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박철의 금융교실]요즘 주택연금이 뜨는 이유 박철 KB국민은행 인재개발원 팀장요즘 주택연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11년 한해 동안 주택연금 신규가입자는 전년대비 46% 급증해 3000명에 바짝 다가섰다. 주택연금이 처음 도입된 2007년(515명)과 비교하면 5년 사이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하루 평균 가입자도 2010년 8명에서 지난해에는 11.8명으로 48% 늘어났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노후준비가 우리사회의 가장 큰 화두가 되면서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진 때문이다. 주택연금은 부부가 모두 60세 이상이고 1세대 1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주택가격이 시가 9억 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그런데 '주택연금'은 엄밀히 말하면 이름처럼 연금상품이 아니라 '대출상품'이다. 살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사망할 때까지 매달 생활비를 빌려 쓰는 대신 사망 후에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집으로) 상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쉽게 '내 집'을 맡기고 받은 대출금을 쪼개 평생 연금으로 타서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집을 사기 위해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일반주택담보대출(모기지)와 목적과 자금흐름이 반대라고 해서 '역(逆) 모기지'라고도 불린다. 평생주거보장이 장점그래서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평생 주거'가 보장되는 장점이 있다. 부부 모두가 사망하기 전까지 살던 집에서 생활하면서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살던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한다. 나이가 들면 이사 다니기도 힘에 부칠뿐더러 익숙한 집에 마음이 훨씬 편안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평생 내 집에 살면서 노후생활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은 노후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은퇴 후 고정적인 수입이 끊긴 다음에도 자녀한테 손 벌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과거에는 "자녀에게 집 한 채는 물려주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주택연금 가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사망 후에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는 것 보다는 생존하는 동안 자녀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예전처럼 노후를 자녀에게 기댈 수 있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인구학회'에 따르면 2010년 현재 65살 이상 노인 중 부부끼리 살거나 혼자 사는 비율은 61.8%로 지난 2000년(50.9%)에 비해 10%p 이상 증가했다. 반대로 자녀와 함께 사는 65살 이상 노인은 35.7%로 줄어들었다. 지난 2000년 조사결과(23.5%)와 비교하면 10년 사이 10%p 이상 줄어든 셈이다. 결혼한 자녀들이 부모를 모시고 사는 경향이 갈수록 쇠퇴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당당한 노후의 버팀목이렇게 자녀와 따로 사는 노인들은 '외로움'과 '가난'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부모는 키워준 공 모르고 나이든 부모를 외면하는 자녀가 야속하지만 먹고 살기에 바쁜 자녀도 부모를 도와주지 못하는 빠듯한 현실이 안타깝기는 마찬가지다. 아니 나중에는 젊어서 미리 노후준비를 해 놓지 않은 부모가 원망스럽게까지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물려줄 집을 지키느라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자녀에게 손을 벌리기 보다는 주택연금에 가입해 당당하게 노후를 보내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 '2010년 주택연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이용자의 절반 이상(55%)이 가입이유로 "자녀에게 도움을 받고 싶지 않아서"를 첫손으로 꼽고 있다. 최근의 부동산시장 침체도 주택연금에 대한 인식이 눈에 띄게 달라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가격이 오르지 않는 집을 물려주는 것보다는 당장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편이 자녀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갖게 된 것이다. 주택금융공사의 '2010년도 주택연금수요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주택연금 월 지급액은 평균 94만원으로 연금이용자 월 수입액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이 노후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시켜 주는 자료다. 자녀에게 손을 벌리지 않는 '당당한 노후'야말로 모든 이들의 바람인지 모른다. 주택연금은 자녀들 눈치안보고 당당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건축공사장에 주민 우선채용 광진구, 연면적 2천㎡·계약금액 1억원 이상인 공사장 대상서울 광진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민간·공공 건축공사장 구민 우선채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구는 건축공사장이 단순 노무인력부터 정보통신 기술까지 다양한 인력이 투입되며, 여건상 자동화가 곤란해 대부분 인력과 장비에 의존하고 있어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적용대상 공사장은 지역 내 주택건설 사업승인 공사장, 연면적 2000㎡ 이상인 민간 공사장과 계약금액이 1억원 이상인 구 시설공사장 등이다.