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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겨울방학, 수학 상‧하 심층학습이 중요하다 수학공부의 무게중심은 어디에 둬야 할까? 탄탄한 기본 개념? 혹은 고난이도 심화학습?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플랜을 세우는 부모에게도 선택하기 어려운 난제다. 탄탄한 개념위에 고난이도 문제까지 쓱쓱 풀어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지만 현실은 늘 갈림길 앞에서 선택해야만 한다. 특히 중등과 고등 진학을 앞둔 시점이면 수학 학습 전략을 어떻게 세울지 더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안산 중 고등 수학학원, 블룸수학(옛 구장명품학원)의 박은정 원장에게 수학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공부 노하우를 들었다.수학공부 초등부터 고난이도 문제에 익숙해져야박은정 원장은 “수학공부는 물론 기본도 중요하고 심화도 중요하다. 정확한 개념이해가 없이 심화문제만 풀리는 것은 아이들에게 고문과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가 힘들어하니 심화없이 개념만 반복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아이의 상태가 어떤지 정확히 파악해서 단원별 심화학습까지 반드시 경험해야 개념을 더 잘 이해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인 ‘매쓰홀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블룸수학은 기본 개념부터 유형별, 심화문제까지 프로그래밍된 문제를 학습하고 학생의 진도를 체크한다.한 단원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문제, 개념에서 파생되는 유형별 문제, 응용문제와 다른 수학적 개념을 한 가지 이상 끌어와야 풀 수 있는 심화문제까지 풀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박 원장은 “저희는 초등 고학년인 4~5학년부터 심화를 접하게 한 다음 중학교 가서는 심화부분까지 나가도록 계속 문제로 터치를 한다. 개별 능력에 따라 심화문제를 풀 수 있느냐 없느냐는 다르지만 중학교부터는 심화를 접해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아이는 아직 안되니 기본 개념을 다시 학습시키는 건 옳지 않다. 그러면 실력은 늘지 않고 수학이 지겨운 공부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이렇게 매번 같은 개념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닌 지 꼭 체크해 봐야한다”고 말한다.고등수학 내신,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훈련 꼭 필요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고 1학생들의 수학공부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박 원장은 “무리하게 2, 3학년 과정까지 선행을 나가는 것 보다 고교 1학년에 배우는 수학 상‧하 과정을 심화까지 다지는 것이 고등 수학 전 과정 학습을 생각할 때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박 원장은 “수학 상‧하는 수능 범위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수학 1, 2와 미적, 확통, 기하 등 수능 수학 과목의 심화 문제를 풀 때 꼭 필요한 개념들이 들어 있다. 따라서 상 하 과목 심화학습이 수능수학 고득점을 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또 하나, 고등과정을 준비하며 꼭 필요한 과정이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훈련이다. 박 원장은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 수업시간은 5분이 늘어나 집중력도 키워져야 한다. 또 고등학교는 내신성적이 바로 대입과 연결된다. 그런데 그 내신 시험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사람이 바로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다. 교사가 곧 시험 출제자이기 때문에 교사의 수업에 집중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수학 자신 있다면 수리논술 전형도 고려해 볼만고등 수학의 목표가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라면 고2 정도에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박 원장은 “기본적으로 수학에 자신이 있는데 다른 과목이 받쳐주지 않아 선택하는 대학의 레벨이 낮아질 때 수리논술로 한 단계 높은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우리학원에서는 고2부터 수리논술을 준비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한다.온라인수업과 학원수업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되는 블룸 수학의 매쓰홀릭 시스템은 기본부터 심화까지 놓치지 않고 공부한다. 2022-12-21
- 2024학년도 입시는 무엇이 달라지는가? 학생 수 변화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험생 수의 감소이다. 현 예비 고3 수험생의 수는 전년도 대비 약 2만 명 가량이 줄어들었다. 이는 서울 주요 10여개 대학의 신입생 모집 정원과 비슷하다. 그만큼 전년도에 비해 전국 단위 입시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할 수 있으나, 반면 수도권 대학의 경쟁률은 오히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이 된다.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현 예비 고1 학생수는 47만589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4만5000명 가량이 더 늘어나는 시기라는 것이다. 올해 예비고1 학생들은 더욱 긴장하면서 입시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 정시 모집비율내년 입시에서 수시 교과전형 비율은 44.8%다. 선발비율이 가장 많다. 그 뒤를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비율이 23.1% 논술전형이 3.3%다. 