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7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동산캘린더│3월 셋째주] 꽃피는 남쪽부터 분양 소식 몰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1곳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 개관도 8곳이나 있다. 대부분이 지방이다. 꽃피는 남쪽 지방부터에 분양소식이 몰린 것이다.20일에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공급하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의 청약접수를 하고, 21일에는 롯데건설이 부산 서대신1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대신 롯데캐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3일에는 한라건설이 부산진구 범천동에 소형주택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422'의 견본주택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20일 GS건설이 '금호자이 2차', 22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안산아이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23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마포구 용강동 '래미안 마포 리버웰' 견본주택을 연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9
- 광명 가학폐광산 개발 탄력 경기도 광명시가 추진해온 가학폐광산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광명시는 18일 "시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0일 가학폐광산 현장에서 광산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최근 김문수 지사를 찾아가 가학산을 친환경 관광명소로 개발하는데 도와 관광공사가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도 뜻을 같이해 오는 20일 광명시 가학동 가학폐광산 동굴에서 '찾아가는 실국장회의'를 열고 도·경기관광공사·광명시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을 지시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가학폐광산 개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경기관광공사는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양기대 시장은 "업무협약에 따라 신비의 동굴 가학폐광산 개발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가학폐광산은 KTX 광명역,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과 연결되는 등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명시는 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다 1972년 폐광된 가학광산을 생태 테마파크로 개발하기 위해 선진국 동굴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9
- 현대건설 부산 재건축시장 포기, 파문 확산 일부 조합 "주홍글씨… 누가 오겠나"부산분양 앞둔 업체, 시장혼란 우려현대건설이 일부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함에 따라 해당 조합은 물론 부동산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더욱 얼어붙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어떤 파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뉴타운 출구전략이 시행되는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청약불패지역인 '부산'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업계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1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최근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20여개 정비사업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하고 있다. 사업이 늦어지면서 사업성이 떨어진 곳, 조합원간 분쟁 및 소송이 끊이지 않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이 중 12곳이 부산에 있다. 현대건설은 해당 지역조합에 공문을 보내 "사업을 포기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통보받은 구역은 구포2·4·6·8지구, 동대신2지구, 봉래1지구, 당감3·8·10지구, 범일2지구, 문현1지구, 복산1지구 등이다. ◆해당 조합 강력 반발 = 사업 추진을 목놓아 기다리던 조합들은 비상대책위까지 구성하면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문제가 된 부산지역 12개 재개발사업조합은 지난주 공동 비상대책위를 발족했다. 비대위측은 "지난해 하반기까지 현대건설은 '부산 경기가 좋아 사업추진 일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하더니 지금은 '사업진행이 어렵다'고 말을 바꿨다"며 "일부 조합에는 사업비 일부 지원을 내걸며 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조합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부산 12개 사업장이 사업성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상 '주홍글씨'를 써버린 것"이라며 "어떤 다른 건설사가 우리 지역 시공권을 따려고 하고, 누가 분양을 받겠냐"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사업성을 곰곰히 따져보자는 취지"라면서 "2개 가량의 조합은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전부터 사업권을 따낸 건설사가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조합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거나 다른 시공사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사업권을 따내는 일은 종종 있었다. 자금난을 겪는 건설사가 아예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포기하거나 재검토 한 적도 있다. 그러나 대형 건설사가 특정지역의 정비사업을 공개적으로 포기하겠다는 것은 이례적이다.조합과 시공사가 계약을 깨기 위해서는 돈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조합은 땅이나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사업을 진행할 현금이 없다. 이 때문에 시공사로 선정한 건설사로부터 사업비를 빌린다. 설계나 철거 등 각종 용역에서부터 주민들 조합 총회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빌려 온다. 조합장 월급에서부터 수백~수천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인쇄물까지 건설사가 빌려주는 '대여금'에 의존한다. 조합이 큰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은 건설사가 빌려준 돈 때문이다. 사실상 노예계약이나 다름없다.