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검색결과 총 8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송대, 등록금 신용 카드 비율 증가 등록금 카드결제 앞선 시행으로 학생들 부담 덜어줘방송대 관광학과 3학년으로 편입학한 직장인 조윤정(31) 씨는 2학기 등록을 앞두고 걱정이다. 해외로 여름휴가를 가면서 예상치 못한 지출로 인해 등록금을 현금으로 납부하기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다는 소식에 조씨는 한시름 놨다.한국방송통신대는 19일 은행들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받은 등록금을 2~3개월 정도 은행에 무이자로 예치하고 대신 학교가 부담해야 하는 카드가맹점 수수료를 제외 받는 방식으로 등록금 카드 납부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행 첫 해인 2011년 24%였던 카드 납부 비율은 2012년 36%, 2013년 38%로 등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학교측에 따르면 학비가 일반 대학의 10분의 1에 불과한 방송대가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에 앞장서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방송대 학생 80%정도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직장인 학생이다 보니 자신이 직접 등록금을 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신용카드 납부에 대한 요구가 많아졌고 이에 학교가 학생들의 부담감을 낮추고자 시행하게 된 것이다.방송대 학생들은 현재 삼성, 현대, 국민, 비씨(하나·sc제일·대구·우리·부산·경남은행 발급카드)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본인이 아닌 학부모나 타인 명의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한편 대학정보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8월 기준 국내 대학 431곳 중 올 2학기 등록금 카드 결제가 가능한 대학은 114곳으로 전체 대학의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카드 수수료 부담 때문에 등록금 카드 납부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상당구, 어린이집 통학차량 전수 조사 실시 상당구청은 지난 5월 3일 정부에서 확정·발표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실효성 있는 후속조치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통학차량 136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5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7일까지 어린이통학차량온라인시스템 조사를 마치고 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진 것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자로부터 자동차등록증, 보험가입영수증 등 차량운영에 관련된 자료를 제출받아 담당공무원이 직접 해당차량이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등에서 정하는 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대면조사까지 병행 실시했으며 조사내용은 시설정보, 차량정보, 통학차량보험가입 여부,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차량 신고여부 등 17개 항목이다.이번 조사를 통해 얻어진 정보는 정부가 구축한 ‘안전 통학차량 알리미 서비스 시스템’에 모두 입력되어 향후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실시간 제공 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신문로] 중학교 배정 방법을 바꿔야 한다 신동원 서울 휘문고 교감현 정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를 폐지했다. 그러나 중3과 고2 학생은 지난 6월25일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의 시험을 치렀다. 중 3학생 61만, 고2학생 50만 여 명이 응시를 했다. 중학교는 종전 5개 과목에서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으로 평가과목 수가 축소됐다. 평가결과는 우수·보통·기초·기초학력 미달 등 교과별 4단계로 평가해 8월 말 경에 개별 통지된다. 학교별 응시현황과 성취수준 비율 등은 11월에 학교 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 공시된다.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되면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한 줄로 서열이 매겨지고, 언론이나 인터넷에서는 '전국 중고등학교 순위', '지역 중고등학교 순위'가 나돌게 된다. 학부모는 이를 기준으로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평가하기도 하고, 자녀가 진학할 학교를 고르기도 한다.성취도 평가는 2008년에 종전의 3~5% 표집집단 평가방식에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평가 범위를 확대했다. 