그리고 수능시험 위주로 치러지는 전형인 정시전형이 19.3%로 나와 있으나, 이는 전국단위의 비율이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정시와 수시의 비율은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수도권에서는 정시>학종>교과>실기>논술 순이나 비수도권 에서는 교과>학종>정시>실기>논술 순이 된다이는 수능공정성 방안에 따라서 수도권 대학들은 정시 비중을 30%이상(주요 16개 대학은 40%이상)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세특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서울과 수도권 대학들의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의 평균 등급컷은 1.5등급 내외이다. 따라서 각 학교당 전교 1-2 등 정도가 해당이 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은 등급컷이 교과 보다 다소 떨어지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 하려 할 것이다. 작년과는 달리 자소서나 각종 대외 수상실적 그리고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영역에서 필요한 서류들이 폐지가 되었다, 따라서 가장 주목 받는 것이 각 담당교사가 작성해 주는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다.하지만 어떻게 해야 좋은 세특기록을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세특과 관련 한 가지 조언을 한다면, 만약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과제나 모듬 발표를 내주면 학생은 무조건 중간 성과물을 들고 교무실에 찾아가서 조언을 구할 필요가 있다.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학생의 특징을 기억해서 세특 사항을 기록할 때 도움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선택과목은 어떻게?수시전형에서 서류평가 항목은 1.학업역량 2. 전공적합성 3. 공동체 협동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때 전공적합성 평가는 바로 학생들이 선택한 선택과목을 분석하게 된다. 예로 수학과에 지원했으나 선택과목에서 미적과 확통만 선택했다면 기하까지 선택한 학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전공적합성이 떨어진다고 평가 될 수 있다.따라서 진로, 진학를 일찍 결정하고 그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송수학 일산 후곡 본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2-12-16
- 어려운 국어, 얕보다간 수시도 정시도 모두 놓친다 더욱 중요해진 국어 과목2022학년도 입시부터 국어 과목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고 입시 제도의 큰 변화가 없다면 이 경향성은 유지될 것이다. 수시 전형의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국어와 사탐/과탐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시에서도 국어와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2024학년도 입시에서도 국어가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과목이 될 것이다. 1학년 국어 - 문법을 중심으로1학년은 내신에 집중할 시기이다. 아직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무게를 둘 것인지, 수시 중에서도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 중 무엇을 선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교과서를 충실히 공부하면서 내신 대비를 하면 된다. 그런데 하나 기억해야 할 점은 문법만은 집중해서 학습해 둘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3학년 때 가서 다시 하지 뭐’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기억하자. 1학년 국어는 문법을 잡아야 한다. 2학년 1학기 - 문학 심화 학습을 통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1학년이 끝난 겨울 방학 동안에 수능 문학의 기초를 다져 두는 것이 좋다. 우리 문학사의 흐름 안에서 중요한 장르들의 특징과 대표 작품들을 조금씩 익혀 두면 2학년 1학기 문학 공부가 훨씬 수월하다. 2학년 1학기 때는 대부분의 학교들이 문학을 배우기 때문에 해당 교과서 작품들을 공부하고, 수능이나 모의고사 위주의 문제를 풀면서 심화학습을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된다. 2학년 2학기 - 비문학 독서를 중심으로 수능에 무게를 두어야2학년 여름방학부터는 본격적으로 비문학 독서 공부를 해야 한다. 2학년 2학기가 되면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독서 중에서 한 두 과목을 선택한다. 화법과 작문은 내용이 쉽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고, 언어와 매체는 1학년 때 문법을 충실히 한 학생들이라면 쉽게 공부할 수 있다. 독서의 경우에는 교과서에 실려 있는 글의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내신 준비에는 그리 무리가 없다. 그러므로 2학년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수능 준비를 하기 위해서 수능 비문학에 대한 이해를 쌓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문학 문제의 유형별 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3학년 - 문학은 EBS 심화, 비문학 독서는 평가원 문제를 중심으로3학년이 되면 우선 EBS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 나오는 주요 문학 작품들에 대한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들의 과거 모의고사 및 EBS 기출 문제를 모두 풀어보아야 한다. 작품의 양이 많기 때문에 3월 모의고사 이후부터 수능 직전까지 일관된 커리큘럼을 통해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해야 할 작품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는 EBS 교재에 실려 있는 부분만을 공부해서는 안 되고, 심화학습이 필요하다.