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쌍용차 철탑농성 171일만에 중단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과 정리해고에 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철탑에 올랐던 노동자들이 9일 오전 고공농성을 중단했다. 지난해 11월 20일 쌍용차 평택공장 인근 송전탑에 올라 농성을 벌인지 171일만이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한상균(52) 전 지부장과 복기성(37) 비정규직 수석부지회장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 긴급 지부회의 결과 철탑농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의료진이 철탑에 올라가 한 전 지부장과 복 수석부지회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더 이상 농성을 지속할 수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복 수석부지회장은 고혈압과 위출혈, 허리통증 등으로 며칠째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득중 쌍용차지부 수석부지부장은 "정권과 정치권, 쌍용차는 171일간 사투를 벌인 두 동지에게 답해야 한다"며 "철탑에서 내려온다고 끝이 아니라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들과 함께 철탑 농성을 시작한 쌍용차지부 문기주(54) 정비지회장은 건강 악화에 따라 더는 농성을 할 수 없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농성 116일째인 지난 3월 15일 철탑에서 내려왔다.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쌍용자동차 사태에 관한 국정조사를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국회 역시 여야 협의체를 만들어 문제 해결을 하겠다고 했지만 진전된 바 없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9
- 거제시 문예진흥기금 대상자 선정…6000만원 지원 거제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서일준 부시장)는 지난 달 26일 2013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대상자를 선정, 26개 사업에 6000만 원의 기금 지원을 확정했다.지난 3월 5일부터 20일까지 공모한 문예진흥기금 지원대상 사업은 공모결과 9개 분야 27개 사업 8932만 원이 접수됐다.이에 따라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별 취지, 규모, 유형 등에 따라 분야를 세분화 하고,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 사업효과 등을 심사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문학 6개 사업 1400만 원, 미술 4개 사업 900만 원, 음악 6개 사업 1400만 원, 무용분야 1개 사업 300만 원, 서예 5개 사업 900만 원, 전통예술 3개 사업 900만 원 및 문예일반분야 1개 사업 2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지원금은 문학, 미술관련 전시회 및 작품제작과 음악, 무용, 국악 등 예술단체의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직접 경비이다.기금지원 결정사항을 대상자에게 알리고 세부사업계획서에 의한 지원시기를 결정하되, 되도록 상반기 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거제시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은 지난 2007년 관련 조례를 제정, 시 출연금 적립을 시작으로 2012년 말 25억 9700만 원이 조성됐고 이에 대한 이자수입의 80%를 지원한다.2016년까지 3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기금지원액도 매년 늘어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9
- [금리 전격인하 배경은] 금통위원의 반란인가, 김 총재의 변심인가 추경 후 정책공조에 무게 … ECB 금리인하도 영향 미친 듯9일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과 정반대의 결론을 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기존에 동결을 강하게 시사해 왔다는 점에서 시장에선 동결을 점쳐왔다. 그러나 5월 금통위는 25bp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인하와 동결 의견이 6:1이었다는 점에서 추측해 보면 한은권 금통위원(김중수 총재, 박원식 부총재, 문우식 위원)이 모두 인하론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측된다. 김 총재는 자신이 소수의견(동결)을 내지 않았다고 말해 김 총재는 인하 의견을 표했음이 확인됐다. ◆대외 환경 변화 때문? = 전날부터 금통위 주변에서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금통위 동향보고회의는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 오후 1시 30분에야 마무리됐다. 평소보다 1시간이나 늦게 끝나는 마라톤회의를 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그리고 국회 추경안 통과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은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보조 맞추기 필요성을 줄기차게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ECB와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는 김중수 총재의 기존 금리동결론을 약화시킬 수밖에 없다. 추경에 대해서도 인하론자들은 추경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번 금통위 역시 국회&bull정부&bull청와대가 합동으로 편 노골적인 금리인하 압박작전 속에서 진행됐다는 점이다. 정부가 압박수위를 예전보다 낮추기는 했지만 기대감까지 버린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8일 한국은행에 대해 "자칫 청개구리 심리를 갖고 있거나 호주산 (나무)늘보의 행태를 보이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역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백한 한은에 대한 압박성 발언이었다. 그는 지난달 29일에도 "한은이 4월에는 동결했지만 5월에는 알아서 잘 판단하리라 본다"면서 금리인하를 주문한 바 있다.기재부의 압박도 계속됐다. 