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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한 체험학습으로 생각이 쑥쑥~ ‘원주 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익주)’은 다음 달부터 진행하는 체육, 자연, 역사, 봉사 등에 관한 체험학습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이들의 학습방향을 기준으로 삼고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고의 확장과 정서함양을 비롯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원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체험학습들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 ‘동구 밖 자연학교’에서 배우는 즐거운 체험학습‘동구 밖 자연학교’는 말 그대로 체험 장소에서 자연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66년째 진행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다. 의미 있는 주제로 꾸며진 정원이 있는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을 시작으로 5월에는 목장에서 우유를 얻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낙농과정도 체험한다. 6월에는 바닷가마을에서 놀며 생선 잡기 체험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8월 여름방학에는 물놀이를 즐기며 다슬기도 줍고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한다. 9월에는 이천 부래미 마을에서 포도농사를 체험하며 쨈이나 먹거리를 만들어 본다. 추수가 시작되는 10월에는 직접 벼를 베고 탈곡과정을 체험하며 쌀을 생산하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다.김익주 관장은 “지난 프로그램에 있었던 딸기밭 체험 때는 아이들이 하나라도 더 따서 딸기잼을 만들어 부모님께 맛보여 드리고 싶어 체험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며 “단순히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에서 배울 수 있는 가치관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과 과학을 몸으로 느끼며 알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참가비 : 30만원(식사·차량 포함)일시 : 4~10월 매월 넷째 주 토요일(7월 제외) ● 동굴 탐사대, 교과서 속 역사이야기4월부터 7월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하는 ‘동굴탐사대’는 동굴의 생태와 생성과정을 알아본다. 동굴관련학습은 초등학교 4~6학년 과학교과서에 지층, 화석, 주변의 생물로 실려 있는 내용이다. 박쥐, 종유석, 석호 등을 직접 관찰해볼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자연과 과학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돋워주면 탐구심과 발견의 태도를 발달시키고 논리적인 사고를 촉진한다. 삼척 환선굴을 시작으로 고씨동굴, 고수·온달동굴, 용연·월둔동굴을 탐사한다. 해식동굴 탐방을 위한 제주도여행 일정도 5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교과서 속 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역사체험학습도 마련했다. 초등 5학년 사회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딱딱한 역사용어들이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언어로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선사, 신라, 백제, 조선 시대 사람들을 알아보기 위해 선사유적지, 경주, 부여, 경복궁 등을 돌며 역사의 이해도를 높인다. 교과서의 내용을 직접 확인하며 흥미롭게 지식을 검증해 볼 수 있다. 참가비 : 동굴탐사대Ⅰ-22만원, 역사이야기-30만원(식사·차량 포함)일시 : 동굴탐사대-매월 첫째 주 토요일, 역사이야기-매월 둘째 주 토요일 4~7월까지 4회 실시● 어린이 레포츠체험, 스피치논술어린이의 스트레스는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문제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자신감과 사회성 결여는 학습부진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제때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교육과 관련된 스트레스에는 흥미를 유발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원주 청소년문화의 집은 이런 취지로 어린이레포츠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산악용 자전거로 산속 계곡을 여행하고 지상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통해 심신 단련은 물론 자신감도 키운다. 