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쾌적한 환경 편리한 생활권 도심 내 단독주택이 뜬다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집이라면 당연히 아파트만 생각하던 예전에 비해 전원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획일적인 주택구조가 단조로운 삶의 형태를 만드는 반면 다양한 평면공간을 연출하는 전원주택은 삶 자체를 변화시켜 준다. 단독주택이 아파트에 비해 춥고 불편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편견은 이제 옛말. 각종 단열재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발달하면서 아파트만큼이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거기에 도심인프라가 갖춰진 곳에 들어서는 단독주택이라면 주거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도심 속 나만의 전원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을 이라면 안산과 가까운 송산신도시 단독 주택지를 눈여겨보자.올해 2차례 택지 분양 경쟁률 높아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 분양중인 송산신도시는 안산 생활권으로 여겨질 만큼 지리적으로 가깝다. 수자원공사는 송산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600여 필지를 올해 분양했다. 분양가격은 3.3㎡당 250만원 선. 개발조성 원가를 기준으로 분양한 단독주택 필지 분양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송산그린시티 상가와 단독주택 거래 전문인 강산애부동산종합컨설팅 이태근 대표는 “LH 공사가 택지를 분양하는 기준이 거래시세라면 한국수자원공사는 택지 조성 원가를 기준으로 분양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이 저렴하다. 현재는 분양이 끝나 계약이 완료 된 필지를 기준으로 일반인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현재 송산신도시 단독주택 필지 당 가격은 3.3㎡당 약 280~300만원 선. 분양가격에 비해 한 필지 당 약 4000~7000만원 정도 상승했다.도심 전원주택 단지 투자 전망 밝아송산신도시 단독택지가 분양가격에 비해 현재 거래 가격은 상승했지만 비슷한 조건의 택지가격과 비교해 봤을 때 높은 금액은 아니라는 것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 대표는 “최근 김포에서 이뤄진 LH 공사 전원주택 단지 분양가격이 3.3㎡당 약 350~400만원대 였으며 현재 안산 신도시내 전원주택의 3.3㎡당 거래가격이 약 800~900만원 선이다. 이와 비교하면 송산신도시 단독주택 택지가격은 높은 수준이 아니다. 이후 도시가 형성될수록 가격이 올라갈 수 있어 투자 전망도 좋은 편”이라고 말한다.시화호 남측 간척지에 만들어지는 송산신도시의 정식 명칭은 ‘송산그린시티’. 일반 신도시에 비해 자연친화적 도시로 개발된다. 도심 녹지 비율이 45%나 이를 정도로 녹지가 많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분양이 이뤄진 단독택지는 송산 신도시 중에서 동측지구다. 갈대습지 건너편인 동측지구는 안산과 거리가 가장 가까운 지구로 신안산선 개통 수혜지역이며 안산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도심내 전원주택 새로운 주거문화로 떠올라특히 동측지구에는 단독주택 용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고급 빌라단지와 연립단지를 비롯해 단독주택이 이렇게 넓게 형성된 곳은 송산신도시가 최초다. 이태근 대표는 “신도시 도심 내 일부에 30~40필지 단독주택 용지가 들어선 기존의 도시 설계와 달리 송산신도시내 단독주택 용지는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학교시설 부지가 조성되어 있다. 택지가 완전히 형성된다면 주거문화를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나 홀로 떨어진 전원주택이 아니라 도심에 만들어지는 단독주택인 만큼 도로나 상하수도 전기와 가스 등 기반 시설이 제공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송산신도시 단독주택은 택지 조성이 끝나는 2018년 하반기부터 주택시공이 가능하며 인근지역 아파트는 2018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단독주택 한 필지당 2세대까지 나눠 지을 수 있어 최근 인기인 땅콩주택을 짓거나 임대할 수도 있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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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일마고 (IL MARGOT)’ 대흥동은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공간이다. 작은 갤러리, 화방, 무용과 연극을 하는 단체들, 작은 소극장 등이 모여 있다. 최근에는 예쁜 카페와 특색 있는 가게들도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일마고도 특색 있는 식당으로 알려진 곳이다. 같은 주인장이 운영하는 맞은편의 갤러리 마고는 최근에 카페 트리거(Triggers)로 바뀌었다.예술을 지원하고 싶은 레스토랑일마고의 신예지 대표는 조소를 전공한 미술학도이다. 미술학도가 왜 레스토랑을 하게 되었을까. 신 대표는 “비지니스는 음식으로 시작한다. 샤넬, 랄프로렌 폴로, 베르사체, 알마니 등 유명한 패션 브랜드들은 자체브랜드를 딴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 친목, 사교 등 모든 것을 할 때 함께 먹는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나는 작가로서 성공하기보다 재능 있는 작가들을 후원하고 싶었다. 그래서 레스토랑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가진 미술적 감각은 레스토랑의 인테리어, 소품, 음악에 녹아 있다”고 말했다.지금은 레스토랑이름이 된 일마고라는 이름은 친구가 여왕 마고를 닮았다면서 추천한 이름이다. 일마고는 처음 카페 트리거가 있는 지하에서 시작해 3년 전쯤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다. 원래는 신 대표의 작업실이었던 지하를 레스토랑으로 꾸몄다. 지하에 있어서 손님들이 찾아오기 힘들었다. 신예지 대표는 주변의 병원원장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보태어 예쁘고 정성 가득한 손편지를 썼다. 