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2,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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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여름 방학이 갖는 의미 중학교 졸업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고교에 진학한지 한학기가 지났고 그동안 두 번의 시험을 치렀다. 매년 지켜보는 광경이지만 여지없이 올해도 여름 방학이 끝나면 ‘정시를 해야 하겠다’ 혹은 ‘내신으로는 안 될 거 같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적잖이 보게 될 것 같다. 필자가 목동의 오랜 학원 경험에 따르면 아이의 생활 태도에 문제가 없으면 중학교 때 내신 점수가 그리 낮은 점수대가 아니므로 대부분 공부를 좀 열심히 하면 성적이 잘 나올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고1 첫 번째 시험을 치르게 된다. 물론 첫 번째 시험이니 아주 열심히 한다는 전제를 깔고 하는 이야기다. 2015년 교육과정을 거쳐 온 고1 학생들은 ‘영어 절대평가’와 ‘수학의 중요성’ 그리고 ‘중학교 전학년 절대평가’(진로 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인한)의 영향 때문에 ‘깊이 있는’ 혹은 ‘내공이 있는’ 영어학습의 부재 속에 성장해온 아이들이다. 필자가 본 칼럼을 통해 지겨울 정도로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지만 그런 환경 때문에 아이들은(물론 학부모님들 포함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다소 과대평가(?)하면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물론 모든 학생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평균적으로 중학교에서 체감하던 시험의 범위, 내신의 난이도와 평가 방식, 시험의 패턴, 이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첫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 대부분 당황해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우적대며 상당한 시간을 허비한다. 범위는 말할 것도 없이 중학교 시험 범위를 압도하고, 모의고사나 추가 지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가며, 서술형을 많이 겪지 않았는데 25~30점 배점의 서술형 문제를 풀어야 하며, 내공 깊은 문법과 어휘 실력이 없으면 고득점을 받기 어려운 고등 내신의 현실과 결과는 냉정하다 못해 뭘 어찌해야 하는지 혼돈 속에 빠지게 한다. 그게 바로 영어에 취약한 고1 아이들의 1학기 동안 겪었던 결과물이다. 그러면 앞으로 혹은 여름방학 이후에 뭘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푸념처럼 내뱉는 ‘정시준비나 해야지’라는 말에 부합하여 정말 정시에 올인하는 것이 답일까? 정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위에서 언급한 악순환과 아이들이 고전하는 것을 바라보는 필자의 마음은 착잡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흐름을 단절시켜내고 고3까지 공부하는데 영어로 인한 짐을 덜어줄까 매번 고민했고 또 고민 중이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라는 생각은 접어두자. 공부를 대충 주먹구구식으로 하지 않는 이상 영어가 어찌 수능 공부와 내신 공부가 따로 있겠는가? 문제를 유형별로 연습하려면 ‘정확한 해석’은 필수인데, 정확한 해석을 무시한 수능 고득점이 가능하겠는가? 성적이 어정쩡한 고3 아이들이 6모 혹은 9모 중간기에 진입하면서 하는 말이 ‘해석이 잘 안돼요’이다. 해석과 구문분석 능력은 수능 수준의 이해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키는데 필수요소이다. 구문과 해석 능력의 맷집은 집중적 시간 투자가 가능한 여름 방학 시기에 키워내야 한다.어휘력은 해석 능력을 키우는 초석이다. 가끔 초등이나 중등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단어 시험 통과를 위해 책을 들고 다니며 암기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고1들이 그런 간절함을 보여 주고 있는지 가끔 생각해 보곤 한다. 간절함과 절실함이 없는 단어암기는 모래성 쌓기다. 더 간절하게, 적극적으로 시간을 쪼개 암기하자.내신공부는 절대적으로 고1때 포기하고 수능 공부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그러기에는 내신의 몸집과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 방대하다. 내신공부를 하면서 불필요한 암기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반에 언급했으나 범위 자체가 암기하기 힘든 분량이다. 내신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분량을 꼼꼼히 공부해야 하고 해석이 약하면 해석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공부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내가 약한 수능 유형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근할 것 인지 찾아서 공부해야한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고1때 정시 전환을 운운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중학교 때라면 영어의 기본기와 토대를 확실히 쌓아 두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대학 문턱을 불과 2년 남짓 남겨두고 그를 언급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일 것이다. 중학 내신과 고교 내신의 차이에 대한 사전의 충분한 현실 인식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은 앞만 보고 내달리는 길밖에 없다.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간표와 스케줄 구성이 갖춰졌다는 전제하에 필자가 언급한 것들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야 한다, 실질적으로 영어의 기본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는 두 번밖에 없다. 고1 여름방학과 그리고 겨울방학.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데 단 2번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가정하면 그 간절함과 절심함을 끄집어내는 것은 바로 ‘자신’의 몫임을 명심하자.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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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확정 발표 교육부는 6월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해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확정해 발표했다. 고1 공통과목은 상대평가(9등급 석차등급제)를 현행 그대 유지한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국제고의 존폐 갈림길에 놓였지만 이 역시 그대로 존치한다. 