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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 수학 중간고사 이렇게 준비하자! 선일학원 강종성 원장 아마도 지난 겨울 방학 동안 수학, 영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우리 아이들을 공부시켰을 것이다. 나 또한 방학 동안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제 3월이면 신학기가 시작되고, 4월이면 중간고사 준비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겨울 방학 동안 한 번 이상씩 1학기 과정을 공부하였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까? 첫째.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교과서에 충실하자많은 학생들이 학교 교과서를 무시하고 시중 문제집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학교시험에서 선행을 요하거나 문제이거나 아주 어려운 심화과정을 거쳤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난이도 높은 문제는 거의 출제가 되지 않는다. 시험 문제는 학교 교과서에서 80% 이상 같은 유형이 출제된다고 보면 된다. 다 아는 내용일지라도 수업에 집중하라! 수학 교과서처럼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교재도 없다고 생각한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증명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써보면서 증명을 도출해 보면 어느 순간에 공식을 자연스럽게 외우게 될 것이다. 둘째. 서술형 평가 대비는 평소에 하자서술형 평가의 경우 최근, 풀이 과정을 쓰는 문제가 다수 출제가 되고 있으며 전체 30%가 될 정도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STEAM 교육에서의 평가 시스템이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지에 대한 본보기로 작년 9월에 중2, 3학년 대상으로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실시하였다.4문제는 서술형, 1문제는 논술형 문제로 구성되었는데, 2학년 논술형 문제 같은 경우에는 지문이 상당히 긴 문제였다. 아마도 올해부터 많은 학교에서 논술형 문제를 출제하게 될 것이다. 서술형 평가에서의 문제 난이도는 어렵지 않게 출제 된다. 하지만 문제 지문이 길다 보니 중간에 포기하거나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틀리는 경우가 있다. 또한 단위나 기호를 빼트리거나 계산 실수를 하여 감점되는 경우가 있다. 지문이 긴 문장제 문제 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끊어서 읽는 연습이 필요하며, 어차피 수학 문제는 지문 속에 힌트가 있으므로 주어진 조건이 왜 주어졌는지 문제 해석 능력을 키우는 연습이 반복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셋째.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문제 유형을 익히자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수학교과 개정안이 실시된다. 교과서도 익힘책이 없으며, 1학기 중간고사 범위에서는 집합 단원과 기수법 단원이 빠졌고, 추가되는 내용은 없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매년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과목이 아니다. 그러므로 몇 년 간의 기출 문제를 분석하면 시험 준비를 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교별로 수학 시험 난이도가 많이 다르다. 어떤 중학교는 교과서만 열심히 공부하면 100점을 받을 수 있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어떤 학교는 교과서 외 심화문제를 내는 학교도 있다. 그러므로 자기 학교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거기에 맞추어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신일중 같은 경우에는 교과서 문제를 응용하는 문제를 출제하거나, 익힘책 탐구활동 문제를 출제하며, 계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출제하여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다수 있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교과서 익힘책을 심도 있게 모든 문제를 여러 번 풀어 보며, 기본 문제부터 심화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 필요가 있으며, 정확한 계산력을 키워야 한다. 오마중과 발산중은 교과서 자체가 어려운 학교이다. 그러므로 STEP C의 문제들은 난이도가 높으므로 꼭 여러 번 풀어 볼 필요가 있다. 많은 학교가 같은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다른 학교 기출 시험지도 풀어 보면 상당한 도움을 될 것이다. 넷째. 모의고사를 통한 실전 연습을 하자운동선수들이 실전을 앞두고 연습시합을 통해 실전감각을 높이는 것처럼 시험에도 실전연습이 필요하다. 실전 같은 모의고사를 통하여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배점이 낮은 문제부터 푸는 연습, 한 문제에 너무 오래 매달리다 시간이 부족하여 못 푸는 경우 등등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를 모의고사를 통해 극복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오답노트를 적극 활용하자대부분 많은 학생들이 오답노트 작성을 스스로 하는 게 아니라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숙제처럼 하는 오답노트 작성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답노트란 자신이 틀린 문제가 문제 이해 부족인지, 개념 이해 부족인지, 공식 암기 부족인지, 계산 실수 인지를 분석하여 노트에 원인분석 내용을 기재하고, 문제를 다시 풀어 본 다음 풀이에 관련된 개념정리나 관련 공식 등을 색깔 펜으로 표시해 놓으면 시험에 상당히 도움을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항상 틀리는 문제는 계속 틀리기 때문이다. 첫 단추가 중요 하다는 건 모든 이가 다 아는 사실이다, 시험도 매한가지이다. 수학은 자신감이 중요한 과목이므로, 첫 시험을 잘 보면 중간고사 이후에도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자신 있게 공부할 것이다.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얻을 것이다. 