비문학 독서의 경우에는 우선 유형별 문제풀이 방법론을 명확하게 익힌 상태에서 한 세트의 문항들을 어떤 순서로 풀어나가야 할 것인지를 터득해야 한다. 막연하게 주어진 제시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첫 번째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다 풀 수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없다. 학생들 각자에 맞는 방법론의 수립이 6월 모의고사 이전에는 완성되어야 하고 9월에는 점검 수정하고 이를 수능에 적용해야 한다. 특히 사설 모의고사나 교육청 모의고사와는 질적으로 다른 ‘평가원적 사고 체계’를 습득해야 한다. 이것 없이는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나는 국어를 못한다’는 자각부터 ‘나는 국어를 못한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국어 공부의 첫걸음이다. 내신 시험은 말할 것도 없고 수능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나만의 좁은 언어 체계에서 벗어나 교육과정 평가원이 추구하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언어 및 사고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그 순간이 빠를수록 여러분은 수능에서 더 좋은 국어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일산 입시나무하이논술이상훈 국어과 팀장문의 031-924-9422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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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그리고 2024학년도 수능 국어 학습법 지난 9일 수능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성적표가 나오면 본격적인 정시 레이스가 시작된다. 아직 입시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고2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2024학년도 성공적인 수능 준비를 위한 한얼국어의 수능 분석과 그에 따른 대비 방법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수능보다는 쉽고, 올해 9월 모의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수능에 비해 고난도 문항이 적었고 선택지 구성도 평이했다. 그러나 변별력이 없는 시험은 아니었다. 그리고 선택과목 간 점수 차는 여전히 발생했다.독서는 작년 수능에 비해서 정보량이 다소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올해 모의수능의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 작년에 처음 등장한 독서론은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나 일반 독서 지문의 유형과 유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인문 제재의 주제통합형 지문은 비연계로 출제되었지만 지문과 선택지가 평이했고 킬러 문항도 없었다. 사회 제재는 EBS 교재에 수록된 개념을 활용하여 체감 연계율은 높지만 이번 수능에서 가장 압축적인 구성으로 전개되어 내용 정리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수도 있다. 12번 <보기> 문항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각각의 상황에 적용되는 정보를 응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까다로웠다. 과학 제재는 EBS 연계 지문으로 사실상 올해 수능에서 등급을 결정했을 지문입니다. 지문의 길이도 길고 다수의 개념어가 제시되어 정확한 독해가 어려웠을 것이다. 과학 제재의 모든 문항이 오답률이 높았다. 특히 17번은 이번 수능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이었다. 지문에 제시된 정보에 대한 단순 확인만으로는 답을 고르기 어려웠고,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답을 고를 수 있었다.문학은 쉬웠다. 낯선 문항 유형도 없었고 선택지의 정오 판단도 어렵지 않았다. 전체 일곱 작품 중 네 작품이 비연계였다. 비연계 작품은 작가 연계도 아니고 인지도가 높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내용상 EBS 수록 작품과의 관련성이 높고 문항의 난도가 높지 않아서 평이했다. 산문 갈래의 경우 고전 소설은 연계로, 현대 소설은 비연계로 출제하는 기존 방식이 유지되었고 시가 갈래의 경우에는 연계 한 작품과 비연계 한 작품을 세트로 출제하는 기존 방식이 유지되었다. 갈래 복합 지문과 현대시 복합 지문의 문항 수에 변화를 제외하고는 특이할 만한 부분은 없다. 올해 치른 두 번의 모의수능 형식을 적절하게 조합했다.화법과 작문은 대체로 평이했다. 3개 세트 모두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문제 풀이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지문 구성 자체가 평가원에서 지속적으로 출제하던 형식이었다. 다만 화법과 작문 융합 세트에서는 학생들이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 같다. 41번 문항의 경우는 선택지를 분석적으로 읽지 않으면 까다로웠을 수 있고, 42번 문항은 최근 해당 세트에서는 보이지 않던 시각 자료가 제시되었다는 점, 지문의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편이었다.언어는 까다로웠고 매체는 평이했다. 문법 개념 자체는 이전 평가원에서 여러 차례 다룬 적이 있어 익숙했겠지만, 발문 스타일과 문항 구성 방식이 이전과 차이가 있고 제시된 사례가 까다로워 문제 풀이에 꼼꼼함이 요구되었다.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사례에 정확하게 적용하는 문항,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꼼꼼하게 따져 정답을 찾아야 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간 관리가 어려웠을 것이다. 35번과 39번의 경우 단어의 구조나 문장의 구조 분석에 능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다. 매체는 출제 형식에서 세트의 문항 수에서 차이가 있을 뿐 내용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온라인 카페’라는 매체가 처음 출제되었으나 지문 내용은 평이한 수준이었고 문항 형식 역시 이전과 유사해 익숙했을 것이다.