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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까르푸 사장 전북 명예도민(사진) 한국 까르푸의 필립 브로야니고 사장이 23일 프랑스인으로는 처음으로 전라북도로부터 명예 도민증과 감사패를 받았다. 전라북도는 한국 까르푸가 2001년부터 전북 장수군과 산지 직거래 계약을 통해 한우 고기 200억원 이상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까르푸는 한우 고기와 고랭지 채소 등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기획 판매하는 ‘장수군 페어’를 서울 월드컵몰점과 목동점 등에서 진행해왔다. 필립 브로야니고 사장은 산지 직거래에 대해 “품질 만족과 지역 경제를 고려하는 현지화 정책의 일환”이라며 “다른 지역으로도 직거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3-10-24
-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사회지도층 부동산 투기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은 국회 인사청문회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메뉴다. 이는 고위공직자 후보에 오를 만큼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지도층들이 사실상 부동산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난해 두번 연속 부결됐던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는 대표적인 사례다. 첫번째 총리 후보로 지명된 장 상 전 이대 총장은 교육계와 여성계에서 덕망을 쌓은 인사였지만 부동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장 후보자는 지난 88년 동료교수 5명과 3000만원씩을 투자, 양주군 백석읍 기산리 산과 대지 1만3000평을 매입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샀다. 당시 장 후보자측에서는 노인복지시설을 건립해 함께 모여살자는 취지에서 구입한 것이고, 공시지가는 4200만원, 추정거래가도 5500만원에 불과한 정도여서 투기라고 볼 수 없다고 해명했지만 야당측에서는 부동산 투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80년대말 매입했고, 땅값이 34배나 폭등했으며, 재단설립 시도 10년째 사업진척이 없다는 점 등을 들어 투기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서대문구 대현동에 살고 있으면서도 주민등록상의 거주지를 옮겨가며 80년 6월 강남구 잠원 신반포 한신아파트, 85년 강남구 반포동 반포 아파트, 87년 서울 목동아파트 등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져 위장전입 의혹까지 받기도 했다. 특히 이중 신반포 한신아파트의 경우 당시 시세가 급등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투기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장 후보자는 주민등록상의 거주지가 수차례 변경됐는데도 시어머니가 한 일이라 잘 몰랐다는 진술로 일관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장 후보자는 이같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자녀들의 이중국적문제,학력 위조 의혹 등이 더해져 결국 첫 여성 총리가 되지 못하고 중도하차해야 했다. 장 상 후보자에 이어 국무총리 후보에 올랐던 장대환 매일경제 사장 역시 인사청문회 기간 내내 재산형성과정이 문제시 됐고, 각종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다. 특히 장 후보자가 전국 5군데 비거주지에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을 둘러싸고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야당에서는 장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 열풍이 불었던 80년대 제주도 서귀포와 전북 김제, 충남 등지의 땅을 사들인 것을 비롯 2000년까지 총 12건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에 대해 투기 및 세금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또 배우자가 강남구 신사동 빌딩을 구입하는 과정에서도 상속세와 증여세 탈루 의혹을 받기도 했다. 장 후보자는 이 과정에서 일부 증여세 미납 사실을 인정하고, 자녀들의 위장전입에 대해서도 시인하기도 했다. 장 후보자 역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포함한 재산형성과정의 의혹들이 총리임명 부결의 한 원인이 됐다. 이밖에 지난 2000년 이한동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도 이 후보자가 배우자 명의로 평택 포천 등지에 2만여평의 땅을 구입한 사실을 놓고 투기 의혹이 제기 됐고, 이 과정에서 이 후보자가 위장전입에 의한 토지매입사실을 시인하기도 했다. 청문회는 아니었지만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낙마한 장관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DJ정권 초 복지부장관에 임명됐던 주양자 씨다. 