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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지역 2020년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기고① 강서고2 2020년 강서고2 문학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5문항(75점), 서답형 5문항(25점) 출제되었다. 1등급컷 95점으로,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한 편이다. 킬러문항 4개를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교과서 외 범위와 관련 문제가 11문제로 비교적 비중이 높고, 서술형이 문장형으로 쓰는 것이라 감점 요인이 높아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킬러 문항은 고전시가에서 인과 관계 파악하기, 외부 시조 해석 하기, 소설 서술상 특징 찾기(2문항)이었다. 보통 수능에서 많이 출제되는 유형이고 기존 기출 문제를 변형한 문제가 있었지만, 국어 모의고사 1등급생이 많은 강서고에서는 변별을 위해 지문에 변화를 주어 답을 외워서 풀 수 없도록 문제를 출제하였다.한얼국어학원에서는 강서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평소 수능형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내신 기간에는 단순히 특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작품분석을 기본으로 한 개념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고전시가의 경우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핵심 키워드를 숙지시키며, 교과서 외 범위도 교과서에 준하는 수준의 학습을 한다. 또한 매주 서술형 쓰기 시험, 모의시험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영일고 22020학년도 영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전체 선택형으로 총 31문항이 출제되었다. 전체 수준은 중 정도의 난이도라고 판단을 할 수 있으나 만점을 가리기 위해 낸 문제가 1~2문제 정도 된다.문제 출제의 근거는 교과서 변형, 학력평가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시험 문항을 살펴보면 선택지 구성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다. 이는 흔히 말하는 일부러 문제를 꼬아서 출제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작품 분석이 가능하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학력평가 변형 문제도 어려운 수준이 아니었으며, 평소에 꾸준하게 국어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출제하셨다.중간고사의 난이도가 높지 않은 수준이었기에 기말고사 때는 차이를 벌릴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 차이를 벌릴 수 있는 문제라고 하더라도 선택지 자체가 틀리기 위해 구성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대신에 작품 수를 더 늘려서, 중간고사보다는 짧은 기간에 비슷한 학습량을 소화하게끔 할 것 같다. 이에 한얼국어학원에서 이번 기말을 대비할 때 단순히 작품을 많이 보는 식의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수업을 병행하여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상태를 만들면서 내신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대일고 22020학년도 대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전체 27문항으로 선택형 22문항, 서·논술형 5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전체 수준은 중상 정도의 난이도로 판단을 할 수 있다. 특히 객관식에서 선지를 구성할 때 학생들이 헛갈릴 만한 표현을 많이 사용하여 난이도를 높였다. 해당 문제들을 빠르게 풀고 넘어가기 위해서는 선택지를 지우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전제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이번 중간고사 출제 근거는 온라인 수업 교재인 ‘EBS 올림포스’였다. 특이하게도 실질적으로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한 ‘어부사시사’를 제외하면 문제가 전부 해당 교재에서 출제가 되었다. 이에 시험 문제 자체가 작품의 전체 내용 해석, 특징 파악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이 많이 되었다. 서술형 문제도 작품 해석이 가능하다면 쉽게 쓸 수 있도록 출제를 하였다.기말고사도 외부 교재에 근거하여 출제할 것이다. 이미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확인하면 해당 강의의 진도가 거의 다 끝나 간다. 다만, 이번 외부 교재 범위의 경우 소설에 해당하는데 이는 학생들이 시를 공부할 때와 비교해서 학습량이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또한 각 장면에 대한 꼼꼼한 이해도 필요함을 암시한다. 이에 한얼국어학원에서는 같은 장면을 얼마만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즉, 같은 의미를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에 주목하여 작품을 분석하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선택지를 지우는 방법에 대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목동고22020년 목동고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는 선택형 28문항, 서답형 4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각 작품의 기본적인 암기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고민 없이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다만, 외부지문 6작품, 수능형인 ‘<보기>’를 참고하여 풀어내야 하는 문제를 통해 시간 안에 풀어내기 힘들도록 만들었다.이번 목동고 시험은 긴 지문, 미리 고지하지 않은 외부 작품과 연계된 문제, <보기>를 통해 본문을 파악하고 풀어내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 되었다는 것과 작품 전문이 시험범위였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보기>를 통한 수능형 문제가 육안으로 보기에는 어려워 보였으나 <보기>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면 충분히 답을 고를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현재 진행된 수행평가에 활용된 두 작품은 전문을 공부해야 했다. 따라서 이번 기말고사도 작품 전문이 시험범위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작품의 내용, 문제의 선지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하여 답을 고르기 까다로운 선지에 대비하고, <보기>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수능형 문제를 활용하여 시간 안에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2020-07-02
