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등 영재 수학 과학 중점교육, 졸업생 대부분 고교 영재학급 활동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부영재교육원이 2012학년도 운영한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영재교육원은 수학과 과학에 잠재성이 있는 중학생을 매년 60명 씩 선발해 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학년도부터는 학생들의 잠재성 신장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이 진로진학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한 결과, 고등학교 진학에서 전년도와 비교해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즉 2012학년도 동부영재교육원 졸업생 55명 중 과학고 22%, 외고와 국제고 7%, 과학중점고 22%, 자사고 7%, 마이스터고 2%, 일반고 40%를 진학했다. 이는 2011년 일반고 진학 72%에 비해 30% 이상의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간 셈이다. 또한 영재원을 졸업한 후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들도 대부분 고등학교 영재학급에 정원 외로 추천 되며 선발이 되면 지속적으로 수학과학 영재교육을 받아 이를 통해 이공계 진로진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부영재교육원의 이러한 변화는 전체 수업을 실생활 문제해결 위주의 프로젝트 학습과 과학고 입학담당관 진로 특강, 이공계 선배와의 만남, 과학고 연계 이공계꿈사다리 운영, 수학 과학 창의산출물발표, 수학 과학 독서 및 논술, 진로포트폴리오 작성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자리한다.이밖에도 진로진학에 경험이 많은 고등학교 교사를 중학교 3학년 과정에 배치해 수시로 학생들을 상담하고,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학생 및 학부모와 진로진학 담당교사가 집중적으로 상담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동부영재교육원은 2013학년도부터 학생 선발 방식이 관찰추천방식으로 변함에 따라 면접을 강화해 수학과학에 잠재성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이러한 학생들이 이공계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문적성과 인성이 조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동부영재교육원에서는 기존의 프로그램 외에 개별화된 지도를 위해 강사수를 25% 늘였다. 또 융합인재교육과정을 10%이상 반영함과 동시에 교사수시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의 수행 결과를 수시로 누가기록 하는 등 체계적인 학생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리드논술리드수능, 논술 기초 무료 특강 진행 리드논술리드수능 학원에서 2013학년도 대입결과를 토대로 2014학년도 대입 입시 논술 기초 무료특강을 수시로 진행한다. 2013학년도 입시 성향과 수시 논술 관련, 다양한 분석과 통계를 통해 2014학년도 입시 전략을 설명하는 특강이다. 진행은 노량진 비타에듀3.0 특강을 맡았던 김현수 원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변화되는 수능에 대처방법, 논술 준비와 계획, 비교과 준비와 방법, 고3 1년 동안의 중요 일정, 나에게 적합한 전형, 2013수시 합격생들의 사례와 내신의 쓰임새 등으로 특강 내용이 구성된다.리드논술리드수능 김현수 원장은 “논술은 수능으로 모두 확인할 수 없는 학생의 독해력, 적용력, 분석력, 표현력, 추론능력 등을 논제와 제시문의 형태를 통해 테스트하기 것이다. 때문에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수능 준비에 바쁜 학생들에게는 효율적 논술학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문의 : 032-329-6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우리가 착각하고 간과하고 있던 것들 청소년들과 상담을 하면서 빠지지 않는 부분은 공부, 그중에서도 성적에 대한 부분이다. 공부시간, 습관 및 몰입도 등에 대한 자기 진단 중 7~80%의 학생이 하는 말이 있다. “우리 반 1등도 저만큼밖에 안하는 것 같은데요.. OO이도 저하고 비슷하게 공부하는데 점수가 저보다 훨씬 잘 나와요~ 전 공부에 소질이 없나봐요.”자~ 오늘은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친구들을 위해서 칼럼을 진행하고자 한다. 성적을 올리려 할 때 우리가 착각하고 간과하고 있는 것위에 예로 든 친구들이 한 말을 살펴보자. 어디에 집중하고 무엇과 자신을 비교하고 있는가? 바로 현재모습이다. - 비교 대상인 친구의 현재 모습에 집중하고 그것과 자신을 비교하고 있다. 친구들이 알고 싶은 것은 공부가 오르는 방법과 성적이 오를 때 했던 공부방법인데 자신도 모르게 오른 후의 공부방법을 보고 비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 학생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공부하는지엔 관심도 없고 그들이 하는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쉽게 예를 들어보자. 대기업 CEO가 되고 싶은 신입사원이 CEO의 현재 모습을 보고 따라하면 어떠겠는가? 현재 CEO가 현재 즐기고 있는 비즈니스 방법과 취미를 신입사원인 자신의 그것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說)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것은 그 CEO가 신입사원때부터 CEO가 되기전까지 가졌던 마음가짐과 행동 등일 것이다. 목표를 향한 과정에 접근하기첫 번째, 멘탈이 서야 목표에 접근할 수 있다.몇 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책 한권이 있다. 론다 번의 ‘시크릿(수 세기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이란 책이다.책을 보며 해석이 다를 수 있겠지만 본인은 목표에 대한 멘탈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싶다. 