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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국어 분석 - 문학편 2023년 수능 시험이 끝났다.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홀가분하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어떤 학생들은 시원하게 재수를 결정하고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다시 수능 공부를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다. 내년에 수능 시험을 치를 예비 고3 학생들과 재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몇 차례에 걸쳐 2023학년도 수능 국어 문제를 분야별로 분석해 보고 수능 국어 학습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예년 같은 ‘불국어’는 아니었으나 처음 선보이는 지문으로 변별력 높여올 수능 국어 문제는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어렵지 않으면서 처음 접하는 작품이 적당히 섞여 출제되었다. 그래서 변별력이 좋았다는 평가이다. 이번 국어 시험은 우직하고 정직하게 기본부터 착실히 닦고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이변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먼저 국어 영역에서 문학 문항은 총 17문항 출제되었다. 조위한 최척전(고전소설) 이황 도산십이곡, 김득연 지수정가(고전시) 김훈 겸재의 빛(현대 수필) 최명희 쓰러지는 빛(현대소설) 유치환 채전, 나희덕 음지의 꽃(현대시) 등의 작품이 출제되었다. 출제 작품의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처음 보는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다소 당황한 학생이 있었으리라 짐작한다. 하지만 침착하게 읽고 기본 독해에 집중했다면 어렵지 않게 주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기본에 충실한 공부해야올해 수능 국어 출제 경향으로 미루어 볼 때, 내년 수능 국어 문학 파트 대비 전략으로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문학 파트 학습에 있어 ‘기본’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고전이든 현대든 소설 파트의 학습은 작품 전문을 찾아 많이 읽는 것이 좋다. 문제를 풀기 위해 문제집에 나와 있는 일부 본문만 보고, 정리된 핵심 내용만 확인하는 것은 진짜 공부가 아니다. 이렇게 공부해서는 수능 시험에서 처음 보는 소설의 일부만 보고 전체 내용을 유추해낼 수 없다. 문제만 많이 풀 생각을 하지 말고 소설 전문을 찾아 읽는 습관을 들이자.시의 주제를 생각을 넘어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시 파트 학습에 있어서도 되도록 많은 시를 읽고 감상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시를 읽고 그 시의 주제를 한두 문장으로 정리해서 말하지 못 한다면 그 시를 안다고 할 수 없다. 고전, 현대 불문하고 시 파트의 공부를 할 때, 시의 주제를 말로 설명해 보기를 권한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때, 그 시를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수필 대비는 ‘다독’이 해결책 수능 국어 시험에서 현대 수필 작품이 나오면 어렵게 느끼고 주제를 파악하지 못해 난감해 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필은 문학 장르 중 가장 쉽고 비전문적인 글로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수능 시험에서 수필 지문이 제일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은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필 지문 독해 어려움은 책을 많이 읽으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들인 것이다.큰 이변이 없다면 내년 2024년 수능 국어 문학 문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는 연습을 하면 무난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능 국어 시험을 준비하려고 하는 수험생들에게 당부한다. 수능 국어 문제집을 먼저 풀기 전에 지금부터 3월 첫 수능 모의고사를 볼 때까지 30~50 여권 정도의 책 읽기를 권하다. 고등학생 권장도서 목록을 찾아보고 그 목록을 따라 읽으면 더 좋지만, 꼭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평소에 읽고 싶었는데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읽지 못했던 책을 찾아 읽는 것도 좋다.수능 국어 문제 풀이는 이렇게 찐하게 책읽기로 시동을 걸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 문제집을 풀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2024년 수능 국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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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Q & A로 알아보는 약술형 논술로 수도권 대학가기 Q 약술형 논술이 무엇이죠?약술형 논술.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수험생, 그리고 학부모님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대학별 적성 고사라고 하면 조금은 익숙하지 않을까 한다. 예전 수시 전형에서 적성 고사를 실시하던 대학들이 적성 고사를 폐지하고 새롭게 도입한 전형이 약술형 논술이다. 이제 시행한 지 2년이 된 전형이다. 2023년 입시에서는 가천대학교, 서경대학교, 수원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8개 대학이 모집을 했고, 2024년에는 동덕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새롭게 도입했다. 따라서 모집 대학과 모집 인원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Q 약술형 논술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죠?무엇보다 약술형 논술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약술형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들이 다른 전형에 비해 뽑는 인원수가 많은 것이다. 특히 가천대의 경우 900명 이상을 모집하는 전형이다. 그리고 내신 성적 3~6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가 적어서 내신 6등급 학생도 불리한 내신을 극복하고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다. 가천대의 경우 2023년 전형에서 내신을 40% 반영하던 것에서 2024년 전형에서는 20% 반영으로 반영 비율을 낮추기로 결정하였다. 즉 약술형 논술을 80%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거기에 또 한 가지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형이라 생소하고, 그에 따라 미리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큰 기회를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주요 대학 내신 등급별 환산 점수 Q 약술형 논술은 어떤 과목이 어떤 식으로 출제되나요?약술형 논술이라고 하여 논술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약술형 논술은 논술이라기보다는 학교에서 시행하는 중간고사, 기말에 있는 서답형 문제 형태라고 보면 된다. 출제되는 과목은 국어와 수학 2과목이고, 국어의 경우 단답형과 핵심어만 요구하는 서술형이 중심이 되고, 수학은 주관식 서술형을 진행된다. 