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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올림피아드, 아이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보증수표 4차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떠오르는 학과는 무엇일까? 당연히 컴퓨터공학과와 이에 관련된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들이다. 실제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의 경우 올해 정시 백분위 커트라인이 고려대 의대 수준까지 높아졌으며, 국방부와 연계하여 사이버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 고려대사이버국방학과의경우이보다더높은수준의학생들이지원하여컴퓨터공학과및관련학과의인기를실감할수있다.특히나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오늘은 공부만 잘한다고 해서 컴퓨터공학과와 같은 인기학과에 진학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본인이 이러한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했고 ‘전공적합성’이 높다는 점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정보올림피아드이다. 실제로 발 빠른 학부모님들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하였으며, 정보올림피아드 응시자수는 2016년 알파고 쇼크이후 매년 평균 20%씩 응시인원이 증가하여 2016년 5,103명, 2017년 5,728명, 2018년 7,224명에 이어 올해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올림피아드의 경우 영재교육원 입학부터, 대입까지 입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광범위하다. 한양대 SW교육영재원의 경우 올해 프로그래밍 특기자 전형이 신설되었는데, 정보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으며, 요즘 떠오르고 있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나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등 IT특성화 고등학교에서는 별도의 특별전형을 통해 정보올림피아드 상위 입상자(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IT우수인재 전형의 경우 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 동상 이상 입상 시 만점)를 따로 선발하고 있다. 특히나 대입에 있어서는 다른 일반 수시전형과 달리 SW특기자전형 선발 시, ‘활동증빙서류’에 정보올림피아드와 같은 대외 입상성적의 직접적인 기재가 가능하며, 이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역량이 바로 정보올림피아드 입상 성적이다. 그렇다면 정보올림피아드는 어떤 대회길래 이렇게 많은 영향력을 만들어 내는걸까?정보올림피아드는 국내 최고의 IT영재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로,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한마디로 다른 수학, 물리, 화학 올림피아드와 같이 학생의 알고리즘 역량을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경시대회가 바로 정보올림피아드이다.올해 정보올림피아드의 경우 작년대비 큰 변화가 발생하였는데, 선발의 경우 1차 대회(지역예선)과 2차 대회(전국대회)로 동일하지만, 지금까지 1차대회는 이산수학과 C언어 프로그래밍 관련 필기만 진행됐던 반면, 올해부터는 1차 대회에 필기와 실기 시험이 함께 진행이 된다. 또한, 컴퓨팅사고력을 평가하는 비버챌린지가 1차 대회 평가 항목으로 추가된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일정은 1차 대회는 5월 4일(토), 2차 대회는 7월 20일(토)로 진행될 예정이다. 2차 대회는 기존과 동일하게 알고리즘 실기평가로 진행된다. 국가의 정보올림피아드 사랑은 특별하다. 1984년 ‘전국 퍼스널컴퓨팅 경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대회는, 작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정부에서 주최하는 유일한 올림피아드였다. 올해부터는 정보올림피아드의 경우 정보과학회에서 주최를 하게되며 정보올림피아드 국가대표선발전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영재 선발에 초점을 맞춘 경시대회 성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정부에서는 ‘한국 코드페어’ 내 ‘알고리즘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신규로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즉, 정부 역시 이러한 알고리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보올림피아드와 더불어 한국 코드페어 알고리즘 챔피언십이라는 대회를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이 알고리즘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는 의미다.정보올림피아드의 경우 수학, 물리, 화학 등 타 올림피아드와 달리 교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알고리즘 문제 해결 시 C언어 또는 C++언어를 사용하여 코딩을 해야하는데, 현재 SW교육에서 사용하는 스크래치, 엔트리와 같은 블록코딩 언어를 접했던 학생에게는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코딩 능력뿐만 아니라, 정보올림피아드 대회 자체가 수학적 지식과 논리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이기 아무리 코딩을 잘하는 학생이더라도 체계적인 알고리즘 학습 없이 입상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정보올림피아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코딩 중심이 아닌, 문제해결력 중심의 체계적인 알고리즘 학습이 필요하며 전문화된 교육기관에서 상담 및 교육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는 것을 명심해 볼 필요가 있다.헬로알고 잠실교육센터배민성 원장 2019-03-20