최근 수능에서 독서는 변별력을 확보하는 결정적 영역이다. 독서는 명시적 정보를 바탕으로 지문의 핵심 논지와 주제를 파악하고, 구조와 전개 방식 등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파악하며 읽어야 한다. 독서는 지문 읽기와 문제 풀이 중에 지문 읽기 능력이 더 중요한 영역이다. 먼저 글을 읽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후에 최근 평가원의 지문 구성과 문항 출제 원리를 철저히 분석하고 적용하면 된다. 그리고 EBS 연계 교재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으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 문학은 EBS 연계 지문과 비연계 지문에 대한 대비를 함께 해야 한다. 갈래별로 작품에 접근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익힌 후 문제를 통해 낯선 작품에 대응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문학은 작품 독해 못지않게 선택지를 꼼꼼하고 분석적으로 읽는 능력도 중요하다. 선택과목은 본인의 학습 이력과 학습 성향을 고려하여 정해야 하지만 결과만 놓고 본다면 언매가 확실히 유리하다. 화법과 작문은 평가원 기출 문제 유형을 중심으로, 언어와 매체는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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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국어 분석 - 비문학 독서 편 2023년 수능 국어에는 불수능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최근 몇 년 간의 국어 수능문제가 너무 어려웠기에 그렇다는 것이지 결코 만만한 수준이라는 말이 아니다. 상위권이 아닌 중급이하 실력 학생들에게는 불수능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문항들이 섞여 있어, 실력이 안정적이지 않은 학생들을 변별해내는 데는 효과적이리라 평가되고 있다.가장 많은 문제 비중 차지하는 비문학전통적으로 수능 국어 문항에서 비문학 영역의 문항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수험생들이 비문학 영역을 정복하지 않고는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는 말이다. 올해 수능 국어에서도 1번 문항부터 17번 문항까지 비문학 독서 문제가 출제되었다. 국어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은 대체로 비문학 독해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수능 시험 1교시 국어 첫 지문부터 독해가 어렵고 답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 시간 시험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많다.다행히 23년 수능 국어 첫 비문학 지문은 ‘독서의 효능’에 관한 것으로 무난한 난이도의 지문이었다. 다음 지문으로는 역사 분야로 중국의 류서(類書)와 관련된 지문, 사회 분야로 법학에 관한 지문, 과학 분야로 기초대사량과 최소제곱근에 관한 지문 등이 출제되었다.법학 지문은 수능 완성의 지문 연계 문제였고, 최소제곱근 관련 문제는 수능 특강에서 연계된 문제였다. 간혹 수험생들 중 연계율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수능 완성이나 수능 특강 등 EBS연계 교재를 소홀히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여전히 EBS교재는 수능 국어에서 많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문학 역시 독해와 이해 능력이 기본대학 수능 시험의 기본 평가 방향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기본 학습 내용을 충분히 습득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그 다음으로 그 지식을 우리 사회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고 연계해서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그러므로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먼저 주어진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능력을 기르는 데는 왕도가 없다. 닥치는 대로 많은 글을 읽어야 한다. 제일 효과적인 것은 윤리 철학 역사 경제 등 사회 과학 분야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 것이겠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나면 절대적 시간 부족으로 쉽지 않다.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출제되고 있는 비문학 지문의 독해 실력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신문 읽기는 쉬우면서도 강력한 효과 있는 비문학 공부법그 방법으로 필자는 열심히 신문 읽기를 권한다. 요즘은 종이 신문을 보기는 어렵지만 인터넷에 접속하면 각 신문사의 기사를 다 읽을 수 있다.신문읽기를 습관화하고 생활화하면 수능 국어의 비문학 독해 실력을 쌓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독해 능력은 많이 읽어야 길러진다. 신문에는 우리 사회의 생생한 단면을 담고 있는 다양한 지문이 넘쳐난다. 신문 읽기를 습관화하면 지겹거나 힘들지 않게 많은 비문학 지문 글을 읽게 되어 독해력이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또한 수능 국어의 또 하나의 평가 기준인 비판적 사고를 통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쉽게 기를 수 있다. 신문 기사 내용은 주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문제 상황과 그 문제에 관한 비판적 생각과 대안들이 주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 기사를 읽는 것만으로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인 대안을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는 것이다.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신문 읽기는 고등학생들의 부족한 독해력과 시사 상식, 교양 등을 실용적으로 보완해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으로 게임이나 웹툰만 볼 것이 아니라, 신문 기사를 찾아 읽어보라. 