선일학원강종성 원장 교육문의031)919-7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해운대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유망직종설명회 무료 공개 특강 "여성유망직종설명회, 무료 공개 특강"3월14일(목) … 훈련에서 취업까지 One-Stop 취업정보 소개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희옥 대표…꿈이 있는 엄마는 늙지 않는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경험이 없어 다시 취업으로 나가기를 망설이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다양하고 복잡하여 찾기 어려웠던 훈련 및 취업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도록 2013년 여성유망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오는 3월14일(목) 오전 10시30분~12시30분까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7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올 한 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유망직종 국비훈련과정을 창업(인터넷쇼핑몰창업, 떡카페창업), 서비스(도시농업코디네이터, 한방·요양 병원상담실무전문가), 사무(기업회계사무원), 교육(방과후독서논술지도사, 영어뮤지컬전문강사), 조리(급식조리전문가) 5개 분야로 나누어 현재 동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 강사가 직종 소개 및 훈련 내용, 여성 일자리로서의 전망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여성전문 취업지원기관인 본 센터를 통해 훈련에서부터 취업까지 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유용한 훈련?취업정보가 소개된다.2부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이희옥 대표의 “꿈이 있는 엄마는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엄마, 아내, 그리고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은 여성분들에게 필요한 도전적 마인드와 해답을 공유하는 무료공개 특강이 진행된다.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사전 전화접수로 신청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민주화의 진원지 부산을 담은 ‘민주공원’ 우리지역 역사체험 민주화의 진원지 부산을 담은 ‘민주공원’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주부 김아영(41·좌동)씨는 아이들 춘계방학을 맞아 좀 뜻 깊은 현장체험을 하고 싶었다. 먼 곳도 좋지만 가까운 우리 지역의 생생한 역사현장은 없을까? 고심 끝에 김씨는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민주공원을 찾기로 했다. 민주공원은 민주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한 부산시민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기리고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1999년 10월 16일 개관된 열린 문화공간이다. 민주공원 내 설치된 ‘민주의 횃불’ 4대 민주항쟁 기념·계승하는 민주공원 김씨는 민주공원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찾기는 처음이라 위치부터 시설까지 간단한 검색을 하다 조금 놀랐다고 한다.“우리나라 민주화에 부산시민의 역할이 이렇게 컸는지 잘 몰랐어요. 중학교 2학년 때였죠. 교실에서 수업 중 메케한 최루탄 냄새가 났어요. 선생님은 아무말씀 없이 수업을 하셨지만 우리들은 그날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어요. 그날이 아마 1987년 대통령직선제 쟁취를 위한 6월 민주항쟁이었나 봐요.” 그때는 뭐가 뭔지 잘 몰랐던 김씨도 이제 세상이 뭔지 조금씩 배워가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김씨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생생한 기억을 전달하며 광안대교를 달렸다. 그리고 부두길 끝 고가도로에 올라 바로 민주공원으로 이어지는 산복도로를 탔다. 생각보다 찾아가기 쉬웠다.해운대에서 나고 자란 김씨 아이들은 부산의 오랜 역사를 저절로 체득하지 못했다. 조금은 낡았지만 전통과 추억이 묻은 산복도로를 달리며 아이들은 눈앞에 펼쳐진 항구도시 부산을 새롭게 바라보았다.민주공원은 4대 항쟁인 1960년 4·19혁명, 1979년 부마항쟁, 1980년 5·18민주화운동, 1987년 6월민주항쟁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씨는 자신의 기억이 벌써 역사가 되었다는 사실에 새삼 감회를 느끼며 민주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상징적인 다양한 시설과 전시 산비탈에 웅장하게 선 건물과 우거진 숲이 김씨와 아이들의 눈길을 잡았다. 입구를 지나자 4·19혁명희생자 영령봉안소와 위령탑이 나타났다. 4·19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산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위령탑이라고 한다.공원 가장자리로 일주도로와 산책로가 있어 차로 돌아 나올 수 있었지만 민주공원을 제대로 보기 위해 천천히 걷기로 했다. 김씨는 아이들 손을 잡고 공원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 추모조형물 앞을 지나 기념관 앞마당에 섰다. 계단식으로 세워진 독특한 공원이었다. 기념관 꼭대기 구조물이 한 눈에 들어왔다. 횃불 모양을 연상시키는 이 구조물의 이름은 모양 그대로 ‘민주의 횃불’이라고 한다. 원통형의 열린 공간에서 올려다 보이는 공간 연출도 특이하지만 멀리서 바라보이는 모습도 특별했다.김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기념관으로 들어갔다. 1층 로비에 전시된 민주항쟁도가 눈앞에 펼쳐졌다. 10개월간 그렸다는 이 그림은 일제강점기 항일투쟁부터 4·19혁명, 부마항쟁, 5·18, 6월항쟁에 이르기까지 한국근대사에서 민주화의 분수령이 되었던 현장을 기록화로 남긴 것이라고 한다. 김씨의 아이들도 아주 흥미롭게 보았다.상설전시실에는 민주화운동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금은 상설전시만 있는데 행사에 맞는 기획전시도 있다고 한다. 기념관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었다.그 외에도 극장, 민주주의자료보존실, 식당, 옥상휴게공간 그리고 기념관 뒤 작은 수목원이 있다. 제13회 어린이 책잔치 현장에서 학생과 부모들이 어울려 책을 읽고 있다. 부산근대역사가 담긴 복합문화공간 연간 30만명이 다녀간다는 민주공원에는 다양한 행사가 있다. 