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빛날인-정신여고 구시영 양 혹자는 얘기한다. 학창시절에는 공부 외에 다른 것에는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대다수 우리네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요구한다. 모든 것을 뒷바라지할 것이니 공부에만 전념하라고. 하지만 입시사정관전형이 확대되면서 자신의 꿈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학생들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당사자들 또한 바쁜 시간을 쪼개 관심 분야의 활동을 지속하니 성취감이 크고 공부시간에 긴장감을 갖고 집중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정신여고 빛날인으로 추천받은 구시영 양(3학년)도 그렇다. 고등학생이지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구양을 만나봤다. 사회 문제에 관심 많은 여고생 본래 정치?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구양은 고1때까지만 해도 학교공부 외에 다른 것에 눈을 돌리지 않았다. 고교 생활에 잘 적응하기위해서는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을 쪼개 적성과 재능에 관련한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기본기를 다지는 친구들을 보면서 세상을 넓고 크게 보리라 다짐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함께 뉴스를 즐겨 봤던 영향인지 몰라도 평소에 시사, 정치에 관심이 많았었어요. 꼬박꼬박 신문기사도 챙겨봤고요. 꿈과 관련한 활동을 해보겠다고 결심하고 살펴보니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많더군요. 학생신분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리라고 생각한 것이 오산이었죠. 역시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것 같아요.” 구양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학생으로서 정치활동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 후, 로체청소년 원정대에 지원하기도 했고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에도 팀을 꾸려 참가했다. 고3 신분인 지금도 송파구 청소년구정평가단 일원으로 지역의 생활전반 문제에 관여하고 있다. “구정평가단 활동은 인터넷으로 의견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데 제 생각뿐 아니라 친구들에게 의견을 들어 건의하기도 해요. 최근에는 자전거도로의 불편함, 가로등 문제에 대한 의견과 활성화가 안 된 시설에 대한 사용방안에 대한 생각을 올렸어요. 저의 안건이 반영되고 우리 지역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보면 마음 뿌듯해요.” 세상 보는 안목을 심어준 사회참여발표대회 여러 활동 중 구양은 2학년 때 참가한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느낀 점이 많았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에는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학생들이 모여 열띤 발표를 했고 이들의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예상하지 않았지만 경기도교육감상도 받았다. “친구 8명을 모아 팀을 구성해 주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인터뷰, 설문조사, 결과 정리, 보고서쓰기 등 본선준비만 2개월을 했어요. 저희 팀 주제는 ‘임산부 배려책’이었는데 시민설문조사도 했고, 국토해양부, 서울시, 송파구청, 시민단체 등 여러 기관의 담당자들을 인터뷰했어요.” 임산부에 대한 주제를 잡게 된 데는 지하철이나 버스에 임산부 보호석이 설치 됐지만 일반인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번번이 접하면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 임산부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임산부카페에 가입해 그들의 의견도 들었다. 구양은 “일반인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여러 분야에서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것을 느꼈다”며 “임산부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친구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하는 과정, 입법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운 것들도 많아요.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정치를 저희들이 몸소 체험했으니까요. 사실 대회준비기간이 기말시험기간과 겹쳐서 참가를 포기할까 고민했었는데 공부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하니 오히려 시간활용이 효율적으로 잘되더라고요.” 나의 꿈은 유니세프에서 일하는 것 최근 구양은 오바마평전을 감명 깊게 읽었다. 지역사회운동가에서 출발해 미국 대통령 자리까지 오른 그의 일생을 들여다보고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지역의 문제를 찾아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알리고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오바마의 도전에 공감이 많이 갔다. 오바마의 끈기와 열정을 본받고 싶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부터 구양의 꿈은 유니세프에서 일하는 것이다. 