- 보인고 1학기 중간고사 영어 기출 문제 분석 작년 중간고사 보다 난이도는 쉬워 졌지만 시험범위 양이 늘어났다. 85점 만점 기준으로 1등급 컷은 85점이었다. 객관식1문제 1.8점에 1등급과 2등급이 나뉘었다. 기말고사 어휘 난이도 상승 예상한다.■ 시험특징 및 출제경향교과서 시험범위가 예년에는 기본적으로 1과~3과였으나 올해는 1과~5과로 늘어났다. 전범위 골고루 출제 하여서 교과서에서만 45% 출제 하였다.보인고 영어의 특성으로 자리 잡아 왔던 신문기사, TED, 소설이 사라지고 EBS 교재(리딩파워 유형편 완성)가 채택 되어서 전보다 시험 준비하기에는 비교적 수월했다. 하지만 이 부교재의 시험범위도 UNIT1강~UNIT8강까지 지문56개로 꽤 많은 편이었다. 부교재에서 55%의 출제비율을 보였다.어휘문제는 단독형 가로세로 채워넣기가 보인고 문제였었으나 사라졌고, 객관식에서 단독형으로 부정접두어가 아닌 어휘 1문제와 독해 내에서는 문맥상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르는 유사어, 반의어 문제가 3문제 출제 되었다. 단독형 inflammable은 까다로운 어휘였고, 나머지 어휘들 excluded, changed, lower등은 쉬운편에 속했다.어법문제는 관계대명사 that과 what의 구별, 계속적용법의 관계대명사, look forward to~ing, advise+목적어+to부정사, alive와 live의 구별, 현재분사와 과거분사의 구별등 객관식에서만 6문제가 출제 되었다. 평소 어법 유형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난이도는 중으로 평가된다.주관식 서술형은 총8문제가 나왔다. 교과서에서 3문제, 부교재에서 5문제이다. 예년에는 객관식과 주관식의 배점 차이가 5배 정도 났었는데, 올해는 객관식이 1.8점~2.0점이고, 주관식이 4.0점으로 2배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중위권 학생들에게 더 유리하였다. 영작형 쓰기 5문제, 우리말 쓰기 1문제, 내용 찾아 고치기 1문제, 내용 찾아 추론하기 1문제로 평이하게 예상한 것을 출제 하였다.■ 고난도 문제 분석객관식1번, 15번, 21번을 출제하신 선생님들의 새로운 시도였다.객관식1번 inflammable(가연성의)에서 접두어in이 반대적 의미로 쓰이지 않는 invaluable, innumerous, innumerable, ingenious, indifferent, infamous류의 어휘로 쉽지 않은 문제였고, 의외로 글의 분위기를 묻는 문제 객관식15번에서 pastoral(목가적인)을 정확하게 몰라서 틀린 2등급 학생이 있었고, 21번 빈칸추론에서 원래 본문은 it may not help you understand였으나 어휘변형을 하여서 keep+목적어+from~ing의 형태로 it can keep you from understanding로 바꾸어 출제되어 까다로운 고난도로 여겨진다.주관식 서술형7번은 주어진 단어를 모두 사용하고 필요하면 어형 변화 및 단어 추가문제로 A,B 각2점씩 두 문제가 나왔다. A번 문제는 which와 locate만 주어졌고, B번 문제는 have, only, see만 주어졌다. A번 정답은 which is located이고, B번은 had only seen이었다. 관계대명사와 시제, 태를 모두 알아야 하는 최고 난이도 문제였다.■ 1학기 기말고사 예상1학기 기말시험은 중간고사에 큰 영향을 받아 변하고 있다. 보인고 영어 시험은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성과 독창성이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크게 줄었지만 다가 오는 기말고사에서는 어휘의 전반적인 변형과 유의어, 반의어를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문제를 만들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모자랐던 학생들은 시험 범위 내의 지문들을 따로 모아서 틈틈이 자주 읽기를 권한다. 또한 읽은 후 잠시 그 글에 대해서 음미하여 노트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글쓴이가 왜 이런 글을 썼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자기만의 글이 된다. 딱 보면 척 알아 보는 숙달이 필요한 최근 시험이다.EMC이승환영어학원보인고 전담 조용수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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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진학교사가 알려주는 코로나19로 달라진 학사일정에서의 고1·고2 학생부 관리 코로나19로 달라진 학사일정과 수업 운영 방식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대입에서 이전에는 경험한 적 없었던 올해의 특수한 상황이 어떻게 반영될지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교과 성적 외에도 학생부전형에서 주요 평가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 비교과활동 등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에 분당지역 고교 진학 교사들에게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으로 혼란스러운 고1 학생들과 고2 학생들이 이번 1학기에 학교생활기록부에 어떤 내용들을 채워야 하는지 들어보았다.도움말 김주동 교사(태원고등학교 진학지원센터장)·이지훈 교사(늘푸른고등학교 대입지원센터부장)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 발달사항의 주요 기재항목 및 내용2020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변화참조 교육부 2020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학사일정 변화는 있지만 여전히 참여할 비교과 활동 많아대다수의 분당지역 고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한 교육부의 2/3 등교 원칙에 따라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각 학교들은 대입을 앞둔 3학년들은 매일 등교수업을 하고 1학년과 2학년들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며 등교 인원을 조절하고 있다. 이처럼 예년과 비교해 줄어든 등교 기간은 학습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야기한다.늘푸른고등학교 이지훈 대입지원센터 부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는 거듭된 등교 연기로 변화된 학사 일정이 대입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비록 미뤄진 학사일정으로 시기가 늦어지기는 했지만 학교마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과 대회 등 여러 행사들이 공지되고 있다고 전했다.덧붙여 “올해는 교육부가 방학동안 이루어지는 학교 행사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비교과 활동을 수행할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다”며 “학사 일정이 미뤄진 것이지 참여할 비교과 활동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태원고등학교 김주동 진학지원센터장은 “이런 시기일수록 모두의 조건이 동일하다는 생각을 갖고 현재 할 수 있는 활동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선 지필고사와 수행평가에 집중해 내신 성적을 챙기고 전공적합성과 지적 호기심 등을 드러낼 수 있는 독서를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무리한 비교과 활동보다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내용에 집중할 것최근 여러 대학에서 올해 고3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한 대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는 지역균형 전형의 수능 최저등급 조건(3과목 2등급 이내→3등급 이내)을 완화했으며 연세대와 한국외대는 학생부에 기재된 3학년 1학기의 수상경력, 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 실적을 미반영하는 등 비교과에 대한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침들을 밝히고 있다.김주동 진학지원센터장은 “올해 입시에서 고3 수험생들이 재수생과의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여러 대책이 나오는 것처럼 현재 고1과 고2 학생들의 입시에서도 올해 상황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방침이 아니라도 현재 고1과 고2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는 현재 고3들과 비교해 글자 수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항목들이 생기기 때문에 각 교과 담당 교사들이 평가한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지훈 대입지원센터장 또한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는 모든 수업시간에 학생이 보인 활동을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의 수업에서 학생이 보인 의미 있고 인상적인 활동을 기재한다. 