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 금오공대,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금오공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3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업인식전환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강좌, 창업동아리지원, 창업전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65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된다. 금오공대는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론형?체험형 등 다양한 창업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생 지역주민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금오공대 이승희 산학협력단장(창업진흥센터장)은 “이사업을 활용하여 학내 3단계 맞춤형 지원체계 중 1단계인 창업준비단계를 지원하고자 하며, 이를 통하여 대학생 및 지역주민의 창업분위기 조성에 노력하여 성공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
- [천연물신약 발암물질 검출 논란] “식약처, 제약사 제조공정 부실 방치” 식약처 "벤조피렌 잔류기준 없지만 WHO권고치로 안전" … 남윤인순 의원 "잔류기준 마련해야"최근 천연물신약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등이 검출된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의약품 제조관리(GMP)가 부실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제조공정을 제대로 거쳤다면 발암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의약품의 발암물질에 대한 잔류기준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남윤인순 민주통합당 의원은 식약처가 천연물신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음에도 제약회사 편들기를 하고 있다며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에 따르면 천연물신약의 원료는 중국 등지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아제약의 스티렌정에서 벤조피렌이 16.1ppb(㎍/kg, 10억분의 1농도)까지 검출되었는데, 원료 한약재인 애엽을 중국에서 수입했다. 건조과정에서 석탄 등을 사용해 발암물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 원료를 가공해 동아제약에 납품하는 업체에 벤조피렌을 저감할 수있는 GMP 공정이 있는데도 발암물질이 발생해 제조과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남윤 의원은 "벤조피렌 저감화 공정을 생략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우리나라 식품의 벤조피렌 기준은 식용과 식재료용 유지는 2.0ppb, 훈제육과 가공품은 5.0ppb, 어류 2.0ppb, 패류 10.0ppb이다. 한약재인 지황과 숙지황은 5.0ppb, 흑삼농축액은 4.0ppb로 기준이 설정되어 있다. 그런데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복용하는 천연물신약 등 의약품은 관련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남윤 의원은 "의약품에 대한 벤조피렌 잔류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정 승 식약처장은 "현재 의약품에 대한 벤조피렌 잔류기준이 없다"라며 " WHO 권고치를 기준으로 할 때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남윤 의원은 천연물신약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와 품질 유지를 위해,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단계에서부터 가공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약처의 '천연물신약의 원료 한약재 원산지 정보' 자료를 보면, 약품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사례가 많다.조인스정의 원료인 위령선,괄루근,하고초은 중국에서 수입한다. 스티렌정의 원료인 애엽도 중국에서, 레일라정의 원료인 속단,진교,홍화 등은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남윤 의원은 "저감화 등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계약재배를 한 원료에 한해 수입을 허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처장은 "구체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동아전람, 제32회 MBC건축박람회 개최 (주)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2회 MBC건축박람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동아전람 - 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냉·난방기자재, 정원 및 조경, 전원주택, 조명 등이 출품된다. 450개업체가 4000개가 넘는 아이템을 전시한다.이와 함께 '2013 서울 홈 & 리빙페어'와 '2013 서울 가구 엑스포', '2013 서울 판촉 및 선물용품 박람회'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가전, 주방용품, 욕실용품, 홈인테리어, 가정용품, 가구, 판촉 및 선물용품 등으로 구성된다. 관련 제품의 최신정보는 물론 다양한 제품이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2-780-0366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기고] 오세훈 전 시장과 한방의 정치 김준석 동국대 교수 정치외교학얼마 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대학교수 변신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서울 한 대학의 정책대학원 특임교수가 된 것을 놓고, 해당 대학의 일부 교수들이 임용취소 서명운동을 벌였다는 내용이었다. 