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0대입 고려대 합격을 위한 수시, 정시 전형 알아보기 가끔 입시를 등산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산을 잘 오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산이 어디 있는지, 어느 정도 높이에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내가 그 산을 오를 수 있는 체력이 되는지를 파악하면 된다. 입시는 등산보다 더 명확한 지표들이 많아서 내 점수, 내 실력이 되지 못하면 못 가는 것이고 내 실력이 충분하다면 간단하게 합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갈 수 있는 학생이 헛짓하지 않고 당연히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글이라고 보면 된다. 수시로 고려대 가기고려대 수시의 주된 전형은 학교추천1, 학교추천2, 일반전형 3가지이며 여기서는 특기자 전형도 포함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학교추천 1,2 전형은 전교 학생의 4%이내에 드는 학생에게 그 자격을 준다. 학생은 두 전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추천을 받지 않고 일반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학교추천과 일반전형 중복지원 불가) 일단 4%이내에 든다면 추천 전형을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1단계를 통과시켜주는 숫자만 보더라도 6800명으로 전체 수험생을 봤을 때 2대1이 안되는 경쟁률이다. 그런데 1단계 통과가 쉽다고 해도 최종단계의 경쟁자는 각 학교의 4%이내에 드는 최상위 학생들로 수능최저조건도 대부분 충족하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4%이내에 들더라도 최종합격까지는 오히려 어려울 수 있다. 특히 고려대에서 발표하는 학교추천2 전형의 최종 합격자 평균을 믿고 지원하면 큰 코 다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합격자에는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이 ‘커트라인도 아니고 평균이니 여유 있게 합격 하겠다’라고 생각하고 지원했다가 떨어질 수 있다. 수시 합격가능선과 지원요령학교추천1 = 내신 평균 1.4등급 이내. 자사고나 특목고 등은 접근금지학교추천2 = 일반고 내신 1.8이내, 자사고 2.3이내 특목고 2.6이내.그 이하는 최하위권 학과를 노리거나 일반전형으로 돌려서 지원하는 것이 오히려 합격가능성이 높다. 두 전형 모두 면접비중이 매우 높으니 면접대비는 충분히 해 두어야 한다. 일반전형은 당연히 4%이내에 들지 못하는 학생이 지원하게 된다. 그러니 당연히 내신도 떨어지고 비교과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수능 최저도 매우 높다. 수시로 합격하기 어려운 학생들 중에서 고려대에 합격한 학생들은 수능최저자격기준의 덕을 봤다. 일반적으로 내신이 낮은 학생이 수능 성적도 낮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최저를 맞추는 학생이 적다. 그래서 학교추천전형과는 거꾸로 1단계를 통과하면 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비교과 내신이 매우 약하고 수능이 일정정도 성적이 나온다면 고대 일반전형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다.특기자 전형은 문과의 경우에는 특목고 학생에게만 열려있다시피 한 전형이다. 왜냐하면 외부수상실적을 기록할 수 있는 최상위 전형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특목고 학생들이 서울대 일반전형에서 이 전형까지 함께 지원을 하는 것을 고려하면 일반전형보다는 합격하기가 더 어려운 전형이다. 따라서 내신 3등급 밖의 특목고 학생이라면 소신지원을 하고, 일반전형을 안정지원해서 어떻게 고대에 합격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전형 = 일반고 내신 평균 2.5등급 이내, 자사고 3.5등급 이내, 특목고 4.5등급 이내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기본적인 비교과(봉사/독서/세특)이 일정정도 되어 있어야 한다. 높은 수준의 비교과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특기자전형 = 문과 특목고 내신 4.0등급 이내. 이과 일반고 수학과학 내신 1.3등급 이내문과는 어학 자격증이 이과는 수학과 과학과 관련된 활동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시로 고려대가기정시 고려대는 (나)군 최상위 대학이다. 그해 수능이 쉬우면 고려대 상위권이 구멍이 나는 경우가 많고, 수능이 어려우면 연세대 상위권이 구멍이 난다. 아주 어려우면 연고대 모두 상위권이 구멍이 난다. 어쨌거나 그래서 내가 정시로 고대를 갈 수 있을까를 모의고사 성적으로 가늠하기는 매우 힘들다. 일단 3,6,9 모의고사에서 국어와 수학을 모두 1등급을 받았다면 고대를 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수시 지원을 할 때도 고대 아래 대학을 지원할 이유는 없다. 정시 합격가능선고려대는 연세대에 비해서 영어 반영비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국어와 수학에 의해 좌우되는데, 이과는 과탐비율이 문과에 비해서 높으니 과탐도 2등급은 들어야 한다.인문: 국어수학 백분위 평균 98% 이내 / 자연: 국어수학 백분위 평균 96% 이내영어는 2등급이라도 되고, 문과의 경우 국어 수학이 매우 우수하다면 사탐이 2-3등급인 경우도 하위권까지 합격가능하다. 목동 토마스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3-07
- 2019 신학기 중1 고1 고3 국어 학습 성공 전략 중1 신입생을 위한 전략중1 학생들은 1년간 시험을 보지 않기 때문에 다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험을 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없다. 이 시기는 3년간의 중학교 시기는 물론, 향후 본격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게 되는 고등학교 시기까지의 학습력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렇기에 중학교 1학년은 다음의 사항들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첫째, 사회 전반에 걸쳐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폭넓은 독서를 해야 한다. 이 시기에 쌓아 놓은 배경지식은 지식의 씨앗이 된다. 그리고 그 씨앗은 학생들의 학창시절 뿐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누적되며 성장한다.둘째, 주요 과목 중 국어 실력을 키우는 데 공부의 50% 이상의 비중을 두도록 해야 한다. 국어 실력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단기간에 좋아지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모든 학습 행동의 탄탄한 기반이 되는 기초체력 과목이기 때문이다.