따라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수업 방식이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하며 교사에게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원격수업 내용도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할 수 있어학교생활기록부에는 교사가 직접 확인한 내용만을 기재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온라인을 통한 원격수업은 학생부에 기재될 수 없다는 생각에 수업에 소홀해지기 쉽다.교육부에서는 7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김주동 진학지원센터장은 전하며 “학생과의 소통이 가능한 쌍방향 수업에서 교사가 직접 확인한 내용은 충분히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습니다. 단방향 수업을 하더라도 수업 중의 중점 내용을 정리해 학교 수업 플랫폼(구글 클래스룸, EBS 클래스룸 등)을 통해서 수시로 질문을 하면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교과담당 선생님이 학생부의 세특을 기록할 때 근거로 사용되기도 합니다”라고 원격수업 내용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이지훈 대입지원센터 부장은 “학생들이 등교할 때 원격수업에서 학습한 내용들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평가와 과제활동 중심의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니 각 과목의 일정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에서 가능한 방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보인다면 예년과 비교해 교사가 학생부에 기재하는 내용이 적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태원고등학교 김주동 진학지원센터장“입학사정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가 많은 지금의 상황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충실하게 참여하면서 내신공부와 수능공부가 병행하는 방법이 입시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늘푸른고등학교 이지훈 대입지원센터부장“교사가 수업할 때 학생들이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그대로 학생부에 나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수업 시간에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 내용들을 통해 자기 역량을 보여주는 노력을 한다면 예년과 다르지 않은 학생부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Q&A로 알아보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Q. 개학 연기 및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의 병행 등 코로나19로 달라진 2020학년도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집중해야 할 사항과 방향은 무엇일까요?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을 맞은 이번 1학기의 경우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는 내용이 예년과 같을 수은 없다. 김주동 진학지원센터장은 “여러 대학에서 고3학생들을 위한 대책들이 발표되며 현재 고1, 고2도 이런 방침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 예측되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동아리활동과 학교 경시대회 등에 참여를 하여 기본적인 내용을 준비해야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연세대와 한국외대 등에서 발표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3학년 1학기의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을 미반영한다는 것이지 학생부 전체 내용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이점을 명심해 동아리와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코로나 19로 인해 원활하지 않은 활동들을 고집하는 것보다 자신의 진로 특성 및 학업 특성이 잘 나타나도록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수행평가 및 과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독서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면 풍부한 내용들을 담아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Q. 수상경력과 동아리활동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현재 고3 학생들과 달리 고1과 고2 학생들의 입시에서는 한 학기당 한 개의 수상만을 선택해 기재해야 한다. 이처럼 수상 수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조바심을 가지지 말고 지금부터 학교에서 공지하는 대회들을 놓치지 말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방학동안 이루어지는 학교 대회와 활동들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김주동 진학지원세터장은 “학급에서 모두 어려워하는 일인 학급 방역 소독을 담당하면 봉사상이나 선행상 등이 주어질 2020-06-29
- 2020년 파주 교하고 국어 영어 수학 1학기 중간고사 분석 1. 영어시험 분석교하고등학교는 운정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이며 명문대 합격생을 매년 배출하는 명문학교로 불러져온 학교이다. 지필고사는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학교 자체 프린트 문제가 모의고사에서 높은 난이도 정도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개학이 미뤄지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 바가 있어 교하고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도 이전보다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기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우선 교하고 1학년 영어는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비상교육(홍민표)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 시험문제는 선다형 100%로 출제되었으며, 문항수는 총 22문항이다. 난이도 측면에서 이번 시험은 선다형으로만 출제되어 이전 시험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다고 한다. 다만 이번 학기에 있었던 수업공백을 배제하고 문제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어려운 시험은 아닌 평균 수준의 시험 난이도로 보인다. 이번 시험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법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나 보기가 영어로 주어져서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만 잘 넘어갔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2학년 영어 또한 비상교육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이번 시험에서 선다형 부분은 이전 교하고 시험에 비해 쉬워졌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차이가 없는 시험범위와 지문의 정확한 이해가 없이는 풀 수 없는 문제가 몇몇 있었다. 뿐만 아니라 논술형은 기존 시험 난이도와 비슷하여 문제 간 난이도 차이를 크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점차 운정 내 고등학교에서도 단순 암기를 통한 영작보다 영어 기본기 없이 쓰기 어려운 주제문 영작 같은 문제 비율이 늘어간다는 점을 기억해 벼락치기나 내신시험대비 위주 학습이 아니라, 영어 기본기 학습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교하고 3학년 영어 독해와 작문은 NE 능률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3학년 영어 시험은 선다형 22문항, 논술형은 6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문제에서 선다형 문제는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였고 논술형은 객관식보다는 변별력이 있는 수준이었다. 