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사]외환은행 본부장 및 부점장급 인사발령 ◇영업본부장 ▲글로벌상품본부장 김재웅 ◇본점부장 ▲글로벌상품개발부 김태경 ▲론센터 조길종 ▲법규부 강철수 ▲사무지원부 안창용 ▲여신심사부 김상견 ▲외국고객부 장치규 ▲외환업무부 심영섭 ◇본점팀장 ▲감사부 송영진 ▲감사부 이동만 ▲감사부 임경옥 ▲감사부 전진규 ▲고객센터 양재일 ▲고객지원팀 임재영 ▲글로벌마켓부 권호상 ▲대기업영업지원팀 한철수 ▲신용리스크팀 박운석 ▲신탁연금부 정재훈 ▲신탁연금부 최종옥 ▲업무혁신부 박진태 ▲여신관리부 신동렬 ▲여신관리부 엄철암 ▲여신정리부 김범중 ▲여신정리부 김정훈 ▲영업지원센터 정기호 ▲외국고객영업본부소속 이승남 ▲자금부 이동로 ▲재무기획부 김병섭 ▲재무본부 윤희택 ▲전략여신부 김관철 ▲전략여신부 이진호 ▲전략영업부 김항년 ▲준법지원팀 김재민 ▲하이닉스반도체M&A추진단 김청운 ▲해외마케팅팀 민승기 ▲IT본부소속 손종호 ▲PB영업추진팀 김홍덕 ◇개인지점장 ▲가락지점 전종배 ▲강남구청역지점 기세완 ▲광화문지점 이종익 ▲구로디지털단지지점 이상헌 ▲구로지점 계출 ▲남동공단지점 이상식 ▲내자동지점 오광준 ▲논현남지점 유원호 ▲다대동지점 윤창룡 ▲대구지점 최경찬 ▲대림역지점 김대호 ▲동광동지점 민용기 ▲동탄신도시지점 김종택 ▲둔촌동지점 최상득 ▲마두역지점 신용섭 ▲망우역지점 이상열 ▲메트로시티지점 박정석 ▲목포지점 임시권 ▲미아동지점 이희락 ▲반월공단지점 변만리 ▲반포뉴코아지점 김재옥 ▲반포본동지점 심봉종 ▲발산역지점 최종대 ▲봉덕지점 신철식 ▲부평지점 조환주 ▲사당역지점 한영자 ▲상암DMC지점 심창식 ▲서린지점 권오훈 ▲서면남지점 이병태 ▲서면지점 김재겸 ▲서소문지점 오해혁 ▲서잠실지점 김회문 ▲성산동지점 여규업 ▲세종로지점 이병석 ▲수지지점 황인원 ▲스타타워지점 김명옥 ▲신사동지점 이인순 ▲신제주지점 이융재 ▲안동지점 김동주 ▲안산지점 권용한 ▲야탑역지점 양재도 ▲양재중앙지점 김유택 ▲역삼로지점 전영환 ▲역삼중앙지점 남창우 ▲연수지점 김종만 ▲연신내지점 박문철 ▲연희동지점 전우용 ▲영통지점 조영주 ▲오산지점 류재완 ▲용인동백지점 박춘규 ▲용인지점 김채길 ▲응봉동지점 허복래 ▲의정부지점 최병렬 ▲이천지점 박기준 ▲이태원지점 김서련 ▲익산지점 김영래 ▲인천논현지점 류영호 ▲인천지점 정종하 ▲잠실남지점 심문섭 ▲주엽역지점 황동혁 ▲창동지점 임채성 ▲탄현지점 박윤옥 ▲태평로지점 유영철 ▲평내지점 정일용 ▲평창동지점 김경숙 ▲평촌지점 서임선 ▲하단역지점 정강모 ▲학동역지점 임면수 ▲해운대우동지점 임흥준 ▲화양동지점 이상찬 ▲화정역지점 최영일 ▲LH지점 정용우 ◇기업지점장 ▲강남역지점 강석우 ▲광산지점 양호철 ▲광주지점 여운용 ▲구로지점 정석한 ▲구미4공단지점 서이덕 ▲남대문지점 하동연 ▲노원동지점 문강실 ▲녹산공단지점 송주경 ▲논현역지점 김대영 ▲대구지점 이재희 ▲대치동지점 김인호 ▲둔산지점 김선우 ▲마산지점 이종관 ▲마포남지점 송동극 ▲목포지점 김기중 ▲반월공단지점 이재우 ▲부천지점 장택수 ▲사상지점 임채호 ▲삼성역지점 박일동 ▲서린지점 오승준 ▲송탄지점 김대집 ▲송파동지점 박홍종 ▲시화공단지점 김동현 ▲신설동지점 백종국 ▲압구정중앙지점 민경원 ▲영등포지점 양문병 ▲오창지점 김원형 ▲음성기업금융지점 이춘성 ▲인천지점 최동석 ▲잠실역지점 정상경 ▲전주공단지점 강승구 ▲청담역지점 김창섭 ▲파주지점 고형권 ▲홍대역지점 신동훈 ▲SIM 김호철 ▲SIM 조남준 ◇대기업 SRM 지점장 ▲금호계열담당 박철성 ▲동부·포스코계열담당 김삼문 ◇해외지점장 및 현지법인장 ▲암스테르담지점 박철몽 ▲인도네시아한국외환은행 법인장 조용우 ▲중국현지법인 설립위원 유기종 ▲중국현지법인 설립위원 정세진 ▲천진지점 이창순 ▲캐나다한국외환은행 여신총괄관리자(Chief Credit Officer) 박종현 ▲캐나다한국외환은행 버나비지점 이성욱 ◇개인 ARM지점장 ▲권매희 ▲김종구 ▲이상우 ▲임상훈 ◇기업 ARM지점장 ▲김규팔 ▲문병성 ▲송희국 ▲이근태 ▲정일윤 ◇인턴지점장 ▲김대용 ▲김동술 ▲김명숙 ▲김미애 ▲김웅렬 ▲김지헌 ▲김창한 ▲박명균 ▲박창우 ▲서종춘 ▲서준 ▲송은주 ▲신정훈 ▲윤순섭 ▲이동국 ▲이상식 ▲이원직 ▲이정훈 ▲이종하 ▲이준영 ▲임현규 ▲장철웅 ▲정다훈 ▲정지복 ▲주재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여야, 교육의원 선출방식 공방 6·2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교육의원 선거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지난달 3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여야 합의로 의결한 법안을 민주당이 당론으로 거부하며 촉발됐기 때문이다. 쟁점은 교육의원을 정당추천 비례대표로 선출할 것이냐, 현행대로 직선제를 유지할 것이냐는 점이다. 교육의원의 후보자 자격에 교육경력을 삽입하는 문제는 여야가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한나라 “여야 합의 당론 번복은 반의회주의” = 28일 교과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간사인 임해규 의원은 “직선제로 하면 대다수의 경우 인구 225만명당 1명의 교육의원을 뽑게 되고 재보궐 선거라도 하게 되면 100억원의 국비가 낭비된다”며 “이런 불합리성 때문에 비례대표로 가자고 여야가 합의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민주당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교육의원 비례대표제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나온 불만이다. 