스피드를 즐기는 레이싱, 짚라인, 레프팅,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암벽 등반, 스키보드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레포츠를 또래와 체험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 외에도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스피치, 역사논술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저학년 스피치는 기초발성법과 자신감 훈련을 기본으로 독서토론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고학년 스피치는 기본교육과 함께 소리의 원리와 발음을 배우고 아나운서, 리포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역사논술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선조의 문화와 제도를 창의유물 만들기를 통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비 : 레포츠-80만원(식사·차량 포함), 스피치·논술-9만원(교재비 포함)일시 : 레포츠-매주 토요일 셋째주 3~12월까지 10회, 스피치·논술-4월 6일~6월 22일 매주 토(12주 과정)문의 : 745-0873~4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좌.우뇌 골고루 발달시켜야 공부도 잘 해요 많은 부모들이 가장 원하는 것 중 하나가 자녀의 성적 향상이다.하지만 쏟아지는 정보와 학습내용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는지에 주목하는 학부모는 많지않은 것이 현실. 아무리 많은 정보를 들이부어도 그 중 10%만 내 공부로 만드는 아이가있는가하면 100%를 내 것으로 만드는 아이가 있다.그렇다면 공부의 관건이 바로 받아들이는 정보를 어떻게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드느냐가학습능력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다.무엇을 어떻게 해야 내 아이의 학습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학습능력 향상, 두뇌에 주목하라성산구 상남동 마인드맵 창원교육센터 박병희 원장은 “머리가 좋고 나쁨은 뇌세포의개수가 아니라 1000조개에 이르는 뇌세포 회로망인 시냅스가 얼마나 잘 형성돼 있는지와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런 목적으로 고안 계발된 학습법이 바로 마인드맵을 바탕으로 한 두뇌기반 학습법”이라고 조언했다.마인드맵 연구소는 우리나라 유일의 마인드맵 교육 공인 기관으로 90년대 중반부터 한국실정에 맞는 한국형 마인드맵 학습법을 계발 보급하고 있다. 또 요즘 논술과 국어공부의 중요한 도구교과로 떠오른 한자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한자학습법인 ‘이야기로풀어가는 한자365’는 대입논술한자 1300자를 모두 상형화해 좀 더 쉽고 빠르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인드맵 학습법 전문학원인 만큼 마인드맵 학습법을 이용해 한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쉽고 재미있고 오래 기억하는 한자 학습‘이야기로 풀어가는 한자365’는 학원수업과 방문수업이 모두 가능하며 현재 한자능력시험급수상 준3급 과정까지가 1차 과정이고 2차는 3~2급 과정, 3차는 1급 과정, 기타 과정으로 사서삼경 및 불경강독 등을 운영 중이다.1차 과정에서는 기본 부수를 중심으로 파생되는 3~4가지의 한자를 한 단원에 묶고 이를이미지화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이 교재는 한 단계의 과정이 끝날 때마다 그 단계에서 학습한 한자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한 눈에 보고 정리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피드백과정을 거친다는 점이 특이하다. 또 대체로 상형문자 외에는 이미지화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 한자 1300자를 모두 이미지화해 학생들이 더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구성했다.단계를 거칠 때 마다 이 한자 마인드맵은 점점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마지막 과정에 이르면 거대한 마인드맵을 형성, 마치 위에서 내려다보듯 한자들 사이의 상관관계나 파생관계 파악이 가능해져 한 글자씩 부수와 음 뜻을 암기하던 예전의 한자 공부법보다 훨씬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해지며, 이렇게 튼튼해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1급까지의 도달도 훨씬 수월해진다고 한다. 단원의 내용과 상관관계 한 눈에 보는 마인드맵마인드맵 학습법은 이미지와 핵심어, 그리고 색과 부호를 사용하여 좌.우뇌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두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고력 중심의 두뇌계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박병희 원장의 설명. 