당연히 모든 학생의 성적이 통계에 잡히고, 이 통계 결과로 학교의 서열이 자연스럽게 매겨지는 것이다. 각 지역별로, 지역 내에서 학교별로 분명한 성적서열이 생기는 것이다.전년도 평가결과를 검색해보니 같은 기초자치단체에 속하여 학교 간 거리가 수 km도 되지 않는데도 보통학력 이상인 학생의 비율이 97%인 중학교도 있고, 71%인 학교도 있다. 같은 동에 위치한 학교인데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중학교는 90% 대이고, 길 건너 일반 주택가에 있는 중학교는 60% 대이다. 같은 자치구 내에서도 동별로 성적 수준이 다르고, 같은 동에서도 아파트 별로 성적 순위가 다르다. 학교별로 분명한 성적 서열 생겨이 서열은 아파트 가격이나 전세가와 큰 차이 없이 비례한다. 중학교 배정 방식이 근거리 원칙에 준하고 있기 때문이다. A중학교에서 가고 싶으면 A중학교에 가까운 동네로 이사 가면된다. 그러다 보니 성적이 좋은 중학교 주변의 전세와 주택 가격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턱없이 높을 수밖에 없다. 서울 지역의 강남구 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용산구 이촌동 등이 부동산 가격에 중학교 가치까지 매겨진 지역이다. 현재 중학교는 다양하게 특성화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남녀 공학인 중학교도 있고, 여자나 남자중학교도 있다. 교육과정이 똑 같다고 해도 공립중학교와 사립중학교의 내부 분위기는 크게 차이난다. 선택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마다 특징이 다르다. 게다가 각 교과 시간의 20%범위 내에서 증감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중학교도 다양하게 특성화된다.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면서 축구를 잘하는 학교도 있고, 농구를 잘하는 학교도 있다. 방과후학교도 마찬가지로 예체능으로 활성화된 학교가 있고, 영어나 수학으로 활성화된 학교도 있다. 정부가 계획 중인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 중학교는 더욱 더 특성화될 것이다.이렇게 중학교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되고 있는데, 서울의 중학교 배정 방식은 경직되어 있다. 가고 싶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 반대로 가기 싫은 중학교를 피하기 위해서는 주거지 이전 이외에 뾰족한 수가 없다. 즉 이사 갈 돈이 있어야 중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학생이 선택할 기회 여러번 줘야서울의 중학교 배정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중학교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고등학교 배정 방식과 같이 단계별로 나누어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주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다. 정부에서 지정해준 중학교에서 군말 없이 무조건 공부하는 것이 의무교육인가? 국가가 책임을 지고 교육시키는 것이 의무교육이다. 의무는 국가에게 있는 것이지 학부모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의무교육이라 하여 수요자를 위한 개혁은 뒷전으로 밀리고 무조건 따르라고 강요해서는 절대 아니 될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기말고사 성적의 복병, 수행평가 중학교 아이들의 경우, 중간고사에 비해 기말고사 성적이 현저하게 떨어졌다면 가장 큰 원인은 수행평가 때문이다. 일명 수행평가의 압박이다. “아이가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 지필시험 평균이 더 높았어요. 예상 외로 지필고사를 잘 봐서 은근히 기대를 했죠. 그런데 전교 등수가 중간고사 때보다 오히려 크게 떨어진 거에요. 어이가 없기도 하고 깜짝 놀랐죠. 나중에 알고 보니 체육하고 음악 실기에서 점수를 못 받아 전교 등수가 떨어진 거더라고요. 물론 주요 과목만 잘 챙기면 내신에서 불리한 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교 등수가 확 떨어지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중학교 1학년 아이를 둔 예진 맘의 말이다. 이처럼 지필고사 점수만으로 산출하는 중간고사 성적과 달리 기말고사는 지필시험과 수행평가 점수가 합산돼 나오는 만큼 부모들의 예상을 뒤엎는 성적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중학교 입학 전인 초등 고학년 시기에 수행평가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여름방학 기간이 수행평가 대비를 위한 적기다. 각 과목별 수행평가 항목 확인해야 수행평가의 항목이나 비율 등은 각 학교와 교사, 과목마다 재량껏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부 다르다. 때문에 아이가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학교 알리미 서비스’(http://www.schoolinfo.go.kr)에 들어가 해당 학교의 각 과목별 수행평가 항목을 미리 살펴보고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수행평가에서 주요 평가 항목은 크게 준비물, 수업태도, 과제, 실기 등으로 나뉜다. 또 수업참여나 발표, 토론,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조별 모둠 활동 등도 주요 항목에 포함된다. 