- 자기만의 목표세우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올리자 박래기소장- 대일외고, 고려대, 한국외대 졸업- 16년 영어강의, 입시[진로진학]컨설팅- Edu Tech 대표- EBS 자기주도학습지도사, EBS 진로적성지도사- 한국교육개발협회 콘텐츠 연구소장- 100개 이상의 특목고, 일반고, 지자체 초빙강사- 2016년 안양시청 주관 "Edu Tech의 시대. 공부도 알고하자!"라는 주제로 공부 잘하는 자녀로 지도하는 방법 강의 새 학기가 시작하자마자 벌써 중간고사 걱정이 앞선다. 매번 학원을 다니고 습관적으로 공부를 하지만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실패 없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EBS 자기주도학습지도사이자 진로적성지도사로 오랜 기간 전국의 100여개 학교와 학원 강의 경력을 갖고 있는 입시전문가 Only English 박래기 소장에게 성적 올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조언을 구했다.자신만의 목표 세우고 올바른 학습 방향 잡아야같은 학원을 다니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 같은데도 성적이 좋은 학생이 있는 반면 여전히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이 있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 박 소장은 “성적이 오르지 않은 대다수의 학생들은 구체적인 자신의 기준 없이 막연히 잘 보겠다는 기대감만으로 내신준비를 한다”며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먼저 구체적인 나만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든든한 지원군이다. 자기주도학습이 몸에 밴 최상위권 학생이 아니라면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기 힘들다. 때에 따라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등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박 소장은 “학원을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체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다”며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Only English 선생님들은 학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런 만큼 성과가 좋다고 자신했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성과를 높이자또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박 소장. “제대로 이해도 안 된 학생들에게 무리한 선행이나 수박 겉핥기식 학습으로는 성과를 낼 수가 없다” 며 “시기에 맞는 적절한 학습 진도에, 양으로 승부하는 학습법이 아니라 보다 효율적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Only English에서는 과도한 선행보다는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인별 클리닉 수업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내신은 각 학교별 정확한 기출분석 데이터와 학생별 성향과 학습 진단을 통해 개별관리하며 효과적인 내신대비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Only English 강사들은 대치, 목동 등에서 다년간의 강의경력을 갖춘 최고의 실력자들로, 각 학교별 정확한 내신분석과 시험적중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분명히 시간을 들여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제자리라면 자신의 공부법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미 아는 문제를 푸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는지, 시험문제와 상관없는 부분을 학습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지, 내신대비는 선택과 집중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박 소장의 말에 공감이 간다.이외에도 박 소장은 “단기적인 내신 성과뿐 아니라 자신의 꿈과 진로를 위해 보다 멀리 내다보고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입시에서 성과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진로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가 세워져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공부할 수 있다고. 막연히 성적을 올리겠다는 생각만으로는 성과를 올리기 힘들다는 박 소장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이제 본격적인 내신대비 기간이다. 이번 내신에서 성과를 얻고 싶다면 박 소장의 조언대로 자신의 상황을 진단하고 구제적인 목표 세우기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더불어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는 Only English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9-03-19