기재부는 3월 말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7%p 낮춘 2.3%로 끌어내리며 위기감을 강조했었다. 5월 들어서도 7일 그린북에서 기재부는 국내경제의 위축과 소비자물가가 1%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은근히 금리인하를 암시했다.김 총재의 변심이 ECB의 금리인하 등 단순히 대외적인 환경 변화 때문만이 아니라 대외적인 압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금리인하로 성장률 높아질 것 = 한은은 이번 금리인하로 성장률 제고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인하는 추경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준 것"이라면서 "정부의 추경과 한국은행의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올해 성장률이 (당초 한은의 전망치인 2.6%)보다 0.2%p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성장률은 4%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은의 내년 성장률 추정치는 3.8%이다. 김 총재는 추경효과 극대화와 함께 유럽, 호주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하도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그는 "이자율의 격차는 자본유출입에 영향을 준다"며 "어느 정도까지 이자율 격차를 유지해야 하느냐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지만 선진국의 (금리가) 변화할 때는 같이 변화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관련기사]- 금통위, 기준금리 깜짝 인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9
- 금통위 기사 수정2 금리 전격 인하 … 김 총재 마음이 변한 이유는? 추경 후 정책공조에 무게 … ECB 금리인하도 영향 미친 듯 노골적인 압박작전에 무너졌을 것 관측도 9일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과 정반대의 결론을 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기존에 동결을 강하게 시사해 왔다는 점에서 시장에선 동결을 점쳐왔다. 그러나 5월 금통위는 25bp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인하와 동결 의견이 6:1이었다는 점에서 추측해 보면 한은권 금통위원(김중수 총재, 박원식 부총재, 문우식 위원)이 모두 인하론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측된다. 김 총재는 자신이 소수의견(동결)을 내지 않았다고 말해 김 총재는 인하 의견을 표했음이 확인됐다. ◆대외 환경 변화 때문? = 전날부터 금통위 주변에서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금통위 동향보고회의는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 오후 1시 30분에야 마무리됐다. 평소보다 1시간이나 늦게 끝나는 마라톤회의를 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그리고 국회 추경안 통과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은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보조 맞추기 필요성을 줄기차게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ECB와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는 김중수 총재의 기존 금리동결론을 약화시킬 수밖에 없다. 추경에 대해서도 인하론자들은 추경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번 금통위 역시 국회•정부•청와대가 합동으로 편 노골적인 금리인하 압박작전 속에서 진행됐다는 점이다. 정부가 압박수위를 예전보다 낮추기는 했지만 기대감까지 버린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8일 한국은행에 대해 "자칫 청개구리 심리를 갖고 있거나 호주산 (나무)늘보의 행태를 보이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역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백한 한은에 대한 압박성 발언이었다. 그는 지난달 29일에도 "한은이 4월에는 동결했지만 5월에는 알아서 잘 판단하리라 본다"면서 금리인하를 주문한 바 있다. 기재부의 압박도 계속됐다. 기재부는 3월 말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7%p 낮춘 2.3%로 끌어내리며 위기감을 강조했었다. 5월 들어서도 7일 그린북에서 기재부는 국내경제의 위축과 소비자물가가 1%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은근히 금리인하를 암시했다. 김 총재의 변심이 ECB의 금리인하 등 단순히 대외적인 환경 변화 때문만이 아니라 대외적인 압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로 성장률 높아질 것 = 한은은 이번 금리인하로 성장률 제고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인하는 추경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준 것"이라면서 "정부의 추경과 한국은행의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올해 성장률이 (당초 한은의 전망치인 2.6%)보다 0.2%p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성장률은 4%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은의 내년 성장률 추정치는 3.8%이다. 김 총재는 추경효과 극대화와 함께 유럽, 호주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하도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자율의 격차는 자본유출입에 영향을 준다"며 "어느 정도까지 이자율 격차를 유지해야 하느냐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지만 선진국의 (금리가) 변화할 때는 같이 변화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9