셋째, 항상 책상에 바르게 앉아서 집중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일단 의자에 앉으면 최소한 1시간 반은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점은 학생들이 일찍부터 학습에 올바른 습관을 기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고1 신입생을 위한 전략고1 학생들은 입학 후 치르는 첫 모의고사와 중간고사를 통해 ‘가고 싶은 대학’이 자신에게 요구하는 수준과 자신의 실제 실력 사이에 커다란 간극이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이때 고1 신입생의 대략 1/3 정도는 깊은 실망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은 대학입시가 단거리 레이스가 아닌 마라톤 같은 장거리 레이스라는 것을 다시금 깨우치고 조급해 하지 말아야 한다. 이를 고려하여 고등학교 1학년은 다음의 사항들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첫째, 비문학 독서 지문을 가능한 많이 읽되, 이를 직접 정리하고 요약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는 항상 시간이 부족한 고1학생들에게 짧은 시간 내에 독해력과 이해력을 가장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둘째, 내신 시험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문학과 문법의 기초 과정을 반드시 한번 예습해 둬야 한다. 예습을 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는 무척 크다. 어떤 교재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이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셋째, 생활습관은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그중 수면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밤 12시가 되기 전에는 자고, 아침 6-7시 사이에 기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가 25년 이상 고등학생을 가르치며 관찰한 경험 중 예외가 없었던 것은 서울대에 들어가는 학생은 모두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이 있었다는 것이다.고3 수험생을 위한 전략고3 수험생들의 국어 등급 공략의 핵심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차 전략은 3월 ~ 6월 사이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 국어의 기틀을 완전히 다져야 한다. 2차 전략은 6월 모평 후 9월까지의 기간으로 심층 문제풀이를 충분히 해야 한다. 마지막 3차 전략은 11월 수능 전까지 자신이 목표한 점수와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게 하는 실전 연습을 하는 기간이다. 이를 위한 학습 전략을 실행할 때 다음의 사항들을 명심해야 한다.첫째, 1차 학습 전략을 실천할 때는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능 때 달성해야 하는 목표 등급을 명확하고 실현 가능하게 설정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2등급 컷 이하의 성적이 나오는 학생은 최소 주2회 정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문제를 무조건 많이 풀게 하기보다는 작품과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지식을 쌓는 데 중점을 두는 공부를 해야 한다.둘째, 2차 학습 전략 기간인 6월 ~ 9월 기간에는 가능한 문제풀이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교육청, 평가원, 사설 학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됐던 문제들을 양적으로 많이 다루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반드시 오답 정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작품이나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는지, 선지 선택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인지 등 틀린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고쳐나가는 훈련을 할 수 있다.셋째, 3차 학습전략 기간인 10월 ~ 11월 수능 시험 전까지는 자신이 목표한 점수와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는지 확인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문제 풀이 패턴을 몸에 익혀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검증된 수준의 문제로 가능한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다.첫 단추가 잘 끼워지면 마지막 단추가 잘 끼워질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2019 새 학기를 맞는 모든 학생들이 국어 공부의 첫 단추를 잘 끼워 성공하기 바란다.목동 생각의 지평 국어논술 학원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19-03-07
- “조금 부족해도 활동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의예과 지원한다면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의료봉사활동이 없어도김희준 학생(한가람고 졸)은 서울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 경희대학교 의예과(네오르네상스전형)에 중복 합격했다. 희준양의 어릴 때 꿈은 바이올리니스트였다.“5살 때부터 취미로 연주하던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더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어요. 고1 때부터 좋아하던 생명과학, 특히 유전자 편집에 대한 관심이 진행성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불치병을 극복할 수 있는 신경 의학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졌어요. 이 점이 연구하는 의사를 인재상으로 보는 서울대 의예과에 부합한 것 같아요.”희준양은 의예과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의료봉사활동 없이 의대에 합격했다. “의대 지망생에게 필수로 여겨지는 의료봉사가 없어 무모한 도전이 되지 않을까 우려도 했어요. 대신 자발적으로 교내에서 봉사할 수 있는 학교 홍보대사,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신입생 입학전형 도우미 및 공신 활동 등으로 다방면에 대한 봉사심을 어필할 수 있었어요. 