이외에도 교내외 각종 대회나 행사와 연계해 참여하는 것으로 수행평가를 대체하기도 한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보통 여학생의 경우 체육과목에서 수행평가 감점을 받는 경향이 크고, 남학생은 음악이나 미술과목에서 감점을 받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국수사과영 같은 주요 과목의 경우 수행평가 비중이 20~30% 차지하지만 음악이나 미술, 체육 같은 예체능 경우에는 수행평가가 70~80%를 차지하는 만큼 자칫 좋지 못한 성적을 받으면 전체 성적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주요 과목의 경우 절대평가에서 A~E 등 5등급으로 나뉘지만 예체능 과목의 경우엔 A~C 등 3개 등급으로 나뉘는 만큼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클 수밖에 없다. 수행평가 핵심은 글쓰기와 컴퓨터 활용능력중학교 과정에서의 수행평가를 미리 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각 과목별로 필요한 역량이 있지만 과목을 초월해 수행평가를 위한 기본 핵심 능력은 글쓰기와 컴퓨터 활용능력이다. 그중에서도 수행평가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글쓰기 능력이다. 특히, 지필고사에서도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글쓰기 능력은 중학교 입학 전 아이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과업이다. 글쓰기 능력을 키우려면 평소 글을 많이 읽고 접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독서량이 풍부하면 문장력과 표현력, 사고력이 자연스럽게 좋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생활 속에서 일기나 감상문 등 비교적 쓰기 쉬운 글을 꾸준히 쓰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외에도 자신이 평소 쓴 글을 소리 내 읽어보면서 글의 흐름이 매끄러운지, 잘못된 문장이 없는지 퇴고하는 습관도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준다. 글쓰기는 모든 과목과 연계돼 꼭 필요한 능력이지만 특히 국어 과목에 있어서도 요긴하다. 독후감은 국어 수행평가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항목인데 대부분 짧은 기간에 하기 어려운 분량의 독후감을 내주는 경우가 있는 만큼 현대소설이나 근대소설을 미리 읽어두는 것도 국어 수행평가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컴퓨터 역시 일정 수준의 활용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파워포인트나 한글문서작성 등 과제 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능력은 반드시 갖춰야 한다. 컴퓨터는 전 과목 수행과제와 연관되는 만큼 그 활용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활용능력이 부족하면 수행평가를 하느라 정작 공부할 시간을 뺏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미리 방학 기간을 이용해 배워야 한다. 또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공인된 것인 만큼 유용하지만 수행평가를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보다는 실제적인 활용능력을 익히는 것이 좋다. 한편 과목별로 신경 써야 할 것도 있다. 과학 과목은 탐구실험 및 조별 과제물, 실험관찰, 자료조사, 수업 참여나 기여도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며, 기술가정의 경우 영양신문제작, 발명노트, 과제물 제출, 수업참여도, 보고서, 실습 등을 평가한다. 또 영어는 듣기, 말하기, 쓰기 영역을 평가한다. 수행평가 비중이 큰 예체능은 준비도, 성실도, 참여도, 실기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 중 실기점수의 비중이 높고 나머지 항목은 고르게 분배한다. 일례로 체육의 경우 뜀틀, 핸드볼, 창작체조, 현대무용, 소프트볼, 마루, 철봉, 배드민턴, 탁구 등의 실기를 치른다. 음악의 경우, 가창, 기악, 창작, 감상, 악보 만들기, 지휘하기, 리코더, 피아노, 단소, 드럼 연주하기, UCC 제작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평가한다. 미술은 정물화, 풍경화, 소묘, 판화, 디자인, 수묵화, 서예, 미술비평, 포트폴리오 발표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신한금융투자 보안서비스 강화 업계 최초 온도감지 필름 배포 … 추가 본인인증 절차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자금융 범죄로 인한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카드 번호노출을 방지하는 온도감지 필름 배포, 본인인증 절차 강화 등 보안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업계최초 도입한 보안카드 '온도감지 필름'은 보안카드에 부착해 사용하는 것으로, 손으로 접촉 시에만 일시적으로 보안번호가 보였다가 사라진다. 이로써 보안번호 전체가 한꺼번에 노출되지 않고, 복사나 화면 입력이 어려워 범죄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필름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무료로 배포중이다. 