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양, 인천세계도시축전 후원 로봇랜드 전시관 후원 … 올해 인천에만 13억원 지원 중견건설사 (주)한양이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를 후원한다. 한양은 오는 8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에 3억원을 후원키로 하고 인천시와 협약서를 맺었다. 한양은 청라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되는 로봇랜드 사업에 특수목적법인 건설 대표사로 참여하기 때문에 세계도시축전행사 중 대표적 행사인 ‘로봇사이언스 미래관’의 대표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한양은 올해 초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에 후원한 10억원 등 모두 13억원을 후원하게 돼 인천지역 대표건설사로서 자리매김 하게 됐다. 김명환 한양 부사장은 “한양은 영종, 청라지구 택지조성 및 아파트 공사를 비롯해 다양한 공사를 통해 인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천 대표 건설업체”라며 “이번 세계도시축전 후원을 통해 인천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양은 인천 문학경기장을 비롯해, 인천 LNG인수기지공사, 송도 하수종말처리장, 송도 공유수면 호안축조 및 매립공사, 인천 예인선계류시설공사, 인천송현지구 대지조성공사, 인천~안산간 서해안고속도로를 시공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20일 인천시청에서 안상수 시장(오른쪽)와 김명환 한양부사장이 인천세계도시축전 후원협약 조인식을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안산, 대부포도축제 내달 12일 팡파르 9월 12~16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 산림박람회·농산물대축전 동시에 열려 경기도 안산을 대표하는 특산품축제인 ‘대부포도축제’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안산대부포도축제는 지난 1995년 시작돼 매년 실시해오다가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대부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대부포도와 함께 오감만족’이란 주제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포도·와인·이오특산품 직거래 및 시식, 대형 포도주 담그기, 포도 정량 맞추기, 포도 깜짝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2009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안산이오 농산물 대축전’이 동시에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대부포도축제는 안산시의 지역 명품으로 자리 잡은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는 축제한마당”이라고 소개했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6
- ‘나눔 문화 환경’의 하나금융 사회공헌활동 아동·노인·다문화 가정 등 곳곳에 손길 … 사회이슈 해결하는 전문성 갖춰 올 1분기 3233억원의 적자 실적을 2분기 1966억원 흑자로 대반전시킨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기업으로서의 경영실적 못지않게 사회적 기여를 중요시한다. 하나금융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곳과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곳을 겨냥해 전문적으로 이뤄진다는 특징이 있다 갈수록 비중이 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나 농어촌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과 결식 아동 등 소외받기 쉬운 사회의 구석구석을 찾아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문화 공헌과 환경 보존에도 큰 힘을 쏟아붓는다. 하나금융의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은 ‘나눔, 문화, 푸른은행’이란 세가지 테마 아래서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퍼주기식 지원을 벗어나 우리사회의 이슈와 문제를 발굴해 해결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 활동계획을 만들고 실천에 옮기는 지속성과 전문화를 핵심요소로 삼고 있다. ◆주한외국인 100만 시대에 발맞춘 사회기여 활동 = 하나금융은 지난 2006년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사회복지법인인 하나금융공익재단(이사장 이규성)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보육시설을 건립, 운영하며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화사회를 맞은 노인들이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며 내 집과 같은 편안함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세웠고, 저출산 문제 해결의 한 방안으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겨 활발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나푸르니’ 아동보육시설을 건립, 적극 확충하고 있다.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민자유치 보육시설 ‘하나 푸르니 신길 어린이집’이 대표적인 사례다. 주한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사회 이슈로 부각된 다문화 가정 지원활동도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이중 문화적 강점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하나 키즈 오브 아시아’ 프로젝트를 가동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4만5000권의 양국어 병기 도서를 만들어 배포했다. 올 2월에는 하나은행의 가용처리 개인용 컴퓨터 270대를 전국 다문화 가정과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잔치로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도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개최해왔다. 