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71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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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송원민 학생(3학년) : 유니스트(UNIST) 입학 예정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1)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2)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3) 배려와 사회 발전 기여 등 3가지 요소를 갖춘 인재를 발굴해 격려·시상하는 상이다.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오장원, 이하 단대소고) 송원민 학생을 만나봤다.송원민 학생은?- 캐글 마스터(Kaggle Master)- 한국지구과학회 2022 추계학술발표회(포스터 발표 분야) 장려상_ 주제 ‘딥러닝을 이용한 지진에 의한 전리층 이상 현상 분석 연구’ - 2022 서울시민상 창의과학예술부문 최우수상- 2021 K-EDU 인공지능,로봇 창작 FEST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2021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동상- 딥러닝을 이용한 생체보안코드 분석 연구-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원 3년 수료-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2년 수료-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_ 강연 주제 ‘내가 게임 대신 코딩을 하는 이유’* 2023학년도 수시에서 유니스트(UNIST)에 합격해 올해 입학 예정IT 영재 송원민의 특별한 이야기단대소고 송원민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IT 영재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수학, 과학을 비롯해 IT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6학년 때 이미 융합정보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 영재원,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2년 수료),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원(3년 수료) 등에서 영재 교육을 받았다.반포중 2학년 재학 당시에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의 코딩 발명 IT 영재로 ‘내가 게임 대신 코딩을 하는 이유’ 강연도 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전문(AI SW., IoT SW., Game SW.) 특성화고등학교인 단대소고에 입한 뒤에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영재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캐글 마스터(Kaggle Master) 등급 달성으로 인공지능 분야를 이끌 차세대 인재로서 주목받고 있다. 캐글은 구글이 보유한 인공지능 대회 플랫폼이자 커뮤니티이다.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바탕으로 순위와 등급을 나누며 최고 고수인 그랜드 마스터-마스터-익스퍼트-컨트리뷰터-노비스 5단계로 나뉜다. 참고로 캐글 그랜드 마스터는 전 세계 250여 명뿐으로, 18세의 송원민 학생이 캐글 마스터 등급을 달성했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저에게는 두 가지 강한 신념이 있습니다. 하나는 ‘IT 기술이 우리의 미래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또 다른 하나는 ‘IT 기술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_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내가 게임 대신 코딩을 하는 이유’ 중에서송원민 학생의 수상 후일담Q.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축하합니다.“안녕하세요.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공부하는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 송원민입니다. 저를 믿고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 단대소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Q. 두 번째 도전해서 이뤄낸 수상이라 더 감회가 새로울 텐데요.“대한민국인재상은 저를 증명받을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항상 스스로 떳떳할 수 있을 만큼 과제를 수행했지만, 처음 대한민국 인재상에 지원했을 땐 최종면접에서 탈락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원래처럼 노력하고자 했고, 이후 캐글(kaggle)에서 마스터 등급을 달성한 뒤 ‘인공지능을 이용해 위조지문을 분석하는 연구와 지진에 의한 전리층 이상 현상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 후 한국지구과학회에서 발표했습니다. 또, 여러 대회에 출전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서울시민상을 받는 등 꾸준히 목표를 향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Q. 어릴 때부터 IT 영재로 주목받았는데, IT 기술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어릴 때부터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부모님에 의해 타인의 상황에 공감하고 원대한 꿈을 갖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후 IT기술을 이용해 누구든 환경에 의해 차별당하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소프트웨어와 정보보호 분야 등의 영재원을 6년간 수료하며 또래 중 최고 수준의 IT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IT 역량도 중요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바랍니다.”Q. 앞으로의 장래 진로와 포부를 들려주세요.“누구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IT기술을 이용해 교육시스템을 개선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사람의 수많은 판단과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지진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한 것처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자연재해 예측 등 인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에 도전해볼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해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사람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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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2학년도부터 7년 만에 서울대가 정시모집 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연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등 상위권 의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 변동이 발생했다. 따라서 2022학년도 입학결과는 매우 중요해졌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의대는 가군 17개 대학 556명, 나군 15개 대학 477명, 다군 7개 대학 165명 총 1,198명(정원 내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을 선발한다. 다만, 수시이월을 고려하면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 전 공개되는 최종 모집인원을 꼭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가군에 선호도 높은 의대 집중대학 수와 선발 인원 제일 많아서울대는 나군에서 일반전형 30명, 신설된 지역균형으로 10명을 선발한다. 