서울대학교에서는 오히려 교내 활동을 더 중요시 보는 것 같아요.”희준양은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는 선택 수업이 장점인 한가람고에서 생명과학Ⅰ(고1), 생명과학Ⅱ(고2), 고급생명과학(고3) 수강으로 생명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줄 수 있었다. 1등급이 1명인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희준양은 1등을 유지했고 경시대회 수상으로도 이어졌다.다양한 분야에서 학업역량 어필하는 동아리 활동희준양은 동아리로 1학년 때는 오케스트라에서, 2학년 때는 환경과학부와 자율동아리인 식생환경연구부에서도 활동했다. 식생환경연구부에서는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했다. 두 종류의 식물을 접목하는 식물의 식생환경과 식물 재배기법 실험에 참여해 식물 육종을 연구했다.“새로운 것을 접하는 걸 좋아해요. 식물 육종을 연구하며 GMO와 같은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작물을 생산하는 연구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이 활동으로 최신 연구인 CRISPR-Cas9 유전자 가위에 대해 알게 됐어요. 생명과학을 좋아하는 제게는 정말로 흥미진진한 연구였어요.”3학년 때는 독서부에서 활동했다. 한쪽으로 치우친 책보다는 융합과 통섭으로 <피아니스트의 뇌>, <뇌과학 여행자>, <미술관에 간 의학자>등을 읽었다. 특히 피아니스트이자 의학박사인 후루야 신이치가 쓴 <피아니스트의 뇌>는 바이올린을 연주한 희준양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책이었다.“책에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작가가 대학 시절 무리한 연습으로 손을 다친 것을 계기로 ‘피아노와 신체의 움직임’을 연구 분야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피아니스트의 뇌와 신체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기능을 극대화하는지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토대로 풀어내는 것을 보며 질병과 신경에 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전공적합성 드러내는 소논문희준양은 2학년 때 자율동아리로 수학동아리를 선택했다. 한가람고의 자율동아리는 지도교사의 지도로 한 학기 동안 17시간을 확보해 탐구 활동을 하고 과제연구대회에 소논문을 출품해야 한다. 희준양은 ‘고등학생 관점에 본 함수의 세기’를 주제로 과제연구대회를 준비했다.“함수에서 ‘빨리 증가하다’의 의미에 대해 탐구해보고 싶었어요. 빨리 증가한다는 의미의 추상적 개념이 궁금해서 함수의 세기를 논문 주제로 정했어요. 함수를 미분, 적분하기도 하고 그래프도 그려보며 요인이 뭘까 고민도 했지만, 이 주제로는 아쉽게도 상을 받지는 못했어요.”희준양은 전공적합성을 어필하는 소논문을 학기별로 작성해 총 4개의 논문을 완성했다. 그중 하나가 ‘마음을 읽는 기술’과 ‘거짓말 탐지기’에 관한 것이다. fMRI를 활용해 거짓말을 탐지하는 방법의 한계를 생각하다 심장 박동수와 거짓말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으로 논문을 완성했다. 30명의 표본을 뽑아 미션을 수행하기 전의 심장 박동수와 미션 도중 심장 박동수, 미션 실행 후의 심장 박동수를 체크했다. 심장 박동수는 거짓말 외에 다른 요소 때문에 변할 수 있었지만 이에 대한 한계와 보안을 서술했고, 은상을 받았다.3학년 때는 ‘인류의 미래사회’ 수업시간에 fMRI를 주제로 진로와 관련해 쟁점 연구 보고서도 작성했다. 수업시간에 이뤄지는 이 활동은 진로와 관련해 논쟁을 찾아서 하나의 주제로 3가지 쟁점을 찬반의 입장에서 모두 쓰는 것이었다.자소서 키워드, 생명과학 강점희준양의 자소서에는 고급 생명 수업 때 전기영동 실험을 진행했던 것과 양천구청의 지원으로 양정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융합인재교육(STEAM) 수업이 포함됐다. 특히 자소서 1~4번 중 서울대에만 있는 4번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책’ 은 생명과학과 융합된 책으로 구성했다.“50세에 조발성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지만 스스로를 잃지 않았던 여성의 이야기 <스틸 앨리스>와 <피아니스트의 뇌>, 뒤늦게 생물학에 매력을 느끼고 공부에 매진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발돋움한 최재천 교수의 이야기 <과학자의 서재>를 통해 전공적합성을 어필했습니다.”마지막으로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수시가 알 수 없는 깜깜이 전형이라고는 하지만 준비한 것이 있다면 도전해 보라”고 권한다.“교내 활동에서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꿈이 확고하고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해요.” 2019-03-07
-
부천 주부들 위한 평생 배움 프로그램 가득 새봄을 맞아 부천시내에서는 갖가지 강좌들이 열린다. 강좌들은 주부는 물론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도 열린다. 상반기에 개최되는 프로그램은 3월에 신청을 해두면 연속해서 듣고 즐길 수 있다. 2019 상반기 부천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부천인생학교_ 27개 과정 대학에서 열려부천시가 오는 3월 6일 저녁 7시부터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배우 강석우가 진행하는 ‘세 남자의 친절한 콘서트’란 주제의 부천인생학교 명사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2019년 부천인생학교 개강을 알리기 위해 준비 되었다.부천인생학교는 부천시가 기획하고 시내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가 공간과 시설을 중장년층에게 공유하는 사업이다. 부천인생학교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필요한 평생학습과 지역 연계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3년차 추진 중이다.올해는 27개 과정 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음식과 안티에이징’, ‘펫아로마 케어사’를 포함한 14개 과정이 새롭게 선보이며, 특강 당일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한편, ‘세 남자의 친절한 콘서트는’ 배우 강석우가 진행하고 피아니스트 김진호, 바리톤 송기창과 함께 쇼팽의 일대기에 따른 클래식 연주와 함께 중년의 ‘살고 싶은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강석우는 배우로서의 삶에서 클래식 음악을 청취자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클래식 전도사로서의 삶으로 방향을 성공적으로 바꾸어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특강 당일부터는 부천인생학교 27개 과정별로 수강신청이 이어진다. 