성공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성공을 한 사람처럼 행동하기! 바로 소림사에 무술을 배우러 들어가고, 장인에게 기술을 전수받으러 갔을때 마당부터 쓸고, 청소부터 하게 하는 행동들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두 번째, 생활 태도, 공부습관, 집중력 등을 향상시켜야 한다.서울대에서 경영학과의 학생들을 뽑을때 왜 그 전공과 직접적인 지식이 아니라 학교 성적 및 활동, 수능 성적 및 논술 등을 통해 뽑을까? 바로 그 여러 가지를 통해 학생의 생활 및 생각의 논리성, 공부습관과 집중력 등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것을 지니게 되면 어떤 지식이 들어가더라도 효율적인 아웃풋이 나올 것을 알고 있기에 당장의 실무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그런 학생을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각 기업에서 지원자의 학점이 업무에 대한 실력을 담보하진 못하더라도 성실성에 대한 측정 수단으로 보는 것도 그 일환일 것이다. 최근 경기도의 각 학교들은 논술형과 서술형의 평가를 적용하는 등의 교육의 변화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 이런 변화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발뒤꿈치를 쫓아가려고만 하면 너무 힘들고 멀미가 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명확한 목표를 지니고, 굳건한 멘탈로 다른 성공한 자의 결과가 아닌 과정에 돋보기를 들이대면 내일의 성공은 여러분의 것이라고 약속할 수 있다.이세준 부원장비욘드입시학원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혁신학교 성과 나누는 혁신 클러스터 운영 할 것 지난 2월 퇴임한 임용담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후임으로 곽진현 경기도 교육연구원 교육과정지원부장이 부임했다. 1978년부터 교단에 선 관진현 신임교육장은 한일초등학교와 대평초등학교 교감을 거쳐 경기도 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등을 역임했다.13번째 교육장을 맞이하는 안산교육지원청의 앞으로 2년간의 모습은 어떨까?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 중인 혁신학교 시즌2 구상과 안산교육의 특수성인 다문화 교육 확산 등 신임 교육장이 그리는 안산교육의 비젼을 들어보았다. 안산과 특별한 인연은 있으신지요? 안산 교육장으로 취임한 소감을 말해주세요.안산은 교직기간동안 특별한 인연을 만들지 못했던 곳입니다. 다만 도교육청 근무하는 동안 안산교육지원청이 교원 행정업무 경감, 에너지 절약, 내부 청렴도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며 안산 교육지원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중간고사가 사라지는 등 학교마다 평가제도가 바뀌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변화내용과 지도방법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한 학기에 2차례 실시하던 평가가 올해부터 안산시내 모든 초등학교가 논술형 평가, 교사별 평가, 상시평가를 진행합니다. 이런 평가혁신은 그동안의 평가방식으로는 배움 중심의 수업이 이뤄질 수 없다는 한계 때문이죠. 배움중심수업은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만들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인데 단답형 평가로는 아이들의 변화를 평가할 수 없었습니다. 획일적인 시험대신 교사별로 수시로 이뤄지는 평가를 통해 개별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지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혁신학교 시즌2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안산에서는 어떤 학교가 준비 중인지 알려주세요.도교육청은 혁신학교의 성공사례를 모든 학교로 전파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는 준비단계 14년은 확산, 15년엔 일반화 단계로 진행합니다. 현재 안산에는 안산초, 별망초, 이호중, 경수중, 광덕고등학교가 혁신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초와 석수중이 혁신학교 예비지정 받은 상태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전체 학교가 아니라 몇몇 학년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의지성학년을 운영하는데 능길초와 슬기초, 시랑초, 안산부곡중학교가 선정돼 혁신학교 철학을 반영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게 됩니다. 혁신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혁신학교 지정 3년차 이상 된 학교와 주변 학교를 묶어 혁신학교안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혁신학교 클러스터를 장려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안산지역에서 고교 평준화가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고교입시에 눌러있던 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해 어떤 교육지원이 이뤄질 예정인가요?체험학습과 진로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 초 중 고 학부모를 위한 진로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했는데 아주 반응이 좋았습니다. 또 각 중학교마다 전문성을 갖춘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배치해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안산의 또 하나 과제가 다문화 교육입니다. 다문화 교육지원은 어떤 것이 있나요?이곳에 부임한 후 파악한 바로는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약 1363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학생대비 1.3% 정도인데 전국에 비해 아주 놓은 편입니다. 