같은 당 조전혁, 김세연 의원도 “법안소위에서 여야가 합의한 내용을 당론으로 번복하는 것은 반의회주의적인 발상”이라고 날을 세웠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비례대표제는 고육지책으로 마련한 대안이지만 교육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정신에 위배돼 국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소위 합의도 중요하지만 국민 여론이 더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 김영진 의원도 “국민들은 여야가 교육의원을 나눠먹기 식으로 하는 데 분노하고 있다”고 가세했다. ◆소선거구제·중선거구제로 바꾸기 쉽지 않아 = 지난달 30일 법안소위에서 의결된 ‘지방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대안)’의 핵심내용은 전국 77명의 교육의원 전원을 정당 추천 비례대표제로 선출하고 자격요건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다. 당시 의결은 표결이 아닌 합의였다. 지난 8일에는 법안소위 의결법안을 바탕으로 ‘교육의원 비례대표 50%를 여성에게 할당해야 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민주당 의원 12명이 제출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27일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으로 정당추천 비례대표제를 반대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헌법에 보장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직선을 통해 교육의원을 뽑는다는 현행 법령으로 다시 회귀한 셈이다. 문제는 현행 교육의원 선거제도의 위헌성이 큰 만큼 어떤 식으로든 교육의원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점이다. 경기 4지구(부천, 안산, 시흥, 광명)는 전국에서 선거구 인구수가 가장 많은 230만명으로 울산의 12배나 된다. 서울 8지구(광진구, 송파구, 강동구)는 교육의원 1명이 선출되지만 같은 지역구에서 선출되는 시의원은 14명이다. 교육의원 수를 크게 늘리는 방법이 있지만 이번 선거부터 지방의회와 교육위원회를 통합하기로 한 만큼 쉽지 않은 방법이다. 중선거구제를 도입하는 방법도 고민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선거구역이 넓어지면서 선거비용 과다, 신인의 진출기회 박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마지막 한달’ 출판기념회 봇물 출판기념회 제한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지역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려는 예비주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예비주자들에게 출판기념회는 본인의 얼굴과 가치관 등을 홍보하고 지지세를 과시할 수 있는 유용한 장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인 최 성 전 국회의원은 26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큰 강과 바다는 물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갖은 뒤 고양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김용서 수원시장도 다음달 3일 수원 월드컵컨벤션홀에서 ‘로드맨의 꿈’이란 책을 발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3선 도전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겸 수원르네상스포럼 대표는 다음달 6일 호텔캐슬에서 ‘우리동네 느티나무’ 출판기념회를 연다. ‘염태영이 그리는 꿈의 도시 수원’이란 부제는 수원시장에 도전하는 염 대표의 의지를 보여준다. 경기도의회 이재진 의원도 다음달 5일 부천시민회관에서 ‘18평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화한다. ‘18평 사람들’이란 제목은 부천 면적을 인구(87만명)로 나눴을 때 1인당 18평에 불과한 부천시의 현주소와 최고 자산은 ‘사람’임을 뜻한다. 부천생활정책연구소 김진국 소장도 다음달 9일 부천역사웨딩홀에서 ‘기적을 만드는 에너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소장은 그동안 연구해온 각종 생활정책을 제시하면서 시장 출마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광명상공회의소 여성CEO협회 곽향숙 회장도 다음달 4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자전에세이 ‘나누는 성공’ 출판기념회를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예비주자들의 ‘선거용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선거법상 3월 3일까지만 행사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광역 및 기초) 선거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선거일 전 90일(3월 4일)부터 선거일까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 서울지역에서는 강남3구 현직 단체장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29일 오후 올림픽파크텔에서 자전에세이 ‘최초는 짧고 최고는 길다’에 담은 땀과 눈물, 꿈과 희망에 대한 소회를 나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6일 구민회관에서 에세이집 ‘행복디자인’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책에는 행정전문가로서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경험 등을 고루 담았다.