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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하늘이 지붕이고 산과 계곡이 교실인 숲학교 가자!”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산과 들로 맘껏 뛰어다니며 놀던 기억이 있는가? 자연과 함께 자란 아이는 자연의 흐름을 몸에 익히고 풍요로움을 내면에 품으며 넉넉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한다. 이처럼 자연은 아이들의 친구이고 놀잇감이며 커다란 학교다. 올봄 자연이라는 친구를 선물해줄 우리 동네 숲학교를 소개한다.호수자연생태학교숲과 호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호수공원 자연학습장 고양시의 자랑 25,000㎡ 규모의 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생태학교다. 호수공원은 1,3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생물과 맹꽁이 등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도심 속 자연 생태공원이다. 풀꽃교실, 곤충교실 체험은 물론 물속 생물과 계절별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고 호수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4월부터 시작되는 상시 프로그램은 절기(5월 단오를 시작) 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중, 주말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체험 가능하다. 올해는 특별히 분야별 생태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사활동의 일환인 ‘바이오 블리츠’를 기획했다. ‘생태 번개’라는 뜻의 이번 프로그램은 수생태, 조류, 야생화 등 호수공원의 훌륭한 생태환경을 십분 활용하여 전문가의 수준 높은 설명을 곁들인 탐방활동이다. 토요일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주중주말상시기간4월~11월(화~금요일)4월~11월(토요일)4월~11월대상7세 이상개인, 가족단위호수공원 방문객교육내용풀꽃교실, 숲생태교실, 수서곤충교실, 수생식물교실,육상곤충교실, 자연놀이교실 등 운영※ 초등학교 :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추진호수공원의 자연물을활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문의 http://www.goyang.go.kr 031-923-3356 / 031-8075-4369고양생태공원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계절별 오감체험활동과 힐링 프로그램 고양시 최초 생태를 주제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도심 속 나대지를 활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했다. 총 면적 58,435㎡으로 대화천, 생태습지, 정화지, 계류, 식물섬의 생태지를 갖췄다. 테마별로 수목원을 조성했고 100여 종 야생화의 서식지다. 생태교육 시설로 생태습지 교육센터, 야외학습장, 조류 전망대, 정자, 원두막 등이 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해설이 있는 생태체험 탐방’이 인기가 많고, 자율탐방도 가능하다. 봄, 여름, 가을 주말을 이용한 계절별 특별 탐방 프로그램, 8월 여름방학 중 ‘생태 세밀화 그리기’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 그 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일일 탐방객을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매월 10일부터 다음 달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 상시 프로그램해설이 있는 생태체험 탐방화~일10:00~12:00-그룹별(15~20명)로 자연환경해설사와 공원을 산책하며 듣는 생태해설-5세 이상 탐방 가능14:00~16:00자율탐방화~일하절기 16:00~17:30-해설 없이 자유롭게 공원산책-개인이나 가족단위(5인 이하)동절기 16:00~17:00* 학교 및 유치원 단체일 경우 유선 사전협의 필수 / 자율탐방 현장예약 가능- 2019 자연생태공원 봄 특별프로그램일시프로그램명인원대상4월 토/일(2시간 소요)오전 10시30분오후 14시30분식물 안에 동물 있다-동물이름을 딴 식물이야기-생태북(팝업북) 만들기각20명6세 이상(보호자 필참)오전 10시30분오후 10시30분향기품은 부엉이-생물자원 이야기-허브주머니 만들기위치 일산서구 대화로 315운영시간 오전 9시 ~오후 6시 월요일 휴관문의 http://ecopark.goyang.go.kr 031-924-7341,7342생태감성연구소 ‘생강나무’식사동 길상사, 노고산 흥국사에서 호연지기를 키우는 숲놀이 학교‘생강나무’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4계절의 변화를 함께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1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이면 새롭게 움트는 생명들을 찾아보고 새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알아보고, 풀벌레가 폴짝거리는 가을에는 풀밭을 뒤지고 다닌다. 가을이 깊어 가면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열매와 나뭇잎을 관찰하고, 겨울이면 겨울을 준비하는 숲의 모습도 찾아보고 어린 새들을 위한 밥상도 마련한다. 오감을 활용한 관찰, 예술 활동, 놀이도 하지만 숲에서 밧줄놀이, 집짓기 등 다양한 숲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생강나무’는 식사동 길상사와 노고산 흥국사 두 곳을 터전으로 진행된다.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풍요로운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1년의 과정이 모두 끝나면 12월에는 모두 모여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수료식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월2회, 오전 10시~13시 3시간씩이며, 대상은 6세부터 초등 저학년.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문의 http://cafe.daum.net/eco-sense 010-3204-6834우리들 자연학교 (파주캠퍼스)캠프와 미술학교로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숲학교 2000년 3월 파주자연학교에서 시작한 ‘우리들 자연학교’는 2013년 3월에 일영 캠퍼스로 학교터를 옮긴 후 학교 이름도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우리들 자연학교’로 변경했다. 일영유원지에 위치한 캠퍼스는 ‘우리들 자연학교 일영 캠퍼스’, 파주에 위치한 캠퍼스는 ‘우리들 자연학교 파주 캠퍼스’로 운영하고 있다. 파주캠퍼스에서는 주말 숲학교를 진행하며,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현장학습체험 신청도 받는다. ‘행복한 1박2일 놀고캠프’와 ‘그림샘과 함께하는 놀며 그리고 만드는 자연생태 미술학교’가 매달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행복한 1박2일 놀고캠프’는 매월 마지막 주, 초·중학생 대상이며 매달 생태미술, 요리여행, 숲속여행 등 테마 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12월에는 방학 맞이 ‘신나는 2박3일 산골캠프’도 참여할 수 있다. -4월 자연생태 미술놀이 프로그램일정대상인원4/6(토), 4/7(일), 4/13(토), 4/14(일) 총 4회유치부8명 내외 또래반 구성위치 파주시 조리읍 비득바위길 25-89 자연미술학교문의 http://cafe.naver.com/wooridlenatureschool 031-947-7462어린이식물연구회생태 낙원 장항습지에서의 4계절 탐방 기회 다양한 생태환경을 연구하며 숲에서 생태감성을 키워가는 ‘어린이식물연구회’는 2019년도 ‘장항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06년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항습지는 우리나라 4대강 중 유일하게 강 하구가 둑으로 막혀있지 않아 강물과 바닷물이 교류하는 기수역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돼 한강하구 습지 중 가장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종 2급인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청둥오리 등 40여 종 2만여 마리가 찾아오는 생태 낙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귀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어린이 식물연구회 카페 공지글 댓글 신청 또는 2019-03-28