일단 다문화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곡동 지역을 중심으로 12개 학교를 다문화특성화학교로 지정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 원곡초, 원일초, 선부고등학교에 특별학급을 편성해 중도입국 학생들이 한국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언니, 오빠가 책 읽어 주는 도서관” 징검다리도서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애들아! 얼른 이리와~ 내가 책 읽어줄게~” 가현이(원봉중 1)가 부르는 소리에 7살 유치원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왔다갔다 장난치며 떠들 만도 한데 옹기종기 자리를 잡고 앉는다. 가현이와 현지가 동화책 서너권을 내리 읽는 동안 10여명의 아이들은 꼼짝 않고 이야기를 듣고 있다. 책 읽어주는 독서동아리 활동 활발 청주시 용암동 용암복지관 징검다리아동도서관에서 책을 읽어주는 선생님은 동화구연 할머니도 아니고 논술 선생님도 아니다. 다름 아닌 초등학생 언니, 오빠들이다. 이곳에서는 중학생, 초등학교 5~6학년 아이들이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 동생들에게 재미있는 동화책을 실감나게 읽어 주는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중학생 및 초등 고학년 학생 15명으로 이뤄진 독서동아리는 유치원 아이들과 저학년 아이들에게 2인 1조로 나눠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유가현(원봉중 1) 양은 “책을 읽어주는 동안 동생들이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다른 아이들에게도 책 읽어주는 활동을 해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최미연(용암초 4) 양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책도 많이 읽게 되고 몰랐던 책이나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됐다”고 밝게 웃었다.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만큼은 어엿한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독서동아리 15명의 아이들은 두 팀으로 나눠 동화구연 공연을 하기도 했다. ‘사랑해주세요’, ‘크리스마스 늑대아저씨’라는 두 권의 책을 대본에서부터 음향, 무대장식 등 공연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아이들 스스로 결정해서 슬라이드 극을 공연한 것. 공연에 참여한 이승원(용암초 5) 군은 “공연 때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말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는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징검다리도서관의 사서이자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영 사서는 “아이들이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해봄으로써 책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을 보는 안목도 생겼다”며 “책읽어주기 활동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각종 프로그램 진행 … 모범도서관으로 선정 용암복지관 내에 있는 징검다리도서관은 주로 복지관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36평 규모에 60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는 징검다리 도서관에는 독서 동아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복지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 마라톤, 인형 만들기, 노래 배우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한 덕분에 지난해에는 청주시립도서관으로부터 모범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책을 읽고 내용을 요약해 보는 독서마라톤, 동화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직접 바느질로 만들어보는 인형 만들기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책의 인상 깊은 장면을 헝겊에 직접 그려보고 이것을 이어 붙여 카펫 대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동화책에 나오는 전래 동요와 노래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해 놓고 있다.김소영 사서는 용암복지관 내에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과 용암 주공아파트 경로당 노인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 사서는 “책을 읽어주는 것은 보통 아이들에게만 좋다고 생각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도 굉장히 좋다”며 “많은 도서관에서 노인들에게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징검다리도서관을 자주 찾는다는 주부 우미숙 씨는 “작은도서관이지만 책도 다양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집에서 가까워 이용하기 좋고 책의 분류가 잘 돼 있어 아이들과 책 읽기가 편하다”고 밝혔다.장영진 관장은 “책을 통해 학습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징검다리도서관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아이들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르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70-7813-9406위치안내 청주시 상당구 원봉로 52-1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글로벌 인재, 계획성 있게 사전에 준비해야 좋은 인성과 영어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들이 필요한 시대이다. 