또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잡고 베트남수상인형극, 베트남 유물전시회 등 어머니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했고 한국 사회가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문화체험의 기회를 일반인들에게까지 확대하고 있다. ◆‘푸른 음악회’ 등 문화와 환경 접목시켜 = 문화 분야에 대한 공헌도 하나금융이 오래 전부터 힘써 왔던 분야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봄, 가을 개원하는 고객대상 미술전문과정이 이어지고 있고, 한국페스티벌 앙상블의 연주와 전문가의 해설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하나클래식 아카데미’를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목요일 빼놓지 않고 진행해 오고 있다. 2006년부터 클래식과 연극을 결합시킨 클래식 공연극인 ‘하나여의도 클래식 음악회’도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빌딩 한마음 홀에서 매달 셋째 수요일마다 열려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푸른음악회와 어린이 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개최되고 있고 임직원 자녀와 숲 찾아가기 행사 등도 꾸준히 이어지는 등 다각적인 환경보호 활동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해 7월 열린 ‘2008 하나 푸른음악회’는 ‘Save the Green’이란 환경보전 메시지를 내걸고 쥬얼리, 이승환 등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서울 부산 대전 안산 등을 도는 전국순회공연으로 치러져 문화의 형식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6
- 안산 대부포도축제 내달 12일 개막 경기도 안산을 대표하는 특산품축제인 ‘대부포도축제’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안산대부포도축제는 지난 1995년 시작돼 매년 실시해오다가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대부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대부포도와 함께 오감만족’이란 주제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포도·와인·이오특산품 직거래 및 시식, 대형 포도주 담그기, 포도 정량 맞추기, 포도 깜짝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2009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안산이오 농산물 대축전’이 동시에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대부포도축제는 안산시의 지역 명품으로 자리 잡은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는 축제한마당”이라고 소개했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6
- 정치사진설명-민주당 김재목 민주당 김재목 지역위원장 출마선언 민주당 김재목 지역위원장이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안산 상록을 재보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6
- 공천경쟁 달아오른 안산 상록을(사진 있음) 민주당 김재목 지역위원장 첫 예비후보 등록 경기도 안산 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지역이 예비후보들의 공천경쟁으로 벌써부터 뜨겁다. 지금까지 10월 재보선 대상 지역으로 확정된 3곳 중 유일한 수도권 지역으로 민심의 향배를 판가름할 격전지로 꼽히는 까닭이다. 특히 민주당에서는 5일 김재목 지역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 뜻을 밝힘에 따라 임종인 전 의원과 양보 없는 경쟁에 들어갔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재목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진실이 거짓을 이긴다 는 굳은 신념으로 출마를 선언한다” 며 “민주주의 후퇴, 서민경제 파탄, 남북관계 악화를 일삼아 온 이명박정부를 안산시민과 함께 젖먹던 힘을 다해 심판하겠다“ 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17대대선 대통합민주신당 안산상록을 상임선대위원장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 상록구(을)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 뒤, 안산 상록을 민주당 지역위원장직을 맡아 왔다. 안찬수 기자 khae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6
- 부고 ▲손수득(코트라 감사실 부장) 수영(대구 수성고 교사) 수민(제일은행 본점 PB사업부 부장) 수해(대유회계법인 회계사)씨 부친상 = 19일 오후 4시, 대구 파티마 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31-953-1580 ▲김종택(개인사업), 종숙(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원), 종정(콜드앤크린테크 이사), 종운(우리은행 단장), 근용(대한생명 고객담당)씨 부친상 = 19일 오전 7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1일 오전 9시30분 02-2227-7580 ▲김요섭(전 경인일보 사회부 차장), 진섭(한국철도공사 시흥차량사무소)씨 조모상 = 19일 오전 11시30분, 안산 제일장례식장 201호, 발인 21일 오전 6시, 장지 충남 논산 선영 031-406-2000 ▲권오손(브루나이 축구대표팀 감독.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씨 모친상= 18일오후 8시36분, 서울의료원(구 강남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2) 3430-02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무인정찰용 비행로봇 개발(1단사진) 생산기술연구원, 국내최초 … 재난감시 수월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 재난 주의보가 발동되는 가운데 조만간 소형 비행로봇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피해상황을 수월히 파악하고 대응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생기원)과 현대로템(주)는 17일 오후 3시 생기원 안산연구센터에서 무인정찰을 위한 소형 비행로봇 시연회를 개최한다. 공개된 소형 비행로봇은 너비 30㎝m 원통형에 무게 800g의 초경량이며, 최대시속 50㎞로 약 15분간 공중에서 비행할 수 있다. 기존 헬리콥터형 비행로봇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일반인도 조종하기 쉬운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또 카메라가 장착돼 안정적인 정지비행을 통해 전달되는 항공영상을 지상에서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수직 이착륙 및 호버링(공중에서 안정적으로 떠 있는 상태를 뜻하는 항공용어)도 가능하다. 기술이 완성되면 전장에서 위험한 지역의 정찰·감시 및 적을 직접 보지 않는 상태에서의 사격 지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화재나 홍수 등 재난현장의 상황 파악, 극한 환경의 작업 대체 등 민간용도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생기원과 현대로템은 이날 소형 비행로봇 기술개발 협력을 약속하는 공동연구협정(MOU)도 체결한다. 양 기관·기업은 ‘공동 TFT''를 구성하고 플랫폼 및 제어기술 개발 등 기초기술 분야는 생기원이, 체계분석 및 사업화는 현대로템(주)가 담당해 상용화를 앞당길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7