먼 과거에 일어난 일 같지만, 서울시 무상급식 조례를 놓고 온 나라가 뒤집어질 듯 시끄러웠던 것이 2011년 8월, 불과 1년 반 전의 일이다. '서울이 무너지면 무상급식이 전국을 뒤덮을 것이라며' 서울 사수를 외치던 여권의 중앙정치인 대부분이 정치적 수난을 겪었다. 재·보궐 선거에 나섰던 나경원 전 의원은 역시 대학의 초빙교수로 몸을 담근 채 정치적 권토중래를 모색 중이다. 경남지사로 재기한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재·보궐선거 패배 후 대표직을 물러났고, 총선에서도 패배했다. 만신창이가 된 디자인서울과 용산개발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 반대 플랫카드를 들고 지하철을 돌아다니는 퍼포먼스를 벌일 때만 해도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2년이 채 못 되어 이렇게 추락할 것이라곤 예상치 못했으리라. 최초의 재선 서울시장으로의 정치적 기반을 전제로 MB의 청와대 입성을 재현하기 위해선 정치적 폭발력을 가진 '한방'이 필요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현재의 오 전 시장이 지고 있는 정치적 부채는 그의 정치적 재기를 어둡게 한다. 먼저 복지가 한국을 넘어 시대의 담론이 되어버린 지금, 그의 무상급식 반대 투쟁기는 다소 시대착오적으로 보인다. 아이들 학교 점심밥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할 망국적 포퓰리즘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의 역점 사업이었던 디자인 서울과 용산개발은 그야말로 만신창이다. 새빛둥둥섬은 개장도 하기 전에 '세금 먹는 섬'이 되었고, 서울의 모습을 바꾸겠다며 추진한 공공건축프로젝트는 새로운 도심의 흉물이 되었다. 얼마 전 동아일보와 한 건축전문지의 전문가 조사에서 서울시 신청사, 새빛둥둥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3곳의 신 건축물이 한국 최악의 현대건축물 1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 사업이라던 용산개발은 현재 시공사는 부도처리되고, 주민과 사업주체 간 줄 소송이 예정되어 있다.오 전 시장의 돈키호테적 사퇴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집는 변곡점으로 작용한 것이다. 뜻하지 않게 생긴 서울시장 자리는 안철수, 박원순 등 정치신인이 그다지 어려움 없이 제도정치권에 진입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패배와 안철수, 문재인 등의 전면적 부상은 당시 여권 주류로 하여금 '친이(親李)후보' 카드를 자연스럽게 접게 했다. 여권은 지지율 1위 박근혜 전 대표를 중심으로 체재를 개편하게 되었다. 오 전 시장의 대권 한 수가 역으로 박 전 대표의 당 내 후보로 가는 길을 탄탄하게 만든 격이랄까? 무상급식과 4대강, 무엇이 더 국가재정에 위협적일까 오 전 시장의 우려처럼 총선과 대선에서 여야가 복지 경쟁을 벌였다. 그리고 복지 담론이 확실히 자릴 잡았고, 경제 민주화도 새롭게 조명을 받았다. 무분별한 퍼주기 복지가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갈 것인가? 그 전에 1년에 1000억이 드는 무상급식과 지난 4년 강바닥을 파는 데 낭비된 23조 중 무엇이 국가재정에 더 위협적인지 답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정부는 창조경제를 말하지 대운하나 4대강 같은 시멘트 경제를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가 이후에 서울시장이 되더라도 시멘트 놀이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얼마 전 개봉한 미국영화 '링컨'은 업적 이면의 타협하고 협상하던 링컨을 그리고 있다. 정치거인 마가렛 대처의 삶에 대한 평가는 화려한 업적과 더불어, 그의 독선적 정책으로 인해 상처입고 절망한 많은 이들도 함께 조명한다. 과정에 상관없이 결과만으로 평가받던 시대는 갔다. 진주의료원의 존폐를 놓고 벌이는 작금의 논란이 '한방의 정치'의 재판이 되지 않기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동아오츠카, 오란씨 패키지 디자인 동아오츠카는 국내 첫 플레이버 음료 '오란씨'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새단장한 오란씨 오렌지, 파인애플, 레몬 3가지로 제품 중앙에 디자인을 집중시켜 오란씨의 특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동아오츠카는 설명했다. 또 원을 이용해 탄산의 청량감을 표현하고 선명한 색깔과 디자인을 선택해 오렌지, 파인애플, 레몬의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배치시켜 제품 속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주목도를 높였다. 지난 1971년 출시돼 올해로 42년째를 맞는 오란씨는 독특한 맛과 귀에 쏙 들어오는 'CM송'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왔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학습 스타일에 맞는 스터디 공간을 선택한다 ‘독서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좁고 어두우며 답답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독서실들이 비슷한 환경이라서 밀폐된 공간에서 일률적으로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이 잘 맞지 않는 학생들도 선택의 여지없이 일반 독서실을 찾게 된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나에게 잘 맞는 학습공간을 선택해 공부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없을까 고민한다면 토즈스터디센터를 권하고 싶다. 특히 토즈스터디 도곡2센터는 신개념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독서실 형태의 스터디센터와 소규모 스터디나 모임을 위한 공간인 모임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학부모들에게까지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공간 전문업체에서 연구개발한 스터디센터토즈는 10년 이상 모임공간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해 온 곳이다. 