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8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문대 보내려면, 반드시 피해야할 고교 시절 시행착오 ! 우리 아이 공부 잘 하는거 맞나요?명문대 입성 ? 모두 알다시피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는 우선, 공부를 잘해야 한다. 공부를 잘 하는 것의 의미는 중등 내신 성적이 아닌 고교 진학 이후 수능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4개의 과목 평균 2등급 이내 &고등 내신 2등급 이내 들어올 정도의 실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수능 혹은 내신 2등급 이내 성적의 다른 의미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든, 정시 전형이든 서울 주요 20개 대학을 갈수 있는 성적을 말한다. 물론 여기에 똑똑한 자녀에 맞는 입시 전략이 붙으면 주요 7개 대학 이내도 들어갈 수 있다.중학교 내신 성적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는 중학교 국영수 한반 90점 이상, 즉 절대 평가 1등급 학생들이 보통 25% 정도다. 25%의 수치를 가지고 고등 진학 이후 상대평가로 성적을 측정하는 고교 내신 등급으로 보면 23% 3등급 이내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이렇듯 중학교 내신 성적은 공부를 잘한다 못한다의 기준으로 확실하게는 믿을 수가 없으니, 객관적인 학습 능력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예를 들어서 학교 시험 말고, 외부 경시대회와 인증 시험, 그리고 학원 입학시험 혹은 처음 보는 다양한 외부 시험의 결과치를 가지고 있다면, 공부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고등학교 올라가서 겪는 학습 시행착오를 주목하라고등학교 진학 후 아이들은 내신 11번과 수능시험 한 번의 결과로 대학이 결정된다. 고등학교 진학 후 고1 첫 중간고사와 수능 시험, 고3 첫 중간고사와 6월 모평에서 학생들은 성적에 대한 쇼크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 90점 이상 나와서 스스로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벼락치기 내신형 아이들이 수능형태의 깊이 있는 심화 내신 문제를 만나고 나서 제대로 된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특히 고1 끝이 나고 전학을 가는 학생들이 많다. 공부를 잘한다는 소위 수능형 고등학교 학생들이 특히 전학을 많이 간다. 그 이유는 상위권 포진 고등학교는 상대평가에서 밀려서 좋은 내신 등급을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수능형 내신 문제에 대한 기반 학습 능력이 약하면 성적역전은 사실 어렵기 때문이다.고1 첫 시험 쇼크를 줄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제대로 된 공부 습관을 중3때 까지 잘 장착시키고, 수능 대처능력을 높여 놓는 수밖에 없다. 진학사 조사를 보면, 고1 시험 성적 그대로 90%가 고3까지 간다고 한다.고3 진학 후 첫 시험 쇼크는 반드시 피해야고1,2 시절 보는 학교 내신과 모의고사는 그 학기에 배운 단기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가 되나, 고3 첫 중간고사와 첫 모의고사는 고1, 2 때 배운 내용의 개념 연계 형식으로 응용해서 출제 한다.단기 벼락치기 내신형 학생, 올바른 공부 습관이 장착이 되지 않고 선행 및 학원 몰두하는 스키마가 약한 학생들은 고3 올라가서 첫 시험 때 엄청난 쇼크를 받는다.이런 충격을 받은 학생이 고3 때 되어 다 잊어버린 고1,2 내용을 허둥지둥 개념중심으로 총복습 한다고 하더라도, 배운 탄탄한 개념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수능형 실전 문제를 풀고 있는 상위권 학생들을 이길 가능성은 높지않다. 그래서 고1-2 학기중과 방학 때 만들어 놓아야 할 기반학습 전략은 너무나 중요하다. 이러한 전략 없이 무작정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재수나 목표치 아래 대학에 진학 하는 것이다.6월 재수생, 9월 반수생 군단이 몰려온다다행히 잘 준비해서 고3 첫 번째 모의고사 성적은 등급이 좋았다고 하더라도 방심하면 안된다. 고3 6월 모평에 6만명 가량의 재수 군단이 몰려와 시험을 같이 보면 재학생들의 수능 등급은 평균 1등급 정도 떨어지고, 9월 모평에서 반수생 군단이 몰려오면 재학생들의 수능 등급은 평균 0.5등급 떨어진다는 통계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니 재학생이 정시로 명문대를 들어가기란 참 어려운 일인 것이고 N 수생이 점점 늘어나는 원인이다. 재수생과 반수생 군단을 물리치고 정시로 대학을 진학하려면, 개인에게 맞는 공부 습관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시행착오를 피하기 위한 전략적 수능형 학습법이 필요하다.수능 학습법은 일반적인 학습법이 있고,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고난도 수능문제 대처 집중 학습법이 있다. 결론은 대학을 잘 가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 공부를 잘 한다는 의미는 결국 고교 진학 이후 수능형 고난도 문제가 포진된 학교별 내신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학습 역량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 정시로 대학을 가고자 한다면 고3 6월 이후 재수생 군단과 싸워서 이길 만큼의 수능 성적을 뽑을 수 있는 학습 깊이를 예측 할 수 있어야 한다.목동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0-09-17
- 2021학년도 수능 과학탐구영역 대비 어떻게?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2021학년도 수능. 올해는 11월이 아닌 12월 3일에 치러진다.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이후 첫 치러지는 수능인데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부족 영향으로 입시생들의 불안도 커진 상황. 9월엔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인 9월 모평이 16일 치러지고, 23일부터는 수시 원서 접수도 시작된다.얼마 남지 않은 수능, 과학탐구영역은 어떻게 공부를 이어가 잘 마무리해야 할까?도움말 고스과학학원 김응태 원장,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현 고3, 개념정리-모의고사 훈련 -EBS복습“현 고3은 예년의 고3들에 비해 시험 경험이 부족합니다.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야 하는데 올해 같은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그 과정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죠. 특히 과학탐구의 경우 이 시기쯤이면 개념정리가 모두 되어 있고 문제풀이를 거쳐 파이널 모드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올해는 파이널 학습에 돌입할 송파 고3 학생들이 거의 없습니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이 현 고3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설명했다.학교 수업을 꼼꼼히 들으며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익혀야 하는데 대부분의 학생이 개념정리부터 불명확한 상황이라는 것. 때문에 부족한 개념 부분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것이 우선이다.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수능은 여러 이유로 난도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 예측한다. 