편지를 받은 손님들이 하나둘 지하의 레스토랑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초보요리사였던 신 대표는 “오늘 점심이 참 행복 했습니다”라는 손님의 한마디에 충격을 받을 만큼 감동과 뿌듯함을 느꼈다. 그런 마음으로 일한 덕일까 3년 만에 지상으로 올라왔다.미술작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일마고를 들어서면 오렌지색 대문을 마주한다. 단독주택을 개조한 듯 작은 뜰에는 시즌에 맞는 장식품들로 꾸며 놓았다. 지금은 크리스마스트리가 반긴다.이 집의 요리는 주인장이 직접 한다. 정성 가득한 홈메이드스타일의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이탈리안 비프이다. 통밀 또띠아에 얇은 고기를 야채와 볶아서 허니머스터드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다. 두 번째는 수제 햄버거이다. 패티는 호주산 쇠고기와 양파, 마늘을 넣고 직접 만든다. 소스는 발사믹소스를 기본으로 7~8종류의 재료를 섞어서 직접 만든다. 일마고의 모든 소스는 직접 만든다.방으로 꾸며진 장소도 2층에 따로 있다. 그래서 조용한 곳이 필요한 프로포즈, 회의나 세미나장소로도 종종 이용된다. 주인장이 직접 요리하다 보니 아무래도 여유 있는 식사를 위해서는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레스토랑 곳곳에는 그림들이 걸려있다. 주인장의 작품도 있고 다른 작가들의 작품도 있다. 소품하나 하나도 직접 고른 것이다. 가죽제품으로 작은 실용품을 만들어놓은 것도 눈에 띈다. 음식을 기다리며 그림과 소품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나다. 마음에 드는 공예품은 직접 살 수도 있다. 내년 5월부터는 작가들의 아트작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도 만들 생각이다.대전의 문화를 대표하는 동네로 발전하길신예지 대표는 대전에서 나고 고등학교 때까지 자랐다. 지금 자리 잡은 대흥동은 그 옛날 아버지의 일터가 있던 동네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간다. 그래서 대흥동에 터를 잡았다. 지금은 카페 트리거로 바뀐 곳은 원래 갤러리였다.신 대표는 “대전에 문화공간이 없다. 그래서 갤러리를 운영했었는데 사람들이 선뜻 들어오지 못했다. 그래서 쉽게 구경하라고 카페로 바꾸었다” 고 말했다.그리고 그는 “대흥동에 남아있는 문화예술의 향기와 테미고개, 성심당, 충청남도지사 공간을 잇고 보문산에 한국식 정원을 꾸미거나 한옥마을을 만들거나 해서 대전의 스토리를 만들어 특색 있는 관광지구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대흥동 주변이 예술과 문화가 있는 거리로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희망을 전했다.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예술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오늘도 그녀는 일마고의 주방에서 분투중이다.위치 중구 대흥로 121번길 17(식사시 주차무료)영업시간 낮 12시 ~ 오후 11시(설, 추석 당일 휴무)문의 042-226-5585#1. 트리거(Triggers)일마고 맞은편에 있는 갤러리겸 카페. 주인장이 마셜 골드스미스가 쓴 행동의 방아쇠를 당겨라는 책 트리거에 영감을 받아 카페이름을 트리거로 지었다. 청포도향이 나는 모스까또차와 밀크레이프를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다. 밀크래이프는 켜켜이 생크림이 들어가 있어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난다. 가게 구석구석에 작품들이 있어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할 수도 있다.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설, 추석 당일 휴무)문의 042-226-7715 2016-12-26
- 제주 중문 마지막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 최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와 향후 미국금리의 인상조짐으로 수익형 투자의 골든타임이 도래했다는 평가가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에 비해 세금부분에서의 혜택과 넓은 실사용면적에 따른 수익형 상품중 효자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제주도는 1년 치 임대료를 미리 받는 연세제도라는 톡특한 문화로 인해 고정 수익과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중문과 삼성이 만나 선보이는 도시형 생활주택 ‘제주 중문 삼성홈스테이’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자리해 있다. 이 지역은 중문관광단지의 약 4천 여명의 풍부한 종사수요를 갖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주변 리조트 개발로 더욱 풍부한 임대 수요를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시공사인 삼성홈이앤씨는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제주 헤렌시움, 헤렌시옴귀덕, 제주라모인빌리지, 제주호텔위드 등을 통해 성공적인 제주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프리미엄을 구축해왔다.'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마련해 싱글하우스의 강점을 갖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가전은 물론 빌트인 가구까지 주거생활에 필요한 모든 생활가구가 완비된 주거 공간을 말한다.일주서로, 중산간서로, 중문관광로 등을 따라 서귀포시를 비롯하여 제주도 곳곳을 연결하는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 역시 강점이다.단지 인근에 마트, 금융, 의료 등의 필수생활 여건을 비롯해 잘 갖춰진 생활시설로 최적의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주 제1의 관광지라 불리는 중문관광단지와 천제연 폭포, 올레8길코스 등과 인접해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자랑한다.제주 중문 삼성홈스테이는 총 162세대로 구성되며, A타입 72세대 B-1 60세대, B-2 6세대, C 타입 18세대 D타입 6세대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다양하며, 특히 서비스면적 확장을 하여 실 사용면적이 더욱 넓게 나온다.