일반 전형과 지역 균형 모두 교과평가를 반영하는 점에 유의해 지원해야 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교과평가 항목은 과목 이수 내용, 교과성취도, 교과 학업 수행 능력이 있다. 즉, 의예과에 적합한 과목을 이수하고, 의예과 관련 과목 성취도가 높고 교과 수업 활동을 열심히 한 수험생을 뽑는다는 뜻이다.가군은 대학 수와 선발인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선호도가 높은 의대가 집중돼 있다. 다군은 대학 수가 적어 경쟁률이 높지만 충원율도 높은 편이다. 아주대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제주대는 다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옮겼다. 과학탐구 2과목을 모두 잘 치르는 수험생이 적기 때문에, 나군의 대구가톨릭대, 가군의 조선대처럼 과학탐구를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주목해야 한다. 아주대와 연세대가 면접고사를 시행하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대학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의대는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 수능 반영비율이 높다. 이화여대는 인문계열을 8명 따로 선발한다.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는 영어를 비율로 반영하지 않고 가산 혹은 감산한다. 가톨릭관동대, 경상국립대, 단국대(천안), 동국대(WISE), 한양대는 과학탐구Ⅱ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모집이지만, 의예과는 인?적성 면접을 치르기도 한다. 의사들의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의대에도 인?적성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다. 의대의 신입생 선발에서 이런 면접 방식을 활용하는 이유는 공부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닌 의사소통능력과 라포 형성 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기 때문이다. 서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고려대, 인제대, 가톨릭관동대는 적격성(P/F) 여부로만 판단하면, 아주대, 연세대는 성적에 반영한다.2023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및 지역인재전형[1] 가군대학명모집군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수능활용지표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비고가천대가일반15수능100백국 25 + 수(미/기) 30 + 영 20 + 과 25-가톨릭대가일반37수능100표+백국 30 + 수(미/기) 40 + 과 30∙영어 가산∙인・적성 면접P/F강원대가일반15수능100백국 20 + 수 30 + 영 20 + 과 30∙미/기, 과탐 10% 가산건양대가일반학생14수능100백국 20 + 수 30 + 영 20 + 과 30-경북대가일반학생30수능100표+백국 25 + 수(미/기) 37.5 + 영 12.5 + 과 25-경상국립대가일반15수능100표국 25 + 수 30 + 영 20 + 과 25∙미/기 10% 가산∙과Ⅰ 5%, 과Ⅱ 10%지역인재20수능100표국 25 + 수 30 + 영 20 + 과 25∙미/기 10% 가산∙과Ⅰ 5%, 과Ⅱ 10%고려대가일반25수능100표+백국 31.25 + 수(미/기) 37.5 + 과 31.25∙영어 감산∙적성・인성 면접P/F동아대가일반학생9수능100표국 25 + 수(미/기) 25 + 영 25 + 과 25-지역인재10수능100표국 25 + 수(미/기) 25 + 영 25 + 과 25-성균관대가일반15수능100표+백국 30 + 수(미/기) 35 + 과 35∙영어 가산∙인・적성 면접P/F연세대가일반441단계(2.5배수): 수능1002단계: 1단계 90.1+면접 9.9표+백국 22.2 + 수(미/기) 33.3 + 영 11.1 + 과 33.3-울산대가일반10수능100표+백국 20 + 수(미/기) 30 + 영 19 + 과 30 + 한 1∙인・적성 면접P/F인제대가수능우수자37수능100표국 25 + 수(미/기) 25 + 영 25 + 과 25∙인・적성 면접P/F전남대가일반25수능100표국 30 + 수(미/기) 40 + 과 30∙영어 가산지역인재13수능100표국 30 + 수(미/기) 40 + 과 30∙영어 가산전북대가일반학생29수능100표+백국 30 + 수(미/기) 40 + 과 30∙영어 가산지역인재29수능100표+백국 30 + 수(미/기) 40 + 과 30∙영어 가산조선대가일반25수능100백국 25 + 수(미/기) 35 + 영 25 + 과(1) 15∙과탐 1과목 반영지역인재26수능100백국 25 + 수(미/기) 35 + 영 25 + 과(1) 15∙과탐 1과목 반영충남대가일반19수능100표+백국 25 + 수(미/기) 45 + 과 30∙영어 감산지역인재26수능100표+백국 25 + 수(미/기) 45 + 과 30∙영어 감산한양대가일반68수능100표+백국 20 + 수(미/기) 35 + 영 10 + 과 35∙ 과Ⅱ 3% 가산합계556[2] 나군대학명모집군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수능활용지표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비고가톨릭 관동대나수능20수능100백국 20 + 수 30 + 영 20 + 사/과 30∙과탐 2과목 선택 시 평균의 5% 가산∙화Ⅱ 또는 생Ⅱ 선택 시 평균의 7% 가산∙인・적성 면접P/F건국대(글로컬)나일반16수능100백국 20 + 수(미/기) 30 + 영 20 + 과 30-경희대나일반44수능100표+백국 20 + 수(미/기) 35 + 영 15 + 과 30-부산대나수능25수능100표국 20 + 수(미/기) 30 + 영 20 + 과 30-지역인재20수능100표국 20 + 수(미/기) 30 + 영 20 + 과 30-서울대나지역균형10수능60+교과평가40표국 33.3 + 수(미/기) 40 + 과 26.7∙영어 감산∙적성・인성 면접P/F나일반301단계(2배수):수능1002단계: 1단계 80+교과평가20표국 33.3 + 수(미/기) 40 + 과 26.7∙영어 감산∙적성・인성 면접P/F아주대나(가→나)일반Ⅰ10수능 95+인・적성면접 5표+백국 20 + 수(미/기) 40 + 영 10 + 과 30-연세대(미래)나일반27수능100표+백국 22.2 + 수(미/기) 33.3 + 영 11.1 + 과 33.3-영남대나일반학생35수능100백국 25 + 수(미/기) 35 + 영 10 + 과 30-원광대나일반27수능100표국 28.57 + 수(미/기) 28.57 + 영 14.29 + 과 28.57-을지대나일반Ⅱ15수능100백국 30 + 수 30 + 영 10 + 과 30-이화여대나수능(인문)8수능100표+백국 30 + 수 25 + 영 20 + 사/과 25-수능(자연)55수능100표+백국 25 + 수(미/기) 30 + 영 20 + 과 25-제주대나(다→나)일반학생13수능100백국 20 + 수(미/기) 30 + 영 20 + 과 30-지역인재6수능100백국 20 + 수(미/기) 30 + 영 20 + 과 30-중앙대나일반50수능100표+백국 25 + 수(미/기) 40 + 과 35∙영어 가산충북대나일반17수능100표국 20 + 수(미/기) 30 + 영 20 + 과 30-지역인재12수능100표국 20 + 수(미/기) 30 + 영 20 + 과 30-한림대나일반37수능100표국 20 + 수(미/기) 40 + 영 10 + 과 30-합계477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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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 1을 위한 대입 수시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팁 오랫동안 이공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대학 보내는 일을 하면서 학생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전하려 한다. 이번 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요한 서류평가 항목 4가지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1. 학업 능력학업능력은 생활기록부(생기부)의 내신등급으로 평가한다. 정시로 대략 40%를 선발한다고 하지만 ‘인서울’ 주요대학 대부분은 n수생의 비중이 50%를 훨씬 넘는다. 거기에 특목고와 자사고의 비중도 커서 실제로 일반고 고3학생이 정시로 합격하는 것은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 그러므로 수시 즉 내신을 일찍 포기하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어도 고2 기말고사까지는 내신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전공 적합성전공 적합성이란 자기가 가고 싶은 학과와 얼마나 적성이 맞고, 그런 활동을 고등학교 3년 동안 어떻게 했는지를 확인한다. 수시의 목적이 학생의 전공 적합성을 확인하고 적성에 맞는 학과를 지원하도록 유도하는 의도가 상당히 크다. 