-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제외 지역 ‘경기도의 학생들’ 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경기도 지역의 고1, 고2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이후 모의고사)’에서 ‘소외’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타 시도 교육청에서는 3월, 6월, 9월, 11월, 연간 4회를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우리 경기도에서는 6월과 11월, 2회만 실시한다. 김상곤 교육감 때부터니까 한 7, 8년 전부터였던 것 같다. 물론 대학 입시를 앞둔 고3은 타 시도와 동일하게 실시된다.고1, 고2 학생들의 모의고사 축소에 대해 필자를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은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도를 확인하기 어렵고, 부족한 영역에 대한 자기 점검의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것이 큰 이유였다. 그런데 늘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은 조금씩 변해가게 된다.3월 하순에 실시되던 모의고사가 언젠가부터 점점 당겨지더니, 올해에는 3월 7일 목요일에 실시되었다. 타 시도의 고1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3월 4일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하여 겨우 사흘 만에 난생처음 모의고사라는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이다. 갑자기 이런 시험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줄부터 세워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학생들 스스로의 자기 점검을 넘어서, 학생들의 성적을 확인한 교사에게 선입견을 심어주는 일이 될 수 있다. 중학교 때와는 달라질 내 모습에 대한 꿈과 기대를 안고 고등학교에 첫 발을 디딘 학생들이 입학하는 순간부터 우수한 학생과 열등한 학생으로 엄격히 나뉘어 버린 것이다. 아직 고등학교에서 배운 것도 없고, 적응이 된 것도 아닌데 말이다.적어도 고1은 2학기부터 모의고사를 보았으면 좋겠다. 한 학기 정도는 뭐라도 배우고 모의고사를 보아야 옳지 않은가 말이다. 그래서 모의고사도, 내가 지금부터 성실하게 노력만 하면 잘 볼 수도 있는 시험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결론은, 경기도 지역의 고1 학생들은 적어도 다른 시도의 학생들보다 조금은 행복한 신입생들이라는 것이다. 2019-03-19
- “마음 울리는 한국민요, 함께 배워 보실래요?”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9년 1학기 학점은행과정 및 자격증취득과정, 전문교육과정 등 각 과정별 수강생을 모집·운영 중이다. 그 중 지난 3월 14일 개강한 한국민요 과정은 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영숙 지도교수를 만나 한국민요의 매력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았다.한세대학교 한영숙 경기민요지도교수는 무형문화제 제57호 이수자로 현재 군포에 사무실을 두고 경기소리연구원, 한소리예술단, 군포아리랑보존회 등을 이끌고 있다. 한국민요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우리 노래“한세대 평생교육원에서 전문교육과정으로 한국민요를 지도해온지 벌써 10년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곳을 거쳐 간 수료자가 100여명이 넘고 그들 중에는 취미로 시작해 현재 지도사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한영숙 교수는 “평소 노래를 못한다고 배움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국 고유의 선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입 모양을 어떻게 벌려서 목을 어느 정도 열어주는가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발성법 등 기능적인 면을 배우게 되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한 교수가 이끄는 한세대학교 한국민요 과정은 이론과 실기는 물론 현장실습까지 이루어지는 게 특징이다. 현장실습은 국내 공연과 사할린, 이탈리아 등 해외 각국 교포위문공연 등으로 연 1~2회 이상 진행된다. 매년 진행되는 교포 해외초청공연은 회원들이 자신들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한국민요의 매력을 한층 크게 느끼게 되는 자리이기도 하다.한 교수는 “한국민요는 교포들에게 고국이고 따뜻한 추억이며 어머니이기도 하다”며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민요를 듣고 울고 웃는 교포들의 모습을 보면 누군가는 계속 한국민요를 이어가야 한다는 사명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심화과정 이수 후 지도사로 활동하는 회원 다수한 교수는 본격적인 수업 전 가사의 뜻부터 시대적 배경까지 이론 수업을 먼저 진행한다. 노래도 연기의 하나이며 내용을 모르고 부르는 노래는 객석의 마음을 흔들 수 없기 때문이다.그는 “사람에 따라 누군가의 소리는 곰삭은 맛이 나고 누군가에게서는 애절함이, 또 누군가에게서는 그 사람만의 특징적인 음이 나온다”며 “한국민요는 부르는 사람과 듣는 사람에 따라 구슬프게 들리기도 하고 흥겹게 들리기도 하기 때문에 누구나 즐겁게 배울 수 있고, 배울수록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민요 과정은 초보과정과 심화과정이 함께 운영된다. 개강은 지난 3월 14일 이루어졌으며 한국민요 과정의 경우 학기 중에도 회원모집이 진행된다.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문교육과정 수료 시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2019-03-19