중간고사 대비 때 3학년 시험에서 보통 출제되는 EBS 지문은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여겼을 수 있지만, 학교 수업 없이 본인 스스로 준비해야 했던 모의고사 지문에는 약간의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다만 타학교에 비해 지문의 수가 많지 않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부담감을 느끼는 서술형 문제 역시 초고난도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등급컷은 이전에 비해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2. 국어시험 분석교하고 1학년 국어는 천재교육(박영목)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이번 국어 중간고사는 객관식 20문항에 서술형이 없다보니 평균 배점이 5점으로 높아, 실수로 틀린 문제들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의 시와 「향수」 부분에서는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로 난이도 조정을 하였고, 시를 분석하고 독해할 수 있는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제로 나왔다. 기말고사는 비문학 연습과 함께 문학 독해 부분을 더 연습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되어진다.3. 수학시험 분석교하고 1학년 수학 중간고사는 교과서(교학사)와 참고서에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수월하게 풀 수 있었던 시험이었다. 논술형 1번의 경우 학교 프린트에서 숫자 변형으로 출제되어서 프린트를 꼼꼼히 풀어봤다면 득점에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의 여파 때문인지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니어서 기말고사를 통해 등급이 정해질 것 같다.교하고 2학년 수학은 비상교육 교과서를 사용하며 이번 시험은 선다형 17문항, 논술형 4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시험은 작년 기출과 거의 흡사하게 나왔으나 교과서를 바탕으로 과거 모의고사 기출문제, 작년 기출문제를 풀어봤다면 고득점을 노려보았을 시험이었다. 시험문제 중 과거 모의고사 기출문제의 변형문제였던 17번에서 변별력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교하고 지필고사는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좋은 시험문제가 매년 출제되어 왔고,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험 또한 그러했다. 기말고사 때는 변별력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은 기본기 학습을 탄탄히 함은 물론 기출문제, 모의고사 등으로 높은 학습량을 가져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파주운정 국어 영어 수학 전문 앤써학원 박준연 팀장(교하고 담당) 2020-06-26
- 코로나 시대에는 어떻게 특목고 입시를 준비해야 하나?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실질적으로 교과의 ‘세특’영역과 비교과영역 (창체/봉사영역)이 적어도 1학기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특목고의 서류전형에서 학생의 교내활동 우수성과 리더쉽을 나타낼 수 있는 요소가 줄어든 현 상황에서 개인의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특목고 입시준비의 방법을 고민해본다.1. 중학교 1학기 기말고사의 성적의 중요성7월 중~하순에 걸쳐있는 기말고사의 경우 내신 반영비율이 80~90%에 이르는 경우가 대다수 이므로, 특목고 진학목표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작은 실수로 주요교과에서 ‘B’가 나온다면, 현재 특목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 평균을 볼 때 서류전형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1학기 전체 진도가 범위라 양이 상당하지만, 온라인 수업이라도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출제영역에 대한 언급을 하신 경우도 있고, 온라인 수업 시 배포된 과목별 학습자료도 있으므로 이 부분을 종합하여 최대한 출제 영역에 포커스를 맞추고 학습계획을 세우는 등 시간대비 효율적으로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많은 학교가 수행평가를 위해 학습지를 배포하고 과제를 완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행 점수를 주고 있으므로 제출 기간 내에 빠짐없이 완성하여 제출하여 수행에서 점수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2. 비교과 영역 변별력 만들기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학교생활 우수성을 나타내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인성영역을 나타내는 봉사활동의 변별력이 사라지게 됐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특목고는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공부는 기본이고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하는 리더타입의 학생을 선호하고 선발한다. 코로나 시대라고 예외는 아닐 것이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을 하면서, 2학기에는 교내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아래 몇 가지 활동의 예제를 보자.(1) 진로에 대한 고민과 온라인 탐구 활동중학교 3학년이 특목고를 가려고 한다면, 특목고가 자신의 진로에 이르는 길에 가장 적합한 학교라는 확신을 가질 것이고, 이런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과 탐구를 현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할 것이다.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그에 맞는 활동을 한 부분은 학생부의 진로희망사항/창체/세특영역에 우수성을 나타내는 기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외고진학을 희망하고 진로가 국제관계법 전문 변호사인 경우, ‘현 코로나 상황에서의 한국의 코로나 대처법으로 인한 국제관계에서 한국의 위상 변화’ 같은 부분은 충분히 온라인에서 학습이 가능하고, 관련 기사를 스크랩하는 활동을 하고 이 부분을 2학기 교내활동(수행/세바시 등)으로 연결하고, 이를 선생님께 활동보고서 형식으로 제출하고 진로희망사유나 창체/세특영역에 반영된다면, 특목고 입시의 큰 플러스 요인이 됨은 물론, 자소서 자기주도학습 영역의 강력한 주제가 될 수도 있다.(2) 독서는 다다익선 단, 진로의 단서가 되는 독서는 필수소위 대입 성적이 좋은 특목고의 경우 학생을 선발할 때 타고난 지적호기심이 높은 학생을 선발하려고 한다. 당연히 특목고의 엄청난 양의 공부를 견디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지적호기심을 가장 잘 어필 할 수 있는 부분이 독서이다. 독서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많이 읽는 것이 좋고,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등교수업이 불가능한 요즘 지적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독서량의 증가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또한 희망하는 진로와 연계하여 2~3권의 진로심화독서는 필수적으로 독서기록에 남겨야한다. 이는 차후 자소서와 면접 준비에서 큰 소재가 되기 때문이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드림 컨설팅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0-06-25