구는 주택사업승인·건축허가 전 사업주체 등 건축관계자와 주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후 근로 희망 주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안내한다. 착공신고 시 주민 우선채용 계획서를 징구할 방침이다.또 공사 착공 이후 각종 공사장 현장 점검 시 주민 고용실태를 확인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우선채용 우수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 관계자 표창과 인접지 피해민원 발생 시 무료 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설공사 담장 디자인 자료제공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450-7713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전세자금 지원 서울시, 81가구 총 61억원 지원 … 16일까지 신청서울시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집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81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7000만∼8000만원의 전세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지원금은 이전보다 가구당 1000만원 올랐으며, 신청 자격 대상도 확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새로 자격을 얻은 계층은 월세로 거주하는 장애 1~2급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거주시설을 나와 '체험홈'이나 '자립생활가정' 프로그램을 마친 장애인이다.지원액은 2인 이하 가구는 7000만원 이내, 3인 이상 가구는 8000만원 이내로 모두 61억원이 지원된다.입주기간은 2년이 원칙이며 부득이한 경우 2회에 한해 연장(최장 6년)할 수 있다.신청은 5일부터 1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신청하려면 장애증명서와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현 거주주택 월세 임대차계약서 1부를 내야 한다.황인식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도록 앞으로도 전세자금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표> 美 주간 경제지표 발표 일정 (기간:3월5일∼10일, 한국시각 기준) ┌───┬─────────────┬────┬────┬────┬────┐ │ 일자 │ 경 제 지 표 │발표시간│ 기간 │ 예상치 │ 이전치 │ ├───┼─────────────┼────┼────┼────┼────┤ │ 3/06 │ISM 비제조업지수 │ 00:00 │ 2월 │ 56.2│ 56.8 │ │ │제조업수주 │ 00:00 │ 1월 │ -1.5%│ +1.1%│ ├───┼─────────────┼────┼────┼────┼──── ┤ │ 3/07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 21:00 │ 3월02일│ -│ -0.3%│ │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 22:30 │ 4분기 │ +0.8%│ +0.7% │ │ │단위노동비용지수 │ 22:30 │ 4분기 │ +1.2%│ +1.2%│ ├───┼─────────────┼────┼────┼────┼──── ┤ │ 3/08 │소비자신용지수 │ 05:00 │ 1월 │$12.000B│$19.308B│ │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 22:30 │ 3월03일│ 351,000│ 353,000 │ ├───┼─────────────┼────┼────┼────┼────┤ │ 3/09 │무역수지 │ 22:30 │ 1월 │ -$49.0B│ -$48.8B │ │ │비농업부분고용자수 변동 │ 22:30 │ 2월 │ 210,000│ 243,000│ │ │민간부문 고용자수 변동 │ 22:30 │ 2월 │ 220,000│ 257,000 │ │ │불완전고용률(U6) │ 22:30 │ 2월 │ -│ +15.1%│ │ │실업률 │ 22:30 │ 2월 │ +8.3%│ +8.3% │ │ │제조업임금변동 │ 22:30 │ 2월 │ 20,000│ 50,000│ │ │시간당평균임금 │ 22:30 │ 2월 │ +0.2%│ +0.2% │ │ │주당평균근무시간 │ 22:30 │ 2월 │ 34.5│ 34.5│ ├───┼─────────────┼────┼────┼────┼──── ┤ │ 3/10 │도매재고지수 │ 00:00 │ 1월 │ +0.6%│ +1.0%│ └───┴─────────────┴────┴────┴────┴──── ┘ (서울=연합뉴스) (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거제 상동 벽산e-솔렌스힐 3차 분양 1차와 2차 모두 성공적인 분양 기록을 세운 거제 상동동 벽산e-솔렌스힐이 3차 분양에 들어간다. 1차와 2차가 대단지 완성으로 가는 단계였다면 3차는 대단지 프리미엄의 종착점이며 1,532세대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계룡산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한 벽산 솔렌스힐은 단지내 풍부한 녹지율 확보와 뛰어난 조경 및 편의시설, 입주민의 건강과 여유를 생각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돋보인다. 앞서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구조와 마감재, 넉넉한 수납공간 등의 특장점은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1,532세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 2대도 기증할 계획에 있어 입주민들의 교통에 대한 배려도 돋보인다.