- 고등학교 수학 내신 챙기기 권병우 원장 다린수학 분당분원문의 031-714-0211교육과정 변화와 입시제도의 복잡함 속에서 학년 초 학생 및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걱정이 많을 것이다. 이 부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몇 글자 적어본다.교육과정에 대한 언급은 여러 자료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고, 본인도 일전에 언급한바 있어 생략하고,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눠진 현 입시제도에서 수학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해야 원하는 대학진학에 도움이 될지에 관해 내신과 수능의 관계와 내신대비법에 대해 간략히 쓰려한다.먼저 지역별 차이를 알아야 한다. 간단히 말해 내신이 다소 쉬운 지역은 내신대비와 수능대비의 차이가 발생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신대비가 곧 수능대비라는 공식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생김으로 내신대비와 수능대비는 따로 진행해야 한다.내신시험의 문제구성이 수능문항들을 포함 또는 연계성 높은 문제들로 구성되는 지역 및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내신대비가 곧 수능대비의 밑바탕이자 근원이 된다.그렇다면 이런 경우 내신대비의 효율적인 학습법의 기본은 학교 수업이다. 학교 선생님들이 문제 출제자이므로 수업은 무조건 집중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첫 번째이다. 교과서와 학교에서 쓰는 부교재 및 나눠주는 프린트를 여러 번 반복해서 완벽히 공부하는 것은 개인 및 학원에서 수업과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이 부분이 어느 정도 완성이 되면 시간에 맞춰 푸는 연습이 이뤄져야 하는데 물론 이것은 위에 언급한 공부를 진행하며 횟수를 늘려가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 때 사용하는 교재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실제 기출문제를 먼저 진행한 후 타 지역 기출 그리고 모의고사 문제와 연계된 문제들까지 보고 제대로 복습이 이뤄진다면 분명 좋은 결실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이상을 요약하면 학교수업 충실, 학교에서 진행되는 교과서 및 기타 부교재 등을 완벽히 공부하고 시중문제집과 해당지역 기출 그리고 모의고사 문항들까지 꼼꼼히 챙겨서 공부하는 것이다.그리고 아주 중요한 핵심 한 가지를 전달하며 마무리 한다. ‘한번 풀어 본 문제는 언제든 다시 풀어도 자신 있게.’ 2019-03-18
- 올 봄, 신체ㆍ정서ㆍ사회성 발달에 좋은 운동 보약 어떠세요? 새 학기를 맞아 친구들과 운동을 시키려는 학부모들이 많다.미세먼지 탓에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환경에도 불구하고잘 갖춰진 체육시설에서 땀 흘리다보면 신체 건강은 기본이고친구들과 함께 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까지 발달되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새로운 운동을 계획했다면 아이의 마음을 헤아린 유소년 스포츠클럽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생활체육을 비롯해 축구, 배구, 농구 등 운동이 가진 매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우리 아이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우리 지역의 개성만점 스포츠클럽들을 모아보았다.배구 여제 열정이 가득 분당 ‘김연경 스포츠 아카데미’우리나라 여자 배구의 대표 간판스타인 김연경 선수. 오래도록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유소년 체육의 중요성을 느껴온 그가 직접 운영하는 이곳은 배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생활체육과 유아체육에 이르는 전문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김연경 선수의 실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령에 맞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한 스포츠 교육은 유소년 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 가지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종목을 접하게 함으로써 종합적 신체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관심까지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무엇보다 이곳의 강점은 제대로 된 스포츠 교육을 진행하는 각 종목별 우수한 전문 강사진이 포진해 있으며 더불어 다목적 체육관과 야외 풋살장, 그리고 축구장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인프라을 갖추고 있어 이곳을 찾는 유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을 만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들러 학생들을 지도하는 김연경 선수와 함께 놓칠 수 없는 추억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박진감 넘치는 짜릿함 분당 ‘드래건스 아이스하키 클럽’동계 스포츠의 꽃인 아이스하키는 미국과 캐나다, 북유럽에서는 갓 4살이 넘은 아이부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까지 즐기는 보편화된 운동이다. 박진감 넘치는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인 보호 장비의 착용으로 부상이 적은 아이스하키는 건강한 신체와 단체 운동으로써 배울 수 있는 사회성과 협동심,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키울 수 있다.서현동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금요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드래건스’는 엘리트 과정을 거쳤으며 자격증을 가진 전문 코치진에게 다양한 아이스하키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많은 대회에 참여하면서 클럽 팀의 재미와 함께 무언가의 목표를 함께 이루었다는 성취감과 다음 운동을 열심히 해보려는 동기부여, 그리고 승부욕까지 키울 수 있어 한 번 아이스하키를 경험하면 중고등학교는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링크를 찾게 된다고 한다. 