그 중에서 9월에 있는 어린이 책잔치는 전국 3대 책잔치 중 하나이다. 다양한 책 전시는 물론 각종 공연과 체험부스, 그림전시 등이 배치된다고 한다.회원들을 위해서는 토요일 회원프로그램, 어린이날 가족 한마당, 연중 2회 초청공연, 회원기행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김씨는 “민주공원은 부산에 흔치 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간 같다”고 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민주공원을 알고 찾았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공원이 부산의 근대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주변 지역과 연계된 골목길역사탐방, 원도심체험학습 등 민주공원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이 잘 활용된다면 교육현장으로 손색이 없다. 부산 민주화의 성지와도 같은 민주공원은 그 자체로도 역사적인 의미가 충분하다. 이번에 김씨는 민주공원을 돌아보며 부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아이들과 우리고장에 대한 대화를 가질 수 있어 더욱 좋았다.아직 부산민주공원을 모른다면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꼭 한번 가보자. 부산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전국청소년 논술토론 한마당에 참가한 학생들 미니 인터뷰부산민주화의 성지 2013-02-22
- 보습학원 현합회장 김정현 이제 사교육도 서비스 리더쉽 발휘할 때 2013년 광주보습학원 연합회 회장으로 큰사람학원 김정현 원장이 선임됐다. 입시, 학벌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의 전인교육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말 뿐인 전인교육이 아닌 정서함양의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 교육자의 역할이다. 김원장은 학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려면 눈에 띄는 학습적 발전이 필요하지만 더불어 아이들의 인성교육 또한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임을 강조했다. 김원장은 학원을 찾는 모든 아이들과 우선 면담을 해 아이들의 재능과 캐릭터를 파악한다. 그리고 아이에 맞는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인 부분도 세밀하게 관찰한다. 김원장은 지식의 향상은 정서적 향상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소통을 강조하는 김원장이 광주보습학원 연합회 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학원 종사는 물론 학부모도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원장을 만나 최근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사교육 현장과 2013년 교육 운영방안까지 자세하게 들어보았다. 불신의 눈 - 사교육 참여자 자긍심 꺾어 사교육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전례없는 불황과 치열한 경쟁으로 학원가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이다. 하지만 더 큰 애로 사항은 사교육시장을 바라보는 불신의 눈이다. 이런 환경은 학원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꺾고 교육자의 자긍심을 잃게 한다. 특히 2012년 학원법이 적용되면서 시행된 학파라치 제도를 일부 학부모 및 학생이 악용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언론에서도 정확한 파악없이 성급하게 보도하는 바람에 전체 학원 이미지가 급격하게 추락했다. 물론 일부 학원에서 고액을 요구하거나 불법 과외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입시와 관련해 고액 컨설턴트업체도 성행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광주 지역 내에서 신고 되었거나 문제가 되었던 경우는 없었다. 대체로 서울 및 경기권에서 집중 발생한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홍보성 기사로 지역 학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소통안에서 통합 이루어져야 광주 지역 전 학원장이 연합회 회원은 아니다. 전체 학원 숫자에 비해 가입 회원은 미미하다. 그동안은 정보, 지식, 세미나 참여 등을 연합회 회원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김원장은 올 해부터는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체 소통을 위한 첫 번째 단추다. 부족한 면은 채우고 원장들의 니즈(Needs)를 적극 발췌해 서비스리더쉽을 발휘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보습 학원 내에서도 초등보습, 입시보습, 논술보습, 보습으로 나뉘어져 소통과 통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제 소통의 장으로서 연합회의 역할이 적극적으로 필요할 때이다. 학원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원장의 이동이 잦아지고 학원의 규모도 단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전 학원장이 힘을 합쳐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김원장은 모든 원장에게 열린 마음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법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것을 적극적 수용하는 혁신이 필요할 때 사교육 시장도 변해야 산다. 학원장이 교육적 마인드만을 중시하다보면 자칫 사고의 경직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사고와 틀 안에서는 발전이 어렵다. 2013년은 낡고 구태의연한 것들을 새롭고 밝은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기존의 운영방안을 탈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릴 것은 버리되 학원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적극 수용할 것이다. 전체 학원의 상생을 위해 변화를 회피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김원장은 전체 세미나, 학과별 세미나, 주제 토의 등을 자주 개최해 학원장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나날이 발전하는 교육 환경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활기 가득한 교육 현장 이룰 것 학원수가 감소하고 규모가 축소되면 고통은 결국 학원 종사자들의 몫이다. 