또 모든 학과목과 독서논술 한자 공부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범위가 넓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좌뇌가 발달한 아이는 어떤 정보를 처리 할 때 주로 문자를 사용해 나타내고 우뇌가 발달한 아이는 그림으로 그려 이미지화하는 것을 더 편안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차이는 바로 대뇌를 구성하고 있는 좌.우뇌의 기능 차이 때문. 좌뇌와 우뇌의 이러한 두 성향의 기능을 모두 결합하면 가장 이상적인 정보처리 방식이 된다. 이 때 사용되는 것이 마인드맵 학습법이다.박병희 원장은 “예를 들어 사회과목에서 ‘남부지방’에 대한 공부를 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지방의 자연환경 경제활동 생활모습특징 등에 대해 따로따로 암기하는 방식을 취하지만 마인드맵은 단원의 내용을 분석한 뒤 남부지방이라는 핵심어를 가운데 두고 소제목별로 방사형의 가지를 뻗어나가고 그에 따른 정보를 취합해 정리한다. 그 뒤 각각의 소제목들 간의 연관성을 파악해 연결해나가는 방식” 이라며 “이렇게 하면 남부지방이라는 한 단원에 나오는 내용과 그 내용간의 연관성이 한 눈에 보이고 이는 곧 내 공부가 돼 내 두뇌에 각인된다. 각 개념간 관계를 잘 파악하고 있으니 논리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논술에서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마인드맵 교육, 조급함을 버려야일련의 마인드맵 교육과정은 교재와 학원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며 교재는 모두 30권으로 구성돼 있고 기본 교육과정은 6~10개월, 전 과정을 모두 훈련하는데 총 2년의 기간이 걸린다.마인드맵 창원교육센터는 교육과정 전체를 A와 B과정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A 과정에서는 마인드맵의 기본 작성방법과 교과목 내용 및 정보 처리를 위한 기초를 다진다. B 과정에서는 교과목 내용 및 그 외 정보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학습이 이루어진다.마인드맵은 유아에서 중고생까지 시작하는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초등저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어느 정도 자신만의 학습방법이 몸에 굳은 중고생의 경우 두뇌계발이라는 측면보다는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트 필기법을 교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박병희 원장은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마인드맵 학습법은 한 두달 내에 어떤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며“하지만 일단 훈련을 마치고 나면 나머지 기간 동안의 학습효과는 매우 크므로 일단 마인드맵 학습법을 공부하기 시작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인내심을 가지고 학습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 마인드맵을 시작하고자 할 때나 현재 배우고 있는 단계라면 유사한 사설 기관에서 단기간 양산된 교사가 아닌지의 여부를 부잔코리아(주) 또는 마인드맵 창원교육센터에 반드시 확인을 요한다. 교육문의 261-0365정대희 리포터jdh615@hanmail.net한자문화원 / 학부모 무료한자교실 제13기 과정 모집한자문화원에서는 나날이 중요성이 더해가는 한자교육의 저변확대와 공부하는 학부모상을 자녀들에게 심어줄 문화콘텐츠 제공의 일환으로 제13기 무료한자교육과정을 모집한다. 한자는 기존의 학습지나 한자교실 등에서급수위주의 단순암기식 또는 주먹구구 방식으로 교육하는 것처럼, 지루하게 익혀야하는 문자가 아니라, 오랜 역사만큼이나 한글처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문자라고 한다. 특히 충분히 검증된 이야기를 통한 연상기억법으로 한자를 익히면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배우는 것은 물론, 스스로 분해조립까지 하게 되어1급과정까지도 무난하게 도달 할 수 있다고 한다. 과 정 : 학부모 무료한자교실 제 13기 과정개 강 : 1.화요 2013-03-07
- 고전수업 및 민사고 논술경시 설명회‘올인고전학당’ 실전 논술 실력을 키우기로 유명한 대치동 논술의 명가인 올인고전학당에서 공개 고전수업과 민사고 논술경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2월 7일 오전11시 예비 초6, 오후 2시 예비 중1,2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비 중3의 수업과 설명회는 2월 14일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다. 고전에 충실하고 입시에 강하며 최상위 학생들이 소문을 내지 않고 다니는 명품 대입논술학원인 올인고전학당은 대표인 김성우 철학박사를 비롯해 모두 전공서적 출판 이력과 논문을 쓰고 책을 내는 강사들이 논술시험을 채점하는 교수의 눈으로 가르치는 곳이다. 