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789) [음악회]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일시 : 7/7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1만원 주최 : 성악연구회 문의 : 031-232-3891 ♠경기필하모닉 정기공연 말러 오디세이 일시 : 7/9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국립오페라단의 해설과 함께하는 마술피리 일시 : 7/10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2만5천원/R석2만원/A석1만5천원 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 문의 : 031-324-8994 ♠경기필하모닉 군포 순회공연 일시 : 7/10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콘서트] ♠이선희25주년 콘서트 일시 : 7/1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B석5만5천원 주최 : 하늘이엔티 문의 : 1544-9857 ♠이은미 콘서트 소리위를 걷다 일시 : 7/1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B석4만4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1644-3031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일시 : 7/10~11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3만원(문화가족할인)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2-500-1200 ♠휴먼 코미디(Human Comedy) 일시 : 7/10~1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전석2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어린이] ♠얼렁뚱땅 색깔공장 컬러체험전 일시 : 7/4~8/3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장 입장료 : 유치부,초등학생1만2천원/청소년,성인1만원(문화회원5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안산시 ‘아시아 문화마을’ 조성 경기도 안산시는 시화호 북측간척지 32만㎡에 ‘아시아’를 주제로 한 문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아시아 문화마을’은 아시아 역사와 문명 발달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문명관과 아시아의 대표적 인물을 밀랍인형으로 만든 인물관, 아시아의 주요 문화유적을 모형으로 재현한 문화유적관 등으로 꾸며진다. 아시아 음식판매장과 민속공연장, 전통공예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도 들어선다. 이 사업에는 부지매입비와 조성비 등 모두 25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타당성 조사를 벌인 뒤 2012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산업폐기물소각장에서 원유 2억 리터 캔다 사진·표 있음. 사진명 : 소각장 사진설명 :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산업폐기물소각장 성림유화 전경. 전국 33개 소각장은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열을 이용해 지난해 총 202만G㎈의 에너지를 생산했다. 사진 산업폐기물처리공제조합 제공 표 제목 : 소각장표 산업폐기물소각장이 단순히 쓰레기를 소각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열을 이용해 연간 202만 G㎈의 에너지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유 약 2억리터(22만㎘)의 수입절감과 온실가스 61만톤 감축효과가 있는 양으로, 연간 약 16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있다. 하지만 산업폐기물소각장은 정부로부터 에너지생산시설로 인정받지 못해 각종 지원에서 제외돼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업체 주변공장에 열 공급 = 산업폐기물소각장 업체의 모임인 한국산업폐기물처리공제조합(이사장 안경복, 이하 조합)은 1일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소각시 발생하는 여열 중 2008년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33개사가 202만G㎈의 여열을 회수해 연간 16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58%에 달하는 19개 업체는 지역난방이나 열병합발전소 등 집단에너지시설이 없는 곳에 위치해 주변의 민간공장에 직접 여열을 공급했다. 에너지 확보에 고통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용열량 202만G㎈를 원유로 환산하면 약 22만㎘에 상당하며, 이를 원유 수입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1428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화석에너지 사용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61만톤 정도로, 이를 탄소배출권으로 환산 시 약 171억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친환경적인 에너지생산시설 = 또한 조합 소속 33개사에서 발생된 전체 여열 266만G㎈ 중 75.8%인 202만G㎈를 회수해 약 70%를 외부판매하고, 30%를 자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140만G㎈(69.3%)는 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 주변공장 등에 열을 판매해 324억원의 수익을 얻었고, 62만G㎈(30.7%)는 자체이용 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7년 대비 여열 이용열량은 약 28만G㎈(16.3%)가 증가했고, 판매수익은 약 63억원(24.4%)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소각전문 중간처리업체는 모두 72개사이고 소각시설은 109기로, 이 시설들이 모두 가동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1일 6585톤, 연간 240만톤의 폐기물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추산이 가능하다. 