따라서 평소에 영어실력 하나만큼이라도 확실하게 다져 놓았다면 영어실력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 그만큼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영어특기자 전형과 글로벌리더 전형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지엘에듀의 한승규 원장을 만나서 그 대비책을 들어봤다. 빠른 시기에 준비를 시작한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비 가능해“영어실력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글로벌리더 전형 등에 지원을 하고자 한다면 빨라도 초등, 적어도 중학교 때 시작해야 더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다. 빠른 시기에 준비를 시작한다면 실력이 그만큼 많이 늘어서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한 원장은 조언했다.대학 입학을 위한 수시 전형인 영어특기자 전형, 글로벌리더 전형 등은 ‘영어실력’이라는 진입장벽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시도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영어에 관심이 많거나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주로 지원을 해서인지 경쟁률이 일반적인 논술전형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입시 계획을 세운다면 대학을 들어가는 좁은 문도 좀 더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준비해야글로벌인재가 되기 위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려고 조기 해외연수를 생각한다면,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운 뒤 떠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영어연수를 갔다가 돌아온 후 그 실력을 어떻게 하면 잘 유지할까를 고민한다면 신뢰성 있는 곳에서 추천하는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조기유학 장소 선택 역시 학생의 성격과 사회성이 어떤지를 감안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한국 사람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도시를 배제하는 편견은 금물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영어연수를 하고 돌아왔는데도 효과가 별로 없었던 경험담을 들은 적이 있을 터이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사전에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없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영어연수만 하고 돌아오면 실력이 향상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졌던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관리유학과 더불어 성공적인 역 유학을 위해 지엘에듀는 캐나다 밴쿠버 소재의 VGC어학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VGC어학원은 캐나다에 있는 어학원으로 ets 공식 토플 응시센터라는 장점이 있다. 이 두 학원은 현재 실전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모의 토플프로그램을 캐나다 현지와 우리나라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있어 타 학원에 비해 유리한 점이 많다. 실제 토플 영역별로 30점 만점을 획득한 강사들이 이를 토대로 직접 답안을 재구성한 스크립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엘에듀 어학원과 VGC어학원은 업무교류 협약을 맺고 있어 VGC어학원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귀국 후에도 학업과 단절됨 없이 관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대학을 진학할 경우는 물론 해외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 모두 필요한 서류작성 및 인터뷰, 그리고 에세이 작성까지 밴쿠버와 서울의 두 어학원에서 일관성 있게 진행할 수 있다. 향후 영어 우수자 및 글로벌전형, 더 나아가서는 유학진학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처럼 기존의 사교육기관에서 제공한 적이 없는 형태와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면접과 에세이시험 대비도 빠를수록 유리해최근 들어 글로벌리더, 영어특기자 전형에서도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보는 것이 추세이다. 면접, 에세이, 수능 최저등급 등으로 수험생들이 갖고 있는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따라서 내신이 안 좋은 경우라도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면접과 에세이에서 보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에세이는 타당성과 객관성이 높은 시험이기에 미리 준비를 하면 유리하다. 이때 에세이를 잘 쓰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사상식에 치중하기보다는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면접과 에세이 대비를 위해서 입시생은 1월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여름방학 때부터 하면 고득점이 안 나오기 때문이다. 중3, 고 1,2의 경우 프렙반에 들어가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하면 굉장히 편하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유학을 다녀 온 후에도 영어 전형의 내용을 잘 알아둬야만 한다는 것이다. 