대신,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의 모집정원 20%를 지역 인재로 채우도록 의무화한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중 일부 내용을 요약해봤다.참고자료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2023.06.21.)현 중2,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 수강고1 공통과목 내신 9등급 석차등급 병기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1년 2월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대로 공통과목의 내신은 성취도(원점수 및 A·B·C·D·E 5단계)와 석차등급(9등급 석차제)을 함께 표기한다. 공통과목은 주로 고1에 배우는 과목으로 공통국어1·2, 공통(기본)수학1·2, 공통(기본)영어1·2, 통합사회1·2, 통합과학1·2 등이 해당한다. 단, 한국사와 과학탐구 실험은 석차등급을 내지 않는다.이 외의 선택과목(일반·진로·융합)은 절대평가(석차등급 병기 폐지)가 이루어진다.반면, 고2·3 내신은 절대평가로 이루어진다. 즉, 고1 고교 내신은 성취평가(A·B·C·D·E)와 9등급 상대평가를 함께 실시하고, 고2·3은 절대평가인 셈이다. (표1 참조)지난해 12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내신 전 과목을 5단계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로 전환할 뜻을 밝힌 바 있지만, 이번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해 “내신 평가의 신뢰성·공정성 확보와 대입 변별에 대한 우려, 그리고 교육 현장의 부담이 크다는 의견들이 강하게 제시가 되면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다”며 최소한의 내신 변별을 위해 석차 9등급 병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대신, 학교의 성취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뜻도 덧붙였다.*성취평가제 상대적 서열을 매기는 방식이 아닌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절대평가 제도. A·B·C·D·E 5단계 등으로 성취수준 구분<표1>구분성취도 정보서열정보 통계정보 원점수성취도석차등급성취도별분포비율과목평균수강자수보통교과공통과목*○A‧B‧C‧D‧E○(9등급)○○○선택과목(일반‧진로‧융합)○A‧B‧C‧D‧Ex○○○전문교과○A‧B‧C‧D‧Ex○○○* 공통국어1・2, 공통(기본)수학1・2, 공통(기본)영어1・2, 통합사회1・2, 통합과학1・2※ 공통과목 중 ‘한국사(성취도 5단계)’ 및 ‘과학탐구실험(성취도 3단계)’은 석차등급 미산출/ ‘체육·예술’ 성취도 3단계, ‘교양’은 P(이수) 적용학업 성취율 40% 미만 등 고교학점제 낙제 ‘I’ 등급 도입2025학년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 고등학교 3년 동안 졸업을 위해 공통 이수 과목 48학점을 포함, 19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고1은 기초 소양을 위해 공통국어 1·2, 공통수학 1·2, 공통영어 1·2, 통합사회 1·2, 통합과학 1·2(이상 8학점), 한국사 1·2(6학점), 과학탐구실험 1·2(2학점) 등 공통과목 48학점을 듣는다.또,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업 성취율 40% 미만, 과목 출석률 3분의 2를 채우지 못하면 ‘미이수’ 처리된다. 대학교의 F학점처럼 고등학교에서도 교과별 낙제에 해당하는 I등급이 도입된다. 단, 성취수준을 P(Pass)로 산출하는 교양 과목은 출석률만 적용한다.만일 학업성취율 40%에 미만의 우려가 있거나 도달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예방・보충지도)’가 이루어진다.단, 공통 영어‧수학에 한해 학기말 미이수가 발생한 경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영어‧수학 대체 이수를 허용한다.(대체이수 시 성적 상한은 없으며, 공통과목 성적 산출 방식으로 처리 ※ 학생부에 대체이수 과목임을 명시(이수기준 미도달 성적은 삭제 처리) (표2 참조)교육부는 “고교 3년 동안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으며, 학점을 다 채우지 못해 졸업하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예방·보충지도와 대체이수제를 만든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2월 따로 발표할 예정임을 밝혔다.<표2>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유형별 세부 내용구 분내 용예방지도• (대상) 미이수 예상 학생 중 희망자• (시기) 학기 중• (방법) 수업 중 지도, 방과 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활용 등※ 학습지원대상학생(기초학력 미달)은 학기 중 기초학력 부족 부분을 중심으로 예방지도 실시보충지도• (대상) 이수기준 미도달 학생• (시기) 학기內가 원칙이나, 多과목 보충지도 필요 학생은 학년도 이내• (방법)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보충학습, 과제 부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방법은 학교별․교과별․교사별 재량으로 선택• 1학점당 5시수 적용(예: 4학점 과목의 경우 20시수)• (결과) 참여 시 별도 평가 없이 이수를 인정하고, 성취도 E 부여※ 이수기준 미도달 성적(I등급) 삭제, 보충지도 관련 사항은 학생부 미기재*공통 영어‧수학에 한하여 학기말 미이수가 발생한 경우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영어‧수학 대체 이수 허용- 대체이수 시 성적 상한은 없으며, 공통과목 성적 산출 방식으로 처리※ 학생부에 대체이수 과목임을 명시(이수기준 미도달 성적은 삭제 처리)※ 예방 보충지도 관련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별도 안내(2024.2.)자사고·외고·국제고 그대로 유지기존 외고·국제고 전문교과 통합 운영도 가능 지난해 예고했던 대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는 일반고로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다.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2023.12)과 국가교육위원회와의 검토·협의를 통해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관련 교육과정 필요사항을 2024년까지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외고와 국제고의 특목고 지위를 유지하되, 희망하는 경우 ‘(가칭)국제외국어고’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즉, 기존 외고와 국제고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법령상 학교 구분은 국제외국어고로 통일하고, 희망하는 경우에는 기존 외고‧국제고의 전문교과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교명 변경도 가능)특히 교육부는 학교의 교육력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통한 운영 내실화 추진한다며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덧붙였습니다. (표3 참조)<표3> 고교유형 다양화에 따른 ‘주요 제도 개선사항&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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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경희대학교 Hospitality경영학과 권지은(주엽고 졸) 학생 불확실한 진로에 성적은 뜻대로 오르지 않고, 공부가 잘되지도 않을 때 불안감이 찾아온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이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권지은 학생은 ‘불안할수록 펜을 잡아라!’