이런 경우 쉬운 문제에서 점수를 놓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라도 개념을 꼼꼼히 봐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전체적인 개념을 이제 와서 훑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자신이 잘 이해되지 않는 파트만 EBS 등을 통해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다음으로 고3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문제 푸는 훈련이다. 이제까지의 고3과 달리 제한 시간에 문제 푸는 훈련이 많이 부족한 현 고3. 30분 내에 OMR카드까지 작성하며 문제를 풀 수 있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이런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당황하고 익숙하지 않아 예상치도 못한 낮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더불어 올해 수능은 EBS 연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김재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EBS온라인클래스로 수업을 진행한 학교들이 많아 예년보다 EBS 유사문제유형이 10~20% 더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며 “때문에 EBS 수능완성, EBS 수능특강을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도움 될 것”이라 말했다.더불어 현 고3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된 학생들. 예년에 비해 기출문제의 양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교과서 내용의 변화와 함께 유형이 완전히 바뀐 부분들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적응력 역시 필요하다.고스과학학원 김응태 원장은 “3월, 6월, 9월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반드시 정리해봐야 한다”며 “더불어 사설모의고사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변형된 문제에 적응하기 위해 사설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N수생, 요약정리집-오답정리-모의고사(새로운 유형의 킬러문항 대비)그렇다면 재수생들을 비롯한 N수생들의 상황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교과과정에 변화는 있지만 현고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학습량으로 유리한 부분이 많다”고 단언한다.현실적으로 학원에 가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미 ‘독학재수’가 일반화되어 온라인 배경의 수업이 진행되어도 큰 영향을 끼치진 못할 것이라는 것.김재현 원장은 “교과과정이 바뀌었지만 난도 변화가 심한 것은 아니다”라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자만심)만 잘 컨트롤하면 공부량과 시험 경험이 많기 때기 때문에 오히려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많은 재수생들의 실패요인이 ‘알고 있다’는 자만감. 때문에 꼭 요약집이나 자신만의 바이블교재를 만들어가며 빈틈을 확실히 채워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더불어 누적된 모의고사 자료를 참고하되 새로운 유형과 시험 적응력에 꾸준히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또한 한번 이상의 수능경험이 있는 N수생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새로운’ 킬러문항에 대한 대비다.김응태 원장은 “교과과정에 변화가 생기면서 이제까지의 킬러문항과는 그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며 “지난해 어려운 부분이 올해는 다른 방향으로 출제될 수 있고, 더불어 새로운 부분이 킬러문항으로 출제될 수 있어 N수생들도 현역처럼 방향성을 갖고 킬러문항을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킬러문항의 변화는 교과과정의 변화와 이어진다.화학Ⅰ의 경우 학습량은 기존의 교과서와 비슷하지만 난도는 다소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기존 화학Ⅱ에 포함되어 있던 농도, 동적 평형, 물의 자동 이온화, 화학 반응에서의 열 출입 등이 상당 부분 포함되었고 화학의 유용성이나 탄소화합물의 유용성 등이 새롭게 더해졌다.생명과학Ⅰ의 경우 학습 분량이나 난도에 큰 차이가 없다. 유전부분의 색깔이 다소 달라졌을 뿐 여전히 유전 문제는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중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Ⅰ은 기존 교과보다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기존의 천체 킬러문항들이 다소 빠진 반면 지구과학Ⅱ 천체 파트가 많이 내려와 새롭게 공부해야 할 부분이 가장 많은 것이 지구과학Ⅰ이다. 더불어 새롭게 중요한 유형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킬러문항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물리학Ⅰ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워진 과목이다. 때문에 현 고3과의 경쟁에서 N수생들이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 기존 과정보다 쉬워진 만큼 상위권이라면 만점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등급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김응태 원장은 “N수생은 변화된 교과과정에 대해서도 마무리 점검이 꼭 필요하며 킬러문항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제까지의 킬러문항은 잊고 현 고3처럼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현 고2, 빠른 선택과 집중이 전략 ‘사전수능반’현 고2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부재의 피해자다. 학년별 내신반영비율이 20:40:40을 감안할 때 가장 비중이 큰 2학년 40%의 반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보냈기 때문이다. 2학기 역시 1학기와 비슷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보다 빠른 전략이 필요해진 2학년들이다.“1학년부터 학종을 위한 내신 성적에 안착한 학생들의 경우 꾸준히 내신에 집중하면 됩니다. 하지만 2학년 1학기를 흐지부지 보낸 중하위권이라면 수능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많은 학생들이 3학년 1학기 내신 결과를 보고 수능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습량이 부진한 올해의 경우 2학기 중간고사 혹은 9월 모의고사 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입시 방향을 어느 정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대부분 일반고의 경우 내신 대비가 수능대비로 이어지긴 어려운 상황이다. 수능을 대비한다면 선택과목을 정해 겨울방학 때에는 수능형태의 수능반에서 내신수준의 개념을 넘어선 수능대비학습이 필요하다.김재현 원장은 “대치동 대형 ‘사전수능반’보다는 지역 내 내실 있는 사전수능반에서 수능형태의 학습에 돌입하는 것이 송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위권 이하라면 수능유형으로의 대비 학습이 내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김응태 원장은 “일반고의 경우 수능을 학교에만 의존하지 못하고 인강이나 학원에서 대비해야 하는 상황&rdq 2020-09-16