연도별로 계획을 짜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한 원장은 강조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2013학년도 영어논술(에세이)전형 분석 및 대비법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영어로 대학 가기’ 수시전형은 크게 종합적인 서류 평가형, 논술(에세이) 평가형, 공인어학점수 중심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지난 2013학년도 입시에서 영어 에세이 평가가 포함된 전형은 서강대 알바트로스인재전형-인문사회계열, 중앙대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유형1), 중앙대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유형2), 한국외대 글로벌리더전형-공인외국어성적, 한국외대 글로벌리더전형-교육과정연계, 한양대 재능우수자-국제학부 전형 등이었다.2013학년도에 실시된 영어 에세이전형 결과를 분석해보고 그에 맞는 대비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서강대 - 두 종류의 에세이로 창의력, 논리력 평가서강대의 경우 1단계에서 영어 에세이 평가만으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서류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했다. 영어 에세이는 비교적 짧은 구문이나 인용문을 주고 논지를 전개하는 형식의 자유 에세이와 150~400자로 이루어진 지문 2~3개를 읽고 주어진 문제에 답을 하는 비교분석 에세이 두 종류로 구분됐으며 주어진 시간은 90분이었다. 지원 자격은 토플 105점, 텝스 876점 이상이며 공인어학성적을 따로 점수화하지는 않았다. 에세이 제시문으로는 ‘괴짜경제학’에서 발췌한 사회학 및 심리학과 관련된 주제와 인문학에 관련된 내용이 나왔다. 단순히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전개해나가는 것이었기에 수험생이 해당 지문을 사전에 읽어서 알고 있었느냐 여부는 당락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못했다. 나머지 한 문제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매일 늦는 부모들 때문에 한없이 기다리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도덕적, 사회적, 재정적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이었다. 일반적인 해결책보다는 학생다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외대 - 공인어학성적 비중 높아한국외대 글로벌리더전형-공인외국어성적의 경우 어학시험변환점수 70%와 에세이 30%, 교육과정연계는 학생부 30%와 에세이 70%를 반영해서 선발했다. 교육과정연계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됐으며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서울캠퍼스 기준)이었다. 에세이는 ‘한국 사회에서 학교폭력, 가정폭력, 그리고 성폭력이 발생하는 사회적 환경 요인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묻는 무난한 주제였다. 90분간 30~40줄 정도로 작성하게 했는데 에세이로 학생들을 평가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평이한 편이었다. 따라서 특히 공인외국어성적전형의 경우 에세이보다 공인어학성적 평가에 더 큰 비중을 둔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 인문학적 소양과 관련된 문제 출제돼한양대 재능우수자-국제학부전형의 공인영어성적 기준은 토플 105점, 텝스 870점 이상이었다.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공인영어성적 50%와 에세이 5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로 최종 선발했다. 에세이로 공인영어성적과 면접에서 평가할 수 없는 수험생의 논리력, 사고력, 영작 능력을 평가했다. 또한 영어 제시문을 읽고 관련 문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능력을 통해 국제학부의 전공수학능력과 전공적합성을 평가했다. 에세이 지문은 로봇의 윤리적 딜레마에 관한 내용이었고 주어진 시간은 60분이었다. 그동안 민주주의, 국제정치 등과 관련된 문제가 주로 출제되다가 2013학년도에는 인문학적인 소양을 묻는 문제가 출제돼 국제학부전형의 기존 에세이 유형대로 준비한 학생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중앙대 - 길지 않은 3개의 에세이로 평가중앙대 특기자전형-글로벌리더(유형1)의 공인영어성적 기준은 토플 100점 이상, 텝스 820점 이상이었다. 유형1은 영어 에세이 100% 전형으로 문제는 인문, 자연계열별로 출제됐다. 유형2는 영어 에세이 80%와 학생부 교과 20%를 반영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탐구(사회/과학) 영역 중 외국어영역을 포함해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이었다.중앙대는 2013학년도에 처음으로 에세이전형을 실시했으며 에세이 문제로는 ‘Internet shaming(악플 등 인터넷으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는 것과 사치품의 대중화 현상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로 기술하기 등의 문제들이 출제됐다. 120분간 모두 3문항이 출제됐으며 각 문항 당 10줄~14줄 정도로 작성하도록 했다. 비교적 짧은 에세이 3개를 쓰는 것이었지만 기술한 내용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 비판적, 분석적 사고 가능해야 유리해영어전형에서 에세이 평가를 실시하는 대학과 면접형식을 채택하는 대학들 간의 출제 경향에는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대체적으로 인문학, 사회학, 정치학, 국제정치학, 경제학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공인영어성적 외에 면접 혹은 에세이로 지원자의 수학능력을 평가한다. 일정한 공인영어성적을 자격 기준으로 제시하는 대학들의 경우 그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학생이라면 어학점수로 학생의 자질을 판단하기보다 좀 더 다양한 가능성을 보기 위해 영어 에세이와 면접을 실시하는 셈이다.