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3월부터 ‘무료학습배달제’ 이용하세요 부천시가 3월부터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무료로 배달하는 무료학습배달제를 시행한다. 무료학습배달제란, 동아리 단위에서 듣고 싶은 강의와 강사를 선정해 부천시 평생학습센터에 신청해 선정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의를 받는 제도이다. 신청 강좌는 문화예술, 건강, 취미활동 등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내용이면 가능하다. 특히 강좌 신청 시, 강사를 미리 정해 요청할 수 있다. 또 부천시평생학습센터 강사인력풀의 강사를 활용할 수 있다.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무료학습배달제’ 내 ‘강좌 신청’난으로 한다. 발표 결과는 10개 동아리씩 매월 말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지원강좌 수는 모두 80 강좌로 1개월에 10개 동아리씩 8개월 동안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모임의 70% 이상이 부천시민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동아리로 시나 유관기관(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복지관 등)에서 보조금(강사비 등)을 받지 않아야 한다. 1개 동아리 당 1개 강좌(1일 2시간×5회)만 1년에 한 번만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를 제외한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강좌 장소는 학교, 평생학습 관계기관, 경로당, 기업체, 동 주민센터 등이다. 단 강사 소유 가게나 연습실, 학원 등 강의로 돈을 버는 곳은 제외된다.문의:032-625-285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서구, 평생학습 동아리 및 우수 프로그램 공모 광주 서구는 지역 주민들의 교육기회 제공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및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대상은 10명 이상의 회원으로, 월 2회 이상 관내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학습하는 동아리다. 또 ‘우수 프로그램’은 서구에 소재를 둔 평생교육기관이나 단체 등으로 학습자 20명 이상이 상시 참여하며, 운영시간이 최소 20시간에서 100시간 이내여야 한다. (단, 특정지역이나 기관·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나 일회성 행사 및 여행성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 공모분야는 동아리 사업의 경우 ▲생태환경 ▲문화예술 ▲학술연구 ▲봉사활동 ▲취업지원 등 5개이며, 우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활성화 및 환경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직업능력향상프로그램 ▲서구지역 특화 프로그램 4개 분야다. 평생교육협의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평생학습 동아리와 우수 프로그램에는 각각 100만원과 4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박태견 칼럼]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나” 뷰스앤뉴스 편집국장"이러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게 아닌가." 한 재계 인사의 푸념이다. 그가 말한 고래들이란 박근혜 대통령과 야당을 가리킨다. 새우는 재계다. 왜 이런 푸념을 하는 걸까."새 정부 출범 초부터 이렇게 양쪽이 정면충돌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흔히 '허니문'이라는 게 있질 않나. 그런데 이번은 그런 게 애시당초 행방불명이다. 한쪽이 꺾일 때까지 서로가 밀어붙이는 양상이다. 이러니 정권 초 숨도 못 쉴 줄 알았던 친이계도 대놓고 대통령을 비판하고, 안철수 전 교수도 곧바로 4월 서울 재보선에 출마하겠다고 나서고…""문제는 이럴수록 죽어나는 쪽은 재계가 될 공산이 크다는 거다. 박 대통령은 '민생'을 위해 정부조직법을 바꾸겠다고 한다. 특히 야권과의 대립이 심해질수록 국민적 지지를 얻으려 할 것이다. 그러면 얻어터지는 곳은 재계가 될 것이다. 실제로 요즘 정부 돌아가는 분위기도 삼엄하기 짝이 없다."아닌 게 아니라 요즘 재계에 대한 정부 대응은 종전과 달리 삼엄하다. 대표적 예로 이마트의 불법노동행위에 정부는 철퇴를 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세차례나 이마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역대 보수정권은 노동자보다는 자본 편이었다. 박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준법'을 강조할 때만 해도 재계는 미소를 지었고 노동계는 반발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노동계든 재계든, 불법은 모두 엄단하겠다는 쪽으로 상황은 전개되고 있다. 이마트가 서둘러 1만여명의 하도급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화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삼엄한 기류와 무관치 않아보인다. 이뿐이 아니다. 박 대통령이 생필품 담합에 엄정대응하라고 지시하자 CJ제일제당은 서둘러 설탕값을 내렸고, 재벌빵집 논란이 계속되자 코오롱그룹은 빵집 철수를 선언했다. '세금폭탄'공포에 재계 전전긍긍롯데그룹 지주회사격인 롯데호텔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시작되자 오너 일가는 서둘러 황금알을 낳던 롯데시네마 매점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재계를 더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것은 '세금 폭탄' 공포다. 박 대통령은 복지재원 조달 논란이 일자 "증세는 없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대신 지하경제 등의 탈루세금 추징과 지출 조정 등을 통해 조달하겠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렇게 조달해야 하는 복지 재원이 5년간 135조, 연평균 27조원이다. 4대강사업을 하는 데 들어가는 돈보다 많은 돈을 해마다 조달해야 하는 셈이다.하지만 예산구조의 경직성 때문에 지출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실효세율을 높여 세수를 늘린다 해도 최근 경기가 나쁘다 보니 갑자기 확 높이기도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재원 조달의 가장 큰 짐은 국세청으로 쏠릴 전망이다. 