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출판기념회는 예비출마자들이 자신의 얼굴과 정책을 알리고 출마의사를 밝힐 수 있는 사실상의 출정식”이라며 “마지막 한 달여를 남기고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문화일정(817) [음악회] ♠2010 가족사랑 신년음악회 일시 : 1/30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원(유앤아이센터회원10%할인)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소년의집 관현악단 카네기홀 데뷔기념 초청공연 일시 : 12/5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가족1천원)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2-500-1200 ♠마티네 콘서트 일시 : 2/6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5천원 주최 : 용인시여성회관 문의 : 031-324-8881 ♠신년음악회 일시 : 2/9 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문화가족30%할인)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연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원제 홍도야 울지마라 일시 : 2/6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콘서트] ♠장사익 소리판 따뜻한 봄날 꽃구경 일시 : 2/9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R석5만원/A석3만원 주최 : 용인시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4 [뮤지컬]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 일시 : 2/3~7 장소 :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입장료 : 일반1만원/단체5천원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의 : 032-320-6335 ♠배고픈 애벌레의 꿈 일시 : 2/6~7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1층2만원/2층1만8천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가람뮤지컬 문의 : 1544-4852 ♠라이브뮤지컬 어린이 캣츠 일시 : 2/6~7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예매20%할인)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7
- ‘마지막 한 달’ 출판기념회 봇물 3월 3일까지 가능 … 예비후보군 경쟁적 개최 출판기념회 제한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지역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려는 예비주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예비주자들에게 출판기념회는 본인의 얼굴과 가치관 등을 홍보하고 지지세를 과시할 수 있는 유용한 장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인 최 성 전 국회의원은 26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큰 강과 바다는 물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갖은 뒤 고양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김용서 수원시장도 다음달 3일 수원 월드컵컨벤션홀에서 ‘로드맨의 꿈’이란 책을 발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3선 도전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겸 수원르네상스포럼 대표는 다음달 6일 호텔캐슬에서 ‘우리동네 느티나무’ 출판기념회를 연다. ‘염태영이 그리는 꿈의 도시 수원’이란 부제는 수원시장에 도전하는 염 대표의 의지를 보여준다. 경기도의회 이재진 의원도 다음달 5일 부천시민회관에서 ‘18평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장 출마를 공식화한다. ‘18평 사람들’이란 제목은 부천 면적을 인구(87만명)로 나눴을 때 1인당 18평에 불과한 부천시의 현주소와 최고 자산은 ‘사람’임을 뜻한다. 