실입주자와 투자자에게 유리한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지내 초등학교(2014년 개교예정, 가칭 상동 초등학교)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명진터널 개통 예정, 주진입로 확장 공사 및 고현시내와 5분 거리로 교통 및 접근성이 매우 좋아지기 때문에 거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1차와 2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감사하는 의미로 모델하우스 오픈기간 중 3월1일부터 4일간 방문객 사은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3월 1일. 시행사는 대경주택주식회사, 시공사는 벽산엔지니어링㈜이며 문의전화는 055-632-0078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판교알파돔시티 정상화된다 참여업체 1조5천억 확보 … 6월 착공키로2년째 사업이 중단됐던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산 선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1일 밝혔다.LH와 민간사업자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컨소시엄은 지난달 29일 1조5000만원의 사업자금 조달을 마무리 했다. 우선 대한지방행정공제회사 자산 선매입 자금으로 2400억원을 조달했고, LH가 중도금 대출 등을 통해 8000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이 4200억원을 내 우선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판교알파돔은 사업초기 5조원 이상이 소요되는 대형개발 사업으로 토지비만 2조5000억원, 공사비 1조8000억원, 판매비 7100억원 등이 들어가기로 했다. 이후 사업비를 4조9000억원대로 줄였지만 애초 공모 당시 땅값이 너무 비싸 분양을 하더라도 사업시행자가 수익을 남기기 어려운 구조라는 게 문제의 핵심이다. 알파돔시티 사업은 공공기관이 땅을 대고 민간 건설사와 금융사들이 공동으로 건설하는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이다. 땅주인인 LH는 1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재무적투자자(FI)로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산업은행 외환은행 등이 참여했고, 전략적투자자(SI)로는 신영과 온미디어, 단호재단, 풍성주택 등이 있다. 이들은 각각 32%와 1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건설투자자(CI)로는 롯데건설과 GS건설, 대림산어브 SK건서르 두산건설 서희건설 모아종건, 한라산업개발 등이 33.5%의 지분을 갖고 있다.판교신도시 중심 역세권 지역에 주상복합 아파트와 상업·문화 복합시설, 호텔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애초 판교신도시가 조성이 되면 중심 상업지구 역할을 하기로 했으나 부동산 시장 침체, 건설사의 지급보증 거부 등의 문제로 중단된 상태였다. 그 결과 판교신도시 입주민들은 강남이나 분당, 성남 등으로 장을 보러 가는 문제 등 불편이 이어졌다.LH는 오는 4월 기공식을 갖고 6월에는 백화점과 업무상업시설,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해 우선 착공하기로 했다. 7월에는 931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하기로 했다.LH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에서 PF사업 정상화를 위해 사업조정 작업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판교 알파돔 PF사업이 정상화의 모범 사례로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8호(2월4주) 고양 소식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집 장 담그기 행사’ 개최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집 장 담그기 ’ 행사를 2월 27일~3월 10일까지 개최한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우리 집 장 담그기’ 행사는 고양시 불미지 전통장마을과 옛고을 전통장마을에서 각각 진행되며, 국산콩 (100%)으로 직접 메주를 만들어 ‘전통 장’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현대 식생활에 내손으로 직접 담가먹는 된장은 믿을 수 있는 전통발효식품으로, 행사는 장 담그기, 장 가르기로 실시되며 11월 정도에 먹을 수 있다.원료는 국산콩 100% 7.2kg, 간수된 소금, 숯, 고추 등이 이용되며 행사 가격은 14만원~15만원이다. 숙성완료시 된장 13kg~14kg, 간장 1.8L 정도를 가져갈 수 있다. 신청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불미지 전통장마을(010-3997-9740), 옛고을 전통장마을(010-3251-8521),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생활개선팀(031-8075-4305~8)으로 문의 일산서구 찾아가는 건축 민원 상담 서비스, 2년째 실시일산서구는 2011년도에 이어 건축분야에 대하여 관내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ㆍ처리하는 ‘2012 찾아가는 건축 민원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건축 민원 상담 서비스’는 건축과 담당직원이 관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건축과 소관 사항에 대하여 상담 및 처리해 주는 서비스로서, 일산서구는 2011년도에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하는 서비스에서 2012년도에는 관내 노인정, 마을회관 및 아파트 단지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장소를 선정 후 월 1회 건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의 일산서구 건축과(031-8075-7364) 일산동구, ‘생활권 수목 무료진단 서비스’ 제공일산동구는 아파트 조경수 등 생활권 수목에 대해 무료로 진단을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산림에 대해서만 수목을 진단해 왔으나, 경기도산림환경연구원이 공립나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가로수나 공원의 나무는 물론, 아파트나 일반 주택의 조경수에 대해서도 수목 무료진단이 가능해졌다. 