- ‘자연 흙길’없애고 ‘인공 황토길’조성 안산 상록구 “배수환경개선 등 이용자 편의 위한 것” 인근 주민들, 수년간 불편 없이 이용 … 예산만 낭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가 수인선 옛 철로변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흙길 위에 2억여원을 들여 ‘인공 황토길’을 조성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상록구는 지난달 6일부터 8월 16일까지 사동 일원 수인선 철로변 완충녹지대 약 1㎞구간(대동서적~해안로)에 황토십리길(헬스케어로드) 조성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조성한 황토십리길(한대앞역~대동서적)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인접 구간까지 연장하는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또 연장구간의 경우 이미 조성된 한대앞역~대동서적 구간의 황토길(콘크리트)과 달리 친환경적인 흙(마사토)으로 포장하는 새 공법을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근지역 주민들은 20년 넘게 산책로로 이용해온 수인선 철로변 흙길을 구가 주민의견 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망가뜨렸다며 원상회복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공사구간은 수인선 열차운행이 중단된 뒤로 오랫동안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흙길로, 주민들이 산책로 등으로 이용해왔다. 특히 이 흙길은 주위의 수목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주민 류종원씨는 “이 곳은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었다”며 “수십년의 세월이 빚은 흙길을 인공 황토로 덮어 ‘친환경적’으로 만든다는 게 말이나 되느냐”고 비난했다. 게다가 구는 공사가 시작되기 한 달여 전 상록구청 신축공사현장에서 나온 수백톤의 돌을 공사 예정구간 주변에 아무런 공지 없이 무단으로 방치해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일부 주민들은 구청 신축공사에서 발생한 돌을 부당하게 처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실제 구는 기존 흙길 위에 약 50㎝ 두께로 크고 작은 돌을 쌓아 길을 높였다. 이에 대해 구는 “해당구간의 토질이 습해 비가 오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며 “일부 침수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구청 신축공사장에서 나온 골재를 제공받아 포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 신축공사 때 나온 골재 일부를 관련부서에 협조공문을 보내 제공받았고 나머지는 매각됐다”며 “예산 절감을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주민의 추가조성 건의가 있었고, 주민 편의증진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라며 “일부 완공된 구간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도 좋고 이용자도 늘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상록구가 골재를 산책로 주변에 무단 방치한 것은 5월 말이고, 한 달이 지난 6월 23일에야 긴급 입찰공고를 내 업체를 선정, 공사에 착수해 공사설계 및 발주과정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구가 배수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흙길 위에 골재(돌)를 포설했다고 해명했지만 그와 관련된 민원이 구에 제기된 적은 거의 없었다. 주민 김 모(43)씨는 “그동안 주민들이 별다른 불편 없이 잘 이용했던 길인데, 예산만 낭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황령산·백양산·동래읍성 전망대 설치 부산지역 곳곳에 부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황령산 봉수대에 전망대가 들어서서 시민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백양산과 동래읍성지에도 전망대가 설치돼 부산의 새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새로 들어선 전망대는 자연경관을 고려한 친환경적 생태 건강길, 꽃단지 등이 함께 만들어져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백양산 애진봉에 부산 시내와 바다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세웠다. 전망대 주변으로는 대규모 꽃단지도 꾸몄다. 부산진구는 백양산 애진봉 주변 등산로를 정비하고, 계단식 목재데크와 전망대 4곳을 설치, 부산 시내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애진봉을 찾는 등산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0.8㎞ 구간에는 굵은 모래를 깔아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복천동 마안산 동래읍성지 북장대에 목재 전망데크를 설치했다. 북장대는 옛 동래읍성 북쪽 제일 높은 곳인 마안산 정상에 세운 병사지휘소로 맑은 날 동래 일원은 물론 멀리 광안대교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동래구는 북장대 구간 등산로 40m도 목재데크 계단으로 산뜻하게 정비했다. 동래읍성지를 따라 조성된 이 숲길은 역사문화재 탐방로로 명상과 성찰, 문화와 녹색여가가 어우러지는 장소로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있다. 이미 시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황령산 봉수대 전망대는 동백섬, 광안대교, 부산항, 초량, 서면, 동래, 금정구 일대가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들어와 부산 전경 감상의 새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