더불어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들이 사라지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과외나 고액의 대형 학원을 찾을 수 밖에 없다.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도 자신에 맞는 학원을 찾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말이다. 연합회에서는 침체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도전을 시작한다. 사교육 시장의 위축은 광주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크다. 위축된 사교육 시장을 살리고 활기 넘치는 교육 현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원장들의 노력이 특히 필요하다. 김원장은 학원 내 소모임을 통해 대인관계 및 학원 활성화의 방안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각 지역별 모임을 만들고 가까운 주변 학원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조직 내 활기를 찾는다는 것이다. 소외계층 봉사활동 - 아이들도 자부심 느껴 큰사람학원은 자체 학원 봉사단이 있다. 아이들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연간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 김원장은 아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충분히 느끼고 어려운 사람을 돌아보게 된다. 사고의 폭이 넓어지면서고 아이가 자신의 미래까지 생각하게 된다. 처음에 일부 학부모의 반발도 있었지만 현재는 학부모는 물론 학생 만족도가 아주 높다. 김원장은 사교육시장은 공교육이 사정상 할 수 없는 역할을 보완하고 수행할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이 많다고 강조했다. 사교육 현장에 있다고 해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이나 책임감이 덜 한 것은 절대 아니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무시한 채 광주시교육청에서 행정법적 기능만 강화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규제보다 중요한 것은 자율성이다. 학원 운영 시간을 10시로 제한하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광주 지역 고등부 자율학습이 10시에 끝나는 데 학원 시간을 10시로 규제한다면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이것이 오히려 불법 과외만 키우는 풍선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교육비를 강사의 능력과 상관없이 한계점을 두는 것에 대하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원장은 열린 마음, 폭넓은 마음으로 광주의 교육을 공적, 사적 전부 통괄해서 순기능 역할을 할 것이며 학원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풍토가 되길 바란다. 또한 학원의 정제된 기능을 잘 발휘하여 운영할 것이며 불법, 탈법, 고액과외는 추방되어야 한다. 학원 중흥기의 안일한 사고를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이과생 수준별 12개 반 모집 EBS 강사들이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고 수업하는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가 이과 재수생을 위한 12개 반을 모집한다. 한 반 25명 내외 정원으로 목표 대학별로 특성화 된 반 편성을 해 맞춤교육 및 입시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울대·의·치·한의예과반/수·영·과 논술 집중 1,2반/연세대·고려대 1,2반/한양·성대 1,2,3반/서강·중대반/주요대 1,2반/이과 수학A형반 등 12개 반이며, 반별 전형과 커리큘럼은 홈페이지(www.pentas.kr)를 참고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안내 책자 신청 및 온라인 e-book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1차는 2013년 2월 17일까지이고, 2차는 2월 24일까지이다. 문의 1544-18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2014학년도 이과생만을 위한 입시 전략 강력한 멘탈을 만들기 위해서는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목표를 굳건하게 인식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수험생 자신에게 에너지의 발산에서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자신의 수능 모의고사 성적, 내신성적, 논구술 능력, 기타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자. 내세울 것이 없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수시와 정시의 목표와 그 간격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목표가 명확해야 전략이 나온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향을 정하고 입시전문가 또는 학교선생님께 3월, 6월, 9월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컨설팅을 받아 방향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은 분명 그 모집 성격이 다르다 그러나 입시 전략을 구성할 때 정확하게 입시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모집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것은 논술 전형이다. 그런데 이 전형의 경우 서울 주요 대학은 수능최저등급을 충족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즉, 수시 전형을 위해서도 주요 대학은 일정 수준의 수능 성적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는 수능 성적이 절대 요소가 되는 정시 모집과도 맞물려 있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를 구분하지 말라는 뜻은 수시도 기본적으로 반드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권 내의 주요 대학을 진학하려면 수시의 수능 최저 조건을 충족할 성적이 나와야 정시 도전이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고려하는 것은 수시 지원의 기본이다수시 모집에서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일반선발보다 높으며,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한다면 실질 경쟁률이 많이 줄어들므로 합격 확률이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수시에서 우선선발이 있는 전형은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다. 