특히 가천대의 경우 EBS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서 100% 출제를 하기 때문에 고3 때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는 전형이다.Q 약술형 논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약술형 논술은 국어와 수학, 학교에 따라 수학만 출제를 하는 학교도 있다. 따라서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 어떤 과목을 출제하는지에 대한 파악이 우선 필요하다. 가천대의 경우 국어와 수학, 2과목에서 15문항을 출제하고 있다. 그리고 약술형 논술은 EBS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을 중심으로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정리를 해야 한다. 국어의 경우 지문이 그대로 출제되기 때문에 특히 문학과 독서의 경우 지문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하고 지문을 주관식화해서 파악을 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 단지 정답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풀이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수능과 비교했을 때 출제 범위가 주어진 시험이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훨씬 수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이다. 남들보다 더 빨리, 더 꾸준히, 더 정확히 준비를 해야만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다. 대학 진학에 대해 막연함보다는 뚜렷한 방향을 정하고 준비를 한다면 입시에서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전형 중 하나인 약술형 논술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준비를 한다면 수도권 대학을 진학하는 게 그리고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김춘호 원장목동 센트럴프라자 상상실현 국어논술학원문의 02-2651-0979 2022-12-09
- 복기復碁와 승자의 예禮 “승자에게도 패자에게도 괴롭기만 한 복기. 그럼에도 우리는 복기를 해야 한다.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중에서이제 며칠 뒤면 수능 성적표가 나온다. 그리고 다음 주면 논술 고사의 합격자 발표도 기다리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예비반을 가르치기 위한 연중 커리큘럼을 다시 점검하고, 수업자료를 보완해야 하는 시기이다. 조훈현 국수國手의 책을 읽다가 '복기復碁'에 대한 그의 금언에 마음이 움직인 것 역시, 한 해의 대학입시가 마무리되는 이 시기가 바로 복기의 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같은 선생이 똑같이 가르쳐도 각양각색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입시인지라, 나의 복기가 간단할 수는 없다. 그래도 올해에는 큰 변수 없이 그간의 실력들을 대체로 잘 발휘한 것 같아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요즘이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다음 주에 있을 수시 합격자 발표에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다. 당사자인 제자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오죽할까.우산장수 아들과 소금장수 아들을 둔 할머니가 늘 울 수밖에 없는 것처럼 희비가 교차할 수밖에 없는 비정한 승부의 판을 생업으로 하는 나로서는 기뻐도 마냥 기쁠 수 없고 슬퍼도 마냥 슬플 수 없을 것을 안다. 이긴 자도 패배한 자도 또 다른 승부를 이어가야 하기에, 우리는 기뻐도 아파도 마음을 추스르고 지나온 자신의 수와 세계의 수를 하나하나 직시하고, 곱씹어 점검해야 할 것이다. 나머지는 그 결과대로 또다시 힘을 내서 의연하게 걸어가는 것이리라. 이제 하나둘씩 대입 합격의 기쁜 소식을 전해줄 제자들에게 <노자>의 구절을 미리 권하며 글을 맺는다. “戰勝以喪禮處之(전승이상례처지)” 전쟁에서 승리한 자는 패한 자의 슬픔을 먼저 살펴서 상갓집의 예의로 처신해야 한다는 뜻이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생 많았다. 그러나 반드시 겸손해야 한다. 승부의 끝에는 슬픈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숨인국어학원이전구 원장 2022-12-08
- 고2 대상, 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 특징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2024학년도는 전국 37개의 약학대학이 6년제로 전환해 학부생을 모집한 지 3년 차가 되는 해이다. 입시결과가 공개된 올해 2023학년도 약대 경쟁률은 학부모집 첫 입시를 치른 지난해 2022학년도보다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약대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다. 약대를 희망하는 고2 학생이라면 2024학년도의 약대 입시의 특징과 대학별 주요 변화를 잘 살펴 대비 방향을 잡는 것이 현명하다. 내년도 약대 입시의 주요 특징과 변화를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약대 학생부교과전형 주요 특징내신 1등급 대 초중반 + 수능 최저 충족 필요2024학년도 약대 수시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이다. 정원 내 전형 기준, 37개 대학 중 고려대(세종), 단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원광대, 이화여대를 제외한 30개 대학에서 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부산대, 순천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만 선발한다는 특징이 있다.서류평가를 반영하는 동국대와,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하는 연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28개 대학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기준은 3개 영역 합 7등급(수학 포함)에서 4개 영역 합 5등급까지 분포한다. 수학 영역은 모든 대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만 인정하고 있으며, 탐구는 대부분 과학탐구를 지정한 가운데 유일하게 차의과대학이 사회탐구 선택자도 지원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기본적으로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합격자들의 성적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일례로 2022학년도 교과전형에서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2) 중 수학 포함 3개 영역 등급 합 7’의 기준을 적용한 충북대의 경우 합격자 내신 성적 70% 컷이 약학과 1.04등급, 제약학과 1.14등급이었으나, ‘수학(미/기), 영어, 과탐(2) 3개 영역 등급 합 5’를 적용한 충남대 약학과의 합격자 70% 컷은 1.72등급이었다. 우수한 내신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는 것 또한 교과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약대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특징29개 대학 학종 선발, 수능 최저 충족 여부 중요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약대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정원 내 기준으로 29개이다. 경성대, 계명대, 순천대, 영남대, 우석대, 인제대, 제주대, 차의과학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29개 대학 중 경북대, 부산대, 목포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만 선발한다.