처음에는 재미도 없고 무슨 말인지 빨리 이해도 안 가겠지만, 장담하건데 일주일만 신문 기사를 찾아 읽다 보면 관심 있는 사회 분야도 생기고 신문 읽기의 재미도 느끼게 될 것이다. 2024년 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실력은 교과 공부와 함께 신문 읽기 생활화를 통해 길러보는 것은 어떤가?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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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 논술로 대학 가기 - 가천대편 가천대 약술형 논술의 특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EBS 수능 특강과 EBS 수능 완성에서 100% 출제가 된다는 것이다. 즉, 범위가 있는 시험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논술이라고 명칭이 붙었지만, 실제 시험은 서술 형태라기보다는 단답형, 서답형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한 2023년 입시에서는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이 40%였지만, 2024년 입시에서는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이 20%로 줄어든다. 40% 반영할 때에도 실제 반영 비율이 높지 않았는데, 20% 반영이기 때문에 실제 내신 성적이 반영비율은 극히 적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15문제가 출제되는 시험에서 1문제만 더 맞혀도 내신 성적에 상관없이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한 문제 더 맞히면 내신 불리함 충분히 극복 가천대는 약술형 논술로 모집하는 인원수가 가장 많은 대학이다. 2023년 입시와 마찬가지로 2024년에도 동일하게 929명을 약술형 논술 전형으로 모집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 수, 영, 탐구(1개)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이다. 약술형 논술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9문항, 수학 6문항으로 총 15문항이, 자연계열은 국어 6문항, 수학 9문항으로 총 15문항이 출제된다.국어의 경우 일단 전 지문이 EBS 수능 특강과 EBS 수능 완성에 실려 있는 지문이 출제된다. 특히, EBS 문제의 <보기>도 종종 문제 출제에 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천대 합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EBS 지문에 대한 완벽한 분석과 이해가 필수임을 알 수 있다. 즉, EBS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 실려 있는 독서 지문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문학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제 문항, EBS 의존도 상당이 높아수학의 경우 역시 EBS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그리고 이때 정답뿐만 아니라 풀이 과정도 서술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완전한 문장 형태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 요소를 제시하고 그에 맞게 내용을 채우는 형태가 주로 출제된다. 기출을 보면 알겠지만, EBS에 수록되어 있는 문항을 숫자를 바꾸어서 출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EBS에 수록되어 있는 문항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단순히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주목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미리 준비할수록 합격 가능성 높은 전형2022년은 첫 시행이었던 만큼 비교적 쉬운 형태로 출제되어 합격 가능 커트라인이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2023년의 경우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되어 합격 가능 커트라인이 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리고 시험을 거듭 치르면서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험 막판 한두 달 공부해서는 합격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가천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남들보다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가천대 약술형 논술의 경우 수능을 병행하면서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1월부터라도 수능과 병행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김춘호 원장목동 센트럴프라자 상상실현 학원문의 02-2651-0979 2022-12-16
- 2023학년도 수능수학 분석 2023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예비고3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고3 모드에 돌입해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2023학년도 수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와 자신의 목표 및 성적을 반영해 앞으로의 1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2023 수능수학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2023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EBS에서 조사한 결과 특정 과목에서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는 답변이 꽤 많았다. 수학도 그중 하나였다. 