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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의대, 미국 치대, 약대생 유기화학 학점관리 의대 열풍이 국내대학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의대나 치대, 약대 진학을 위해 미국이나 호주, 헝가리 등 외국대학으로 눈을 돌리거나 진학한 유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행히 입학은 했지만 학점관리가 되지 않아 실제 졸업한 학생은 입학생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바로 ‘유기화학’. 유기화학 과목에서 과락을 맞거나 학점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유플러스 유기화학’의 이찬호 원장은 1:1로 학생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수업 진행으로 유기화학에서는 최상위 학점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유기화학, 미국 의·치대의 필수 과목유기화학은 미국 의대와 치대 입학 자격시험인 MCAT,DAT,PCAT와 호주의대 자격시험 GAMSAT의 시험과목이면서 대학 진학 후 1학년 혹은 2학년부터 필수적으로 수강해야하는 과목이다.이 원장은 “유기화학은 일반화학과목과는 전혀 다른 과목입니다. 국내에서도 대학 진학 후에나 배울 수 있는 유기 화학을 미국 메디컬 교육과정에서 기초과정 수업 없이 듣는 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학문을 배운다는 각오로 미리 기초를 다져놓아야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또 “유기화학은 특히나 어떤 강사에게 배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먼저 유기화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또 학생들에게는 전혀 새로운 과목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노하우가 쌓여 있어야만 합니다. 어떤 업체에서는 강사가 해외대학 출신이라는 것만 강조하는데, 유기화학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해외 대학 출신보다 과목에 대한 전문 지식과 강의 노하우가 얼마나 갖춰져 있는 지를 먼저 체크해 봐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13년간의 강의 노하우, 철저히 기초를 다져유기화학이 학기 중에 준비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학점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입학 전에 미리 기초를 다져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런 꼼꼼한 관리로 지난 가을 학기에 이 원장의 수업을 받았던 21명의 유학생 중 20명이 A학점을 받거나 시험 만점을 받는 성과를 냈다.이찬호 원장의 강의가 만족도가 높은 데는 이유가 있다. 먼저 일방통행식 강의가 아니라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함께 하는 대화형 강의, 의문점이 생기면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하는 문답식 강의를 하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그동안 강의를 준비한 시간을 합치면 무려 3만 시간 이상의 시간이 쌓였다고 한다. 여기에 2007년부터 13년 동안 50여개의 미국 대학의 문제 경향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교안을 따로 작성하지 않고 머릿속에서 체계화 시켜서 학생들과 직접 눈을 맞추면서 수업하기 때문에 대화형, 문답형 수업이 가능하다.또 진도위주의 수업보다는 처음 8번은 집중적으로 유기화학의 기초를 잡아주고 이 과정을 마친 다음에는 문제풀이 중심으로 집중과정을 진행하게 된다.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학급 평균 점수보다 20~30점을 더 받거나 만점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원장의 강의가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UPPEN, UIUC, 뉴욕치대, 코넬대학, 퍼듀대학, MCPHS, 노스이스턴 약대 등 유기화학이 어렵기로 유명한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호주, 헝가리의대 유학생들의 수업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본과 진학을 위한 DAT, MCAT, GAMSAT, 헝가리의대 시험준비의대나 치대, 약대 유학생들의 유기화학 과목을 가르치면서 학점관리 뿐만 아니라 DAT, MCAT, 헝가리의대에 대한 수업 요구가 많아지면서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지도를 올해부터 시작하였다. 미국 의대·치대 과정에서 학점관리가 안되었을 지라도 DAT, MCAT 시험의 난이도에 맞게 지도하게 된다. 학점관리는 지엽적 수업을 진행해야 되지만 DAT, MCAT 는 시험수준에 맞는 문제로 진행하면 짧은 기간에 효과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수업은 학점관리 수업과 마찬가지로 1:1 수업과 소수그룹 수업으로 진행된다. 국내대학의 경우 의대나 치대에 입학 한 후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본과에 진학하고 졸업까지 이어지지만 미국의 경우 프리메디 학과에 재학 중이라고 할지라도 의대나 치대, 혹은 약대 본과 진학이 결정된 것이 아니다. 본과 진학을 위해서는 학점관리와 별도의 입시준비가 꼭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의 경우 본과 진학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이유가 바로 유기화학, 생물, 일반 화학에 대한 기본기가 부족하고 학점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2학년 되기 직전 여름 방학이나 1학년 입학 전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문의 010-4224-4008플러스친구:이찬호유기화학 2019-02-28
- 제주까지 가는데 걸리는 기간은? 제주 국제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날로 힘들어지고 있다. 지난 해 나는 45명의 학생들을 제주 국제학교에 합격시켰다. 합격시킨 다수의 학생들은 영어유치원을 졸업한 학생들이었지만 국제학교에서 그 학년에 요구하는 독해와 글쓰기 능력은 부족한 상태였다. “우리 애가 제주 국제학교에 가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아래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보면 얼마나 걸릴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Y’ 학생은 강남에서 잘 알려진 영어 유치원과 사립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립 중학교 1학년을 마친 상태였다. 학생은 영어듣기와 말하기는 어느정도 편한 수준이었지만 독해와 글쓰기는 국제학교에서 요구하는 수준보다 한 단계 부족한 상태였다. 학생은 3개월간 엘L에서 방과 후 학습으로 부족했던 독해와 글쓰기 실력향상에 집중된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학생은 현재 NLCS에서 행복하게 학업하고 있다. 제주까지 가는데 3개월이 걸린 셈이다.‘J’ 학생은 경상북도에서 영어 유치원을 다녔으며 기독교 대안학교를 다닌 학생이었다. 자체 테스트를 한 결과, NLCS 시험일까지 남은 2개월 만에 정규 수업만으로는 학생이 합격할 수 없다는 의견을 드렸다. 