라는 말을 머릿속에 새겨놓고 집중이 안 될 때마다 떠올리며 공부했다고 한다. 그 결과 경희대 Hospitality경영학과에 진학한 권지은(주엽고 졸) 학생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내신 성적 및 세특 관리 노하우-내신 성적 : 학원에 다니는 과목(국어 영어 수학)은 학원에서 나눠주는 자료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학원 수업을 듣는 것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개념을 분석하며 공부했습니다. 탐구 과목은 인강을 들으며 개념을 익혔고, 틈틈이 교과서를 읽었습니다.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도 꾸준히 복습했습니다.-세특 : 1학년 때는 진로를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관심 분야였던 영화나 영어, 사회 문제와 관련해 세특에 반영하려고 했습니다. 진로를 정한 2학년 때부터는 모든 과목의 세특을 호텔경영과 관련지으려고 했습니다. 호텔경영학과는 경영학과와 달리 모든 대학에 있는 과가 아닙니다. 그래서 괜히 겁먹고 망설이며 생기부를 채우다간 학종으로 쓸 수 없는 생기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확신을 두고 성실하게 세특을 채우려고 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했던 게 세특에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대비 공부법수능은 최저만 맞추면 됐기에 국어 영어 사회문화 과목만 공부했습니다. 국어는 겨울방학 때부터 수능특강 문학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에는 기출을 풀었습니다. 수능완성이 나온 후부턴 다시 수능완성 문학 공부를 했고, 수능 완성을 끝내고선 기출을 계속 반복해 풀었습니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고 여름방학 때부터 언어와 매체는 따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문제 유형별 풀이 방법을 익힌 후 수능특강 및 수능완성과 기출을 꾸준히 풀었습니다. 사문은 2학년 때 내신으로 공부했던 과목이라 1학기 중에 인강으로 개념만 다시 정리했고, 여름방학 때부터는 마더텅 교재로 기출문제를 계속 풀었습니다.3학년 때는 학교에서 밥 먹을 때를 빼고는 항상 자리에 앉아서 공부했는데, 그날그날 할 일을 메모장에 적어가며 실천했습니다. 주로 기출문제집을 풀거나 수특 및 수완을 복습했고, 국어와 영어는 숙제로 주어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3학년 2학기가 되면 가정학습을 신청하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나태해질까 봐 걱정되기도 했고, 수험장 분위기에 적응하고 싶어서 계속 학교에 나와 공부했습니다.학교생활 및 독서 활동할 수 있는 교내 활동은 모두 참여했습니다. 특히 제 강점인 리더십을 살려 고등학교 생활 내내 학생회, 학급 임원, 동아리 부장 등을 했는데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교내 행사나 대회는 평소에 좋아하던 영어와 관련된 활동에 많이 참여했습니다. 학업과 병행하느라 부담이 되긴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활동이라 바쁘게 시간을 쪼개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독서는 1학년 때는 진로를 정하지 못했기에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었고, 독서량도 많지 않았습니다. 2학년 때는 진로와 관련된 책을 읽기 위해 호텔경영과 관련된 책을 읽었고, 학과 특성상 영어 과목도 중요하기 때문에 영어 원서도 읽었습니다. 3학년 때도 부족했던 독서 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독서에 힘을 많이 썼습니다. 추천 인강임정환 선생님의 ‘림잇’을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1학년 통합사회부터 3학년 수능까지 선생님의 인강을 들었는데, 1학년 때 성적이 잘 나와서 3학년 때까지 믿고 수강했습니다. 판서가 굉장히 깔끔해서 필기노트를 틈틈이 보며 공부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지루하지 않게 가르쳐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다 전해져 열심히 들었습니다. 인강의 경우 처음에 의욕이 넘쳐 초반에만 열심히 듣다가 지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하루에 들을 인강 목록을 미리 정해놓고 그 계획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 중간에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최대한 한 소단원이나 중단원을 하루의 몫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같은 과목의 인강을 듣지 말고 오늘 생윤을 들었다면 내일은 사문을 듣는 식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수험생활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극복 노하우저는 친구 관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열등감과 스트레스를 열정으로 바꿔 독기를 품고 더 열심히 공부했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 관계로 인한 고민도 옅어지게 됐습니다.또한 공부가 잘 안됐을 때 답답한 마음이 들어 힘들었는데 모든 수험생이 같은 상황일 것이라 생각하며 불안해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시 펜을 잡았습니다. 특히 고1 때 진로와 관련해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불안할수록 펜을 잡아라!’라는 말을 머릿속에 새겨놓고 집중이 안 될 때마다 떠올리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고민이 있으면 혼자 힘들어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편으로 수험생활 동안 짐을 혼자서 짊어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에게고1 후배님들에게는 수시와 정시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수시에 충실하면 자연스럽게 정시 공부도 되기 때문에 일찍 수시를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험 문제 하나, 한 과목, 한 학기 내신으로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희망 진로가 아직 없다고 해서 학업을 등한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공부가 발목 잡는 일이 없도록 성적 관리를 열심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고3 후배님들은,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자책하게 될 때가 있는데 자신을 많이 다독여 주고 자존감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잠도 충분히 자고 건강을 잘 챙기세요.