여기에 1인 가구를 공략한 트렌디한 디자인, 고품격 마감재로 완성되는 디자인을 마련했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라산 조망과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제주 중문 삼성홈스테이관계자는 "편안한 싱글 라이프를 위한 완벽한 공간을 제주 중문 삼성홈스테이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임대수익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제주 중문 삼성홈스테이의 분양홍보관은 제주시 도령로 26(노형동 904) 2층에 있다.분양문의 064-748-5226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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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정비즈밸리 현장 이모저모 내년 상반기 이전을 앞둔 문정동 법조 단지 일대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인근에 준공된 상가, 오피스빌딩,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입주가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오피스 타운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부동산을 비롯해 각종 음식점, 카페, 병원 같은 편의시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오랫동안 비닐하우스촌이었던 문정역 일대 총 54만8239㎡ 일대 문정지구가 비즈니스 타운으로 숨가쁘게 변신중이다. 2007년부터 시작해 2017년 말 완료 예정인 문정도시개발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구 SH공사)가 시행을 맡아 진행중이다.법조단지 내년 상반기 이전11만1166㎡ 규모의 법조단지에는 동부지방법원, 동부지방검찰청, 구치소, 법무부 부속 시설, 검찰특수기록관, 제3경찰 기동단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경찰기동단은 이전을 마쳤고 나머지 기관들은 내년 상반기에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송파대로에 자리 잡은 문정지구는 8호선 문정역, 장지역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으며 수서에서 동탄신도시를 거쳐 평택에서 KTX 노선과 합류되는 수서SRT와도 가까운 등 교통과 입지 여건이 좋다.올해 말까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완료되는 미래형업무단지에는 IT융합, LED, 바이오메디컬, 신재생에너지, MICE 관광산업 등 지식집약형 미래 산업이 입주하게 된다.현재 54개 필지 중 42개 필지가 건축허가를 받아 29개 필지는 공사 진행 중이며 13개 필지는 준공을 마쳤다. 송파구는 입주가 완료되는 2017년에 이 일대가 강남 테헤란벨리와 판교 테크노벨리를 이을 신흥 IT타운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같은 기대감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문정역과 법조단지 인근 요지에 위치한 상가들은 웃돈이 5000만~1억원 이상씩 붙었다. 테라타워, 엠스테이트 등 분양을 완료한 지식산업센터도 1500만~2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입지 여건이 양호하기 때문에 매월 임대료를 내느니 취등록세 감면 혜택 받으며 아예 대출 받아 사무실을 마련하려는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대 문의도 꾸준합니다. 임대료는 전용 25평 규모 사무실은 보증금 2천만원선에 월 180만원 선에 형성돼 있습니다”라고 부동산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문정컬처밸리 공사중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문정컬처밸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 전시 휴게시설이 들어설 컬처밸리는 문정역 3,4번 출구 앞 광장부터 동부지방법원까지 폭 30m, 길이 390m로 조성된다.자연광이 들어오도록 설계된 지하 1층은 문화 공연이 가능한 선큰 광장과 지하보행통로가 조성된다. 2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18년 1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지하철 문정역에서 컬처밸리간 임시 연결 통로 공사와 지상층 통행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이와 같이 업무단지, 법조단지가 완공되면 문정역 일대는 예상 상주 인구가 3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지난 10월부터 송파구는 이 일대 입주민들의 조기 정착을 돕고 민원 사항을 처리하는 등 행정 지원을 위해서 문정지구 종합행정지원단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는 불법주정차, 폐기물 무단투기 실태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송파구, 주민 일자리 창출에 주력송파구는 앞으로 문정로데오거리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문정지구 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도 모색중이다.최대 관심사는 일자리 창출. 문정 일대에는 앞으로 ICT융합, 생명공학, 친환경 녹색산업, 비즈니스&연구, 디자인&패션 등 신성장동력산업의 거점으로서 20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지난 8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IT업체와 협약을 맺고 취업 연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현재 송파구는 송파대로를 따라 123층 제2롯데월드타워, 가락시영재건축,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문정 법조단지, 업무단지 개발, 동남권 유통단지, 위례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송파구 인구가 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문정도시개발사업-위치: 송파구 문정동 350일대-사업시행자: 서울주택도시공사(구 SH공사)-면적: 총 54만8239㎡ ·첨단업무용지(15만1551㎡, 8개 신성장 동력산업) ·법조단지(11만1166㎡, 법원, 검찰청, 구치소, 기동대 등) ·기타용지(4만1070㎡, 상업용지, 공공지원용지, 유보지) ·도시기반시설(24만4452㎡, 도로, 공원, 녹지 등)-사업 기간: 2007년 6월28일 ~ 2017년 12월31일-문정도시개발구역(총 54개 필지) 추진 상황 ·미래형업무단지(40필지) : 설계중(7), 공사중(19), 사용승인(14) ·상업용지(6필지) : 설계중(1), 공사중(5) ·법조단지(6필지) : 사용승인(1), 공사중(5) ·기타(2필지) : 유보지(1), 공공지원용지(1)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설치 공정: 98% 2016-12-22