건설사로서는 빌려준 '대여금' 본전이라도 뽑아야 한다. 조합이 새로운 건설사를 시공사로 선정하면 새 시공사는 조합이 진 빚을 갚아줘야 시공사로서 지위를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로서는 수억~수입억원 이상의 '대여금'을 내준 사업장을 무상으로 다른 건설사에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건설사 역시 현대건설이 포기한 사업장에 호의적이지 않다. 결국 12개 조합이 새로운 시공사를 만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주 문을 연 대신 롯데캐슬 견본주택 모습. 현대건설이 부산의 재건축·재개발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까지 분양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사진 롯데건설 제공◆부산 분양 앞둔 건설사 당혹 = 부산에 상반기 중 분양을 할 건설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건설사의 부산지사장은 "업계 1위인 현대건설이 상도의를 해치고 다른 건설사 장사까지 망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업계에서는 "왜 하필이면 지금이냐"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청약을 하고 있는 건설사들이나 분양을 앞둔 업체일수록 불만이 크다. 심지어 "다른 때도 아닌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부산지역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의도가 있는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현대건설을 인수한 현대차그룹의 수익성 위주 전략도 재건축·재개발 사업 재검토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을 옹호하는 건설사도 상당수 된다. 이미 수도권에 연고를 둔 대형 건설사 일부는 최근 몇년간 부산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포기한 바 있다. 건설업계가 부산지역을 비관적으로 보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우선 인구문제다. 2006년 363만명이던 부산시 인구는 매년 감소세에 있다. 2010년 360만명으로 늘어나는 듯 했으나 지난해 말 다시 358만명으로 줄었다. 부산지역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거제와 양산, 김해 등 인근도시 인구는 늘고 있다. 부산으로 올 인구가 주변도시에 머무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부산에는 수만채씩 아파트가 신규공급되고 있다. 올해 분양예정 물량만 1만4000가구다. 현재까지 청약률이 높지만 시장에서는 언제 미분양 폭탄이 터질지 모른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시행 및 시공사와 조합간 괴리감이 커졌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조합원들은 기대 이상의 투자 수익을 원하고 있고, 건설사는 보수적인 경영계획을 제시한다. 쉽게 말하면 조합원들은 일반분양 아파트를 비싸게, 많이 팔아야 한다. 조합원 개인 부담을 줄이거나 현금청산을 받기 위해서다. 반면 건설사들은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사업을 빨리 정리하고 싶어한다. 고분양가일수록 미분양이 늘어나고 시공사의 재정적인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분양가를 놓고 조합과 시공사간 갈등이 커지면 시공권 포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9
- 주택협회, 21일 정기총회 개최 한국주택협회 21일 오전11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결산안 및 2012년도 예산안 처리와,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추천된 박창민 현대산업개발(주) 사장을 제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또 안건 처리에 앞서 주택건설산업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대우건설 “싱가포르, 반갑다” 11년만에 재진출대우건설이 싱가포르 시장에 다시 진출했다.대우건설은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4000만달러 규모의 발모랄 콘도미니엄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우건설이 2001년 칼랑-파야레바 고속도로 공사 수주를 한 이후 11년만이다.싱가포르 홍릉그룹의 부동산투자회사인 홍릉홀딩스가 발주한 이 사업은 싱가포르 번화가인 오차드 로드 인근 고급주택가 지역에 지상 12층 규모의 주거용 콘도미니엄 2개동을 건설하는 것이다. 착공후 29개월간 진행된다.싱가포르는 연간 250억달러 이상의 공사가 발주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건설시장이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1982년 8000가구 규모 아파트 공사를 시작으로 항만공사, 고속도로 공사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으로 이어지는 동남아시아 벨트를 구축하고 싱가포르를 역내 거점시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싱가포르 대형 부동산개발회사 중 하나인 홍릉그룹 발주공사 수주로 인지도와 신인도를 얻게 되어 후속 공사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복권의 두 얼굴 … 사행과 복지사업 서민에 복권 판 돈으로 취약계층 지원한다고?3조 팔아 1조 서민지원 … 사실상 '복지세'정부에서는 서민들에 복권을 팔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사행사업을 부추기면서 한편으로는 복지사업을 해 아랫돌을 빼 윗돌을 괴는 식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판매액은 3조805억원이었으며 이중 39.0%인 1조2022억원이 기금사업비로 쓰였다. 법정사업에 3580억원, 공익사업에 8442억원이 배분됐다. 2010년에는 2조5254억원의 복권을 판매해 기금사업비로 37.0%인 9346억원을 책정했다. 법정사업과 공익사업은 각각 2517억원, 6828억원이었다.◆로또 많이 팔려야 저소득층 많이 돕는다? =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는 복권기금은 2005~2007년까지 1조원을 넘어섰으나 2008년부터 3년간엔 복권판매액이 크게 줄면서 기금운용액도 같이 축소됐다. 2008년엔 7749억원으로 줄었고 2009년과 2010년에도 9680억원, 9346억원으로 1조원대를 회복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로또가 광풍을 일으켰고 연금복권이 연회 매진되는 초인기를 보였다. 이에 따라 판매액이 3조원을 넘어섰고 복권기금에 들어와 저소득층을 도울 수 있는 기금운용액도 1조2022억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실된 남대문을 재건하는 데에 복권기금이 투입됐다. 복권기금은 복권판매액의 42%를 취약계층 지원과 각종 복지사업 문화사업 등에 투입하고 있다. 사진 기재부 복권위 제공복권이 호황을 보일수록 정부가 쓸 수 있는 기금이 많아져 저소득층을 도울 기회도 확대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사감위 무시는 지속된다 = 정부는 늘어나는 복권판매액을 막을 생각이 없다. 