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선생님들께 꼭 도움을 요청하세요.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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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중간고사 대비 전략을 지금 당장 세우자 기말고사 시험이 모두 끝난 상태이다.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그리고는 항상 다음을 기약한다. 다음에는 시험을 잘 볼 수 있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각오를 다진다. 좋은 일이다. 성공은 한 번의 작은 성취감과 작은 실패들이 쌓여서 경험이 된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러한 작은 성취감과 작은 실패들이 모여 후에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공부 역시 동일한 원칙이 적용된다. 하지만, 공부는 습관이다. 항상 필자가 강조하지만, 습관을 형성하고 습관을 키우지 않으면 학생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점수 향상, 자신감이라는 작은 성취감은 이내 좌절을 맛볼 수 밖에 없다.그러므로 1학기 지필평가가 모두 끝난 지금, 학생들 각자는 2학기 중간고사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필자는 독자들에게 2학기 중간고사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말고사 성적 분석을 철저히 해 보라시험이 끝나고 신입생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필자를 당혹하게 하는 반응이 있다. “ 00이가 생각할 때 자신은 영어의 어떤 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하니?” “00이가 생각할 때 이번 시험을 통해 어떤 영어 영역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질의를 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의 대답은 한결같다. “ 잘 모르겠어요..”그렇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이 끝난 후 시험지를 그냥 버려 버리거나, 책상 한쪽 구석에 그냥 두고 만다. 시험이 끝난 후 자신의 영어 실력 중 약했던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이내 잊어버리는 것이다.시험은 단순히 점수를 얻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시험 즉 지필 평가라는 제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공부할 수 있는 내공을 키우는 것이고, 특정한 과목의 특정한 영역의 약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시험이 끝난 후 시험지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나의 영어 실력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내가 약한 부분이 무엇이고, 시험공부를 하면서 어떤 부분들을 소홀하게 다루었는지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기말고사 성적 분석 후 약점 보완할 수 있는 여름방학 계획을 세우라이번 여름방학은 기간이 매우 짧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여름방학은 2주 혹은 3주 정도 진행된다.각 가정의 여름휴가 일정을 고려하면 사실 여름방학 특강이란 말이 무색하다. 실제로 부족한 실력을 보충하기에 기간이 짧아도 너무 짧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 짧은 여름방학에 어떤 영어 영역을 강화시켜야 할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한 고민은 당연히 기말고사 시험성적을 분석하여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야 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어휘가 약한가? 그렇다면 무조건 단어장을 구매하여 단어를 달달달 외우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독해 연습과 훈련을 많이 해 보아야 한다. 영어 독해 지문을 읽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것이고 그러한 단어를 그때그때 찾아보지 말고 우선 모르는 단어를 skip한 후 후에 단어를 정리하는 것이다. 단어를 알고 독해를 했을 때의 내용파악과 단어를 모르고 독해를 했을 때의 이해도가 차이가 있는 지를 스스로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문법이 약한가? 그렇다면, 우선 문법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문법문제를 무조건 많이 푼다고 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문법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 한 후에 해당하는 문법의 개념을 이해 했는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틀린 문제들이 나오게 되면,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은 필수 이다. 오답 노트 작성을 통해 작은 실수를 파악하고 그 실수를 보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착각하는 것은 문제를 풀고 난 후 틀린 문제에 대한 이유를 물어보면 ‘실수’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수는알고 있는데 틀렸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냥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공부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실수’는 존재 하지 않는다. 자신의 실력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교재를 선정하라짧은 여름방학에서 효과적인 학습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보다 다소 어려운 교재를 선정하여 공부해야 한다. 이를테면 중3 학생의 경우에는 고1과정의 영어책을 선정해야 한다. 중3의 교과 과정은 고1의 교과과정과 맞물린다. 그러므로 아직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중등 과정에 머물면 안 된다. 이미 각 중학교 3학년의 외부지문 시험범위는 고1과정의 독해지문을 시험범위로 선정하는 학교가 꽤 된다. 여름방학은 중간 점검 과정이고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모두가 무더위에 지쳐 있어서 학업을 다소 소홀히 할 때, 독자들은 자신만의 철저한 자기 분석과 계획을 세우고 학업을 지속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그러한 매일매일 하나하나의 사소한 공부 습관이 쌓여서 성적 향상이라는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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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여름방학,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을 위한 필수 학습전략 기말고사 시험기간이 곧 끝난다. 