- 고3, 6월 모평, 다시 확인하자 지난 주, 올 해들어 처음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수험생이라면 모두 알다시피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서 우리는 다가올 9월 모평과 수능시험의 성향과 난이도를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수능연계 교재와의 출제율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추론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필자는 재수 종합반에서 강의를 하고 있어서 재수생을 비롯한 n수생들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확인하게 되는 중요한 시험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준비하고 보완할 것인가를 평가하는 자료로 삼는다. 이미 그에 따른 분석과 개별면담과 전략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고3들도 지난주에 치른 시험지와 성적표를 가지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신이 수능최저를 맞추는 입시전형 지원할 학생이나 정시로 대학을 가고자 하는 경우에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여러 교육기관에서 6월 모평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고 분석하고 있지만, 우리는 기본적으로 EBS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이라면 당연히 EBS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수시와 정시자료 및 일정을 확인해야 하며 수능의 경우, 연계교재와 연계율 그리고 출제방향 및 주의사항들을 이미 숙지했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아직도 미뤄진 수능일정과 수시일정을 잘 모르고 있다. 꼭 확인하길 바란다. 이번 6월 모평은 대체적으로 예상보다 체감상 더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예상하거나 목표한 등급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기간 부족한 과목을 어떻게 공부하고 내가 공부한 과목이라도 부족한 부분이 어느 곳인지 알고 채워가야 한다. 처음부터 계획을 잡는 시기가 아닌, 중간점검이라고 보고 자신을 확인하여 더 독려하고 노력해야 할 시기이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031-485-0700 2020-06-25
- ⑦수능에서 만점 받는 국어 공부법 수능에서 국어 과목에 대한 부담이 몇 년 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능 시험에서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과목이 가지는 부담감부터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까지 수험생들에게는 어느 하나 만만한 부분이 없다. 지문 독해만 해도 양이 방대해 문제풀이 전에 지치는데다가 최근 화법과 작문 부분에서도 신유형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 경향을 보여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우리 지역 2020 수시 합격생들에게 국어 공부의 노하우를 물었다. 어려워진 국어 과목, 수능 시험에서 만점을 목표로 노력해보자.*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문학 중 운문의 경우는 같은 작품으로 출제된 문제를 만나기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끼리 시험범위 지문이나 연계 교재 지문으로(외부 지문도 섞어서) 새로운 나만의 문제를 직접 만들고 친구들과 각자 만든 문제를 바꾸어 풀어봤어요. 꽤 도움이 되었어요. 비문학은 일상에서 비문학 책이나 글을 접하고 문제를 많이 풀면서 글의 구조에 익숙해지는 것이 답인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욱현 학생내신은 문학과 문법이 위주이기 때문에 암기밖에는 답이 없어요. 수능은 본인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수능 전날까지 계속 ‘화법과 작문 18분, 비문학 한 지문 7분 풀고 문학 22분, 비문학 남은 두 지문 25분 보고 검토하고 답안지에 7분’을 생각하면서 지켰어요. 9월 모의평가 이전까지는 문학, 비문학의 실력 상승에 주력하고 그 이후에는 나만의 루틴을 지켜가면서 모의고사 한 회씩 마무리 하는 것에 주력하면 될 것 같아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내신 공부는 필기를 잘 받아쓰고 암기하는 정도로 공부했어요. 수능의 경우는 문법과 고전시가 등만 일부 암기했고 문학과 독서는 암기를 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문제를 접하면서 제 힘으로 지문과 문제를 해석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렇게 공부하려면 독서가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독서 능력과 어느 정도의 문맥 파악 능력이 없다면 그 부분을 먼저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비문학 140자 지문(문제 6개 지문) 독해에 약 4~5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만약 늦어도 6~7분 내로 해결이 될 정도가 아니라면 독해 연습을 더 해야 해요*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내신은 최대한 출제하는 선생님의 시선으로 공부하려고 했어요. 애매하거나 궁금한 부분은 무조건 질문해서 해당부분에 대해 선생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체크했고 그걸 토대로 해서 출제 방향을 예측했어요. 문학은 연계 체감이 잘 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연계 공부를 꼼꼼하게 했어요. 작품의 분위기, 정서. 대표적인 표현 방법 위주로 공부했고 고전 시가의 경우 내신 공부하듯 현대어 해석, 표현방법 등 모두 암기했어요. 또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항상 맞는 선지’를 따로 정리했어요. 예를 들어 ‘시의 정서를 심화 한다’나 ‘A를 통해 B를 환기 한다’와 같은 항상 맞는 선지를 정리해서 선지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절약했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고2 겨울방학에 국어 공부 비중이 가장 높았어요. ‘간쓸개’라는 교재와 수능특강 비문학, 문학, 화법과 작문 영역은 매일 할당량을 정해두고 풀었고 이감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한 번씩 실제 시험시간처럼 맞추고 풀었어요. 푸는 것보다 중요한 건 오답정리였는데 화작은 오답이 나온 이유만 가볍게 체크했고 문법은 선지 하나하나를 뜯어보며 관련 개념을 복습했어요. 모의고사에 출제된 문학 작품은 전체 글을 읽고 해석도 찾아 읽으면서 낯설지 않게 눈에 익혔어요. 비문학은 시험 시간에 맞춰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고전문학은 고어로 나올 수도 있으므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예를 들어 사랑하다는 뜻을 가진 괴다 같은 단어들은 외워 두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 학생기출분석에 많은 비중을 두었어요. 문제 유형과 선지를 해결할 수 있게 했고 중요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공부했어요. 매일 1~2개의 지문을 보려고 했어요. 기출분석은 개념은 앞에 정리해두고 2학년 2학기 기말이 끝남과 동시에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 학생비문학 지문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려고 노력했어요. 문제를 보고 선지의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쳐놓고 문제를 봤어요.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쳐두고 사람 이름 등에는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서 한눈에 들어오게 했어요. 저는 문제를 먼저 보고 지문에서 찾아보면서 풀었어요. 시간도 줄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방법이라 저는 좋았어요. 연계지문은 내신공부를 할 때 많이 보았고 세세한 것은 보지 않고 대략적인 줄거리나 맥락을 파악하는 정도로 공부했어요*서울대학교 조경지역 시스템공학부 이재빈 학생문학은 ‘시’의 경우 키워드 뽑아서 공부했어요. 