주 전장관은 장남 명의로 위장전입해 경기도 광주군의 땅을 사들이는 등 16차례에 걸쳐 위장전입을 하면서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고 결국 장관 임명 두달도 못돼 옷을 벗어야 했다. 이밖에 주양자 복지부 장관과 함께 지난 98년 장관에 올랐던 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과 김선길 해양수산부장관도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았다.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에 1만여평의부동산과 전남 여천군 율촌면 5500평의 임야 등을 소유한 것이, 김선길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등록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일대 2만5700평의 토지 중 3필지를 가등기 상태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투기의혹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공직자와 사회지도층들이 부동산 투기에 오히려 앞장을 서는 모습이 지속되다보니 정부가 어떤 부동산 대책을 내놔도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시민은 “사회를 이끈다는 분들이 알고보면 뒤로는 갖가지 편법을 동원해가며 부동산 투기를 통해 부를 쌓아온 것 아니냐”며 “그런 사람들이 하는 정책이나 주장에 어떻게 믿음을 갈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2003-10-22
- <신문로 칼럼>조명훈, 정주영, 송두율의 망향병(안병찬 2003.10.10) 조명훈, 정주영, 송두율의 망향병 안병찬 경원대학교 초빙교수·언론학 재독 통일학자 조명훈 박사(전 함부르크대학 정치학 교수)가 2년 만에 고국을 찾았다. 그가 내게 귀향을 미리 알리려고 전사기(팩스)로 보낸 편지는 귀향의 기쁨이 밴 것이었다. “제일 급한 보고는 ‘친구가 자꾸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것입니다. 다음보고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의 소위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10월 2일부터 5일까지)에 참가 초대를 받은 ‘사건’입니다. 이 기회에 그대를 꼭 다시 봐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 여행이 너무도 쓸데없게 됩니다. 50년을 서양에서만 산 조명훈이는 우리 민족의 감각도 없고 문화도 역사도 전혀 모른다는 ‘착각’을 가지고 계신 모양인 친구여 그대는 이번 내 여행을 환영해야 할 것입니다…” 독일 함부르크에 사는 조 박사는 ‘노스탈기’(독일어의 ‘향수’)에 젖어있다. 고향으로 가고자하는 간절한 마음 ‘노스탈기’는 사람이 가슴으로 인식한다. 그것은 국가사회주의를 신봉한 옛 동독의 완고한 공산주의 서기장 엘리히 호네커의 마음도 사로잡을 만큼 마력이 있다. 호네커가 서독 지역에 있는 비벨스키르센 읍 향리를 처음으로 찾은 때는 서독 공식방문이 이루어진 87년 9월의 어느 날. 그는 고향의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동서독 경계선은 더 이상 두 독일 인민을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결합시키는 것이 돼야한다.” 그때는 완고한 국가지도자 호네커가 앓고 있는 ‘노스탈기’가 동서독 관계의 중요한 정치적 변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독일어에 젖어 사는 조명훈 박사이지만 남북이 문화공동체로 가는 빠른 길은 바른 우리말의 통일에 있다는 믿음이 확고하다. 재작년에 일본 히로시마 대학에서 열린 ‘제2회 한민족 포럼’에서 그는 가슴에 담고 있는 ‘노스탈기’처럼 국어사랑은 표출되었다. 동독 공산당 서기장 호네커도 앓은 ‘노스탈기’ 조 박사는 우리 겨레가 잃었던 민족공동체를 도로 찾는 과정을 가고 있으므로 문화공동체는 필수의 조건이 된다고 전제한다. 그는 존경받는다고 알려진 어떤 언론인이 사설에 ‘극적’이라는 표현대신 ‘드러매틱’이라는 단어를 쓴 것을 비판한다. 또 영어 암호인 듯 ‘DJ’ ‘JP’ ‘YS’로 표기하는 남녘의 기형적인 언론문화는 미국병 증세를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탓했다. 그는 반문한다. “어느 미국 신문이 빌 클린턴’을 ‘? ?’이라고 인쇄하던가요? 독일 주간지 ‘Die Zeit’가 한글로 ‘디 차이트’라고 인쇄합니까?” 결국 그는 우리의 통일은 합리주의·기능주의를 강조하는 피 없는 ‘로고스’만으로는 안 된다고 확신한다. 그 동안 남녘에 뿌리 박힌 나무가 더욱 깊고 튼튼하게 자라서 어느 날 북녘에서 자라난 나무와 본능적으로 접목하는데는 ‘감정이 담긴 이성’과 ‘우리말 찾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전 인민군 소좌 주영복 씨가 말한 ‘망향’을 기억한다. 그는 6·25 전쟁에 뛰어들었다가 미군의 포로가 되어 거제에 수용된다. 그는 북한 송환도 거부하고 남한에 남기도 거부하고 인도 행을 택한 76명의 인민군 포로 중 하나였다. 54년 2월 중립국 인도를 향해 출항할 때 주 씨는 돌아오지 못할 조국을 생각하며 몹시 울었다고 했다. 그때 스물 여섯의 청년이던 그는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어 일시 귀향했을 때 소설 ‘광장’의 작가(최인훈)와 대담하면서 이렇게 회상했다. “배가 움직이던 순간을 나는 평생 못 잊습니다. 