거주지 또는 직장 소재지가 부천인 중장년과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구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상반기 부천시민대학_ 부천시민학습원, 소사시민학습원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2019 상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상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각 과정 당 정원은 20~30명이며 단, 월례특강은 100명이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나 교육과정 운영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프로그램은 부천시민학습원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진행된다. 부천시민학습원(부천시 부흥로 403, 심곡동)에서는 ▲해석의 도구로서 철학 익히기 ▲이상심리학을 통하여 살펴 본 인간관계심리학 ▲영화로 만나는 삶의 속살 ▲베스트셀러로 읽는 시대정신 ▲아이 키우기의 교육학, 부모 되기의 사회학 ▲맥락으로 읽는 새로운 동아시아 등이 진행된다.또한 소사시민학습원(부천시 경인로92번길 33, 송내어울마당 2층) 프로그램에서는 ▲도시는 사람이다 ▲삶을 견디고 있는 당신을 위한 철학 ▲‘전습록’ 읽기 등으로 마련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인문도시 지원사업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에는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월례특강이 열린다. 인간의 욕망을 주제로 매회 석학 및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운영되며, 2월에는 백승종 교수의 특강 ‘상속의 역사’가 진행된 바 있다.시민인문학 야간 강좌_ 꿈빛도서관 경제, 미술, 세계사, 한국사, 대화법 등꿈빛도서관은 오는 3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대를 읽는 지혜, 인문학’이란 주제로 시민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시민인문학 강좌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야간 인문학 강좌이다.지난해에는 시민 1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경제, 미술, 세계사, 한국사, 대화법 등 5개 분야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더 쉽고 편하게 인문학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첫 번째 강좌인 ‘2019 일상 속 IT 트렌드를 읽다’는 이임복 칼럼니스트의 강연으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 IT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두 번째 강좌는 김효찬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하는 ‘봄날 꽃처럼 골목 드로잉’이다. 4월 11일 ‘우리는 왜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을까?’란 내용으로 첫 강의를 시작해 5월 16일 ‘이야기 많은 풍경을 그리는 왜곡의 힘’이라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5월 22일 시작하는 세 번째 강좌는 역사 에세이스트 박신영의 ‘명작으로 만나는 세계사 이야기’로, 우리가 알고 있는 명작을 통해 중세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럽 문화를 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9월 3일 네 번째 강좌는 한국국학진흥원 이정철 책임연구위원의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이다. 율곡 이이, 오리 이원익, 포저 조익, 잠곡 김육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고 현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0월 24일 마지막 강좌는 아나운서 정용실의 ‘공감수업’으로, 현대를 살면서 상처받지 않고 외롭지 않은 다양한 공감의 기법들을 이야기한다.2019해설음악회_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19해설음악회’가 열린다. 해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관련된 이야기들을 클래식을 감상하며 해설과 함께 하는 음악회는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기는 기회로 마련된다.2019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의 주제는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로 유엔 산하기구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기념으로 마련하는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이다.올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5회에 걸쳐 선보일 해설음악회는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한 클래식 음악작품들을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의 해설과 젊은 지휘자들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해설음악회 첫 일정은 <신화와 전설>이란 주제로 3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문의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2019-03-06