사회약자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오던 중, 방송을 통해 접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열악한 상황에 마음이 아팠다. 어렸을 때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원 신세를 많이 졌던 구양이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된 아프리카 아이들의 모습에 더욱 공감이 됐다. “학생신분이지만 꿈과 관련된 활동이나 직업체험, 대회에 참가해보면 얻는 점이 많아요. 노는 시간을 활용해 의미 있는 일을 하다 보면 성취감, 기쁨이 훨씬 크지요.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외에 꿈과 관련한 외부활동에 참여해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김소정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루켄송파 본원, 3~7세 가을학기 원생 모집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워 주는 교육기관인 루켄 송파본원(송파동 소재)에서 가을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3세~7세. 루켄은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생각과 창조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재미, 생각의 탄생, 생각의 창의성, 명문가 교육, 협업, 종합적 지식발달을 구현하는 교육을 하는 곳이다. 자세한 문의는 본원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 406-5004 / www.looke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2010 송파구 도시디자인 대상 공모 2010 송파구 도시디자인 대상 공모 -주 관 : 송파구청 도시디자인과 -접 수 : 9월 2일, 3일 (09:00~18:00)-분 야 공로 : 송파 도시디자인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 (상금 3백만원)민간 : 공고일(2010.8.2)로부터 2년 이내에 완료된 민간시설물 (최우수 1/ 이백만원, 우수 2/ 백만원, 장려 3/ 오십만원)공공 : 공고일(2010.8.2)로부터 2년 이내에 완료된 공공시설물 (최우수 1/ 이백만원, 우수 2/ 백만원, 장려 3/ 오십만원)-발 표 : 10월 1일-문 의 : 도시디자인과 (02)2147-2890 송파청소년수련관 가을 학기 회원 모집-개설강좌 : 유아, 창작, 미술, 음악, 초등방과후프로그램, 놀토 프로그램, 다양한 주말특별활동 -교육기간 : 2010. 9. 1 ~ 2010. 11. 30 -접수일시 : 2010. 8. 21(토) 오전9시부터 -접수방법 : 내방접수, 전화신청, 인터넷접수(http://www.youth1318.or.kr) -문정,장지,오금,방이지역 셔틀버스 무료이용 -문 의 : (02)449-0500 송파4060여성아카데미 수강생모집- 접수기간 : ''10. 8. 2(월)~마감시까지 - 장 소 :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소강당- 교육일정 : ''10. 9. 16(목)~11. 11(목)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 총8회 과정 잘 먹고 잘 사는 법 -송도순(방송인), 중년여성 이미지 메이킹-김경호(김경호 이미지메이킹센터 소장), 가을산책, 중년부부! 다시 신혼으로! -김숙기(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원장), 여성주요암예방 강좌-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국내 아름다운 여행지 100선-이종원(여행작가 / 국내여행안내도서 베스트셀러 저자) 등- 수강료 : 3만원(교재, 가을소풍비 포함) - 접수방법 전화접수 (02)2147-2376 인터넷접수 http://lll.songpa.go.kr 전통음악 정기공연*일시: 8월22일 오후2시~3시 *장소: 암사선사주거지 *출연지 : 판소리 5마당 및 어린이 판소리 가창 쿠킹파파 페스티발 안내*일시 : 8월28일(토) 오전 10시40분, 오후2시40분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1층 요리나라 *대상: 회당 7팀(아빠와 미취학 아동) *내용: 추석을 맞이해 미리 송편 빚으며 가족소원 빌어보기*참가비: 팀당 5000원 *예약: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부모독서대학 독서치교 자격과정 모집*운영기간 9월~12월 매주수요일 오전 10시~1시 *개강일 : 9월8일 오전10시*대상 및 모집인원: 자녀지도에 관심있는 학부모 미 성인 40명 *장소 : 강동도서관 제2문화교실*내용: 독서치료개론, 독서치료 발문 이해와 활용, 독서치료제기법, 독서치료대상자 진단과 평가*참가비 : 무료, 교재비만 수강생부담 *접수: 8월23일 오전9시부터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선착순 접수 *문의 : (02)483-0178부모교육특강*일시: 9월1일(수) 오전10시 *강사: 송지희(부모교육강사, 부모력의 비밀 저자) *내용: 나는 어떤 부모일까, 멘토 부모가 되기위한 방법, 자녀의 자존감 키워주기, 자녀와의 소통법, 공감경청하기 *장소: 강동도서관 *모집: 8월23일부터 방문 및 전화 접수 *문의 : (02)483-0178송파여성문화회관 성격유형검사 안내*기간:8월23일~9월1일 *장소: 송파여성문화회관 종합상담실 *대상: 성인 *참가비 :5000원(검사지구입비) *신청기간:8월9일~20일 각 검사별 15명 선착순 *일시 및 내용MBTI검사-8월25일(1차), 9월1일(2차) 한국형애니어그램-8월23일(1차), 8월30일(2차)*신청 및 문의: 송파여성문화회관 (02)3431-9885강동북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일시:9월11일 오전, 오후 중 최대4시간 *내용: 행사안내 및 부대행사 보조 *대상: 중,고생 이상*모집기간: 8월11일~9월1일 *지원방법: 