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기발견 시 완치율 높아,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 필수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이 잘 밝혀진 암의 하나로, 직계가족 및 형제자매들에서 유방암 환자가 2명 이상이라면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유방암 환자의 30% 정도에선 이런 위험인자와 상관없이 발병되고 있어 모든 여성이 유방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유방암은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20~30대 비율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지만, 다행히 자가 검진이나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95%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유방암 조기발견, 왜 중요할까? 0~1기 생존율 99~98.2%수원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은 “한국유방암학회가 4만 6000명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5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0기에서 99%, 1기 98.2%, 2기 91.7%, 3기 68.2%, 4기 30.5% 순으로 암의 심한 정도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아직은 유방검진으로 발견된 유방암 비율이 증상을 통해 발견된 유방암보다 적은 편이긴 하지만, 조기발견만 한다면 병기도 낮고, 유방 전체 절개보다 부분 절개할 수 있는 비율도 높아진다. 혹시 전체 절개를 한다고 하더라도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된 유방암이 유방의 모양을 복원할 수 있는 가능성도 더 높기 때문에 유방암 검진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 꼭 챙겨야 한다.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세 가지 실천방법Ⅰ유방 자가 검진_ 유방암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질병 중 하나다. 자가 검진 만으로 유방암을 정확히 진단할 수는 없지만 이를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이 많아 유방을 스스로 만져 진찰해보는 자가 검진이 경제적이며 효과적일 수 있다. 폐경 전 여성이라면 매달 생리가 끝난 후 약 1주일 뒤에, 폐경 후 여성은 매달 1일에 유방과 겨드랑이를 만져보고 젖꼭지를 짜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권수범 원장은 “처음에는 정상적인 유방 조직과 멍울을 잘 구별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가 검진 시 유방암이 의심되는 증상은? 거울을 보면서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서거나 앉아서, 혹은 누워서 촉진하는 3가지 검진을 실시하는데, 한쪽 유방의 크기가 점점 증가하거나 다른 쪽보다 처지고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때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유두에서 혈성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 피부의 변화, 유두함몰이 관찰되는 경우, 겨드랑이나 목 주위 림프절이 동그란 멍울처럼 만져질 때는 유방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Ⅱ유방 정기검진_ 아무런 증세가 없어도 1년에 한번 생일이든, 결혼기념일이든 특별한 날을 정해 유방전문의의 진찰을 받는다. 실제로 일반여성들은 유방암인지 아니면 유선조직인지 구별하기 힘들 때가 많은데, 경험 많은 유방전문의라면 1cm 정도 크기의 유방암은 촉진을 통해 발견해낼 수 있다. 한국유방암학회 지침서에는 30세 이상부턴 자가 검진을 시작해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의사의 임상검진, 40세 이상은 1~2년 간격의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Ⅲ유방촬영술_ 유방 촬영술이나 유방 초음파에서만 발견되는 작은 유방암의 경우는 사진 상에서 덩어리가 보이거나 유방 조직이 변형되어 있고 미세 석회화 등이 보이기도 한다. 유방 촬영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선 생리가 끝난 후부터 배란 전에 시행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유방 촬영에 따르는 통증으로 촬영을 기피하는데, 이에 대해 권수범 원장은 “수원 아름다운향기유외과에서는 마이콤 제어를 이용한 자동 소프트 압박기능이 탑재된 유방촬영기를 사용해 유방 압박 시 발생하는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유방암 초기에 발견되는 미세 석회화를 정확히 보기 위해 고가의 판독용 전용모니터도 갖추고 있어 진찰과 검진을 통한 유방암 조기발견에 총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도움말 수원 유방 갑상선 전문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부인과수술’ 개인별 맞춤형 디자인 가능해 결혼 후에도 항상 연애하던 시절의 느낌으로 살아가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 후에도 여전히 변치 않고 더욱 사랑 받고 사는 여성이 있다면, 그 비결이 궁금해 질 것이다. 대개의 여성은 결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을 거치고 육아를 하면서 처녀적의 매력은 점차 사라지게 마련이다. 신혼초의 흥분되던 감정도 차츰 무감각해진다. 부부생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부부관계의 만족도일 것이다. 