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대백-정동극장 코마케팅 (주)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재)정동극장은 최근 상호 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 소개로 상호 이익 도모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장소는 최신 조명, 음향, 무대장치와 설치되어 최고 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목동점 7층 토파즈홀이며, 이곳에서 ''퓨전기악'' ''이야기가 있는 국악'' ''오페라 아리아'' ''신촌 블루스 콘서트'' ''국악까페'' ''살풀이'' ''이태리 깐소네'' ''영화음악 기행'' 등 20회의 공연이 이어진다. 2003-03-19
- 목동 체비지 4000평 학교용지로 서울 양천구 목동 922번지 체비지가 학교용지로 바뀐다. 시는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목동 922번지 1만3621㎡(4120평)의 용도를 현재 호텔부지에서 학교용지로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목동 922번지는 지난 99년 (주)금향주택에 326억원에 매각된 땅이다. 그러나 금향측이 잔금납부기한을 어김에 따라 시에서 계약 해제를 통보한 땅이다. 금향측이 이에 불복 시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시가 1심에서 승소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목동중심지구 일대가 주상복합, 오피스텔 재건축 등으로 개발됨에 따라 학교부족이 예상된다”며 “소송이 끝나는대로 목동체비지를 학교용지로 바꾸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이땅을 매각하면 교육청에서는 초·중학교 2곳을 건설하게 된다. 그러나 인접한 목동 하이페리온 등은 허가 및 설계변경 당시부터 서울시 대표적인 인구 과밀화에 따른 교통 및 주거환경 문제들이 지적되어 왔다. 따라서 시의 재산이 특정지역 주민을 위해 들어가는 것은 특혜라는 지적도 있다. 시행사는 천문학적이 개발이익을 챙겼지만 주거단지내에 학교 등 공공시설을 만들지 않아 결국 시민의 재산이 들어가게 됐다는 것이다. 같은 상업지역이라도 호텔부지와 학교부지는 매각가격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이종상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상업지역내 학교건설은 고육지책”이라며 “아직 소송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 땅의 개발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변경계획을 미리 밝혔다”고 말했다. /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2003-02-05
- 서울 재개발 임대아파트 공급 서울시는 재개발구역내 철거세입자에게 공급하고 남은 임대아파트 물량 1142가구(20개 지역)분에 대한 신청을 11∼14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별 물량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저소득 모자가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등에 685가구를 공급하고, 일반청약저축가입자(최다 불입순)에 나머지 457가구를 공급한다. 임대기간은 10년을 기한으로 하고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야 한다. 임대보증금은 최하 717만원(구로두산)에서 최고 1466만원(답십리10 대림)까지 단지별로 차이가 있다. 월임대료는 목동우성아파트가 11만2100원으로 가장 싸고 미아1-2벽산아파트가 16만5700원으로 가장 비싸다. 신청접수는 서울도시개발공사 주택상설전시관(☎441-0678)에서 하며, 신청서류는 시 주택국(housing. seoul.go.kr)이나 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smdc.co.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당첨자는 5월14일 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2003-03-10
- <클릭! 이사람> 현대자동차 강원지역사업실 문용호 실장 현대자동차 강원지역사업실은 작년 한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강원도 전역을 강타했던 사상 유래 없는 수해로 인한 최악의 시장여건 속에서도 강원지역 자동차 시장의 5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로 업계부동 1위를 차지했다. 2002년 강원 지역에서 승용차 1만 344대, RV 6518대, 상용차 7213대 등 전차종 총 2만4075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8%를 웃도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목표 달성률 3개월 연속 1위와 지난해 연간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강원지역사업실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뒤에는 강원팀에서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문용호(49) 실장이 있다. 서울 토박이로 신일고와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7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울산공장과 충무로 반포 목동 대학로 지점장 등을 거쳐 작년 2월 강원도 지역사업실장으로 부임했다. 문 실장의 목표 달성의 비결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 할 수 있는 수평적 리더십이다. 