- 학부모가 함께하고 직접 선정했다! 우리 지역 우수 진로 체험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 우수 진로 체험 기관 20여 곳을 선정, 발표했다.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 과정에는 학부모가 직접 체험처에 동행해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맘만’은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신중한 맘(엄마)들이 만족한 체험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체험처로 선정된 지역 기관 및 협회, 학원 등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어떠한 진로체험을 제공했는지 체험처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수 체험처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 ‘화정제과제빵학원’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1247호부터)✓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⑱ 화정제과제빵학원 - 전경희 원장열정과 체력, 손재주가 겸비돼야 하는 직업, 파티쉐 Q. 화정제과제빵학원은 어떤 곳인가요? 화정제과제빵학원은 편리한 교통, 쾌적한 교육환경과 최신식 기계설비,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과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원입니다.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인성, 창의성, 자기 가치 계발 훈련의 활성화를 실현하는 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파악하고 진취적인 진로체험을 통해 자기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목표를 갖도록 하고자진로체험 시간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Q. 파티쉐라는 직업과 체험 내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화정제과제빵학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의 주제는 ‘파티쉐가 되려면’입니다. 파티쉐가 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일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이 갖춰져야 합니다. 손재주, 꼼꼼함, 정확성도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건강한 체력도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파티쉐는 자신만의 솜씨와 창의력으로 새로운 빵을 만들어 선보였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움으로써 평생직장이 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하지만 무거운 밀가루 포대를 나르고 반죽하고 뜨거운 열기를 참으며 오븐 작업을 할 때까지, 4시간 이상의 작업 과정이 무척이나 힘들기도 하답니다. 수입은 일반적으로 초보자의 경우 140~150만 원 정도, 3년 정도의 경력 이상이면 평균 250만 원 정도 수입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이상을 받을 수도 있고, 개인 베이커리를 운영할 경우에도 수입이 달라집니다. 제과제빵과 관련된 직업으로는 대학교수, 셰프, 연구원, 슈가크래프트 전문가, 강사, 개인베이커리, 쇼콜라티에 등이 있습니다.학생들은 우선 안전 교육을 기본적으로 받습니다. 열을 사용하는 작업인 만큼 안전 교육이 필수입니다. 이후 직접 반죽을 만들고 구워보고 평가받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Q. 청소년들에게 전할 조언 부탁드립니다. 진로체험은 어떤 체험이든지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그 중 나의 소질과 재능과 재미를 느끼는 것이 생기면 진로선택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학부모 인증단 평가> 김수정 학부모교육 수준이 높고 안전 교육에도 힘써기본적으로 진로체험에 대한 의지가 높다.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 드렸을 때, 다 반영하여 실천을 했다. 외부에서 봉사 활동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 빵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삶 전반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선생님들의 교육 수준이 높았고, 안전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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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서문여자고등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한승훈, 교감 한건수)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진로 방향에 맞춰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마다 수시·정시에서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서문여고 김계영 교사(3학년 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성과(2019.2.14. 집계 기준) 및 진학 시스템의 강점과 교육과정, 주요 교내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주요 대학 및 의대 합격자 208명상위권 대학 진학 성과 우수해 서문여고는 몇 년 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왔으며, 해마다 보완,확대해나가며 학생 참여 기회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자신의 소질과 진로 방향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 것이 우수한 진학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2019학년도 진학 성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 수시,정시 합계)를 보면 서울대 8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18명으로 SKY 대학에 54명이 합격했다.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화여대의 경우, 매년 50명 이상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도 이화여대에만 51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서문의 입시성과에 빛을 발하고 있다. 경희대 14명, 서강대 9명, 성균관대 11명, 중앙대 32명, 한양대 12명(대학명 가나다 순) 등 13개 대학에 총 194명이 합격했고, 특히 의대에 14명이 합격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서문여고의 올해 주요대 합격자 총 인원은 208명으로 입시에 지원한 재학생과 졸업생의 인원을 고려했을 때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학종 50명, 논술 93명, 특기자 18명 등전형별 진학 성과 고르게 분포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전형별 진학 성과도 주목할만 하다. 수시 합격자 총 169명 중에 학생부종합전형 50명, 논술 위주 전형 93명, 특기자 전형 18명, 적성고사 전형 5명, 실기 위주 전형 3명 등 수시의 다양한 전형 전반에 걸쳐 합격을 이루어냈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계열을 살펴보면 문,이과 비율이 거의 50:50으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논술위주 전형에서도 동일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재학생 기준 인문계열 논술 합격자 39명)이처럼 학생부종합전형부터 논술, 특기자까지 전형별 진학 성과가 고르게 나타난 것은 서문여고만의 차별화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과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 학교에 대한 신뢰가 어우러진 덕분이다. 