의도적인 판매중지가 오히려 더 복권구매를 부추길 수 있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같은 비율로 로또가 판매된다면 판매액은 3조5000억원을 훌쩍 뛰어넘고 게다가 연금복권이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판매액이 배로 늘어날 수 있어 1500억원이 더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총 판매액이 20% 가까이 증가하는 3조6000억원 정도에 달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정부는 '2012년 복권발행계획'에 따르면 로또 발행액을 지난해보다 12.7% 높이기로 했다. 전체 판매예상액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잡았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에서는 3조원 정도에서 발행한도를 제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복권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감위의 한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는 사감위의 강제력이 약해 한도위반에 따른 분담금을 내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나눠먹기식 기금 분배 = 복권기금은 법적으로 35%를 지방자치단체와 제주도 등 10개 기금과 기관에 배분하고 있다. 공익사업에 나머지가 배분되지만 이중 상당액이 국민주택기금으로 나간다. 복권기금 공익사업의 사업별 용도를 보면 서민주거지원에 67.6%가 배정됐고 소외계층복지는 20.7%를 차지했다. 문화예술진흥엔 7.2%, 국가유공자복지엔 4.3%가 지원됐다. 재해 재난구호에 들어간 것은 0.2%였다. 복권위원회는 심의 조정된 복권기금운용계획안을 국회에 제출해 심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쓸 수 있는 공익사업비가 많지 않아 심의할 곳 역시 많지 않다.앞으로 복권위는 법정배분의 비중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워낙 주택기금으로 들어가는 게 많아 새로운 사업을 하는 데는 한계가 많다. 복권위 관계자는 "복권기금에서 복권판매액의 42%를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주는 것이므로 어느 기관에서 지원하는 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서 "전반적으로 복지자금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금연아파트 참여 공동주택 모집 원주시 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쾌적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2일까지 금연아파트에 참여 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참여대상은 세대수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전체 거주세대의 6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며, 신청서 접수순으로 2개소의 아파트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금연아파트로 선정되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아파트단지 내 공동생활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정기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해야 하며 원주시 보건소는 금연실천 활동에 필요한 금연표지판 및 홍보물 등을 지원하게 된다.문의 : 737-40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탄소포인트제, 수도부문 확대 시행 원주시는 2012년 상반기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전기 부문에 이어 수도 부문으로 확대 시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등의 사용량을 절감한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가정에 대하여 탄소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로 현금을 제공하여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수도부문 참여 대상은 전기부문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아파트에 거주하고 메인계량기(수도)를 사용하는 세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내년부터 점차 모든 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원주시청 녹색성장과, 각 읍&bull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겨울철 화재 발생 23.4% 감소 원주소방서(서장김시균)는 지난 겨울철 화재 발생 비율이 전년도 대비 23.4%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화재 발생은 지난해 158건에서 37건이 감소한 121건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도 8명에서 5명으로 37.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강화하고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분석 결과 화재 발생이 가장 많았던 곳은 기존 소방법령에서 제외된 단독주택으로 13건을 차지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주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2월 5일부터 전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다”며, “현재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우선 설치대상을 파악하여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LH,맞춤형임대 1만8천여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보증금이 시중의 30% 수준에 불과한 맞춤형임대주택 1만8696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에 8837가구, 지방에 9859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다가구 매입임대 5406가구 △기존주택 전세임대 7290가구 △신혼부부 전세임대 5000가구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지원 1000가구 등이다. 다가구 매입임대와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이 1순위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사람과 장애인도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혼인 3년 이내이고 그 기간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자녀가 있는 사람이 1순위다.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지원은 소년소녀가장, 대리양육가정, 친인척위탁가정, 교통사고 유자녀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이 지원대상이다. 26~30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자격심사와 검증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LH와 지자체 또는 매입임대와 전세임대를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나 관할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