다만, 나무병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생육에 지장이 초래된 수목이나 돌발 병해충이 발생한 경우에 한해 무료진단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일산구청 환경녹지과(031-8075-6262) 또는 경기도공립나무병원(031-8008-6648) 덕양구, 관내 6개소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덕양구는 오는 3월부터 덕양구 관내 6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 시민들은 야간에 급히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등 16종의 민원서류를 무인민원발급기나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덕양구는 그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민원 연장근무를 해 왔으나 3월 1일부터 효율성이 낮은 구청 민원실 연장근무를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정1동, 화정2동, 행신1동, 행신2동 주민센터와 덕양구청, 그리고 벽제승화원에 6개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시민들이 24시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는 인터넷뱅킹에 사용하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덕양구 시민봉사과(031-8075-5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1
- 지역현안 총선공약화 요구 경기도·의회, 재정분권·일자리·GTX 등 8개 건의경기도와 도의회가 19대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재정분권 국비지원 확대, 주택정책 수립권 이양 등 도정 현안의 공약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와 공동으로 지역현안의 총선 공약화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문수 도지사와 허재안 도의회 의장, 정기열 도의회 민주통합당 대표, 정재영 새누리당 대표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제19대 경기도 국회의원 후보에게 바란다'는 제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재정분권 △주택정책 등의 권한이양 △중첩규제 해소 △복지시스템 개선 △일자리 창출 △경기북부 낙후지역 지원 △교통망 확충 △문화·관광인프라 확대 등 8대 과제에 걸쳐 37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핵심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다. 우선 재정분권 차원에서 소방재정의 국비지원 확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제도 개선, 취약계층 의료지원 확대, 급식 등 복지재정 확충을 요구했다. 지역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주택정책 수립권과 개발제한구역해제 권한도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규제완화와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도 제안했다. 정비발전지구 제도 도입, 자연보전권역 기업규제 합리화,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충,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 제도화 등이 포함된다. 경기북부 낙후지역을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할 것과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체계적 지원,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광역버스 노선확충,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USKR), DMZ 생명평화벨트 조속 추진 등을 요구했다.도는 각 과제별로 국민임대주택단지 복지특구, 광역 치매관리센터 설치 등 모두 37건의 법령개정안과 세부 정책안을 제시했다. 김문수 지사는 "중앙정부와 국회의원들이 지방의 현실,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본다"며 "이번 성명은 도와 의회가 힘을 합쳐 중앙정부와 국회를 바꿔 나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국토해양부 선정 전국 최우수단지, 원주 한신휴플러스2차 아파트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평가 결과 원주 한신휴플러스2차 아파트를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하고 지난 2월 3일 권도엽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국토해양부 장관이 지정한 우수관리단지 인증패 및 장관표창 시상과 더불어 시·군 조례로 정한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따른 비용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우수관리단지, 한신휴플러스2차 아파트개운2차 한신휴플러스2차 아파트는 2006년 11월 준공된 아파트로 478세대 입주민들이 합심하여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관리 노력을 통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 특히 분리수거장과 음식물 집하장을 친환경 소재로 신축하여 청결한 분리수거 및 재활용 여건을 마련하였고, 전기·수도료 절약 우수세대를 선발하여 전기·수도료를 면제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식물 및 쓰레기 집하장은 동 경관 시야를 보장하고 우천 시 악취 등의 발생을 억제해 주민호응 또한 아주 높았다.