전자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본인인증 절차도 강화했다. 온라인 대출서비스 시 본인인증 절차와 함께 '휴대폰 명의 인증(SMS)' 또는 '2채널 인증(ARS)'등 추가 인증 절차를 거쳐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기호 업무개발팀 팀장은 "전자금융 범죄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고객 스스로가 휴대폰 및 기타 개인정보 등을 꾸준히 업데이트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시 손실 차액을 배상하는 '불만제로', 가입철회 서비스, 휴대폰 인증을 통해 출금을 통제할 수 있는 '안심출금' 서비스, '수익률 알리미' 서비스 등 고객의 시각에서 생각하는 따뜻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교육청, 정부 ‘사업 떠넘기기’에 속앓이 시작은 정부사업으로 … 몇년 뒤 국고지원 중단중앙정부가 입안해 국비로 시작한 사업을 일정 기간이 지나 시·도교육청에 사업비 부담을 떠넘기는 사례가 계속되면서 시·도교육청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1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 등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도내 1141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단말기를 가진 학생이 등교나 하교를 할 경우 부모에게 알려주는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할 당시 정부가 전액 사업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시·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운영토록 했다.정부가 학교폭력 예방 대책의 하나로 2011년부터 전국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청원경찰 학교 배치' 사업도 마찬가지다. 교육부가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으나 시범운영이 끝나면서 시·도교육청이 떠안게 됐다. 교육청들은 교육부 시행사업이라 중단할 수도 없고 자체 재원이 부족해 확대할 수도 없다는 입장이다.시·도교육청은 2009년부터 교육부 지시에 따라 일선 학교에 영어전문강사를 배치했다. 이 사업 역시 처음 시작할 당시 교육부 80%, 시·도교육청 20% 비율로 인건비를 부담하다가 점차 교육부 부담비율이 줄어 현재는 교육부 40%, 시·도교육청 60%로 역전됐다.교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2001년 교육부가 시작한 교원 장기해외유학 사업도 당초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50%씩 사업비를 분담하다가 2005년부터는 정부 지원이 완전히 끊겼다.이밖에 IPTV 보급사업과 농·산·어촌 전원학교 지원사업 등도 처음 정부가 입안해 시행하면서 예산을 지원하다가 중단해 현재는 사업이 백지화됐거나 축소를 검토하는 상황이다.이 같은 정부의 '사업 떠넘기기' 관행은 시·도교육청의 재정난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누리과정을 비롯해 정부가 시작한 사업은 시·도교육청에 떠넘기지 말고 정부가 예산을 계속 지원하거나 면밀하게 검토해 계속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틀어진 몸과 통증 잡아주는 ‘시몬 바른자세 운동원’ “바른자세는 우리의 건강과 직결됩니다” 틀어진 몸과 통증 잡아주는 ‘시몬 바른자세 운동원’“바른자세는 우리의 건강과 직결됩니다” 요즘 바른 자세에 관심이 높습니다.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척추 뼈가 제자리를 벗어나 몸이 점점 틀어지고, 양쪽 골반과 어깨 높이도 달라집니다. 그러다 척추 주위의 근육이 뭉치면서 몸과 어깨에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런 자세가 지속된다면 척추에 무리가 생겨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노폐물이 남아 살이 찐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시몬 바른자세 운동원의 심재석 박사는 “바른자세는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비뚤어진 척추나 관절이 제자리를 찾아간다면 부기 없고,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또, “체내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해 면역력에도 좋다”고 덧붙입니다. 시몬 바른자세 운동원을 찾아 틀어진 체형을 바로 잡아주는 바른자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틀어진 체형에 따라 맞춤 운동 ‘시몬 바른자세 운동원’은 틀어진 체형을 바로 잡아주는 곳이다. 문을 연지 2년 남짓한 ‘시몬 바른자세 운동원’은 심재석 박사가 운영하는 곳이다. 심재석 박사(Ph.D.USA)는 지난 20년 동안 미국에서 동양의학과 자연치유를 공부하며, 바른 자세에 대한 강연을 해 왔다. 심재석 박사는 “자세가 흐트러지면 뇌하수체에 영향을 줘 몸에 이상 현상이 생긴다”며, “두통, 편두통, 비염, 소화불량, 변비, 고혈압, 당뇨, 우울증, 불면증 등도 몸이 틀어지면서 나오는 신호”라고 설명한다. 시몬 바른자세 운동원에서는 체형 불균형의 원인에 따라 개인별 교정운동을 한다. 