게다가 이번 수능은 N수생 응시자 수가 많았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 처음으로 문이과 수능이 도입되면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재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를 살펴봤을 때 이번 2023학년도 대입은 체감 난이도 차이로 인한 중상위권 경쟁과 높은 N수생 비율로 인한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수학 과목을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고, 이번 2023학년도 수능 수학 성적이 2023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해 봤다. 일단 수학 과목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 후 최상위권보다는 중상위권에서 변별력을 크게 주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킬러문항은 난이도가 다소 하락하고 준킬러문항이 까다롭게 출제되고 있다. 이는 선택과목으로 인한 문이과 학생들 간 유불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나타나는 특징이다. 이로 인해 최상위권 변별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 자체가 체감 난이도가 높아 특히 정시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과목별로 하나씩 살펴보면 먼저 수학1과 수학2가 포함된 공통과목은 전년도 수능 및 그동안의 평가원 모의고사 경향과 마찬가지로, 선택과목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함수의 극한 및 연속함수와 관련된 14번 문제(수학2),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활용해 최댓값과 최소값을 구하는 15번 문제(수학1),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 및 평균값의 정리와 관련된 22번 문제(수학2)가 최고난도 문항으로 꼽혔으며, 그 밖에 수학1에서 출제된 11번과 21번 문제, 수학2에서 출제된 10번 문제가 눈여겨 볼만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다음으로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기하에서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게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다. 신유형이 출제되었다고는 해도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난이도였으며, 미적분의 경우 신유형은 없었으나 체감 난이도가 비교적 높았다. 확률과 통계에서 최고난도 문제는 30번이었으나 29번이 신유형 문제였기 때문에 마지막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낀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이며, 미적분은 이전보다 난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28번부터 30번까지 문항이 고난도로 출제되어 이 부분을 얼마나 잘 해결했는지에 따라 최상위권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기하 역시 29번과 30번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제 2023학년도 수능이 끝난 고3 및 N수생들은 면접 및 논술고사와 정시지원 등 대학 입시에 마지막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예비고3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2024 대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으로 수능수학의 문제 구성 및 경향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제 2022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두 번의 수능과 네 번의 평가워 모의평가로 어느 정도 수능수학의 새로운 특징과 경향이 정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신 수능 경향 분석과 밀착 학습 매니지먼트로 수능과 내신 모두 원하는 성적을 달성하고, 전략적인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으로 2024대입에 성공하고 싶다면 좀더 전문화된 곳을 찾아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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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주엽동 독학재수학원 ‘독학의 정석’ 2023 윈터스쿨 재학생반 재수생반 모집 주엽역 인근에 자리한 독학재수학원 ‘독학의정석’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내실 있는 운영과 세심한 학생관리, 안정적인 학습분위기로 찾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최근 내부 시설을 대폭 개편해 학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해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의자와 책상을 리뉴얼하고 개인 사물함을 마련해 학생들은 보다 여유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독학의정석에서는 내년 1월 2일부터 두 달간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현 중3인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재학생반과 재수 및 N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수생반이 운영될 예정이다.두 달간 하루 12시간 이상 몰입학습!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 키워주는 윈터스쿨긴 겨울방학은 일 년 중 학생들이 ‘내 공부’를 할 시간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년 내신등급과 수능을 좌우한다. 독학의정석 ‘윈터스쿨’에서 재원생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 예비 고1~3학년 학생과 재수생들은 두 달 동안 인강 수강 및 자습을 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새 학년 새 학기와 수능에 대비한 ‘몰입 학습’을 실시한다.