정확한 독해력에 바탕을 두고 탄탄한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우뚝한(兀) 인재(人) 양성을 목표로 하는 올인고전학당은 대치사거리에서 도성초교 사거리 방향으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65-9688 www.allinedu.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올 대입 수시서 대학별고사 증가 적성·논술고사 실시 대학 늘고, 학생부 100% 반영 대학 줄어201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전국 대학들에 따르면 올해 입시에서 대학별고사인 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할 대학은 30개교로 전년보다 9개교가 증가했다. 적성고사전형 선발인원은 총 1만7349명으로 전년에 비해 4500여명이 늘었다.또 다른 대학별고사인 논술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전년 대비 2개교가 늘어난 33개교다. 논술고사 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보다 1725명 증가한 1만5124명이다. 이에 반해 2013학년도 대입에서 88개교가 실시했던 일반전형 학생부 100% 전형은 부산대, 중앙대(서울, 안성), 경희대 등 7개교가 폐지해 81개교로 줄었다.학교별로 살펴보면 동덕여대는 수시1차 일반전형으로 우선선발(50%)은 적성 100%, 일반선발(50%)는 학생부 30%와 적성고사 70%로 전형한다. 금오공과대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30%와 적성고사 70%로 전형하며 우선선발(50%)과 일반선발(5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달리 적용해 선발한다. 이 외에 가천대, 강남대, 단국대(천안), 대진대, 명지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용인), 한성대, 한신대, 호서대 등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적성고사 중심으로 선발한다.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과거 적성고사는 대체로 지능 검사라 할 정도로 지식, 이해, 퍼즐형 문제 등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적성고사는 과거 적성고사 경향 문제 30%, 교과형 쉬운 모의 수능 문제 70%로 출제하는 대학이 늘어났다.특히 가천대, 세종대,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에리카) 등은 적성고사에서 언어 및 수리 영역 이외에 외국어(영어) 영역도 출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는 "적성고사는 객관식 시험으로 출제되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응시생 간의 점수차가 크게 나타난다"며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부족해도 적성시험을 잘 보면 2~3 등급 정도를 충분히 역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중위권 수험생의 입시전략, ‘적성전형을 활용하라!’ 수시 입시? 특별전형? 대학 수시 입시에서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대학들이 시행하는 각종 수시 입시 전형에 대한 궁금증이다. 물론 엄마의 정통한 정보력이 바탕이 되어 일찌감치 중학교 시절에, 또는 뒤늦게라도 고1, 2 시절에 진로와 대학, 학과 등을 설정하고 어떤 전형을 치를 것인가 결정된 경우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 특히 대학 입시에서 특별전형을 착실히 대비해 온 학생들이라면 경쟁률도 전반적으로 약한 특별전형을 수시 6개 카드 중, 3개 이내 정도로 지원하여 대체로 중복 합격까지 하는 영광을 누린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흔치는 않다. 일반전형? 그래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일반전형으로 대학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특별히 준비해 온 것이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학생부의 교과와 비교과를 바탕으로 입학사정관전형이나 학생부전형을 치르게 된다.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고교 시절 학교나 학원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논술, 적성, 또는 면접전형 등을 치르는 것이다. 특목고나 대도시의 일반 인문계 고교 출신이 수시에서 학생부의 교과 성적으로(학생부전형으로)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일은 약간 무모하다. 입학사정관...? 내신의 비중 때문에 입학사정관의 경우 특목고, 자사고가 불리할 것이라는 게 통념이다. 하지만 사실상은 반대이다. 특목고나 자사고는 일반계 고교와는 다르게 커리큘럼을 운용할 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 내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경시대회 같은 수많은 행사를 의도적으로 많이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과 성적으로 확보할 수 없는 비교과 부분이 일반계 고교와는 현격히 활발하게 운용되고 있는 게 자사고와 특목고의 장점이다. 