대부분 단계별 전형으로 시행되어 2단계에서 면접을 치르게 되는데,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CAU탐구형인재), 충남대(종합Ⅰ_서류), 충북대, 한양대(ERICA)는 면접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학생부교과전형과 다르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다. 오 소장은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울대(일반전형),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ERICA) 등 수도권에서는 대학의 절반 가까이가 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여기에 강원대, 충북대(종합Ⅰ)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약대 논술형 주요 특징수능 최저 기준에 따라 실질 경쟁률 대폭 하락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은 가장 규모가 작아 9개 대학(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에서만 시행하며 총 선발인원은 81명뿐이다.논술전형으로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던 이화여대가 2024학년도에는 5명을 선발하고, 가톨릭대와 중앙대가 3명씩 모집인원을 늘렸다. 고려대(세종)는 약학과에도 지역인재전형을 도입해 5명은 논술(논술전형)로, 5명은 논술(지역인재전형)로 선발하면서 총 선발인원이 전년도(6명)에 비해 4명 증가했다.모집 규모는 중앙대가 25명을 선발해 가장 크고 다른 대학들은 10명 이내로만 선발한다. 부산대는 10명을 모집하지만 지역인재전형으로만 선발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재 고교 출신자만 지원할 수 있다.연세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이화여대와 중앙대가 4개 합 5등급으로 기준이 높고, 나머지 대학들도 3개 합 4~5등급 수준의 비교적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성균관대는 수능 응시영역에서 수학 선택과목을 제한하지 않고, 탐구 또한 2과목 중 과탐 응시 필수과목을 1과목으로만 두고 있다.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가 논술 100%로 선발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학생부를 일부 반영하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크지 않아 논술 성적과 수능 최저 통과 여부가 당락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에 우 소장은 “실제로 중앙대 약학부의 경우 2022학년도 논술전형의 최초 경쟁률은 147.3 : 1이었으나 논술고사에 응시하고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한 인원은 매우 적어, 실질 경쟁률이 3.1 : 1로 크게 떨어졌다”고 분석했다.약대 정시모집 주요 특징서울대 제외, 수능 100% 선발2024학년도 약대 정시모집은 서울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정시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 + 교과 40’으로 선발하며. 일반전형은 1단계 ‘수능 100(2배수), 2단계 수능 80 + 교과 20’의 단계별 전형을 시행한다.교과평가의 경우 교과학습발달상황을 토대로 과목 이수 내용, 교과 성취도, 교과 학업 수행 내용을 평가하기 때문에 단순히 교과성적만 우수해서는 안 된다. 서울대에서는 A등급 부여 기준을 ‘모집단위 학문 분야 관련 교과목(약대의 경우 화학Ⅱ, 생명과학Ⅱ 등)을 적극적으로 선택해 이수하고 전 교과 성취도가 우수하며 교과별 수업에서 주도적 학업태도가 나타남’으로 명시하고 있다.이화여대가 약학전공 70명, 미래산업약학전공 2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뒤를 이어 숙명여대(53명), 중앙대(50명), 덕성여대(35명), 성균관대(30명) 등의 선발규모가 크다. 이처럼 약대의 경우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 학습까지 병행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우연철 소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편이므로, 수시 준비뿐 아니라 정시까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비할 것을 권한다. 고2 학생의 경우 2학기 기말고사 이후 교과 성적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테니, 목표 대학의 전형 계획과 입시 결과를 참고해 현재까지의 상황을 점검해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2022-12-07
- 예비 고1을 위한 고등 국어 학습 가이드 대학입시에서 국어는 매우 중요한 교과목이다. 특히 국어는 계열을 불문하고 교과목 자체로서의 대입 영향력도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목을 이해하고 문제를 잘 풀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 교과라는 점에서도 국어의 입시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현 중3)은 이번 겨울방학 때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예비 고1 국어 학습 조언’을 담았다.도움말 서승원국어학원 서승원 원장, 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 한상면 원장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차이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큰 차이가 있다. 중학교 때 잘 했던 학생이라도 고등학교 첫 국어시험을 보면 당황해하기 일쑤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서승원국어학원 서승원 원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한 능력을 갖추었는지 알아보는 시험이다. 그중에서도 국어는 각 전공 서적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을 판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모든 계열과 영역에서 독해력은 필수적인 소양이다. 그래서 대입을 위해서는 독해력을 향상해야 한다. 중등 국어는 문학, 독서, 문법 등 국어의 영역별 개념을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 나가는 수업이고, 내신시험 유형도 전반적으로 암기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하지만 고등 국어의 방향은 다르다. 국어에서 배운 수많은 개념을 바탕으로 고등 국어에서는 <보기> 지문을 준 뒤, 문제의 의도를 잘 이해해서 풀 수 있는 독해력 중심의 문제 유형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암기를 열심히 해서 중학교 국어 성적이 좋았던 친구들도, 독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고등 국어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국어 공부를 할 때 작품에 접근하는 방법도 확연히 다르다. 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 한상면 원장은 “중등 국어 내신시험을 예로 들면 문학작품도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 그대로 시험에 출제되어, 교과서를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강남지역 대다수의 고등학교 국어 내신은 ‘수능형’으로 출제된다. 교과서에 김소월의 <산유화>가 있었다면 시험에서는 김소월의 다른 작품이 출제되거나, <산유화>와 비슷한 다른 작가의 작품이 출제된다. 국어는 폭넓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문제를 풀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고1 때 배우는 국어 교과서 엿보기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국어 교과서의 큰 틀은 비슷하다. 