그러나 성균관대 일반선발의 조건은 3개 영역 합 6등급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주요대학의 일반선발 최저학력기준 2등급 2개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성대는 논술 전형 외 다른 전형에도 3개 영역 합 6등급을 적용시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성대는 수시에서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가장 많다. 2012학년도에서 성균인재(사정관)전형으로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에서 10명을 모집하였으나 실제 합격된 학생은 1명밖에 없었던 것은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학생부 성적이 낮은 학생이라도 3개 영역 합 6등급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합격률이 높은 전형이라고 생각한다. 손 주 령 소장펜타스 입시전략연구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치과의사의 꿈 다졌던 정진학원에서의 1년6개월 지난 4일 2013학년도 정시 최초 합격자가 발표됐다. 2월 20일까지 충원 합격자까지 통보되면, 결과가 만족스럽든 그렇지 않든 이제는 진로를 결정해야 할 시점이다.올해 재수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은 선택형 수능 도입, 교과 개편 등의 요인이 있어 심리적인 부담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수능 개편은 수험생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상수. 그렇다면 변수는? 어디서 어떻게 준비했는가에 달렸다. 2014학년도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의대에 가기 위해 나와의 싸움을 힘겹게 인내했던 정진학원에서의 1년 6개월, 그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2013학년도 입시에서 경찰대, 연세대 치대, 단국대 치의예 수석, 한림대 의예과 등 4관왕을 하고 최종적으로 연세대 치대 입학을 결정한 수험생이 있다. 조승현(안산 동산고 졸) 군이 그 주인공.“2011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수학과에 들어갔어요. 의대가 목표였기 때문에 반수를 결심했죠. 한데 2012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4점짜리 2문제를 틀렸어요. 의대 진학에 실패하고 나서 복학과 군대를 고민하던 시기에 부모님과 갈등이 좀 심했죠. 마음을 잡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러 일을 겪다 보니까 한 번 더 해보자 결심이 서더군요. 반수 하면서 학점 관리를 못해 의학전문대학원을 생각할 수 없게 된 것도 삼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였고요.(웃음)”친구들이 캠퍼스의 낭만을 누릴 때 삼수를 결정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남자라면, 자기가 원하는 자기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수원 정진학원 재수종합반을 선택했다. “의지력만 갖고 안 되는 게 재수 생활인 거 같아요. 정진학원 재수종합반을 선택한 것도 시간 관리, 학생 관리를 잘 해줄 수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정진학원 재종반 생활은 타이트 했다. 아침 7시에 밥 먹고 학원 도착, 수업 시작하기 전에 30분간 영어 단어 테스트, 오전 시간에 언어 수리 외국어 정규 수업,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에는 언어 수리 외국어 정규 수업 및 영어 듣기 주간 테스트, 과탐 선택과목 수업, 특강 & 클리닉. 오후 7시부터 담임관리하에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이어진다. 승현 군은 “저녁 자습 시간은 제 공부를 다지는데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정진학원만의 특강&클리닉시스템은 수준별 수업과 소규모 과외식 수업, 인적성검사나 논술심화수업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장점이라고.그래서 결과는? (원점수로) 언어 98점 수학 100점 외국어 96점, (백분위로) 물리1 100, 화학1 96, 생물2 98. 당당히 연세대 치대에 합격했다.“재수 생활을 하면서 겪는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옵니다. 힘들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지금은 앞이 안 보이는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삶을 살아가는 자양분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힘든 시간을 견딘 후 나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세요. 최선을 다해서 자기 인생을 살기 바랍니다.” 재수를 선택한 후배들에게 주는 조승현 군의 조언이다. ***조승현 군의 Advice1 자만심을 버려라재수 첫해는 자만심 때문에 실패했던 것 같다.수학은 어느 정도 자신 있었고, 과탐은 내가 좋아하는 과목. 문제는 외국어 영역이었는데 외국어는 잘 보면 1등급, 못 보면 3등급이 나와서 가장 힘든 과목이었다.의대에 진학하려면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와야 하는데 모의고사에서 외국어 점수가 들쭉날쭉해서 자신감도 없었고 마냥 불안하기만 했다. 그래서 감에 의한 외국어 공부를 바꿔야겠다고 결심했고, 정진학원 재수종합반 담당과목 선생님들을 좇아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약점을 채워나갔다. 선생님들의 조언에 따라 어휘, 구문, 독해이론, 어법을 하나씩 정리하여 정확도를 높이게 됐다. 공부를 하면서 점수가 잘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틀린 문제를 정확히 알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능 유형은 정형화돼 단어만 바뀌는 상황에서 난이도가 높든 낮든 실력이 있으면 고르게 점수가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문제풀이에서 약한 유형에 대한 집중 학습을 했다. 2 실수를 줄여라2012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4점짜리 2문제를 틀렸다. 