물론 이 경우도 이런 활동에 주역이 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내신, 수능 4~6등급! 문제는 여기서 4~6등급 정도의 고3생들은 열외자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입시설명회를 가봐도 전체 수험생의 54%에 해당하는 이들을 배려하는 설명은 거의 전무하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대학으로 가는 길은 존재한다. 적성검사전형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종종 조심스러울 때가 있다. 적성검사전형을 권하면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펄쩍 뛰거나 말없이 자존심 상해하는 표정이 되곤 하기 때문이다. 인서울의 하위권 대학이거나 경기권 이하 지방 대학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4등급 이하의 수능과 내신을 가지고는 이들 대학도 결코 만만치 않다. 적성전형 경쟁률과 수능최저... 특별한 재능을 지니지 못한 중위권 수험생으로서 수시 6개 카드 가운데 적성전형을 하나도 활용하지 않고 수시 합격라인을 매끈하게 통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대학별고사는 수능최저가 또 걱정이다. 논술의 경우 2014학년도에 수능최저가 없는 곳은 덕성여대와 인하대 1차, 한국항공대, 한양대의 일부 전형에 불과하다. 하지만 적성전형은 28개 대학 가운데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14개밖에 안 된다. 그나마 가톨릭대, 강원대, 동덕여대 등은 수시1차는 미적용이고 2차만 적용한다. 경기대는 반대로 수시2차는 미적용이다. 단국대(천안), 을지대 등은 일부 한두 개 학과만 최저를 적용한다. 종종 적성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같은 전형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요즘 ‘적성전형 대세의 시대’라는 말이 나오는가? 선발 인원도 수시 두 번째 순위에 해당하는 논술과 맞먹는다. 그렇다면 경쟁률은? 논술전형과의 경쟁률을 비교해 보자. 적성은 결코 로또가 아니다. 2013학년도 수시 6개 지원 변경 후, 실제 평균 지원수는 4회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적성에 4회의 수시카드를 활용했다고 치고 전체 경쟁률과 비교를 해보면 위 표의 23.06:1은 실제 적성 지원자의 5배수쯤 되는 셈이다. 결국 추가 합격까지 따지면 실질 경쟁률이 4:1 정도에 머문다. 수능최저를 적용 대학의 경쟁률은 한결 더 낮다. 수능최저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던 고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겨우 10:1을 조금 넘어서는 정도다. 이 정도면 한 번 해볼 만하지 않은가? 마무리 이런 상황에서 적성전형에 올킬 당한 경우, 그것을 천문학적인 경쟁률로 치부한다면 다소 무책임한 발언이다. 정시에서의 고3생의 열세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찌감치 눈높이를 조절해 수능과 적성을 잘 병행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몰입한다면 적성전형은 결코 오르지 못할 산이 아니고, 오히려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열등한 수험생이 될 것이다. 이희윤 원장로고스멘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5
- 수원YWCA 봄학기 수강생 모집 수원YWCA는 2013년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계사 따라잡기 고학년 초등논술, 신기한 과학나라, 생활 속 문예창작교실(시,수필), 성인 POP 강좌, 방과 후 쿠키클레이 강사 과정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문의 031-252-5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수학의 재미, 노트필기 비법 노개명수학으로 바꿔라! 아산나눔재단 청소년 미디어소통 아카데미-‘나는 PD다’서수민PD 특강 일시 : 2013. 3. 9(토) 13:00 ~ 16:00 모집 : ~ 3. 6(수) 16:00까지 선발 : 2012. 3. 7(목) 16:00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 장소 : 서울여의도 사학연금 회관 대강당 대상 및 인원 : 중, 고 500명 참가비용 : 무료 재능기부자 : 개그콘서트 서수민 PD(KBS)/ 한국PD연합회 김광선 정책국장 문의 : 3219-5611 성과로 소문 난 TNT 영수전문학원 중고모집 중간고사 전교 54등 기말고사 전교 10등의 학습습관, 2013년도 외고 3명 최종합격, 2012년 논술전형 연세대 입학을 이끌어 낸 작지만 강한 학원시스템을 갖춘 TNT영수학원에서 중고생을 모집한다. 중1 이상, 정규수업과 별도로 매일 의무적으로 자기주도학습과 외고 등 특목고와 대입 ‘구술 면접’을 대비한 ‘사탐 논술’ 강의를 진행한다. TNT 학원의 중1 이상 고등부학생들은 학기 중에는 하루 45분씩 2교시, 방학 중에는 120분을 진행한다. TNT학원의 영어 수업은 Grammar,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등 모든 영역을 파트별 세분화로 철저한 수준별 반 편성속에 실력을 쌓는다. 