강동북페스티벌홈페이지(gdbookfest.or.kr) *문의: 강동구도시관리공단 (02)427-3131 강동북페스티벌 도서교환전 도서수집*내용: 9월11일 실시되는 강동북페스티벌 도서교환전에 교환될 도서 모집, 1인당 5권까지 사전기증하면 행사당일 다른 책으로 교환 가능 *문의 : 해공도서관 (02)2045-7732강동북페스티벌 책벼룩시장 참가자 모집*모집대상: 책 혹은 여러소품을 자유롭게 팔거나 교환하고자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10개부스 선착순모집) *문의 : 강일도서관 (02)2045-7732강일도서관 우리동네 콘서트*일시: 8월18일(수) 오후 6시30분 *장소: 강일도서관 3층 가온누리실*출연진: 실내악단, 오케스트라 *문의 : 02)427-7676 잠실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바자회*일시: 9월9일(목) 오전10시~6시, 9월10일(금) 오전10시~4시 *내용: 의류, 잡화, 기타 생필품, 식품류(수산물) 판매, 먹거리 판매 *후원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놀이터 문화활동 자원봉사자 모집*활동기간: 8월~10월 말까지 *시간: 매주 화, 목 오후2시~5시(둘 중 한 번 참여 가능함) *내용: 책읽어주기, 전통놀이 등 지역사회 초등학생 문화체험 보조 *신청 및 문의: 잠실복지관 (02)423-7806 제5기(9~10월)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 -교육기간 : 2010. 9월 3일 ~ 10월 29일(2개월 과정)-교육대상 : 광진구민-교육과정 : 컴퓨터기초&인터넷 등 13개과정 19개반 운영-교육장소 : 광진구 정보화교육센터아차산정보화교육장(65세이상 어르신)-접수기간 : 2010. 8.20 ~ 8.30(09:00~선착순 접수)-접수방법 : 구홈페이지(www.gwangjin.go.kr), 전화접수 병행(컴퓨터기초과정만)-문 의 처 : 디지털정보과(02)450-7215 광진구정보화교육센터(02)469-9670, 콜센터1600-1902-수 강 료 : 월·수반, 화·목반 2만원 / 금요특강반 1만원(단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 수강료 면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김해문화의 전당-와글와글미술관전 만지고 느끼는 동안 자기주도 사고를 통해 미술을 새로 인식하게 하는 와글와글미술관전이 김해문화의전당에서 8월29일까지 열린다. 시각을 통해 정보를 지각 수집하고 새로운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미술 감상을 통한 통합적 접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 되며 교육 현장에서도 그 적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이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식하고 이해하도록 이끌며, 다양한 사회와 문화의 전통 신념, 가치를 접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전인적 발달을 돕고 있다. 미술의 힘이다. ‘와글와글 미술관’에서는 인상파 명화와 화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상파를 밝은 빛 속에 펼쳐진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거장들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전에는 그려내지 못했던 빛에 의한 색깔 변화를 인상파는 어떻게 볼 수 있었는지 등을 직접 체험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직접 해보는 인상파 화가들의 빛과 색에 대한 탐구와 함께 대표작품 30점을 감상함으로 색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과 더불어 스스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될 아주 좋은 기회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전시실 / 7월24일~8월29일 / 오전10시~오후7시 / 균일 1,2000단제(20인 이상)8,000 / 문의 : 055-320-1261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숲 바다 낭만.. 환상의 명소, 진해드림파크 진해드림파크는 진해구 청사 뒤편 155ha의 넓은 산림에 조성된 창원시의 대표적인 자연 생태학습공원이다. 숲과 바다가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산림휴양시설로 진해만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광석골쉼터, 청소년수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산·김해와 연결되는 국도2호선과 마창대교에서 진해로 이어지는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28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과 함께 진해드림로드(임도) 등 가족 산행코스로도 크게 각광 받고 있다.진해만 생태숲(126ha)=희귀수목인 대규모 난대림 수목의 생태자생지인 은 사계절 동?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전시관, 아열대 식물관, 세미나실, 산책코스로 이루어진 5개 테마 숲은 145종 7만 본의 난대림 수목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피부미용 및 아토피 개선에 탁월한 편백나무 잎을 증기로 가열하는 실내 편백산림욕장의 편백체험실은 특히 인기 높다. 매주 토요일에는 생태숲체험(편백비누 만들기, 생태숲길 걷기, 손수건 풀입 물들이기)이 열린다. 목재문화체험장= 나무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학습 장이다. 나무의 생성과정에서부터 가꾸기와 나무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다. 