- 이혼시 특유재산 분할청구 법무법인 누리 하만영 대표변호사 아내 A씨와 남편 B씨는 1994년 결혼했다. 하지만 B씨는 혼인기간 중 수입을 주로 자신의 어머니에게 주고 가족들에게는 소홀했다. B씨는 A씨에게 외도를 들킨 후 사이가 나빠지자 A씨와 제대로 협의하지 않고 혼자 다른 지방으로 가서 생활했다. A씨는 미용사로 일하며 시어머니와 자녀들을 부양하고 있었는데, 가끔씩 집에 오던 B씨가 자녀들에게 폭력을 휘두르자 집을 나와 따로 거주하면서 이혼과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하여 B씨는 재판과정에서 살고 있는 주택은 자신의 명의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어머니 소유이므로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씨의 주장은 법원에서 인정될 수 있을까? 이혼시 재산분할에 관하여 협의가 되지 아니하거나 협의할 수 없는 때에는 가정법원은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당사자 쌍방의 협력으로 이룩한 재산’의 액수 기타 사정을 참작하여 분할의 액수와 방법을 정한다(민법 제839조의2). 그리고 분할대상 재산은 당사자가 함께 협력하여 이룩한 재산만이 그 대상이 되므로, 혼인 전부터 각자 소유하고 있던 재산이나 일방이 상속·증여 등으로 취득한 재산 등의 특유재산은 원칙적으로 청산대상이 안되지만, 그 특유재산의 유지·감소방지에 기여한 정도가 클 경우에는 청산대상이 될 수도 있다(대법원 1996. 2. 9. 선고 94므635 판결). 이 사건 소송에서 부산가정법원 가사2단독은 “두 사람은 이혼하고, B씨는 위자료 1500만원, 재산분할 1억 900만원 등 1억 24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가사2단독은 “B씨가 어머니로부터 주택을 양수한 사실이 인정되고, A씨는 이를 취득하고 유지함에 있어 경제활동과 가사노동으로 직․간접적으로 기여했기 때문에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B씨 어머니가 이혼 진행 중 B씨의 부동산에 걸어놓은 가등기는 B씨가 양도대가를 지급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혼인이 파탄된 이후 이루어진 것이므로 혼인 파탄 당시 B씨의 적극 재산이었던 주택을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B씨는 A씨에게 주택 등을 포함한 재산의 35%에 해당하는 1억 900만원을 분할해 주라”고 판시했다. 나아가 “혼인기간 중 가족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아니하고 폭행까지 하는 등 혼인 관계 파탄의 책임이 있으므로 위자료 1500만원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2016-12-22
- 예비 신부와 함께 만들어가는 웨딩드레스 조용한 죽전 상가주택 1층에 웨딩드레스 숍이라니,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다. 동네 주민들도 한동안 뭘 하는 곳인가 큰 창을 들여다보며 의아해했다고 한다. ‘버건디 스완’은 손세희(33·죽전) 디자이너가 고객과 함께 드레스를 만드는 셀프웨딩드레스 숍이자 드레스 대여점이라고 한다.“처음 1년은 작업실이자 창고로 쓰려고 들어왔는데, 드레스가 계속 만들어지면서 공간을 채우게 됐죠. 제가 만든 드레스를 촬영해 SNS에 올리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특히 셀프 웨딩과 하우스 스몰 웨딩이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게 된 것 같아요”라고 손씨는 수줍게 말했다.대형 웨딩홀에서는 뒷모습이 강조돼야하므로 뒤를 화려하게 디자인하지만, 손씨가 주로 만드는 웨딩드레스는 심플하면서 드레스 뒤가 길지 않고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이다.“이효리씨의 리마인드 웨딩을 보고 자신이 드레스 콘셉트를 직접 디자인해 와서 제작을 의뢰하시는 예비 신부가 있었어요. 외국인 신랑과 하우스 웨딩을 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드레스를 만들어 구입하고 싶어 하는 로망이 있는 예비 신부도 있었죠.”청담동에서 비싼 월세를 내는 웨딩 숍의 드레스 한 벌 빌리는 가격으로 ‘버건디 스완’에서는 비싼 원단과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해 구매를 할 수 있다. 대여는 더 저렴하다.손 씨의 숍에는 귀엽고 예쁜 여자아이 드레스도 많아 행사 대여용으로 인기가 많다.“예비 신부님들과 결혼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원하는 콘셉트, 원단을 상의하고 드레스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친해지고 소통하는 게 좋아요”라고 손씨는 덧붙였다.위 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72-1문 의 0010-3308-8135 2016-11-20
- 자연도, 사람도 쉬어가는 북수원 유일의 대단지 에코시티 #봄. 화려한 봄옷을 입은 꽃과 나무들이 SK스카이뷰 단지로 쏟아져 들어온다. 아이들은 숲 속 테마 놀이터에서 햇살을 가득 맞으며 신나게 뛰어다닌다. 단지 내 펼쳐진 자전거길 따라 쌩쌩 바퀴를 굴리다 보면 어느덧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된다.#여름. 간단한 옷가지 몇 개 챙겨 집에서 나오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수영장, 아이들은 벌써 흠뻑 젖어 더운 여름을 원 없이 식힌다. 멋스러운 정자와 생태연못을 벗 삼아 수박 등 시원한 간식을 먹는 풍경은 이곳이 낙원이구나 싶을 정도로 편안해 보인다. #가을. 어느새 단풍이 물든 단지 내 가든, 야생화와 조각품이 조화를 이룬 야외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다가 노송지대까지 이어진 테마 로드를 나지막하게 걷는다. #겨울. 추워져도 걱정이 없다. 단지 내 실내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는가 하면 수영이나 골프를 즐긴다. 