- 중국, 한미정상 ‘중국역할론’에 화답 회담 맞춰 중국은행 북과 거래중단 밝혀 … 중 외교전문가 "18대 당대회 후 일부 조정"박근혜 대통령이 7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체제를 위해 '중국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던 시점에 중국은행이 북한과 거래 중단을 공개했다. 중국 외교가의 전문가들도 북한핵에 대한 반대와 제재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국 시진핑정부의 한반도 정책 변화를 알리는 신호가 계속 감지되고 있다. ◆시진핑정부 한반도정책 변화 신호 = 박 대통령은 7일 한미 정상회담 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인식을 바꾸고 국제사회로 나오게 하는 데 중국의 영향이 많기 때문에 중국이 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중국의 경우 북한의 미사일이나 핵실험에 대응하는 안보리 결의안 채택에 동참했고, 그것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 실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북한이 강성대국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이제 다시 한 번 과거를 돌아보고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다른 길을 선택하면 박 대통령과 나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6자회담 당사국들도 분명히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두 정상이 중국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이다. 같은 시점에 중국은행은 북한 조선무역은행의 중국은행 내 계좌를 폐쇄하고 거래를 중단한다고 공개했다. 조선무역은행은 유엔 결의의 제재 대상에 포함된 기관이 아니라는 점에서 중국이 취한 대북제재 조치 중 강경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무역은행은 북한의 대외금융사업을 총괄하고 외국환을 결제하는 북한의 대표적인 특수은행으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 정권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중국은 그동안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에 동의하면서도 '적절한' 제재를 고집해 제재의 실효성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지난 3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2094호 채택 이후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유엔 결의 수준을 넘는 제재는 따르지 않는다'는 원칙을 내세우던 중국이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도 않은 기관에 대한 조치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거듭된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이후 중국 수뇌부의 대북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변화가 있는 데 대해 오바마 대통령도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이 좀 더 할 수 있고,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국전문가, 전례없이 강한 목소리 = 이와 관련 최근 한국을 방문한 중국 외교 전문가들이 북핵에 대해 전례 없이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쉬둔신(徐敦信) 전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은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절대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중이 비핵화의 방향과 기조에서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중 수교회담 당시 중국 측 수석대표였던 쉬 전 부부장은 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중문화센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외교부 산하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위사오화(虞少華) 주임은 시진핑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위 주임은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 비핵화 실현,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세 가지 원칙은 명확하지만 제18차 당대회 이후 지역 정세 변화에 근거해 일부 문제와 영역에 대한 역량 투입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북한핵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반대와 제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북한에 대한 건설적인 영향력을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더욱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안전을 전면적으로 보장해 북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안방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치바오량(戚保良)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한반도연구실 주임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북핵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에 대한 협조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위 주임은 "신형대국관계 구축이라는 목표에 따라 북핵문제 등 지역 중요 사안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국과 지속적으로 북핵문제에 대해 협력하고 남북의 분쟁 해결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위 주임은 특히 북한이 도발을 통해 북·중·러 구도를 만들려는 시도를 한다면 이에 대해 동조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9