폐기물 1톤당 스팀 5톤을 생산하는 것으로 계산하면 연간 1200만톤의 스팀을 생산할 수 있다. 스팀 1200만톤은 약 800만 G㎈의 에너지에 해당되며, 이것을 전량 이용할 경우 연간 6360억원의 원유수입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 발생하게 된다. ◆민간 소각장, 자금지원 대상에서 제외 = 한편 산업폐기물소각장은 폐기물을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소각연기의 대기배출허용기준이 폐기물 소각시설 중 가장 엄격하다. 산업폐기물소각장은 이황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25개 오염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배출하도록 규제를 받고 있다. 시멘트 소성로가 5개, 일반 보일러가 3개, 화력발전소가 3개 오염물질의 규제를 받는 것과 비교하면 가장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셈이다. 하지만 소각장은 현행법상 에너지생산시설이 아닌 소각시설로 규정돼 있어 정부의 각종 지원으로부터 제외돼 있다. 환경부의 국고지원제도나 에너지관리공단의 ‘보급보조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시설이나 성형고체연료(RDF)를 이용하는 에너지이용설비에 국한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어, 민간 소각시설의 에너지설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조합 이강곤 상임부이사장은 “민간 소각업체야말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는 친환경적인 에너지생산시설”이라며 “다른 에너지생산업체와 마찬가지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MB 자율형 사립고’ 전환신청 학교 태부족 인천·전남·제주 신청학교 없어 공교육 강화 정책의 핵심인 ‘고교 다양화 300’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책의 간판격인 자율형 사립고 선정이 전환신청을 한 학교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11개 시도가 전환신청을 마감한 18일 현재 44개 사립학교만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나마 30개교가 신청한 서울을 제외하면 지방은 11개교에 불과하다. 사립 고등학교가 79곳이나 되는 경기도에서는 안산 동산고 단 한 곳만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도시 소재 사학을 중심으로 5~6곳이 신청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에 크게 벗어난 것이다. 신청을 포기한 사학들은 대체로 심의기준이 학교의 기대치와 맞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일 납입금(입학료+수업료)을 일반 사립고의 2배 이내로 하고 법인 전입금은 납입금 총액의 5% 이상으로 정했다. 인천·전남·제주지역은 신청학교가 단 한 건도 없다. 자율형 사립고는 학사운영과 교육과정 그리고 인사 등에서 자율성을 크게 보장하는 학교다. 그러나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직원 인건비, 학교·교육과정 운영비 지원이 중단돼 수업료와 법인 전입금만으로 운영해야 한다. 이 때문에 교육계 일부에서는 등록금 대폭 인상이 불가피해 자율형 사립학교가 결국 귀족학교로 전락할 것이란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계 일부에서는 정부가 국내 사학들의 재정 상태를 너무 과대평가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업료 및 입학금의 3∼5%를 내야 하는 법인전입금도 학교재단으로서는 부담이다. 교육계에서는 18일 전환신청을 철회한 서울의 미림여고, 대원여고, 인창고도 준비 부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재정문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선발 방식도 사학재단들이 자율형 사립고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기존 자립형 사립고가 전국 단위의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고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반해 자율형 사립고는 모집단위가 광역단체로 제한되고 지필고사 없이 최종적으로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해야 한다. 교과부는 당초 시도교육청을 통해 전환신청을 받아 내년에 자율형 사립고 30곳을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환신청 학교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계획수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서울의 3개교와 같이 앞으로 전환신청을 철회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도 있다. 또한 전환신청을 한 학교 중 상당수 사학들이 재정이 부실한 영세 사학이라는 점도 교과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30곳 이라는 개교 예정 학교 숫자에 연연하다 자칫 ‘부실지정’이라는 복병을 만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해 82개교를 선정한 기숙형 공립고는 아예 선정 기준을 바꿀 예정이다. 사립고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군 단위로 제한됐던 지역 요건을 도농복합 중소도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30