운동 후 사우나에서 시원하게 몸을 씻고 카페테리아에서 마시는 차 한 잔이 여유롭다.조경면적 40.2%, 자연과 하나 된마법 같은 건축물 김상수 입주자대표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자니 수원 SK스카이뷰에서의 사계절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 “메타세쿼이아 길, 단풍나무 길, 참나무 숲길 등 곳곳에 조경이 정말 잘 되어 있다. 조경면적이 40.2%나 될 정도로 봄부터 가을이면 단지 전체가 식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Joyful Tree, Family Leisure, Multi Sports, Art Gallery 등 4색 테마정원은 에코시티를 완성해준다. 이흥구 117동 대표는 “새벽엔 수영하고 낮에는 서호천 따라 자전거를 타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사우나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고 했다.‘햇살 및 바람길’이라고 해서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단차 설계로 와류현상 없이 바람이 통로로 잘 드나들게 만들고 26개동 전 동에 필로티를 만들어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자연과 건축의 아름다운 조화가 단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호기심거리 가득한 놀이터 천국,커뮤니티 카페도 활성화지상에 차가 없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다는 이수진씨는 “모험놀이터, 곤충놀이터, 탐험놀이터, 동물놀이터, 광합성놀이터, 하늘데크 놀이터 등 테마별 놀이터를 돌면서 놀다 보면 지루할 새가 없다”고 했다. 여름엔 놀이터가 수영장으로 변신해 아이들의 물놀이 천국이 된다.이수진씨가 적극 활용하는 것 중의 하나는 네이버 커뮤니티 카페다. 훈훈한 이야기나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입주민 간 커뮤니티 공간에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육아에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한다. 이를 통해 잘 모르던 이웃과 소통하게 되고 관계도 두터워진다고. SK아트리움도 단지와 연결돼 있어서 여러 가지 문화혜택을 누리는 것이 행복하다는 이지현씨는 “특히 입주민을 위한 웰컴 센터는 우리 아파트만의 자랑이다. 친지 방문 시 유용하게 활용되는 게스트 룸, 개인 작품 활동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개인 사무실, 친환경 해수풀 수영장, 가족행사 등 조촐한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등도 저렴하게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들려줬다. ‘지그비’ 하나로 혜택 맘껏 누릴 수 있는첨단 환경SK스카이뷰에서는 ‘지그비(Zigbee)’ 원카드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SK텔레콤과 SK건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것으로 단지 내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현관 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확인, 위급상황 시 비상콜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북 카페 등 단지 내 시설도 모두 지그비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금액은 관리비에 정산돼서 나오는 등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송순갑 관리소장은 “주차장 내 주차유도시스템 등 단지 전체가 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공용전기로 활용되는 옥상의 태양광 발전시설, 자가 발전형 운동시설이 있는 건강마당 등은 SK건설의 기술이 집약된 결과”라고 말했다. ‘걸어서 가는 꿈의 도서관’ 설립을 위한적극적인 협력인덕원선 북수원역이 유치되면서 수원 SK스카이뷰는 또 한 번의 호재를 맞게 됐다. “이를 위해서 열심히 서명운동을 하러 다녔는데 입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줘서 큰 힘이 됐다”는 김 회장은 3498세대의 대단지로서 대단한 응집력을 보여준다고 했다.얼마 전엔 ‘걸어서 가는 꿈의 도서관 설립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행보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리에 도서관 부지가 확정됐다. 도서관 설립 추진위원회장인 최혜선씨는 “우리를 비롯해서 인근 아파트, 주택까지 합하면 7000세대 이상이 살고 있는 이 지역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없다. 그래서 공공도서관을 견학하고 조언도 받으면서 도서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도서관에 관심이 많은 인근 단지 입주민들과의 협력도 공고하게 이어나가고 있다”며 그간의 과정들을 들려줬다. 하지만 부지만 확정되었을 뿐 시의 예산부족으로 도서관을 지어줄 기업을 찾아야 하는 과제는 아직 남아있다. “이 또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가능하지 않겠냐”면서 최혜선씨는 다시 한 번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수원 최고 40층 랜드 마크로서 분양 단계부터 남다른 관심을 끌어 모았던 수원 SK스카이뷰, 사람·자연·건축·첨단시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시티가 바로 이곳이 아닌가 싶다. 수원 SK스카이뷰는...위치 및 교통_ 주소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로 24. 25평형 A,B,C, 34평형 A,B,C, 39평 A,B, 44평 A,B, 52평 A,B타입 등 26개동 3498세대로 구성돼 있다. 과천 의왕 간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북수원IC가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사당역이나 강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추후 지하철 북수원역이 들어서면 교통편의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주거 및 교육환경_ 수원 SK스카이뷰 외에 수원 장안힐스테이트, 수원 STX칸 아파트 등 북수원 지역의 대단지가 형성돼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지도 개발예정이라 주변으로 많은 상가들이 입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 다솔초등학교 외에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가 있다. 