하지만 부부관계에서 성생활의 중요함은 알지만, 몸의 기능에 대해서는 이해부족으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정상적인 회복기를 거쳐도 출산이전의 몸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또한 난산이나 나이가 들어 요실금 증세까지 나타나면 부부관계에서의 불편함과 불만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기혼여성이 나이가 들어 고민하는 것 중 가장 큰 고민은 줄어드는 성욕과 질의 기능적 부분이다. 나이가 들면 여성의 질은 탄력성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간혹 잘못된 용변 습관이나 기타 수술경험, 성생활 패턴 등으로 인해 기능이 약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탄력성을 잃어버린 여성의 질은 본인은 느끼지 못해도 남편에게 불만을 유발하여 애정도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떨어진 성기능으로 인해 부부관계가 무감각해졌다면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인과수술은 단순히 자신의 극치감과 파트너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심리적 만족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차원에서 그 가치를 두고 있다2016-04-07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한빛고, 문산제일고, 금촌고, 봉일천고 학교 설명회 탐방 필자는 10월 한달 동안 파주지역 일반고에서 진행된 입학설명회에 모두 참석했다.“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는 속담이 있다. 뜻밖의 감동을 준 학교들도 있지만, 안타까움을 준 설명회도 있었다. ■ 한빛고 : 힘차고 다채로운 설명회 풍경 한빛고는 아직 3학년이 없다. 대학 입시 결과가 없어, 성적대가 높은 학생을 모집하기에는 동패고나 교하고에 비해 힘겨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특별한 기대감 없이 입학설명회에 참석했다. “사랑합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한 목소리로 외치며 방문객들을 맞아 주고 있었다.“사랑합니다!”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만든 단순한 구호가 아니었다. 2년 동안 학교의 전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표현해 온 모토였다. 문화가 있는 집단은 힘이 있다. 미래가 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다. 예감적중. 도입부터 달랐다. 락밴드 동아리가 나와 분위기를 띄운다. 학교의 역사와 특징을 조창민 학생회장이 나와 설명한다.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클래식 공연도 한다. 방송부 학생들이 동분서주하며 이 모든 진행을 주도하고 있다. 외부 학부모와 학생들이 두 눈 크게 뜨고 바라보는 이 중요한 행사를 서툼과 실수의 위험을 감수하고 학생들에게 주도적으로 맡긴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교육적 가치도 있겠지만, 입시의 측면에서 대답하고 싶다.한빛고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안다! 신설 학교로서 대입을 위해 학생들에게 큰 기회를 준 것이다.학생회장을 비롯, 오늘 입학행사에 참석한 동아리 학생들의 생기부에는 특별한 이야깃거리가 생긴 것이다. 봉사활동이나, 창제 활동, 종합평가란에 오늘의 노력과 참여가 고스란히 기록될 것이다. 오바일까? 아니다! 15분으로 정한 교사의 입시트랜트 설명을 초시계로 확인하며 엄격하게 제한한 설명회였다. 학부모에게 나누어 준 유인물도 제일 많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행사기획과 실행을 보면 학교의 운영도, 미래도 보인다. 또 아는가? 지금은 인성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강조하지만, 내년엔 한빛고에서도 우수한 진학실적을 자랑할지 말이다. ■ 문산제일고 : 전통이 미래와 닿아 있기를 희망한다날씨가 추웠다. 그래서 학부모 참석이 적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같은 날, 같은 시간, 동패고등학교 설명회에는 약 300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동패고는 특목고도 자공고도 아니다. 그냥 문산제일고와 같은 일반고이다. 왜일까? 궁금함이다. 기대감이다.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기세다. 자신감이다.이에 비해 문산제일고의 설명회가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다. 마음이 좋지 않다. 문산제일고는 해마다 적지 않은 합격생이 명문대에 합격한다. 그런데 왜 설명회 때 강조하지 않을까? 숙헌학사(기숙사)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더 부각시켜야 했다. 명문대 합격선배들의 인터뷰를 보여주며 문산제일고가 그 동안 지역사회에 공헌했던 빛나는 역사를 말했어야 했다! 왜 주춤했을까? 예비고1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아직 대입이라는 중압감을 주는 것이 부담스러웠을까? 결혼식 잔칫집에 갔는데 신랑,신부를 볼 순 없고 엄한 집 아들 딸들만 눈에 보이는 듯한 설명회였다.문산제일고는 과거 지역명문고로 그 입지가 확고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그러할까? “미래는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 버려라. 그리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롱펠로의 말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 금촌고등학교 : 무한한 가능성과 변화를 꿈꾸다!금촌 지역에서 금촌고등학교 보다 더 입지가 좋은 곳이 있을까?