특히 진학 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진의 끊임없는 연구와 집중적인 일대일 맞춤 진학 상담은 서문의 입시가 매년 성공을 거두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서문여고 김계영 교사(3학년 부장)는 “고2 겨울방학부터 학생 1인당 최소 6회에서 많게는 10회까지 ‘심층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입시체계가 복잡해진 만큼 학생 한 명 한 명의 입시 전략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일대일 맞춤 진학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학생 선택권 보장하는 교육과정다양한 교과 개설로 기회의 폭 넓어 서문여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학교지정 교과 및 표1, 표2)의 가장 큰 특징은 ‘2, 3학년 교과군 내 부분 개방형 선택 과정’이라는 점이다. 학교지정 교과 중 3학년 1, 2학기에 경제수학(진로 교과, 3단위)이 포함되어 있다.수학 교과 중 진로 교과는 실용 수학, 수학과제탐구, 기하가 있으며, 영어는 영미 문학 읽기와 진로 영어가 개설되어 있다. 교양 교과에서도 실용 경제, 환경, 논술이 진로 교과로 개설돼 학생의 선택 폭을 확장시켰다.서문여고 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 Ⅰ(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2단위) -2학기 : 독서(4단위), 수학Ⅱ(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 독해와 작문(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2단위) ▶ 3학년-1학기 : 언어와 매체(4단위), 경제수학(3단위), 영어 Ⅱ(3단위),스포츠 생활(1단위)-2학기 : 화법과 작문(4단위), 경제수학(3단위),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 스포츠 생활(1단위)표1. 2019학년도 서문여고 입학생 교육과정(선택 교과): 2학년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학기 구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사회일반한국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세계사일반경제일반생활과 윤리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3단위택13단위택1일반중국어Ⅰ표2. 2019학년도 서문여고 입학생 교육과정(선택 교과) : 3학년구분교과(군 )과목유형과목학기 구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고전 읽기 6단위 택26단위 택2진로심화 국어 수학일반미적분진로실용 수학 진로 수학과제탐구 진로 기하영어진로 영미 문학 읽기진로 진로 영어 사회일반세계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동아시아사일반사회∙문화일반정치와 법일반윤리와 사상진로여행지리과학진로물리학Ⅱ진로화학Ⅱ 진로생명과학Ⅱ 진로지구과학Ⅱ 진로생활과 과학 예술진로미술 감상과 비평 1단위택11단위택1진로음악 감상과 비평 제2외국어교양진로일본어Ⅱ 3단위택13단위택1진로중국어Ⅱ 진로실용 경제진로환경진로논술※ 진로 선택 교육과정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변동될 예정임※ 2,3학년 교과군 내 부분 개방형 선택 과정※ 2,3학년 중 사회, 과학 각각 1과목 이상 필히 선택학종, 논술 대비 프로그램 풍성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 도움 서문여고는 ‘수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진학 비전 캠프’는 인문, 문학, 역사, 경제, 과학, 음악 등으로 세분화하여 매 학기 1회씩 열린다. 올해는 과학 실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문 독서 오품제’(한 학기 같은 분야의 책 5권을 읽을 때 독서 인증)와 각종 교내대회(시사상식, 철학, 논술, 과학, 수학, 영어 관련 등)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과학 발명품 페스티벌’이나 ‘과학탐구 토론대회’, ‘과학 구조물 콘테스트’, ‘과학 모형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은 시상보다 준비 과정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학교에서 논술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단계별 논술대비 방과후학교(언어 논술, 학급당 최대 7명)를 실시하고 있다. 1학년 때는 EBS 논술 기초 교재를 활용하여 기본기를 다지고(1교사 책임제), 2학년 때는 대학별 기출 문제 지문을 활용한 논술 심화(3교사 순환제) 과정을 통해 실력을 배양한 후, 3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대학별·유형별 문제풀이(3교사 순환제)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교실 야간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꾸준하게 참여하게 하여, 입시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정립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이처럼 서문여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특화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탄탄한 입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서문여고가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9-03-28
- 내신부터 입시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관 신학기 첫 번째 중간고사 준비가 시작되었다. 학원마다 인근 학교별 내신 대비반 강좌가 열리고, 학생들은 지나치게 많은 학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학원만 많이 다닌다고 내신 성적이 오를까? 절대 오르지 않는다. 학생도 알고, 학부모도 안다. 하지만 그래도 학원을 줄이자니 불안한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와 또다시 발걸음은 학원으로 향한다. 악순환이다. 내신 성적 향상을 바란다면 반드시 개인학습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교육기관 ‘에듀플렉스 대치점’ 의 박유나 원장을 만나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필수조건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자기주도학습박유나 원장은 “자기주도학습은 아이들의 자존감과 효능감에 영향을 주어 결국 성적을 올리는 힘이 됩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엄마주도로 학원일정을 짜고, 강사주도로 진도를 나가고, 넘치는 일정에 주어진 숙제도 다 소화하지 못 한다면 학생은 학습의 과정 어디에서도 자기주도성을 배우지 못하고, 끝내 성적도 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일수록 학원 의존도가 낮다. 평소에는 다니더라도 내신기간이 되면 혼자 학습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습패턴이다.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갖춰져야 할까? ‘에듀플렉스’ 박유나 원장은 “진로, 적성 상담을 통한 동기부여와 자신에게 맞는 전략과 계획, 그리고 실행과 점검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공부에 방해되는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야 합니다”라고 말한다.공부유형검사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에듀플렉스’에서는 특허 받은 ‘공부유형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에듀플렉스’에는 학습 진행과정 내내 학생과 함께 하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있다. 그는 일방적으로 학습법을 주입시키는 강사가 아니라 학생이 제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다. 학습,진로,동기부여 상담에서 일일,월별,장기 계획까지 학생의 A부터 Z까지를 모두 알고, 함께 고민하는 존재다.