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사 ■행정자치부 ▲의정관 정택현 ▲감사관 강병규 ▲인사국장 최양식 ▲정부전산정보관리소장 권영철 ▲한국행정연구원 파견 정진오 ▲정부기록보존소장 이재충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지원부장 강기창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 박용수 ▲한국조세연구원 파견 김규식 ▲감사담당관 노병일 ▲자치운영과장 이광준 ▲민방위기획과장 백준호 ▲정책확인평가팀장 유금렬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 이두형 ■민주평통 ◇ 공보담당관 김범형 ◇ 공보담당관 김범형 ■성공회대학교 ▲부총장 양권석 ▲대학원장 손규태 ▲신학전문대학원장 이정구 ▲기획처장 정종우 ▲학생복지처장 권용현 ▲총무처장 김영회 ▲교목실장 장기용 ▲중앙도서관장 이가옥 ▲전자계산소장 이하규 ▲사회교육원장 대행 조희연 ▲교회음악연구소장 조인형 ▲정보통신연구소장 유상신 ▲출판부장 김서중 ▲늘푸른복지관장 장희숙 ■포천중문의대·차병원 ◇포천중문 의대 ▲일반대학원장 조덕연 ▲교무처장 박동수 ▲학생처장겸 생활관장 정상혁 ▲도서관장 윤 호 ◇분당차병원 ▲부원장 조덕연 ▲진료부장 윤형구 ▲의료기획실장 홍성표 ▲교육수련부장 임창영 ▲진료차장 금옥준 ▲교육수련차장 박석원 ◇강남차병원 ▲의료기획실장 조주연 ▲진료부장 한원보 ▲교육수련부장 김인규 ■하나은행 ▲전산정보본부 김세웅 ▲자금기획팀 고광중 ▲고객지원센터팀 김용재 ▲e-Business팀 문호준 ▲부동산금융팀 박종윤 ▲외환업무센터팀 유형종 ▲자금운용팀 조영석 ▲목동지점 김인오 ▲홍대입구역지점 이상건 ▲중곡동지점 홍성민 ■LG·필립스LCD ◇ 임원승진 ▲상무 이한상 ■KT충북본부 △3급(과장) 전보 ▲본부 회계팀장 박흥규 ▲본부 지역망관리과장 이희태 ▲청주지사 우제현. 홍석영. 윤영대. 김손영. 곽 흔. 장 길 ▲서청주지사 이웅주. 박종태. 이운섭. 장석철. 한동석. 정재영 △3급 승진 ▲본부 기획부 조완영 ▲충주지사 김환수. 이현봉. 유성열. 김홍식. 장완석 ▲제천지사 김덕명. 김승국. 임길순 ▲충북망건설국 윤영수. 송승종. 이궁묵 ■MBC ▲시사제작 5CP 윤길용 ▲시사제작 6CP 백종문 ▲시사제작 위원 박신서, 윤영관 ■스포츠조선 ▲연예부장 조석남 ▲야구〃 이창호 ▲사회〃 김순근 ▲체육부장 직무대행 이준형 ■SBS프로덕션 ▲제작본부장 이현석 ▲사업본부장 김인균 ▲경영관리팀장 오정엽 2002-03-19
- 해병대, 백혈병 환자에 헌혈증 전달 해병대가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헌혈증 1110장과 5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해병대 청룡부대 제3167부대원들은 해병대 출신 이성덕(33)씨가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사연을 접하고 이씨를 돕자는 호소를 통해 부대 장병들과 예비역 해병 전우로부터 모은 헌혈증과 성금을 이대 목동병원에서 투병중인 이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92년 해병대 교육단 훈련교관으로 재직하던 김 중사는 당시 훈련병이었던 이씨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씨를 비롯한 해병대 예비역들과 연락을 해오다가 최근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호소해왔다. 2002-03-11
- 일산에 국내 최대 ‘문화의 거리’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형 문화의 거리가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된다. (주)청원건설은 스트리트형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인‘라페스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달 28일 사업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또 청원건설은 당초 숙박업소와 유흥위락시설을 유치하려 했지만 시민단체의 반대 요구를 받아들여 계획취소를 결정, 청소년과 30-40대층을 위한 테마별 순수 문화공간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청원건설 최리사 홍보이사는 “라페스타 설계를 위해 6개월에 걸쳐 30여명의 전문조사원들을 동대문 남대문 덕이동 목동 등의 상인과 고객들을 상대로 연구분석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결합시키기 위한 작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라페스타는 약 150개 브랜드가 입점하는 전문 쇼핑몰과 패션잡화, 10개의 영화관, 식음시설, 첨단의 게임시설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고,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점을 살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양시에서 조성한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양방향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라페스타는 총 6600평의 대지 300m의 직선 노선과 도로폭 최대 27m에 달하는 3개의 테마별 거리를 조성,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2-03-08