버스와 화물트럭이 쌩쌩 달리는 도로와 교문이 맞닿아 있거나, 아이들이 산을 타고 내려오기도 하는 학교들에 비하면 정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명당이다. 금촌고는 5단지, 4단지, 7단지, 1단지, 두보와 장미아파트 등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모두 걸어서 통학 할 만 하다. 보행자전용도로가 있어 더 없이 안전하다. 시간에 쫓기는 학생들에게 가까운 고등학교는 축복이요, 경쟁력이다. 그러나 금촌고를 바라보는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평가는 어떠할까? 금촌고 입학생들의 고입 산출점수가 낮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한 가지만 말하고자 한다. 왜 금촌고는 자체 입학설명회를 하지 않았을까? 왜 중학교를 돌며 순회 설명회를 하는 걸까? 금촌고의 당당한 비전을 듣고 싶다! 금촌고 홈베이스반의 운영현황과 특징을 듣고 싶다! 금촌고의 입시 전략과 노력들을 보고 듣고 싶다!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금촌고가 부흥하기를 바란다. 잘 되기를 바란다. 필자도 마찬가지이다. 동패고를 보라! 서울대 2명이라는 입시결과가 학교의 평판과 수준을 확 바꾸어 놓았다. 금릉, 금촌중의 중3학생들을 보면 우수하고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 그들을 위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고, 꾸준한 관리를 약속한다면, 그래서 좋은 입시결과가 나온다면 금촌고의 평판과 수준은 지금과는 180도 달라질 것이다! 그런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 확신한다! ■ 봉일천고 : 미술과 디자인 계열 진학을 원한다면 강추한다! 지면관계상 봉일천고 이야기는 다음을 기약한다. 한가지 꼭 하고 싶은 말!미술과 디자인 쪽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예고 준비가 늦은 학생이라면 봉일천고 강추한다! 진학해라!새로운 대안이며, 검증된 대안이다! 고수남 대표[파주]열린학원 대표이사[금촌]청담표현어학원 원장 문의 031-943-32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연말 마무리, “지역 소극장 공연과 함께해요” 어느새 2015년을 마무리해야할 때다. 매일 비슷한 일상 속에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잠시 여유를 가져보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기획 공연이 열린다. 롱런 중인 대형공연도 좋지만 이번에는 지역 문화예술계로 눈을 돌려보자. 지역 소극장에서 준비한 연말 공연 정보를 모았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코미디 로맨스 뮤지컬 -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2011년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한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는 공연 좀 보러 다닌 사람들 사이에서 ‘사·이·다’로 불린다. ‘사·이·다’라는 제목처럼 시원한 노래와 춤 그리고 달달한 내용으로 인기몰이를 했다.진성은 직장에서 소위 왕따로 불리는 소심한 성격의 회사원이다. 같은 회사 여직원 장미에게 호감이 있지만 말 한번 제대로 걸어보지 못한다. 어느 날 나타난 사랑의 메신저 진희로부터 7번의 변신 기회를 선물 받고 엄친아, 짐승남, 한류스타, 노벨문학상 수상자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장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웃고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이다.인터파크에서 입장권 1+1 행사를 한다. 2장을 2만5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대전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에서 2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공연한다. 1599-9210 힐링 콘서트 뮤지컬 - ‘우연히 행복해지다’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여섯 명의 남녀가 한 카페에서 만나 우연한 기회에 행복을 찾는다는 내용이다.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뭐든 참견해야 직성이 풀리는 수다남, 지구는 자기중심으로 돌아간다고 굳게 믿는 어딘가 수상쩍은 도도한 여자, 이 세상에 걱정거리라곤 단 하나도 없어 보이는 해맑은 여자와 극소심한 남자로 이루어진 이상한 커플, 정체불명의 탈옥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만드는 기발한 상황들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부족하고 모난 점이 있는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면서 행복을 찾는다.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이 펼치는 콘서트는 또 다른 볼거리다.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다. 탄방동 이수아트홀에서 1월 3일까지 공연한다.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티켓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입장권 1장을 사면 2장을 예매할 수 있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1644-4325 코미디 속 숨겨진 우리의 자화상 - ‘슈퍼맨 강보상’둔산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슈퍼맨 강보상’은 현대인의 불안한 삶을 웃음으로 풀어낸 연극이다.