한동안 이런 의도와는 상관없이 흔히 ‘부모 찬스’, 즉 부모가 학원이나 전문가들에게 부탁하여 한 활동을 학생들이 한 것처럼 학교에 제출하여 기재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래서 이제는 생기부란에서 대회, 자율동아리, 봉사, 독서 활동 등을 폐지하거나 축소하였다. 나아가 자기소개서도 제출하지 않도록 하였다. 문과는 전공 적합성의 활동이 폭넓게 적용될 수 있어서 눈에 띄는 활동을 기재하기 어려운 반면, 이공계 전공 적합성은 나만의 아이디어와 적성을 살린 활동이면 아주 좋은 평가요소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고 싶은 학과에 맞는 활동을 진정성 있게 연구하고 노력하여 생기부에 기록한다면 그 영향력은 더 커질 수 있다.3. 발전 가능성(창의성, 리더십, 공동체의식 포함)발전 가능성은 ‘학생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능력과 성향을 보는 항목이다. 이를 위해 창의성, 리더십, 공동체의식 등도 잘 살펴본다. 대학에서는 본교에 애착을 갖고 성실히 대학교생활을 마쳐서 사회나 국가가 필요로 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이런 점에서 학업 능력, 전공 적합성과 함께 발전 가능성도 면밀히 확인한다. 특히 발전 가능성은 학업능력이 주요 지표였으나. 적성에 맞는 학생의 발전 가능성도 점차 높게 평가되는 추세다. 지금까지의 통계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대학에 대한 만족도는 아주 높을 뿐 아니라 학교 측에서도 이 학생들의 애교심을 높게 평가한다. 4. 인성 생기부에 나타난 모든 항목에서 인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선생님들께서 써주신 내용들과 다양한 활동들을 보면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도 인성은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시절에는 성실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대학을 가기위해 무엇보다 공부해서 내신을 올리는 것은 필수요건이다. 그에 못지않게 대입전형의 특징을 정확히 알고 내가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때와 비교해서 목표 내신을 달성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럴 때 너무 쉽게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해서 한방에 성적을 올리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선택은 스스로가 입시의 폭을 확 줄여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경우가 확률적으로 희박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내신 안 나온다고 바로 수시를 소홀히 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훨씬 많다. 자기 성적으로 더 나은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전공 적합성을 위해 무슨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선생님들과 상담하여 생기부 관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정시와 수시의 비중은 대략 40:60의 비율을 유지할 것이며 논술전형의 선발인원도 조금씩 줄어들고 일반고3 학생이 정시로 가는 것도 통계상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거의 모든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은 확률적으로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재수 원장일산 후곡 아트로봇코딩학원031-905-7783 2022-12-23
- 예비 중1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 data-cke-="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겨울방학은 한 학년의 마무리이자 새 학년 시작의 경계선이다. ‘제3학기’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여름방학에 비해 기간이 길어 부족한 분야를 보충하고,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중1 학생들은 새로운 관문을 넘어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예비 중1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자유학년제 기간을 보낸다. 자유학년제는 진로 적성을 탐색하는 기간이다. 학생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탐색 활동에 중점을 두며, 일 년 동안 중간, 기말고사 등 지필평가를 치르지 않는다. 대신 토론, 실습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행평가 등의 과정 중심 평가가 이뤄진다. 2025년부터는 1학년 1학기, 2학기 중 선택하여 자유학기제로 운영하고 3학년 2학기에 진로연계학기를 도입한다.자유학년제는 치열한 중‧고교 생활 중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끼에 대해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이다. 특히 예술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순히 진로를 설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 탐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한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은 자유학년제를 공부를 안 하는 시기로 인식해 입학 전 겨울방학 기간을 선행학습에 할애하려고 한다. 학기 중에 진행하지 못할 학습량을 예측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미리 보완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학습 흥미를 떨어트려 학업 성취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따라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유학년제의 취지를 이해한 뒤 무엇을 잘할 수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떠한 가치에 초점을 두고 진로를 선택할 것인지 차분하게 고민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앞으로 일 년 동안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스스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워크넷’을 활용해 직업심리검사, 진로상담, 학과 정보, 직업 정보 등을 체험하며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예비 중1 겨울방학은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의 긴 여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여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는 독서 황금기다. 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독서를 해야 한다. 중학교 교과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와 달리 여러 한자 어휘들로 이뤄져 있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제시문의 내용 및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독서는 어휘력 향상의 열쇠다. 독서를 습관화하면 생소한 텍스트에 관한 두려움을 줄이고 제시문과 문제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도서에서 낯선 단어를 발견하면 굳이 뜻을 찾지 않더라도 앞뒤 문맥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읽되,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의 원문을 찾아 읽거나 배정 받은 중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추천도서 목록 등을 훑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모름지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법이다. 무엇보다 중학교 학습은 고등학교 학습 및 대입 준비와도 연계가 된다. 따라서 예비 중1 방학 기간부터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부터 신문 칼럼을 꾸준히 찾아 읽고 구조를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2023학년도 수능 고난도 문항으로 독서 영역의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을 토대로 출제된 문항이 꼽힌다. 