최근 중학교 시험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서술형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중학교 때 본 시험은 고등학교 시험과 비교해 확연히 다르고 고등학교 시험이 훨씬 어렵기도 하고 서술형은 더더욱 내공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탄탄한 실력을 이 기간에 만들어야만 한다. 따라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위한 필수적 영어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 고등학교와 중학교 영어 내신 공부량의 차이가 학교별로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5배 이상 많다. 학습량만 많은 것이 아니라 지문 난이도도 높아져 단순암기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어법 내용을 정확히 분석 할 수 있어야하고 지문의 내용도 온전히 파악 할 수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이를 위해 꼭 필요한 학습을 제대로 하지 못 한 채로 고1 1학기 중간고사를 보게 되면 시험난이도에 당황하게 되며 앞으로 어떻게 답을 찾아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며 난감해 하는 게 현실이다.중학교 때는 교과서 두과 정도와 학교 프린트로 구성 되어있으나 고등학교 내신은 교과서 두과 정도에 부교재나 모의고사 문제로 구성되어 독해지문 개수가 무려 30~40개 정도 되므로 중학교에 비해 공부할 분량이 상당히 많아지고 단어 난이도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문장들도 길고 추상적이고 복잡해져서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된 상태가 아니라면 상위권 점수를 받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암기력이 좋은 학생이 시험에 닥쳐서 벼락치기식 단순 암기로 열심히 해서 시험을 보고 평균이상 점수를 받거나 그 이상을 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고등학교 내신 공부량이 중학교 때와 같은 방식으로 모두 암기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많은 양으로 단순 암기가 힘든 게 사실이며 설령 그 모든 지문을 외웠다고 해도 지문 내에 단어가 동의어로 바뀌고 문장구조가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을 잘 보기에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중학교에서는 정확한 문법 개념을 아는 것이 필요했다면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개념이해는 기본이고 그 문법들의 정확한 쓰임새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의 구문독해력과 이에 근거한 지문 분석력을 갖추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문장 독해 시험이다. 그러므로 많은 어휘량 습득과 안정된 어법실력을 갖고 있어야만 높은 점수 확보가 가능한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운 시험문제들로 구성되어있다는 것을 잘 인식해야한다.따라서 지금 이 여름방학은 난이도가 많이 높아지는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향해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짜고 실천해야 하는 너무도 중요한 시기다.여름방학 한 달 기간은 6개월 이상의 실력을 만들 수 있는 참으로 효과적인 소중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해 중학교시기에 놓쳤던 부분을 보완하고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효과적인 전략을 잘 활용해야한다.우선 단어는 최대지로 할 수 있는 한 많이 외워야하고 독해도 단어 뜻 조합해 막연히 감 잡는 독해가 아니라 문장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분석할 수 있는 정확한 구문 독해력을 만드는 해석공부가 필수적이다 그래야만 독해시험 지문에서 어법오류 문제 등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문법문제에 있어서 중학교 때는 출제범위가 정해져있었지만 고등학교 시험은 모든 문법 내용이 다 들어가는 시험이라 고등학교 전에 문법개념에 대한 이해도 완성은 무조건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문법은 또한 서술형 영작에서 변형하여 답을 적을 때도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실력이다 이 시기에 반드시 전체적으로 문법개념을 정리해놓아야만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문법적 변형을 요구하는 서술형 문제에서 많은 점수를 잃을 수 있다. 또한 객관식에 주제나 요지를 묻는 문제도 있지만 주관식으로도 지문을 요약해서 서술해야하는 문제들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휘와 어법은 기본이고 글을 읽을 때 주제를 찾고 주제에 대한 근거를 찾는 능력이 요구되므로 이 부분을 위한 훈련도 해야 한다. 결국 국어적인 실력도 필요한 부분인데 이것은 고등학교 내신이 수능에서 필요한 사고력을 확인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글을 읽으면서 지문에서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지 반복해서 나오는 내용이 무엇인지 계속 체크해가면서 글을 읽어야한다. 문맥 속에서 주제를 찾아낼 수 있는 반복 훈련을 통해 지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능력, 지문을 분석하여 주제를 파악하고 요지를 정리할 수 있으며 지문에 대한 논리적 추론도 가능한 능력 등을 잘 키울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현재 중3 학생들은 아직은 기회가 있고 지금부터 어떻게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답을 찾아갈 수 있으니 이 기간을 잘 활용해서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일산 주엽동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3-07-07