특히 1996년 창단이후 19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드래건스’의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국내외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꿈도 키울 수 있다.국가대표 전문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용인 ‘신태용 축구교실’유소년시기부터 축구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용인 강남대학교 후문에 위치한 축구전문 교육기관, ‘신태용 축구교실’을 추천한다.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던 신태용 감독의 노하우로 연령별 발육에 맞춰 메뉴얼화 된 전문 프로그램이 구축돼 있으며 이 프로그램 자체가 유소년 축구 실력 향상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공기청정기와 냉난방 시설을 갖춘 유소년 전용 인도어 구장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신체 발육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감소와 왕성한 엔돌핀 분비로 집중력과 학습능력까지 향상시켜 주어 인기다.꼼꼼하게 등하원 안전부터 챙기는 것을 시작으로 수업 전 루틴 교육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팀원들 간의 배려 등 인성교육과 코칭 스태프들이 직접 훈련일지를 작성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또한 매월 상장 수여와 취미반 싸커 페스티벌 축구대회, 엘리트반 대회,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 팀별 야외수영장 무료 대관 등 일 년 내내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해 축구 스킬과 테크닉뿐 아니라 아이들의 동기부여와 성취감, 자신감 함양 등 다양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 바스켓 굿 샷! 분당 ‘최고봉 농구교실’분당구 동원동에 위치한 최고봉 바스켓 굿은 전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최고봉 단장이 설립, 운영하고 있는 농구교실이다. 농구만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곳이 없다는 점을 아쉽게 생각한 최고봉 단장은 프로농구 KBL 후원업체가 설계하고 시공한 농구 코트를 보유한 농구전용 체육관을 단독 건물로 설립하고 전 현직 농구 선수들을 코치진으로 영입했다.최고봉 농구교실은 그룹레슨, 개인레슨, 엘리트 트레이닝으로 구분되어있다. 그룹 레슨은 팀원 6명 이상부터 클래스가 개설 가능한 단체반과 기존 클래스 중 적합한 클래스에 합류 가능한 개별반이 있다. 그룹 레슨은 기초체력 향상 운동, 키 크기 운동, 순발력 운동 등의 준비운동과 드리블, 패스, 슈팅 등 농구 기본기 훈련, 마지막으로 실전 경기 등 총 80분 수업이다. 최고봉 농구교실에서는 일 년에 한번 기존 수강생들이 공식 오디션을 보게 된다. 이때 선발된 수강생들은 대표 팀에 합류하게 되며 엘리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대표 팀은 기존 취미반과는 달리 더 강화된 훈련을 주2회 100분 수업으로 받게 되며 각종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즐기며 배우면서 야구의 마스터가 되자 분당 ‘야구학교’축구나 농구와 비교하면 야구를 배울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단발성의 야구 교실이 열리기도 하지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는 것이 사실. 그러나 3년 전 분당구 야탑동에 야구학교가 개교하면서 야구 입문부터 전문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야구를 배우고 싶어 하는 유소년과 학부모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야구학교는 700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실내 훈련장과 불펜 시설, 다양한 유소년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투구와 타구 트랙킹 시스템, 교육시설 전 구역 CCTV 설치 등 최첨단 시설을 기반으로 야구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들로 이루어진 경험 많은 코치진이야말로 야구학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야구학교는 ‘즐기며 배우자’라는 모토 아래 야구 입문 코스, 초급과 중급 코스로 나눠 수준별로 맞춤 교육을 하는 정규 레슨이 있다. 입문 코스에서는 스트레칭, 허들, 장애물 통과 등 유소년의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준비운동으로 시작해 공 던지기, 배팅, 야구의 규칙 등 야구의 기본기를 교육한다. 정규 레슨은 투구, 타격, 수비 그리고 주루의 4가지 과목들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정규 레슨 수강생들은 매달 인바디 검사로 체성분을 분석해 체력단련 훈련을 겸하고 있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ㆍ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3-18