에세이전형은 전반적으로 학생이 가지고 있는 지식 자체를 평가하기 보다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전달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글의 내용이 얼마나 설득력 있고 논리적이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제시문을 읽고 비판적, 분석적 사고를 할 줄 아는 학생이 유리하다. 따라서 평소 독서량이 많고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학생, 기본적으로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합격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글에 자신의 생각이 묻어나지 않고 단순한 주장만 반복해서 늘어놓거나 팩트를 나열하는 식의 글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에세이전형별 차이에 맞는 선택과 준비 중요공인영어성적이 자격 기준으로만 적용되는 전형에 지원할 학생들의 경우 그 점수 이상을 획득한 이후에는 에세이 연습에만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에세이전형은 공인어학성적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고급 영어능력과 논리적인 사고능력 및 제시문 이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토플 Speaking, Writing 영역 준비를 하면 기본적인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분야의 책과 신문을 읽으면서 좋은 문장을 많이 접해 보는 것도 배경지식 함양에 도움이 된다.에세이전형은 정답 찾기가 아니라 답에 이르는 과정을 평가하는 시험이며 면접보다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물론 여러 가지 주제의 글을 많이 써보는 게 도움이 되겠지만 그에 앞서 글의 기본 유형을 익힌 후 글을 써보고 몇 번씩 반복해서 고쳐 써봄으로써 한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렇게 내용을 숙지하고 체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실제 시험장에서 어려움 없이 글의 구성이나 논리의 흐름을 잡을 수 있고 보다 경쟁력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또한 에세이는 단순 암기가 아니기 때문에 몰아서 많은 양을 쓰기보다는 평소 꾸준히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형마다 에세이 분량이나 작성방법에 차이가 있어 미리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접해 보는 것이 좋다. 에세이 실력은 단기간에 향상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다양한 주제를 접하면서 분석력, 사고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에세이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마다 에세이 평가 비중이 다르다. 또한 공인어학성적도 단순히 지원 자격 기준으로만 제시하는 대학도 있고, 에세이보다 더 높은 비중을 두는 대학도 있다. 각 대학들마다 매년 입시에서 이런 평가 비중에 2013-03-19
- 상위권 수험생 ‘탐구과목 선택’으로 고민 # 지난달 말 대치동의 한 학원에서 2014학년도 입시 관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과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이 설명회는 입시 데이터를 이용한 강연자의 명쾌한 설명과 확신에 찬 언변으로 강남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복잡한 입시로 작은 거 하나도 제대로 결정하기 힘든 학부모들의 답답하고 궁금한 점을 콕콕 짚어 설명해준다. 이과 상위권 입시관련 ‘애정남’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인지 매번 동일한 내용으로 3~4일 이어지는 설명회는 항상 북새통을 이룬다. 늘 핵심은 비슷하고 변화된 입시에 따라 내용에 약간의 강약이 있는 정도지만 고등학생 학부모들은 반복해서 설명회를 찾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학탐구과목 선택에 대한 내용이 비중 있게 언급되면서 수험생 학부모들의 탐구과목 선택에 대한 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입시변화였는데 설명회에서 그 파급효과를 감지하면서 고민이 가중된 것이다. # 살아가면서 여러 번 선택의 순간이 주어지고 그 선택에 따라 삶은 조금씩 새롭게 디자인된다. 중요한 선택일수록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올해 수험생들에게 ‘선택’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2014 수능 자체가 국·영·수 과목은 선택형 수능인데다가 탐구과목의 선택 폭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입시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중위권 학생들이 선택형 수능인 A·B형을 놓고 어떤 유형을 선택하면 유리할지 고민해야한다면, 상위권 학생들은 줄어든 탐구과목 선택을 놓고 신중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2012학년도와 2013학년도에 탐구과목은 세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 후 서울대는 모두 반영하고,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들은 세 과목 중 성적이 좋은 두 과목을 반영했다. 그런데 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탐구 두 과목을 선택해 모두 반영한다. 