또한 시험 3주전부터 교과서별로 반을 재구성하여 내용정리 및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 철저하게 내신을 높인다. 어학원과 보습학원의 장점을 고루 갖춘 셈이다. 수학, 개인별 오답 첨삭지도로 철저한 개념 중심 수업& 심화 선행반 운영한다. 문의 952-0510관리가 강한 하이업영어, 초중 모집 학생 개개인의 강약점을 파악하여 코칭하는 하이업영어학원이 중1~3, 초5,6 학년 대상으로 신규 개강 원생을 모집한다. 하이업영어학원은 어학원의 전문성에 개별 밀착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초중 대상으로 영어의 통합연계언어학습인 듣기, 읽기, 말하기, 문법, 쓰기 영역으로 학습제공함으로써 실력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하이업영어학원은 고려대학교 졸업후 영어교육 17년 이상 경험과 소수정예의 학습관리(한반 정원 6명), 체계적인 전문 어학 시스템이 장점이다.상담예약시 2013년 개정 교과서 관련 주요 정보자료와 무료 레벨 테스트와 진달 컨설팅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준다.문의 6223-5050 수학의 재미, 노트필기 비법 노개명수학으로 바꿔라! 초중등 대상 수학전문 업체 노개명수학은 ‘노트필기 비법’, ‘개념과 원리 비법’, ‘명강사’의 첫 글자를 따 만들었다. 노개명의 모든 학습프로그램은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노개명수학의 수학공부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노개명수학이 자체 개발한 노트필기 특수교재를 받는다. 특수교재에 맞춰 필기를 하다보면 학생 스스로 자신에게 꼭 맞는 나만의 수학참고서를 완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답만 찾아내는 요령을 배우는 수학학습법으로는 사고력과 논리력이 중시되는 바뀐 수학교육 환경에서 수학 상위권이 될 수 없다. 자녀가 현재 초등 5학년 이상이라면 노개명의 노트필기학습법에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문의 935-51002013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정 고등3학년 : (2013-03-05
- 따뜻한 울타리, 희망을 나누는 우리들의 집 ‘태양을 사모하는 아이들아/ 별을 노래하는 아이들아// 밤이 어두웠는데/ 눈 감고 가거라// 가진 바 씨앗을/ 뿌리면서 가거라// 발부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 윤동주 시인의 ‘눈 감고 간다’ 전문이다. 태양을 사모하지 않고 별을 노래하지 않는 아이들이 누가 있겠는가? 환경이, 상황이 아이들의 태양과 별을 잠시 거둬들였을 뿐. 하지만 아이들에겐 뿌리면서 갈 가진바 씨앗이 있다. 역경에도 감았던 눈을 와짝 뜰 수 있는 힘이 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씨앗을 품게 하고, 힘을 불어넣는 풀무질에 여념이 없는 이가 있다.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 강영신 센터장의 하루는 그래서 늘 바쁘다.아이들의 재잘거림이 끊이지 않는 곳 -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기분 좋게 퍼져가는 곳.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이하센터)의 첫 인상이었다. 그 중심에서 행복한 미소로 함께 하고 있는 강영신 센터장. “센터는 아이들에게 제2의 집이고, 저는 센터엄마예요.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센터를 나서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로 소중한 곳이랍니다.”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센터는 19인 이하의 시설로 허가받아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그들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곳에서 방학이면 10시부터,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7시30분까지 생활한다. 공부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보육과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국영수 등의 기초학습, 한문, 미술, 악기(오카리나, 우쿨렐레), 독서논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요일별로 접할 수 있다. 또한 월1~2회는 영화관람, 과학교실, 수영장, 캠프 등 신나는 문화 체험도 이루어진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자기나 사진을 배우기도 하고, 필요한 아이들에겐 심리 상담을 받도록 하고 있다.“자존감을 높여주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 생각합니다. 센터의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조금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학습의욕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센터에서 생활하면서 밝고 희망적으로 변하고, 학습에도 열의를 보일 때 보람을 느끼지요.” 