그동안 모임공간을 운영해오면서 모임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스터디 공간에 대한 수요를 실감했고, 2년 이상의 스터디 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를 거쳐 스터디 센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토즈스터디센터는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학습 공간이 다 다르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최고의 학습효과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 어떤 사람은 독립적이고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가 잘 되고, 어떤 사람은 약간의 소음이 있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더 집중이 잘 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공부한 내용을 강의하듯 칠판에 정리하면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그룹으로 모여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기도 하다. 이렇게 사람마다, 경우마다 다 다른 학습스타일에 맞는 환경을 천편일률적인 형태의 독서실에서는 기대하기 힘들다. 토즈스터디센터에서는 학습유형을 7가지 형태로 분류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 교육학 박사, 학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1년 이상 학습 형태 및 학습 환경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 결과로 공부하는 패턴에 따라 집중력을 최고로 높일 수 있는 과학적이고 다양한 스터디 형태를 고안하게 되었다. 스터디 공간은 오픈형, 반독립형, 그리고 독립형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스타일에 따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공부 방법에 따라 학습 공간 선택가능토즈스터디 도곡2센터는 토즈의 12번째 스터디 센터로 총 100여석 규모이며, 대치동 한티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 학생들을 위한 쾌적하고 과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해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안되었지만 60퍼센트 이상의 입실률을 보이고 있다.이곳은 학습스타일에 맞는 자신만의 학습공간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토즈 스터디 도곡2센터의 이진용 총괄매니저는 “다양한 학습 공간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어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자신만의 전용 책상에서 공부하는 고정석과 그날그날 학습 스타일에 따라 공부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석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가구와 자리마다 조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는 조명 시스템, 개인사물함 등 공부에 적합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산소발생기를 계속 가동함으로써 밀폐된 공간이지만 청결과 상쾌함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인테리어를 친환경적 소재와 컬러로 꾸며서 안정감 있게 편안히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규모와 목적에 맞는 다양한 모임 공간토즈스터디 도곡2센터가 갖춘 또 하나의 특징은 소규모 스터디나 동아리 모임, 학부모 모임 등 모임하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모임 공간은 이용자 수에 따라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부스부터 7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스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각 부스에는 화이트보드가 준비되어 있어 강의나 PPT에 활용할 수 있으며, 4인 이상의 부스에서는 빔 프로젝터도 제공된다. 그밖에 노트북과 컴퓨터, O/A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진용 총괄매니저는 “이곳은 지역 특성상 학구열이 높아 팀 수업 등 독립된 공간에서의 소규모 스터디 모임이 매우 활발하게 열린다. 따라서 모임센터 운영시간도 스터디센터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다른 모임공간과는 달리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스터디센터와 모임센터 모두 15가지 이상 준비된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고,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전자레인지 등도 갖추어져 있다. 또한 공부나 스터디 중간에 잠깐 휴식할 수 있는 소셜 스페이스 공간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공부를 마치고 귀가할 때 학부모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여 늦은 시간에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까지 신경 쓰고 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강남 학생동아리- 개포도서관 ‘개포 아띠’ 개포도서관에서 활동하는 ‘개포 아띠’는 멘토-멘티, 자기주도 학습방을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단이다. 