한 명의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는 15~18명의 학생을 담당하는데 모든 커리큘럼은 개별화되고, 차별화되어 매일, 매월 점검하고 재설계하기를 반복한다.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은 해당 학생에게 최선의 선택인지, 현재 공부하고 있는 교재는 학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것인지, 자기주도학습 시간은 늘려가고 있는지, 학원 강의를 늘리거나 줄일 필요는 없는지, 학교생활이나 비교과는 빈틈없이 해내고 있는지, 시험기간의 건강이나 멘탈 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가족,교우관계에서 문제는 없는지 등까지 점검한다.공부는 요령이나 편법 없이 정공법으로 꾸준히 꼼꼼하게 하도록 지도한다. 그래서 ‘에듀플렉스’의 학습 시스템을 처음 접하고 나면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그 고비만 넘으면 5~6년씩 꾸준히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학습 환경이 관리되는 곳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지만 스스로 공부한 것의 성취도를 혼자 점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섣불리 자기주도학습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자기주도학습을 제대로 실천하고 싶다면 ‘매일 매일의 학습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박유나 원장은 “단순히 문제풀이나 테스트를 통한 학습 점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학생이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분명해 지고 메타인지가 높아지거든요. 말하는 공부법은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기만 하는 공부법과 달리 장기기억으로 이어져 학습 성취도를 높여줍니다”라고 강조한다.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공부 방해요소도 제거해야 한다. 핸드폰이나 MP3 등은 어른들도 자제하기 힘들다. ‘에듀플렉스’에서는 공부 방해요소에는 철저하게 개입하여 관리하고 있다.문의 02-555-1651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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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영동고등학교 서울 영동고등학교(교장 권영유, 교감 윤성철)는 학생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열린 기회를 주고, 전교생 자기주도 역량을 강화해온 것이 자연스럽게 우수한 진학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 윤상형 교사(진로진학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년 3월 집계 기준) 및 진학 시스템의 강점과 교육과정, 주요 교내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SKY 대학 54명, 서성중한 60명 합격학교,교사,학생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영동고는 학생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교사들의 자발적인 진로진학 연수 프로그램 참가로 학교,교사,학생의 노력이 삼박자를 이루며 우수한 진학 성과로 이어졌다.주요 대학 진학 성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 포함)를 보면, 서울대는 11명(수시 7명, 정시 4명), 연세대 24명, 고려대 19명으로 SKY 대학만 54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4개 대학(대학명 가나다 순)은 총 60명이 합격했고, 의치한의대는 19명, 카이스트를 포함한 과학기술연구원 4명, 사관학교 4명 등 총 141명이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영동고 윤상형 진로진학부장은 “2019학년도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가 가장 많았다. 일례로 고려대는 총 합격자 19명 중 수시에서 10명, 정시에서 9명이 합격하는 등 주요대 수시,정시 성과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2018학년도 학교평가 학부모 의견에서 언급된 “영동고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고 함께 공감하며 선생님들께서 헌신적인 자세로 아이들을 보살피며, 교육적으로 잘 이끌어주는 진정 신뢰받는 교육현장”이라는 말처럼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가 매우 두텁다.영동고의 7가지 진로진학 시스템 주목학업역량 및 진로진학 역량 강화 이러한 진학 성과는 영동고의 7가지 진로진학 시스템에도 잘 드러난다. 첫째, 3개년 내신 및 학력평가 성적 누적 관리로 담임교사 상담 및 학생,학부모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둘째, 합격자 현황 및 모의고사 성적 추이 분석 시스템이다. 영동고는 수시,정시 전형별 합격자들의 성적과 비교과 준비도, 특색 활동을 분석해 후배들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셋째, 진,공,관(진로진학 공부에 관심 있는 영동고 교사들의 모임)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워크숍으로 연간 커리큘럼에 따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넷째, 학생 맞춤형 상담의 날 및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학생부 준비도 및 지원 전형을 고려한 방향성 제고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 다섯째,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 설명회 및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섯째, 자기소개서 및 면접 대비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한 특강을 2회 실시하고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 교사들이 직접 학생과 맞춤형으로 자기소개서 지도를 하고 있다. 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부 교사를 중심으로 면접 대비반을 꾸려 1:1 맞춤형 면접 지도를 한다. 일곱째, 매년 12월 수시 합격생과의 간담회를 열어, 입학 연도 수시 합격생과 재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 공유 및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2~3학년 탐구 과정, 완전 개방형 운영융합형 인재 양성 위한 열린 교육과정영동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학교지정 교과 및 표1, 표2)은 학교 지정을 최소화한 ‘2, 3학년 탐구 과정 완전 개방형’을 추구한다.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공통 영역은 2학년에서 마무리하고, 선택 필수 과목은 3학년에 구성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 강점이 될 수 있도록 진로(전문) 교과에 심화수학Ι, Ⅱ와 사회과제연구를 3학년에 개설해 1, 2학년에서 학습한 내용을 심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동고는 경기고와 연합해 ‘베트남어, 아랍어 선택 연합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토요일 재택 온라인 수업에 추가로 학기당 2단위가 학생부에 기재돼, 수능·학종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학교에서 운영하는 진로 리더십 코스교내 대회, 면접형 심사로 학생 발표력 강화영동고는 학생이 직접 전공 분야 리더십 코스를 선택·설계한 후, 1년 동안 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1인 1개 ‘진로 리더십 코스(진로에 따라 2개 이수도 가능)’를 이수 설계하는 과정이다. 진로 리더십 코스 카드에 학교 프로그램 및 개인 활동 내용의 코드 번호를 기록해 계획대로 실천하면, 학년말 최종 이수 여부를 확인해 학생부에 기록된다.‘자기주도 역량 우수 평가제도’는 학업역량과 잠재력 향상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독서, 봉사, 자기주도학습, 체력평가, 준법성 평가 5가지 영역 기준을 만족할 경우 학생부에 반영한다. 