- 효과적인 사고로써의 독서와 작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의 독서영역은 이른바 수험생에게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흔히 비문학이라 불리며 다양한 인문, 자연과학의 주제들이 망라되어 있는 독서영역에서 과학과 철학분야의 고도화된 논리적 사고와 적용점을 묻는 이른바 ‘킬러 문항’이 출제되면서 현행 수험생은 물론 미래의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까지 망연자실하게 만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제도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2015년에 개정되고 2022년에 또 다시 재개정될 새로운 교육과정은 정보량의 홍수 속에 허덕이는 현대사회에서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와 토론 및 과제수행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이 궁극적 목표로 하는 고도화된 통합적 사고력과 과제수행능력의 향상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만 좋은 교육이란 그 과정 속에 개입하여 학습자의 문해능력을 높이고 사고를 명확하게 하며, 논리적인 개념화의 얼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학습자로 하여금 펼쳐보이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현행교육과정은 중학교 학생생활기록부의 독서영역 기재를 매우 중시한다. 이는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정량(定量)적인 지표로 확인함은 물론 학생들이 읽고 이해한 책의 내용을 어떻게 글로 표현하는지 정성(定性)적인 평가도 겸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막상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하여 논리적이고 유기적으로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 중학생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좋은 글쓰기는 딱 두 가지의 요건이 핵심적이다. 개념어에 대한 정확하고 풍부한 이해가 첫 번째요 이를 바탕으로 문장의 논리적 구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두 번째이다. 작문과 화법 능력의 직접적인 향상은 단순히 정서법상의 첨삭보다 다양한 분야의 잘 씌여진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요약하는 훈련을 통해 개념을 압축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에서 출발하고 글쓰기와 말하기로써 자기 자신의 개념화를 논리적으로 구성해보는 연습을 거쳐 심화된다. 여기에 토론활동으로 다양한 개념화들이 충돌하는 과정이 가미되면 더욱 탄탄한 사고력이 발동되는 것이다. 사고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개념이 확장되고 그것이 다양한 관계들과 연결되는 과정에 대한 훈련이 되어 있는 학생은 어떠한 입시제도에도 끄떡없다. 개념화는 추상적 대상을 통합하는 능력이기에 이를 통해 인문, 자연 계열을 망라하여 융합적 사고에 성큼 다가선 학생은 특목고가 요구하는 복합적인 독서활동이나 심층 면접에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좋은 글과 말의 표현에는 왕도가 없다. 본질에 천착하여 단어 하나라도 허투루 지나침이 없이 감히 사고하는 것! 그리고 이것을 이끌어 내줄 좋은 교육과정과 교사를 만나는 것. 이것이 시작이자 끝이다.플럭서스논술구술학원이종성 강사 2019-03-06
-
나도 소액투자로 월세 받는 수익형부동산 잡아볼까 최근 개발붐을 타고 부동산 비규제지역 수익형부동산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명아파트나 대규모 상가는 아무리 몫이 좋아도 비용 부담뿐만 아니라 공실우려 또한 뒤따르는 반면, 규모가 작은 수익형부동산들은 잘만 고르면 적은 돈으로도 분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를 계획했다면 사전에 얼마나 돈이 될지 수익성은 물론 공실률 등을 피하기 위한 안전성 등을 꼼꼼히 따져야 성공할 수 있다.2천만 원대 투자로 월세 나오는 알짜 수익형부동산틈틈이 안 쓰고 모아 저축한 주부들의 쌈짓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해 은행에 잠겨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는다면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을 돌려보자. 최근 부동산 비규제지역이란 입지환경에 호캉스 트렌드에 힘입어 휴양 부대시설을 가춘 숙박시설 투자가 인기이다.영종도 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설 슈페리어 해밀은 지상 22층의 숙박시설로 23층 옥상에는 인피니티풀까지 계획되어, 내외국인관광객들이 스페셜 풀파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다.여기에 (주)해밀은 여행사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패키지 여행객 유치능력은 물론, 레지던스 시설에 투자된 풀 옵션 기자재들을 직접 관리해 임대호실에 대한 관리 또한 따로 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슈페리어해밀 자체가 호서대와 단국대 관광레저 관련 학과 학생들의 교육시설로도 사용되어 개인관리의 부담을 줄였다.분양받을 때는 임대와 세금문제부터 확인해야아무리 소액투자라도 투자 시 공실률이나 세금 등은 확실히 따져봐야 한다. 슈페리어 해밀은 이미 419실 전체가 6년 임대계약으로 완료된 상태이다. 따라서 분양받은 후, 개인이 임대를 놓아야 하는 걱정을 처음부터 없앴다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슈페리어 해밀 조희철 분양 총괄본부장은 “슈페리어 해밀은 기존 분양 형 호텔에서 문제되었던 허울뿐인 이행보증증권, 보증서발행, 임대보장과 다르게, 선 임대 후 분양이다. 따라서 임대차 계약서를 분양계약서 작성과 동시에 발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임대완료뿐만 아니라 슈페리어 해밀은 취사가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로 허가를 받았다. 때문에 종합부동산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숙박시설 사용 시 양도세 및 보유세, 중과세 과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점도 투자의 수익성이자 안전성이다.영종 슈페리어해밀 임대 100% 완료 이후 분양 눈길투자를 계획했다면 투자처의 입지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 입지 조건 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할 점이 바로 임대이다. 주변에는 분양받은 오피스텔 준공 이후 임차인이 없어 은행이자와 원금 그리고 비어있는 오피스텔 관리비용까지 한숨 쉬며 납부 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생각보다 많다조 총괄본부장은 “임대가 확정된 안전한 투자를 해야 나중에 건물 완공 이후 후회하지 않는다. 슈페리어해밀은 분양 시작 전 419호실 모두가 전체 임대 계약이 완료된 안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여기에 영종지역은 인천국제여객터널1, 2가 자리한 곳으로 파라다이스시티, 시저스코리아, 인스파이어, 한상드림파크, 무의솔래어 등 무려 5개 복합리조트가 이미 운영 혹은 준비 중인 인천 경제자유구역이다.이에 기반한 슈페리어해밀은 수도권 최초 74M 높이 인피니트풀 확정뿐만 아니라 매일저녁 풀~파티가 준비되어있다. 아울러 2층에는 클럽이 예정되어있어 최근의 호캉스 트렌드에 부합해 구성될 예정이다.모아놓은 여유 돈으로 가능한 소액투자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분양사무실이 자리한 부천시 신흥로 190-1 위브더스테이트 203동 112호에서 더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2019-03-06