국세청은 이미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체납징수 분야 100여명, 세무조사 분야 400여명을 확충했다. 세무조사 분야 400명은 기존 조사인력 4000명의 10%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아니나 다를까, 그후 롯데호텔에 국세청 요원들이 들이닥친 데 이어 코오롱그룹 건설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과,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 LG그룹 주력사인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세무조사도 시작됐다. 이미 장기간 세무조사가 진행중인 GS칼텍스에 이어, 또다른 에너지기업인 E1에 대해서도 세무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오너가 고령인 굴지의 대기업들은 유고시 수조원대 증여세 납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거같은 편법 탈세는 더이상 통할 수 없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또한 내부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편법적 증여세 탈루에 대한 감시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민생·복지 내세우며 재계 압박 가능성한 재계 인사는 "박 대통령이 취임초 정치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할수록, 민생과 복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재계를 압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초조한 속내를 숨기지 못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 것 같다는 우려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얘기다.과연 이런 기류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상당기간 이런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박 대통령의 스타일 자체가 쉽게 바뀌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예상치 못한 새로운 상황 전개에 재계로서는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6
- 파주출판도시 이사장에 김언호씨 3년 임기 … "출판도시 재도약에 힘쓰겠다"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재단법인 출판도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문화재단은 5일 "지난달 28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김 대표를 신임 재단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김 이사장은 "올해 파주출판도시는 10년을 맞이했고, 다시 한 번 출판도시를 도약 시키는 작업을 함께 해야 한다"며 "그간 경험한 모든 것을 가지고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44년 밀양에서 태어난 김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신문학과와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68년부터 1975년까지 동아일보사 기자로 일했다. 1976년 한길사, 1998년 한길아트를 만들어 30여 년 동안 줄곧 좋은 책을 탄생시키는 긍지와 보람으로 일해왔다. 파주예술마을 헤이리 초대 이사장,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한출판문화협회 수석 부회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그리고 2011년부터는 파주북소리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전반에 기여한 바 있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6
- ‘행복한 복합문화공간’ 송파도서관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 많은 사람들은 먼 곳으로의 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비행기를 타고 여행 가방을 꾸려야만 참다운 여행일까? 여기 가까운 동네 도서관으로 미처 알지 못한 세상을 보여줄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웠던 일상의 여행, 도서관으로 떠나본다. 그 첫 번째 여행지는 송파도서관이다. 송파도서관을 오전 출근 시간쯤 찾으면 뜻밖의 광경에 놀랄지도 모른다. 5호선 지하철 개롱역에서 내린 사람들이 모두 1번 출구로 향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향하는 그곳은 바로 송파도서관. 하루 6000여 명의 이용객이 찾는다는 송파도서관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프로그램 송파도서관은 1994년 12월 개관한 이래 2002년 디지털자료실을 개설했다. 2009년에는 RFID 무선주파인식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 스스로 빌리고 반납이 가능해져 업무량이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송파도서관 인근에는 초?중?고가 많고 복지관이나 박물관도 많아 16개 평생학습 협력 기관 중 거점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서울시립도서관 21개중 가장 이용객이 많다는 구효중 관장의 자랑처럼 도서관이 평일이나 주말, 휴일에도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유는 뭘까? 문화활동지원사서 황현숙씨는 말한다.“저희 송파도서관은 굉장히 행복해요. 첫째로 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서 쾌적하고 최신식 첨단 건물은 아니지만 도서관다운 건물이 있지요. 둘째로 저자강연회가 출판사와 인터넷서점과 연계해서 거의 매주 있어요. 1주일에 한번 정도 매주 목요일 저자를 만나 직접 얘기 듣고 바로 자료실로 올라가 그분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제 일을 하는 것뿐인데 사람들에게 책을 빌려주거나 프로그램을 진행 할 때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아요. 사서라는 제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일하는 사람의 행복 바이러스는 그대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전파된다. 