북수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 SK아트리움도 인접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특징_ 친환경 입면디자인으로 설계, 빼어난 외관을 자랑한다.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테마공원, 생태연못, 산책로 외에 게스트룸, 해수풀장, 북 카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풍부한 녹지공간은 사계절 또 다른 볼거리다.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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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마저 피해 간 평택의 ‘뜨거운’ 아파트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 사람들의 ‘아파트 사랑’은 끝 간 데 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이 되었다. 부동산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었음에도 얼마 전까지 서울은 물론이고 수도권까지 아파트만 분양하면 웬만한 요건만 갖추면 어김없이 ‘완판’ 되곤 했다. 이런 뜨거운 열기에 놀란 정부가 그제서야 규제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은 아파트가 있다. 평택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단지가 그곳이다.지난 7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분양 단지의 경우 도시주택보증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받을 수 있던 대출한도가 수도권 6억 원 이하, 지방의 경우 3억 원 이하로 줄어들었고 횟수 또한 2회로 제한됐다. 하지만 이 대책만으로는 확실한 규제가 되지 않자 10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 분양 단지의 경우 도시주택보증공사에서 100%를 보장해주는 것에서 90%만 보장해주는 것으로 추가적으로 변경됐다.그나마 이 마저도 문제점이 발생하자 11월 3일에는 청약제도와 분양권 전매기간마저 예상보다 강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속칭 ‘11.3 대책’이 그것이다. ‘11.3 대책’의 핵심인 분양권 전매기간은 강남 4구로 불리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를 비롯해 과천까지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기 전까지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과천, 성남, 하남, 고양, 남양주, 화성, 동탄), 부산광역시(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세종특별자치시 역시 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돼 1년 6개월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됐다.연이은 규제 대책으로 뜨거웠던 부동산 경기 수그러들어정부의 규제가 본격화 되자 갑자기 갈 곳을 잃은 투자자들의 뭉치돈은 또 다른 곳을 물색하거나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형국이 됐다. 이때 발 빠른 투자자들의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평택이다. 평택이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벗어난 것이 미스터리할 정도지만 아무튼 이곳은 미군기지 이전이나 삼성 고덕전자산업단지, LG전자 생산단지 등 이미 예정된 호재가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군침을 흘리던 곳이다.이곳에 지어지고 있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아파트 단지는 SRT노선의 지제역과 불과 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차량 이동 시 불과 7분 이내면 닿는다. 이런 입지만 보더라도 평택의 역세권에 놓여 있어 일찌감치 발 빠른 투자자들의 가시권 안에 들어와 있던 곳이다. 이 점이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도시가 크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구의 유입이다. 인구 유입의 전제 조건은 당연히 자본의 유입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에 ‘돈이 될 만한 것’이 있어야 하는데 인근에 바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생산단지가 조성되기 때문에 인구 유입의 필요충분조건을 확실히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100조원이라는 어머 어마한 자본을 투입하고 LG 역시 그보다는 적지만 60조원이라는 엄청난 자본을 쏟아 붇는다.이렇게 많은 자본이 평택이라는 작은 도시에 집중 투자되면서 평택은 도시가 형성된 이래 최대의 변신을 할 예정이다. 게다가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엄청난 호재 또한 도시 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에 있는 미군기지의 90%가 평택 한 곳으로 모여드는 것이다. 그것에 따른 인구 유입 또한 10만 명을 넘는 인구 증가의 요인이 되고 있다.입주민들의 니즈 고려한 설계로 편의성 높여최근 가장 인기 있는 아파트 중 하나인 ‘자이 아파트’의 GS건설이 짓고 있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단지는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때 3일간 무려 3만여 명이나 몰려 인근에 교통체증이 일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22개 동으로 지어지며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으로 총 2,324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123m2로 최근 소형 평수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85m2 이하 면적이 전체의 92%를 차지할 정도로 입주자들의 니즈를 따르고 있다. 