교정운동은 골격과 근육이 제 자리를 찾게 하고, 각종 통증도 함께 없애준다. 운동시간은 1시간이다.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사람은 위쪽 등이 휘어진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체장이 눌려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깁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목(일자목, 오십견, 두통), 허리(척추측만, 척추협착), 얼굴(턱관절, 안면 비대칭), 다리(무릎관절, OX 휜다리)등이다. 성장기 척추측만증에도 효과 있어요즘은 성장기의 학생들이 자주 찾는다. 스마트 폰이나 게임으로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거나 잘못된 자세를 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요즘 초중고생들은 척추측만증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휘는 질병으로 사춘기 전후로 발생해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성장기의 유연한 척추 뼈가 안 좋은 자세에 맞춰 모양을 잡기 때문이죠.”척추측만증 학생에게는 척추운동교실과 자가 치료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한다.“자세를 바로 잡으면 키도 훌쩍 크고, 정신적인 문제도 해결됩니다.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부기 없애고, 탄탄한 몸매 만들어바른 자세는 몸의 부기를 없애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 준다.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거나 다리나 몸이 잘 붓는 사람, 유독 아랫배가 볼록 나와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또, 항상 피곤해 쉽게 지치고, 가슴을 활짝 펴기 힘든 이들에게도 권하고 있다. 심재석 박사는 “바른 자세는 척추에서 피부 지방으로 가는 신경들을 건강하게 해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셀룰라이트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복부 비만인 사람은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면서 복부로 상체를 받치고 있습니다. 틀어져 있는 뼈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면 근육들도 자연스레 제 자리를 찾아가지요.” 찾아가는 바른 자세 강연 열어심재석 박사는 ‘찾아가는 바른 자세 강연’을 열고 있다. 노인대학이나 지역 센터를 돌며, 바른 자세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센터처럼 진행되는 강연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자세 운동법을 알려주고, 함께 따라 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어르신들은 무릎이 안 좋아 운동을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리부터 몸 전체를 바로 잡아주고, 연골을 늘리는 간단한 운동을 알려 줍니다. 웃음치료사와 감성치유사 국내 자격증이 있어 우울증이나 불면증을 가진 분들에게도 유용합니다.”심재석 박사는 내원하는 이들에게도 생활 속 바른 자세 노하우를 알려준다. “무릎이 아프면 두 다리 사이에 베개를 넣고, 연골을 늘려주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척추가 휜 사람은 등에 베개를 놓고, 일자목은 단단한 원형 나무를 목 뒤에 넣고 누우면 효과가 있습니다. 어깨통증은 쇠골아래를 좌우로 누르시길 바랍니다.” 사례)한정희 할머니(75세)허리가 아프고, 왼손이 올라가지 않았어요. 며칠 동안 변도 보지 못했고요. 여기서 교정운동 받고나서 바로 왼손을 올릴 수 있었어요. 정말 신기했죠. 척추측만이 심해서 계속 교정운동 받고 있는데, 겨울에 감기 한 번 안했을 정도로 건강해졌어요.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전화예약)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06-2 시티 2000빌딩 207호(주엽역 1번출구 주엽성당 옆)문의 031-913-0055 www.시몬바른자세.kr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국립대 강사료 인상률, 사립대 4배 교육부, 처우개선 예산 국립대만 지원 … 학교간 격차 최대 3배국립대 시간강사료 인상률이 사립대의 약 4배에 달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년제 일반대학 중 시간당 시간강사 강의료가 가장 높은 대학과 가장 낮은 대학의 시간당 강사료 격차가 3배에 달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6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4년제 일반대학 172개 대학의 2013년 시간강사 강의료 등 13개 항목을 공시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시간강사 평균 강사료는 전년보다 7.8%(3700원) 늘어난 5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설립 유형별로 보면 국공립대 시간당 강사비는 약 6만8800원으로 전년 대비 16.4%(9700원) 증가한데 반해 사립대는 약 4만5800원으로 4.3%(1900원) 인상에 그쳤다. 