또, ‘학생자치 활성화’를 통해 민주적 의사 결정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교내 대회나 행사 운영은 대부분 면접형 심사를 통한 선발 과정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된다. 탁월성을 겨루는 경시 대회는 본선 팀 전원이 심사위원들의 다자 면접 등 수준 높은 심사를 받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창의·융합 대회를 열어 무한한 잠재력을 키워주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영동고 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5단위), 영어Ⅰ(4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2학기 : 독서(4단위), 수학Ⅱ(5단위), 영어 독해와 작문(4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미술(1단위)▶ 3학년-1학기 : 영어Ⅱ(3단위), 스포츠 생활(2단위), 논술(3단위)-2학기 : 영어Ⅱ(3단위), 스포츠 생활(2단위), 논술(3단위)표1. 2019학년도 영동고 입학생 교육과정(선택 교과): 2학년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학기 구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수학진로기하2단위택12단위택1국어진로고전 읽기영어진로영어권 문화사회일반세계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세계사일반경제일반생활과윤리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2단위택12단위택1일반중국어Ⅰ표2. 2019학년도 영동고 입학생 교육과정(선택 교과): 3학년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학기 구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국어일반화법과 작문 3단위 택13단위 택1일반언어와 매체진로심화 국어9단위택39단위택3영어진로진로 영어 수학진로경제 수학 일반확률과 통계일반미적분사회일반한국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동아시아사일반정치와 법일반사회∙문화일반윤리와 사상진로(전문)사회과제연구과학진로물리학Ⅱ진로화학Ⅱ 진로생명과학Ⅱ 진로지구과학Ⅱ 예술진로음악 감상과 비평 1단위택11단위택1진로미술 감상과 비평 ※ 진로 선택 교육과정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변동될 예정임※ 2,3학년 중 이수하게 되는 탐구영역의 총 6개 과목 중 사회, 과학 교과(군)에서 각각 최소 한 과목 이상 필수 이수 2019-03-28
- 안전하고 합리적인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유학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은 너무 막연한 학교 선정과 유학기간 동안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질지에 대한 걱정이다. 또 미국인만큼 유학비용 역시 고민 요소 중의 하나다.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유학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미국 국무부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그것. 중3~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공립과 사립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할 교환학생을 선발한다. 미국 ISE 재단은 매년 교환학생을 선발하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비영리 재단으로 강남역에 위치한 ㈜ 유학센터는 공식 한국사무소로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ISE 재단의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을 컨설팅하고 있다.안전성, 동남아 유학보다 합리적 비용미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유일하게 국가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그만큼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교육비가 무료인 미국 공립학교에 배정되고, 생활할 호스트 가정 역시 비용을 따로 지불하는 것이 아닌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을 선발하기 때문에 1천만 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학을 경험해 볼 수 있다.선발 조건은 만 15세~18세(중3~고2)의 학생으로 최근 3년간 성적이 C학점 이상인 경우, 영어테스트에 통과하고,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두 학기 동안 미국 학생들과 똑같이 생활하게 된다. 그만큼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시야를 넓히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고 돌아온다.J-1 비자는 청소년 시기에 평생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미국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자 할 때는 F-1 비자로 부모의 예산에 맞춘 최대 효율의 사립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 동남아 국가에서의 유학비용보다 낮은 금액으로 만족스런 미국 유학이 가능하다.검증된 호스트와 관리자 상주함께 생활하는 호스트 가정은 신청자 중 법적 검증을 비롯해 까다로운 심사 조건으로 선발한 가정으로 미국에서 제 2의 가족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ISE에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주류층 가정에서 숙식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고, 미국 호스트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미국 공립고등학교에서 2학기를 수학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지에 중간 관리자와 현장 관리 감독자가 배정되어 있어 아이가 적응에 문제는 없는 지 체크하고 또 위급한 일이 생겼을 때 바로바로 대처가 가능하다.ISE 재단은 미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가장 오랫동안 진행해온 곳으로 무려 4300여 명의 코디네이터와 지역 관리자들이 상주하고 있다. 호스트는 학생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프로필을 보고 호스트 가정에서 학생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었다면 시간을 들여 프로필과 자기소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공식 한국사무소, 준비과정 꼼꼼히배윤후 대표는 “국내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내세우는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ISE 재단과 직접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는 공식 한국 연락사무소는 ㈜유학센터가 유일합니다. 공립학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대학까지 연계할 수 있는 플랜까지 정확한 정보와 컨설팅이 가능한 곳은 유학센터입니다”라고 말했다.실제 ㈜유학센터에서는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출발 전 한국에서의 준비에서부터 미국에서의 관리까지 철저하게 체크하고 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사절단이기도 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법,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법, 과학과 수학 용어 수업, American History 등을 4주간 무료 수업을 준비한다. 또 현지에서 학교생활이나 호스트 가정과의 의사소통 등 전반적인 유학 생활을 담당자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ISE 재단 CEO ‘Wayne Brewer’와 함께 하는 교환학생, 조기유학 학부모 설명회▶일시 : 4월 7일(일) 오후 2시 30분~4시 30분▶장소 : 강남역 신분당선 세미나실 2019-03-28