교과서는 달라도 배우는 영역은 비슷하다. 어떤 특징이 있을까? 서승원 원장은 “고등학교 1학년 때는 국어 전 영역(문학, 문법, 독서, 화법과 작문)에 해당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다룬다.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의 응용, 심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에서는 문학의 갈래별 학습, 그리고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흐름 등을 중점적으로 배운다. 문법에서는 중등 문법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어문 규정(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과 문법요소(사동, 피동, 높임, 시간, 부정 표현 등)를 중심으로 배운다. 물론 고전 문법도 배우기는 하지만, 중세국어에 대한 부분이 주를 이루며, 현대 문법에 대한 공부가 잘 되어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 및 화법과 작문(화작) 부분도 시험에 나오기는 하지만, 내신시험에서는 비중이 크지 않는다. 본격적인 독서와 화작 부분은 2학년 때부터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다.중등 국어 개념을 기반으로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지만, 각 영역에서 난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깊이 있는 공부가 필수이다. 한상면 원장은 “문학 4대 갈래인 서정, 서사, 교술, 극이 등장하고 문법도 나온다. 중학교 때 한 번씩 배웠던 개념들이 고등학교 때 다시 등장하지만, 중위권 학생들은 그 개념을 다 잊어버리고 고등학교 때 처음 배운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문법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학생은 이번 겨울방학 때 중학교 때 배운 기본 국어 개념을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 또한, 문학작품을 공부할 때 한 작품에 국한되지 말로 여러 작품, 유사한 주제의 다른 작가 작품들을 폭넓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현대고는 문법 문제가 어렵게 나온다. 문제 속 ‘보기’ 내용이 매우 길어 몇몇 학생은 여기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고등 국어 학습에서 중요한 반복 학습을 강조했다.예비 고1 국어 공부 방법그렇다면 고등학교 진학 전 겨울방학 때, 예비 고1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서승원 원장은 “예비 고1은 말 그대로 예비 고등 과정이다. 고등학교 때 배워야 하는 내용을 미리 접해보는 시간이다. 하지만, 3년의 시간을 예비 고1 준비 과정에서 모두 다 다룰 수는 없다. 많은 양의 문학작품과 문법 문제를 다루기보다는 겨울방학 동안 문학과 문법 개념에 대한 보충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외에도 독서 지문을 통해 독해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이는 예비 고1 과정뿐 아니라, 입학 후에도 꾸준히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한다.서 원장은 또,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어휘력을 강조하며 “어휘를 외울 때는 무작정 사전적 의미를 외울 것이 아니라, 예문 중심으로 암기해 어떤 상황에서 해당 어휘를 사용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국어는 단기간 공부한다고 해서 쉽게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다. 그만큼 대입까지 길게 보고 꾸준히 학습해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에 한상면 원장은 “체계적으로 길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현대시를 단시간 내 완성하기란 어렵다. 작가를 정했다면 그 작가의 작품들을 공부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문학은 테마별 혹은 주제별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별이나 그리움을 묶어 놓은 작품들을 함께 분석해나가는 것이다. 비문학을 공부한다면 3단계로 나눠서 쉬운 지문, 중간 난도의 지문, 어려운 지문을 나눠서 단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예비 고1 겨울방학에는 전체적으로 국어 문법을 한 번 훑어보는 것”을 추천했다. 한 원장은 또 “일주일에 1번씩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수능형 국어의 감을 익히는 것도 국어 실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어 공부 습관은 이렇게!국어는 꾸준히, 그리고 심도 있게 공부해 나가야 하는 ‘끈기의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 습관과 학습태도를 가져야 할까?서승원 원장은 “국어 공부는 첫째도 둘째도 ‘꾸준함’이다. 국어 성적이 안 나오고 나서 잠깐 많은 양의 문제를 푼다고 해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차근차근 하루에 독서 한 지문이라도 읽어 내려가는 것이 좋다. 글을 읽을 때는 빠르게 읽지 않고 글의 흐름과 구조를 파악하며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는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글을 정독하는 것만이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수능 선택과목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언어 부분인 문법은 예비 고1 과정에서 한 번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 입학 전 문법 개념은 꼭 정리하고 넘어가기 바란다”고 조언했다.꾸준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매일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한상면 원장은 “거창한 계획을 세우라는 말이 아니다. 비문학을 공부한다면 하루에 지문 3개 정도를 목표로 깊이 있게 독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 더, 지금부터라도 신문 사설을 꾸준히 읽기 바란다. 사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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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중학생을 위한 수학 학습법 부천 상동과 삼산동 수학으로 알려진 피앤에이 학원이 겨울방학 수학 공부 준비에 들어갔다. 중고생들의 학업 역량을 올려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전형에 대한 전략과 수시 논술 등 입시컨설팅으로, 현 고3과 중3의 입시 결과가 더 주목되는 피앤에이의 수학 지도법을 알아보았다.Q. 올해 3월 개원한 피앤에이 학원 재원생들이 학교 내신 성적향상은 물론 상급학교 진학 합격 소식을 알려와 화제이다. 어떤 학교 출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나A. 부천 상동과 삼산동 수학 전문 피앤에이 학원 재원생 중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1명의 학생을 제외하곤 계남중, 석천중, 상도중 등에서 모두 100점을 받는 실력향상 결과를 낳았다. 또한 대치동 입시센터 지도 경험에 의하면 향후 현 중3 학생들은 자사고와 특목고 입시에서 더 많은 진학실적 기록을 나타낼 전망이다.이 밖에도 고3 학생들의 경우, 수시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지도 및 면접 준비를 통해 해군사관학교(덕문여고) 최종 합격 및 학생부 교과 전형 2명(소사고)이 이미 타 전형 합격을 놓고 수시 논술 준비에 임하고 있다.Q.