배움의 진행형에 있는 중, 고등학생들이지만 일주일 두 번 선생님이 되어 초등학생들을 지도한다. ‘현명하고 성실한 조언자’가 되고자 노력하는 ‘개포 아띠’ 친구들, 가르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는 그들의 얘기를 들어 봤다. 가르치고, 나누고, 배우는 지식 나눔터‘아띠’는 ‘친한 친구’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14명의 멘토 봉사단과 멘티들이 모두 친한 친구처럼 즐겁게 공부하자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2012년 5월 지역 내 학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동아리는 현재 15명의 초등학생들과 1:1로 짝을 이뤄 수요일, 일요일 2회에 걸쳐 수학, 과학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지도’가 아니라 ‘지식 나눔’이라고 말하는 그들은 이런 동아리 활동으로 더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연(언남고 1학년)학생은 이런 회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일방향의 강의식 수업에서는 기본적인 용어해설이라든지 쉬운 부분은 그냥 넘어 가게 되고 전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런 문제점을 ‘아띠’수업으로 해결했어요. 아이들을 좀 더 쉽게 가르치기 위해 기본적인 용어부터 차근차근 정리했던 방법이 제 공부의 기본을 제대로 서게 만들어 주었고, 기초 배경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그의 멘티 남현수(구룡초 5학년)학생 또한 교사들에게 질문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친한 형이나 누나한테 부담 없이 마음껏 질문하면서 몰랐던 것을 알아갈 수 있었고, 어려운 서술형문제도 문제를 반복해서 읽어보라는 멘토 누나의 말에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형이나 누나들이 가르치는 편안한 분위기가 수업에 대한 만족의 이유였다.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 되는 과학 수업시간, 여기저기서 질문하는 멘티 학생들의 표정에서는 일말의 지루함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체험 학습지도, 어머니들도 참여멘토 학생들 모두 중,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기간 동안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없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이런 점을 멘토 학생들의 어머니들이 모여 체험활동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해결했다. 어머니들이 만든 체험활동 수업은 본인들의 직업 정신을 살려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지식으로 멘티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우인씨(의사)는 혈액 검사 시약키트를 가져와 학생들에게 시약의 역할과 사용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또한 이복희씨(교사)는 ‘배추 나비 한 살이’를 알려 주기위해 ‘우리 결혼 할까요?’란 제목의 컴퓨터 동영상을 만들어 수업을 진행했다. 그 뿐만 아니라 컨설팅 업무를 하는 아버지는 학습컨설팅을 하기도 했다. 초기 동아리 회장 최준영 학생의 어머니 김윤주씨는 무엇보다 보람 있었던 일로 멘토, 멘티 학생들이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던 일이라고 얘기했다. 지난해 11월 11일 ‘나눔의 장터’에서 학생들은 판매도 직접 나서서 했다. 처음에 물건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껴 소극적으로 참여했던 아이들도 점점 자신이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느꼈고 목소리도 커졌다. 장터를 통해 ‘경제활동’이란 개념보다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 있게 행동하는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어머니들도 주먹밥, 과일꼬치 등의 먹을거리와 목걸이와 팔찌 등을 만들어 판매했고, 그 수익금을 모아 어린이실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해서 훼손된 도서116권을 다시 구입해 기증 했다고 한다. 올해도 ‘5월 장터’를 계획하고 있다며 본인들이 정성껏 만든 책갈피와 목걸이를 보여 줬다. 정서적 교감으로 상담자 역할 하기도한 가정 한 자녀의 가족형태가 늘어가고 있는 지금, 지역 내 중,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을 만나고 서로 교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개포 아띠’를 ‘광장’에 비유한 오병철(개포고 2학년) 학생은 “‘학습교류’라는 제한된 목적에만 가치를 두는 것이 아니라 모두 모이고 공유하는 광장처럼 동아리의 가치는 외형을 뛰어 넘어요”라며 동아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교시 수업이 끝나고 10시 50분, 쉬는 시간 10분 동안, 선생님과 제자가 아닌 언니 동생의 모습으로 대화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이 동아리를 좋아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아이들만이 통하는 에너지가 존재하는 공간이 ‘개포 아띠’이다. 실제로 과학팀의 경우 지난해 수강한 아이들이 전원 진급해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미정 담당 사서교사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물었다. “‘개포 아띠’의 멘토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면 그들이 관리 교사가 되고, 다시 멘티 학생들은 멘토가 되어 후배들을 지도하도록 하는 순환시스템을 갖출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강남의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서로 도울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일산덕양파주김포 고양소식 04.18 고양시청, 대구국제마라톤 국내부문 3연패 2013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김지훈(25,고양시청)이 국내부문1위를 차지함으로써 고양시청이 3연패를 달성했다. 