- 일산지역 주식투자열기 꿈틀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자 증권사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진채량 미래에셋증권 일산지점장은 2월에는 예탁자산이 10억원 가량 늘다가 3월 한달 동안 35억원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광희 한국투신증권 지점장도 "지난해 말에 비해 올해 1분기 예탁자산이 50억~100억원 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3월들어 투자자금이 증권사로 몰린 것은 종합주가지수가 800포인트를 넘어 900선 돌파를 시도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에서 수십억원 빠져나가=그렇다고 일부 언론보도처럼 장바구니를 든 주부들이 객장에 몰려드는 정도의 과열 수준은 아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은 아직도 먹을 것이 많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모 증권사 지점장은 일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30억원이 빠져나가 주식형펀드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자금이 주식형펀드로 몰리자 기관투자가의 매수여력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해주고 있다. 최근 외국인투자가들이 집중 매도한 물량을 기관들이 사들였다. 6개월 동안 계속된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힘들겠지만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수익률에 민감한 깍쟁이 투자자 늘어=이광희 한투증권 일산지점장은 "고객의 대부분이 수천만~5억원 가량의 현금보유자"라며 "큰손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일산 신도시 개발 당시 땅주인들이 큰돈을 벌었지만 이들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기보다 부동산시장으로 환류했기 때문이다. 일부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렸지만 대부분 털리고 나갔다. 자금 규모가 크지 않아 투자자들은 금리·주가·부동산의 수익률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는 일산 신도시 주변에 계속되고 있는 부동산 개발과도 관련이 있다. 손쉬운 대체투자수단이 있기 때문에 자금이 수익률에 따라 민감하게 이동한다는 분석이다. 박동제 신한증권 일산지점장도 "수수료나 수익률, 이자율에 민감한 ''깍쟁이 투자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30~40대 중산층=굿모닝증권 원종상 지점장은 "투자자들은 대부분 30~40대 중산층"이라고 말했다. 원 지점장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인터넷에 익숙해 사이버투자 비중이 높고, 자기 판단에 따라 투자하고 있다. 원 지점장이 일산지점으로 오기전에 근무하던 목동지역은 운용자금 규모가 크고 투자자들이 객장에 나와 직접 매매했다. 김완수 대신증권 일산지점장은 "직장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사이버 주식매매를 하는 전업투자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 주식거래로 하루 30만원만 벌어도 20일이면 600만원을 벌 수 있다. 물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목표수익률을 분명히 하고 욕심을 버리면 전혀 불가능한 얘기도 아니라는 것이다. 김 지점장은 "여성 사이버 투자자들도 남자들 뺨친다"고 귀띔했다. 사이버 거래를 통해 생활비를 버는 여성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2002-04-10
- TV성인영화 매체별 규제 필요 위성방송 출범으로 다매체.다채널 방송시대가 막이 오른 가운데 선정적인 내용으로 안방을 공략하고 있는 방송용 성인영화에 대한심의방식을 내용보다는 지상파와 유료채널 등 매체별로 다른 심의기준을 적용하는매체규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려대 김승현(신문방송학) 교수는 28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실에서 `방송영화의 표현범위와 매체별 심의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방송위원회 주최 `방송영화의 표현범위와 매체별 심의방안'' 전문가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매체 규제는 △일반방송(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4사) △기본 케이블방송(케이블TV HBO/위성방송 시네포에버 등) △유료채널(케이블 HBO, HBO플러스/위성 스파이스TV 등) △프로그램당 요금이 부과되는 페이퍼뷰(케이블 무비초이스/위성스카이초이스) 등으로 매체를 구분해 심의기준에 차이를 두는 것이다. 김 교수는 "매체마다 (심의에)차이를 두되, 어떻게 차이를 둘 것인가에 대해서는 세부조항이 따로 마련돼야 한다"고 전제, "다시말해 기본채널과 유료채널, 페이퍼뷰 등이 선정적인 내용의 영화를 방송하는데 어느정도 차이를 둬야 하는지 정확한한계가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별도 요금을 지불하고 시청하는 페이퍼뷰 채널의 경우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에 방송심의 모델이나 통신심의 모델중 어떤 모델로 규제하는 것이 적합한지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이어 현행 등급제에 대해 "우리사회가 등급제를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19세 이상의 시청자가 시청해야 할 프로그램을 19세 이하의 시청자가 보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라면서 엄격한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2-03-28
- 지하철 9호선 건설 기공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김포공항에서 노량진과 반포동을 거쳐 송파구 방이동에 이르는 총 38㎞의 서울지하철 9호선 노선중 1단계구간인 김포공항∼반포 25.5㎞의 건설을 3일 기공식을 통해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총 2조3990억원이 드는 이번 1단계 건설사업은 2007년 12월까지 계속된다. 기공식은 3일 오후 양천구 목동 이대병원 건너편 안양천 고수부지에서 일반시민 및 건설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2002-04-01