- 최상위권, 중3 때 만들어진다(예비고1, 이미 고1)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2주일 후 ‘줄넘기 2단 뛰기’ 시험을 보겠다고 하셨다. 나는 당시에 2단 뛰기를 한 개도 하지 못했다. 수행평가 만점은 30초에 45개 하는 것이었다. 당장 연습을 시작했고 2일 만에 드디어 한 개를 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연습했다. 개수는 점점 늘어났고 시험 전날에는 30개까지 할 수 있었다. 만점인 45개까지는 부족한 개수였다. 그러나 시험 당일에는 신기하게도 45개를 할 수 있었다. 만약 시험 하루 전날부터 연습했다면 절대로 만점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수학은 운동과 똑같다운동을 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남이 운동 하는 것을 아무리 봐봤자 자신의 힘은 늘지 않는다. 운동선수가 역기를 드는 모습을 많이 본다 하더라도 스스로는 들지 못할 것이다. 또 운동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조급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근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급하게 목표를 이루려다가는 근육만 상하게 된다.수학은 운동과 같다. 유일하게 다른 점은 근육 대신 뇌를 단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수학 점수가 오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학생들을 보면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도 최소 6개월 뒤에 점수가 오르곤 한다. 그래서 수학 공부는 미리 시작해야 한다. 또한 오랜 기간 쉬지 말아야 한다.고등 내신은 ‘이해력’과 ‘계산력’고등학교 수학 시험을 잘 보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계산력이다.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 새로운 문제가 나와도 응용해서 풀 수 있는 능력 등은 이해력에 속한다. 복잡한 계산을 잘 마무리해서 정확한 정답을 얻는 것은 계산력에 속한다.수학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데 유독 시험에 약한 아이들이 있다. 계산실수가 많고, 문제를 푸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은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이런 경우는 이해력은 좋으나 계산력이 부족한 경우다.반대로 평소에는 고득점을 받지만 시험이 어려워지면 점수가 많이 하락하는 아이들이 있다. 계산력은 좋으나 수학적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다. 즉, 깊이가 없는 것이다. 항상 ‘왜’라는 물음을 던지며 묵직하게 공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선행을 할 시간이 없다선행은 이해력과 계산력을 모두 기르는 과정이다. 둘 다 기르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학기가 시작하고 나면 수학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다. 다른 과목 공부, 학교 수업, 학원 수업, 각종 대회, 수행 평가 등을 겪다 보면 스스로 공부하고 고민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내신 성적을 잘 받으려면 학기 시작 후에는 해당 학기 심화 내용만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고1 학생이 1학기 중간고사가 한 달 남았는데 수학1 선행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그래서 선행은 방학 때 해야 한다. 그러나 여름방학은 기간이 매우 짧다. 제대로 공부를 깊게 할 수 있는 시간은 겨울방학밖에 없다. 하지만 겨울방학엔 모두가 공부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 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공부 시간의 노다지 - 예비 고1목표가 그냥 저냥 공부하는 것이라면 별로 상관이 없다. 하지만 소위 ‘sky 급 대학’ 및 ‘의치한의대’ 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중3 시간이 답이다.공부를 어느 정도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중학교 3학년 과정은 이미 공부가 끝나있다. 따라서 중학교 3학년 때 많은 시간이 남게 된다. 이때 고등학교 수학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다. 자유롭게 선행을 해도 되는 시기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공부를 깊게 하고 싶으면 경시대회 및 대학교 수학까지 공부해도 되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을 한 바퀴 훑어보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이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수학 과목수가 현저히 줄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선행을 하면 시야가 넓어진다. 또한 나중에 하게 될 생각의 고생을 미리 한다는 장점이 있다. 단, 무리하게 진도를 빼기 보단 하나하나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사교육비가 부담된다면 개념서만 구입해서 혼자서 독서하듯 읽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입시는 3년 반이다실제로 내가 가르친 수많은 일반고의 전교 1등들은 위 과정을 겪었다. 중학교 때 특목고 및 경시대회를 준비하며 ‘이해력’과 ‘계산력’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다. 이후 중3 여름부터 고1이 되기 전까지 깊게 수학을 공부한다. 이후 고등학생이 되어선 앞서 공부한 것들을 반복하며 실력을 쌓고, 거기에 심화 내용을 얹어가게 된다.이렇게 수학을 공부하면 수학 시험을 못 보기가 힘들다. 사소한 계산 실수 한 두 개는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실력을 쌓게 되는 것이다. 목표가 최상위권 대학이라면 중학교 3학년 때 고등학교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야 한다.대학 입시는 고등학교 3년이 아니다. 중학교 3학년 여름부터 고3 겨울까지 ‘3년 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일반고에서 ‘재수’ 없이 한 방에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3년 반 뒤에 줄넘기 대회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남들보다 일찍 여유롭게, 그러나 치밀하게 준비한다고 생각하자. 그렇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07-04
- 수능 D-100, 수학 1등급을 위한 마무리 전략 코로나19로 재수생, 재학생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어느덧 수능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을 100일 앞두고 학생들이 수능에서 수학 과목을 조금이라도 잘 보기 위하여 해야 할 것들에 대하여 점검해 보고자 한다.문제 많이 풀기보다 개념학습 충실해야첫째로, 개념 학습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개념 학습은 실력과 관계없이 중요하지만 특히, 상위권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싶다. 이맘때쯤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를 맞혀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중 문제집을 푸는 방식의 공부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의 킬러 문항은 변별력을 위한 난해한 문제보다는 개념적으로 깊이가 있거나, 개념 간 결합을 통하여 학생들의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문제만 많이 푸는 학습을 하기보다는 개념 학습에 충실해야 한다. 예컨대 극한에서 미분계수와 도함수로 이어지는 흐름, 사잇값의 정리나 평균값 정리의 의미와 활용에 대해 정확하게 학습하고 또 반복해야 한다.