문법 연습도 열심히 했어요. 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익혀두는 게 중요해요. 비문학은 시간 줄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문학과 비문학의 시간 안배를 잘 맞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문법은 학교 공부로 잘 정리가 되었어요. 문법도 요령을 잡고 들어가면서 거의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고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문학도 기출로 연습을 많이 했어요. 고2 때까지는 고전시가와 문법을 모두 정리하고 고2 겨울방학부터는 기출분석을 시작해야 합니다*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고희윤 학생3학년 1학기 때는 기출문제집을 정해서 아침마다 2~3시간을 풀었어요. 4, 5개년의 기출을 분석하고 나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글쓴이의 강조점을 살펴보고 반복적인 단어를 살피려고 노력했어요. 글을 이해하고 있는지 다잡아가면서 중요문제나 사소한 문제도 서로 보완해가면서 풀었어요. 수능 국어의 틀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요*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서유륜 학생지문을 읽을 때 단락 단위로 읽었어요. 문제를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한 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표시를 했어요. 단락별로 끊어 읽으면 읽기도 편하고 문제를 풀 때 훨씬 수월합니다. 많은 문제가 달려있는 지문도 단락별로 읽으면 4~5문제 중 3문제는 맞출 수 있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고1 2학기에 <개념의 나비효과>라는 책으로 국어 개념을 한번 정리했어요. 그리고 내신 준비를 열심히 하다 보니 국어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국어는 ‘읽으며 생각하면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념을 먼저 정리한 후 읽으며 생각하는 연습을 내신, 기타문제집, 모의고사 등으로 연습하면 될 것 같아요. 고 1,2학년 때는 아침에 비문학 문제를 꼭 풀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완식 학생비문학 글을 읽을 때는 세세하게 들어가기 전에 넓게 읽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시험 방식에 익숙해지기위해 상상모의고사를 아침마다 풀었어요. 고2학년 겨울방학부터는 기출문제 풀기를 시작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이영빈 학생EBS 연계교재를 고3 여름 전까지 보고 가는 것이 좋아요. 문학도 갈래별로 하나씩 공부해가면서 여름방학까지 이어서 했어요. 여름방학 후에는 수능완성을 정리했고 인강으로 비문학 공부에 중점을 두어서 공부하고 문제를 풀었어요. 비문학 지문을 효율적으로 읽어나가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모의고사에서 적용해보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지금까지 저의 독해방법과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가면서 차근차근 공부했어요. 지문을 읽을 때 첫 문단과 첫 문장을 꼼꼼 읽어가면서 내용을 예상해보면 빨리 파악을 할 수 있어요. 지문 독해를 빨리 하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2020-06-25
- 수능과 내신 동시에 잡는 영어 상위 1% 학습법 대입에서 내신 성적이 중요한 고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과 수업방식은 달라졌더라도 지필고사를 치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온라인 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한 이번 시험은 예년과 다른 내신 대비가 필요하다.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연세학원’은 오랜 고등 영어 지도 경험으로 낙생고를 비롯한 분당영덕여고, 분당중앙고 등 분당과 판교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상위권 실력을 이끌어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학원을 확장하고 수능과 함께 학교별 내신 대비 시스템을 보다 강화한 ‘연세학원’ 김지영 원장에게 이번 중간고사 대비법을 들어보았다.늦어진 등교수업에도 내신대비는 오히려 까다로워져연세학원 김지영 원장은 “교과서 외에 시험범위에 포함되던 모의고사 분량을 늘린 분당영덕여고와 낙생고처럼 예년에 비해 오히려 시험범위가 늘어난 학교들이 많다”며 온라인수업 기간이 길었던 만큼 시험이 쉬울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지적했다.“학교에 따라 EBS 동영상과 교사의 강의를 병행해 사용한 원격수업은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난이도로 진행되기 힘듭니다. 더욱이 학생들의 실력에 대한 가늠조차 할 수 없어 기본적인 내용으로 진행된 고1 수업은 자칫 고등 영어가 만만하다는 착각마저 갖게 합니다”라고 온라인 수업 비중이 높은 이번 시험의 특징을 설명하며 “아무리 특별한 상황이더라도 대입 때문에 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문제들은 출제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따라서 연세학원은 치열한 분당지역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각 학교 출제범위의 내용을 꼼꼼하게 이해시키고 문제풀이를 통한 확인학습을 반복하면서 난이도 높은 문제도 풀 수 있는 실력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평소 수능 1등급 학습 중심, 내신 기간에는 완벽한 학교별 전문 내신 체제 돌입수능과 내신, 대입에 필요한 고등 영어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연세학원은 평소에는 학년별, 성적대별로 학습 효율성을 높인 수능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문법과 어휘를 학습하고 암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한 내용들을 구조화시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종합적 실력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이처럼 연세학원은 평소 수능 1~2등급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리는 수업을 진행하고, 내신 기간에는 본격적으로 각 학교별 전문 내신 대비가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해 12월, 학원을 확장하면서 원장 직강과 학교별 전담 강사체제를 강화한 결과 올해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인 학교별 맞춤 내신대비가 가능하다.김 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이번 중간고사는 이전 시험 자료만으로는 어려운 문제들을 준비하기 힘들다”며 “올해 처음 서술형을 없앤 낙생고처럼 이번 시험은 각 학교의 변화를 파악해 그에 맞는 준비가 이뤄져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등 영어는 입시를 고려한 전략이 중요하다!연세학원의 수업은 철저히 입시에 맞춰져 있다. “고등 영어에서 단 한 번의 실수는 되돌릴 수 없다”는 김 원장은 고1부터 학년에 맞춰 수능과 내신,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는 학습전략으로 영어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최근 분당지역 고교들의 내신시험에서 수능형 문제들의 출제비중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함께 준비하며 학습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영어 학습 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이곳 재원생들의 평이다.1학년에서 수능의 기초실력인 어휘력과 독해력, 지문 구조를 완성하고 2학년 때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실력을 향상시키고 나면 3학년이 되어서는 그해 EBS 교재로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를 점검하고 모의고사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것, 이것이 수능과 내신 모두에 강한 연세학원의 수업이다.