매월 주 2회 실시하는 목공예품 만들기(책꽂이, 화분대 등) 체험과 숲 도서방의 목재 퍼즐 놀이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다. 광석골 쉼터(5ha)= 넓은 자연계곡 속에 사계절 흐르는 시냇물과 단풍나무 등 25종의 다양한 수목과 잔디광장으로 꾸며져 있다. 자연생태습지에서는 연꽃, 창포 등 수생식물과 어류 등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 할 수 있다.청소년수련원= 진해만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사계절 이용 가능한 청소년 체험시설이다. 교육기관은 물론 일반 단체 이용도 늘고 있다. 문의 548-4641윤영희 리포터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경남, 2011학년도 고등학교 4개교 신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011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정원을 전년도에 비해 32학급 513명이 늘어난 1,350학급, 45,994명으로 확정하는 2011학년도 고등학교 학생 수용계획을 11일 발표했다. 2011학년도에 신설되는 학교로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에 “가칭)창원과학고등학교”가 12학급 규모로, 김해시 외동에 “김해제일고등학교”, 김유시 장유면에 “가칭)율하고등학교”, 양산시 물금읍에 “가칭)양산1고등학교”, 거제시 연초면에 “가칭)연초고등학교”가 각각 30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 지역별?계열별 학급당 학생수는 지역별 수용능력에 따라 인문 28~39명, 특성 28~35명으로 지난해 보다 1~2명이 줄어들어 과밀학급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종합고 형태로 운영되던 양산여고, 함안고는 전문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수 감소 추세와 대학 진학을 원하는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보통과로 학과 개편해 순수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된다.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립 간디학교가 간디고등학교로, 사립 송계고등학교가 경남간호고등학교로 2011. 3. 1.부터 교명이 변경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학생 수가 증가하는 지역에는 학급당 학생 수를 탄력적으로 적용했으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창원교육청, 2010학년도 통합캠프 실시 창원교육청(교육장 강재인)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김해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10학년도 통합캠프 ‘친구야! 함께 가자’를 실시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공동생활을 통해 긍정적 사회경험 및 행복하고 즐거운 삶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였다. 캠프에는 관내 초·중학교 비장애학생 35명과 특수학급에 소속된 장애학생 38명, 특수학급담당교사 및 특수교육보조원 35명이 참가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교사가 팀을 이루어 즐기는 도전캠프정복, 도미노게임, 장기자랑과 같은 팀별 과제해결 활동과 환경정화봉사, 천체관측, 친구 이부자리 펴주기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돼 호응이 컸다. “어울려 함께 활동하며, 한 이불속에서 우정을 쌓는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긍정적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였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마산도서관, ‘책 읽어주는 선생님 강백향’ 초청 특강 책 고르는 안목, 상황별 독서지도 등 소개마산도서관(관장 정소용)에서는 오는 18일(수) 오후2시 시청각실에서 ‘책 읽어주는 선생님, 강백향’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내 아이가 행복한 교육을 위한 2010 좋은 학부모 교실’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 강연회는 일선 학교에서 활발하게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강백향 선생을 초청. 자녀를 위한 책 고르는 안목을 키우는 방법, 학년별 · 수준별 · 과목별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독서지도법,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녀 책벌레 만들기 방법 등 주로 초등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독서지도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현직 초등교사인 강백향 씨는 인터넷 상의 ‘강백향의 책 읽어주는 선생님’운영을 통해, 독서교육법에 대한 자료와 학교생활 및 두 아들의 엄마로서 겪는 생생한 이야기 등을 나누고 있다. 저서로 ‘현명한 부모는 초등 1학년 시작부터 다르다’, ‘읽어주며 키우며’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을지학원 이사장에 홍성희씨 선출 을지대학교와 을지대학병원을 경영하는 학교법인 을지학원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홍성희(45·사진) 을지병원장을 제 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홍 신임 이사장은 1990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 한양대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을지병원 성형외과 과장, 을지의료원 재무이사를 거쳐 2008년부터 의료법인 을지병원장을 맡고 있다. 