평가원 관점에서 문제를 봐야둘째로, 평가원의 관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시중에 많은 콘텐츠와 문제집이 있지만 평가원과 수능 문항을 흉내만 낼 수 있을 뿐 평가원의 관점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결국 시중 문제들을 많이 푸는데 매몰되면 평가원의 관점과는 멀어지고 수능 성적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평가원 수능 문항으로 개념적인 부분을 점검하고, 평가원의 관점에서 문제를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셋째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특히, 올해 수능을 보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마음가짐이라 생각한다. 힘든 한해이지만 나 뿐 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상황이고 조금 더 공부하는 사람이 연말에 웃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힘들다고 주저하거나 포기하면 그 순간에 올해 입시는 끝이다.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에게 기적이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모두가 힘든 올해에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학생이 웃을 가능성이 더 크다. 위기는 기회라는 생각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 수능을 100일 앞둔 시점에서 모든 학생들이 수능이 있는 그날까지 정진하여 올해 연말에 웃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목동수학전문 대원학원 이준희 원장문의 02-2646-6609 2020-09-03
- ‘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3] 정부가 의대 모집정원을 2022학년부터 10년간 총 4000명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 의예과 입시는 요동치고 있다. 현재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대학은 차의과대학, 건국대 2곳에 불과하다. 약학전문대학원 역시 기존 37개 대학 중 34개교가 2022년 약대 전환을 선언했다. 치의과전문대학원도 7개 중 4개가 학부로 전환했다. 즉, 의대 경쟁률이 분산될 것이라는 낙관적 예상으로 너나없이 재수·반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재수생들은 내신 성적과 비교과에 부담이 없는 정시모집 수능전형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의예과 수능전형 합격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정시모집 성균관대 의예과 최종등록자 영역별 백분위 70% 컷은 국어 100, 수학 100, 탐구는 99였다. 영어를 포함한다 해도 수능에서 세 개 이하로 틀렸다는 얘기다. 세밀하고 꾸준한 수능 준비 없이는 의예과 합격은 쉽지 않다.정시모집 전형 방법가. 수능전형(일반전형)아주대(면접고사 시행)와 한양대(학생부 반영)를 제외하고 수능 100%로 선발하며, 대부분 대학에서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에 높은 비율을 적용한다. 가톨릭관동대와 이화여대는 인문계열을 따로 모집한다.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는 영어를 비율 반영하지 않고 가산 혹은 감산한다. 단국대(천안), 동아대, 한양대는 과학탐구Ⅱ에 3~5% 가산점을 부여한다.나. 기회균형선발전형경상대, 동아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는 정시에서도 지역인재를 선발한다. 모든 대학의 전형방법은 수능 100%로 동일하다.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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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부모로서 입시 절박함 공감하며 정해석 소장은 대학 입학처에서 15년간 학생 선발을 통해 얻은 대입의 디테일한 내공을 바탕으로 대치동에서 교육연구소 ‘공감과 통찰’을 운영 중이다. 대치동 컨설턴트로서 10년간 총 1,500여명 이상의 밀착 대면 상담을 진행해온 정 소장. 개별 학생들의 입장과 도전 상황을 ‘공감’해주고, 합격의 핵심 요소 ‘통찰’을 통해 대입 성공의 맞춤 솔루션을 콕 짚어준다는 정해석 소장을 만나 대입 수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6회 황금분할로 도약할 기회 - 수시컨설팅기본적으로 고3 재학생들은 수능학습시간 확보에서 약 2배의 차이로 재수, N수생에 뒤진다. 학교 교육과정, 중간과 기말고사, 수행평가, 자동봉진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특, 학종 지원에 따른 자소서와 서류 정리 등으로 탄탄한 수능준비에는 절대적인 불리함이 있다. 수능은 본고사와 달리 패턴화 된 경향성을 가지기에 1년의 재도전만으로도 과목별 평균 2~3등급 이상의 폭발적 상승으로 입학 가능 대학이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대입전략은 수시와 정시를 함께 고려해야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수시컨설팅의 기본은 지원성향의 결정이다. 수시합격보다는 정시까지 포함된 진정한 입시성공을 노리는 경우, 수시 1~2회 초안정지원에 나머지는 과감하게 도전하는 경우, 재수까지 불사하고 희망 대학에 골인만이 궁극적 목표인 경우로 구분된다. ‘공감과 통찰’에서는 본인의 선택을 최대한 반영하되 본인의 강점 요인을 부각시켜서 사전에 최소 2시간의 맞춤식 준비와 120분의 대면 상담을 통해 수시 2장 합격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학생들에게 수시는 ‘강점 활용하기’이며 정시는 ‘약점 커버하기’라는 모집시기의 특성을 알려준다.유니크한 나를 PR하라! - 자소서 컨설팅자소서 상담 프로그램은 ‘공감과 통찰’에서 수시 개별상담을 마친 대부분 학종러들의 선택지이다. 자기+소개+서(글)는 일종의 ‘나의 학생부 요약안내서’이자 나의 고교생활(학생부 기재사항들) 중 가장 멋진 스냅사진 8~10장이다. 양보할 수 없는 나만의 멋짐들을 대학 전공에 대한 열정, 졸업 후 진로를 정점으로 Top down식 연결고리를 맺어 작성한다.먼저, 학생부 5회독과 90분 대면 상담으로 총 3~4문항의 유기적 구성을 확정하고, 정해진 글감들과 결과물 등을 입체화한 설명으로 완성시킨다. 결국 좋은 자소서는 학생부 수준과 연동된 학습 수준, 고민 수준이 엿보여야 한다. 또한 40~50세 전후의 부모님 어휘와 어투로는 고3 학생의 자소서가 아닌 묵직한 사설이나 보랏빛 청춘소설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공감과 통찰’에서는 입학사정관들의 실제 채점기준표와 평가주안점을 반영한 피드백을 해준다. 최종 2회 수정하여 생기부-자소서-면접 준비까지 연계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수시 대비를 완결하도록 한다.학종 로드맵 프로그램주요 대학 수시에서 학종은 여전히 정시보다 많이 선발하는 단일 전형이다. 내년 이후 확대되는 정시(40%)와 고교추천(10%) 전형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하지만 여전히 대입선발의 핫한 전형이다. 학종 준비의 60%는 지망학과 관련 교과의 학업성과라 말할 수 있고, 나머지 40%가 비교과 영역이다. 또한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연세대 활동우수형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에 수능최저가 도입되는 등 상위권 수험생이라면 수능준비 병행 또한 필수 항목이 되었다. ‘공감과 통찰’의 학종 로드맵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학기별 정기 상담을 통해 현재까지의 성취도, 활동과 목표대학에 합격 가능한 수준의 활동을 재정리한다. 특정 시기에만 집중 상담하는 게 아니라 연중 대입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공감과 통찰’은 수시합격률 85%, 정시 합격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정 소장은 ‘가급적 미리 상담을 받아야 늦지 않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자신감 있게 입시 파도를 넘어설 수 있다’고 말한다. 문의 02-538-7972 010-6257-7972 2020-08-27