만점이 목표였는데… 그 바람에 의대 진학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 생생한 기억을 지난 한해 삼수를 하면서 다시는 반복해서 실패하지 않겠다는 마음에 수업시간에 아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아내려고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시중에 나온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를 단계별(하/중/상)로 분류하여 문제풀이를 병행하고, 고난도 문제는 따로 오답노트 형식으로 정리하여 암기할 정도로 반복해서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아는 문제를 틀리거나 실수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었기에 실수 또한 실력이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 때 한 문제 한 문제가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4점짜리 고난도 문제는 따로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 실전 감각을 최대화하려 노력했고, 복잡한 문제는 좀 더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담당 선생님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승현이의 방법 ☞ 틀린 문제를 공책 한 권에 정리한다. 문제를 아예 오려서 나의 풀이 과정, 선생님의 풀이과정 등 여러 방식으로 모아놓는다. 책 서너 권 분량이 들어간다. 수학이나 과학에 특히 유용한 방법이다. 3 자신 있는 과목은 한 번 더 다져라과탐은 이론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개념 반복과 실전 문제풀이 위주로 3점짜리에 치중해서 실전력 배양에 힘을 썼다.물리1, 화학1, 생물2 같은 탐구 과목은 6월 평가원까지는 주로 탐구 수업이 있는 날 약 1~2시간 공부했고 나머지 시간은 주요과목에 치중해 공부했다., 9월 모의평가 보기 약 한 달 전부터 집중적으로 과탐 평가원 고난도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문제 풀이에서 막히는 문제는 EBS 현강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하셔서 그날 바로 질문을 통해 이해하고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승현이의 방법 ☞ 재수 할 때 사실 언어에 많은 시간을 배정하지 않았으니 삼수하면서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 만큼 언어과목 또한 1등급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난해한 비문학 영역에 치중해서 공부했고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답을 찾아내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했다. ***Education Column수원 정진학원 이원규 부원장-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면 아이들은 날개를 답니다”2014학년도 수능은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고,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바뀐 교과서를 토대로 출제된다. 국어, 영어, 수학은 영역별로 난이도에 따라 A형 B형으로 분리된다. 국어는 기존 언어 영역에 듣기가 제외되고 문법적 판단을 묻는 문제가 5~6문제(A형 5문항, B형 6문항) 추가되며, 영어는 듣기가 강화된다.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어도 재수생에게 유리수능에서 재수생이 고득점을 받게 되는 이유는 반복적인 학습으로 인해 재학생에 비해 공부의 깊이와 그 폭이 넓다는데 있다. 2013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정진학원의 재원생들은 수시전형으로 약 30 2013-02-21
- 수학적 사고력이 문제해결능력의 열쇠다 학교 시험의 서술 논술형 평가,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특목중·고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 수능 고득점과 대입 수리논술 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생활 속 경험을 창의사고력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하는 문제해결능력이다. 수학과 과학의 창의사고력을 계발하는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의 교육법을 알아보았다. 초등과정 프로젝트 수업이 강점 수학과 과학 실력을 위해 초등학생을 둔 부천 엄마들이 선호한다는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 이곳은 그동안 강조되어 왔던 창의사고력 교육 전문 교육기관이다. 창의사고력은 최근 융합교육은 물론 영재교육과 부천시교육지원청의 시험결과보다 학생활동을 평가하는 과정중심교육의 기초가 되고 있어 주목이 간다.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의 창의사고력 교육은 그동안 과학영재고, 과고,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합격결과로 대신해 왔다. 학생들은 생활 속 다양한 현상을 수학 개념과 과학 원리를 사용해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시중의 창의사고력을 내건 교육기관과 와이즈만의 수학과 과학교육법은 어떻게 다를까.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 이상범 원장은 “특정 과목뿐만 아니라 초등과정 학생들의 교육 목적은 문제해결능력이다. 와이즈만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생각과 표현을 돕는다. 특히 수학적사고인 개념과 개념사이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문제 해결방법을 탐구하여 창의적인 나만의 생각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수업은 와이즈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영재교육을 위한 창의사고력과 발상의 전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영재교육 평가에서도 중심을 차지한다. 그동안 교육청과 대학 등의 영재교육 입시 전형에서는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알고 있는 지식, 원리, 방법을 새롭게 재조직해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능력과 가능성을 주로 다뤄왔다.