홍 이사장은 “을지대가 의료특성화 대학인만큼 최고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사 병원장으로서 병원 경영환경을 잘 아는 만큼, 학생이 필요로 하는 맞춤식 지원전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또 “임상 교수 연구나 교육 환경조성도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필수”라며 “교수와의 소통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국·영·수 편중 심화될 수도” 수능 2회 응시·과목수 축소 추진 … “부담은 그대로” 우려 목소리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는 2014학년도 입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횟수를 2회로 늘리고, 응시과목을 축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효성이 떨어지고, 자칫 국·영·수 편중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중장기대입선진화연구회’는 19일 서울 신문로 역사박물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수능체제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수능 시험 보름간격 실시 = 개편안에 따르면 2014학년도부터 수능 응시횟수가 현재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수년간 학습한 내용을 단 한 번의 시험으로 평가해 진로를 결정하게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란 것이 연구회의 설명이다. 시험은 11월에 보름 간격으로 시행된다.응시과목은 현재의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이 각각 국어, 수학, 영어로 이름이 바뀐다. 또 난이도에 따라 국어 A/B형, 수학 A/B형, 영어 A/B형으로 구분된다. B형은 현행 수능 수준의 난이도이며 A형은 기존 수능보다 출제 범위가 좁고 훨씬 쉬워진다. 수험생은 자신의 학력수준과 진학할 대학의 계열 등에 따라 A형과 B형 중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탐구영역은 유사 분야끼리 시험과목이 통합되고 응시과목수도 줄어든다. 사회탐구의 경우, 현재 윤리, 국사, 한국지리, 경제지리, 세계지리, 한국근현대사, 세계사, 법과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과목수가 11개나 되고 이 중 최대 4개 과목을 선택하게 되어있다. 개편안은 11개 과목을 지리, 일반사회, 한국사, 세계사, 경제, 윤리 등 6개 과목으로 통합한 후 이 중 1개 과목에 응시토록 했다.과학탐구도 현재 물리I, 물리II, 화학I, 화학II, 생물I, 생물II, 지구과학I, 지구과학II 등 8개 과목에서 최대 4개 과목을 선택하지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4개로 통합해 이 중 1개를 선택하게 할 계획이다.산술적으로는 현재 최대 4과목에서 1과목 선택으로 줄어드는 것이지만 2~3개 과목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4과목에서 2과목 정도로 줄어드는 셈이다.특히 중장기 대입 선진화 연구회는 제2외국어·한문영역을 수능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과목의 대입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읽기 중심의 수능으로는 실질적인 제2외국어 교육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사교육 확대 초래할 수도” = 이날 발표된 수능개편안을 바라보는 교육계의 시선은 차갑다. 교육단체들은 이번 수능 개편안이 ‘실효성이 없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한국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학습부담 완화, 사교육비 경감, 고교 교육 정상화라는 총론에는 공감한다”며 “그러나 각론에서는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지적했다. 교총은 또 “탐구 선택과목이 통합되고 응시과목이 제한됨에 따라 특정 과목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라 일부 과목은 수업 자체가 어려워져 고사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제2외국어·한문영역도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교조는 “무책임하고 졸속인 방안”이라며 “수능을 15일 간격으로 두 차례 시행하면 보름짜리 수능대비 전략상품이 나오는 등 오히려 사교육 시장의 확대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또 “국어, 영어, 수학의 난이도 차별화 방안은 대학이 대입전형에서 난도가 높은 B형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며 “사회·과학탐구 과목수를 줄이는 방안도 시험범위는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전교조는 "학생들의 학습부담 완화는 과목수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내용의 문제"라며 "국영수가 아닌 탐구과목의 부분적 축소를 통해서는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일부 수능과목 중심의 교과 편법운영과 학교현장의 혼란만 심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도 “입학원서 일원화 등 일부 긍정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학습 고통을 가중하고 국·영·수 교과의 편중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일부 영역에서는 오히려 입시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입시전문가들은 대부분 “입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약해지겠지만 수험생이 느끼는 부담은 엇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중장기 대입 선진회 연구회는 이날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까지 교과부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고 다음 달 권역별 공청회를 한 번 더 열기로 했다. 