부천생활정책연구소 김진국 소장도 다음달 9일 부천역사웨딩홀에서 ‘기적을 만드는 에너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소장은 그동안 연구해온 각종 생활정책을 제시하면서 시장 출마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광명상공회의소 여성CEO협회 곽향숙 회장도 다음달 4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자전에세이 ‘나누는 성공’ 출판기념회를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예비주자들의 ‘선거용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선거법상 3월 3일까지만 행사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광역 및 기초) 선거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선거일 전 90일(3월 4일)부터 선거일까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다. 서울지역에서는 강남3구 현직 단체장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29일 오후 올림픽파크텔에서 자전에세이 ‘최초는 짧고 최고는 길다’에 담은 땀과 눈물, 꿈과 희망에 대한 소회를 나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6일 구민회관에서 에세이집 ‘행복디자인’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책에는 행정전문가로서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경험 등을 고루 담았다.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출판기념회는 예비출마자들이 자신의 얼굴과 정책을 알리고 출마의사를 밝힐 수 있는 사실상의 출정식”이라며 “마지막 한 달여를 남기고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7
- GS백화점ㆍ마트 인수전 유통가 총출동 롯데 신세계 현대 홈플러스 사모펀드 등 … 유통업계 초미 관심사 GS리테일의 백화점(3개)ㆍ대형마트(14개) 부문 입찰이 27일 마감됐다. 이번 입찰엔 롯데그룹, 신세계,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사모펀드 등 국내 굵직한 유통사들이 대부분 참여해 경쟁을 펼치게 됐다. 가장 활발한 움직을 보이는 업체는 롯데그룹이다. 롯데그룹은 백화점과 마트 모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롯데그룹은 편의점 바이더웨이 인수에 이어 GS백화점과 마트까지 인수해 확실한 유통 강자로 자리를 굳힌다는 각오다. 롯데는 GS리테일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인수할 경우 백화점은 현재 30개 점포에서 33개로 늘어나면서 현대백화점, 신세계와의 격차를 키울 수 있다. 점유율도 현재 43∼44% 수준에서 45% 이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 특히 백화점 3곳 모두 기존 점포와 중복되는 곳이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롯데마트도 기존점포에다 14개가 더해지면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갈 수 있는 체력을 갖추게 된다. 신세계는 GS백화점에 주목하고 있다. 백화점을 인수할 경우 점포수가 11개로 2위인 현대백화점과 동일한 입지를 확보하게 된다. 최근 부산 센텀시티와 영등포점 오픈, 강남점 확장 등을 단행한 신세계는 매출도 현대백화점을 압도할 가능성도 있다. 백화점업계의 판도변화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반면 현대백화점은 GS백화점을 인수할 경우 롯데를 추격하면서 신세계를 따돌리는 효과를 얻게 된다. 하지만 현대는 부천 중동점과 GS 부천점 등이 자사 점포의 상권과 겹친다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GS마트를 인수할 경우 이마트와 비슷한 점포수를 갖추게 된다. 홈플러스가 이마트와 대형마트 지존대결을 펼치겠다며 GS마트 인수에 의욕을 보이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GS리테일은 1~2주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곧 바로 실사를 진행 한 후 본 계약을 체결, 설 명절 이전에 모든 매각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인수가격과 직원들의 고용승계 등 매각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엔 재입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인수금액을 1조~1조2000억원으로 보고 있다. 분할 인수할 경우 마트 부문은 6000억~8000억원, 백화점 부문은 5000억~6000억원이 될 것이라는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전문가는 “결국 가격이 문제인데 참여업체 대부분이 예상보다 적은 금액을 써 냈을 것으로 보인다”며 “GS리테일과 인수 희망업체들이 제시하는 가격 차이가 클 경우 매각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의료기관내 폭력 방지대책 세워야” #지난해 11월 강원도 원주시내 비뇨기과에서 전립선 치료를 받던 환자 김 모씨가 주사를 놓으려던 간호사 송 모씨의 등을 칼로 찔러 사망케 하고 접수대에 있던 간호사 양 모씨도 찔러 부상을 입혔다. 김씨는 10년전부터 충동조절장애 등을 앓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ㅍ비뇨기과 박 모 원장이 병원 진료실에서 환자 백 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옆구리를 찔려 사망했다. 