이렇게 신나는 센터생활도 중1이 되면 졸업해야 한다. 해마다 졸업여행으로 그들의 떠남을 축하하는데 얼마 전에도 졸업생 3명과 함께 기차타고 남이섬을 다녀왔다. 센터와의 첫 만남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행복한 기억이 고스란히 남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하고 성장하는 것, 삶의 가장 큰 행복19명 아이들의 모든 면을 사랑으로 세심하게 돌보느라 지칠 법도 하건만 센터엄마의 에너지는 언제나 가득 충전돼 있다. 그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에서 그 원천을 찾는다. 비록 보육교사로서 첫발을 내딛었지만 항상 주위에 아이들이 있었다.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자신의 행복이었다는 강 센터장. 시립어린이집에서 근무하던 중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4명의 가족 구성원이 장애를 안고 있던 한 가정을 보며 자립의 절실함을 느끼게 된 것. ‘미취학 상태에서는 보호를 받다가 어린이집을 나가는 학령기가 되면 어떻게 될까? 먹을 것을 보조하는 차원이 아니라 제대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95년부터 계속된 수원여성회 활동도 취학 후 6년의 보살핌에 관심을 더하게 했다. 그 시기를 잘 견디면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는 소신과 맞아떨어졌다. 수원여성회 부설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훌륭한 밑거름이 될 시간을 보낼 아이들을 보살피게 된다.그의 욕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자신의 아이를 낳고 기르고, 보육교사로 있으면서 30대에 대학에 진학해 국문학을 전공한다. 평소 글쓰기와 책읽기를 좋아해 아이들과도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서였다. 그때 그 바람대로 매주 한 시간씩 주제를 달리해 글을 쓰면서 문집도 두 권이나 냈다. 문집에는 솔직한 모습을 고백하는 아이들의 기쁨이, 또는 아픔이 녹아 있다. “스스로 내고 싶은 글들을 고르면서 문집에 갖는 아이들의 애착도 커지고, 글을 통해 깊이 감췄던 상처가 치유됨을 느낍니다.” 40세에는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다. 탁아에만 전념해온 삶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며 또 다른 면을 접하게 됐다. 아이의 행복이나 불행은 가족의 운명과 닿아 있고, 이는 사회나 국가의 문제로 확장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 아이의 성장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국가도 함께 해야 보다 성숙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강 센터장. 미취학아동의 지원은 근래에 진통을 겪으며 어렵게 기반을 잡았다. 하지만 학령기 아동들의 지원은 부족하기만 하다. 분기마다 지원되는 지원비도 축소되고, 센터 종사자의 처우도 열악하다. 취학 전까지는 보호를 받는다 하더라도 초등생이 되면 방치되는 사회구조가 안타까울 뿐이다. 더욱이 우리 사회의 가족 형태는 다양해져 한부모·조손·다문화·외국인 가정 등 사회가 보듬어야 할 아이들은 늘어만 가고 있다. 수원지역에는 5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편.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이 지역 울타리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보다 활성화되기 바라는 마음이 크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만 가는 곳이라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이나 수다방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강 센터장은 소망한다.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는 남창동 이곳에서 12년을 지켜왔어요. 이만하면 지역사회에서 뿌리를 내린 것이겠죠. 제대로 돌보지 않았으면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텐데 참다운 공동체를 지향하는 모습에 많은 지지를 보내는 것 같아요.” 한 번 인연을 맺은 아이들은 이사를 제외하고는 센터를 그만 두지 않는다. 대기자도 여럿 있을 정도니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는 해 내고 있는 것이다. “한 아이의 올바른 성장은 단순히 가정 내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꿈이 사라진 우리 아이들이 다시 꿈꾸기 위해서는 어울려 살고 있는 지역사회가 관심을 쏟아야죠. 