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 고학년은 겨울방학부터 어떤 공부를 해둬야 중등부터 시작되는 ‘입시 수학’에 도움이 되는가 A. 현재 중학교 1학년을 자유학년제로 무시험이다. 이에 따라 초등 고학년은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진로를 탐색하며 시험 없는 자유를 누릴 것인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앞선 진도에 초점을 맞춘 학습인가이다. 물론 후자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많다. 다만, 대치동에서의 지도 경험에 따르면 수박 겉핥기식 심화가 아닌 앞선 진도와 복습, 심화란 전략적 계획을 갖춰야 한다.초등수학과 달리 입시 수학인 중등부터는 다뤄야 할 유형이 다양해진다. 학부모들이 중등 수학에서 손을 떼기 시작하는 이유도 어려워지고 복잡해진 중등 수학의 유형 때문이다.Q. 이를 위해 부천 상동과 삼산동 중고 수학 피앤에이 학원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소개해달라A. 피앤에이에서는 중등과정반과 고등과정반, 정규진도반이 운영된다. 강의는 학생을 한 명씩 끼고 수업하는 것이 아닌, 강의 실력이 한눈에 드러나는 판서 수업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개념을 다지며 개인별 클리닉으로 각기 다른 실력의 차를 보완해나간다. 단, 앞선 진도에 관한 맹신은 위험하다. 학생이 소화 불가능한 일방적인 진도 나가기 수업은 현행 진도의 완전 학습에 저해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Q. 중고생에게 겨울방학은 수학 성적 점검과 예습의 시기이다. 이를 위해 피앤에이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무엇인가A. 피앤에이의 기본 프로그램은 개(념)이(해)(터)득 즉, ‘개이득시스템’이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기본 프로그램 외에도 겨울방학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부하는 ‘10 to 10 프로그램’을 연다. 이 기간에는 수학 외에도 인터넷 강의 등 타 과목 학습 준비까지 병행하며 전체 학업 성취도를 체크하며 새 학년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앞선 진도 등 선택 진도 관련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Q. 부천 상동과 삼산동 학부모들에게 ‘수학 전문학원 피앤에이의 특징과 지도 노하우’를 알려달라A. 수학 전공자로 22년간 교육의 성지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에서 쌓아온 입시 경험을 통해 개이득프로그램을 학생 지도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현재 상동과 삼산동에서는 유일한 대치동 현역 대표 수학 강사로서 꾸준한 성적 향상 자를 배출해내고 있다.Q.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개강하는 새로운 과정의 반이 있는가A. 그동안 성적 향상 자 배출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결과 이미 중1, 고1, 중3 반은 대기가 걸려있는 상황이다. 중1 반은 12월 6일에, 고등수학반과 수학1, 수학2 반은 화목토 반으로 개강 예정이다. 학년 정규반은 기존대로 운영된다.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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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진명여고 대일고 경복여고 2022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 [강서고1]2022년도 강서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교과서에는 6단원 하나, 교과서 외에서는 22년 9월 모의고사 중 문학, 독서 문제가 포함되었다. 문항 수 객관식 27, 서술형 4문항으로, 서술형 4번을 제외하고는 평이한 편이었다. 지난 기말고사에 비해 현저하게 시험 범위가 줄어들어서 시험 대비를 할 때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나, ‘문학’만 외부지문에 포함되는 것보다 모의고사의 ‘독서’ 문제가 외부지문에 포함되면 학생들이 시험대비를 할 때 막막함을 느낀다. 독서의 경우 자신은 다 이해하고 숙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변형 문제를 풀어보거나 시험을 보면 틀리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1학년 과정에서 ‘독서’ 지문이 시험에 포함되면 <보기>에 외부자료가 적극 활용된다. 그래서 기출 문제를 여러 번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문의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고, <보기>를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번 시험에서는 ‘독서’는 14번 한 문제를 빼고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고, ‘문학’이 까다로운 편이었는데, 교과서 ‘삼포가는 길’과 관련하여 2문제가 어려웠다. 1문제는 ‘달관’이라는 뜻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고, 1문제는 음성상징어와 관련된 문제로 둘다 오답률이 높다. 강서고 내신 시험에서는 지문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가 종종 등장하니 중요한 어휘는 외워야 한다.[대일고1]2022년도 대일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2문항, 서답형 8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학습활동 문제가 그대로 출제된 서답형 문제가 2문제 있었다. 1학기 기말고사 범위였던 중세 문법과 교과서 범위 안에 있는 문제들은 쉬운 수준이었고, 부교재 범위 중 연계되는 작품과의 비교 문제는 중상 수준이었다. 교과서 지문과 연계되는 부분 없이 등장한 부교재 2작품 비교 문제는 정확한 분석을 요구해 까다로운 문제였고 비문학 사회 지문도 <보기>와 비교하는 문제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게끔 출제되었다. 서술형 답안을 정확하게 써 내기 위해 꼼꼼히 읽어봐야만 했다. ‘내신형’ 문제와 ‘수능형’ 문제로 구분할 때 대일고는 둘의 혼합이라고 볼 수 있다. 부교재의 시험 범위가 문학작품 30개, 비문학 지문 20개로 너무나 방대한 양이다. 암기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다. 교과서 지문을 공부할 때에는 ‘내신형’으로 암기를 꼼꼼히 해야 하지만 부교재 지문에서는 ‘수능형’으로 큰 틀에서 분석하고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대일고는 각 지문마다 서답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학습활동 예시답안은 그대로 써낼 수 있어야 하고, 모든 시험 범위를 공부할 때 예상되는 서답형 문제에 대해 완전한 문장으로 쓰며 연습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서 느꼈듯이 낯선 작품을 분석하는 능력을 길러 놓지 않으면 부교재 킬링 문제에 당할 수 있다.[진명여고1]2022년도 진명여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1학기와 마찬가지로 객관식만 27문항 출제되었다. 문법의 시험 범위가 좁아져서 지엽적인 부분에서 꼬아 내는 식의 문제가 많이 등장해 난도는 중상 수준이었다. 특히 5번 상대높임법 종결어미 구분하는 문제와 8번 높임법 분석 문제에서 오답률이 높았다. 비문학에서는 <보기>의 관점에서 본문을 비판하는 15번 문항이 오답률이 높았다. <보기> 관점의 포인트를 잘 짚어 냈어야 했는데 문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에서는 1학기 시험 범위였던 ‘서경별곡’이 외부 작품으로 등장했고, 문제 수준은 대체로 평이했다. 