이 원장은 “영재교육 입시에서 주로 다루는 발상 전환 능력은 창의 사고력과 연결된다. 현 교육환경에서 학생의 생활 속 아이디어와 경험을 이유와 근거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으로 표현하기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따라서 평소 열린 사고와 다양한 시도를 학습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에서는 수학, 과학, 언어학을 통한 발상 전환과 발표와 토론 등의 표현능력 계발 수업을 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수업을 강조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신과 입시에 더 중요해진 수학실력 와이즈만에서는 창의사고력 심화 수학과 과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한다. 수학공부의 원리와 목표는 개념과 개념을 연결하는 능력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념과 원리 적용 또는 문제 해결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 이 원장은 “암기와 문제풀이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창의사고력 개념 연결문제인 서술 논술형 문제를 보면 ‘안 배웠어요, 모르겠어요’라며 문제 풀 엄두를 내지 못한다. 반면 수학을 수학적 사고인 개념과 개념사이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문제 해결방법을 탐구하는 학습적 방법론을 경험한 학생들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풀려고 노력하고 결국 해결해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초등수학을 창의적 개념 연결로 공부한 학생들은 중·고등과정에 올라갈수록 수학적 해결능력을 빛낸다. 다시 말해 문제의 다양한 표현방법과 응용능력을 발휘한다. 이 원장은 “결국 학생의 수학적 창의적 개념 형성과정이야말로 창의사고력 수학능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좌우한다. 학교 내신은 물론 수행평가와 각종 특목중고 및 대입입시에서 실력을 쥐는 열쇠”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고교 평준화에 걸맞는 공부 방법을 찾자 이제 열흘뒤면 본격적인 2013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될 것이다. 학생들에게는 새 학년에 대한 기대감과 긴 방학으로 인해 한동안 잊었던 내신관리에 대한 부담이, 학부모님들에게는 겨울방학에서 봄 방학까지 공부시킨 결실이 1학기 들어 어떤 학업 성취도 수준으로 나타나는지 높은 기대감이, 병존하는 시기이다. 게다가 지금의 안산지역 평준화가, 예전 비평준화 시절과 비교해 향후 유.불리의 논란속에도 (특히 중학생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위해 앞으론 어떤 방식이 최선일까 고민하고 또다시 좋다는 학원, 과외 정보를 더욱 수소문 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좋은 강의를 많이 받을수록 우리 애 실력도 향상될거야’ 라는 막연한 믿음 한구석엔 여전히 뭔가 불안하고 허전하다.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 이제 평준화됐으니 어차피 고교 진학은 하는데 굳이 예전처럼 연연하며 신경 쓸 것 까지 있나’라는 사고보단 ‘공부차원이 다른 고교 입학 후를 생각해 지금부터는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남 도움 없이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역량을 갖춰 계획대로 실천토록 잘 도와줘야지 그러면 대입제도가 어떻게 변하건 당초 희망 진로대로 가기 쉽겠지’라고 과감한 발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시 말하면 이제는 어떤 고교 진학시킬까를 바라보던 관점에서 정작 고등 학생때 가서 공부 잘하는 자녀가 되도록 중학시절부터 미리미리 철저히 대비하자는 말이다. 오래전부터 평준화 지역인 대치, 목동, 분당, 평촌 같은 교육특구 학생이 비평준화 지역 못지않게 자율적이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처럼, 자기주도 전형을 중시하는 교육정책 시대적 변화 흐름에 맞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언제나 두려울 게 없다. 강조컨대, 평준화 될수록 오히려 더 자발적 열공 해야 된다, 역설적으로 비 평준화때보다 더 많이, 더 깊이 있는 공부가 정말 중요해진다. 그냥 아이들은 고입 부담에서 해방돼 마냥 좋다며 중3 그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다. 부모님은 막연히 절대비중이 큰 영어/수학 사교육만 잘 시키면 그때 가서도 알아서 잘하겠지 라고 여기는 것 같다. 하지만 내신, 수능, 통합 논술외 전형에 맞는 지원전략까지 실력을 갖춰야 원하는 상위권 대학을 갈수 있는현 입시에서 그런 마음가짐으론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필자가 매일같이 보고 겪는 일이다. 전년 평준화 이후 첫 예비고1들이 보여준 열공하지 않는 지역 분위기가 올해도 이어진다면 안산지역 학습 역량을 하향 평준화 시킬지도 모른다. 이점 간과해선 안된다. 지금 같은 평준화 시기때 상기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향상이 필요한 당위성을 좀더 부연 설명코자 한다. 에듀플렉스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공부 법칙 중 하나로「3배수 법칙」이란 게 있다. 『자신이 학교 수업 또는 학원 강의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3배의 노력이 들어가야만 완성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대다수 학생들의 실상은 ‘배우는 과정’에만 매달리다보니 3-5시간의 영어/수학 등 주요과목들 강의나 과외를 받고 고작 한 두 시간 숙제한 것으로 공부를 모두 끝낸 걸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과식해서 스스로 소화를 못하면 배탈이 난다. 학습 역량이란 측면에서 볼 때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익히는 과정’없는 과도한 사교육은 때론 안 먹은 만도 못한 금전. 시간 낭비일 뿐 아니라 그동안의 경험상 고등학교에서 낭패보기 쉽상이다. 평소 자신의 과외나 학원 시간을 계산해 보고 배운 내용을 자기화 하기 위해 투자한 전체 ‘자기주도 학습시간’을 계산해 자신의 학습상황을 평가해보라. 