- 제주 국제학교, 누가 1등? “제주 국제학교 중에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매년 이맘 때 발표되는 국제학교들의 미국 대학교 진학결과에 따라 학교 선택도 달라진다. 2014년부터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어느 한 학교에서 명문대학교 진학을 독식하진 않았다. 대학교의 진학 결과는 매년 달랐다. 따라서 학교를 찾을 때에는 학생이 배우는 커리큘럼, 학교의 운영 방침 등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SJA Jeju(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는 175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미국 보딩스쿨을 본교로 둔 학교이다. 미국 전통 학교이며 학생들의 인성개발, 탐구 기반의 학습을 통해 학문적 우수성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에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Branksome Hall Asia(브랭섬홀 아시아)는 1903년 캐나다 토론토에 설립된 명문 여자 보딩스쿨이다. 교과 전과정이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과정으로 구성된 유일한 학교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을 돕기 위해 STEM-V(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그리고 아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공계열 과 시각예술관련 분야까지 학생의 관심분야의 학업을 최대로 서포트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NLCS Jeju(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는 1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런던에 본교를 둔 학교이다. 남녀 학생들을 나누어 교육하는 한편 교실 밖에서는 함께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50여개가 넘는 액티비티 활동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학교의 자랑이며, 국내에서 IB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들 중 매년 가장 높은 IB 평균점수를 기록 중이다. KIS Jeju(한국 국제학교)는 국내 최초의 공립 국제 학교이다.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종합인성교육, 소규모 그룹 중심의 실험, 실습위주의 AERO(American Education Reaches Out) 커리큘럼을 비롯 매해 학업 우수 학생들을 보스톤 인근 명문 보딩스쿨인 세인트 막스 스쿨 St. Mark’s School로 교환학생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4개의 국제학교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색을 유지하고 학생들에게 코드를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 자녀에게 맞는 학교가 1등 학교이다. 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학업 스타일, 학습 성향, 대학 진로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청소년기는 학습 환경과 주변 환경에 따라 꿈을 다르게 갖을 수 있는 시기이다. 학생에게 꼭 맞는 국제학교에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다니엘조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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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학교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 학종 준비의 지름길’이라고 하지만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수치화된 기준이 없다 보니 누가 합격하는지 모르겠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에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건국대와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의 입학사정관들이 학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를 최근 펴냈다.자료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연대 등 6개 대학 입학 홈페이지 및 ‘어디가’에서 무료다운학종을 둘러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대입수요자의 요구 분석을 통한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 제고 방안> 연구를 진행했다. 대입수요자의 요구를 분석하기 위해 우선 대학별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조사했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이 그동안 학생들과의 상담과정에서 자주 듣던 질문들을 모아 그 중 질문 빈도가 많았던 질문 중 101가지를 선정했다. 그리고 대교협의 대입상담교사단과 대학 입학관계자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답변을 작성했다.이 소책자는 연구에 참여한 경희대, 건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입학 홈페이지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는 Q&A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제도 및 정책, 서류평가 자료, 서류평가 요소, 면접, 전형결과 및 기타의 5개 파트로 구성됐다. 101가지 질문과 답변 중 5가지를 꼽아보았다.Q 학종에서는 어떤 고등학교를 다녔는가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나요?A 고교를 서열화해 평가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개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와 학교프로파일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해당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교육프로그램 내에서 지원자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가를 판단하는 것이므로 고교교육과정에 대한 맥락적인 평가가 필수적입니다.내가 재학하고 있는 고교가 명성이 낮다고 걱정하고 계신가요? 우리 학교가 대학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고 염려하고 계신가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고등학교가 마련해 놓은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취를 이루어 보시기 바랍니다. 학종은 이 모든 상황을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고교 간의 상대적인 유불리를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Q 동아리활동을 평가할 때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 중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활동한 동아리 개수가 많을수록 좋은가요?A 학생들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본인의 관심 분야 및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공 관련한 활동과 경험을 하고자 합니다. ‘반드시 자율동아리를 해야 하나요?’라고 질문한다면 ‘아닙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동아리의 개수가 많아야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정규동아리활동을 통해 충분히 본인의 관심분야에 대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굳이 자율동아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학교의 환경에 따라 정규동아리에 관심 분야와 관련된 동아리가 없거나 있더라도 소수의 인원만을 동아리 부원으로 선발하여 활동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에는 자율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평가 시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에 대한 내용은 고교프로파일의 동아리활동사항을 통해 면밀하게 확인합니다. 