교과부는 이를 토대로 10월 말 정부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교과부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수능 출제과목을 조정할 필요가 있고 현행 수능이 수험생에게 과도한 학습부담을 준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0월 각계 전문가로 대입 선진화 연구회를 구성해 수능 개편안을 연구해 왔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상지대 평생교육원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 개설돼 상지대(총장 유재천) 평생교육원에서는 원주에서 최초로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9월부터 개설한다.상지대평생교육원 최옥화 과장은 “올 가을 학기부터 국내·외에서 한국어 교육을 할 수 있는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을 운영합니다.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은 전문가 과정으로 봄 학기에 시작하기 위해 계획하고 준비해왔습니다. 국립국어원의 심사를 마치고 9월 가을학기부터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며 “최근 활발해진 국가 간 교류와 다문화 가정의 급증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여건과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어 교원이 되고자 하는 교육 수요를 반영해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을 개설하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한국어 교원 3급 받을 수 있어한국어 교육 양성 과정은 국내·외 교육 현장 요구에 맞는 교육을 위해 한국어학, 일반 언어학 및 응용 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 한국문화, 교육 실습 과정 등 한국어 전문기관으로서 차별화된 이론 및 실습 지도를 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시험에 통과하면 국립국어원에서 발급하는 한국어 교원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 대상은 한국어 교원 3급을 준비하거나 한국어 교육을 전공하고자 하는 대학원 진학 희망자이다. 이외 재외동포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으로 2년제 대학 이상의 학사학위 소지자 및 대학 3학년 재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에 걸쳐 14주 동안 총 126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후 6시 20분~오후 8시 45분까지다. 접수 기간은 9월 3일까지며 접수는 상지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http://edu.sangji.ac.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상지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이외 원주시민과 상지대 재학생·졸업생을 위해 민간자격증 과정, 외국어, 건강, 자기개발, 취미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생활 속의 한의학, 건강을 위한 맞춤운동 처방, 바둑 실력 향상, 승마 기본 기술, 디지털카메라, 풍수지리, 채색화, 수채화 과정 등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의 : 730-0591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상지대 졸업 박소라씨, 절강사범대학 전액장학금 받고 유학길 올라 올 2월 상지대(총장 유재천)를 졸업한 박소라씨(23)가 상지대 추천으로 중국정부의 전액장학금을 받고 중국 절강사범대학 석사 과정에 입학하게 돼 화제다. 오는 9월초에 출국해 2년간 절강사범대학 ‘한어국제교육학 전공’ 석사 과정을 밟게 된 박 씨는 중국정부로부터 학비 생활비 기숙사비까지 지급받는다.전액장학금을 받는 경우 수료 후 중국어 관련 업종에 종사하도록 되어 있는 중국정부 규정에 따라 박 씨는 중국에서 박사 과정까지 마치고 귀국해 모교인 상지대에서 관광중국어를 강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박씨는 상지대에서 관광학부를 전공하면서 중국학과를 부전공으로 이수하고 유학프로그램인 3+1제도(3년은 상지대에서 1년은 해외에서 공부하고 양 대학에서 학위를 받는 제도)로 1년간 중국 수도사범대학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 HSK(중국어인증시험) 고급을 딸 정도로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교직 과정까지 이수해 중등교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박씨는 “중국어 고급 인증을 획득하고 1년간 중국에서 공부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도 상지대에서 시행하는 유학 프로그램 기회를 잡으려면 평상시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