평범한 삶 속에 불안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경제적 안식처를 보험으로 설계해주려는 강보상, 여자는 현모양처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괴짜 장례 지도사 염송장, 신혼여행은 동남아로 가고 싶지만 유럽 배낭여행을 가자는 여자 친구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 9급 공무원 기정남, 결혼할 때 남자가 30평짜리 집과 자동차만 장만하면 돈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사랑만 있으면 된다는 기정남의 약혼녀 가시내가 등장한다. 기정남이 약혼녀 가시내를 친한 형들에게 소개해주는 자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다.현대사회에서 슈퍼맨이 되어야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민을 웃음으로 풀어냈다. R석 3만5000원, S석 3만원이지만 예매사이트에서 평일과 주말에 따라 30~40% 할인 받을 수 있다.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다. 1월 31일까지. 1899-6689 가족 힐링 연극 -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2003년 초연이후 2005년에 창작연극 최초로 서울 대학로에 전용극장을 오픈했다. 2011년까지 6년 동안 31만 관객을 돌파해 연극계의 ‘신화’로 알려졌다. 대흥동 상상아트홀에서 12월 31일까지 공연한다.30년 동안 세탁 일을 하던 강태국은 어느 날 자신이 일하는 오아시스 세탁소에 꿈꿔왔던 것을 이루어 주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알게 된 단골손님들도 보물을 찾기 위해 수백 벌의 옷을 세탁소에 맞기고 세탁소는 아수라장이 된다. 주인 강태국은 소동을 보면서 사람들의 마음의 때를 빼기로 마음먹는다.인간성 세탁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과 코믹함으로 버무려 삶의 진정한 행복을 생각하게 한다. 물질만능의 시대에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어 더욱 공감이 간다. 공연티켓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1장 가격으로 2장을 예매할 수 있다. 3만원. 1899-44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5
- 독서교육전문가 ‘한우리 독서지도사’를 만나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이 화제가 되면서, .인간의 뇌를 모방해 만들어진 알파고의 딥러닝(deep learning-인공지능학습방식)이 새로운 학습과정의 이슈로 떠올랐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우리 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곧 딥러닝”이고 “딥러닝을 위해 어린 시절의 독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어떻게 하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줄 수 있을까? 독서교육 전문 기관인 한우리독서토론논술에서 인기 있는 독서지도사 두 분을 만나 ‘책과 독서’에 대한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책은 사람의 마음을 만진다2015년에 중1이었던 학생이 고등학생이 되는 2018년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의 변화가 큰 시기에 가장 좋은 대안으로 황영주 교사는 ‘책’을 손꼽았다.“어릴 때부터 문학을 비롯한 과학· 경제· 예술· 사회· 역사 분야의 책을 읽으면, 관련 분야의 지식을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고, 자연스럽게 넓혀진 배경지식이 융합된 사고를 통해 깊이 있는 글쓰기로 연결 된다.”꾸준한 독서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우선 글쓰기에 변화가 있고, 전문적인 지식 뿐 아니라 인성까지도 바르게 변화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룹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능력이 자란다는 것. 이런 능력은 토론이나 구술 면접에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호수동에 독서교실을 오픈해 독서치료, 디베이트 등 전문 영역을 넓혀가는 그는 책을 매개로 학생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한다.“책은 사람의 마음을 만지는 힘이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게 하고, 깊이 있게 고민을 나누는 역할은 독서지도사만 갖는 행복이다.” 다시 만난 한우리, 독서교육전문가 되다최란주 교사는 초등학교 때 한우리 회원이었다. 어릴 때 한우리를 통해 ‘독서의 참 맛’을 느꼈다는 그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치 않는 ‘한우리의 책사랑‘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우리 26년 역사에 산 증인인 최 교사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면서,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독서교육의 ’정도‘를 가려는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의 교육 철학이 평소 내가 지향하는 것과 같았다. ‘책사랑 사람사랑 자연사랑’이 바탕이 된 깊은 지식인, 바른 사회구성원이 되게 하려는 독서철학에 발을 맞추고 일하게 되었다.”최 교사는 이제 고잔2동에 독서교실을 열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마음을 열어주는 소통의 열쇠’라고 표현했다.“나도 학창시절 고민이 있으면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책에서 스스로 방법을 찾고 마음의 치유를 얻었다. 이런 습관은 때때로 생각지도 않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자기소개서가 학교문집에 실리는가 하면, 취업에서도 남다른 자기소개서와 면접 실력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독서지도사는 전문적인 교육자로 정말 보람이 있는 일이다.” 