직접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뒷받쳐주고 함께 연구해 나가기 위해서는 직원과의 벽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지점을 순회하며 전직원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주 식사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지난 여름에는 청평으로 야유회를 갔었는데 그런 자리가 스스럼없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지요. 상사가 아니라 동등한 직원의 입장이 되어야 진심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때로는 직선적인 표현을 해도 직원들이 상처를 덜 받지요.” ‘자동차 팜플렛이 부족하다’ ‘대리점 페인트칠이 벗겨져서 고객을 대할 때 민망스럽다’ ‘대리점 커튼이 없어서 햇볕이 너무 따갑다’ 등 직원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의외로 어려움으로 꼽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니라 사소한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진심으로 대하고 마음을 열고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에서이다. 직원들간에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면 능률은 따라 오른다는 문 실장은 영업의 마인드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며 용기를 강조한다. 경직된 틀을 만들면 판매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스스로 틀을 깨치고 나올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자유권한을 이임하고 유연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것이 실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직원들 개인과 회사 모두가 성장하는 것, 문 실장이 말하는 올해의 계획은 바로 윈윈전략이다. / 이세인 리포터 leesein@hanmail.net 2003-01-09
- 사람과사람 관련 기사 ■관세청 ◇사무관 승진 △본청 종합심사과 이병용 △동해세관 통관지원과장 윤영로 △청주세관 납세심사과 이덕재 △인천세관 관세고충처리담당관 백현주 △인천세관 휴대품검사관 전인철 △인천세관 조사관 이념휘 △울산세관 조사심사과장 윤종호 △울산세관 감시과장 박시종 △구미세관 납세심사과장 양승열 △광주세관 세관운영과장 박기현 △군산세관 조사심사과장 김재명 △제주세관 통관지원과장 김태원 △본청 정보관리과 정광만 △본청 정보관리과 박상철 △본청 정보관리과 이성갑 ■동의대 △영상정보대학원장 이재웅 △사회봉사센터소장 조영훈 △영상정보대학원 교학부장 진교홍 ■하이트맥주 ◇임원승진 △전무 김명규 △상무 김재호 △이사 하주환 △이사 박정운 ■SK생명 △강원 김창회 △관동 김용중 △제물포 이상도 △목포 고상엽 △동래김찬기 △김해 이원양 △강남복합 이기우 ■대한생명 △서울법인 지점장 박창섭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고환상 △중앙중기업금융본부 권호달 △북부지역본부 김봉용 △강동지역본부 김삼득 △서북지역본부 김상범 △중기업금융1본부 김진성 △대구 ·경북지역본부 김태오 △중기업금융2본부 남상렬 △서부지역본부 서승원 △대기업금융1본부양용승 △중앙지역본부 윤병갑 △서초지역본부 이성수 △부산·경남지역본부 리태섭 △경인중기업금융본부 임창섭 △대기업금융2본부 전보식 △충청지역본부 전창배 △충청지역본부 정 춘 △호남지역본부 조경호 △강서지역본부 조덕중 △중기업금융3본부 지남선 △남부지역본부 최임걸 △강남지역본부 홍원표(이상 22명) △임원부속실 공보팀장 강영진 △홍보팀장 강용관 △자금기획부장 고광중 △회계팀장 구경회 △신용관리팀장 구성환 △전산기획팀장 권오태 △사업자금융팀장 권태길 △안전관리실장 김동희 △점포개발팀장 김명보 △고객서비스센터 팀장 김용재 △중소기업지원팀장 김종요 △Call Center(서울)팀장김학진 △기업금융부장 김환갑 △증권대행부장 로연석 △영업지원부장 노용식 △리스크관리팀장 민병석 △감찰실장 박성호 △(영남)경영지원팀장 박종진 △신탁부장 배문환 △영업추진팀장 손재환 △전략기획부장 신준상 △업무지원팀장 신혜란 △투자신탁부장 량영진 △전산금융개발팀장 오영인 △IR팀장 유재봉 △전산운영팀장 윤경우 △Call Center(대전) 팀장 윤순태 △가계금융부장 리강복 △기업개선부장 이남용 △전산정보개발팀장 리동준 △경영관리부장 리우공 △자금운용부장 리원규 △사무지원부장 이정경 △Wealth Management팀장 이지섭 △외환업무센터팀장 리찬종 △(영남)영업추진팀장 리형수 △PB지원팀장 이형일 △EC사업팀장 리홍규 △인력개발실장 임영호 △Loan Center팀장 림종오 △Credit Review팀장 전원재 △심사부장 채익표 △임원부속실장 최창식 △인력지원부장 최태영 △검사부장 추진호 △채권관리팀장 홍준식 △고객정보관리팀 홍필희(이상47명) △뉴욕지점 김병호 △삼성센터지점 김인환 △잠원동지점 문호준 △서현역지점 민영기 △잠실역지점 박영기 △영업부장 심연규 △메트로시티지점 오규환 △동압구정지점 윤규선 △양재동지점 이용재 △압구정중앙지점 장경훈 △영업1부장 조경모 △싱가포르지점 최청일(이상12명) △도산로지점 박주열 △성남벤처타운지점 배기주 △탄현지점 량문석 △목동방송타운지점 유동근 △이태원지점 유재기 △일산대화지점 윤기산(이상6명) △대기업금융1본부 유형종 △대기업금융1본부 한규태(이상2명) ■경기신문 △편집국장 홍순달 △서춘영(중동고 교사)씨 부친상, 유준하(KBS 영상취재부 차장)씨 빙부상, 3일 신탄진 원호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42)935-5699 △성용욱(전 국세청장·마사회장)씨 모친상, 3일 오후 2시30분 경남 진주시 초전동 284-1 진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55)763-2643 △이강훈(KT 충남본부 공주지점장)씨 모친상, 3일 오전 1시 충북 청주시 율량동 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43)216-8186 △신칠성(삼성캐피탈 감사팀장)씨 모친상, 3일 오전 9시 