월~토요일 매일 아침 8시(예비 고1은 9시)에 등원에 밤 10시까지 인터넷 강의(인강) 수강 및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자율 등원이 가능하다. 외부 학원에서 단과 수강을 하는 학생들은 외출증을 끊고 다녀올 수 있다.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실질적인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 컨설팅을 통해 학습 목표 설정과 시간 배분, 공부 방법 지도 등 1:1 맞춤 지도를 시행한다. 대입과 수능에 특화된 꼼꼼한 학습 관리와 지도독학의정석에서는 학생들이 일주일에 최소 54시간 학습을 실행하도록 지도한다. 이를 실현하는 방법은 매우 구체적이고 세세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간 학습 및 생활 계획표(위클리 플래너)’로, 학생들은 매주 초 계획표를 작성하고 날마다 그날 실행한 학습 및 생활 내역을 10분 단위로 기입한다. 작성한 표는 매일 담임 멘토가 확인 및 피드백을 시행한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 작성한 표는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돼 학생들은 학습량과 시간은 물론 허비한 시간까지 스스로 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이곳은 특히 대입 수능에 특화된 관리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대입에 관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10명의 멘토 강사들이 교대로 상주하며 원생들이 공부하다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을 받아준다. 또한 매일 아침 수준별 수능 영단어 시험을 보고, 국어 독서(비문학) 지문 요약과 문학 과목 파트별 간단 테스트를 치른 후 제출하면 멘토들이 일일이 첨삭해 돌려준다. 평가원 및 교육청 모의고사, 사설모의고사도 실시하며 서울 주요 대학 수시 전형에 대비하는 인문 논술 수업도 운영한다. 부원장 직강 6인 소수정예반으로 운영되며 강사가 직접 일대일 첨삭을 진행해 다년간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진심 어린 지도와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안정적으로 공부 지속할 수 있게 해줘”독학의정석은 ‘꼼꼼하고 세심한 1:1 밀착 관리로 학습 분위기가 좋은 독학재수학원’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진심어린 지도로 따뜻하고 정감 있는 학원이다.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 안정적으로 공부를 지속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많이 한다.독학의정석 김윤서 원장은 “대입은 장거리 레이스이다. 지나치게 스파르타식으로 학생들을 몰아치기 보다는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멘토들의 세심한 관리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상호 관계 속에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10여 명의 멘토가 학생과 개별 상담을 통해 각각 자신에 맞는 멘티와 연결,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질문 해결은 물론 학업에 따르는 고충을 해결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59 동신파크 4층문의 031-911-5524 2022-12-14
- 입시 전형에서 길을 찾자 진로를 설정하자 -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구분하자대학의 선발 방식은 교과, 수능, 논술 등 여러 형태가 있지만 입시의 핵심은 대학별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학생부종합이다. 고1부터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학과 특성, 대학별 입시전형 위주로 정상적인 학생부가 만들어져야 된다. 목표의식이 없는 Ctrl-c, Ctrl-v 학생부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진로에 맞춰 본인의 장, 단점을 고려해 학과→대학→전형을 점검하고 학과 특성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발전(잠재 능력)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내신의 우선 순위 - 전공적합성 관련 과목부터전교과를 모두 잘하는 학생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다수 학생들의 효율적 내신 관리 방법은 과목 선택과 단위수 적용에 있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전공적합성에 따른 맞춤형 내신을 계획하고 실천하자 이에 따른 총(∑) 단위수로 본인의 성적을 전교과로 환산하면 학기말에 놀라운 결과값을 얻을 것이다. 탐구영역 - 문해력을 넘어 비문학으로탐구하면 암기 과목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어휘에 대한 이해력 부족으로 대부분의 학생이 열약한 과목이다. 주요과목과 비교해도 표준편차의 차이는 없다.(일반고 예시 수학 23.0 영어 24.3 한국사 24.5) 표준편차는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퍼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해당고교의 학생 간 수준의 차이를 나타내며 표준편차가 크면 상위권 학생과 하위권 학생간의 원점수 차이가 크다는 의미 표준편차가 작다면 그 반대로의 의미로 해석한다. 탐구영역의 각 과목은 전공적합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평가항목 중 전형, 전공적합성 60~70%)이고 단위수로 보더라도 주요과목 못지않게 10단위 이상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과목이다. 단순 암기 과목으로 여겨서는 내신이나 실제 입시에서 큰 손해를 감내할 수밖에 없다. 특목고, 일반고 두 그룹에게 정치와법 내용 중 ‘위법성조각’을 질문했을 때 학생들 모두 ‘헌법이 조각나다’라는 공통된 답변을 냈다. 멈출 조, 물러날 각의 의미를 모르고 ‘조각나다, 깨지다’의 의미로 이해한다는 것은 문해력 문제에 대한 현실이다. 탐구영역의 향상을 위해서는 최소한 교과서속의 한자어 정도는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그것이 선행이고 심화학습의 단초가 될 것이다.