-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학교밖 청소년지원 ‘내일이룸학교’ 선정 경북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옛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사업인 ‘내일이룸학교’에 전국 17개 기관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이 됐다.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들(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는 만15~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진출 및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는 현재 구미 지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회계 경리 사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초급 일반사무원 양성과정’(2019. 4.1~8.30)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학교 밖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유로 밖으로 나오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은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적합한 직업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10년간의 사무, 회계, 생산관리 분야 교육 경험을 토대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구미시로부터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1388 청소년 지원단으로 위촉받아 활동한 경험으로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상담을 실시해 내일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의 일반사무원 입문과정은 회계 자격증 및 OA(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수강 중 검정고시 교육도 지원하여 기초 학력을 보완할 예정이다. 훈련기간 중에는 일정 출석률을 유지하는 학생들에게 월 30만원 상당의 자립장려금과 별도의 교통비가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산학협정을 맺은 다수의 세무 회계 사무소와 기업의 일반사무 및 총무 관련직에 취업할 수 있게 취업알선을 지원하고 취업 후 지속적인 관리 등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18
- 대구시교육청 수련원, 3월부터 학생수련활동 시작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직속기관 3개 수련원(해양수련원,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이 3월부터 12월 말까지 대구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특히,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는 야간에도 간호사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해양안전, 지진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수련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포항에 위치한 대구교육해양수련원(원장 임재용)은 대구 소재 90여개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공동체 및 개별 선택활동, 진로탐색 활동 등 20여 종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체험 위주 수련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체험관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원장 조인국)은 대구 소재 120여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모험심과 자긍심 배양을 위해 야영을 포함한 다양한 수련활동을 진행한다. 자전거 트레킹 등 기본프로그램 외에도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협동줄넘기, 4D프레임, 모둠북, 스크린 사격 등 선택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실내수련활동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수련활동을 운영한다.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우경돈)은 대구 소재 22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다문화캠프’, 대가족의 사랑과 화합을 위한 ‘조손캠프’, 위기학생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위한 ‘심통(心通) 캠프’ 등 특별수련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완강기, 소화기 사용법 등도 수련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임재용 해양수련원 원장은 “지난 겨울 동안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과 각종 프로그램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수련활동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 산하 3개 수련원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학생교통비 및 식비 등 수련활동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18