- 국세청 부동산투기조사 국세청은 부동산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강남이외 서울과 수도권으로 세무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세청 이주석 조사국장은 5일 "최근 부동산가격 이상급등과 관련해 기존에 세무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강남지역 이외의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재건축과 재개발을 포함하는 분양권 매매와 가격급등지역의 투기성 단기양도분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조사기간은 기존 강남지역의 경우 200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였으나 이번에는 2000년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로 조사기간이 1개월 더 늘었다"며 "조사지역의 경우 지난번에 포함되지 않았던 강남지역도 포함이 되는 만큼 서울 전지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조사대상이 확대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도권의 경우 최근 급등한 것으로 알려진 신도시 이외의 지역도 일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목동, 동부이촌동,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강남지역, 분당과 일산 등 신도시, 과천 등이 집중 조사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국장은 이와 함께 "이번 세무조사 착수를 위해 지난 2주간 작업을 벌여 구체적으로 세무조사대상을 거의 파악한 상태"라며 "이날 중으로 대상선정작업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청은 서울 일부지역과 수도권 지역 중 아파트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경우 강남 재건축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기준시가를 수시 고시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의 고위관계자는 "현재의 기준시가가 제대로 시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준시가 수시고시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실시여부를 단언하기는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투기바람 확산 조기차단 의지 아파트시장 위축 불가피 …가격 끌어내리기는 역부족 국세청이 서울 강남지역에 국한했던 부동산 세무조사를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확대키로 한 것은 부동산투기가 강남이외의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8주택안정대책은 강남지역의 부동산 투기열기를 진정시키는데 어느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8조치는 결과적으로 강북 및 신도시지역의 아파트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이번 조치로 서울 지역 및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가격 상승세는 일단 멈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미 아파트 가격이 상당히 오른 상태에서 나온 ‘사후약방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세무조사를 통한 주택시장안정은 근본적인 대책일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가격 오름세 확산=강남지역에 대한 세무조사로 투기자금들이 강북 및 신도시 지역으로 진출,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속히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3.95%, 신도시 4.0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남이 4.50% 오른 반면, 강동(4.97%), 강서(4.30%), 서초(4.77%) 지역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양천구는 7.21%나 가격이 올랐다. 목동의 한 아파트는 지난해 말 2억2500만원에 거래되던 33평형이 지난달 말에는 2억8000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한달만에 5500만원(24.4%)이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과천(7.82%), 광명(6.44%), 성남(5.76%) 분당(5.40%) 등 수도권 및 신도시 지역은 서울지역보다 상승률이 훨씬 높았다. 결국 강남권에 대한 세무조사는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아파트 가격만 올려놓은 꼴이 됐다. ◇부동산 시장 냉각= 이번 조치로 세무조사가 이뤄지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냉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닥터아파트의 곽창석 이사는 “강남지역에 대한 세무조사로 이 지역의 매매는 거의 중단됐듯이 이번 세무조사 대상지역도 거래가 중단될 것”이라며 “특히 매수세력이 실종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아파트 거래에 있어 투기적 요소는 사라지고 대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의 김선덕 소장은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한 세금부과는 아파트의 수익률 하락을 가져오게 된다”며 “이럴 경우 수익을 좇는 투기적 거래는 위축될 수밖에 없는 반면 수익률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받는 실수요자들의 거래는 그래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무조사는 거래만 위축시킬 뿐 이미 상당히 오른 아파트 가격을 끌어 내리기는 역부족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114의 김희선 상무는 “강남지역도 거품이 낀 호가가 일부 내렸을 뿐 실제 가격이 하락한 것은 아니다”며 “아파트 가격상승이 공급부족에 기인한 만큼 공급확대와 함께 청약제도의 개선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02-02-06