-
대입 성공하려면 고교 선택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수학이 강해야 산다’는 모토로 흔들림 없는 수학의 힘을 키워주는 진성수학입시학원이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사범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뛰어난 입시 실적을 자랑하며 주목받고 있다.대입 성공 비결은 철저한 내신관리와 입시 컨설팅서울대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연세대 융합인문 사회계열, 고려대 행정학과 특별장학생으로 합격한 부명고 최*정 학생은 중3때부터 진성수학학원을 다녔다. 진성수학학원 박성근 대표원장은 “최*정 학생을 처음 만난 것은 중3 2학기 때였다. 수학 선행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깊이 있는 문제를 풀어내는 힘이 약한 상태였다”며 “장기적인 대입 계획을 세우고 고교 선택부터 입시 컨설팅이 진행됐다”고 말했다.박 원장의 계획은 적중했다. 박 원장은 최 양에게 학습 성향 등을 고려해 일반고에 지원할 것을 권했고, 부명고에 입학한 이후 SKY 수시전형을 목표로 내신 관리에 주력하도록 했다.그 결과 최 양은 고1때 수학 과목에서 전교 1등을 차지했다. 박 원장은 “문과인 최 양이 1학년 때 수학 1등을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수학 점수에서 얻은 자신감은 다른 과목 뿐 아니라 고교 생활 전반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양은 수능에서도 국어, 수학, 영어 3개 과목 모두 1등급을 받았다.진성수학입시학원은 초중고 수학전문입시학원으로 입시컨설팅을 잘 하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입시컨설팅은 최 양 사례와 같이 학생 성향에 맞는 고교를 선택하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고교 진학 후에는 학생의 현재 상황과 위치, 향후 향상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유리한 전형을 선택, 수시와 정시에 맞춰 수업 커리큘럼을 제공해 준다.전 강사 수학 전공자 출신… 깊이가 다른 심화 학습으로 전교권 학생 다수 배출수업 시스템은 초중고 모두 수업과 테스트로 진행된다. 특히 테스트 후 꼼꼼한 첨삭 지도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상위권의 경우 수업의 비중을 늘려 심화 문제를 더 많이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테스트와 첨삭의 비중을 늘려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진행한다.박 원장은 “테스트 후 첨삭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자유롭게 질문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선생님은 학생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수학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평이한 난이도의 문제집을 선행하기 보다는 심화 문제를 깊이 있게 학습해 최고 난이도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진성수학입시학원의 수업은 주 3회 이루어지며 고등부 특목반의 경우 주말반도 운영한다.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과거에는 열심히 하는 학생, 머리가 좋은 학생이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가 확대되면서 평범한 학생도 실력 있는 강사를 만나면 우수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게 현실”이라며 “진성수학입시학원은 전 강사 수학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대입과 수학 성적 향상을 고민하는 부천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3-06
- 고등수학 하이레벨로 가는 길 험난하다. “가르쳐 주세요.”“가르쳐 주긴 하는데 너희들은 아마 안 할거야”해마다 중 3에서 고 1로 올라가는 친구들에게 하는 이야기지만, 열에 아홉은 이런저런 이유로 시작만 해 보고 포기하는 고등수학 공부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지구별 사람들이 하늘을 보고, 별을 보고, 물길을 보면서 늘 고민해왔던 결과물들을 수학이라는 탈을 입어 후대에게 교육시켜온 지, 수 천 년에 이릅니다,수학이라는 과목이 참 어렵고 배우기 험난하기는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 일 것입니다.쉽고, 간단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수학비법 같은 게 있었다면 아마도 진작에 나왔을 것이지만 결론은 “수학비법 같은 건 없다” 입니다.수학공부가 하이레벨로 올라서는 일은 우리 친구들에게 많은 시간과 인내를 요구합니다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늘상 고민하지만 결론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깊게 고민하라” 같은 공자님 같은 말뿐입니다.오늘도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험난하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수학 하이레벨로 가는 길을 마지못해 가르쳐 주는 척 이야기합니다.첫 째는 개념정리가 잘되어 있는 기본서를 중심으로 원리이해와 다양한 형태의 공식을 한 권의 노트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입니다.정리하는 습관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 방법을 배운 다음에 시작하면 됩니다.시간도 제법 써야하고 많이 귀찮습니다. 그러나 천천히 가는 듯 보이지만 축지법을 쓰는 것처럼 점점 빨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해줍니다.두 번째는 정리한 내용과 공식들은 복습주기를 스스로 정한 후에 리마인드 하기입니다.휴대폰에 저장해 두고 수시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이미 알고 있는 것을 잊지 않아야 새로운 것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세 번째는 유형별 필수문항이 보통 15문항에서 20문항 정도인데 얘들을 보물을 살피듯이 자세히 그리고 자주 보고 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야구 선수가 타격훈련 하 듯 수시로 연습해 주어야 합니다.마지막으로는 난이도가 어려운 고급문항을 학습할 때는 5문항에서 10문항 정도가 적당합니다.내가 아는 모든 수학지식을 동원해서 충분히 끙끙거려야 합니다. 내가 고민한 시간만큼 수학 레벨이 높아집니다.하이레벨 수학으로 뛰어넘기 위해서는 이 단계에서 다양한 방법에 대한 모색을 해 주어야 수학의 즐거움과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수학레벨이 올라가면서 문제 푸는 양도 늘어갈 것입니다.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참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지만 그래야 하이레벨로 갈 수 있습니다.강동구 수학학원, 명일동 수학학원, 상일동 수학학원, 강일동 수학학원, 하남미사 수학학원까지 우리 동네 수학학원이 참 많습니다.어디에서 공부하든 다 좋습니다고등부 수학이 하이레벨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힘들지만 포기하지 말고 오래토록 이런 저러 방법으로 머리 굴리기를 멈추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강동 하이레벨 수학학원 2019-03-06