진명여고는 문학에서는 내신형 문제가 출제되므로 핵심 개념에 대한 꼼꼼한 암기가 필요하고, 비문학에서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변형 문제를 풀어 보며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은 이전에 배운 개념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출제하고 있어서 이번 시험 범위였던 통사론에 대한 복습은 필수이다. 기말고사 때에는 이번 시험 범위에서 빠졌던 ‘시간, 피동, 사동, 인용, 부정 표현’이 들어갈 확률이 높고, 중세 문법도 출제될 수 있으므로 통사론에 대한 복습과 중세 문법 선행 학습을 완성해 놓아야만 다음 시험에서 무리 없이 최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경복여고1]2022년도 경복여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2문항, 서답형 8문항이 출제되었다. 1학기와 마찬가지로 전체 문항의 절반이 문법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한글 맞춤법 전체 조항이 시험 범위여서 단어와 조항을 연결 짓는 문제가 많이 등장했다. 문법 개념에 대한 이해가 탄탄하게 되어 있었던 학생들은 출제 포인트를 잘 짚어 내어 수월하게 해결했다. 특히 객관식 4번, 6번, 7번, 서답형 2번의 경우 암기를 넘어선 ‘감’이 있어야 하는 문제였다. ‘-장이’인지, ‘-쟁이’인지, 순우리말인지, 한자어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문제를 접하고, 자주 등장하는 단어를 익히는 수밖에 없다. 문학 영역에서는 여러 작품을 비교하는 문제에서 그 작품에 대한 핵심 개념들을 잘 암기해 두었다면 충분히 맞힐 수 있는 중하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서답형 6번의 경우 외부 지문에서 역설법을 찾아내는 문제도 쉽게 출제되었다. 비문학에서는 지문 정리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다. 이번 시험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문법 킬링 문제 3개를 제외하고는 쉬운 수준이었다. 경복여고 문학을 대비할 때는 차근차근 핵심 개념을 암기하고, 외부 작품이 등장할 것에 대비하여 폭넓은 학습을 해야 한다. 문법은 단기간에 실력을 올리기 힘든 영역이기 때문에 문법 개념에 대한 학습을 꾸준히 해 두는 것이 좋다. 앞으로 기말고사에 출제될 중세 문법에 대한 선행 학습이 되어 있어야 최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2-02
- 2023학년도 영신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중계동 영신여고에서 2022년 11월 25일 오후 5시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성우같은 목소리를 가진 연구기획부장 장희진 교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교사들이 하나같이 준비를 많이 한 설명회였다. 먼저 김선우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영신여고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한 후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정은채 학생의 발표가 있었다. 다음으로 김인경 학교 홍보부장 교사의 발표가 있었고, 박용현 교무부장이 교육과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3학년 부장 전찬진 교사가 영신여고의 진로 진학에 대해 소개하였다.우수한 학습환경과 자기주도학습김선우 교장은 영신여고가 산 옆에 있어서 조용하고 공기가 좋아 학습환경이 매우 우수하다고 소개하였다. 게다가 은행사거리도 가까워서 학원 다니기도 좋고 급식이 매우 맛있다고 한다. 미션스쿨인 만큼 학교폭력이나 흡연이 전혀 없는 학교이고 공부하기 매우 적합한 학교라고 한다. 체육대회를 잠실체육관에서 개최하고 매년 예술제가 있으며 대형자습실은 온돌로 되어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다. 코로나로 야간자율학습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밤 10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많고 세특(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 성실하게 기록해 준다고 한다. ‘영어에세이 쓰기반’이나 영어독서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어서 문과 중심 학교라는 인식이 강하나 앞으로는 정보나 코딩 쪽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내년에는 1학년은 파이썬 기초, 심화, 코딩기초를 하고 2학년은 프로젝트 산출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신여고 김선우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을 알맞은 길로 인도하고 경로이탈시 주의를 주는 네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컴퓨터 자율동아리로 꿈 이뤄영신여고는 문과 중심 학교가 아니며 정보와 코딩을 강화한다는 교장의 말에 이어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정은채 학생이 발표자로 나왔다. 정은채 학생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수시에 합격했는데 영신여고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자율동아리를 만든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정은채 학생이 만든 동아리 ‘c.crew’는 현재 영신여고 상설동아리가 되었고, 이화여대에도 ‘이화 c.crew’라는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게임개발챌린지 대회에서 최종 10팀에 선발되어 결선 진출했으며 자신들이 만든 게임앱이 겨울방학에는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영신여고가 자랑할 만한 아주 진취적이고 멋진 학생이다.수시와 정시에 모두 강한 학교학교홍보부장 김인경 교사는 고등학교의 선택은 대학입시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좋은 시작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영신여고는 인성교육과 알차고 효과있는 학습지도, 효율적 진학지도를 통해 자신 있고 실력 있는 인재를 만들고 있다. 학생들은 모의국제토론과 영자신문반, 인문학걷기, c.crew, 방송반, 만화반, 제과제빵, 매직테니스, 나눔의 기쁨, 선교반 등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인재가 되고 있다. 또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수시와 정시에 모두 강한 학생을 만들고 있다. 자기관리와 성실성을 바탕으로 내신 관리를 하다 보면 수시 준비가 되고 수능점수는 저절로 향상된다. 영재학급은 글로벌리더반, 수학과학융합영재학급, 인문사회영재학급, 융합정보영재학급 등이 있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하는 영재학급과 두드림학교, 이공계캠프, 미술공모전, 영신예술제 등의 특별프로그램과 진로진학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 학생부 종합전형에 유리하다. 교과?비교과 활동관리,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상담, 효율성과 정보력을 갖춘 입시지도 등으로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도 대비하고 있다. 2024년부터 학생부 기재 간소화로 학생부 교과 위주로 선발을 권고하고 있어서 석차등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김인경 교사는 “겨울방학 동안 예비고 1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개념 중심으로 공부하고 입학해서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한다.고교학점제 실시로 192학점 이수교무부장 박용현 교사는 영신여고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는 2023년부터는 고등학교 3년동안 교과 174학점과 창체 18학점을 더해 총 192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필수이수학점을 94학점에서 84학점으로 축소하고 자율이수학점의 범위를 86학점에서 90학점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교과에 대한 균형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단, 국어?