김지훈은 14일, 풀코스 레이스에서 2시간19분43초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탄현동, 27일 황룡산 봄맞이 행사 탄현동은 4월27일 오전9시, 황룡산에서 고양 600년 기념 및 봄맞이 행사로 ‘황룡산아 아프지? 토닥토닥’ 행사를 진행한다. 황토뿌리기, 환경보호 행사 등을 겸한다. 탄현동 학생봉사활동 ‘클린데이’와 연계해 이뤄지며,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판매 및 홍보도 진행된다. 학생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준다. 고양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동아리 지원 고양시에서는 2013년도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수 프로그램 지원은 평생교육기관과 시설(법인, 단체)을 대상으로 총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연간 100만원씩 지원한다. 지역사회발전, 퇴직자를 위한 은퇴설계, 학부모대상 프로그램 등 평생학습기관과 시설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습동아리 지원은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목적으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총 20개 동아리에 대해 동아리 당 연간 50만원씩 지원한다. 4월15일부터 5월3일까지 시 교육지원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oyang.go.kr) 나 고양시 교육지원과(031-8075-2292~3)로 문의. 찾아가는 원예체험 교실 2013년도 고양시 ‘찾아가는 원예체험교실’이 6월까지 운영된다. 원예전문가들이 신청한 아파트의 공터로 직접 찾아가 원예식물 가꾸는 법, 화분갈이, 병해충 방제법 등을 손쉽게 배워준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주민대표자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공문으로 신청한다. 문의: 031-8075-4274 일산동구보건소, 야간 공원운동 실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10월까지 중산공원과 호수공원에서 지역주민의 규칙적 운동실천을 위한 야간운동교실을 실시한다. 중산공원은 4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8시, 호수공원은 한울광장에서 5월27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평일 오후8시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별도 참가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일산동구, 20일 나눔장터 개장 일산동구는 오는 20일(토) 구청 앞 광장에서 ‘제2회 알뜰살뜰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개장하며, 헌옷, 장난감, 책 등 중고물품을 사고팔 수 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이동보건소, 농산물판매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시 ‘밤가시초가’ 문화재사업으로 부활 기존 전시기능만 있던 밤가시 초가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전통문화공간으로 변화된다.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13 생생 문화재 사업에 응모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11월까지 ‘도심 속 밤가시초가, 기지개를 펴다’ 프로그램은 창호지 바르기, 이엉얹기, 전통등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지역인사, 예술가들의 재능기부 강연 등이 이뤄진다. 홈페이지(http://cafe.naver.com/bamgasi)와 전화(070-4006-0414)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제1회 고양시 동물보호축제 개최 생명존중과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제1회 고양시 동물보호축제가 오는 5월11일부터 이틀간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놀이로 배우는 훈련교실, 유기동물 입양 수기 공모작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다양한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어린이날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이것저것 챙길 것 많은 5월. 그 중에서 어린 아이들을 둔 집은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미리 준비해야만 한다. 넋 놓고 있다가 날짜가 닥쳐서 준비하려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선물은 이미 품절이거나 웃돈을 더 주고 주문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더군다나 어린이날은 명절과 버금가는 성수기로 배송도 한참 걸릴 수 있다. 아이들에게 줄만한 선물은 어떤 것인지, 또 조금 여유롭게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곳도 함께 알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참고 자료 & 이미지 출처-네이버 쇼핑 키워드 검색 순위(장난감/교구) 다음 쇼핑하우 Best 100(완구/교구) 레고, 품절과 품귀로 미리 준비해야작년 말 크리스마스 때 레고사의 ‘닌자고’를 구매하려고 했던 부모들은 다들 곤혹스러웠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발매 2주일 만에 대형마트에서는 모두 품절이 됐고 온라인에서도 대형마트보다 20%내지 많게는 50%나 비싸게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되기도 했다. 