독서지도사 브랜디드러닝 과정모집올 봄 책을 좋아하는 누구라도 도전할 만한 좋은 강좌가 안산에서 열린다. 바로 한우리 독서지도사 브랜디드러닝(blended learning) 과정이다. 4개월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며 독서지도사라는 전문 직업을 가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한우리독서토론논술 최정아 단원지부장은 “26년 전통의 한우리독서지도사 교육과정의 우수한 커리큘럼을 안산에서 접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라며 “수강생간의 스터디, 정보교류로 효율적인 수강은 물론, 과정을 마치고 난 뒤 자격증 취득과 함께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할 것은 감성지능이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의 감성은 흉내 낼 수 없으며 감성지능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책과 지식 그리고 경험을 접해야만 가능하다.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독서지도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더더욱 꼭 필요한 독서지도사 교육과정을 만나야 할 것이다.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엄마! 엄마가 제대로 알면 아이의 독서습관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위치: 단원구 광덕대로 61 중앙프라자 404호문의: 031-413-1919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시민 합동결혼식 신청받아 성남시는 개인 사정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부부의 신청을 받아 오는 10월 ‘늦깎이 웨딩 마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자는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시민 합동결혼식 신청서’를 내면된다. 부부 중 한 사람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는 10쌍 부부가 참여하는 합동결혼식을 계획하고 있으나 신청자가 많으면 합동 결혼 행사를 두 번 여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결혼식은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가족과 친지, 기관·단체장, 지역 인사 등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 거행될 예정이다. 웨딩드레스 대여, 신랑·신부 메이크업, 사진·비디오 촬영 등 예식 절차에 드는 비용은 무료이며 피로연은 본인 부담이다.시는 매년 사실혼 관계에 있는 10쌍 부부의 합동결혼식을 열어 행복한 추억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가족여성과 가족정책팀 729-2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우리 동네 이 사람, 강남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 이정기 경사 강남지역 초ㆍ중ㆍ고 총 11개교를 담당하고 있는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이정기 경사는 학생들이 따르는 학교전담 경찰관(스쿨 폴리스)이다. 댄스부터 SNS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며 강남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참 멋진 강남 경찰관’인 그를 만났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er.com 춤 배우며 사춘기 방황 마침표 찍다 현재의 그를 소개하려면 과거의 그를 먼저 알아야 한다. ‘사춘기 소년’ 이정기와 ‘학교전담 경찰관’ 이정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또 하나의 ‘시그널’처럼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무전을 전파하고 있다. 중학교 때 사춘기 성장통을 겪었던 그는 학교 장기자랑에서 춤 공연을 준비하면서부터 방황에 종지부를 찍었다. “중학교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춤을 접하고 난 뒤 고등학생이 되고나서는 본격적으로 춤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스트리트 댄스를 익혀나갔고 경북 구미 프로 댄스팀 ‘스윙’에서 2~3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이후 댄스학원 강사로 활동하며 춤을 천직으로 삼았었죠. 아니, 천직인 줄 알았어요. 그때는…….”그 시절의 방황은 지금 현재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나 역시 그러했기에 너희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그의 진심은 닫힌 청소년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의무경찰로 군복무, 천직을 바꾸다 춤을 천직으로 삼았던 그가 경찰관을 천직으로 삼게 된 계기는 뭘까. 의무경찰로 입대를 했던 이정기 경사는 자신의 삶과 전혀 거리가 멀었던 경찰관의 삶을 꿈꾸게 됐다. “군 동기가 먼저 경찰관이 되었어요. 친구이기 이전에 경찰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었고 그때부터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요즘 추세로 보면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했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가족에게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가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뒤늦게 스물여덟의 나이로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그는 스물아홉 살에 경찰서 배치를 받고 천직의 길로 들어섰다. 