- 표준협회, 의식개혁 특별순회 강연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과 직장인들을 위해 6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국을 돌며 의식개혁 특별순회강연을 개최한다. 주제는 ‘머슴(시키는 일만하는 과거형 직원)보다는 주인(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행동하는 미래형 직원)으로 일을 하자’, ''''내가 망가지면 회사가 바로 선다''''이다. 강연은 한국표준협회의 각 지역본부에서 열리며, 6월 18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안산, 인천, 천안, 청주 등을 순회하며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차수당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표준협회 행동혁신아카데미 홈페이지(www. ksabi.or.kr)의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출력하여 작성 한 후 팩스(031-655-7570)로 보내면 된다. 이재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전국 땅값 2개월 연속 상승 전국 땅값이 2개월 연속 상승했고 상승폭도 확대됐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달보다 0.11% 상승했다. 4월(0.06%)에 이어 2개월 연속 올랐다. 시도별로는 서울(0.20%), 인천(0.15%), 경기(0.13%)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산(-0.01%), 광주(-0.01%), 대전(-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경기 안산 단원구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및 해양체험관광단지 개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0.73% 올라 전국 1위였다. 이어 당정역사설립, 당동2국민임대주택사업 등의 호재가 있는 군포가 0.31%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성동구와 강동구, 노원구(이상 0.30%) 등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구(0.25%), 서초구(0.24%), 송파구(0.24%), 경기도 과천시(0.22%) 등은 서울 평균 상승률 수준에서, 분당(0.12%), 평촌(0.13%) 등은 경기도 평균 상승률 수준에서 각각 올랐다. 한편,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19만1984필지, 2억2450만3000㎡였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필지수 22.5%, 면적 6.7%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77.2%)과 공업지역(-36.8%)이,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34.2%)와 임야(-24.5%)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문화일정(788) [음악회] ♠더치 재즈 서밋 일시 : 7/1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R석6만원/S석4만원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디토 앙상블 일시 : 7/3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장승호의 기타 오딧세이 일시 : 7/3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1천원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Night and Dream, 피아니스트 서혜경 독주회 일시 : 7/4 장소 :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5천원/A석1만5천원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의 : 032-320-6335 [무용]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일시 : 7/3~4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문화가족할인)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2-500-1200 ♠마샬아츠 점프 일시 : 7/4~5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학생단체관람30%할인) 주최 : 아트노우 문의 : 1544-2972 ♠밸리댄스 페스티벌 일시 : 7/4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어린이] ♠어린이 캣츠 일시 : 7/4~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R석(1층)2만원/S석(2층)1만5천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중앙아트기획 문의 : 031-294-4232 ♠어린이 뮤지컬 스타가 된 피노키오 일시 : 7/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5천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극단예일 문의 : 02-555-08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안산 돔구장 ‘독인가 약인가’ 시의회 안건부결 이후 찬반논란 가열 사업추진 방식·사후 운영문제 등 쟁점 표-안산돔구장추진경과 / 사진 : 행정-돔구장조감도 경기도 안산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문화복합 돔구장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찬반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안산시의회가 돔구장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부결시킨데 이어 시민단체들도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안산시는 안건을 보완해 곧 의회 승인을 재요청하겠다며 사업 강행 방침을 밝혔다. ◆건립 후 관리·운영 대책 = 가장 큰 문제는 돔구장 건설 이후 관리·운영비다. 