그동안 왜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공부시간 많았는데도 늘 성적 상승이 없었는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학생 지도하며 매번 느끼지만 차라리 검증된 저렴한 동영상 강의를 이용하거나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과목에 한하여 제한적 사교육을 받는 방법이 비용뿐 아니라장기적으로 성적 향상을 위해서도 시간 및 노력면에서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공부는 가령 수학, 과학처럼 이해와 응용을 병행하면서 실력 키워야 할 과목은 물론이고 국어, 사회처럼 배경지식 바탕으로 새로운 내용을 확장해가는 과목도 암기 이전에 이해가 필수 학습과정이다. 직. 간접경험이 부족한 중고생의 경우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단한 반복 학습 방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해와 암기가 병행되는 효율적 공부를 원한다면, 자기만의 충분한 공부시간 확보가 우선적 일수 밖에 없다. 실제 각종 통계에서도 ·최상위권 공신· 자율적 학습시간이 보통학생 보다 2~3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통한 충분한 자기공부 시간 활용이 습관화 돤다면, 문제해결 역량까지 자연스레 향상된다. 고교 평준화로 바뀌었든 안 바뀌었든 크게 문제되지 않게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과학논술은 어떻게 준비하는가? - (1)과학논술에 대한 일반론 지난 두 번의 기고를 통해 필자는 수학의 중요성과 수리 논술의 답안지 작성과 관련된 수학공부방법론에 관하여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점을 간략히 소개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수리논술과 함께 수시 전형에서 논술 시험의 한 축을 이루는 과학논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즉, 우선 과학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이고 중요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과학논술의 출제 대상이 되는 과학 과목은? 일단 과학논술의 출제 대상이 되는 과학 과목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물리(I), 화학(I), 생물(I), 지구과학(I)이다. 그리고 각 대학의 출제 원칙에 따라 출제되는 과학 과목은 대학 별로 조정된다. 즉, 대학교마다 다르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위의 질문 1.은 필자가 수험생이나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다. 수험생이나 수험생을 둔 부모님이 이러한 의문을 갖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수학능력시험에서는 출제 범위에 해당하는 과학 8과목(물리(I), 화학(I), 생물(I), 지구과학(I), 물리(II), 화학(II), 생물(II), 지구과학(II)) 중에서 두 과목만 선택하므로 논술 준비를 위해서 과학을 몇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지 궁금하거나 혹은 걱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지망 대학별로 다르므로, 지망 대학을 정하고 고민하거나, 아니면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과학 과목을 선택하고 이에 맞춰서 지망 대학을 정하도록 한다.’라고 할 수 있다. 2. 과학 심화 과목, 즉 물리(II), 화학(II), 생물(II), 지구과학(II)이 출제되는가? 필자는 위 1번 질문과 관련되어, 이러한 질문을 상담 시 필연적으로 듣게 되는데, 이에 대한 답은 ‘출제된다’이다. 즉, 유감스럽게도 과학 논술의 출제와 관련되어 과학 심화 과목은 ‘그 동안 출제되었고, 앞으로도 출제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요 대학에서는 그간 꾸준히 과학 심화 과목을 출제해 왔다. 특히 연세대학교의 경우, 몇 년 전 수시 논술 설명회에서 입학처의 해당 담당자의 말을 빌어 ‘과학 심화 과목은 출제 범위에 포함되며, 출제된다면 제시문이나 논제에 주어짐으로써 수험생들이 해당 심화 과목을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평상시에 심도 있는 사고를 통한 학습을 하였다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연세대 측의 발표는 ‘출제하겠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과학 심화 과목도 공부해야 한다.’라는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배우지 않은 내용이 출제가 되었을 경우, 시험장에서 논술 시험을 치루고 있을 수험생은 매우 긴장할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은 연세대학교 외의 다른 대학도 비슷하다. 고려대학교나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과학 논술을 출제하는 대학은 앞서 강조했듯이, 과학 심화 과목을 출제해 왔다. 첨언하자면 과학 심화 과목이 출제된다는 사실은, 자연계 수험생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므로, 수시 논술의 전략을 미리 세우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반드시 과학 논술을 어떻게 준비할 때, 과학 심화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 지 고민해야 한다. 3.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과목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바로 ‘물리, 화학, 생물’이다. 지구과학을 출제하는 대학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제외하곤 찾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연세대학교나 고려대학교를 지망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지구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부담은 덜어도 될 거 같다. 또한 자연계 고3 수험생들은 수시 논술을 준비함에 있어, 수학만 준비하여 수학 논술만 출제하는 대학에 지망할 계획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물리, 화학, 생물은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칼럼을 통해, 필자는 자연계 수시 논술에 있어 과학 논술의 출제 경향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다음 칼럼에는 대학별 과학 논술의 출제 경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것이다. 배근조 원장 현 변호사 및 변리사 현 이지논술 이과 원장 이지논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