- 중학교 내신 대비 방법과 강일고 및 명일여고 내신 분석 최근에 수능국어가 어려워지고 있고 특히나 작년에 치러졌던 2019학년도 수능국어가 역대급 불국어로 불리면서 학부모들의 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고스란히 국어 내신에서도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중,고등학교 국어 내신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국어 내신의 핵심은 문학과 문법국어 영역은 크게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독서(비문학)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 문학과 문법이 중,고등학교 내신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고1 공통 교육과정(2015개정)에서 문학과 문법은 1학기와 2학기 내신 범위에 공통으로 무조건 들어가는 영역이다. 영역별 공부법을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문학은 중학교 때부터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지에 나오는 개념적 어휘인 ‘문학 개념어’를 정확히 알고 이를 작품에 스스로 적용해보고 해석의 근거를 문맥적으로 살펴보고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한편 문법은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의 내용이 80~90% 일치한다. 중세문법과 함께 일부 내용들이 고등학교 과정에 더 첨가되는 것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법의 원리 및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이를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며, 특히 기계적 암기보다 이해에 기반한 암기를 해서 개념적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고3가서 문법에 발목 잡히는 일이 없다.국어 내신의 바이블은 교과서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중2와 고2 교과서가 새로 바뀌게 되어 기출문제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 교육과정이 바뀌고 교과서가 바뀌더라도 내신 공부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바로 그것은 출제자가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 학교 수업의 교재인 교과서가 국어 내신 공부의 바이블이라는 점이다. 고등학교 내신과 중학교 내신은 70% 정도는 별 차이가 없다. 고등학교 내신이 수능형 문제와 같은 외부 지문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일부이고, 기본은 학교 수업과 교과서이다. 중학교는 말할 것도 없다.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꼼꼼하게 필기를 하여 교과서와 필기 내용을 반복해서 보는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문제 풀이를 통해 기본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자. 그리고 고등학교 내신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것은 수능형 문제(외부 지문)과 서술형이다.국어 능력은 지문을 잘 읽어내는 능력인 독해력이 핵심이고 지문을 얼마나 정확히 읽고 이해하느냐가 국어 시험의 관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질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문제 풀이의 목적은 기본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점검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고등학교 내신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것은 수능형 문제와 서술형이다. 고등학교 내신이 어려운 이유는 상대 평가이고,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내신은 정해진 범위 속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출제 요소가 된다. 반면에 고등학교 내신은 교과서 범위와 함께 외부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국어 시험은 지문을 이해하고 판단,적용하는 독해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능동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한편 서술형 문제도 중,고등학교 시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한 후에 배점을 고려하여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건>에 맞게 답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명일여고시험 범위는 보통 교과서와 프린트물이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외부 지문이 적게 나오고 서술형도 단답형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이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긴 편이라 확인해야 하는 정보가 많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독서 지문 같은 경우 내용을 철저하게 정리하여 내용일치 문제나 설명 방식을 묻는 문제 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강일고전체적인 시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다. 시험 범위가 교과서 중심이고 학습활동에 언급된 작품이 지문과 엮어서 나오는 정도이고 수능형 문제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보기>와 관련된 추론 문제가 배점이 높은 문제로 1~2문제 정도 출제되거나 선택지로 외부 지문이 출제되기도 한다. 특히나 문법은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공부가 이뤄져야 한다. 20%를 차지하는 서술형 문제도 단답식의 문제가 대부분이라 까다롭지가 않다. 전체적으로 시험에서 절대 실수가 없이 꼼꼼하게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 고덕본원최수임 강사 2019-03-06