송파도서관만의 개성 송파도서관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특화자료로 예술자료가 많다는 것이다. 음악, 미술, 서예, 체육, 꽃꽂이 등등 모든 예술분야를 총망라한 책이 즐비하다. 문학 분야는 따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예술자료는 고가의 자료가 많은데 화보나 화집 등 다른 도서관에서는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고가의 도서가 많이 비치되어 있다. 또 문학실에 연속간행물실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연속간행물실의 간행물 종류도 많아서 1000여 종 정도를 구비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최대의 남산도서관과 비슷한 숫자라고 한다. 지하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각층별 열람실과 시설물을 살펴보면 먼저 지하1층에 영화상영과 저자 강연회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아트홀이 있고 동아리활동이 펼쳐지는 학습동아리실과 강의실1,2,3이 있다.이어 1층에는 안내데스크를 비롯 전시회 및 창의?체험이 운영되는 다솜 갤러리 등이 있고 2층에는 연속간행물실과 함께 어문학실과 디지털자료실, 향토자료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3층의 인문사회자연과학실과 독서지도실은 초등학교 4,5학년부터 성인까지 각계각층별로 구성된 9개의 독서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4층의 개인 노트북과 각종 학습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학습기기실 1,2와 자율학습이 실인 탐구실 1,2,3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과 삶을 함께 가꾸는 행복 공간이용자가 많다보니 구효중 송파도서관 관장은 무엇보다 이용자들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배려심을 강조한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기본입니다. 도서관의 한정된 자료와 공간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으면 서로 불편해지기 쉽죠.” 자리를 맡아 놓고 다른 사람까지 못 쓰게 만드는 행동, 책을 몰래 오리거나 찢어가는 행동 등은 반드시 고쳐져야 할 고질적인 병폐이다. “다른 곳에서 많이 바쁘고 지친 사람들에게 송파도서관이 쉼의 장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자리를 못 찾는 분들이 이곳에서 다시 세상으로 나가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보금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꿈을 꿀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문화활동지원사서 황현숙씨의 말처럼 책의 숲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송파도서관으로 사람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오현희 oioi33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5
- 밀가루값에 이어 빵값도 올랐다 SPC, 삼립빵 2월말 7.7% 인상 … 식자재·베이커리로 번질 듯밀가루 가격이 오른 뒤 우려했던 빵값인상이 현실화됐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는 지난달 25~26일 기업형수퍼마켓(SSM)과 편의점 등에 공급하는 삼립 샤니 빵 10여가지의 값을 평균 7.7% 가량 올렸다. 유산균밀크샌드와 딸기샌드 등 5종류의 값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 가량 인상했다.SPC는 대형마트 등에 공급하는 빵값도 올리려 했지만 일단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빵값인상은 시간문제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베이커리 빵값도 불안하다. SPC측은 "삼립과 파리바게뜨 모두 인상할 계획은 있지만 아직 값을 올리지 않았다"며 "적절한 시기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SPC는 아직 파리바게뜨 빵값을 올리지 않았다.다만 출고가는 올리지 않았지만 일부 파리바게뜨 매장들은 올해 1월 1일자로 일부 제품 판매 가격을 소폭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빵값 인상여부를 내부적으로 계속 검토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로선 시기나 인상폭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의 경우 최종 판매가격은 점주들이 정한다. 그러나 본사가 내려 보낸권장소비자가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고 있어 실제 판매가가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SPC는 식자재로 납품하는 삼립빵도 이달 중 약 10%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스트푸드 업체와 커피숍 등에 공급하는 햄버거나 샌드위치용 빵이 해당된다.이에 따라 빵이 들어가는 관련 식품 가격도 연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SPC 관계자는 "밀가루는 물론 원유(우유) 기름 등 원재료값 대부분이 최근 몇년새 크게 오른데다 고정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한 탓에 빵값 인상은 불가피한 측면이 강하다"면서 "삼립의 영업이익율은 1%대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에는 지난달 1일부터 가격 인상분이 적용된 밀가루(대한제분·동아원)가 공급되고 있다.한편 정부는 최근 봇물 터지듯 오르는 식품 가격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취임 후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가공식품 등 생필품 가격이 한꺼번에 오르는 것을 지적하며 부당한 인상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경고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5