올해 초등학생이 된 아들의 입학식에 가지 못한 미안한 마음조차 ‘천직’이라는 말로 대신하며 학교전담 경찰관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제가 담당하는 학교는 논현초, 학동초, 삼릉초, 언북초, 봉은초, 언북중, 언주중, 봉은중, 경기고, 현대고, 그리고 특수학교인 정애학교 총 11개교입니다. 아들 입학식 날 저는 학동초 입학식에 가 있었는데, 그때 아들딸을 위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보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남 학생들과 학교폭력 댄스 퍼포먼스 하다 이정기 경사는 우연한 기회에 언북중, 봉은중, 신구중, 논현초, 청담고 댄스동아리 학생들에게 춤을 가르쳐주게 되었고, 청담고 댄스동아리 팀과 함께 학교폭력과 왕따를 소재로 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외적인 무대에도 섰다. 이정기 경사는 본인의 특기를 살린 댄스로, 함께 근무하는 강남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 김병석 경사는 포돌이 탈을 쓰고 학생들과 함께 감동의 공연을 선보인 것이다. “여러 곳의 축제에서 학생들과 함께 공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강남 북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습니다. 첫 번째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댄서의 삶이 두 번째 천직인 경찰의 삶과 함께 조화를 이루게 된 거죠. 무엇보다 가장 행복한 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더러 학생들이 ‘못하는 게 없다’고 부러워하곤 하는데요. 맞습니다. 사실 전 공부 빼곤 다 잘할 자신 있어요. 하하하”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 활동도 그에겐 중요한 소통의 통로다. 학부모들을 만나면 ‘아이들의 활동 공간에 함께 들어가 그곳에 댓글을 남기고 자녀와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 역시 ‘학생들과의 진심 어린 공감’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마주하며 ‘매일 매일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이정기 경사. 강남 학생들에게 행복한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외국인주민센터 통 번역사 및 상담사 양성 외국인주민센터는 오는 4월 4일까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2016년도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초급과정’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외국인주민에 대한 구직기회 창출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돕고 늘어나는 외국인주민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회사·병원 관련 번역 실무, 산업재해 등 상담학습, 상담사례 분석 및 현장 체험 등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교육대상을 결혼이민자·영주권자·한국국적취득자·동포 등 안산시 거주 외국인주민으로 확대함에 따라 많은 지원자가 예상되며, 이번 초급과정 이수자에게는 중급 과정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김종철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과정을 통해 안산시 거주 외국인주민이 스스로 일할 기회를 찾고, 개개인의 역량을 더욱 전문화시켜 지역사회 일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차고 충실하게 교육내용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노원에서 아기 키우기 혜택 살펴보기 노원구는 결혼·임신·출산지원, 자녀양육 부담 경감,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등 4개 분야 21개 사업을 골자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섰다. 출생한지?현재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는 둘째 이상 출산가정에 대해 축하금 20만 원, 셋째는?50만 원으로, 넷째 이상부터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출산 축하금 지원과 아울러 ‘장애인 가정의 출산비용’도 지원한다.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신청일 현재 노원구 거주 출산 장애인 가정에 출산비용을 지원하고, ‘아빠 놀이터’와 ‘아행아행(아빠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진행예정인 ‘아행아행’ 프로그램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가 참여해 ‘자녀발달 이해 및 아빠의 역할’, ‘자녀와의 놀이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문의 : 02-2116-37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광진구가 지난 10일과 11일 광진문화예술회관 앞 분수광장에서 ‘2015 사랑의 김장 담가 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등 300여명이 참여해 총 4000여 포기 김장김치를 담갔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가정 700여 가구에 약 15kg씩, 구립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 40개소에 약 50kg씩 전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