이처럼 국공립대 시간강사료와 인상률이 사립대보다 높은데는 정부가 시간강사 처우개선 지원사업(1110억6000만원) 예산을 국립대에만 지원한데 따른 것이다.이런 현상은 대학 소재지별 시간 강사료에도 반영된다. 공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대학(약 5만2700원)이 상대적으로 규모나 재정조건이 우수한 수도권 대학(약 4만8300원)에 비해 시간당 시간강사 강의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립대 대부분이 비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4년제 일반대학 중 시간당 시간강사 강의료가 가장 높은 금오공대는 7만5100원이지만 가장 낮은 광신대와 한중대는 2만5000원에 불과했다.또한 4년제 대학의 올해 학교당 평균 예산은 1750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1%(53억2000만원) 늘었다. 국·공립 대학은 2902억4000만원, 사립대학은 1564억1000만원으로 국·공립대학이 사립대보다 1338억3000만원 더 많았다. 지난해 대비 회계별 평균예산 증감률은 국·공립대는 산학협력단회계(9.1%), 일반회계(5.9%) 및 발전기금회계(3.1%)는 증가한 반면 기성회회계(-0.4%)는 감소했다. 반면 사립대는 산학협력단회계(4.6%)와 교비회계(2.6%)는 증가된 반면 법인회계(-2.6%)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산학협력단회계 예산 증가는 WCU-BK21 후속사업(2741억원) 신규 추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2184억원) 예산 증액(484억원) 등 대학에 대한 정부재정지원 확대의 영향이 큰 것으로 교육부는 추정했다. 이외에도 장애학생지원체제 구축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4년제 일반대학(대학원 포함) 172개교의 2013년 재학생(총 163만여명) 중 장애학생(3776명) 비율은 0.23%이다. 장애학생 수가 전년(4229명)에 비해 줄어듬에 따라 증가함에 따라 전체학생 대비 장해학생 비율도 전년(0.25%)보다 감소했다. 또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한 대학은 총 135개교(78.5%)였으며 장애학생 특별위원회를 설치한 대학은 154개교(89.5%)였다. 이들 대학의 장애학생 보조인력은 총 2641명으로 대학별 평균은 15.4명이었으며 교직원·보조인력 등에 대한 장애이해 교육시간은 총 813시간으로 집계됐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6
- 학생과 교사의 열정으로 도약한다! 1994년 3월 1일에 개교한 중산고등학교(교장 류만열, 강남구 일원동)는 지난 2012년에 실시된 시도별 일반계 고교 평가에서 서울시 소재 고교들 중 3위를 차지했고, 전국 일반고 대상 2013학년도 서울대 및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생 수 조사에서도 학생 수 대비 합격생 비율이 10.10%로 전국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명문 일반고로 인정받고 있다.중산고가 이렇게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열정적인 교사들의 노력과 그에 따른 학생들의 높은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산고를 찾아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창의경영학교로 기초 및 심화과정 운영중산고는 창의경영학교로서 기존의 수준별 수업 외에 수학, 영어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기초학력이 부진한 1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며 심화과정은 3학년 인문계열 영어, 자연계열 수학 각 1학급씩 운영한다. ‘중산과제연구(JRP)’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팀별로 각각 주제를 선정해 1년간 심층 연구 및 분석을 한 후 논문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중간보고서 평가를 통과한 팀에 한해 영역별, 주제별로 지도교사가 배정되며 최종심사에서는 각 팀별로 프레젠테이션을 한 후 교사와 외부 심사위원들이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중산 인증제(Big 5 Licenses)’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 재능기부 인증제는 각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학습뿐만 아니라 예능이나 운동 등 분야도 다양하며 현재 50개 팀이 구성돼 주 1회씩, 한 학기당 최소 15회 이상 재능기부가 이루어진다.방과후학교도 올해 1학기 현재 1차에 60개, 2차에 53개, 3차에 52개 강좌가 개설돼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소크라테스 토론’과 ‘융합교과 토론 논술’사회, 문학, 역사, 수학, 과학, 윤리 등 전 교과의 교사들이 뜻을 모아 기획한 토론 수업도 중산고의 자랑이다. 먼저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 시간에 ‘소크라테스 토론’을 실시하며 방과후학교 및 토론 동아리로 연계될 수 있게 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인 ‘융합교과 토론 논술’도 가장 활성화된 방과후학교 수업 중의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발고사를 거쳐 1, 2학년 각 15명씩 총 3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무학년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80분간 진행된다. 