즉, 동아리활동을 평가할 때에는 고교프로파일을 통해 각 동아리별 활동 내역을 확인하고 개인별 활동 내역을 평가하기 때문에 개인별 활동의 내용, 그 속에서의 나의 역할, 기여도, 성취 과정이 중요합니다.다시 한 번 강조하면 동아리활동은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동아 리활동을 하더라도 의미 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2020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서 발표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사항에 따라 자율동아리 기재 동아리 개수를 학년당 1개로 제한하고,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동아리명, 동아리 소개)만 기재하는 것으로 변경됩니다.Q 우리 학교는 상대적으로 내신 등급 받기가 너무 힘들어요. 학교별 차이를 어떻게 평가하나요?A 학업성취도라고 해서 내신 등급만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과 성적은 학생이 속한 집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과목별 석차등급 외에도 이수자 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고려하여 학생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석차등급은 상대평가의 결과이기 때문에 집단 내 상대적 위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됩니다. 원점수가 낮아도 전체 평균이 낮아 등급이 좋을 수도 있고, 원점수는 높으나 전체 평균이 높아 등급이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전체 평균이 높다는 것은 시험의 난이도가 낮아 생길 수 있고,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높아 생길 수 있는 결과입니다.전체 학생 수가 적으면 내신 등급 받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학생 수의 규모도 평가 시 고려합니다. 이런 경우 등급이 낮더라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학생이 수업시간에 보여준 학습태도와 노력이 우수하게 나타난다면 이러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업역량을 평가합니다.대학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감안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현황 및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평가합니다. 고교에서 매년 ‘고교프로파일’을 제출하고 있으며, 이 자료들은 학생의 교육환경을 이해하여 평가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Q 공과대학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입니다. 과학 선택 교과목의 이수 여부가 전공적합성 평가에서 큰 영향을 미치나요?A 대학은 단순한 선택과목의 이수 여부만으로 학생의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학생의 재학 고교나 거주 지역의 상황으로 지원하는 전공과 관련된 선택 과목이 개설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평가 상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에서는 매년 고교에서 제공하는 고교프로파일이나 학교알리미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토대로 지원자의 교육 여건을 파악하며, 서류평가 과정에서 이를 고려하여 평가합니다.예를 들어, 기계공학과에 지원한 학생이 물리Ⅱ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에 이수 여부만으로 평가하기보다 소속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확인하여 학생의 환경을 파악합니다. 학교에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서 이수하지 못했다면 수학, 물리Ⅰ 등의 다른 과목의 내용을 종합하여 학생이 입학한 후 전공과목을 수학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 가합니다. 만약 학교에서 물리Ⅱ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서 공동교육과정 등을 통해서 이수했다면 그러한 지원자의 노력도 평가에 반영됩니다.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계열이나 학과에서 공부할 때 필요한 교과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과목선택권이 확대됩니다. 학생이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에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으므로 앞으로는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 나 아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이 이수한 과목의 조합을 통해 학생의 학문적 관심과 전공에 대한 탐색 과정을 살필 수 있을 것입니다.Q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는 내신성적은 어느 정도인가요?A 학생들이 진로의 방향성이 유사한 모집단위들을 서로 비교하여 결정할 때는 전년도 합격자 성적을 참고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년도 입시 결과는 대교협의 “어디가”를 비롯해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 2019-03-28
- “온 마을이 힘을 합쳐 아이를 길러냅니다” 내가 발 딛고 일상을 살아가는 공간은 마을이다. 한 아기가 태어나 어린이로, 청소년으로, 성인으로 커나가는 과정은 마을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이뤄진다. 쌀집 아저씨, 반찬가게 아줌마, 꽃집 언니처럼 내가 살아가는 마을에서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면 우리 아이들의 삶이 조금은 인간적이지 않을까. 온 마을이 힘을 합쳐 아이를 길러내는 마을공동체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을공동체 주말학교 ‘우리마을예술학교’를 소개한다. 이웃과 문화예술을 나누는 모임으로 시작해교하에 위치한 우리마을예술학교(대표 김성대)는 소외된 이웃과 예술을 나누고 평등하게 향유하기 위해 설립된 마을공동체모임이다. 2012년 6월 초동 모임을 시작해 1년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3년 6월 우리마을예술학교를 창립했고 이후 마을축제 기획과 생활문화 동아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고등학교 미술교사인 김성대 대표는 청소년이 중심이 된 벽화제작 동아리 ‘그린나래’, 축제기획 동아리, 영화제작 동아리 ‘뒷집프로독숀’, 중장년층 동아리 ‘춤추는 난타’, 다문화교육 동아리 ‘어울림’ 등 다양한 문화예술동아리를 운영하며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서로 돕는 공동체 활동을 이어왔다. 김 대표는 “시장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 다큐 영상을 제작하면서 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후 동료 예술가들과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생교육과 대안교육 지향하는 마을연계형 주말학교로문화예술과 마을공동체 교육활동을 고민하던 김성대 대표는 지역사회에 바탕해 평생교육과 대안교육을 지향하는 마을연계형 주말학교로 활동의 방향성을 전환했다. 