- 성적향상은 기본, 진로까지 멘토링 부천 상동에 있는 유비스카이(UB SKY Institute)는 초등 고학년~고3 영어·수학 전문 학원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에 맞는 공부방법을 제시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들어 수능에 대비한 심화학습까지 가능하게 한다. 중·고등 내신에서 수능까지 확실하게 책임진다는 유비스카이의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철저한 중등 내신 관리, 대입까지 이어지다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 다닌다. 하지만 상위권에 맞춰 돌아가는 학습관리와 수업 시스템 속에서는 낙오자가 생기기 마련. 유비스카이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원 시스템을 모토로 한다. 유비스카이에서는 일일 주간 월간 단위 테스트를 통한 평가와 그 평가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학생 한 명 한 명에 맞는 맞춤식 공부를 하는 것. 수업이 끝나면 의무적으로 자습을 실시해서 스스로 공부하게 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면 성적은 올라가게 마련이다.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학생이 재미와 흥미를 갖고 스스로 공부하게 만든다”는 게 유비스카이 최락식 원장의 원칙이다.내신을 잘 받으려면 서술형을 잡아라 대부분의 학원들은 문제를 푸는 방법만 가르친다. 대형 프렌차이즈 학원들은 답을 쉽게 찾아내는 공식화 된 문제풀이법을 교재에 반영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런 식의 공부방법으로는 대입에서 성공하기 힘들어지게 됐다.올해 4년제 대학 수시 모집이 전체 정원의 66.2%에 달하는데 이는 2013학년도 수시 모집 비율 64.4%보다 높아진 것에서도 알 수 있듯 대입에서 내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학교에서의 평가도 서술형이 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3월 발표한 ‘2013 평가혁신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신의 35% 이상을 서술 및 논술형으로 반영해야 한다. 최락식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서술 및 논술형 평가는 문제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말하거나 기술하는 형식의 문제다. 문제 풀이에 대한 자기 자신만의 논리적 해설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교과서의 문제 유형도 수능형으로 나온다. 따라서 서술 및 논술형 평가에 대비하려면 공부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개념을 공부하더라도 그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문제풀이를 할 때는 학생이 직접 문제를 풀이하고 어떻게 그런 풀이가 나왔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선생님이 첨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 서술형에 강한 유비스카이이렇게 가르친다 ◆ 영어 = 영어 내신을 잘 받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시험 범위에 있는 모든 지문을 통째로 다 외우는 것. 중학교 때까지는 시험 범위가 적기 때문에 가능하긴 하겠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시험범위가 상당히 많아지기 때문에 무모한 방법이다. 물론 외우려고 들면 외울 수는 있겠지만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한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내신 대비를 하면 힘만 들고 영어 실력은 제자리걸음이다.다른 방법으로, 문법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차피 내신 점수에서 변별력을 가늠하는 것은 문법 문제와 서술형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문법이라는 말 자체를 싫어하는데, 문법은 언어의 한 가지 약속일뿐이다. 단기간에 빠르게 정리하고 그것을 반복하는 방법을 취한다면, 서술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유비스카이의 ‘4주 완성 영문법’은 이미 많은 학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최락식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데 “영어가 안 되고 어려운 이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기초에서 심화까지 단기간에 해결해서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수능 모의고사 기준 3등급 이하의 학생, 모의고사를 감으로 푸는 학생, 문장이 길어지면 해석이 안 되는 학생,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안 되는 학생, 단어만 외우면 영어가 될 것 같은 학생, 문법 및 서술형 문제를 찍거나 손도 못 대는 학생들은 꼭 들어봐야 한다고. ◆ 수학 = 서술형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문제를 보고, 생각하고, 표현해내는 것이다. 기존의 답을 도출해내는 서술형 평가와는 달리 풀이 과정까지 설명해야 하기 떄문에 이를 위해선 기본 개념과 원리를 체계화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놓는 연습을 해야 한다. 평소 문제를 풀 때 맞췄던 문제일지라도 다른 풀이법이 없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등의 연습을 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빠른 시간에 풀 수 있도록 숙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서술형 문제를 풀고, 잘못된 풀이를 고쳐나가는 식으로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이는 마치 운동 선수가 같은 동작을 수천 번 반복하여, 그 미묘한 차이를 극복해내는 것과 같다. 수학은 어렵다. 특히, 서술형은 더욱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또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그들을 기다려 줄 준비가 되어 있고, 수업 시간 외에도 클리닉을 통하여 학생들은 궁금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업과 숙제, 문제풀이 모두 집중관리 한다. 유비스카이 최락식 원장“아이들의 20대 이후 삶까지 생각합니다” “아이의 개성과 공부습관을 모른 채 단순히 성적만 올리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그래서 학생의 미래까지 고민하면서 그 아이에게 꼭 맞는 학습습관을 찾아줘야 하는 겁니다.”유비스카이 최락식 원장은 ‘성적을 올리는 것은 물론 아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주는 선생님’이라고 자부한다. 공부할 때는 엄한 선생님이지만 때로는 속내를 터놓고 지낼 수 있는 형이기에 10대들과의 대화에 막힘이 없다. 