- 3주 간의 짧은 여름방학 2학기 영어성적 반전의 기회로 바꾸는 방법은?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많은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면서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이 묻는 질문을 두가지 정도로 요약하자면 첫째, 중등부때 고1,2 모의고사 1등급 점수가 나왔는데도 왜 내신은 1등급이 안나오는가이고, 둘째로는 고1,2 모의고사까지는 영어 1등급이 꾸준히 나왔음에도 왜 고3에서 갑자기 2,3등급이 나오기 시작하는가 이다. 그 원인은 바로 입시영어에서 필수적인 구문과 문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중등부에서 고등부 영어를 대비한다고 하면 문법과 구문 수업을 통해 빠르게 정리 한 후, 많은 모의고사를 풀고 단어를 암기하면서 대비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방식이 고등부 내신영어 뿐 아니라 고3 수능영어에 큰 ‘독’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해당 문법 파트 수업을 듣고, 이것에 대한 워크북을 풀고 이후에 이뤄지는 작업이 간단한 영작 정도로 그치니 학생들이 실제 고등부 내신에서 맞닿게 될 다양한 문장의 형태를 ‘제대로’ 스스로 파악하는 능력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우선 ‘문법과 구문을 빠르게 정리 하는 것’이 정말 잘못된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아무리 단기에 정리를 한다고 할지라도 문법요소를 ‘제대로 이해하고 암기’하는 경우가 많이 드물뿐더러, 해당 문법 요소를 통해 지문 분석하는 연습을 하지 않은 채 문제집만 돌리다 보니, 정말 문장구조와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 상황에서 빠르게 정리한다는 것은 수업으로 ‘대충’ 해당 문법 사항을 상기시킨다는 것이지, 여러 가지 변칙이 나오거나 처음 보는 문장을 보았을 때 스스로 해당 문법사항을 활용해 이해를 한다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이러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것은 ‘지문 통암기’이다. 보통 학생들이 중등부때 내신대비를 하면서 지문을 통암기하여 해당 문장구조나 문법요소는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채, 암기한 내용을 기반으로 영어시험을 치룬다. 하지만, 문제는 중학생때 하던 공부 방식이 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없게 한다는 것이다. 고교영어는 단순한 암기 기반이 아니다. 정확하게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다양한 어법변형 문제가 있을뿐더러, 학생이 해당 지문을 국어적으로 제대로 이해했는가에 대한 독해력을 측정하기도 한다. 즉 읽으면 바로 이해되는 중학교 난이도 정도의 지문에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다루는 고등부 지문을 직면했을 때, 스스로 문장을 보면서 해석해내고 꼼꼼하게 문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 문장들이 하나의 문단으로 어떤 논리로 이어져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절대로 내신 1등급은 가져가기 힘든 것이다. 더 나아가 고교 서술형의 경우, 영작능력은 해당 문장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문법능력이 기반이기 때문에, 문법에 깊이 있는 이해가 없이 학습한다는 것은 모래성쌓기와 같은 문제이다. 더 나아가 이것은 고등학교 3학년 수능영어와도 직결된다. 고1,2 때의 지문은 직관적으로 답을 찍을 수 있는 형태로 출제가 된다면, 고3 지문의 경우 정말 어려운 철학, 경제, 사회과학 등의 다양한 소재를 제시하며 문장구조가 복잡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감으로 때려 맞추는 경우가 흔하다. 즉, 해당 시험장에서 학생 본인 스스로 문장이 제대로 분석되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단어만 대충 조합하여 뜻을 유추하여 찍는 것이다. 문제는 통암기 방식이 해당 학생들이 해당 문장을 뜯어볼 기회를 박탈시킨다는 것이다. 그 수많은 지문을 암기하려 하다 보니, 문장을 뜯어보며 이해는 하지 않고 매번 모르거나 헷갈리는 문법들이 그 다음번 시험을 준비할 때 쯤이면 그 문법 요소들을 또 전혀 모르는 상태로 다시 시작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러다 보면, 암기를 조금더 했을 때는 성적이 조금 올랐다가, 범위가 많아지고 학교 시험의 변형이 많을수록 다시 점수가 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일까? 3주간 반드시 학생 본인이 모르는 문법 포인트를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스스로 뜯어보고 만들어보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 이러한 토대가 제대로 세워지지 않는다면, 또다시 매번 통암기를 하고 내신의 많은 시간을 영어에 할애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 밖에 없다. 이번 방학기간을 활용해 모의고사 문장이나 학교 보충교재 지문을 열어 한 문장씩 문법요소에 맞춰 해석한 것을 노트에 쓴 후, 이를 해설지의 해석과 맞춰보며 의역된 부분을 제외하고 직역을 통해 의역으로 어떻게 연결되어 간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이를 통해 2학기를 위한 좀 더 현명한 영어학습방법을 고민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3-07-07
- 갈팡질팡하는 중3들을 위한 2학기 제안서 현 중1,중2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다양한 학습 방향과 대책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중3 학생들의 모습은 어떨까?이상하리만큼 요즘 학습 방향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중1과 중2 고교학점제 몇 개월 남지 않은 2024년 수능의 변화에 민감한 고2 고3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중3들만 소외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현재 중3은 2027년 대입을 치르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마지막 학년이 될 것이다.여기에 또 한 가지 생각할 것은 현 고1 2007년생들은 황금돼지띠 해로 현 고2보다 4만여 명이 더 많다. 그리고 교육과정이 바뀌기 전엔 항상 재수생 비율이 높았다현 중3들이 치르는 2027년 대수능에는 교육개정 마지막 수능이니 만큼 재수생 비율이 역대로 높을 거라 예상된다. 정시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만큼 현 중3들은 개정 전 마지막 수능이다 보니 재수를 하기에도 위험부담 크고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그냥 그렇게 매년 같은 수능이 치러지는 것은 아니다. 현 중3들이 치르는 2027년 수능은 얼마나 많은 인원이 어떠한 스토리를 가지고 응시하는지 전체적인 부분도 고려해 보고 방향을 잡아 시기에 맞게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기존에 했던 대로 예비 고1을 준비한다면 우위를 선점하기 힘들것이다.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된 이때1.첫 번째 케이스중등과정의 성취도가 좋은 학생들은 2학기가 되기까지 중2-2 3-2의 확률과 통계 부분은 제외하더라도 중등기하는 필수적으로 정리하기를 바란다.고등과정에서 대수적인 부분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중등 도형 문제만 나오면 멈추는 경향이 강하다 이녀한 문제는 중등도형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도만 있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이와 병행해서 고등수학 상하를 빠르게 학습한 후 수1 수II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수학상하에 집중해야 한다. 