그는 그간 여러 지역을 다니며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주민동아리를 운영하고 마을축제를 기획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썼다고 한다. “그러던 중 문득 우리도 우리 지역에 터를 잡고 마을공동체를 결성해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교하에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교하에 터잡은 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 청소년 활동’과 ‘동생아 같이 놀자’, 경기꿈의학교, 기획 강좌, 부모 상담 등을 시작했다. ‘자기주도 청소년 활동’이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마을을 다니며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직접 시청에 민원을 제기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실제로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고 파손된 가로등을 철거토록 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동생아 같이 놀자’는 마을에서 초등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이 함께 놀며 사회성을 키우는 활동이다. 고등학생 멘토는 놀이팀, 동화구연팀, 바른생활팀, 체육팀, 도시농부팀을 구성해 초등학생 동생들과 같이 놀이 체험을 떠난다. 인근에 있는 교하중앙공원과 교하도서관, 신촌리 논밭으로 다니면서 자연에서 뛰어놀고 형과 동생이 끈끈한 정을 나눈다. 김대표는 “자연에서 교육하는 발도르프 교육을 추구하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개성있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생아 같이 놀자’는 매달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활동하며 현재 초등1~4학년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경기꿈의학교에서는 수화 수업, 행복한 움직임 수업을 진행했고 기획 강좌로 청소년 성교육 및 다양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 상담으로는 아이의 학교생활 적응이나 고입과 대입 등 진로진학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마을멘토와 함께 하는 교육우리마을예술학교는 마을멘토과 교육공동체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장이 되기도 한다. 올해에는 마을멘토 11명을 위촉해 회원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마을멘토로는 산내초등학교 김성희 교장을 비롯해 장성중 교장으로 은퇴한 후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조정행 감독, 조리도서관 이미아 관장, 파주고양여성민우회 고정희 부회장, 감악산마을학교 최승달 대표, 발전소책방 이정은 이사장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우리마을예술학교는 교육공동체 회원들끼리 월 1만 원의 후원금으로 재정을 충당하고 있으며 현재 마을주민들 70여 명이 후원하고 있다. 청소년 모니터링단 진로멘토 프로그램 등 기획해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가치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온 우리마을예술학교는 올해에도 자기주도적으로 마을에서 활동할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우선 파주시 청소년 거리모니터링단을 창립해 청소년들이 직접 보행 환경을 살펴 불편 사항을 찾고 이를 시청과 경찰서에 민원으로 제기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 마을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제2의 청춘을 열어가는 ‘어르신, 안녕하세요?’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로 구성된 진로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미니인터뷰 김성대 대표저는 아빠가 되면서 ‘나눔과 평화’라는 가치관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모습을 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 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좀더 자비로운 삶을 살고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을공동체모임을 꾸리고 있습니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생애주기에 맞게 초등학생부터 50년생 어르신까지 이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마을이 점차 좋은 방향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아이들과 함께 지켜보고 싶습니다. 이외에도 저는 고등학교 교사로서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남들보다 조금은 더 잘 알고 있어 학부모님들을 위해 상담클래스를 운영합니다. 부모 상담, 성교육, 대입과정, 취업과정 등 자녀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고민을 상담하고 있어요. 대학진학과 자녀교육에 관한 유튜브 채널에서 ‘아티스트 킴쌤’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3-28
- “우리 학교엔 책 읽어주는 교장 선생님이 계셔요!” ▌아침 책 읽어주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2016년 해솔중학교 학부모 독서모임인 ‘해솔책엄마’의 권유로 아침 책 읽어주기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책을 좋아하던 터라 흔쾌히 승낙했는데 생각보다 준비과정이 오래 걸리고 품이 많이 들었죠. 행정일을 처리하며 책 읽어주기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아 2년차 때는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열심히 활동하시는 학부모님들을 뵈니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지금껏 계속하고 있어요(웃음). 이젠 퇴임할 때까지 이어가려 합니다. ▌어떻게 책을 읽어주시나요?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고른 뒤 제가 먼저 몇 회독을 해봅니다. 그런 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정리를 합니다. 아침 책 읽어주기 시간이 10분이라 그 시간 내에 책 속 메시지와 제 생각을 곁들여 책을 소개합니다. 제가 읽어준 책은 학교 도서관에 몇 권씩 비치해서 관심 있는 학생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합니다. 올해는 고도원 작가의 <꿈 너머 꿈>이라는 책을 소개하려 준비중입니다. <꿈 너머 꿈>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꿈을 성취한 뒤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거나 허무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전하는 메시지인데요, 일차적인 꿈을 이룬 뒤 그 너머에 있는 꿈은 사회에 베풀며 살아가는 이타적인 꿈이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외에도 <그래도 행복해 그래서 행복해>, <감정코칭> 등의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어주며 달라진 점이 있다면?교장이라는 직책을 갖고 일하다 보면 학교에 있어도 교육 현장과 조금은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4년째 책 읽어주기를 하면서 전 학년 학생들의 반에 들어가보니 학생들과 만나는 기회가 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입장도 한층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생들과 만나는 창구를 좀더 늘려야겠다는 생각에 체험학습관련 업무를 교장과 교감의 업무로 전환했습니다. 담임 교사들은 수업과 행정 업무만으로도 늘 바쁘기 때문에 제가 체험학습 업무를 맡으면서 학생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또 방학 때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책 한권을 지정해 독후감 과제를 냅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그중 좋은 작품을 선발해서 상도 줍니다. 책은 학생들의 꿈과 진로, 교육에 관한 최근 책들을 선정하는데 이 과제가 생각보다 참여율이 높고 학부모들의 호응도 좋습니다. 책을 읽어주며 어떨 땐 이웃집 아저씨 같고 나이 많은 오빠나 형 같이 느껴지면 좋겠어요. 해솔 중에는 철쭉길과 개나리길, 장미길, 사철나무길이 조성돼 있는데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책과 함께 행복하게 자랐으면 합니다. 201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