과학 관련 내용에 사회 영역인 ‘최소제곱법’을 결합한 지문으로 게의 게딱지 폭을 이용해 큰 집게발의 길이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문에 제시된 ‘L-그래프’와 접목해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수월하게 풀 수 있는 구조다.이러한 생소한 지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일주일에 한 편씩 신문 칼럼을 선별해 읽는다. 단락별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치고, 밑줄 친 부분에서 핵심어를 찾아 간단한 소제목을 적는다. 소제목만 보고 해당 문단의 내용을 기억하는 연습을 하고, 최종적으로 칼럼 제목만 따로 정리해 둔 뒤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복기하는 훈련을 한다. 꾸준한 칼럼 분석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으면 교내대회 및 수행평가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미래일기를 써 보는 것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 중학교 졸업식, 교내대회에서 상을 타는 날, 수능 결과 발표 날, 대학 입학식, 직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한 순간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정해 미래일기를 쓰면 학습 및 진로 탐색에 큰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다. 미래의 자신의 입장이 되어 일기를 쓰다 보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지 체감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이 동력이 되면 보다 자기주도적인 자세로 중학교 생활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도곡교육센터 이주영 원장문의 대치센터 02-508-5537역삼센터 02-501-0603도곡센터 02-573-2161삼성센터 02-544-0095 2022-12-22
- 예비 중1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겨울방학은 한 학년의 마무리이자 새 학년 시작의 경계선이다. ‘제3학기’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여름방학에 비해 기간이 길어 부족한 분야를 보충하고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중1 학생들은 새로운 관문을 넘어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예비 중1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자유학년제 기간을 보낸다. 자유학년제는 진로 적성을 탐색하는 기간이다. 학생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탐색 활동에 중점을 두며 일 년 동안 중간, 기말고사 등 지필 평가를 치르지 않는다. 대신 토론, 실습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행평가 등의 과정 중심 평가가 이뤄진다. 2025년부터는 1학년 1학기, 2학기 중 선택하여 자유학기제로 운영하고 3학년 2학기에 진로연계학기를 도입한다.자유학년제는 치열한 중?고교 생활 중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끼에 대해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이다. 특히 예술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순히 진로를 설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 탐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한다.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은 자유학년제를 공부를 안 하는 시기로 인식해 입학 전 겨울방학 기간을 선행학습에 할애하려고 한다. 학기 중에 진행하지 못할 학습량을 예측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미리 보완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학습 흥미를 떨어트려 학업 성취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따라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유학년제의 취지를 이해한 뒤 무엇을 잘할 수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떠한 가치에 초점을 두고 진로를 선택할 것인지 차분하게 고민해 보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앞으로 일 년 동안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스스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워크넷’을 활용해 직업심리검사, 진로상담, 학과 정보, 직업 정보 등을 체험하며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비 중1 겨울방학은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의 긴 여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여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는 독서 황금기다. 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독서를 해야 한다. 중학교 교과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와 달리 여러 한자 어휘들로 이뤄져 있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제시문의 내용 및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독서는 어휘력 향상의 열쇠다. 독서를 습관화하면 생소한 텍스트에 관한 두려움을 줄이고 제시문과 문제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도서에서 낯선 단어를 발견하면 굳이 뜻을 찾지 않더라도 앞뒤 문맥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읽되,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의 원문을 찾아 읽거나 배정받은 중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추천 도서 목록 등을 훑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모름지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법이다. 무엇보다 중학교 학습은 고등학교 학습 및 대입 준비와도 연계가 된다. 따라서 예비 중1 방학기간부터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부터 신문칼럼을 꾸준히 찾아 읽고 구조를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2023학년도 수능 고난도 문항으로 독서 영역의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을 토대로 출제된 문항이 꼽힌다. 과학 관련 내용에 사회 영역인 '최소제곱법'을 결합한 지문으로 게의 게딱지 폭을 이용해 큰 집게발의 길이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문에 제시된 'L-그래프'와 접목해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수월하게 풀 수 있는 구조다.이러한 생소한 지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일주일에 한 편씩 신문 칼럼을 선별해 읽는다. 단락별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치고, 밑줄 친 부분에서 핵심어를 찾아 간단한 소제목을 적는다. 소제목만 보고 해당 문단의 내용을 기억하는 연습을 하고, 최종적으로 칼럼 제목만 따로 정리해 둔 뒤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복기하는 훈련을 한다. 꾸준한 칼럼분석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으면 교내대회 및 수행평가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미래일기를 써 보는 것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 중학교 졸업식, 교내대회에서 상을 타는 날, 수능 결과 발표 날, 대학 입학식, 직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한 순간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정해 미래일기를 쓰면 학습 및 진로탐색에 큰 의미부여를 할 수 있다. 