30분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2)2001-1096 △김이선씨 모친상, 서재관(전 고신대 의과대학 교수)씨 빙모상, 김동원(존슨코스메틸 차장)씨 조모상, 3일 오후 1시20분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발인 5일 남한강공원 묘원, (02)2016-1010 △박태근(목원대 건축도시공학부 교수)씨 부친상, 3일 오전 8시 고려대 의료원 안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1)411-8099 △김종호(한화증권 준법감시인)씨 부친상, 3일 오전 9시 대구 적십자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53)252-4711 △박성현(신세기캐피탈㈜ 대표이사)·성용(자영업)씨 모친상, 3일 오전 1시4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37 △김규식(부산시항만 농수산국장)·규호(자영업)·규원(유림종합건설 부장)씨 부친상, 3일 정오 해운대구 재송동 자택, 발인 6일 오전 8시, (051)508-9004 △박수근(사업)·태근(목원대 교수)씨 부친상, 이근용(회사원)씨 장인상, 3일 오전 8시15분 고려대안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1)484-8099 △박종원(자영업)·종근(경희의료원 전산팀장)·종덕(분당한솔고교 교사)씨 부친상, 정인택(충북소방본부 과장)씨 장인상, 3일 오전 5시 천안 순천향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41)578-1299 △김이선(KTF 상임고문)씨 모친상, 동원(죤슨메틱코리아 차장)씨 조모상, 서재관(전 고신대의과대 교수)씨 장모상, 3일 오후 1시2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62-2699 △김호석(전 보건복지부 과장)·상석(㈜동서식품 직원)·영석(자영업)·홍석(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장)씨 모친상, 정관우(전 ㈜금강건설 부장)·정여현(신용보증기금 지점장)씨 장모상, 3일 정오 국립의료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272-9699 △장화진(전 한일은행 부장)·명진(성동기계공고 교장)·창진(철도청 직원)·호진(고려종합화학 과장)·태진(㈜이엘 대표)씨 모친상, 영승(㈜렛츠 대표이사)·영일(SG은행 부장)씨 조모상, 3일 오전 1시15분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760-2022 △정준양(포스코 상무)·의양(자영업)·관양(자영업)·신양(서교호텔 과장)씨 모친상, 3일 오전 0시1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2 △표지영(강남구청 직원)씨 모친상, 전상주(인천시청 물관리과장)·윤창기(서초구청 직원)씨 장모상, 3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410-6919 최병렬(전 대한매일 전국부장) ‘SP투데이’ 발행인은 10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옥외광고 전문 주간신문인 ‘SP투데이’ 창간기념 리셉션을 갖는다. 박정철 한국편집기자협회장은 5일 오후 7시 제39차 정기총회 겸 편집기자의 밤을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백용호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원장은 5일 오후 2시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도시 생태계의 장기모니터링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 이홍종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는 지난 11월 30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사랑방에서 열린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정기총회에서 2004년도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2002-12-04
- 새주택 취득후 1년 이내 재건축주택 팔면 비과세 재건축 주택 1채만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새로운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재건축 주택을 팔았을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 국세청 손영만 재산세과장은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4일 법령심사협의회를 열어 그동안 대법원의 판례와 상치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기존의 세법령 해석사례 3건을 개선해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함께 3개 주택 소유자가 주택을 처음 팔았을 경우에는 양도세를 내야 하지만 마지막에 구입한 주택 매입일로 부터 1년내에 또다른 주택을 매도했을 경우에는 비과세된다. 또 상속세 물납이 거부된 재산에 대해 상속인들 중 일부가 본인의 상속분을 포기하고 다른 상속인에게 줬을 경우에는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물론 상속세는 전체 상속재산에 대해 합산돼 부과된다. 상속세 물납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는 △지상권 지역권 전세권 저당권 등 재산권이 설정됐거나 △물납 신청된 토지와 지상건물간의 소유주가 다르거나 △토지 일부에 묘지가 있는 경우이다. 법령심사협의회에는 본청 국장과 변호사, 공인회계사,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세법령 개선사례이다. ◇A씨는 낡은 주택을 허물고 재건축하고 있다. 그는 이 기간에 새로운 주택을 매입했다. A씨는 재건축 주택을 처분키로 하고 매각했다. 