아, 인천을 떠날 때 갈매기 50여 마리가 일제히 따라 오는 거예요. ‘야, 고향 갈매기가 따라오는구나’ ‘갈매기여, 우리와 함께 갑시다’ 마음속으로 부르짖었지요. 그런데 무정하게도 한 마리씩 이탈하고 마지막 두 마리가 마스트에 앉아 있어요. ‘가지 말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마리가 배를 빙 돌더니 휙 날아가 버립니다. 그리고 갈매기가 없어진 하늘에 여자 둘의 얼굴이 나타나는 거예요. 야 이거 내가 미친 게 아닌가 했어요.” 실정법 어긴 송두율, 망향의 가슴으로 포용해야 그 대목은 대담의 압권이었다. 한 여자는 주영복의 이북 약혼녀, 또 한 여자는 남쪽 수원에서 인연을 맺은 여성이다. 첫 여자는 대동강 전선에서 폭격으로 죽고 두 번째 여자는 부역자로 몰려 총살형을 당했다고 한다. ‘광장’의 독자라면 다 알겠지만 두 마리 갈매기는 ‘광장’의 가장 중요한 ‘오브제’로 주인공 이명준은 주영복과 기막힌 우연의 일치를 보였다. ‘노스탈기’는 40여 년의 오디세이를 한 작곡가 윤이상의 가슴에도 박혀있었다. 그는 “건강이 허락한다면 윤이상 음악제가 열리는 기간에 고국을 방문해 선산을 둘러보고 싶다”고 귀향하고 싶은 간절한 심경을 밝혔었다. 내 머리 속에는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의 망향상이 각인돼있다. 소 떼를 몰고 판문점을 돌파한 ‘늙은 목동’의 동력이 실은 망향에 연유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지금 남녘을 둘로 갈라놓은 송두율 파문도 ‘망향’의 눈으로 보는 것이 좋다. 그도 필경 회향병에 걸려 귀국한 인물이다. 실정법의 절차는 인정하되 ‘망향의 가슴’으로 포용하면 된다. 2003-10-10
- 금융상품 투자자금 ‘부동산 앞으로’ 금융자금의 보수화 경향이 강해지면서 증시와 은행권에서 이탈한 자금이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기성 대기자금으로 불리던 MMF 등도 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의 부동산대책 무용론 마저 나오고 있다. 7일 증권업계와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뮤추얼펀드 수익증권 MMF 등 투신상품에 가입한 투자자금은 163조3270억원으로 올 초에 비해 10조8464억원이나 줄었다. 혼합형 펀드에서 많이 빠져나갔다. 정통부기금, 노동부기금, 국민연금 등 정부 연기금의 환매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합형 중 주식형 잔고가 연초 16조1960억원에서 9개월만에 13조5210억원으로 2조6750억원 줄었고 채권형은 36조4210억원에서 29조3310억원으로 7조900억원이나 축소되는 등 모두 10조원 가까이 빠져 나갔다. 주식형 수익증권은 연초 10조4830억원에서 10조4540억원으로 290억원 준 데 그쳤다. 지난 2월말 11조원대로 올라섰으나 8월에 10조원대로 내려앉으며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채권형 펀드도 9개월간 장기는 39억원, 단기는 232억원 느는 등 변동폭이 매우 적었다. MMF는 49조4820억원에서 1조3000억원이상 줄어들었다. 5월이후 늘어나던 추세도 한 풀 꺾였다. 2월말에 비하면 11조원 격감한 셈이다. 모 투신운용 주식운용팀장은 “정부기관의 연기금들은 대부분 혼합형 펀드에 많이 가입하는 경향이 있으며 올들어 혼합형이 줄어든 것은 연기금이 환매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투신운용 펀드매니저는 “개인들이 환매를 하니까 기관들이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고 있다”고 털어놨다. 개인들의 증시자금을 보여주는 예탁금도 지난 2일 현재 8조7581억4200만원으로 줄어들어 지난 3월이후 최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은행도 금리가 낮아지면서 예금증가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총예금잔액은 29일까지 2조6514억원 줄었고 연초에 비해 15조원 느는 데 그쳤다. 총예금 잔액은 501조4024억원이다.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보면 총예금 자체는 늘고 있지만 증가속도는 크게 줄었다”면서 “월단위로보면 오히려 줄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증시와 은행의 이탈자금이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최근에는 은행과 주식시장 자금을 빼서 투자할만한 분당과 목동의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면서 “분당 48평형 아파트 분양권이 1년새 3억원에서 4억20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2003-10-06