- 나는 우리 아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엄마인가? 3월 신학기가 되면 참석하게 되는 학부모 총회, 학원 설명회, 그리고 상담시간.하버드 교육대학원 출신의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에게 학부모들과의 상담이나 설명회 시간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학부모들의 관심과 가정에서의 학습 방향·방법 등을 알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이다.영어영문과 상담심리학 등의 전공과 부전공인 교육심리학을 살려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상담과 생활지도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 원장. 그가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과 그 답을 간추려봤다.질문1>선행학습, 아이들에게 역효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선행학습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소화할 수 있는’ 범위만큼을 학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즉, 선행학습 시 우리 아이가 현재 모든 과목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판단 척도가 되어야 하며, 지금의 학습을 즐기고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다른 과목의 발달에 비해 영어만 너무 두드러지게 높은 난이도로 진행되고 있다면 이 때의 선행 학습은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만 끼치게 될 뿐이다. 보통, 학부모들이 어린 시절 영어를 미리 끝내 놓고 후에 수학과 국어 등 다른 과목을 시키면 아이가 수험생으로서의 입시 환경에서 덜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영어를 미리 공부하느라 투자한 수많은 시간 때문에 놓친 다른 과목들로 인해 결국 학습 전반에 불균형이 초래되어, 영어 학습을 중단하고 다른 것들에 시간을 많이 쏟다가 다시 영어가 뒤쳐지는 것을 종종 보아왔다. 지금 영어를 혹은 수학을 조금 더 잘한다고 하여 이 아이가 훗날 학습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논리적 오류와 상술에 빠져있음을 지적하고 싶다. 모든 과목을 모두 빠르게 잘할 수 있는 아이는 거의 없다. 내 아이가 다른 과목과 균형을 맞추어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며 소화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적절한 선행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질문2>우리 아이는 왜 꿈이 없을까요?-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이다. 아이가 꾸고 있는 꿈이 부모 마음에 차지 않아 아이를 설득하고 그 꿈을 바꾸려고 하는 경우도 종종 봤다. 생물학적인 꿈도 잠을 자야 꿀 수 있듯, 우리 아이들의 꿈도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쉬는 시간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너무 빡빡한 학습 일정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생각하고 상상할 여유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또한 우리의 환경이 아이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성적을 일단 만들어. 그리고 꿈은 성적에 맞추어 꾸는 거야’라는 식의 생각을 불어넣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 꿈이 있으면 아이에게 목표가 생겨 열심히 공부할 것이란 생각에 아이가 꿈을 갖길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어린 시절 꿈을 정해 놓고 그 꿈이 동기부여가 되어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은 정말 많지 않다. 꿈은 자주 바뀌기 때문이다. 그러면, 부모는 이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왜 자꾸 꿈이 바뀌고 애가 공부는 잘하지 않아도 다른 정확한 흥미나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며 걱정을 한다. 이런 걱정을 하는 부모 밑에서 크는 아이는 당연히 꿈을 꿀 수가 없다. 꿈이 자주 바뀌어도, 두드러지게 잘하는 분야가 없어도 지금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며 응원하고 믿어주면, 없던 꿈도 생기지 않을까?질문3>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내 아이, 일반고보다 자사고 또는 특목고가 나을까요?-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무리를 하여서라도 자사고와 특목고에 진학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교육의 최대 문제점은 중등과 고등의 난이도 차가 너무 큰데, 학부모들은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중등 때의 학습 정도만을 생각하여 준비되지 않은 아이를 자사고와 특목고에 일단 입학시키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이유는 자사고와 특목고 ‘내신’에서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대개 부모들이 빡빡한 학습 분위기에 있으면 ‘내 아이도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따라 가겠지’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런 분위기에서 정신을 차리는 것이 아니라 주눅이 들고 자존감이 떨어지며 너무나 많은 학습량에 지쳐 학습을 더 멀리하게 된다. 좋은 분위기에 끌려갈 아이로 만들지 말고 어디에 가든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좋은 학습 환경이란 내 아이가 즐겁게 학습할 수 있게 적절한 학습량이 주어지는 환경인데, 준비도 되지 않은 아이를 무리하게 보내 놓고 훗날 후회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다.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