- 삶과 꿈의 이야기를 디자인하는 공간 몽솔레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진로교육이 중요시되면서 우리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개인들이 직업세계의 일면을 보여주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와 지역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교하운정 내일신문에서는 파주지역 진로체험 우수인증기관을 찾아 시리즈로 소개한다. 1. 몽솔레를 소개해주세요몽솔레는 이미지와 이야기를 활용해서 자기만의 책과 노트를 제작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공간입니다. 고전 동화인 <어린왕자>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등에 나오는 인물들과 이야기, 이미지를 통해 자기만의 책과 노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인문창의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이곳에서는 어떤 직업을 체험하게 되나요?몽솔레에서는 출판・북 디자이너와 제품 디자이너, 작가 및 관련 전문가, 문화콘텐츠 전문가에 대해 배우고 체험합니다. 흔히 디자인이라고 하면 그림을 떠올리게 되는데 원래 디자인은 설계하고 계획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출판 기획과 제품 디자인, 웹툰 제작과 유튜브 동영상 제작을 할 때도 체계적인 설계와 계획이라는 디자인 과정을 거쳐 콘텐츠가 생산된다는 것을 배우고 실습하게 됩니다. 지난해에는 지산고 광고동아리 애드라에서 광고디자인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체험 수업을 진행했는데, 광고동아리처럼 특정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체험할 때는 특정 진로에 맞춰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운영하기도 합니다. 3. 어떤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있나요?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연계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과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학교단위 체험학습을 위한 종일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가족과 어르신을 위한 특별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교과연계 창의적 체험먼저 교과연계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과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어린왕자와 떠나는 상상여행 컬러링 북, 개미의 하루를 창작하는 아코디언북, 내가 만드는 동화 터널북 등이 있어요. 초등 고학년의 경우 나의 꿈노트, 스토리 메이킹 카드를 활용해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액자북, 흥미로운 이야기 카드를 통해 무대 극본을 써보는 스토리 무대북 등이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나의 꿈 목록과 비전을 선언하는 나의 꿈 노트, 명작소설 속 인물과 배경을 활용해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액자북, 생텍쥐베리 생가 건축모형, 나눔실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몽솔레는 비영리단체 ‘오픈 더 퓨쳐(Open the future)’의 지부로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해 1365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가치에 대해 학생들과 공유하고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노트를 제작해 기부합니다. ▌자유학년제 진로체험다음으로 자유학년제 진로체험으로는 공감을 디자인하는 ‘출판・북디자이너’, 디자이너들의 감수성과 사고방식을 경험해보는 ‘제품 디자인’, 이야기를 창작하는 ‘작가 및 관련 전문가’, 영향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기획하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출판・북디자이너’에서는 북디자이너의 소양과 자질을 배우고 접지와 중철, 표지접착 등을 통해 책만들기 과정을 실습합니다. ‘제품 디자인’에서는 바늘부터 항공기까지 포함하는 제품 디자인의 세계를 접하며 디자인이란 핵심 컨셉을 가지고 그에 맞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작가 및 관련 전문가’ 프로그램에서는 문학계 거장들을 소개하고 명작소설 속 인물과 배경을 활용해 이야기 창작 실습을 합니다. 소설가뿐 아니라 웹툰작가, 드라마작가, 시나리오 작가 등 다양한 직업 작가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됩니다. ‘문화콘텐츠 전문가’에서는 기획에서 제작까지 문화콘텐츠 기획자가 하는 일을 배우고 무대북 제작 실습을 합니다. 문화콘텐츠 전문가는 광고나 영상제작을 하는 신문방송분야와 접목시킬 수도 있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테마파크 기획자, 공연이나 축제기획자 등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출판도시 견학과 가족, 어르신 특별체험이외에도 체험학습을 위한 종일체험 프로그램으로 ‘출판도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인간과 자연, 문화와 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책의 도시를 돌아보고 출판도시의 랜드마크인 지혜의 숲을 견학합니다. 심화과정에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실물 활판인쇄기를 견학합니다. 특별체험에서는 가족 체험과 어르신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가족 체험은 아빠와 엄마랑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 노트’, 우리 가족의 추억이 깃든 옛 사진으로 가족책을 만드는 ‘아코디언 북’, 내 아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터널북’이 있습니다. 어르신 체험으로는 어린왕자를 만나 채색하고 책으로 만드는 ‘컬러링 북’, 어르신들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인생 노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4. 몽솔레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보통 학교나 도서관, 동아리 단위로 사전에 예약하셔서 체험이 진행되는데 인원수가 많거나 이동이 번거로운 경우에는 저희가 교육 현장으로 찾아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단체 체험이 많지만 방학 때에는 미리 날짜를 정해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개별 프로그램은 방학 1~2주 전에 공지해 사전 신청을 받습니다. 거리가 멀거나 추가로 심화 체험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몽솔레의 체험 교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치 파주시 회동길 41-3체험 인원 20명 이상 단체 체험, 사전 예약제로 운영체험 문의 031-955-7321교구 구입 네이버 쇼핑에서 ‘몽솔레’ 검색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3-16