- 교통유발시설 백화점 최다 교통유발부담금을 내는 시설물 가운데 백화점 등 판매시설의 비중이 가장 컸다. 또한 올해 교통유발부담금을 많이 부과한 상위 10곳 모두 10부제 등 교통유발 경감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소유자에게 매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설물 현황에 따르면 5000만원 이상 시설물 99곳 가운데 백화점 등 판매시설이 28곳으로, 단일 업종 가운데 가장 많았다. 4억5300여만원을 부과받은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액수 기준 2위)를 비롯해 잠실 롯데백화점(4억400여만원·3위), 청과물시장(2억5000여만원·7위), 현대백화점 목동점(2억2000여만원·9위), 소공동 롯데(2억1000여만원·10위) 등 백화점 등 판매시설이 상위 10곳 가운데 절반인 5곳을 차지했다. 코엑스 컨벤션센터는 가장 많은 6억5240여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받았으며 롯데월드(2억7000여만원·5위), 호텔롯데(2억6000여만원·6위), 김포공항(2억4000여만원·8위)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상위 10곳 가운데 10부제 운영이나 승용차 이용제한 등 교통감축 프로그램 이행으로 부담금을 경감받은 곳은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감액이 많은 시설물은 국회(8200여만원), 한국방송공사(7000여만원), 예술의전당(5200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서울시 교통사업특별회계의 재원으로 관리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사업,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사업 등에 사용된다. 2003-09-26
- 16면단신 롯데백화점 할인행사 롯데백화점은 8월 한달간 ‘롯데시네마 고객에게 드리는 특별한 혜택’이라는 테마로 상영당일 롯데시네마 영화티켓을 소지한 고객에게 패션, 장신, 피혁, 구두 등 잡화 전 부문에 걸쳐 20∼50% 할인 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점은 일산, 안양,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창원, 대구점 등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는 전점이며 할인율은 패션(선글라스, 우/양산 제외) 50%, 장신(로만손 시계, 닥스 시계, 국산액세서리 전브랜드) 20%, 피혁 30~40%, 구두 30% 등이다. 단, 브랜드별로 할인율과 행사점은 상이하다. (1인 1매, 당일 영화티켓에 한함) 현대백화점, 여름상품 마감전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은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여름 인기상품 마감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바겐세일 기간을 놓쳐 휴가용품 구매를 못하신 고객의 실속 구매를 돕고 지난 여름 인기 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기획전 등 다양한 상품과 행사로 고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동안 원피스류 및 니트류 특가기획 상품전과 바캉스용품으로 가장 선호되는 티셔츠 등을 40∼50% 할인 판매된다. 수영복의 경우 최종가 전개 및 원피스 균일가전을 진행하며 아웃도어 단품류 및 저렴한 가격대의 스포츠 의류 및 슈즈도 선보인다. 이마트 부산 금정점 오픈 신세계 이마트는 6일 부산지역 5호점이자 전체 55호점인 부산 금정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달 24일 문현점에 이은 이번 금정점 오픈으로 부산지역에서 최대점포망을 갖게 됐다. 금정점은 매장면적 4천500평, 지상 1~4층 규모로 9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네일바, 동물병원, 수입 주방 전문매장, 골프전문매장 등이 들어선다. CJ몰 2주년 기념 개편 인터넷쇼핑몰 CJ몰(www.CJmall.com)은 20일 오픈2주년을 앞두고 사이트를 전면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CJ몰은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고객 참여 쇼핑몰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업계 최초 지식 검색 서비스인 `지식나눔터'', 성별, 나이별 특성에 맞춰 상품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고객 만족 상품'' 코너, `쇼핑 코디''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2003-08-05
- 우리홈쇼핑 개국 2주년 윤리경영 선포(단신 혹은 기업단신) 우리홈쇼핑은 15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임직원과협력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 2주년 기념식과 윤리 경영 실천 결의 대회를 가졌다. 우리홈쇼핑은 윤리 위원회와 윤리 경영 실천 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윤리 규범 위반에 대한 내부 신고 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연 2회 이상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에 관한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우리홈쇼핑 정대종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윤리 경영 실천 대회를 통해 도덕성을 강화하고 진정한 고객 만족 경영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책임 있는 실천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홈쇼핑은 개국 2년간 7천191억원의 총매출을 올렸으며 지난달 고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2003-09-16