문의 031-726-2245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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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진학탐방 - 방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교육’, 학부모에게는 ‘신뢰받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산고(학교장 권혁미)는 서울형 과학중점학교이다. 인근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다양한 영재학급 운영과 더불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해왔다.도움말 권혁미 교장 · 송길성 교감 · 류선정 연구정보부장교사 · 김대준 자연과학부장교사문·이과 모두 선호학과의 합격사례 많아져2020학년도 대입에서 방산고는 서울대 1명, 의·치·한 4명, 연세대 2명, 고려대 6명이 합격했다. 서울대, 연세대 합격생의 경우 모두 전자전기공학부에 합격했다. 고려대는 문·이과 합격생이 골고루 배출되었다. 성균관대 3명, 서강대 2명, 한양대 5명, 이화여대에 3명이 합격했다. 합격생들이 합격한 학과를 살펴보면 기계공학부, 경영학과, 영문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에 합격하는 비율이 높았다.중앙대 역시 경영학과,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부 등에 10명이 합격했다. 경희대는 3명, 건국대 2명, 숭실대 11명, 가천대 15명 등 서울과 수도권에 합격한 학생이 146명이었다. 2020학년도 입시에서 방산고의 또 하나의 특징은 예체능 계열 지망생이 늘었고 합격률도 높아졌다는 점이다.방산고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비해 지속적인 학생 상담이 이루어지고 대학정보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용 전형 자료가 상시 비치되어 고3 학생들이 늘 입시준비와 정보를 얻는 길이 원활하다. 진학 결과 통계를 분석하여 학교와 학생들의 실정에 맞는 진학 지도를 펼쳐 나가고 있다. 우수한 졸업생 선배의 학습 멘토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및 진로설계 길잡이 역할 역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많이 신장시킨다.‘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교실’로 불리는 자기 주도 학습 프로그램은 오전 7시까지 등교하여 7시 50분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문제점을 발견하고 보충하여 실력을 향상시키고 모의평가 및 EBS 교재 문제풀이 등을 실시하여 수능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시간이다. 학생들 상호 간에 멘토와 멘티를 결성해 지속적인 학습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는 ‘배움 나눔 프로젝트’ 역시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안정적인 틀 갖추며 과학중점학교로 한층 도약방산고는 지역사회의 우수 과학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여 수학과 과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특성화하여 수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계발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고 교과 특성에 맞는 교수학습을 통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권혁미 교장은 “올 상반기 원격수업을 해오며 수업 방식에 변화가 따르고 등교수업을 펼쳐 나가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사 간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원격수업에서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 컨텐츠를 만들어 탑재하고 학생과 교사 간 실시간 채팅, 수업 독려, 질의응답과 출석확인의 과정을 꼼꼼하게 진행해오고 있다”며 “그동안 틀을 잘 닦아 온 과학중점학교로서의 교내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구체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말한다.방산고의 과학중점학급은 각 학년별 2개 학급으로 총 6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이루어져 고2와 고3은 선택교육과정 과목 및 이수단위가 자율적으로 편성되었다. 과학중점과정의 경우에는 3년간 수학과 과학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단위의 45%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수학과 과학 과목은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해 과목 특성에 맞는 교실 구성 및 수업기자재가 상시 구비되어 있어 수업과 연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김대준 자연과학부장교사는 “현재 과학관련 행사는 우선 3학년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과목을 동해 기본 소양을 쌓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일상생활의 문제해결에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달형태의 강의보다는 활동과 체험중심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라며 “현 상황은 학생과 교사들의 학교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형편이긴 하지만 꾸준히 방법을 찾아가며 수학과 과학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환경 분야 팀별로 주제 탐구 및 결과 발표를 하는 과학 탐구대회도 중간고사 이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한다.2020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해방산고는 올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이 된다. 이미 2018년부터 학생의 교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고 인근의 오금고와 연합하여 2018학년도에 2개 과목, 2019학년도에 4개 교과목을 운영하였다.송길성 교감은 “방산고에는 수업개선 의지와 실천적 노력이 뛰어난 다수의 교사진이 포진해 있다. 학생의 진로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 등을 활용한 소인수 과목 및 심화과목 개설 및 운영,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여 학생의 수강신청을 반영한 개인별 시간표 편성 등을 고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인다.그동안 학생 활동중심의 교수·학습활동과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50% 이상 실시하였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쾌적하게 꿈담학습카페 공간 조성을 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선택형 교육과정에 따른 고사방법의 변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을 이어오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프로그램에는 진로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부분도 있다.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검사 및 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별로 학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진로에 따른 이수과목의 체계적인 안내를 이끌어나가는 것이다. 