결국에는 가족과 사회, 국가가 모두 아이를 키워내는 것입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강남도서관 <어린이 북클럽(독서회)> 운영 및 참가자 모집 강남도서관에서는 미디어에 익숙해져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독후활동과 창의적인 수업으로 책 읽기의 친밀성을 높이고,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 및 자기주도학습 능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어린이 북클럽(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운영일시 : 2013. 3.13(수) ~ 11.27(수) /매월 2,4주 수요일 15:00-16:20대 상 : 초등 3~4학년 15명 지 도 : 이공순 (독서논술지도사)수 강 료 : 참가비용 없음 (무료) 접 수 : 2013. 2. 22(금) ~ 3. 8(금) 09:00~18:00 문 의 : 강남도서관 어린이실 (☎3448-4741~5(내선 2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예비 고1이 알아야 할 입시 지식 대학을 가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학생부, 수능, 논술, 기타 서류 등 매우 다양하다. 고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고1 학생이라면 먼저 이러한 대입 요소 중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고3이 되었을 때 자신이 원하는 대학, 학과에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2주간에 걸쳐 입시의 중요 요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학생부 = 교과 + 비교과고등학교 학생부는 크게 교과와 비교과로 나뉘는데 교과영역은 쉽게 말해 교과목의 내신성적을 의미하고 비교과는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출결 등을 의미한다. 주목할 점은 비교과 내용은 모두 교내 활동만 기록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으로 교외 활동은 기록되지 않는다. 또한 비교과는 입학사정관 전형이나 서류평가가 중요한 일부 전형에서만 중요하게 다루어질 뿐 실질적으로 평범한 고등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교과 영역 즉, 내신 성적이다. 학생부·교과(1) 고등학교 내신은 학기제로 운영된다.고등학교 내신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총 6학기로 구성된다. 각 학기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수행평가를 합산하여 내신을 산출한다. 수시 지원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 즉 5학기의 성적이 들어가고, 정시 지원은 3학년 2학기까지 6학기 성적 모두 반영된다. 대학마다 학기별 반영 비율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주로 3학년 성적의 반영비율이 높은 편이다. (2) 각 과목별로 성적을 산출한다.고등학교에서는 과목별로 성적을 따로 산출하는데, 원점수와 과목평균, 표준편차가 나오고 그에 따른 석차등급이 나온다. (3) 석차백분율에 따른 석차 등급으로 평가한다.각 과목별로 받은 석차백분율을 가지고 1~9등급으로 나누어서 학생들을 평가한다. 상위 4%까지의 학생들이 1등급에 해당하고 5~11%가 2등급, 이렇게 9등급까지 나눈다. 한 학년에 전교생이 200명이라면 1등급은 200×4/100, 즉 전교 8등까지 1등급에 속하게 되는 것이다.이렇게 각 학기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수행평가를 합산하여 등급이 산출된다는 것을 알고, 중간고사 때 부진한 과목이 있다면 기말고사 때 만회하여 보다 높은 등급을 받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특히 많은 대학이 주요과목(인문계 : 국영수사, 자연계 : 국영수과) 위주로 반영하기 때문에 주요과목에서 등급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부 · 비교과학생부의 비교과 영역이란 출결, 수상실적, 재량활동, 독서활동 등 교과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영역을 통칭한다. 대학 입시에서 비교과 영역은 주로 수시 모집의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주요 전형 요소로 활용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전형 등 비교과가 중요하게 반영되는 전형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학생부의 교과 영역뿐 아니라 비교과 영역까지도 신경써서 준비해야 한다. 무조건 많은 사항을 기재하는 것 보다는 진로와 연관된 활동들을 일관성 있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입학사정관 전형, 특기자 전형 등 외에 대부분의 일반 학생들이 지원하는 수시 모집의 일반전형과 정시 모집에서는 비교과가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반영되더라도 출결, 봉사활동만을 매우 낮은 비중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많은 활동을 할 필요는 없다.남윤곤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 입시분석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