올해 서른인 최 원장의 강의 구력은 이미 10년이 넘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학원강사를 했고, 심지어 사병으로 군생활을 할 때도 간부들을 대상으로 영어 강의를 했을 정도로 ‘티칭’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한다. “제가 11월에 입대 했는데 이틀 후가 수능시험 날이었어요. 제가 가르치던 학생이 한번만 더 정리해달라고 해서 입대 전날 밤12시까지 봐줬죠. 그 학생은 수능 기준으로 3등급도 안 나오던 아이였어요. 선생님 덕분에 영어 2등급을 받았다고 연락이 왔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제가 처음 가르친 제자들이 지금 20대 중후반인데, 그들의 삶에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있다는 게 정말 보람 있습니다. 아이들의 진로를 고민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일도 즐거운 일이고요. 학부모가 제게 아이를 맡긴 거니까 저도 그 아이의 인생을 책임지는데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20대 이후의 삶을 봐줘야 하는 것이니 학원의 책임은 막중한 것이죠.”그는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한 말 중에 ‘끝까지 선수를 포기하지 않고 살리는 것, 그게 리더다’라는 말을 좋아한다.“1%의 가능성이라도 살리는 게 리더죠.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면 그런 역할을 해야죠. 아이들은 누구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걸 발견해내고 이끌어 주는 게 바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 2013-05-09
- 식품박람회도 ‘1인 가구’가 대세 동경박람회 이어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도1인가구를 위한 식품이 올해 식품박람회를 휩쓸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 시작해 올해 다섯번 째 열리는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는 소형가족을 위한 소규모 전자기기 등 1인가구를 위한 식품과 식품기자재가 많이 전시된다. 박종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이사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동경박람회가 지난 3월 열렸는데 여기서도 1인가구를 위한 소포장, 고급식품이 눈에 띄었다"며 "우리도 이런 흐름이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세계적인 식품산업 추세를 반영하면서 한국식품박람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결합했다. 우선 자연식품관, 전통식품관, 문화식품관, 비전식품관 등 네 가지 주제에 맞춘 전시관을 운영한다. 자연식품관에는 자연과 헬스푸드, 안전식품 등을 주제로 구성했다. 전통식품관은 전통식재료, 약선음식 등 우리 고유의 식품전통을 현대로 전하고 있다. 문화식품관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주제로 구성했고 비전식품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주제로 한 식품산업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정책홍보관에서는 정부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24개 식품정책을 만날 수 있다. 또 15일에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와 식품산업의 혁신적 변화'라는 주제로 제3회 아시아 푸드포럼이 열리는 등 6가지 토론회도 마련됐다. 아시아드푸드포럼에는 제니 쉬플리 전 뉴질랜드 총리가 올해 식품산업 트렌드를 발표한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중국 직판 자동차보험 출시 삼성화재, 중국판 애니카 판매 돌입삼성화재는 8일 중국 상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삼성직소차험(三星直銷車險)' 런칭 행사를 갖고 국내 손해보험사 최초로 중국 직판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삼성화재는 지난달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자동차강제보험 사업인가를 획득한 바 있다. 자동차강제보험은 우리나라의 자동차 책임보험에 해당하는 의무보험이다. 삼성직소차험은 국내 인터넷 자동차보험인 '애니카 다이렉트'사업 모델을 중국 현지 실정에 맞춰 구축한 것이다. 삼성화재는 '삼성이 만든 자동차보험'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3월 출범한 고객만족위원회를 중심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기로 했다.고객만족위원회는 중국 상해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조교려 부주임이 위원장을 맡았고 고객패널 9명, 삼성화재 관계자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중국 내 보험사의 서비스 문제점과 고객 불만 유형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게 된다. 조교려 고객만족위원장은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경영 철학은 중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의미있게 여겨진다"며 "삼성화재가 중국인에게 환영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삼성화재 김창수 사장, 중국법인장 정현준 상무, 조 위원장과 고객패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창수 사장은 인사말에서 "고객만족경영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아 중국 내 외자계 보험사 중 성장과 투명성, 고객만족 부문에서 앞서 나가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국회, 감사원 성과감사에 반발? 감사실 “국회소속기관 직무 간섭” … “철저한 견제 필요” 의견도 피감기관인 국회 감사실에서 감사원의 국회에 대한 성과감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 주목된다. 