안산시는 타당성 용역결과 프로구단을 유치할 경우 년간 10억원(수익 125억원, 지출 115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프로구단 유치를 못할 경우 년간 5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타당성용역 보고서가 프로구단 유치를 전제로 하고 있으나 안산시는 실현가능성에 대한 어떤 근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와스타디움’이 최근 2년간 20여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일본의 돔구장들도 적자운영 사례가 많다며 돔구장이 향후 시 재정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산지방자치시민연대는 “돔구장으로 인해 안산시민이 가질 수 있는 희망과 감내해야할 희생을 명확히 알리고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충분히 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4500억원을 들여 국내 최대의 돔구장을 짓는 만큼 프로구단 유치 가능성이 높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도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돔구장은 구단들이 요구하고 있는 시설”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거론할 수 없지만 곧 KBO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본 삿포로 돔구장은 개장 초기 구단이 없었지만 문화컨텐츠 사업만으로 흑자를 냈다”며 “와스타디움과 돔구장의 활용도는 차이가 크다”고 덧붙였다. 시는 완공 후 안정화단계(5년간)에는 민간이 직접 운영하거나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 등을 사업자 공모조건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업추진방식 등도 의견 분분 = 돔구장의 입지타당성과 주상복합개발과 연계한 사업방식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안산시는 민자를 포함해 총 1조2737억원을 투입,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 일원 20만5783㎡에 돔구장, 주상복합아파트, 공공청사(구청, 보건소), 학교를 짓는 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가 안산도시공사에 사업부지를 현물출자한 뒤 공사가 향후 특수법인과 토지 및 돔구장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안산시의회 한 의원은 “노른자 땅을 건설업체에 주고 돔구장을 받는 방식은 특혜시비가 일 수 있다”며 “땅을 매각해 직접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 안산지방자치시민연대는 “도심에 대규모 운동장과 문화시설, 고밀도 주거단지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교통, 환경, 삶의 질 등 어떤 측면에서도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땅만 매각하는 것보다 돔구장과 교환하는 방식이 사업 규모면에서 민간사업자의 투자의욕을 불러 돔구장 사업의 성공가능성도 높이고, 추진속도도 빠른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부지는 이미 2020안산도시기본계획에 돔구장 건설 및 화랑역세권 개발을 위한 시가화예정용지로 돼 있다”며 “입지의 적정성은 전문가 등을 통해 검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안에 의회 승인을 받아 7월 사업자 공모,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1월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돔구장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8일 토론회를 갖고 타당성을 직접 따져보는 등 충분한 논의를 거쳐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자는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7
- 경기 자사고 납입금 일반고 2배 이내로 경기지역 자율형사립고의 납입금이 일반 사립고의 2배 이내로 결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자율형 사립고 심의기준을 확정, 도내 79개 일반계 사립고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의기준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자사고 납입금을 일반 사립고의 200% 이내로 제한했다. 경기지역 일반 사립고의 연간 수업료가 145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경기지역 자사고 수업료는 290만원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법인 전입금 비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정한 ‘자율형 사립고 지정·운영규칙’의 하한선인 납입금 총액의 5% 이상으로 정하고, 한 시·군에서 복수의 학교가 신청할 경우 형평을 고려해 한 곳만 지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기준을 적용할 경우 안산 동산고 강서고, 수원 창현고, 분당 대진고, 일산 대진고 등 대도시 사학법인들이 자사고 지정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신청 학교들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심의와 교육부 협의를 거쳐 다음달 안에 대상 학교를 지정할 계획이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3
- 경기 자사고 납입금 일반고 2배 이내로 경기지역 자율형사립고의 납입금이 일반 사립고의 2배 이내로 결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자율형 사립고 심의기준을 확정, 도내 79개 일반계 사립고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의기준에 따르면 교육청은 자사고 납입금을 일반 사립고의 200% 이내로 제한했다. 일반 사립고의 수업료가 145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경기지역 자사고 수업료는 290만원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법인 전입금 비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정한 ‘자율형 사립고 지정·운영규칙’의 하한선인 납입금 총액의 5% 이상으로 정하고, 한 시·군에서 복수의 학교가 신청할 경우 형평을 고려해 한 곳만 지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기준을 적용할 경우 안산 동산고 강서고, 수원 창현고, 분당 대진고, 일산 대진고 등 대도시 사학법인들이 자사고 지정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신청 학교들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심의와 교육부 협의를 거쳐 다음달 안에 대상 학교를 지정할 계획이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