수학상하는 몇 회 독을 하더라도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수I 과 수 II에서 효과를 보기 위한 초석을 튼튼하게 다져야 한다.이렇게 3학넌 2학기를 시작하면서 반 박자 빠르게 시작하기 바란다.2.두 번째 케이스 중등 수학에 대해 많은 부분을 놓쳤던 학생들. 미리 포기하기 하기에는 이르다.하지만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불리한 건 명확한 사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철저하게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자. 남들이 고등수학을 나간다고 똑같이 해서는 안 된다.이유는 당연하다. 쌓여 있는 지식의 양과 질이 다르다. 수업을 알아들을 수가 없다. 더 빠르게 수학을 포기할 수 있다.중등과정을 정리하는게 기간이 오래 걸릴거라 생각하는데 얼마나 바뀌려는 의지를 갖고 하는지가 관건이다. 항상 기초를 탄탄하게 해야 어떠한 변화가 닥쳐도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과 대응력을 갖출 수 있다.자~다가올 짧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바뀌고자하는 의지와 동기가 생겼다면 고교 입학전 6개월에 대한 계획을 세워 인생의 첫번째 반등의 기회로 삼아보자~모든 수험생들의 고민과 노고에 대해 항상 응원하고 도움이 되고자 한다.이제 일어서서 행동하자.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그만큼 성숙해지고 견고해 지는거니 걱정하지 말고 경험에 대해 감사하자~홍성일 원장다원수타수학학원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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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관리형 소수정예 학원 ‘수학의 열쇠’, 2관 ‘황금열쇠학원’ 개원 대치동 초중고 수학학원 ‘수학의 열쇠’가 고등 심화 수학 중심의 2관 ‘황금열쇠학원’을 개원했다. 개인별 1:1 맞춤 수업과 학습 로드맵, 질문·토론 중심의 소크라테스 문답법, 진로·독서 지도로 수학적 흥미와 학습 시너지 효과를 내온 ‘수학의 열쇠’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의 고등 수학 과정을 심화하면서도 국어·영어까지 아우르는 상위권 수학 중심 소수정예 종합학원이다. 대입의 문을 여는 핵심 열쇠. 수학의 열쇠 1관, 2관을 찾아가 봤다.수학 성적, 공부가 즐거워야 오른다!대입에서 수학의 영향력은 매우 크지만, 그렇다고 학생이 ‘문제 푸는 기계’가 될 필요는 없다. 수학의 열쇠 최영수 원장의 말이다. 수학에 흥미가 있어야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성적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온다는 의미이다. 수학의 열쇠가 추구하는 교육 방침이기도 하다.한 반에 최대 6명. 소수정예 개인별 맞춤 수업과 학생에게 최적화된 수학 로드맵으로 흥미를 일깨우고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학생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게 만든다.최영수 원장은 일명 ‘진도 빼기식 수업’과 방대한 과제량, 개인의 취약점은 방치한 채 수십 명의 학생이 들러리로 전락하는 ‘대치동 학원 스타일’은 과거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즉,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는 수업 속도는 수학에 흥미를 잃게 하고 성적도 오르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학생에 따라 서술형에 취약할 수도 있고, 개념은 알지만 응용·심화로 적용하는 걸 어려워할 수도 있다. 이렇듯 개인의 학습 정도와 성향을 반영해 각기 다른 진도와 학습 로드맵에 맞춰 맞춤 수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개념-풀이-오답노트로 이어지는 4시간(3시간 수업+1시간 클리닉) 수업 시스템은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는 첫 번째 열쇠이다.수학에 더한 진로·독서 교육 강화‘수학의 열쇠’의 교육 방침은 즐겁게 공부하면서도 공부 목적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추구한다. 일주일에 한 번 진로·독서 지도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수학의 열쇠는 에듀테크 진로설계 플랫폼 다움커리어 지정 학원으로 진로 코드북(초4~고1까지 모듈별 커리큘럼에 따른 진로·독서 활동과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진로·독서 지도가 이루어진다. 얼마 전 수학의 열쇠 학생들은 다움커리어 주최 ‘서울대학교 직업탐방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 탐방으로 특강에 이어 진로 탐색과 코칭 시간을 가졌다.이에 최영수 원장은 “다음커리어의 진로·독서 교육으로 학생들이 학습 동기부여를 받고 학습 태도도 달라졌다. 수학뿐 아니라 모든 과목의 공부를 ‘즐겁게 해야 하는’ 목적과 목표가 생긴 것이다. 우리 학원이 수학을 기반으로 진로·독서 교육을 강화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대입 최전방, 고등 수학 여는 ‘황금열쇠’ 수학의 열쇠 2관 ‘황금열쇠학원’은 이러한 학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등학교 모든 교과를 즐겁게 공부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워 상위권 대학의 문을 여는 학원’을 비전으로 삼았다. 최영수 원장은 이를 ‘대입으로 향하는 마스터키’에 비유한다. 고등 수학 심화 과정에 집중하는 소수정예 수업을 기반으로 국어·영어 수업도 함께 이루어진다. 과목별 단과 학원에 오가는 시간을 절약하고 개인 맞춤 수업으로 핵심 교과 실력을 다잡기 위함이다.최 원장은 “공교롭게도 고려대, 연세대 출신 강사진이 각 반을 맡아 ‘연고전, 고연전’처럼 마치 강사들이 더 잘 가르치기 위해 경쟁하듯 수업한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최적의 교육 환경인 셈이다. 우리 학원은 ‘학생의 모든 가능성을 열고, 모든 대학의 문 여는 학원’이 될 것”이라며 2관 개원 포부를 밝혔다. 수학의 열쇠 1·2관은 방학 특강 ‘텐투식스(오전 10시~오후 6시)’를 운영한다. 한 달에 12회의 미션을 모두 마친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수여한다. 학생들에게는 즐겁게 공부하면서 수학 실력도 쌓는 또 하나의 자극제가 될 수 있다. 한편, 수학의 열쇠는 대치본관(1관, 2관) 외에 ‘수학의 열쇠 동작관악 직영점’과 ‘수학의 열쇠 김포캠퍼스’ 등이 있다. 문의 02-508-0451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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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의 여름방학은 대입의 출발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부천지역 수험생들이 방학 전략에 들어갔다. 방학 시간이야말로 학기 중 부족했던 역량을 높여 새 학기 성적 향상을 만회하는 절호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부천관리형입시학원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썸머스쿨을 연다.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은 각 학년 소수정예 7명 정원의 고등전문학원으로, 주요 과목의 선택과 집중학습을 통해 모든 과정이 입시 전략에 의해 진행되는 곳이다. 