감사원은 지난 3월 19~29일까지 국회사무처 등 국회 소속 기관들에 대한 결산감사를 실시했다. 8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 감사관실 감사담당 박성철 서기관은 ‘5월 국회보’에 실은 ‘국회에 대한 감사원의 성과감사 근거는 무엇인가’란 제목의 글을 통해 “2008년 국가재정법을 개정하면서 감사원이 실시하는 성과감사의 근거조항이 삭제돼 명시적인 법적근거가 없어졌다”면서 “감사원이 성과보고서가 포함된 국가결산보고서를 검사할 수 있다고 보고 결산검사의 하나로 성과감사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이해하는 것은 감사대상을 ‘국가의 회계’로 제안하고 있는 감사원법 규정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 대법원 등 헌법기관을 뺀 나머지 행정부처에 대해서는 감사원이 ‘공무원 직무감찰권’을 근거로 성과감사를 할 수 있다”면서 “직무감찰의 대상이 아닌 국회소속 기관들의 성과보고서에 대한 성과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과보고서는 주요 재정사업에 대해 사전 목표와 지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측정해 다시 재정운용에 반영하는 제도로 2006년 국가재정법이 만들어지면서 생겼다. 박 서기관은 “경상경비가 대부분인 국회소속기관의 경우 재정적인 실적 평가보다 직무에 관한 실적 평가가 평가의 주대상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다”면서 “국회 소속기관들의 성과보고서를 감사원이 감사할 경우 직무를 간섭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감사원에서는 “성과보고서에 대한 감사 근거는 없어진 게 아니라 8조에서 60조로 옮겨진 것”이라며 “결산보고서에 성과보고서가 포함돼 성과감사를 할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모 의원실 관계자는 “국회에서 감사원 예산을 다루기 때문에 감사원이 국회에 날카로운 칼날을 들이대긴 어렵겠지만 국회 사무처는 강하게 견제를 받을 필요가 있다”면서 “국회 운영위에서 적극적으로 감사를 해야 하는데 이해관계가 있다보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각지대가 많다”고 지적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학교 시험의 핵심 ? 서술, 논술형 평가 ( 1 ) 시험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5월올해 봄엔 유난히 비가 많이 왔습니다.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비 소식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난스런 봄이라 하더라도 우리를 더 신경 쓰게 하고 긴장하게 하는 것은 아무래도 아이들의 첫 중간고사 시험입니다. 초등학교 최고 학년이 되어서 보는 시험, 교복을 처음 입고 보는 중학교 1학년의 시험, 성적이 대학과 직결되는 긴장감을 안고 치르는 고1의 시험, 마지막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절정을 치닫는 고3의 시험은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올해 특히 더 애타는 마음과 긴장하는 눈빛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을 봐야 했던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중요해진 서술, 논술형 평가''2013년 3월 11일에 경기도 교육청은 올해 경기도 내 초중고교의 교과 지필고사에서 서술형·논술형 평가 문항이 전체 문항의 35% 이상을 출제해야 한다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 ''2013년 평가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작년부터 시행된 서술형 평가 문제는 5지 선다형에 주관식 몇 문제가 추가된 정도였다면 올해는 교육청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하여 학교별로 35% 이상을 출제하고, ‘평가 혁신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100%로 중간고사를 치른 곳도 있습니다. 논술형 평가는 구체적인 실시 방법과 반영 비율 등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면서 국어 같은 경우 배점이 20~30점으로 편성된 학교도 있었습니다. 논리적 표현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서술, 논술형 평가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것입니다. ‘대책 없는 아우성’특별한 대비책이 없어 전전긍긍하시던 어머니들의 하소연을 많이 들었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에도 내 아이가 기존에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서술, 논술형 평가를 대비했다고는 하지만, 어떤 대책과 방법, 방향으로 준비하고 대비했는지, 속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시험을 치른 아이의 점수가 마음속 답답함을 더 부추깁니다. 대책 없이 공중에 흩날리는 아우성이 되지 않도록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교과 과정만 충실히 이행하면 별문제가 없다?’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산시 본오동에 있는 한 중학교 3학년 수학은 서술형 평가 문제가 50%였습니다. 풀이와 정답을 쓰면 됩니다. 기본 수학 문제와 응용문제를 충실하게 푼 학생이라면 서술형이라 해서 특별히 어렵게 여기진 않았을 것입니다. ‘평가 혁신학교’로 선정된 학교의 국어 시험도 서술형 평가의 문제는 기본 과목의 교과 과정을 이해하고 숙지한 학생이면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교과 과정만으로 별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논술형 평가입니다. 교과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논리적 견해를 짧은 시간 안에 400~500자를 써야 하는데 그 것이 쉽지 만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서술, 논술형 평가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은 ’쉬웠는데 제대로 못 썼어요‘ 였습니다. 이 말은 교과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머릿속으로는 대충 알고 있지만 막상 표현하려니 막막했다는 것입니다. 교과 과정 이해만으로 해결 안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속시원한 해결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 서술, 논술형 평가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대비책은 다음 기고문에 실을 예정입니다. 안산 국어논술 전문학원 ‘삼년의 신화’조경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