- 학부모가 함께하고 직접 선정했다! 우리 지역 우수 진로 체험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 우수 진로 체험 기관 20여 곳을 선정, 발표했다.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 과정에는 학부모가 직접 체험처에 동행해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맘만’은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신중한 맘(엄마)들이 만족한 체험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체험처로 선정된 지역 기관 및 협회, 학원 등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어떠한 진로체험을 제공했는지 체험처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수 체험처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배다골테마파크’를 소개한다. (관련기사 1247호부터)✓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⑯ 배다골테마파크 --김영수 관장IT 시대에 걸맞게 발전하는 농사, 스마트 농부 Q. 배다골테마파크는 어떤 곳인가요? 배다골테마파크는 화정동 아파트단지 인근에 있는 자연체험학습장입니다. 미니동물원과 동물 교감 체험장, 식물원, 잉어관, 박물관, 전시장, 수영장, 눈썰매장, 딸기농장 등 다양한 테마 시설을 통해 4계절을 느끼고 즐길 수 있고 식당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처음 배다골테마파크에서 직업 체험 교육을 시작하려 했던 것이 4년 전이었습니다. 2017년도엔 드림테마파크 꿈의 학교로 직업체험을 시작했고, 이 꿈의 학교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되었으리라 기대합니다.테마파크의 각 테마마다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마을 안 직업인 강사를 섭외, 해당 직업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해 왔습니다.2018년도에는 딸기농장을 만들어 스마트농법으로 딸기풍작을 이루었습니다.스마트농법으로 도시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직업이 앞으로 유망할 것이라 여겨졌습니다. 이 농법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미래직업선택의 도움이 되고자 스마트농부 직업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람되게 살아간다는 게 인생의 사는 맛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이 테마파크 안에서 수십 년을 보냈지만 한 번도 이곳을 떠나서 다른 일을 해보고 싶지 않았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하나 이겨가면서 제 마음도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처음엔 교육으로 시작했지만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수익을 쫓아가다가 이젠 교육이 테마파크를 형성한 이유인 것을 다시금 깨닫고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배다골테마파크 에서 창출한 수익을 마을 공동체에게 환원하는 일 중 하나가 직업체험 같은 교육 사업에 동참하는 일임을 느끼고 작은 힘이라도 사회에 공헌하도록 계속 노력 할 것입니다. 잉어 양어장으로 시작했던 배다골이 이젠 어엿이 테마파크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안에서 차세대를 위한 교육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고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다는 자부심이 생깁니다. Q. 체험 직종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스마트농부는 컴퓨터가 온도 습도의 조건을 맞추고 물과 비료도 미리 예약하면 알아서 주는 스마트 농법으로 농사짓는 직업입니다. 딸기를 컴퓨터와 양액을 통해 테이블 위에서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필요한 시설과 양액에 대한 이해를 알아보고 딸기를 이용한 요리를 해보는 체험입니다. Q. 청소년들에게 전할 조언 부탁드립니다.이제 1차 산업도 외곽지나 지방이 아닌 도시나 도시 가까이에서 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지역에서도 가능하므로 스마트농부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갖기를 바랍니다. <학부모 인증단 평가> 김수정 학부모스마트농부체험이 진행됐다. 장소가 넓어 좋았고, 지역사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사계절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농사에 대한 새로운 방법들을 제시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처로 보였다. 무엇보다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대표자의 철학이 인상 깊었다. 2019-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