새로운 주택을 매입한 날로 부터 1년이내에 재건축 주택을 팔았을 때에만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그 이외의 경우에는 과세된다. 국세청이 세금을 물리지 않기로 한 것은 재건축주택을 기존의 낡은 주택의 연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 돈암동과 성북동에 주택 2채를 보유하고 있던 B씨는 이달 1일 목동에 있는 주택 1채를 또 매입했다. 이로써 B씨는 모두 3채를 보유하게 됐다. 돈암동이나 성북동 주택 가운데 1채를 후에 매각하려면 양도세를 내야 한다. 그러나 또 다른 1채를 내년 10월 31일(목동 주택 1채를 매입한 날로 부터 1년이내)이전에 팔 경우에는 양도세가 비과세된다. ◇C씨와 D씨, E씨는 부모로 부터 법정상속분 3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물려받았다. 다만 이 재산은 △지상권, 지역권, 전세권, 저당권 등 재산권이 설정됐거나 △토지와 그 지상건물간의 소유자가 다르거나 △토지일부에 묘지가 있는 경우 등에 해당돼 상속세 물납이 허용되지 않았다. C씨는 자신의 법정 상속분을 D씨에게 주기로 했다. 예전에는 이 경우 증여세가 부과됐지만 이제는 면세된다. 물론 상속재산 3억원에 대해서는 상속세가 종합 추산돼 부과된다. 2002-11-27
- 유통소식 한국야쿠르트, 수미양 남매 돕기 한국야쿠르트(대표 김순무)의 직원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대구지하철사고로 고아가 된 엄수미(7)양 남매에게 다음달부터 10년간 매달 100만원(총액 1억200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체 관계자는 "어려운 처지에 빠진 수미양 남매가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미양이 만18세가 될 때까지 생활비를 도와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지난 75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이 회사 임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매달 급여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해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도와왔다. 이 회사는 또 수미양 남매가 성장해 희망할 경우 회사 취업을 주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라운제과 윤영달 대표 석탑산업훈장(사진) 크라운제과 윤영달 대표가 재정경제부에서 선정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3일 제37회 납세자의날에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IMF위기로 화의를 신청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크라운제과에 세원관리 체계를 구축, 투명경영을 실천했고 현재 전 거래처와의 거래에 신용카드결제시스템 도입을 추진중에 있다. 또 윤 대표는 크라운제과가 외부투자기관 도움없이 자체역량으로 성공적인 화의종결의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화의기간이 2006년까지 이지만 2003년 2월 현재 화의채무 대부분을 조기상환하고 단 한건의 채무 28억원만 남아있다. 풀무원, 기업분할 승인 풀무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로즈데일빌딩에서 임시주총을 열어 녹즙·나물·얼음·두부 사업과 물류·교육센터 임대사업 등 10개 사업부문을 모두 분사해 신설회사로 만드는 기업분할 안건을 승인했다. 풀무원은 또 회사 분할에 따른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일부변경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이규석 (주)풀무원테크 대표이사를 이사로, 박원순 변호사(한국인권재단 이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CJ, 주당 1250원 배당 CJ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힐튼호텔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매출액 2조2705억원, 당기순이익 1072억원 등 지난해 실적을 최종 확정하고, 주당 1250원을 현금배당키로 승인했다. CJ는 또 손경식 현 CJ(주) 대표이사 회장을 이사(임기 3년)로 재선임하고, 홍인기 전 증권거래소 이사장과 김권택 변호사를 각각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CJ는 이날 주총에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안을 비롯해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LG홈쇼핑, 주당 3000원 배당 LG홈쇼핑은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9기 주주총회를 열어 주당 3000원을 현금배당키로 승인했다. LG홈쇼핑은 또 정호성 LG홈쇼핑 부사장 등 3명을 이사로, 채서일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등 3명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우리홈쇼핑, 유니세프 후원 방송 우리홈쇼핑은 지난달 28일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와 후원 프로그램 제작·방영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우리홈쇼핑은 3월 10일부터 올연말까지 매주 1회 ‘유니세프 후원 특별전’을 방송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사회봉사 활동도 할 계획이다. 2003-03-02