미래의 자신의 입장이 되어 일기를 쓰다 보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지 체감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이 동력이 되면 보다 자기주도적인 자세로 중학교 생활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도곡교육센터이주영 원장대치센터 02-508-5537역삼센터 02-501-0603도곡센터 02-573-2161삼성센터 02-544-0095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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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현실에서 내일의 주인공이 설 자리는 어딜까? 대학 입시현장에서 입시생과 스무 해 동고동락 해 왔는데도 한 해 한 해 변해가는 입시환경이 낯설게 다가오곤 한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대학수시 면접을 영상으로 진행하는 등의 변화는 항거불능의 불가피한 선택이라 생각하면서 제발 선발 교수님들의 혜안이 영상으로도 발휘되길 빌 뿐이었다. 하지만 수능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문과생과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이과생과의 수능점수 불균형으로 인한 소위 ‘이과생의 문과 침공’이라는 기이한 현상은 어떠한 측면에서는 벼랑 끝에 선 입시생을 보는 듯하여 낯설음을 넘어 괴이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고교 3년 내내 공학도를 꿈꾸며 이과공부를 하던 학생이 수시에서 공대에 낙방하자 갑자기 정시에서 인서울 상위권 대학 경영학과를 쓰겠다더니, 혹시 연고대 어학계열 지원 가능한지 컨설팅 해달라고 한다. 안타까운 건 이 학생과 같은 선택적 고민을 하는 입시생이 정시 인서울권 이과 지원자 가운데 체감상 거의 50%에 육박한다는 점이다.이러한 기현상을 접하면서도 대학 입시전략을 설계해야 하는 필자는 씁쓸한 마음을 뒤로하고 2024학년도 입시에서 문과생의 생존전략과 이과생의 상승전략을 고민해야 한다.현재 고2 학생이 대학에 도전하게 되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의 기조는 2023학년도와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하지만 2023학년도에 나타난 몇 가지 문제를 분석해보면 2024학년도 입시에서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감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몇 가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우선 2022학년도부터 시작된 수능 수학 선택과목의 문제다기본적으로 문과 학생들은 ‘확률과 통계’를 많이 선택하고, 이과학생들은 ‘미적분’ 혹은 ‘기하’를 주로 선택하게 된다. 수능 수학의 채점은 공통과목인 ‘수학I, II’의 평균성적이 어느 선택 과목군 학생들이 더 좋은가에 따라 그 선택군에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되면 누구나 예상하듯 이과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군의 학생들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될 수밖에 없는 현상이 나타난다.물론, 국어과 역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라는 선택과목이 존재한다. 하지만, 국어과목은 수학에 비해 선택과목의 문, 이과 유불리가 별 의미 없을 정도여서 수학에 비해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진 못한다.그러니 수능에서 문과 학생이 수학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국어, 영어, 사탐에서 목표등급 이상을 차지하고, 수시에서 원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서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든, 논술전형이든, 학생부종합전형이든 합격을 만들어 내는 게 최선일 것이다.반면, 이과학생의 경우 수학 선택과목의 유리함을 정시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우선 수학에서 인서울 상위권 대학은 최소 2등급 이상, 중위권 대학은 3등급 이상을 획득해서 수시에서 본인이 원하는 이상의 대학을 노려보고, 안되면 정시에서 자신의 판단 여하에 따라 문과에 해당하는 경영계열 등을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다음으로 2024학년도부터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미반영 항목이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지난 2년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식의 변화로 인하여 학생부 비교과반영이 대폭 줄어들었는데 거기에 더하여 자율 동아리활동, 개인 봉사활동, 수상경력, 독서활동 등을 미반영 할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를 아예 폐기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학생부종합 전형이 갈수록 복불복 성향이 강한 깜깜이 전형인데, 이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결국,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이 모두 내신 변별력이 커졌기 때문에 내신이 불리한 학생들은 수시에서 논술전형에 희망을 걸어볼 수밖에 없는 모양새가 되었다는 점이다.마지막으로 수능시험 지원자가 점점 재학생이 감소하고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이 증가한다는 점이다.2023학년도 수능에서 졸업생 등이 30% 이상을 차지한 통계를 보면 내년 입시에서도 N수생이 30% 이상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수능 정시 선발인원 확대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수능 수학의 문이과 유불리로 인해 문과는 억울해서, 이과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N수를 결정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니 더더욱 재학생은 수시를 노려야 한다. 태생적으로 수시는 재학생이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는 전형이기에 이 기회를 살리려 노력하는 학생이 위너가 될 것이 자명하다.일산 주엽동 입시나무하이논술학원김수진 입시전략상담실문의 031-924-9422 2022-12-09
- <통합사회> <한국사> 내신이 대입에서 중요한 이유 통합사회 교과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사회과에 신설된 공통 교과목이다. 2018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는 이 교과목을 1학년에서 반드시 공통으로 이수해야 한다. 시수는 8단위(학교 재량으로 6단위 편성도 가능)이고 총 9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었다.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총 5종으로 각각 동아출판, 미래엔, 비상교육, 지학사, 천재교육에서 개발한 교과서이다. 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 사회 국가 지구 공동체 및 환경을 개별 학문의 경계를 넘어 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내용의 비중은 일반사회(40%) 지리(40%) 윤리(20%) 정도이다.통합사회 내신의 중요성그동안 고1 학생들의 학업 비중은 수학>국어>영어>과탐>사탐 순이었다. 사탐 공부는 늘 후순위였고, 뒤늦게 고3이 되어서야 사탐 공부를 온전히 하지 못한 것이 입시 실패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국영수에 비해서 짧은 학습시간도 문제지만, 더욱 걱정인 것은 이 과목이 단위수가 크다는 것이다. 우선 고1 과정에서 내신 단위 수를 보면, 국어, 영어, 수학, 통합과학, 통합사회 모두 8단위(한 학기에 4단위 씩, 1년 진행)라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이 5개 과목의 내신 반영률도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술하겠지만 같은 사탐 계열 교과인 한국사가 6단위임을 감안한다면 1학년에 무려 사탐 계열 단위가 14단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과목이 되는 것이다. 