- 선택형 수능 수학에 대한 대비, 그리고 수학을 잘하려면? 2020학년도 수능(작년 고3이 치른 수능)과 2021학년도 수능(올해 고3이 치르는 수능)의 범위가 다르다. 1년 간격으로 계속 변하고 있다. 특히, 수학이 크게 변했다. 이렇게 매년 바뀌는 입시는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손해일 정도다.2015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는 문,이과 통합형이다. 계열 구분없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껏 있었던 문과와 이과의 구분은 없어지는 것인지 수학 과목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2021학년도까지는 자연계를 지망하는 학생은 수학 ‘가’형을 보고, 인문계를 지망하는 학생과 일부 자연계 학생은 수학 ‘나’형을 본다. 즉, 수학 ‘가’형과 ‘나’형의 성적 처리가 따로 이루어진다. 대학에서는 자연계는 수학 ‘가’형만 허용하거나, ‘나’형을 허용하되, ‘가’형에 가산점을 준다. 인문계는 ‘가’형, ‘나’형을 구분하지 않는다.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구분없이 수학Ⅰ과 수학Ⅱ는 공통으로 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택해 수능 시험을 본다. 전체 30문항 중 공통과목에서 22문항(74%), 선택과목에서 8문항(26%)을 출제한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더라도 성적 처리가 한꺼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그런데, 서울대, 연세대를 비롯한 주요 사립대 자연계, 의치한약 계열은 미적분 혹은 기하를 선택해야 지원할 수 있다고 발표한 상태이므로 결국 자연계는 미적분과 기하 중 택1, 인문계는 별도의 지정이 없으므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할 것이다. 결국,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학생은 인문,자연계열 구분없이 지원이 가능한 반면, 인문계의 자연계로의 교차 지원은 차단될 것이다.나에게 맞는 과목 선택해 집중선택 과목에 따른 학습량과 선택한 학생의 수준 편차에 따른 유불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화 과정을 통해 표준점수를 산출한다. 이를 구하는 산출식은 복잡하므로 생략하고, 이런 표준화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점을 요약하면,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를 제한적이지만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며, 두 수험생의 원점수 총점(공통과목+선택과목)이 같다면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다르고, 원점수 총점이 같고, 선택과목이 같다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반영비율의 차이로 인해 공통과목 원점수를 높게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가 더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자연계 학생이 미적분을 선택하느냐, 기하를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는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냐의 문제보다는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커리큐럼이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대부분이 미적분은 당연히 하지만, 진로 선택과목인 기하는 학생들이 선택하지 않을 수 있고, 선택하지 않은 학생은 내신도 하지 않은 기하를 수능을 볼 이유가 없는 것이다. 또, 기하를 2학년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학교의 학생은 기하를 먼저 공부했기 때문에 수능에서 기하를 볼 수 있지만, 3학년 때 미적분을 내신으로 하고, 수능은 기하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결국 미적분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일부 학생 중 미적분에 비해 기하가 훨씬 수월하게 느끼거나, 미적분의 학습량이 버거워 기하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있을 것이다. 2022학년도 재수생들은 고3 시절에 기하를 수능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미적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서, 2022학년도 미적분과 기하의 선택 비율은 정확히 예상할 순 없지만, 미적분을 선택하는 학생의 수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학년도 이후로는 이 비율이 2022학년도 결과 분석을 통해서 변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한 고민은 접고,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나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할 것이다.선행을 해서 수학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그동안은 문과와 이과가 수능에서 서로 다른 수학 시험을 봤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문,이과 구분없이 74%는 공통으로 시험을 봐야 하므로, 대학을 진학하는 과정에서 수학을 잘하지 못하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할 것이 자명한 사실이 되었다. 이 사실을 깨달은 학부모님들은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누가 봐도 수학이 중요해졌다. 그러니까 우리 아이들이 잘하려면 빨리 진도를 빼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지금 현재 일부 고등학교를 제외하고는 3학년까지 수능의 범위에 해당되는 진도가 나가므로 진도에 맞춘 내신 대비 공부만 하면, 수능까지의 시간이 너무 짧아 수능 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선행적인 학습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선행을 해서 수학을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잘하는 학생이 선행을 해도 되는 것이다. 학생의 상황에 맞게끔 계획적이고 적절한 선행이 필요한 까닭이다. 수학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확장된 개념이 나오고, 진도가 계속 나가는 과목이므로 제 학년의 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로 진도가 나가도 성취도가 생기지 않는다. 수능 수학은 다른 국어, 영어, 탐구에 비해 시간 장벽이 없는 과목이다. 30문항에 100분 시험이기 때문이다. 국어, 영어, 탐구는 답을 맞출 수 있지만 시간이 부족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수학은 시간을 줘도 못 푸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수학은 학습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능력이 키워져야 수능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수학을 잘하려면 ‘나는 수학을 잘 한다.’라는 자신감과 수학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한순간 ‘아! 그렇구나.’하는 깨달음이 생기면 수학은 못할 수가 없는 과목이다.고등부 수학과학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0-08-21