- 현대백화점 목동점 개점 1년만에 흑자달성 현대백화점 목동점(사장 하원만)이 6일 지난해 8월 30일 개점한 이래 일년간 77억의 영업이익실현으로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개점 이후 금년 8월 까지 일년간 영업실적면에서 매출 3880억으로 목표(3872억) 대비 100.2%를 달성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지난해 3분기부터 소비침체 국면이 계속됐음에도 개점 이후 매출 목표를 달성한 점을 강조했다. 이규성 목동점장은 △효율적인 시스템운영 △상권내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을 통한 문화 욕구 충족 △영화관, 푸드코트 등의 복합 매장구성 및 효과적인 운영 등을 영업실적 호조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 “서남부 상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목동점은 금년 년간 매출 4000억, 영업이익195억이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3-09-08
- 9월1일 유통단신(뉴스라인용 3개) 현대백화점 ‘베이커리 토탈매장’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9월 1일 120평 규모의 정통 유럽풍 까페 타운인 ‘베즐리타운’을 식품매장에 오픈한다. 베즐리타운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주)호텔현대의 신규 외식 브랜드로, 현대 목동점 등 기존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 운영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총결집해 선보이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베이커리 120종, 델리 30종에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커피까지 총 200종을 취급한다. 기존에 스타벅스, 미고 등 복합 MD형 샵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취급품목수가 적었다. 120평 매장면적은 기존 현대백화점 전점을 망라해 단일 브랜드로는 최고 수준이고, 38명의 인원규모 역시 최대규모다. 한솔CS클럽 새단장 이벤트 한솔CSN(대표 서강호)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한솔CS클럽(www.csclub.com )은 가을맞이 새단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7일까지 ‘14일간의 보물찾기’와 ‘왕벌레를 잡아주세요’ 이벤트를 펼치고 사은품및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보물찾기는 매일 상품목록을 정해 30%까지 할인해주고, 이번에 새로이 업그레이드 된 검색엔진을 통해 제품을 검색하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찾아볼수 있다. ‘왕벌레를 잡아주세요’ 이벤트는 한솔CS클럽 사이트내의 오타나 오자, 불편사항등을 찾아 지적하는 100명에게 1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8일까지 상품평을 적어내는 고객 전원에게는 1000원의 할인쿠폰과 함께 추첨을 통해 딤채냉장고 182L 1명, 크린샤워 비데 5명, 1만원 할인쿠폰 100명등 다양하게 사은혜택을 제공한다. 한솔CS클럽 김훈혜 과장은 “사이트 개편과 함께 가을맞이 새단장으로 새로운 느낌의 쇼핑몰로서 소비자에게 찾아가기 위해 가을맞이 새단장을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여 게임을 즐기듯이 쇼핑을 할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남대문 메사 추석 사은행사 남대문 패밀리 패션몰 메사(대표 노영곤 www.ilovemesa.com)는 ]1일부터 10일까지 ‘메사와 함께하는 한가위 고객 사은대축제’를 실시한다. 메사는 행사기간동안 5만원이상 구매고객부터100% 당첨되는 즉석복권을 지급하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지펠냉장고(1명) △트롬세탁기(1명) △완전평면 TV (3명) △가스오븐랜지(2명) △금산인삼세트(10명) △햅쌀 20KG(10명) 이다. 9월 10일(수) 오후 4시 야외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즉석복권을 받은 고객에 한해 응모자격이 주어지며 응모방식은 복권 뒷면에 경품응모권을 작성해서 응모함에 제출하면 된다. 2003-08-30
- 사진캡션 현대백화점, 추석선물 특별 판촉전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사장 하원만)은 오는 29일부터 본점, 무역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등 전국 13개 전점에서 대규모 추석선물 특별매장을 마련, 정육, 굴비 등 1400 품목의 판촉전을 시작한다. 현대백하점은 이에 앞서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6개점과 8월 말에 오픈하는 중동점 등 수도권 7개점에서 추석선물세트 할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사진은 건어물고르는 장면.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 200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