비교과 관리 - 교과 전교 1등은 1명 비교과는 나도 전교 1등동일 대학, 동일 학과 00인재전형(내신3.5 최초합), 교과전형(내신2.5 예비)의 결과처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학생부는 원하는 학과와 관련된 실천 내용이 장시간에 걸쳐 꾸밈없이 기록된 포트폴리오이다. 자소서가 폐지된 상황에서 비교과=자소서라는 생각으로 각 항목에 전공 관련 내용이 기재되어야 서류, 면접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다. 학생부는 고등학교 생활 전반을 스무 분 이상의 선생님들이 기록한 최종 보고서이다.일산 컬럼버스 입시컨설팅학원 남창희원장문의 031-924-0101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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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카타르 월드컵 열기가 한창인 겨울이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선 유난히 이변이 많이 발생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2:1로 이겼다. 튀니지는 프랑스를 1:0으로 이겼다.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이겼다는 것이다. 독일과 스페인은 강력한 우승 후보 국가다. 일본의 철저한 준비와 정신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한국 또한 경우의 수를 뚫고 16강에 진출했다. 물론 이후 브라질을 만나 패배하긴 했지만, 짧은 기간 승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일본과 독일의 경기가 있기 전의 일이다. 어느 네티즌이 인터넷에 일본이 독일에게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독일의 최근 경기들을 보면 선수들의 ‘폼’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했다. 축구 실력과 상승세, 컨디션 등을 통틀어 ‘폼’이라고 부른다. 반면 일본은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도 많고 폼도 좋다고 했다. 축구를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의 글이었던 것이다.그러나 글쓴이를 무시하는 수 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독일이 아무리 폼이 떨어져도 설마 일본에게 지겠냐는 내용이었다. 글쓴이를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폄하하는 분위기였다. 그렇게 그 글은 묻히고 말았다.하지만 일본은 승리했고 그 게시물은 유명해졌다. 일리 있는 분석을 통한 용기 있는 주장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교훈을 주는 사건이었다.꿈이 너무 크고 터무니없다면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가령 내가 지금부터 아무리 축구를 열심히 해도 메시보다 잘하긴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실현 가능한 목표라면? 그리고 그것이 대학입시라면? 나는 누구에게나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수학으로 한정해서 이야기를 진행해보자. 수학 시험은 여러 종류가 있다. 일반고 고등학교 내신 시험, 특목고 내신 시험, 수능, 수리논술, 심층수학, 올림피아드 수학 등이 있다.자고로 시험이란 재능과 노력, 운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잘 볼 수 있다. 재능의 비중이 가장 높은 시험은 올림피아드다. 다행히도 올림피아드는 대학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일반고 내신 시험은 어떨까? 학교마다 난이도의 차이가 있지만, 풀 수 없는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5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르고 정확하게 유형화된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실수는 적어야 하며 앞쪽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아껴야 한다. 그래야 뒤쪽에 있는 어려운 객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이는 분명히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다.수능 수학은 어떨까? 수능 수학에서 100점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 킬러 문제를 풀 수 있는 사고력이 갖추어져야 하고 그 와중에 실수도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표를 1등급으로 둔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노력을 통해 중위권에서 출발하여 1등급을 받은 아이들을 수도 없이 봤다. 물론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과정은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다. 많은 입시 후기들이 이를 증명해준다. 수업을 하다 보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 그 학생들에게‘넌 충분히 1등급 받을 수 있으니 조금만 더 공부해보자.’ 라고 말해준다. 내 입장에서는 충분한 데이터와 믿음을 가지고 하는 조언이다.그러나 대부분은 반신반의한다. 성공의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충분히 싸워볼만한 전투인데도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독일이 아무리 폼이 떨어졌어도 일본은 무조건 이긴다고 말하는 네티즌과 다를 것이 없다. 내 말을 믿지 않고 그저 그렇게 공부하다가 그저 그런 등급을 받게 된다. 안타까운 일이다.승리는 신념과 믿음으로부터 나온다. 말도 안되는 목표라면 바라지도 않는다. 하지만 우리 대다수가 이루고 싶은 목표는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는 입시 제도를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경우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다. 무조건 안된다고 하지 말자.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길을 찾아보자. 남이 안된다고 해도 내가 된다고 믿어보자. 남이 틀렸음을 증명해보자. 오로지 그러한 기적은 자신이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