- 특수목적고등학교에 가려면 일산 지역 고교 평준화로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수목적고등학교는 외국어 고등학교와 과학 고등학교,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말한다.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유형이다. 대표적인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는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여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민족 사관학교이다. 이 학교는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중에서도 아주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의 경우 이미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는 일반화된 유형이다. 다른 학교와의 차별화와 개선된 교육 환경으로 인해 등록금이 다른 학교의 3배 이상이 되어도 외국의 명문 사립고등학교는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민족 사관학교가 그 모형을 보여주고 있으나 아직까지 원활하게 자립형 사립고가 늘어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민족 사관학교만 하더라도 입학 기준이 웬만한 영재가 아니고서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기존 선발 고사 시 학부모들은 일류 고등학교 입학이 곧 일류 대학교 입학을 보장한다고 생각하여 내신에 집중하였다. 그러나 앞으로 창의력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특수 목적고가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로 학부모들의 특목고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일류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과정으로 특수 목적고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토플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외국어 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 민족 사관고 같은 경우 학교에서 이미 토플 성적으로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고 있다. 토플의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심도 있는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탄탄한 영어 실력을 유지하려면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여야 한다. 그래서 외국어 학원에서는 특수목적고등학교를 겨냥한 영어 실력 향상에 집중을 하고 있다.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민족 사관고등학교는 아예 올해부터 토플 성적이 CBT220점 이상으로 못을 박았다. 파고다 외국어 학원에서는 CBT190점 이상이 되는 학생들을 외국어 고등학교 입학 과정 반에서 지도하고 있다.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경우 일년에 한번 정도 토플을 치르게 해서 점수를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강남지역과 목동 학생들의 경우 중학생 이상만 되면 토플을 병행하여 지도하고 있다. 일산 수학 과학 보다 영어 실력 떨어져 일산 지역 아이들의 경우 영어 실력보다는 수학과 과학 방면에 더 강한 편이다. 따라서 영어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외국어 고등학교와 과학고, 민사고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전반을 이끌어나갈 아이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아이들의 좋은 자질이 적절하게 발산되지 못한다면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갈수록 영어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과학고의 입학은 수학, 과학 분야의 경시대회 성적을 보나 일단 입학을 하면 토플 공부를 위주로 학교 수업을 진행한다. 민족 사관학교는 아예 전체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제 계열의 아이들은 CBT성적(바뀐 토플 성적 기준)이 260이상이 되어야한다. 이 학생들은 선발 기준 자체를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하버드, 예일, MIT 등)을 염두에 두고 선발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 아이들은 영어를 마치 모국어처럼 사용해야만 한다. 사실 CBT성적이 260이상은 전체 인구의 극소수가 되는 인원이다. 특수한 영재들의 경우이다. 일산 아이들 가능성 많다 일산 지역은 자질 있고 가능성 있는 아이들이 많다. 서울의 강남이나 목동 등의 아이들 보다 수학 실력이 높은 것만 해도 그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다. 영어 실력이 다른 곳보다 뒤쳐진 데는 시작하는 시점이 늦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올해부터 평준화가 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백석고를 목표로 내신에 시달리던 심기가 한결 가벼워진 탓일 게다. 체육과 음악 등 예체능에 신경을 조금 덜 써도 되니 말이다. 