백씨는 박 원장을 찌른 뒤 자신의 배를 찔러 중태에 빠지기도 했다. 백씨가 진료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 등 7개 보건의료단체는 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의료기관 폭력근절 의료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기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보건 의료인들의 신변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보건의료인들은 의료기관 내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됐으며 법·제도적 장치와 국가의 행정적 지원은 전무하다”며 “의료기관내 폭력으로 환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할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즉 의료기관내 폭력은 ‘보건의료인과 환자’사이의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국가·사회적 문제’라는 것이다. 현재 국회에는 보건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폭행·협박과 의료기관에서의 난동 등을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계류중이다. 이들 단체은 “국회가 이 법안을 조속히 입법해달라”며 “보건의료인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전국 의료기관과 경찰 지구대와의 핫라인 설치를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보건의료단체는 경만호 협회장을 비롯,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임정희 한국간호조무사협회장, 박래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 등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예술의전당에서 음미하는 베토벤> ''위대한 3B 시리즈-베토벤 2010''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바흐, 베토벤, 브람스는 세 명 다 이름이 알파벳 ''B''로 시작해 ''3B''로 불린다. 예술의전당이 클래식 음악사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3B''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공연 ''위대한 3B 시리즈(The Great Series)''를 시작한다.3년에 걸쳐 베토벤, 브람스, 바흐의 음악 세계를 차례로 탐구하는 시리즈로, 첫해인 올해는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모든 교향곡의 시작이라고 불리는베토벤 교향곡 전곡, 협주곡 전곡 연주에 나선다. 내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브람스 교향곡 전곡과 협주곡 전곡 연주에 도전하고, 2012년에는 서울바로크합주단(예술감독 김민)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피아노 협주곡 전곡, 바이올린협주곡 전곡과 함께 칸타타를 연주한다.올해의 대장정은 베토벤 교향곡 9곡 전곡, 피아노협주곡 5곡 전곡, 바이올린협주곡, 3중 협주곡 등을 섭렵하는 여정이다.2000년 국내 피아니스트로는 처음으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을 하루에 연주하고, 작년에는 지휘자로서 제자 김선욱과 베토벤협주곡 전곡을 하루에 완파한 베토벤 전문가 김대진이 지휘봉을 잡는다. 피아니스트 임동민, 김선욱, 손열음, 벤 킴, 김규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 김민재, 첼리스트 김민지 등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나서 무대를 빛낸다.올해의 첫 공연은 내달 11일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베토벤의 ''코리올라'' 서곡, 임동민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베토벤 ''교향곡 7번''이 차례로 연주된다.2만-4만원. ☎02-580-1300. (사진= 김대진, 임동민) ykhyun14@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5
- 동부하이텍, TI 출신 임원 부사장 영입 동부하이텍은 5일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에서 생산 담당 임원을 역임했던 셔나 블랙(Shaunna F. Black)을 생산 및 시설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셔나 블랙 부사장은 앞으로 부천과 상우공장의 생산, 시설, 안전, 품질, 장비관리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셔나 블랙 부사장은 미국 텍사스대학, 뉴멕시코주립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1985년부터 2009년까지 24년간 세계적인 반도체회사인 TI에서 반도체 생산과 설비 분야를 담당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는 아날로그반도체 분야 1위 회사인 TI에서 아날로그반도체 전용공장(D Fab)의 운영 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다. 동부하이텍은 지난 해부터 해외인재유치팀을 별도로 운영해 왔다. 2008년에는 아날로그파운드리 사업부장인 루 허터(Lou N. Hutter) 부사장을, 작년에는 바디 엘 카레(Badih El-Kareh) 박사 등 5명의 아날로그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영입한 바 있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5