- 건강관리, 구청에서 ‘평생 ~’ 성동구 '통합관리센터' 5일 개소서울 성동구가 체력측정부터 운동처방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통합관리센터 문을 연다. 성동구는 구청 3층에 320㎡ 규모로 '평생건강누림센터'를 마련, 5일 오후 개소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평생건강누림센터는 현재 건강을 평생 유지하도록 돕는 예방의료 중심으로 운영하는 기관. 생활행태나 고령화에 따른 질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주민들 관심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구는 센터에서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상시 체력관리과정을 운영한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검사와 함께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구 전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청 내에 시설을 마련했다. 지역 내 체육시설이나 기관·단체에는 출장검진도 실시한다. 체력관리와 건강검진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수준이 낮은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운동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운동방법을 익힌 주민들을 위해 구민체육센터나 서울숲 근린공원 운동동아리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찾아가는 체력증진교실을 열고 체력왕 선발대회, 건강한 부서 선발 등 주민들이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여러 과정도 고민 중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건강과 체력 측정·관리를 통해 누구나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예방중심 맞춤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첫 단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안철수, 민주당이 후보내면 당선 ‘불투명’ 노원병, 야권 초강세 불구 후보 난립 가능성 … 민주, 무공천 때는 10월 재보선도 위험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다음달 24일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지역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정치활동 재개에 나섰다. 안 전 교수가 노원병에서 당선돼 국회에 들어오면 2017년 대선의 유력한 차기주자이면서 야권재편의 구심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그러나 안 전 교수가 이번 보궐선거에서 낙선하면 정치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안 전 교수는 4·24 재보선에서 당선돼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까. 결국 민주통합당의 행보에 달렸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민주당이 이 곳에 후보를 내고 끝까지 경쟁할 경우 안 전 교수의 당선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노회찬 전 의원의 연고를 주장하고 있는 진보정의당과 이정희 대표체제 출범이후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통합진보당까지 후보를 낸다는 방침이어서 야권후보가 난립할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새누리당이 홍정욱 전 의원이나 이준석 전 비대위원, 안대희 전 대법관 등 참신한 인물을 내세울 경우 선거결과는 박빙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안 전 교수에게 최악은 민주당 후보가 두자릿수 득표로 야권표를 분산시켜 새누리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경우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이 대표적이다. 당시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는 43.1%의 득표로 진보신당 노회찬(40.1%)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통합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16.3%의 득표를 해 야권표가 분산되면서 홍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실제로 현재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 예비후보군 가운데 임종석 전 의원이나 박용진 대변인 등 소장파가 출마할 경우 당 조직기반을 토대로 적지 않은 득표를 할 수도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노원병은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조직세가 강한 곳"이라며 "누가 나가도 두자릿수 득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원칙적으로 이 지역에 후보를 출마시킨다는 입장이 우세하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소속 의원이 127명이나 되는 제1야당이 후보를 내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박용진 대변인도 4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정당이 선거에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특히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번에 노원병과 같은 데서 후보를 내지 못하면 10월 재보선 때 호남과 수도권에서 안 전 교수측에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당초 안 전 교수가 10월 재보선에서 호남에 출마해 당의 전통적 기반을 흔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민주당 한 호남의원은 "안 전 교수가 4월 재보선에서 당선되면 호남은 급속히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며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당 지도부로서는 노원병 무공천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민주당 비주류 일각에서는 안 전 교수와의 연대 등을 고려해 공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안 전 교수가 자력으로 당선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 지역이 워낙 야권의 초강세 지역인 데다 역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득표력이 40%를 크게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머지 야권 후보들의 득표율을 한자릿수로 묶어 놓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안 전 교수의 4월 재보선 출마에 대한 여론도 나쁘지 않다. 