정시 비중의 확대로 줄어들긴 했지만 대입 전형의 50% 정도가 내신의 절대적 영향을 받는 수시 전형이며, 재학생들 대부분 수시 전형으로 진학 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통합사회 내신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통합사회 학습 전략교과서 내용이 단순하고 가볍기에, 즉 교과서에서 문제를 출제하면 등급 산정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게 때문에 대부분 학교는 교사의 학습지와 부교재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사의 학습지ㆍ부교재의 수준이 해당 학교 시험의 난이도를 결정한다. 등급 산정을 위해 보통 3~4문제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등급을 결정하는 킬러 문항은 단순히 개념을 암기하여 맞출 수 없고, 수능 모평(평가원) 기출 문제에 대한 적응 훈련 및 분석이 필요하다. 고1 내신 한국사의 모든 것1학년 과정에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과목이다. 학교별 재량으로 2ㆍ3학년 때 편성도 가능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2020년부터 전근대사(1단원) 25%ㆍ근현대사(2~4단원) 75%으로 변경되었다. 중등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근현대사 부분이 고등 과정에 강조되면서, 학습 부담이 늘어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근현대사 내용 자체가 어렵고, 연대별 사건 흐름을 중시하기에 난이도가 높다.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총 8종이 있는데, 교과서별 단원 체제는 동일하지만 교과서 마다 내용의 심화도 차이가 크다. 학교에서 채택한 교과서 출판사에 따라 시험 유불리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보통 각 학교는 교육청 출제 지침에 맞추어 교과서를 기반으로 출제하기 때문이다. 통합사회와 마찬가지로 등급 산정을 위해 3~4문제는 킬러 문항으로 출제되고, 특히 서술형에서 여러 감점 요인을 만들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전반적으로 통암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한국사는 내신에 비해 쉬운 편이며, 내신 한국사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면, 고3때 3등급 이상 확보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노원구 중계동 실천이성 사회탐구전문학원실천이성 내신 대표강사 김기배(통사/한국사)대치 시대인재, 대치 다원교육, 대치/서초 명인 학원문의 02-937-7002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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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고2를 위한 학종 가이드 < data-cke-="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2024학년도부터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항목 중 대입에 반영되는 항목이 축소되고 ‘자기소개서도 전면 폐지’된다. 이에 따라 학생부 중 특히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의 중요성은 더더욱 커졌다. 2025~2026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예비 고1, 예비 고2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에 자신의 진로와 계열에 맞춰 어떻게 학생부를 채워나가야 할지 방향성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학생부종합전형 전문가의 학생부 세특 관리와 준비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도움말 데오럭스 입시컨설팅 장광원 대표, 라포에듀 구섬광 대표학생부 세특 관리의 출발 ‘적극적 수업 참여’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을 선발함에 있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의 평가 요소를 통해 학생의 역량을 평가한다.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의 입장에서 세특은 이제 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 등을 살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이다.이에 라포에듀 구섬광 대표는 “입시를 준비할 때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관점에서 학생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리고 세특을 어떻게 변별력 있게 활용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각 대학의 입시요강과 합격 사례를 통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 대표는 “서울대를 예로 들면 관심 분야와 관련된 활동보다는, 그 분야와 관련된 교육과정 수업을 듣고, 그 수업에서 학생의 탐구 활동을 더 중요하게 본다. 진로 관련 활동을 다양하게 하거나 하나의 진로에 깊게 파고드는 것보다는 대학교에서 전공학과의 수업을 듣기 위해서 필요한 학업능력과 관련된 교과 수업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동했는가를 평가한다. 그런데 지원하는 학생들의 객관적인 학업성취도가 낮은 대학들의 경우에는 세특의 학업 역량적인 측면에서 변별력을 가릴 수 없다면, 진로 활동이나 전공 관련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을, 그보다 더 낮은 대학에서는 발전가능성을 중심으로 선발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므로 서울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준비한다면 학생부 세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교과 수업에 참여하며 활동하는 것’이라고 구 소장은 강조했다.학생부 세특 관리 ‘4가지 핵심 포인트’교과 수업과 연계한 학생의 참여 활동이 세특 관리의 출발점이라면 그 안에 어떤 내용을 채워 넣어야 하는 것일까?이에 데오럭스 입시컨설팅 장광원 대표는 “학생부 세특 관리의 4가지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 중 궁금하거나 관심 있는 내용을 스스로 심화 학습하는 확장 활동을 해야 한다. 이러한 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 ‘활동의 동기’와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깨달았는지에 대한 과정’을 드러내는 것이다. 둘째, 교과목 수행평가에서 교과 탐구심을 갖고 전공적합성을 잘 드러내야 한다. 셋째, 학생부 간소화에 따라 독서활동을 대학에서 반영하지 않는다고 독서활동을 게을리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관심 있는 책을 읽고 수행평가 등에 활용하거나 교과 선생님께 감상문을 꾸준히 제출하여 전공에 대한 학문적 흥미를 지속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전공에 따른 교과 성적 관리인데 성적을 꾸준히 올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낮은 등급부터 시작하더라도 매 학기 1등급씩 올린다면 성장가능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구섬광 대표의 인문자연계열 세특 방향성 (예시)구섬광 대표는 “세특을 준비함에 있어 그 출발을 대학의 평가와 계열에 따라 방향성을 맞추는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구섬광 대표의 예시를 참고해보자.▶인문 계열 세특 방향서울대는 사회복지학과를 나와서 사회복지사를 하려는 학생보다는, 사회복지학 박사를 할 수 있는 학생을 더 원하기 때문에, 복지기관 청소, 봉사 같은 활동보다는 외국의 사회복지 관련 영어 논문을 읽어내기 위한 영어 어학 능력, 여러 통계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수학적 능력,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다.반면, 다른 대학은 지원하는 학생들의 실질적 목표가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일 수도 있다.“교과 세특은 목표의 높고 낮음을 따지고자 함이 아닙니다. 