- 2010 새 노조법 파장 어디까지 / 노조 활동 위축 불가피 재정악화 타격 … 장기적으론 연대·자주성·노사상생 강화 기회 “타임오프가 도입되면 현대자동차의 경우 노조는 자체 재정으로 전임자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전임자를 상한선 이하로 축소할 수밖에 없다. 사측도 (노조의 재정확충을 위한 임금인상 요구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4일 기자간담회서 오는 7월부터 노조전임자 급여 금지 대신 도입될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의 영향에 대해 “노사 모두 쉽지 않은 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타임오프제가 노조나 경영계에 얼마나 큰 파장을 미칠지 구체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노사 모두에게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과제임엔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타임오프제가 노사관계 지형을 바꿀 전망이다. 앞으로 당분간 노사간 줄다리기는 사용자에게 유리하다. 임 장관은 “타임오프제는 (노조보다 상대적으로) 사용자의 운영재량권이 많은 제도”라고 했다. 노조간부는 이 제도에 따라 노사 공통의 이해가 걸린 활동을 할 경우에만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근로시간을 면제해 유급처리를 받을 수 있다. 노사는 새 환경에 적응하느라 심한 몸살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 노조간부들이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상활동은 제약된다. 예를 들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설명이나 파업을 위한 투표 등 사용자와의 갈등 행위는 근로시간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상급단체 지침에 따라 연대집회에 참여하는 것도 무임금이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와의 공통이해관계가 없는 노조 내부 회의나 조합원 경조사에 참여하는 활동도 타임오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노동부 노사갈등법제과 관계자는 “노조 정책을 설명하는 현장순회방문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 다른 의견이 있다”며 “모호한 내용은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에 돌파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중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그동안 노동계가 안간힘을 기울였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 노조간 연대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다. 특히 전임자를 확보하지 못한 소규모 노조들이 업종별·지역별 초기업노조를 출범시키고, 조합원을 늘일 수 있다. 별도의 전임자를 두기 어려운 노조들이 산업안전 근로기준 등 전문적인 노조활동가를 채용해 전임활동을 맡길 수 있다. 상급단체 자격으로 대각선 교섭을 벌일 수도 있다. 한국노총 부천지부 김준영 의장은 “조합원들이 기업별 노조의 한계를 절감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교섭창구 단일화로 교섭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산별노조나 지역노조로 전환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전임자 급여 금지에 따라 자주성을 강조하는 노조도 늘어난다. 사용자나 정부 지원에 대한 조합원들의 부정적 시각으로 이른바 ‘어용 집행부’는 자리를 잃을 수밖에 없다. 자동차업체 노조 한 대의원은 “오래 활동한 노조간부일수록 조합원보다 사용자 눈치를 본다”며 “전임자 급여 금지로 노조가 위축되겠지만, 사측의 지배 개입을 막고 단결을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노사간 상생을 모색하는 노조도 늘어난다. 전임자 확보를 위해 노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이 활발해질 수 있다. 업무교육이나 직업능력향상훈련, 산업안전보건분야 등은 최근 노조들도 참여의지가 높은 활동분야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201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