즉, 이 말은 공부할 수 있는 선택권이 그 만큼 폭넓어졌다는 얘기도 된다. 영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더 많아진 셈이다. 개성, 자질을 중시하는 교육 이제 일산 지역 고등학교 평준화로 인해 수학과 과학분야도 더욱 세분화된 교육이 실시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수학과 과학 쪽에 흥미가 많은 아이들은 더욱 더 정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셈이다. 전 과목 위주의 교육은 몇 년 동안 신도시 입시 학원이 그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토플 점수가 600 이상인 아이들은 영어 하나만 잘 해도 대학을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시대는 소비자가 자기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교육하는 것이 아이들의 개성과 특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될 것이다. 이제 학부모들도 전근대적인 입시 실적 위주의 교육을 과감하게 버리고 양적인 교육보다는 질적인 교육 즉, 아이들의 개성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각각의 자질에 다라 아이들을 교육시킴으로서 진정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하여야 할 것이다. 아직 까지 특수 목적고도 입시에 치중된 교육을 하는 부분들이 남아있지만 대학은 이미 많이 바뀌었음을 학부모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머지 않은 장래에 영어 한과목만 잘해도 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황미야 리포터 tomorgen@hotmail.com 2002-03-12
- 해병대, 백혈병 환자에 헌혈증 1100장 헌납 해병대가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헌혈증 1110장의 헌혈증서와 500여만원의 성금을 투병중인 이씨에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해병대 청룡부대 제3167부대원들은 김포 마송리 이성덕(33)씨가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사연을 접하고 이씨를 돕자는 호소를 통해 부대 장병들과 예비역 해병 전우로부터 모은 헌혈증과 성금을 이대 목동병원에서 투병중인 이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92년 해병대 교육단 훈련교관으로 재직하던 김 중사는 당시 훈련병이었던 이씨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씨를 비롯한 해병대 예비역들과 연락을 해오다가 최근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호소해왔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2-03-12
- 탐방-뉴브리지 어학원 “이제 더 이상 영어는 외국어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세계화 시대의 절대적인 수단이 되었습니다. 영어라는 목적지를 향해 뉴브리지 어학원은 새로운 다리가 되겠습니다” 오랫동안 서울 목동 삼육 SDA 외국어 학원을 운영해 온 이교준 원장은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월 24일 덕양구 화정동에 뉴브리지 어학원을 개원하였다. 이 어학원의 특징은 외국인 교사와 한국인 담임교사의 적절한 조화. 외국인 교사가 50분 수업을 한 후 한국인 담임교사가 진도점검과 과제체크를 비롯하여 학습 이외의 영역까지 아이들을 챙겨준다. 아무리 훌륭한 교육이라도 사랑이 없는 교육은 참교육을 이룰 수 없는 법. 철저한 담임제도를 통한 전인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뉴브리지의 교육방침이다. 뉴브리지 어학원의 학사관리는 엄격하다. 매주 4일의 수업을 진행하여 영어와 더 친숙해지고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수업시간 중의 교과성취도 출결석사항 과제 및 퀴즈 그리고 학기(2개월)종반의 테스트를 실시하여 다음단계로의 합격여부를 결정짓는다. 영어학습단계는 step1에서 step4까지 있는데 step4를 통과하면 졸업장이 수여되며 미국 뉴브리지 대학의 랭귀지 스쿨과정을 인정받게 된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의 3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 방학을 이용한 홈스테이 과정도 계획 중이다. 졸업이후엔 원어민 선생님들로만 구성된 미국교과서반 영자신문반 영어토론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영어를 학습, 유학과 같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뉴브리지 어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중국어 교육이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선 이제 중국어 교육도 필수. 이 원장은 북경 최대 어학원을 설립하여, 99년 중국 인민정부수립 50주년기념 북경시 인민정부 교육부문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런 경험을 접목시켜 뉴브리지 어학원에서도 중국어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 다수를 위한 외국어 교육 뉴브리지 어학원에서는 개원을 기념하여 1학기(2개월)동안 수업료의 10%만을 받는다. 개원일인 지난 24일 선착순으로 등록을 받아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합격자의 반평성 및 시간표를 배정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 원장의 교육적 사명감을 엿볼 수 있다. 뉴브리지 어학원은 앞으로 분당 중동 강남 수서 등 각 지역으로 확대, 외국어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200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