- 공교육 진학 고수가 들려주는 ‘송파 중학생 학부모 입시설명회’ “내 아이에게 맞는 고교는 어디일까요?”, “교과전형이 늘고 학종이 줄어든 수시, 정원의 40%나 뽑는 정시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할까요?” 중3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커져만 갑니다. 몇 달 후, 대입의 시작이라는 고교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송파강동내일신문은 송파 지역 입시를 꿰뚫고 있는 ‘공교육 고수’를 초청해 중학생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알찬 오프라인&온라인 입시설명회를 마련했습니다.현재 중3이 대입을 치르는 3년 후, 지금과는 입시의 판이 확 바뀝니다. 진로 목표에 맞춰 신중하게 고교 교과목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생기부 간소화’가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생기부에 학생의 특장점이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내용의 질을 꼼꼼히 신경 써야 합니다. 수능 영향력이 커진 만큼 수능시험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본인에게 유리한 수시와 정시 전형을 설계해야 합니다. 즉 입시 변화의 키포인트는 ‘개별 맞춤화’입니다.고교 선택 전 알아야 할 ‘송파 입시, 송파 고교’“의대가 목표인데 고교를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아이 성향에 따라 솔루션이 다릅니다. 먼저 변화하는 입시의 맥부터 정확히 짚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송파와 강남권 고교, 자사고, 특목고 특징을 꼼꼼히 살펴보고 학교별 입시 결과를 분석한 후 내 아이에게 맞는 고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서는 ‘입시 이해 - 지역 고교 분석 - 자녀 이해하기’가 잘 어우러져야 하지요.“입시는 어렵다. 입시는 정보 싸움이다”라고 대입을 치러본 선배 학부모들은 말합니다. 나침반이 되어줄 진정성 있는 현명한 가이드가 꼭 필요합니다.이번 입시설명회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윤희태, 오양욱 선생님은 공교육 현장에서 ‘진학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고수입니다.방대한 성적 자료, 합격과 불합격 데이터를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예측하며 대학별 학생 모집 전형에 담겨있는 숨은 의도까지 명쾌하게 파악해 수시와 정시의 흐름, 중요 포인트를 짚어줍니다.중학생 학부모들은 송파 고교의 상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실 겁니다. 두 분의 공교육 선생님은 송파 고교의 입시 결과와 숫자가 의미하는 속뜻, 고교마다 특색이 다른 교육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각양각색의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쌓은 교사의 진솔한 진학 경험담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동영상으로 만나는 ‘송파에서 대학 가기’‘온택트(Ontact) 시대’를 맞아 입시설명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학부모설명회는 모두 중단됐습니다. 송파강동 내일신문은 30명 정원의 소규모 오프라인설명회를 알차게 진행합니다. 평소 궁금한 점을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시간까지 별도로 마련했습니다.온라인설명회는 오프라인설명회를 녹화해 VOD 영상으로 제공합니다. 강의는 1개월 동안 원하는 시간에 무제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강의를 신청한 분들께는 강의 PPT자료, 모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한 강의록, 송파 고교별 소개 자료를 묶은 유용한 PDF자료집을 함께 제공해 드립니다. 바쁜 워킹맘들은 온라인을 통해 지역 밀착 입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1강_ 변화하는 입시, 송파에서 고교 선택하기 -송파 지역 고교 특징과 입시 결과(선호 고교, 자사고 중심)-대입 환경 변화와 입시 준비 전략-‘내 아이’에 맞는 송파 고교 선택과 슬기로운 고교 생활“대입의 판이 바뀝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정시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줄고 교과전형이 늘어납니다. 송파권 학생들은 어떻게 입시전략을 짜야 할까요? 진학 플랜을 짤 때 교과전형을 눈여겨보세요. 수능성적이 뒷받침되는 송파권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전형입니다.” by 윤희태 교사2강_ 의대·약대 목표 최상위권 입시 플랜-의치한의대(약대) 입시 변화와 2024대입 전망-송파 지역 고교 의대 진학 실적, 합격생 분석-의대, SKY 진학을 위한 고교 선택과 알찬 고교 생활“1천 명 남짓한 서울수도권 의대 정원을 두고 전국의 최상위권들이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송파권에서 재수생 빼고 고3들이 의대에 합격하는 숫자가 얼마나 될까요? 의대, 약대 입시는 전략적인 입시 플랜을 짜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의대 학종을 겁먹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2등급대 내신이지만 생기부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서 합격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by 오양욱 교사윤희태 영동일고 교사‘제자에게 도움 주는 선생님’이란 지향점이 분명.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교협 소속 교사로 전국 단위 입시 데이터 분석, 진학 컨설팅, 교사 연수를 담당하는 공교육 진학 전문가.오양욱 보인고 교사16년 교사 생활 중 11년 동안 줄곧 진학 기획업무를 담당한 보인고의 입시통이자 진학 전문가.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선택과 집중’ 입시 전략을 가이드.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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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진선여자고등학교>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는 대한불교 진각종에서 설립한 학교로 77년 개교 이래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재를 양성해온 강남의 명문 여고이다. 체계적인 진로진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는 ‘성장하는 학교’ 진선여고를 찾아가봤다.2020학년도 입시 결과 학생 수 대비 우수서울 주요 11개 대학 250명 합격진선여고는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학생 수(366명, 11학급) 대비 우수한 입시 결과를 냈다. 특히 강남지역 다른 여고보다 학생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냈으며, 무엇보다 재학생들의 진학률이 높다는 점도 진선여고의 진학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2020학년도 SKY 대학 입시 결과(중복 합격, 재수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는 12명(수시 6명, 정시 6명)이 합격했고, 연세대 23명(수시 10명, 정시 13명), 고려대 30명(수시 23명, 정시 7명)이 합격했다. 서강대 19명(수시 12명, 정시 7명), 성균관대 25명(수시 17명, 정시 8명), 한양대 13명(수시 6명, 정시 7명)으로 서울 6개 대학에 총 122명이 합격했다. 여대 진학 성과도 두드러진다. 이화여대 39명(수시 22명, 정시 17명), 숙명여대 23명(수시 6명, 정시 17명)이 합격했다. 이 외 경희대 8명(수시 4명, 정시 4명) 중앙대 49명(수시 20명, 정시 29명), 한국외대 9명(수시 4명, 정시 5명) 등 서울 11개 대학에 250명이 합격했다.진선여고 이주연 교사(진학부장, 3학년부장)는 “특히 고려대와 성균관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한 진학 성과를 냈다. 