수학?영어 총 이수학점이 81학점을 초과하지는 못한다. 2024년 서울대 교과이수기준은 전 모집단위 공통으로 ‘사회 3과목+과학 3과목’ 또는 ‘사회 2과목+과학 4과목’ 그리고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중 1과목을 이수하게 되어 있다. 사회 과목은 도덕과 역사를 포함한다.효율적인 입시지도3학년 부장 전찬진 교사는 대학입시와 진학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수시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이 있으며 그 외 논술전형과 실기전형이 있고 6군데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은 대부분 면접이 포함되며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여부가 관건이다. 정시전형은 수능 위주 전형이며 가군, 나군, 다군 하나씩 3군데 지원할 수 있다. 2022년 입시에서는 서울대 합격자가 3명이고 의대?치대?한의대에 4명이 합격했다. 전찬진 교사는 3학년 담임으로서 효율적인 입시지도로 교사에서 한의사로 꿈이 바뀐 학생, 비교과 활동이 부족한 학생, 내신과 수능이 모두 부족한 학생 등을 모두 합격시킨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문성은 리포터 gunnymom@naver.com<2023학년도 입학생 교과목 선택 주요 내용><영신여고 최근 3년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전문대 포함)>(단위: 년/명)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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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고 영일고 한가람고 2학년 2022년 2학기 중간고사(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독서) 출제 경향 분석 [신목고2] 2022학년도 신목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언어와 매체는 선택형 24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은 대부분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로는 음운, 형태소, 품사, 단어, 문장 성분 및 구조, 중세국어까지 전 영역이 출제되었다. 평소 문법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언어와 매체 시험을 대비하기가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 시험의 특징은 문법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다는 점이다. 선택형 2번, 4번, 15번, 서답형 4번 등의 문제가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였다. 문법 현상만 공부하고 그 문법 현상의 개념 정의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답안을 적는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형 5번, 8번, 13번, 서답형 6번 등 전형적인 언어와 매체 내신형 적용 문제도 다수 출제되었다.표준발음법을 적용하는 문제, 사전을 활용하는 문제 등 암기한 내용 이외의 것을 분석하고 적용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문법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각 음운, 단어, 문장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영일고2] 2022학년도 영일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화법과 작문은 객관식으로만 32문제가 출제되었다. ‘화법과 작문’이라는 과목명이 무색하게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는 7문제밖에 출제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었다.비문학 지문은 대부분 고3 모의고사 혹은 수능특강에서 나온 지문으로 난도가 다소 높은 지문들이었다. 이러한 비문학 지문만 12개에 화법과 작문 지문 12개로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양 자체가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공부했을 경우 지문을 해석하고 다른 문제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문학 영역의 경우 내용일치 문제와 <보기> 해석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화법과 작문 영역은 대부분 내용일치 문제로 두 영역 다 지문을 꼼꼼히 읽고 선택지를 확인해야하는 시험이었다.주목할 만한 점은 어휘 문제가 총 5문제로 비중이 꽤 컸다는 점이다. 특히 4번 문제의 경우 의미의 확장을 물어보는 문제였기에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갖고 있어야 정답을 올바르게 고를 수 있었다.영일고2 화법과 작문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문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해를 <보기>에 올바르게 적용할 줄 알아야하며 지문에 모르는 어휘가 등장하면 사전을 찾아보면서 그 뜻을 파악해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위의 능력이 잘 뒷받침되어야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한가람고2] 2022년도 한가람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독서는 선택형 23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독서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학교에서 나눠주는 비문학 프린트가 시험 범위였는데, 대부분의 지문이 고3 평가원 모의고사에 나온 지문이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혼자서 이러한 지문을 분석하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한가람고2 독서 중간고사 문제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은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가 많았다는 점이다. 사실적 읽기를 바탕으로 하는 단순한 내용일치문제였지만 모든 선택지를 지문과 비교해가면서 답을 골라야했기 때문에 평소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학생들은 시험 시간 자체가 부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3점짜리 적용문제도 변형되어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본문을 얼마나 꼼꼼하고 정확하게 분석했느냐가 이번 시험에서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한가람고2 독서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문에 대한 철저하고 완벽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지문을 외울 정도로 공부를 해야 내용일치 문제에서 빠르게 답안을 고를 수 있으며, <보기>를 통한 적용 문제도 손쉽게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에서 올바른 답안을 찾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가람고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1-25