원주시 건축과 남기은 씨는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수범사례를 시·군 및 도내 공동주택에 전파해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 대해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확대되도록 건의 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한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화합 이뤄 한신휴플러스 2차아파트 입주자대표 주표중(47) 대표는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이룬 성과라 기뻤습니다. 주민들과 관리주체, 자생단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룬 결과라 기쁩니다. 행복한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원주시에서 최초이고 더욱이 강원도에서도 최초라고 하니 의미가 더욱 큽니다”라고 한다. 한신휴플러스2차아파트는 여러 가지 자생단체가 있다. 어학교실이 목요일, 토요일에 있으며 일요일은 수지침과 쑥뜸봉사가 있다. 수요일에는 기타교실이 운영되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는 아나바다로 서로 재활용 물건을 교류한다. 3월에는 요가와 서예반, 탁구교실, 신재생에너지(태양열과, 발전원리 등)소개 교실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하주차장 LED교체 공사도 하고 있다. 공용부분부터 고효율 에너지 절약제품으로 전면 교체하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도서관과 서양화, 동양화교실, 장 담그기 체험과 김장교실 등도 계획하고 있다. 주표중 회장은 “이 모든 활동을 주민들에게는 단 한 푼도 부담이 되지 않도록 자원재활용 수입금액과 기타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이 잘 이뤄지는 아파트라고 자부합니다”고 한다. ●‘청렴’ 구호로 마음 모아원주시 건축과 남기은 씨는 “구호 외치며 마음을 모으는 입주자대표회의는 흔하지 않을 겁니다. 한신휴플러스2차아파트는 회의 때마다 ‘청렴’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스스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아파트로 유명합니다”라고 한다. 주표중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하며 이웃을 신뢰하고 배려해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아파트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산소가 숨 쉬는 행복한 아파트, 자생단체 활성화 우수아파트, 탄소포인트 우수아파트, 건강한 아파트, 소방관리 우수아파트가 되도록 입주민들과 함께 이뤄 나갈 것입니다”라고 한다. 한신휴플러스2차아파트 김은숙 관리소장은 “3C운동으로 화합(Compassionate), 청결( Clean), 관리비 절감(Cost-saving) 은동을 진행해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라고 한다. 한신휴플러스2차아파트는 관리비 절감을 위해 상시 분리수거를 주 1회 분리수거로 변경해 인건비를 줄였다. 또한 탄소포인트제로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누렸다. 전기 및 수도료 절약 우수세대에게는 해당 월 요금을 면제해주고 전등 소등운동을 매월 15일 저녁 9시부터 10분간 실시해 연말 우수동을 선발하기도 했다. 승강기 동승 운동, 3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음식물 및 쓰레기 줄이기 등 다양한 운동을 벌여 입주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으니 최우수단지로 손색이 없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시문 497호(2월4주) 동네방네 소식 공동주택을 위한 당신의 아이디어를 받습니다 양천구에서는 공동주택의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통한 공동체의식 회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천구는 관내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내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사업지원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27일까지, 구는 접수된 신청서와 계획서를 토대로 총 21개 단지를 선정, 3월~12월까지 10개월간 월15만원의 프로그램 운영 강사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문화프로그램은 건강, 취미·교양, 레크리에이션 등 총 3개 분야로, 제출서류는 ‘2012 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안내’ 참조(첨부). 2620-3468 집에서도 원어민을 만나 보아요!양천구는 3월 5일부터 청소년들의 영어 구사 능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양천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을 운영한다. 2월 20일~29일까지 양천구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1기 과정은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수업은 레벨테스트 후 학생별 수준에 맞춰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4명의 실시간 화상학습으로 진행되고 시간은 오후 3시~11시에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수업료는 2개월에 6만8천원(교재비별도)으로 이중 1만원은 구에서 부담하며, 기초생활수급자?모부자 가정의 자녀는 수업료와 교재비 모두 지원된다. 