내일신문이 안 전 교수의 출마 사실이 전해진 3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 전 교수의 출마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52.6%로 반대 의견(40.9%)을 앞섰다. 특히 서울(57.4%)과 20~30대(63.8%)에서 안 전 교수의 재보선 출마를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서초구 소식 - 2013년 3월 1주 서초구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서초구는 지난 2월 26일(화)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1천여 명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서초구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26개 사업, 총 1,169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서초구의 톡톡 튀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어린이들에게 특기 적성을 지도하는 ‘오팔(OPAL)선생님’ 초등학교 학생들의 급식을 도와주는 ‘도담선생님(어르신급식도우미)’ 젊은 시절 펼치지 못한 아껴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노인모델’, 보육교사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는 ‘새싹보듬이’ 등이 있다.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최우수 시설로 선정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관장 이종익)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2012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최로 3년마다 전국 168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시설의 고유목적사업 수행정도 및 운영기반 등을 종합평가한다.서초구는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 교육운영 프로그램, 시설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2월 19일 여성가족부 표창과 함께 최우수시설 인증마크를 받았다. 구립 청소년수련시설 중 서울시에서는 서초구와 중구만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현재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는 지역 아동, 청소년 활동 및 보호육성을 위한 전문 청소년수련시설로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평생교육의 장, 동아리 ? 봉사 등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활동 참여와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일환인 학교안전프로젝트(인형극),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상담 및 지역네트워크 등 청소년 교육 문화사업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서초구 이규종 시인 공무원 시모음집 출간서초구 세무1과에 근무하는 구세체납징수팀 이규종(시명 이훈강) 팀장의 시 모음집 ‘삼월의 봄바람은 꽃을 들고 오더이다’가 지난 1월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시 모음집은 이규종 팀장이 그동안 발표한 시와 신작을 총 4부로 함께 엮어 발표한 것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를 근면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인센티브 수상은 물론 각종 표창을 받은 그는 일을 향한 열정 너머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해왔다.저자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시 문학대상을 수상하고 ‘사랑보다 더 먼 곳에 있는 아픔’ 외 4권의 시집과 시모음집, 시선 집, 시의 부활 ‘공간 시학과 시 창작 치료’ 및 ‘타잔과 백수’ 외 1권의 소설집 등 1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한 중견시인이자 작가이다. 서초구, 원룸·단독·다가구 주택에 상세주소 부여서초구는 원룸·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동, 층, 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세주소 부여제도를 시행한다. 과거 상세주소는 아파트나 연립주택과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에만 건축물대장에 등록돼 공적주소로 인정돼 왔다. 그러나 원룸, 단독, 다가구 주택 등은 가구별 독립생활을 하고 있지만 건축물대장에 구분 소유권이 인정되지 않아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를 기재할 수 없었다.결국 우편물이 정확하게 배달되지 않아 우편물의 반송과 분실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상세주소가 없어 방문자들이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도 어려움이 많았다.상세주소는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가능하며 부여된 상세 주소는 각종 공문서에 공법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 상세주소 부여완료 후 신청인은 14일 이내에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해야 주민등록상 등재가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바뀌는 수학교육,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한 겨울동안 꽁꽁 얼어있던 길가의 얼음 덩어리들이 봄볕 앞에서 사르르 녹고 있습니다. 드디어 긴 추위에서 벗어나 만물이 새 출발을 하는 봄날이 왔습니다. 우리 학생들도 새 학년을 맞이하여 많은 새로운 각오들을 할 것입니다. 2014년 수학과목에서 화제는 크게 두 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롭게 바뀌는 대학 입시 제도와 교과 교육 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 글에서 논하고자 합니다. 1. 대학 입시 수학 과목의 경우 수리 가형과 수리 나형에서 수학 A형과 수학 B형이라는 수준별 시험으로 바뀌게 됩니다. 