- 2023학년도 신일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신일고등학교(교장 문병직, 강북구 솔매로 49길 20, 이하 신일고)는 지난 11월 12일 오후2시 차이콥스키홀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종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750여명이 넘는 많은 학부모가 참석하면서 별도 교실을 마련해서 현장을 중계할 정도로 학부모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설명회는 문병직 교장의 인사말, 모상경 교감의 신일고에 대한 개요, 양해성 입학팀장의 신일고의 학교 교육과정, 진학 지도, 서울형 자사고 지원, 신일고 학생이 안내하는 교육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명문사학 신일고의 전통과 교육 문화_ 모상경 교감실력과 인성 겸비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자율형사립고, 신일고는 1966년 10월 개교한 명실상부한 전통의 명문사학이다. ‘믿음으로 말하는 자유인’을 교훈으로 21세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56년간 배출한 3만여 명의 졸업생들이 정?재계 전반에서 활약하며, 전통 있는 학교, 잘 나가는 동문, 500대 기업 CEO까지 최고의 선배들이 포진되어 있다.신일고는 원어민교사가 수준별 영어회화 교육하는 국제반 운영, 수준별 피아노 교육, 클래식 기타 교육,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관람 등 예체능 성장을 돕고 있다. 아울러 미션스쿨로서 신앙 수양회, 추수감사 예배, 신앙교육, 신일 기도 모임으로 포용성을 갖춘 인성 교육도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전교생을 위한 850여석 규모의 자습실에서 아침, 방과후시간, 야간, 주말 자습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신일고의 교육과정, 진학 지도 및 2023학년 입학 요강_ 양해성 입학홍보팀장신일고의 학교 교육과정 “주어진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일반고와 가장 큰 차이점은 학생이 ‘지원해서 입학하는 만큼 수업 분위기를 교사와 학생들이 만들어가고 있음’을 꼽는다.신일고의 교육과정의 특징은 첫째 서울대 및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에 맞춘 과학II, 전문교과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둘째 확률과통계 (일반선택)을 고2에 문 이과 모두 편성하고, 진로 선택으로 경제 수학, 인공지능 수학, 기하를 편성해서 학습 로드맵을 고려했다. 이과 성향학생은 고3에 미적분을 선택할 수 있다. 셋째 고3에 인문 논술과 수리 논술을 교육과정에 편성했고, 넷째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 시 질적으로 비교 우위에 속하는 도전적인 진로 과목을 배정하여 전공적합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다섯째 고3 정규수업에서 수능 특강, 수능 완성 등 수능과 연계 교재를 필수 학습할 수 있다. <참조 : 신일고 2023 신입생 교육과정>신일고에서는 교육과정의 편재도 중요하지만, 실제 ‘수업 속에서 학생이 무엇을 배웠느냐’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과목에 대한 흥미, 진로 연계성, 학습 태도, 성실도, 수업내용과 연계된 탐구, 리더쉽, 수업 내 협력 등을 강조하여 대학 입학사정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신일고의 진학 지도 가이드 라인2026학년 대입에서 서울권 소재 (2025년 기준)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교과 15%, 종합 32.4%, 수능 37.9%에 이른다. 따라서 신일고에서는 학생의 진학지도를 위한 가이드 라인을 제공한다.첫째, 학생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려 자습실 이용률을 확대하여 기본 학습 태도의 지속성을 강조한다. 둘째, 학생과의 지속적인 상담과 적성을 고려하여 학년과 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시키고 있다. 셋째, 학생 개인의 스토리 설계를 위해 교사는 수업과 학교 활동에서 학생을 상세하게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진학 지도에 힘쓰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아침 책 산책, 수준 높은 정규수업, 위생적이고 맛있는 급식, 수준별 방과후수업으로 학생별로 최적화된 학습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해 학년별 자습실 3개와 별관 학습실을 마련하고, 강제 강압 없이 학생의 신청률이 70~80%에 이른다.신일고는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학생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공정한 교육을 지향한다. 따라서 누구나 참여하고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학교 프로그램과 부족한 것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선생님이 함께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신일 진학지도의 지향점은 학생 개인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아주 사소한 이야기를 유의미하게 밀고 나가고 있음을 덧붙였다. <참조 : 신일고 진학실적>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학년 특별 프로그램▶수시 대비 : 1학년 Learn Us - 1학년 금요과학여행 - 1학년 정책 제안발표회 - 1학년 진로 발표회 - 1학년 융합 인재반 - 2학년 정책개선발표회 - 2학년 논문 분석발표회 - 2학년 전공 심화발표회 - 2학년 전공 심화탐구반- 3학년 계열별 인재반 - 3학년 전공 융합 발표회 - 3학년 수시 대비 면접반▶정시 대비 : 1학년 수준별 방과후 학교 -1학년 학습 코칭 - 1학년 국수 심화반 - 2학년 수준별 방과후학교 - 2학년 학습 멘토링 - 2학년 국수 심화반 - 3학년 수준별 방과후 학교- 3학년 집중 훈련반신일고의 입시 로드맵에 맞춰 합격한 사례도 소개한다. 3개년 내신 2.15등급의 밝고 긍정적인 학생의 성장 포인트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선교사‘를 강조하여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수시 합격 사례와 3개년 내신 3.8등급, 낮은 수학 과학 점수를 성실성으로 극복하여 서울과기대 건축학과 수시 합격한 사례까지 다양한 진학 사례를 통해 신일고의 강점을 안내했다.사회통합전형 학비지원과 신일고 장학금 제도 안내신일고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 진로 체험 영역에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사회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탈북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등 지원 대상자를 위한 예술문화 프로그램 및 재정지원도 마련하고 있다.사회통합전형 학생 중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의 경우는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하고, 모든 사회통합전형 학생에게 입학장학금도 지급한다. 이외에도 성적 상위 50% 이상 유지의 경우 자유인 장학금I(신설)도 지원한다.또한 두드림 클래스(1학년), 스프링 클래스(2학년)을 마련하여 사회통합전형 학생 중 하위권 학생의 성적 향상을 위한 기초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믿음의 유산 찾기 프로그램, 사제동행 힐링캠프, 문화예술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맞춤형 진학지도 및 상담을 진행하는 The Creative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표1> 신일고 3개년 진학 실적 (중복 포함)<표2> 신일고 진학 실적 분석 (재학생 수시 합격자 성적분포(SKY) -2개년<신일고 2023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1학년><2학년><3학년>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