매 수업마다 각 과목별 교사 3명이 함께 참여하며, 먼저 3명의 학생이 기조발표를 한 후 교사와 학생이 서로 토론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런 토론 프로그램으로 대입 입학사정관전형 및 심층면접 대비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체계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중산고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재학생 기준으로 서울대 10명, 의대 22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1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2013 전국 시도별 일반고 대학진학률 조사에서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강남구 평균 43.5% 보다 훨씬 더 높은 53.8%를 기록했다. 이런 입시 성과는 교사들이 ‘수업이 생명이다’라는 모토로 열정적인 수업을 진행함과 더불어 체계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이다. 우선 ‘1교사 1대학 진학진로 상담전문가 제도’를 운영해 교사들이 각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연구한다. 이렇게 구축된 전문 자료를 바탕으로 단계별, 시기별로 최적의 진학지도를 해준다. 3월 20일 서울과기대를 시작으로 서강대, 성균관대, 포스텍, 한양대, 서울공대 등 1학기에만 22개 대학들이 학교로 찾아와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또한, 연세대 전공알리미 21명을 초청해 14개 학과를 소개하는 특강을 여는 등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게 주고 있다. 인성교육 위한 ‘인성 함양의 날’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성 함양의 날’을 마련했다. 1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학급씩 금요일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1박을 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행사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부모님의 편지를 읽은 후 답장을 쓰기도 하는 등 협동심과 인성 함양을 위한 시간이 되고 있다. 2학년들은 지난 5월, 인성 함양 수련활동으로 해병대 입소훈련을 받기도 했다.학습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경시대회 외에도 소질과 적성을 평가하는 특색 있는 다양한 경시대회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에 열린 중산문예창작대회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기가 대단했다. 오는 6월 26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시낭송대회도 개인 3명과 11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을 정도로 인기다. 특히 팀의 경우 교사나 아버지와 함께 혹은 쌍둥이 형제가 함께하는 등 팀별 구성이 다양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및 도움말 : 장인수 교사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소유권 변동없는 ‘조상 땅’ 찾아주기 광진구, 1990년 이후 변동없는 토지 대상서울 광진구가 1990년 이후 소유권 변동이 없는 토지를 대상으로 '숨어 있는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광진구는 숨어 있는 조상 땅 찾기 수혜대상을 적극 발굴해 안내하는 '2013 직접 찾아가는 조상 땅 알리미'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유권 변동이 없는 토지에 대해 소유자의 사망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상속권자에게 조상 땅을 알려주는 제도다. 토지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상속인의 신청 시 조상 명의의 토지를 알려줘 상속 등 재산관리를 도와주는 기존의 '조상땅 찾기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간 것이다.구는 먼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1990년 이후 소유권 변동이 없는 대상토지 총 7787필지(1.3k㎡)를 추출했다. 구는 6월부터 7월까지 대상토지 소유자의 등기부등본과 토지대장 상의 소유권 일치여부, 토지소유자의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한 사망 여부 및 상속권자 확인, 재산세 납부 현황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숨겨진 조상 땅이 발견된 최종 상속권자에 대해 주민전산망을 통해 주소를 확인한 후 올해 말까지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문의 450-7761~3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