지난해 7월 분양한 1차 단지는 1,849세대이며 11월 2차로 분양한 세대는 1,459세대로 이번 3차 단지 2,324세대까지 합친다면 총 5,632세대가 돼 가히 미니 신도시급 ‘자이 브랜드 단지’가 될 것이다.아파트의 내부도 요즘 수요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72m2 타입에는 펜트리와 알파룸을 확장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84m2 타입에는 펜트리 규격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안방 드레스 룸을 새롭게 설계해 수용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여기에 단지 내에 야외 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아쿠아가든을 비롯해 엘리시안 가든, 잔디로 조성되는 캠핑장 등은 입주민들이 야외 소풍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텃밭까지 제공될 예정이어서 도심 속의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스쿨버스 존인 맘스 스테이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과 노천탕,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서며 사교모임까지 가능한 카페테리아, 영어도서관, 어린이집 등도 갖춰질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 웬만한 시설은 다 만들 예정이어서 가히 프리미엄급 단지가 될 것이다.현재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일부 미계약 세대에 한 해 선착순으로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3m2 당 900만 원대 후반에 공급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문의 1670-7706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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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탐사단이 보내온 편지 바다와 땅이 만나는 곳에는 점이지대(漸移地帶)가 있다. ‘점이지대’란 각기 다른 지리적 특성을 가진 지역과 지역사이에 두 지역의 특성이 함께 나타나는 지리적 범위를 말한다. 안산의 자연 생태계적 특성이 바로 그러하다.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것은 당연하다.수암봉 계곡에서 서해 바다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연 생태계를 가진 우리 지역의 숨겨진 모습을 시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서해안 최대의 공단이 자리 잡은 도시라는 이미지에 가려져 ‘오염’이라는 오해를 받는 안산의 생태계. 어려운 조건을 극복하고 살아있는 작은 생명들을 찾아 나선 ‘시민탐사단’이 보내온 편지를 소개한다.보물이 있었다시민탐사단은 올 한 해를 지난 4월부터 시작되어 11월까지 안산 곳곳을 걸어 다니며 있는 동·식물들을 찾고 기록했다. 보통 3~5km를 걸으며 사진을 찍고 서로 이름을 찾으며 배우기도 한다.시민탐사에 참여했던 김경애 회원은 “처음엔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모르고 따라다니기만 했다”며 “식물도감을 보며 이름을 찾고 또 작년에 모니터링을 진행했던 선배들에게 배우며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다녀온 건강한 자연사구 선창갯벌에서 그는 보물을 만난 기분이었다고 한다.“칠면초와 해홍나물이 가득한 갯벌은 바다가 붉은 색으로 보일 정도였다. 식물이 자라기엔 극한 조건에서도 나름의 삶을 키워나가는 생명들이 잘 지켜야 할 보물처럼 느꼈다.”우리만 알기엔 아깝고시민탐사단을 안산나들길을 다니며 모니터링을 했고, 그 활동을 토대로 ‘시민탐사단이 보낸 편지’라는 작은 엽서를 작성했다.두 장의 엽서 중 한 장은 해안산지 식생의 보고(寶庫) 마산 · 광덕산 · 칠보산을 탐사한 내용과 사진이 담기고 다른 한 장은 고잔습지 · 선감마을 수로 · 선창해안에 살고 있는 생명들이 소개되고 있다.시민탐사단과 함께 한 시화호생명지킴이 이희경 모니터링 팀장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식물의 신비한 모습들도 있었고 또 낯선 장소도 있었다. 우리는 안산의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민탐사단이 보낸 편지’를 작성했다”고 전했다.눈을 더 크게 뜨고시민탐사단 회원들은 안타까운 상황을 자주 접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서식지가 줄면서 자칫 사라질 위기에 처한 보호종들이다. 해발 230여 미터 나즈막한 칠보산에는 칠보치마나 덩굴박주가리 들 희귀한 식물이 살아가는 장소이다. 주변에 논이 있어 이른 봄에는 두꺼비가 산란을 하러 온다. 최근 칠보산을 끼고 대규모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끈끈이주걱이나 해오라비난초 등 습지식물이 거의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서위해안에서 만난 단풍잎 돼지풀은 자칫 주변의 식물이 자라지 못할 정도로 뿌리를 내리는 식물이다. 시기가 지나기 전에 뽑아야 안전한 것이다.이 팀장은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시민탐사단이 만들어져서 소중한 우리 생태 환경을 알리고 지키는 일이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소개한 한 책의 머리말에 나오는 유명한 문구를 소개했다. “사랑하며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2016-12-15