지원하려는 대학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더 좋다. 서울대의 경우에는 영어(어학)능력과 수학적 능력이 중요하겠으나, 관련 활동을 더 중요하게 보는 대학도 있을 것입니다.”▶자연 계열 세특 방향서울대는 공학 계열 지원자의 경우, 공학 관련 동아리 활동보다 대학교에서 공학 계열의 수업을 듣기 위해서 필요한 학업 능력과 관련된 교과 수업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동했는가를 평가한다. 서울대는 ‘고등학생 때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매우 회의적으로 본다. 서울대 입학설명회에서도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 진로화된 세특은 배제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런저런 활동이 많은 것보다 공부를 열심히 한 아이들을 선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대학에서 전공 수업을 듣기 위해 필요한 과목의 위계성에 따라 수업을 선택하고 교과 고유의 성격에 적합한 탐구 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권합니다.”장광원 대표의 의학 계열 실제적 세특 (예시)장광원 대표는 계열에 따른 세특 방향성을 큰 틀에서 잡았다면 이제 세부적으로 ‘나만의 세특’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광원 대표의 의학 계열 세특 예시(신경/뇌 전문)를 참고해보자.① 교과 연계 활동*참조 : 『학생부 세특을 부탁해(연합교육)』. 연합교육,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데오럭스)』② 주요 독서 목록③ 탐구 주제 및 진행 과정<탐구 주제(예시)>- 뇌연구개발기본계획 등 뇌와 관련된 국가정책 연구- 뇌의 구조와 기능, 뇌와 지능, 뇌와 관련된 질병,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의 비교- 뇌파 측정을 통한 언어 소통 기능을 복원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불면증·두통 등 만성 뇌 질환을 전기 자극으로 치료하는 부착형 전자약 기술-뇌 신경계 손상 재건을 통한 뇌 질환 치료 기술 등“신경/뇌와 관련해서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고난도의 실험 실습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보고서 작성(책, 논문, 기사, 영상 활용), 설문, 탐방 및 전문가 인터뷰, 토론 등을 활용해 진행 과정을 드러내 것이 좋습니다.” ④ 그 외 신경 써야 할 점의·약학 계열 지원자라면 의료인으로서 ‘직업적 소명’과 ‘윤리 의식’도 학생부 세특에 잘 담겨 있어야 한다. 또한 사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시기별 유행하는 질병이 아닌 생명과 질병의 근원적 측면으로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 주면 좋다.“순수 의학뿐만 아니라 철학, 사회학, 심리학, 생명공학, 기계 및 컴퓨터 공학 등 다양한 학문과의 연관성 및 융합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도 미래 의학도로서 면모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Tip 입시컨설팅 전문가의 학종 준비 조언학생부 간소화의 주된 방향은 교과 역량을 드러내는 것데오럭스 입시컨설팅 장광원 대표&ldquo 2022-12-07
- 중계동 코딩·메이커 교육 전문 코듀정보코딩 (전)코듀아카데미 2016년 중계동에 처음 ‘코딩’ 개념을 알리고, 지역 학생들의 교내외 경시대회 수상을 책임지며 코딩, 메이커 교육에 기여해온 코딩정보코딩(전,코듀아카데미)는 로봇공학 전공의 코딩 전문가 문태선 원장이 함께하고 있다.정보과목은 중학교 필수과목이고, 올해 지역 고등학교에서도 일반 또는 진로 선택과목으로 편성하면서 세특 기록이 가능해 대입과 직결되고 있다.초등부>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라 코딩은 필수!초등학생은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라 코딩 능력을 갖추는 것은 필수이다. 문 원장은 “아이가 게임을 좋아한다면 코딩 교육이 사고의 전환을 줄 수 있다. 코딩(스크래치 또는 블록코딩)으로 좋아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고 이를 다른 학생과 공유하면서 코딩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꿈과 진로를 찾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창의력이 높은 초등 3~4학년부터 코딩을 배우면 “생각하는 크기와 치밀한 논리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중등부> 정보 과목이 필수, 자유학년제를 활용한 진로 탐색에 적극 활용! 고교학점제는 진로를 설정한 후 그에 따른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상황인 만큼 이공계 진로를 고민한다면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여러 분야를 얕게 경험하기보다 미래 지향적인 코딩 교육을 통해 컴퓨터공학, 로봇, 반도체 등 대입에 필요한 진로 탐색을 조언한다.문 원장은 “알고리즘- 문제해결 능력과 연관된 컴퓨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려면 문제를 이해하고 코딩언어로 논리를 순차적으로 세밀하게 풀어가야 정확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배우면서 성취감, 진로 탐색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고등부> 교육과정에 편성, 세특관리를 통한 AI· 반도체 등 대입 전공과 직결!올해 인공지능 시범학교인 서라벌고의 경우, 1학년 정보(일반) 2학년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중 선택, 3학년 빅데이터과학, 인공지능수학 (선택)을 편성하였고, 차츰 타 학교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문 원장은 “이공계 수시전형을 공략하려면 수학·과학은 물론 (정보)교육은 필수적이다. 특히 특히 내년부터 자소서 폐지, 자율활동 기록 축소의 변화가 있지만, 정보는 교과 세특에 기록할 수 있어 입시에 유리한 지점이 있다.”라고 설명한다.철저한 프로젝트 수업, 주 1회 단계별 1:1 맞춤 수업!코듀정보코딩에서는 기존의 알고리즘-문법 중심의 코딩 수업이 아닌 철저하게 프로젝트 수업으로 운영한다. 주 1회 학원에서 코딩 문법을 실습 안에서 적용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최대 4~5명 수업, 담임제, 학생의 수준에 따라 1:1 개별 맞춤 관리와 피드백을 통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문 원장은 “정보과목의 코딩은, 내신 공부만 해서는 단기간에 성적을 낼 수 없다. 전반적인 컴퓨터 언어의 개념과 흐름을 알고 직접 짜보면서 문법을 활용해가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경험에 내신 기출문제 풀이가 연계되어야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 고교진학 전 코딩 개념을 배워볼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한다.Tip> 코듀정보코딩 재원생의 코딩교육을 통한 대학 합격사례# CASE1 ( 카이스트, 연세대 기계공학, 한양대, 성균관대 컴퓨터공학 등 주요 대학 수시 합격)중학교때 재원하며 배운 파이썬,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동아리 활동, 학교 진로 활동에 참여하며 로봇 등을 제작하였고 이를 자소서에 활용하여 카이스트, 연세대 기계공학, 한양대와 성균관대 컴퓨터공학 등 주요 대학 수시에 합격하였고,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이다.# CASE2 (내신 3등급 초반 ? 동국대 컴퓨터공학, 국민대 전자공학 등 3개 대학 수시 합격)중1부터 고3까지 재원 하며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 학교 진로 활동에 참여하며 아두이노를 이용한 발명품을 만들고 교내, 외 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를 자기소개서에 자신만의 진로 탐색과 활동으로 담아내면서 동국대 컴퓨터공학, 국민대 전자공학 등 3개 대학 수시에 합격했다.# CASE3 (경희대 컴퓨터공학 특별전형 4년 장학생)재원 중에 배운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제작한 발명품이 교내외 대회를 거쳐 전국발명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에 특별전형으로 진학했다. 위의 사례 모두 수시 전형 시 자소서 및 면접에서 코듀정보코딩 문 원장의 도움을 받았다.문 태선 원장코듀정보코딩 2022-12-02