이는 진선여고의 학교생활기록부가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학 성과를 분석했다.의대 합격률이 높은 학교, 성장하는 학교학교,교사,학생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진선여고는 의대 입시 결과가 우수한 학교로 손꼽힌다. 2017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4년 연속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을 배출했고, 2018학년도에는 서울대 의예과에 2명이 합격한 바 있다.이주연 교사는 “한 언론 매체가 조사한 2020학년도 125개교 의학계열(의,치,한,수의대) 합격 실적 중에 순수 ‘의대 진학 성과’만 보면 강남지역 학교 중에 휘문고 119명, 세화고 59명, 단대부고 57명, 중산고 40명에 이어 진선여고가 33명으로 뒤를 이었다. 강남지역 여고 중에 의대 합격자 수가 가장 많다”고 밝혔다.우수한 진학 성과 외에도 진선여고는 ‘성장하는 학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고등학교 입학 성적보다 더욱 발전해 우수한 입시 결과를 내는 학교’라는 의미이다.이에 이 교사는 “2020학년도 졸업생은 다른 학년과 비교해 1학년 고교 입학 성적이 전체적으로 뒤처져 있었다. 하지만 고교 3년간 학교의 교육 방향을 열심히 따라준 학생들의 노력과 각 학년 담임선생님들의 세심한 면담, 학생 개개인에 특화된 일대일 진로진학 지도 덕분에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재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진선의 교육엔 특별한 것이 있다!학생 중심의 진로,진학 설계 진선여고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쌓인 게 아니다. 열정적인 교사진과 변화하는 입시에 발 빠르게 대처한 학교의 노력, 그리고 학생을 위한 최선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구축, 우수한 면학 분위기 등 ‘진선의 특화된 교육환경’이 어우러진 덕분이다. 교육 강점을 키워드로 뽑아봤다.<입시 강점>진선여고는 2021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정시 확대에 대한 대응책과 약학대학 신입생 선발 및 의대 모집인원 증가 등 주요 입시 변화에 발맞춰 약대,의대 관련 학교 자체 프로그램을 계발 중이다. 또, ‘의대 합격률이 높은 학교’라는 수식어답게 이미 몇 년 전부터 학교 자체적으로 ‘의예과 MMI면접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의대뿐 아니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종 면접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학생들은 사교육의 도움 없이 학교 안에서 체계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열정적인 교사들>진선여고는 학생들의 활동 수업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자세히 기록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남다른 관심을 기울인다. 학생 개개인의 강점이 잘 드러나는 경쟁력 있는 학생부는 ‘진선의 수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강점이기도 하다. 또 다른 하나는 교무실의 문턱을 낮췄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무실에 찾아와 교과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1학년 때부터 학생들과 주기적인 면담을 통해 체계적인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진학역량 강화>진선여고의 진학 성과 뒤에는 학교 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진학 관련 연수를 진행해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2021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변화하는 입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를 진행하였고, 모든 교사가 ‘진선여고 진학 연수’에 참여하여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한 내실을 다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수업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각 학년 담임교사 연수 등을 진행하여 학년마다 다른 진학상담을 하고 있다.<활동 중심 수업>진선여고의 교육 강점 중에 하나로 ‘활동중심 수업’을 꼽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선도 교사’를 지정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과 평가 방식을 연구하는 수업 콘텐츠 개발 전문가를 양성해 수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학업역량 강화>진선여고는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면서 수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영재학급 프로그램(1학년 수학영재학급, 2학년 인문사회영재학급, 과학영재학급)과 영어·과학 심화교육과정, 학업멘토링, 진선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진선아카데미는 2학년 2학기에서 3학년 1학기까지 운영되며 학생들은 아침 7시 10분까지 등교해 70분간 스스로 공부하는 얼리버드 프로젝트를 통해 학업역량을 쌓을 수 있다.<효율적인 교육과정>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맞물려 효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과 편성을 최적화했다. 매 학년 학기마다 국, 수, 영 교과를 편제해 꾸준히 학업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과 편성으로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진로 특강>진선여고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특강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46회의 특강이 열렸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특강의 주제도 다양하다. 실험 중심의 특강은 삼투 현상과 반투막의 성질을 이용한 화학 정원 만들기 실험, 기초 생리학-신경계(호흡운동의 원리와 산소 해리 곡선, 혈액의 구성과 심장 박동의 원리), 알데히드의 환원성과 은거울 반응-산화 환원 반응의 원리 등이 진행되었다.전문가 특강으로 현직 연구원이 들려주는 진통제 개발 과정, 웹툰 프로듀서의 역할과 웹툰 제작 실무, 현직 연구원이 들려주는 전기차 베터리 시스템 설계, 자본주의의 파수꾼 공인회계사에 대한 A to Z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또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특강으로 생명의료윤리의 구체적 사례 탐구, 빅테이터의 활용 사례 분석, 등이 열렸고, 의학과 윤리문제를 다룬 특강으로 유전자 가위 기술의 연구 성과와 윤리적 쟁점, 비첨과 췰드리스의 생명의료윤리 원칙 적용에 관한 토론 등도 진행되었다.이러한 진선의 교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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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노원,도봉 고교 탐방_대진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교장 박승억, 노원구 공릉로 62가길 47, 이하 대진고)는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이래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독보적인 대입 결과를 보여주며 강북 지역 명문고로 이름을 알려왔다.