접수는 ‘양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홈페이지(nise.kr/yangcheon)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2620-3113 부릉부릉~ 찾아가는 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 양천구에서는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월 23 24일 양일간 이마트 신월점 주차장 에서 오후 2시~ 오후 6시까지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마트 신월점 주차장을 방문하면 전문상담가의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각종 취업교육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매월 2회 실시하는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 일정과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일정은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607-5638 2012년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대상자 모집 양천구는 결혼 이주민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문화 및 정보 취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가족 정보화교육’ 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 문서작성, 인터넷 검색 및 홈페이지 작성법 등이며, 교육은 3월~12월까지 3회기에 걸쳐 실시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12시까지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소재하는 신월5동주민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2월 13일~20일까지로 모집인원은 각 회기별 20명(총 60명), 한국어중급 정도의 능력을 갖춘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2699-6900 지하철에서 장보세요! 화곡 역5678 행복나눔 장터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여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고객에게 지단체 인증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여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5678행복장터''를 도시철도공사 5호선 화곡역에서 매주 월~금요일까지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월 24일까지는 ''강원도''에서 나와 안흥진빵, 나물·약초류, 메밀과자, 농축액, 황태·코다리, 잡곡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4째주에는 해산물의 고향 ''완도''에서 나와 미역류, 김류, 복음자반, 홍합, 홍새우, 톳, 다시마건빵·젤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6311-5171 토요일, 보건소에서 건강 챙기세요강서구는 주민들의 이용편의 제공과 다가가는 보건행정 실현을 위해 2월부터 ‘토요 보건소’를 운영한다. 영유아 예방 접종, 모성 건강, 가족 구강, 외국인 건강, 청소년 건강, 특화 서비스 6개 분야, 15개 토요 프로그램이다. 운영프로그램 중 영유아 예방접종(매월2, 4째) 은, 보건소 1층 영유아실에서는 필수예방 접종인 DPT, 소아마비, MMR, 수두, B형간염,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한다. 모성 건강 서비스로는 풍진검사, 태아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영양제 지원 등 ‘임신전·후 건강관리’ 서비스(매월2, 4째)가 있다. 또, 부부가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는 ‘아가 맞이 준비교실’(매월 2,4째), 조부모에게 신세대 육아법을 알려주는 ‘손주사랑 육아교실’(4·10월 2, 4째)이 있다. 가족구강 건강서비스(매월 4째)는 건강한 구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강 보건 교육, 3차원 동작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칫솔질 실습 등을 한다. 의료서비스의 소외계층을 위한 외국인 건강서비스(매월 4째)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검진뿐만 아니라 B형간염, 암표지자, 흉부방사선, 골밀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주 5일 전면시행에 따른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 건강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초등학교 강당에 택견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청소년과 함께 운동하는 ‘택견 운동교실’(1~4째), 올바른 걷기 방법을 돕는 ‘올바른 걷기 운동’(매월 2, 4째)이 있다.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 심폐 소생술을 교육하는 ‘응급처치 교육’(6·9월 5째)도 한다. 특히,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학교 부적응, 집단 따돌림, 과잉행동 장애 치료를 위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상담’(매월 2,4째)도 실시한다. 민간 의료기관에서 제공받기 어려운 구 특화 서비스로는 대사증후군 검진, 운동법, 영양 상담 등을 하는 ‘건강 원스톱 서비스’(매월 1~4째), 금연 실천을 돕는 ‘금연 클리닉’(매월 1,3째)도 운영한다. 4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에게 ‘골밀도 검사’(매월 2, 4째)를 하며, ‘혼인을 앞둔 예비 부부’(매월 2, 4째)에게는 당뇨, B형 간염, 성병, AIDS(선택), 빈혈, 흉부 X-선 검사를 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방문·진료(매월 3째)도 실시할 계획이다.2600-58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