레고사의 ‘닌자고’는 빨강, 파랑, 초록 레고 닌자들이 악의 제왕을 통쾌하게 물리친다는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겨 놓은 조립장난감. 시리즈로 나오고 그 가격도 작은 것은 4~5만 원대부터 ‘불의 신전’이나 ‘에픽 드래곤’처럼 부피가 큰 것은 15~20만 원대까지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얼마 전까지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렸던 ‘뽀로로’나 ‘파워레인저’의 자리를 단숨에 바꿔버린, 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는 ‘없어서 못 사는’ 장난감 1순위가 바로 닌자고이다. 닌자고가 주로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라면 레고 프렌즈는 여자아이들을 위한 조립장난감. 닌자고와 마찬가지로 시리즈로 나오며 가장 인기 있는 ‘올리비아의 집’은 10만 원대다. 레고 닌자고나 프렌즈를 가장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성수기를 피해 온라인 몰을 이용, 가격비교를 해보고 구매하면 좋다. 또, 미국 쇼핑몰에서 직구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아마존(www.amazon.com)이나 아이들 용품 전문 사이트인 쥴리 (www.zulily.com), 토이저러스(www.toysrus.com)를 이용하거나 직구가 어렵다면 구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해 볼 만한다.연령별, 성별로 선호도 나뉘어아이들 선물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선호도가 나누어져 있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의 쇼핑 랭킹을 살펴보면 유아기나 초등 저학년인 경우에는 대부분 장난감에 대한 선호가 높고 남자인 경우는 변신로봇이나 무선 조종 자동차, 조립장난감에 대한 클릭과 구매가 많았다. 여자인 경우는 인형과 역할놀이 장난감, 액세서리 만들기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그 중에서도 애니메이션 등의 캐릭터와 관련된 장난감 등이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초등 고학년생은 여럿이 함께 놀 수 있는 보드 게임, 닌텐도 같은 전가 게임기, 교구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상자, 또 자전거, 운동기구 등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캡션>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 있는 Best Item레고 닌자고 70503 골드 드래곤 5만 원대레고 닌자고 2507 불의 신전 15만 원대 레고 프렌즈 3315 올리비아의 집 10만 원대변신로봇 로보카 폴리 1만 2천 원대리틀 미미 자동차 피크닉 2만 5천 원대쥬쥬 시크릿 다이어리 2만 3천 원대디즈니 RC카 시리즈 맥퀸 8만 원대앵그리버드 새들의 역습 3만 원대또봇 3단 합체 말하는 트라이탄 쉴드 온 5만 원대맥포머스 슈퍼 브레인 세트 40만 원대과학상자 15만 원대닌텐도 슈퍼마리오 3D랜드 3만 5천 원대(게임기 본체는 20만 원대) 저렴하게 어린이날 선물 살 수 있는 곳아이넷 토이 랜드강남지역 최대 장난감 및 유아용품 할인점. 서초동에서 역삼동으로 이전해 더 넓어지고 품목도 다양해졌다. 온라인상에서도 주문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http://www.아이넷토이랜드.com)위치: 강남구 역삼동 769-7 동아빌딩 2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연중무휴)문의: 02-508-6272 한립 토이프라자강남지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한립토이의 장난감 할인점. 한립토이 제품뿐만 아니라 수입 완구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위치: 관악구 봉천동 7-77(봉천우체국 옆 건물)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월요일 휴무)문의:02-875-9600 토이저러스 잠실점국내 최대 규모의 장난감 전문점. 강남지역에서는 잠실점이 가장 가깝다. 매장 자체도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테마로 꾸며져 아이쇼핑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 위치: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마트 잠실점내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연중무휴)문의: 02-411-8200 창신동 완구 도매시장완구전문 도매 시장. 도매시장인 만큼 마트나 온라인 사이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레고나 인기 있는 아이템은 할인 폭이 크지 않다. 도매상인만큼 같은 아이템이더라도 발품을 팔아야 좀 더 저렴한 것을 살 수 있다.위치: 종로구 창신동 390-29(1호선 동대문역 4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7시(일요일은 쉬는 점포가 많음)할인율: 마트와 비교해 30~50%정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전경련 후원 대학생-고교생 경제 멘토링 인기 전경련이 후원하는 대학생 동아리들이 각자 색깔있는 맞춤형 경제 멘토링으로 고교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전경련에 따르면 대학생 동아리 '영메신저'는 대학생활과 진로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난해 10명의 멘토가 전국 22개 고교를 방문해 2000명의 학생들에게 경제학적 사고 방법을 전파했다.'유스이코데미아'는 매학기 고교생 100명을 선발해 영어로 경제를 가르친다. '한국경제리더연합'은 경제교육과 창조인재를 핵심 가치로 경제 동아리를 운영한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