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정시 확대 등 입시 정책의 변곡점마다 특화된 프로그램과 학생의 다양한 진학 방향에 맞춘 교사들의 열정적인 입시 지도로 대응해왔다. 2020학년에도 서울대 합격자 8명을 배출하면서 지역 명문고로서 명성을 알렸다. 2020학년도 입시 결과 및 대진고의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2020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8명, 정시 vs 수시, 고른 합격 비율대진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8명(수시 2명, 정시 6명/ 합격자 기준, 재수생 포함)을 비롯해 재학생 기준 연세대 12명, 고려대 10명, 포항공대 2명, 카이스트외 2명, 4년제 의대 7명, 4년제 대학 122명, 해외 대학 1명, 전문대 50명 등 2019년 졸업생 387명 중 210명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54.26%이 진학률을 보여줬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합격자 8명 중 1명이 동국대 의대로 진학하면서 등록자 기준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대진고는 과학중점학교라는 특성상 학력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진학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원지역에서 정시 경쟁력을 갖춘 고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조 표1, 표2>진로상담부 민경대 교사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우리학교 지원자 수를 비교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이 20%, 논술전형이 60%, 교과전형이 20%로 보여진다. 결과적으로 재학생 수시 합격자의 전형을 살펴보면 학종, 논술, 교과가 각각 30% 정도로 비슷하다. 그러나 서울 소재 대학 합격률만 살펴보면, 논술 전형이 60% 정도로 가장 높다. 논술 전형의 경우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지원이 많고, 수학·과학 성적이 높은 학생의 경우 논술을 준비하여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전한다.<표1> 대진고 4년간(2017~2020) 진학 현황<표2> 대진고,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합격자 중·고등학교 내신 평균과학중점학교·영재학급 운영,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관심 높아대진고는 ‘기초 소양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남고 중 유일하게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교과, 전문교과를 통한 수학·과학 심화학습과 실험 탐구 수업 등을 통해 수학·과학 84단위 이수를 지원하고 있다. 대진 사이언스데이, 과학 자율동아리 대회, 학생 탐구 대회, 재능 나눔 대회 등 과학실험의 활성화를 독려하는 한편 비교과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한 수학·과학 영재학급을 운영한다. 1학년 과학 수학 2학급 40명을 선발하여 방과후 학교 형태로 연간 100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TEAM 교육, 프라임 사업에 따른 소프트웨어 및 공학 분야를 강화하고, 자기주도 과제연구 및 과학 캠프, R&E 활동 등도 적극 지원한다.민 교사는 “대진고는 과학중점과정에 발 맞춰 올해도 과학발명품 아이디어 대회, 드론 대회 및 과학 토론대회, 수학과학 구조물 대회 등 다수의 경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입에서 경시대회 기재를 축소시켰지만, 여전히 학생들의 진로 방향성 및 전공 연계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고 전한다.진로의 다양성 살린 2020 동아리 신설!대진고에서는 61개의 창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내용에 따라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학생별 적성, 진로, 특기, 관심 등을 고려하여 학생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48개의 진로· 전공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활동 일지 및 자율동아리 활동 발표 대회 등에 관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있다.올해는 연속성과 심화를 위한 동아리도 신설했다. 1학년에서는 과학?수학 창의반, 융합반(과학·수학 실험 활동, 드론 코딩), 2학년의 경우, Mathutopia(통계학, 통계 대회 준비), RoboMaster Coding, 과학탐구발표동아리를 추가 신설하는 한편 생태와 환경을 연결하는 도시농업 동아리 ‘리틀포레스트’를 신설했다. 또한 1학년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그룹별 활동을 통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하는 ‘진로 모색 동아리’, 영상 제작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이 참여하는 미디어컨텐츠동아리‘도 신설했다.더불어 다양한 흥미와 관심을 위한 동아리로 축구, 탁구, 피트니스 등 스포츠 분야와 사진영상예술, 크로키, 관현악, 미술감상 등 예술 취미 분야의 동아리도 주목할 만하다.지역 고교와 연계한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운영대진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선택권을 존중하여 진로 희망 및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핸 ‘2020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대진여고, 상명고와 연합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교과목은 생명과학실험, 컴퓨터그래픽, 사회과제연구, 국제경제, 과학과제연구, 화학실험, 제품3D모델링, 문장론, 국제관계와 국제기구를 개설하고 있다.Tip> Mini-Interview 대진고 윤도선 교무기획부장Q.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사일정에 대한 대처방안과 학습 관리에 대한 조언?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0학년도 학사일정은 불가피하게 변동되었지만, 원격수업 시에도 학생 개개인의 수업 참여도를 확인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가 더 중요해졌다. 철저한 자기관리 및 시간 관리를 통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한편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또한 학교에서는 온라인과 등교수업의 병행에 따라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분석과 진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Q. 고1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에 대한 상담 및 대응은?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 병행으로 교과수업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고1의 경우, 교육과정 선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교육청 가이드 자료 및 대학별 가이드북, 교육청 진로관련 영상 등을 학급 밴드, 학교 홈페이지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학부모와 진로 탐색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학생별로 진로 및 전공 계열에 맞춰 일반선택과 진로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도움말 대진고 윤도선 교무기획부장, 진로상담부 민경대 교사자료제공 : 대진고등학교 진로상담부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