- 가족끼리 친구끼리 올 겨울엔 파티를! 크리스마스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들만을 위한 날은 아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자신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을 위로하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날이다. 민숭맹숭한 크리스마스는 이제 그만! 크리스마스의 흥겨운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있다. 마스터피스(master peace)가볍게 시작해서 진하게 노는 파티 펍“여기 오면 다 돼요.” 음악이면 음악, 식사면 식사, 커피도 좋고, 맥주도 좋고. 가볍게 시작해서 진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파티 펍이 있다. 정발산동에 위치한 ‘마스터피스’가 바로 그곳. ‘마스터피스’는 스노보드 선수였던 김용희 대표와 무용을 전공한 부인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 겸 펍이다. 젊은 시절 여러 나라를 다니며 외국의 다양한 놀이 문화를 접했다는 그는 “우리가 재미있게 놀 만한 곳을 찾다가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자”며 시작한 곳이라고 한다.‘마스터피스’는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가까운 동네주민부터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까지 이용 층이 다양하다. 이곳의 장점은 누구나 내 집처럼 편하게 쉬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 ‘마스터피스’의 편안한 분위기에 젖다 보면 옆 테이블의 손님과도 자연스레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김씨 부부는 핼러윈,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때마다 축제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 가게를 정성껏 꾸민다. 당장이라도 신나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듯한 ‘마스터피스’만의 분위기는 그들의 손을 거쳐 변신하는 인테리어의 힘이 크다. 일렉트로닉, 힙합, R&B, 소울,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김씨는 펍을 찾는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음악을 고른다. 클럽 수준의 스피커 시설은 파티 분위기를 내기에 충분하다.‘마스터피스’는 부분 대관과 전체 대관이 다 가능하다. 부분 대관은 20~30인을 수용할 수 있고 음료와 음식까지 포함해서 40만원이다. 전체 대관은 최소 50인부터 스탠딩파티 땐 최대 100인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음료와 음식을 포함해서 60만원이다. 가게 오픈은 저녁 6시부터이고 시간제한은 없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34 지하1층영업시간 오후 6시부터 (연중무휴)문의 010-3215-2445인스타 ID : chocoba33 어썸데이드레스코드는 화이트! 연인끼리, 여자들끼리 파티 공간낮에는 드레스 숍으로 운영되는 ‘어썸데이’는 밤이면 파티 룸으로 변신한다. 이곳에서는 연인끼리 프러포즈를 하거나 결혼을 앞둔 신부와 여자 친구들이 브라이덜샤워를 하러 종종 찾는다. 드레스와 파티 테이블, 파티 장식이 갖춰져 있고 빔 프로젝트를 통해 추억의 영상을 즐길 수도 있다. 요즘은 예비 신랑신부나 친구들 외에도 리마인드 웨딩을 위해 찾는 중년 부부가 많아졌다고 한다. “수십 년 전 정신없이 치른 결혼식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중년 부부들이 차분한 둘만의 웨딩파티를 위해 다시 찾는다”고 ‘어썸데이’ 정나래 대표는 말한다. ‘어썸데이’는 본래 드레스 숍이다 보니 파티 음식은 토요일에만 주문이 가능하다. 토요일에 파티 룸을 대여할 경우에는 인근 레스토랑과 제휴해 호주 스타일의 핑거 푸드가 제공된다. 베이컨말이와 판짜넬라, 브리치즈구이, 브루스게타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 푸드는 3인 이상 시 주문이 가능하며 1인당 15,000원이다. 간단한 음식이라면 평일에도 반입이 가능하다. 예비 신랑이 주로 예약하는 ‘프리미엄 프러포즈’는 공간 대관과 프러포즈 영상, 웨딩드레스 피팅권, 스페셜 데코와 기념촬영을 포함해서 290,000원이다. 예비 신부와 친구들이 즐기는 ‘브라이덜샤워 패키지’는 드레스 대여와 공간 대관, 데코와 꽃팔찌, 스냅 촬영을 포함해서 3인 1시간 기준 150,000원이다. 보통 파티를 하다보면 2시간씩 대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2시간 기준 1인당 10만원이고 수용인원은 4명이다. 연말 이벤트로 3명 이상 2시간 대여 시 5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파티는 오후 7시~12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백마로195 SK-M시티 1층 1175호영업시간 오후 7시~12시문의 070-8615-9231http://awesomeday.modoo.at/아망호텔친구들과 한바탕 신나게 노는 공간아망호텔 파티 룸은 친구들끼리 모여 파티를 즐기는 공간이다. 지하에 독립적으로 자리 잡은 파티 룸은 25평 규모로 실내에는 노래방시설, 음료 바, 빔 프로젝터, 컴퓨터와 TV 등이 갖춰져 있고 숙박시설과 대형 욕조도 있다. 주로 친구들이 모여 음식을 먹으며 노래하고 춤추는 공간이다. 아망호텔 파티 룸은 영화 촬영장소로도 유명한데, 수십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 덕에 영화 촬영 팀이 자주 묵어간다고 한다.이곳은 시즌별로 다양한 손님들이 찾는다. 파티 룸이 지하층에 위치해 있어 여름에는 가족끼리 피서지로 놀러 오고,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때는 연인들이 찾아와 깜짝 프러포즈 파티를 열기도 한다.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연시에는 송년파티를 위해 단체 손님들이 찾는다. 현관 입구와 복도마다 그려진 지중해풍 벽화들은 현업 화가가 실제 이탈리아의 해변 풍경을 벽면에 고스란히 담아내 호텔 분위기를 이국적으로 만들었다.아망호텔 파티 룸은 대관과 숙박 모두 가능하다. 파티 룸을 대관할 경우 4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후 2시~8시다. 파티 룸 수용인원은 12명이 적당하지만 최대 2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12월 성수기 비용은 평일 6인 기준 28만원이고, 주말은 30만원이다. 비성수기에는 평일 17만원, 주말 20만원이다. 1인 추가 시 1만원이 추가된다. 예약은 필수이고, 파티 룸 내에 놀 거리들이 구비돼 있지만 먹거리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위치 덕양구 원당로117영업시간 숙박 시 오후 9시~익일 오후 1시, 대관 시 오후 2시~8시문의 031-962-2356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