- 눈물겨운 필사의 휴대폰 구호요청 사고 직후 중앙로역 전동차 승객들은 칠흑같은 암흑 속에서 휴대폰으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필사의 구호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대구시 동구 효목동에 사는 조 모(41)씨는 18일 오전 10시 3분 다급한 딸의 전화를 받았다. 경북대 사대부속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딸 조 모(12)양은 시내방향 지하철을 타고 친구를 만나러 가다 전동차안에서 “아빠, 지하철에 불이 났어, 살려줘. 문이 안열려”라며 구조를 요청했다. 조양은 학교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도 “지하철 사고로 지체돼 약속시간에 못갈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날렸다. 조양의 아버지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조양의 어머니는 바로 딸에게 전화했으나 전화는 받는데 말을 못했다며 병원과 사고 현장으로 달려나와 생사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께 정인호(51·대구시 동구 방촌동)씨에게 딸 미희(21)양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와 긴박한 목소리로 “불이 났는데 문이 안 열려 못나간다”는 얘기를 마지막으로 이날 오후 9시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딸의 연락을 받은 후 사고소식을 듣고 곧바로 현장에 달려온 정씨는 “딸이 대학편입을 위해 시내에 있는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사고 지하철에 탄 것 같다”고 오열하며 살아 있을거라는 한가닥 희망을 안고 병원을 헤맸다. 같은 시각 박남희(44·대구시)씨도 고3 딸로부터 "엄마 살려줘"라는 딸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무작정 현장으로 달려 나갔다. 박씨는 “고3인 딸이 시내에 있는 피아노학원을 다녔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며 “제발 살아만 있어다오”라며 넋을 잃었다. / 대구 최세호 기자 2003-02-19
- 여성기업 제품 전용관, 목동에 개설 중소기업청은 경쟁력 있는 여성기업을 발굴하고 전용 마케팅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여성기업 제품 패션 전용관을 서울 목동 백화점 ‘행복한세상’에 개설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기업 제품의 전용관은 총 156평 규모로 여성 친화적 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신진 디자이너와 패선·잡화업체를 중심으로 꾸며지고 30개 업체가 상설입점한다. 소비자단체, 여성경제단체,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입주할 업체를 선정하며, 백화점 입주외에 카탈로그·홍보 마케팅 등 행복한 세상의 각종 지원 혜택을 받는다. 입점 희망업체는 오는 18일중소기업유통센처 교육장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홈페이지(www.i-happy.co.kr)을 이용하면 된다.(02-6678-9521) 2003-02-17
- 양천구 목동 위장전입 잇따라 오는 8일 초등학교 학생들의 중학교 배정이 이뤄지는 등 본격적인 진학철을 맞은 가운데 강서양천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위장전입 사례가 속속 적발되고 있다. 7일 강서교육청 중등교육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부터 올 1월말까지 두 차례의 가거주자 조사결과 모두 98명의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양천구 목동중심축의 중학교에 배정 받기 위해 위장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방화동을 중심으로 한 강서 1학군의 초등학생들은 화곡동 중심의 강서 2학군으로, 강서 2학군의 학생들은 목동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양천 3학군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외국어 고등학교나 예술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 진학생을 많이 배출하거나 양정고·진명여고와 같은 전통 사립고에 배정 받기 쉬운 중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일선 교육관계자들은 지적했다. 화곡고등학교 권태운 교사는 “목동 지역의 경우 학부모들의 관심도나 학생들의 경쟁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학습환경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많은 차이를 보인다”며 “이런 점이 통학환경의 불리함과 적발 가능성을 무릅쓰고서라도 위장전입을 시도하는 근본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서양서지역은 강남권 등 다른 지역의 위장전입이 주로 고등학교 진학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데 반해 이 지역은 중학교 진학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이에 대해 교육청 박 과장은 “목동지역 중학교가 다른 지역 학교들보다 학생수가 많기 때문에 특수목적고 합격생이 많은 것이지 합격비율이 높은 것이 아니다”며 “다른 지역보다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등 시설이 더 열악한 이 지역으로 무조건 위장전입부터 하고 보자는 심리는 오히려 학생들의 학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교육청은 중학교 배정이 마무리된 이달 말까지 3차 가거주자 적발작업을 예정하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위장전입자 수가 100명을 훨씬 상회할 전망이다. 200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