버릴 패가 없으므로 두 과목 모두 잘 볼 수 있는 과목으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 그렇다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의 선택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본인의 전공적성에 맞고, 좋아하면서 잘 할 수 있고, 논술에도 도움이 되는 과목을 선택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상위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과목별 응시자수와 응시자의 수준을 고려해서 눈치껏 선택해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올해 입시에서는 여분의 카드가 없고, 서울대가 인문계열에서 한국사, 자연계열에서 과학Ⅱ 과목을 지정하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탐구과목에서 굳이 서울대 지망 학생과 함께 경쟁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또, 서울대와 주요 사립대를 모두 희망하는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한국사와 과학Ⅱ 과목을 선택하자니 상위권 학생들끼리의 경쟁으로 성적이 저조할 경우 주요 사립대 입시에서 위험부담이 크고, 선택을 안 하자니 서울대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다. # 탐구과목별 응시자수를 살펴보면 서울대가 지정한 탐구과목에 대한 수험생들의 선택 기피현상을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지난해 수능에서 사회탐구 응시자를 보면 사회문화 221,473명, 한국지리 173,165명, 근현대사 158,269명, 윤리 150,657명 순으로 응시자가 많은 반면 서울대 지정과목인 국사는 43,918명에 불과했다. 2014학년도 수능은 국사와 근현대사가 통합돼 한국사로 치러지는데, 현재 고3이 2학년 때 치른 지난해 11월 모의고사에서 한국사를 선택한 학생은 48,974명에 불과했다. 과학탐구 응시자의 경우 지난해 수능에서 생물Ⅰ 170,909명, 화학Ⅰ 155,597명, 지구과학Ⅰ 140,779명의 순으로 응시자가 많았으며, 서울대 지정과목인 과학Ⅱ 과목은 2만~7만 명 내외였다. 올해는 선택과목이 두 과목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과학Ⅱ 과목 응시자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응시자도 적은데 그 응시자가 대부분 상위권일 것이므로 기피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 인문계열의 경우 자연계열보다 상황이 덜 심각하다. 인문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사를 선택하지만 제2외국어·한문도 선택한다. 한국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면 주요 사립대 입시에서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 제2외국어·한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조커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연계열은 과학Ⅱ 과목을 선택했다가 성적이 저조하면 대체할 과목도 없고, 반영비율도 높아 주요 사립대의 수시나 정시에서 치명적이다. 수시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과탐 과목을 높게 지정하고 있고, 정시에서도 인문계열에 비해 탐구과목의 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이다.수능이 이제 240여일 남았다. 평가원은 2014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3월말이 되어야 발표한다.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들은 아직 구체적이고 공식적인 입학전형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한국사나 과학Ⅱ 과목이 서울대 지망생의 전유물이 될 것인지 아닌지는 여타 대학들의 과목지정과 가중치 부여 여부에 달려있다. 하지만 올해 수능이 근본 취지와는 달리 상위권 수험생의 학업부담 가중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과목지정과 가중치 부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이번 수능 개편은 구석구석 폭탄을 끌어안고 있는 셈이어서 수험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기 힘든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전문교육 받고 일자리 찾아 제2의 인생 활짝 열다! 황정옥(38·천안 백석동)씨는 엔제리너스 두정점에서 8개월째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 상태였던 황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자 여유 있는 오전시간을 보내게 됐다. 황씨는 동네친구를 따라 우연히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여성인력개발센터)에 간 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직업을 얻어 매우 만족스러운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취업은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황씨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갖게 되었다고 했다. “성격검사를 통해 제게 어울리는 직종을 찾았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되었어요.” 이후 황씨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무료프로그램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을 통해 황씨는 집근처의 커피전문점 취업에 성공했다. 황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9시부터 4시까지 근무하고 있다. “전업주부였던 8개월 전과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어요. 저는 바리스타 취업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어요. 제 커피숍을 여는 건데요,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즐겁고 신이 납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있다.