과거의 수능과 다른 특이한 사항은 수준별 수능시험이 국어와 영어에서도 도입되는 것입니다. A형 시험과 B형 시험 중 각각 1과목을 선택하되 B형은 최대 2과목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종전의 사탐 11개, 과탐 8개, 직탐 17개 중 각각 3과목을 선택 가능했던 것이 사탐 10개, 과탐 8개 중 각각 2과목, 직탐은 5개 중 1과목 선택하게 변하였다. 탐구영역의 비중도 많이 낮아 졌습니다. 수능은 대학 입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시험이지만, 교과부에서는 수능 점수 위주의 획일적인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무한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해 줌으로써 수험생의 수능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켜주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따라서 A형 시험은 현행 수능 시험보다 쉽게 출제될 것이라 발표하였고 결과 또한 그러리라 예측됩니다. 그리고 2009년 개정교육과정으로 교육받은 학생들이 보는 수능이 올해 2014년 수능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출제범위와 출제방향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이해가 어느 해보다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교과부의 대입의 기본 정책은 ''점수 위주의 선발 탈피''입니다. 대학 입시를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공교육으로 준비를 하고 입시에서 검증받아 평가받는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적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진로를 스스로 고민하고 준비하여 대학 진학으로 연결되게 유도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도 학생들을 선발하는 기준과 학생의 적성과 능력, 노력 등을 연계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과부 정책의 기본 목적은 공교육의 정상화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학교 선생님과 꾸준한 상담으로 학생의 적성과 능력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교육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사교육은 그에 따른 부수적인 역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자주 상담하여 공교육 제도권 안에서 대학입시릐 성공적인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대학 입학 전형요소의 3요소는 수능, 학생부, 논술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수능은 교과부의 의도대로 EBS 연계 등으로 꾸준히 쉬워질 것입니다. 학생부도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등을 통하여 내신 교과 시험의 점수보다 동아리나 교내 비교과활동 등의 진로 진학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화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논술은 입학사정관제의 확대로 인해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대학 입장에서는 쉬운 수능을 이유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강화하려 합니다. 공교육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교과부와 대학이 갈등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 교과 교육 과정의 변화 2013년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과정에서 스토리텔링 수학이 시행됩니다.스토리텔링 수학이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자는 게 기본 취지인데 바로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스토리텔링의 역할입니다. 주입식, 단순한 공식의 암기와 계산 위주의 학습을 줄이고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의 수학적 창의성을 강조하게 되는데, 특히 실생활속의 수학 이야기를 통하여 수학에 자연스러운 흥미를 유도해내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내신 수학 시험에서 실생활 연계형 문제가 2~30% 정도 출제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스토리텔링 수학은 어떻게 대비해야할까요?수학문제를 풀 때 글을 읽고 이해하는 언어 능력이 가장 우선 되어야 합니다. 국어를 잘 하는학생이 수학도 잘합니다. 상상력도 수학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나가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이 많은 학생이 스토리텔링 수학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학생들과 여행 등을 통하여 미술관, 박물관, 문화 유적지의 관람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스토리를 탄탄하게 짤 수 있다면 그 이후에는 풀이과정을 기초적인 것부터 써 내려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려면 암산은 되도록 안하는 편이 좋습니다. 사소한 계산도 모두 공책에 적으면서 풀이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친구들과 토의하면서 문제의 풀이에 접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친구들과 대화를 통하여 다른 친구의 다양한 경험들을 나눌 수도 있고, 의사소통 능력과 추론 능력, 문제 해결력을 골고루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과부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인하여 학습난이도는 높아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맞추어 과도한 선행학습보다는 다양한 실생활에서의 체험과 그 체험의 수학적 풀이방법을 배워나가는 것이 학생들의 수학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김수학학원김보영 원장문의 031)916-76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