- 2023학년도 재현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중계동의 명문고 재현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재현고 소강당에서 있었다. 먼저 박정근 교장의 인사말이 있고 기독교 학교인 만큼 주현철 목사의 교목실 활동 소개가 있었다. 교무부장 장성만 교사는 2023년 재현고 교육과정에 대해 발표하였다. 다음으로 창의체험부, 융합과학부와 함께 세종반의 특화된 프로그램에 대해서 각 담당 교사들의 안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전년도 입시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소록도 봉사활동과 종교수업을 세특에 반영재현고는 기독교 학교인 만큼 개신교 정신에 기반하고 있고 수요일마다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한빛관에서 예배가 있다고 한다. 2023년 교목실의 사역활동 중에서 특기할 만한 것은 역시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소록도 봉사활동이다.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되었는데 2023년에는 꼭 실행한다고 한다. 소록도 봉사는 한센병 환자들과 2박 3일간 생활하고 봉사하고 오는 활동인데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종교 수업 시간에 하는 종교개혁 발표수업과 종교철학 독후발표는 생활기록부의 ‘세특(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 상세하게 기록해 준다고 한다.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줄어든 시수2023년도에는 고교학점제를 부분 도입함에 따라 지식기반에서 역량기반으로 변화되고 근태중심 단위이수에서 과목학점취득으로 바뀐다. 3년간 204단위에서 192학점 취득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과목별 미이수제가 도입되고 공통과목 외에 일반선택, 진로선택 등 다양한 선택과목이 구성된다. 공통과목과 일반선택 과목은 상대평가가 실시되고 진로선택 과목은 성취평가가 실시된다. 진로선택 과목은 절대평가 3단계로 성적이 표시된다. 결과적으로 수업시간도 주당 34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공학 및 정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재현고 교육과정의 특장점은 2학년 때 기하를 선택해도 과학탐구Ⅰ과목 4개를 선택할 수 있고 3학년 때 과학실험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2학년 때 사회문제탐구, 과학과제연구 과목을 통해 소논문을 작성할 수 있고 교과심화 연구활동이 가능하다. 3학년 때 심화국어, 심화수학Ⅰ, 심화영어 등 교과심화과목이 편성되어있다. 재현고는 AI 공학교실을 운영하는 등 공학 및 정보 분야 교육과정이 특화되어 있다. 1학년은 정보 과목을 공통으로 이수하고, 2학년은 사물인터넷과 공학일반, 3학년은 인공지능 기초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재현고는 다양한 선택과목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학점제에서 담임의 역할이 축소됨에도 학급담임제를 고수할 예정이다.정규동아리와 학교 봉사활동 확대창의적 체험활동의 목표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을 통해서 창의적 삶의 태도를 기르는 데 있다. 동아리는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가 있는데 2024년부터는 대입에서 자율동아리 실적을 제공하지 않는다. 다양한 전공관련 동아리의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봉사활동도 학교계획에 의한 봉사와 개인 봉사가 있는데 2022년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이 폐지되어 학교장 자율에 맡겨졌다. 재현고는 2022년도에 1~2학년은 사전교육과 폐의약품 분리수거 등 6시간, 3학년은 사전교육과 불암산, 당현천 환경보호 등 8시간을 봉사했다. 2024년부터 대입에서 학교 봉사 실적만 제공하게 변경되었으므로 학교 봉사 활동을 다양화하고 확대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재현고 창의체험부에서는 2023년에 다양한 전공 관련 동아리를 조직하고 활성화하고 학교 봉사활동을 다양화할 계획이다.수상경력보다는 프로그램 참여로 비교과를 풍성하게융합과학부는 과학교과 실험실습, 교과연계 탐구활동, 융합인재 교육, 창의성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수리과학 탐구교실, 과학실험교실, 창의력 캠프 등이 있다. 수리과학 탐구교실은 1학년 30명 10시간수업이고, 과학실험교실은 2학년 12명 5시간씩 4교과를 할 예정이다. 창의력 캠프는 1~2학년 12명이 2학기에 10시간 내외로 Design Thinking, Quick Triz를 이용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재현고는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과학탐구전람회, 과학토론대회 등의 교내 대회가 있으나 2024년부터는 수상경력이 대입에 미반영되기 때문에 갈수록 참여율이 저조하다. 재현고는 2021 서울과학전람회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제34회 대한민국 학생 발명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세종반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학에 유리세종반은 학기중에 월수금 6시부터 10까지 방학 중에 9시부터 4시까지 자율학습을 해야 한다. 학원보충, 시험 직전 보충 등의 예외는 허용되지 않는다. 방과후학교는 월수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참여하고, 특강과 실습 등 각종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가 필수이다. 자율학습 미참여 등으로 중도 탈락한 학생은 재선발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다. 3월초에 1학년 100명 내외로 선발하며 지원자 중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5월말이나 2학기 초에는 담임추천으로 선발기준으로 바뀌기 때문에 지원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월수금 자율학습 등의 원칙으로 세종반 자격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세종반은 대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서울여대나 건국대, 한양대 등에서 학생들이 와서 파이썬이나 자율주행, 엑셀 등을 가르쳐 준다. 또한 세종반은 ‘센진학’ 등 체계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게다가 세종반은 모든 활동을 한 후 ‘리로스쿨’에 에세이를 작성하고 선생님들이 ‘리로스쿨’을 보고 학생부에 기록한다. 세종반은 자율학습관리와 방과후학교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더욱 강화된 대입경쟁력을 갖고 있다.체계화된 진로진학프로그램재현고는 진로진학을 전담하는 교사만 3명에 이르고 대입개편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대입전형을 분석한다. 입시결과를 사례별로 분석해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대입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일대일 진학상담으로 체계화된 진학시스템을 갖고 있다. 진학전문가를 초청하여 입시설명회를 하고,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도 열고, 학부모 동반 진로진학 상담도 하고 주요대학초정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삶과 만나는 인문학 특강, 인문경제 아카데미, 진로탐색 발표회, 진로워크캠프, 전공체험, 메타버스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재현고는 파이썬 코딩, 로봇마스터 등 인공지능 선도학교이고, 늘품인성캠프 등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리로스쿨’을 이용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수행평가, 방과후학교 신청, 성적조회 등을 하고 있다. 재현고는 학교다니는 것이 즐거운 학교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자사고보다 좋은 일반고이다.문성은 리포터 gunnymom@naver.com<재현고 교육과정 표1><재현고 교육과정 표2><재현고 교육과정 표3><재현고 최근 7년간 주요대학 진학결과>(단위: 년/명)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