학생의 참여중심 수업과 연계한 과정중심의 평가, 학교생활부 기재 역량 강화를 함께 꾀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교원학습공동체 활성화로 교사 간 과정중심의 평가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평가 전문성을 더욱 키워 나가며 내실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체육융합인재반, 다양한 영재학급 프로그램 갖춰방산고는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체대진학 및 중위권 학생의 체계적인 입시지도를 위해 1, 2학년 희망학생 15명을 정원으로 체육융합인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체육교과의 교수학습 특성상 장시간의 반복 학습이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최대 36시간(1개월)으로 교육시간을 증가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실기수업 외에 과목별 대학(원)생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하여 자기주도학습 습관 정착에 중점을 두어 지도 중이다. 훈련은 주3회를 기준으로 체력운동과 기능보강, 인터벌트레이닝, 전공실기, 웨이트트레이닝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체대입시에 필요한 기초체력 배양과 자신의 특기 종목에 대한 세부적인 기능 습득, 지망대학의 특성에 맞는 실기훈련 등이 꼼꼼하게 이루어진다. 입시시즌에 치르는 현장 적응훈련과 더불어 각 종목의 실기요령 숙지, 모의시험을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심리적, 기술적으로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과학중점학교인 방산고는 수학과 과학 영재학급을 비롯하여 인문사회 영재학급도 운영하고 있다. 과학영재는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재, 1학년과 2학년이 함께 하는 인문사회영재반이 각 학급당 20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60시간 내외의 학습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류선정 연구정보부장교사는 “영재학급 프로그램으로 심화프로그램, 체험활동 및 지역사회 연계 프 2020-06-18
- 기말고사에서 과학성적 끌어올릴 전략 학습법은? 예상치 못한 복병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고교의 학사 일정과 수능 스케줄이 꼬여버렸다. 예년에 비해 중간고사가 50일 이상 늦춰졌고 빡빡한 학사 일정 탓에 중간고사 후 곧바로 기말고사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심리적으로 우왕좌왕하는 학생들이 많다.2015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문이과가 통합되었지만 전통적인 의대 선호 현상, 바뀌는 약대 입시, 이공계 우대 분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이과 계열 쏠림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 과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내신과 수능 대비 어느 것도 소홀할 수 없는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중간고사 일정이 늦춰졌지만 시험 범위는 전년과 동일했고 송파 고교들 전반적으로 시험 문제 수준이 평이했습니다. 중간고사에서 학생 수준을 가늠할 변별력이 떨어지다 보니 1학기 기말고사가 어느 해보다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시험 난이도 조정이 예상되며 공부 분량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바로 기말고사 준비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라고 김재현 로고스학원 원장이 강조한다.국영수와 달리 과학은 내신 기간 중 집중해서 공부하는 과목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비교과 활동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내신 중요성이 커졌다.“온라인 수업 기간 동안 EBS 강의나 프린트물로 대체하는 등 고교별로 수업이 천차만별로 진행되다 보니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학생들의 공부 밀도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교과서가 바뀐 2015개정교육과정 2년차 밖에 되지 않아 학교마다 과학 내신 기출문제가 많지 않은 상황이지요. 기말고사 때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학년별로 전략적이면서 효율적인 과학 공부법이 필요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2007년 개원해 잠실권, 방이관을 운영중인 로고스학원은 송파구 고등부 전문 학원으로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특화된 과학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통합과학의 서창완, 이지희, 화학 이혁재, 채수원 지구과학과의 엄기은, 생명과학의 최영, 김희석, 물리의 김재현, 정영태, 강신영 등 대치동 유명 강사진이 포진돼 있다. 송파에서 13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며 쌓아온 지역 내 모든 고교별 내신 출제 경향과 분석 자료, 클리닉 수업이 강점이다.Q. 학년별로 과학 내신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고1] “통합과학은 고교마다 진도, 시험범위가 모두 다릅니다. 모의고사 스타일로 출제되는 학교부터 암기 중심으로 문제가 나오는 고교 등 문제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고교별 내신 경향에 맞춘 공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과학이 특화된 학원으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과목별 ⅠⅡ가 모두 개설되어 있는 규모 있는 학원이라 학교별 맞춤형 대비가 이뤄집니다.”[고2] “개정교과 2년차로 내신 기출문제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가령 물리는 교과서가 바뀌면서 파동 분야가 자세히 다뤄지고 있지만 관련된 문제 유형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원별 분석과 유형별로 풍부한 기출문제 DB를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성적대별 맞춤형 공부법도 중요합니다. 상위권이라면 교과서 외에 EBS 교재, 수능 기출, 모의고사, 송파와 강남 고교별 내신 기출까지 꼼꼼히 풀어보는 게 좋습니다. 중위권은 기본 개념을 꼼꼼히 다진 후 교과서 연습문제를 빠짐없이 풀어보며 역량을 집중하는 걸 추천합니다.”[고3]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상위 5%대는 잘 바뀌지 않는 만큼 내신 2등급 초반대 성적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 수능 과탐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대 치러집니다. 제한된 30분 안에 20문제를 정확히 풀기 위해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Q. 정시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과학 과목 선택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고2 때 여러 과학 과목을 공부하면서 본인에게 불리한 과목을 솎아내야 합니다. 송파는 수능에 예민한 지역이라 내신 시험도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는 학생 개개인의 성적 추이, 희망 전공과 자체적으로 축적한 입시데이터와 과학 과목별 표점 추이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조언합니다. 고2 여름방학 때 집중할 과학 과목을 정해 예습하고 2학기 마칠 무렵 수능 과목을 확정 지은 후 겨울방학 때부터 집중적으로 과탐을 준비하면 됩니다.”강사진이 탄탄하며 학생 맞춤형 관리가 강점인 로고스학원은 송파 지역에서 내신과 수능 대비가 가능한 ‘규모와 시스템’을 갖췄다. 과학 외에 논술, 적성,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대치동까지 갈 필요 없이 유명 강사진의 강의 듣고 보충 클리닉 수업 받으며 충실하게 내신, 수능 대비하며 입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