특히 심층 상담부터 시작되는 공부 마인드 갖추기는 2023 입시에서 고3 재원생 전체가 인 서울에 합격하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름방학에 고교생들은 어떤 전략을 짜고 방학 시간을 활용하면 좋을지 학년 별로 다뤄야 할 점검 사항을 알아보았다.예비 고1에게 더 중요한 여름방학 일킴몰입훈련프로그램입시전문가들은 예비 고1의 여름방학을 입시 적응과정에서 분기점으로 본다. 겨울에 시작했던 기존 예비 고1의 학습은 중등을 마무리하고 고등과정 진입 과정에서 시간 적으로 학생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은 “고등과정은 우선 중등 대비 다뤄야 할 학습량과 단원이 막대하게 증가한다. 또 처음 보는 내용 또한 늘어난다. 따라서 깊이와 내용이 확연히 달라지는 고등과정에 잘 적응할수록 입시에 자신감이 생긴다. 이를 위해 본원 일킴몰입훈련프로그램에서는 학습 플랜에 대한 성실함과 시간 관리 방법을 익힌다”라고 말했다.학습과 공부 의지 관리로 진행되는 일킴몰입훈련프로그램은 수업 외에도 제휴 스터디카페를 활용해 인강 등 자기 공부 집중까지를 도울 예정이다.고1과 고2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키우는 방학 시간고1 상위권은 2학기 내용과 진도를 예습하면서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하면 좋다. 또 사탐과 과탐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전체적인 학습을 해둔다. 국어와 영어는 모의고사로 실력 점검을 하고, 단점 보완과 함께 서술형 문항도 체크해본다.중하위권은 국어의 개념어 학습과 독서지문을 분석해둬야 한다. 수학도 상을 다시 복습하고 개념을 점검하며, 영어는 단어와 문법을, 통합과학의 2학기 부분을 예습해보면 좋다.고2 상위권은 수학하를 난이도에 따라 기하 적분과 확률과 통계 중 선택해 예습한다. 또 수능을 염두 한 선택과목을 끝내놓는다. 중하위권의 방학 수학 점검은 필수이며, 더불어 국어와 영어의 2학기 대비도 해둔다.고3은 목표대학 겨냥해 수능 대비 과목별 점검 필수고3 상위권은 수학을 중심으로 국어와 영어, 탐구과목에서 부족한 과목에 집중하며, 주 2회 모의고사로 수능 실력을 점검한다. 중위권은 목표대학에서 요구하는 사탐 과목을 선택해 준비해둔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방학 중 학년과 성적대별 전략 외에도 심층 상담부터 시작되는 고등과정 여름 일킴몰입훈련프로그램을 강조한다. 이 프로그램에 일환인 개별심층 상담은 2회 회당 1시간 이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에서는 공부를 왜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와 이후 성취감을 확인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일찍 발견해 처방된 계획에 따라 공부하도록 지도한다.장 원장은 “학생 대부분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좌절을 고민한다. 특히 진로에 막연하고 단순했던 선택지를 성적을 기준으로 다양하고 상세하게 다뤄준다”라며 “이를 위해 개인별 1:1클릭프로그램에서는 시간 투자와 과목에 따른 시간 배분 및 피드백 등 각 과목의 보완점을 세세히 짚어내고 점검을 통해 향후 학습 방향을 정한다”라고 말했다.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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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 과목 선택 전략 및 중요성 ① [중학교]음식을 편식하게 되면 특정영양소의 결핍으로 건강에 안 좋은 것처럼 과학과목에 대한 편식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시기이다.뚜렷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초, 중학교 때부터 미리 진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특정 학생들을 제외한다면 중등과정에서는 아직 고등과정 문, 이과대한 선택과 그에 따른 수능선택과목에 대한 자기 정체성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시기이기에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보다는 교과서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기본에 충실한 학습이 고등과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성적과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특히 교과서의 기본개념도 중요하지만 교과서 탐구활동과 실험내용 등에 나오는 도표, 그림, 그래프 해석도 정말로 중요하며 이것이 고등과정의 과학탐구 성적에 밑거름과 자양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섣부른 판단으로 학생의지와 상관없는 과학탐구 과목의 제한을 두지 말고 내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우는 시기임을 명심하자.[고등학교]우선 과목선택에 앞서 서울대학교가 과학탐구Ⅱ(물리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과목 필수반영을 폐지하였다. 그로 인하여 이번 24년도 수능의 최대변수는 작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추가합격의 이동 라인이 될 것이다.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응시자를 제외하고는 과학탐구Ⅱ 필수반영을 폐지하면서 조정점수를 주는 체제로 변화되었다.과학탐구 과목 응시 조합Ⅰ+ⅠⅠ+ⅡⅡ+Ⅱ조정점수없음3점5점지금까지 수능 과학탐구 영역에서 ‘Ⅰ+Ⅰ’조합을 선택한 학생들은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단위 에 정시 지원하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수시지역균형선발전형에 지원할 수 없었는데응시생 수가 적은 과학탐구Ⅱ과목을 1과목 이상 반드시 치러야하기 때문에, 타 대학 동시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다소 간의 불리함을 안고 대입시험에 임해야 했다.서울대의 ‘Ⅰ+Ⅰ’조합의 허용에서 우리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이 대학 입학 시 전공 연계 이수과목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 상당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과학탐구Ⅱ과목 에 대한 역량을 필요로 하며, 그렇기 때문에 과학탐구Ⅱ 과목응시를 장려하기 위한 과학탐구 응시 조합 유형에 따른 조정점수를 부여하게 된 것이다. 위의 표에 제시한 것처럼 ‘Ⅰ+Ⅱ’조합의 경우에는 3점, ‘Ⅱ+Ⅱ’의 조합의 경우에는 5점의 조정점수를 수능 표준점수 총점에 합산하여 반영한다. 또, ‘Ⅰ+Ⅱ’조합으로 응시하는 수험생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는 제한 사항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기계공학부, 의과대학 등 일부 모집단위의 경우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중 반드시 1개 과목 이상을 응시해야 하는 제한사항이 새롭게 생겼다.현 고1, 2 재학생이라면 종합적으로 신중한 고등학교 과학탐구과목에 대한 소위 ‘꿀 조합’과 과목 선택 전략 및 학습 방향에 맞는 공부법 등을 다음 2부에서 안내하고자 한다. 파주 운정 이룸과학전문학원김중은 원장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