‘구인·구직 만남의 날’ 이력서 접수에서 면접까지 한번에 OK! =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지역 내 여성들의 전문교육과 취업알선을 담당하는 충청남도 지정의 비영리기관이다. 여성인력개발센터에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3월에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참가하면 당일 면접 후 채용 여부를 알 수 있다. 또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랜 시간 경력이 단절되었던 여성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취업전략을 갖출 기회를 제공한다. 집단상담프로그램 3기는 3월 18일(월)부터 23일(금)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30분 전액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실제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직업훈련을 받은 경우 70%이상 취업에 성공했다. 2013 상반기에는 다음과 같은 무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취업매니저 양성과정’ - 45세 이하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여성 50명을 대상(필수조건 : 고용보험 미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미소지자)으로 2월~3월말 진행된다. 고용센터, 초·중·고교 대학교, 민간취업알선기관 비영리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 ‘영양가득,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 45세 이상 중고령 여성 3년 이상 경력단절여성 18명을 대상으로 4월 중 진행된다. 급식이론, 실습,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 등을 받게 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병원 및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 창의토론지도사 - 45세 이하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여성 22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6월 14일 진행된다. 토론지도방법 및 지도능력 향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방과후학교 논술학원 등에 취업할 수 있다. ■ 집단상담전문가 -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여성 22명을 대상으로 6월 17일~8월 중순 진행된다. 집단상담 대상 및 평가, 대상별 프로그램 운영기법 등을 들을 수 있다. 시군구청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외 다수의 취·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및 자세한 내용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576-3060. 070-4048-7253)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인터뷰 -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이정숙 관장 취업욕구 있는 누구라도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손길*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이정숙 관장 여성인력개발센터를 교육프로그램만 운영하는 곳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 센터는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가장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천안 아산 당진 조치원 예산 등 충남권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구직에 대한 분명한 욕구가 있다면 학력이나 전공 경력 나이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에서부터 매우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집단상담프로그램이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선호하는 직종으로 취업연결이 가능토록 하고 취업 후 6개월까지 사후관리도 담당하고 있다. 일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라도 용기를 내 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하고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해 제2의 인생을 여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 100세 수명의 시대, 누구에게나 자신의 일이 필요하고, 어쩌면 지금이 가장 적절한 때일지도 모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대입논술에 성공하는 법 ‘兀人고전학당’ 입시설명회 고전에 충실하고 입시에 강하며 최상위 학생들이 소문을 내지 않고 다니는 명품 대입논술학원인 ‘올인고전학당’에서 대입논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2월 20일 오후 2시 고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논술전문가인 김성우 철학박사 직접 강연자로 나서 ‘대입논술에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실전 논술 실력을 키우기로 유명한 대치동 논술의 명가인 올인고전학당은 대표인 김성우 철학박사를 비롯해 모두 전공서적 출판 이력과 논문을 쓰고 책을 내는 강사들이 논술시험을 채점하는 교수의 눈으로 가르치는 곳이다. 대치사거리에서 도성초교 사거리 방향으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정확한 독해력에 바탕을 두고 탄탄한 의사소통능력이 갖춰진 우뚝한(兀) 인재(人) 양성을 목표로 한다.문의 (02)565-9688 www.allinedu.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