학부모는 엘L 앞 호텔에 장기 투숙하기로 결정했고, 정규수업 외 추가적인 학습도 함께 진행했다. NLCS 수시 합격결과를 발표하던 날, 집을 떠나 호텔에서 두 달간 투숙하며 보낸 고생이 빛을 보았다. 제주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2개월이었다.‘R’ 학생은 강북구 학생이었다. 영어 유치원 출신도 아니었고, 사립학교 재학생도 아니었다. 이 학생은 처음 엘L에 왔을 때 국제학교에서 기대하는 영어의 수준과는 먼 상태였다. 하지만 엘L에서 진행하는 국제학교 준비 여름특강(7~8월, 하루 8시간 수업)과 9월부터 12월초까지 진행한 국제학교 준비 반 학습(하루3시간)을 한 끝에 Academic Writing 및 에세이, 어휘력 향상, 그리고 심화한 Interview Training을 잘 노력하여 마친 끝에 KIS 와 SJA를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주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총 6개월이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제주까지 가는데 2개월에서 6개월간 준비를 한다. 물론 집중학습을 하면 준비 기간은 더 짧아질 수 있다. 나는 학생들에게 엘L이 만든 국제학교 입학준비 수업 ISP를 적용하여 학습시키고 있으며, 그 결과 학부모의 만족도와 함께 국제학교 합격률은 수직을 그리고 있다.다니엘조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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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어주는 여자, 김지연 센터장을 만나다! 취미도 살리고 마음도 치유하는 미술치료현대인의 삶은 치열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틈 없이 움직이면서도 행여 친구에게 뒤처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업무와 삶에 찌들어 스트레스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자신의 심정을 속 시원하게 터놓을 수 있는 상대가 없다보니 주변으로 자기개발서와 취미활동에 대한 정보만 가득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취미로 그림도 그리고 더불어 심리치료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가 생겨나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답답한 마음! 그림으로 다스리자‘마음을 읽어주는 여자’로 알려진 ‘김지연스트레스상담센터’ 김지연 센터장(이학박사)은 미술치료사 최초로 의과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술치료사로서는 드물게 SCI급 논문을 발표한 베테랑 미술치료사이다. 그녀는 현재 개인 미술치료센터를 운영하며 학업, 직업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뿐만 아니라 대학병원 정신과 환자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미술치료에서 그림 실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미술치료는 선을 긋고 색을 칠하고 종이를 만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속에 숨어 있던 생각이나 감정들을 표현하는 활동입니다. 따라서 손이 가는 대로 따라가면 됩니다.”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면서 자신의 감정을 함부로 표현하지 못하도록 교육받은 현대인은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통제한다. 그러나 끝내는 폭발적으로 자신의 표현해 오히려 불안정한 사람으로 오인을 받기도 하고 정신과에 입원하기도 한다. 김지연 센터장은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미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울, 불안, 분노와 같이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말로 표현하는 일은 쉽지 않다. 따라서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살피고 난 후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시 한 번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것을 권한다.말하지 않는 청소년 마음! 읽어라아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모와의 대화가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어머니를 자신의 마음은 헤아리지 않은 채 오직 SKY에 목을 매는 ‘잔소리꾼 마녀’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마녀’라고 생각하는 어머니와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대화가 단절되면서 아직은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방치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이 1위인 것만 보더라도 부모와 자식 간의 대화 단절이 낳은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바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지만, 어머니들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김지연 센터장은 그림은 마음의 거울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 속에서는 그들의 진심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따돌림당하는 친구의 그림은 복잡한 교실 한구석에 외톨이처럼 묘사되기도 하고 친구와 자신 사이에 거대한 벽을 그려 외롭고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아이들은 교우관계에 어려움이 있어도 어머니에게 말하지 않는다. 행여라도 어머니가 학교로 찾아와 문제를 더 키울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르고 살기에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입을 다문 자녀의 마음이 알고 싶다면 아이들의 그림을 분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림은 상징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는 시각적인 언어이기 때문이다. 단, 상징을 잘 못 해석하는 경우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 미술치료사와 상담해야 한다.그림으로 마음을 읽다 ‘마음을 읽어주는 여자’ 김지연 센터장은 그림에 나타난 상징을 분석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사람들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간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만으로 이미 큰 위로가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김지연 센터장과 함께 미술치료를 하면서 생각과 행동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김지연스트레스상담센터는 변화를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 문의 02-6403-1698 2019-02-28
- 무료로 지원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해보세요 불황이 계속되면서 일자리 찾기가 화두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넘쳐나지만 일자리는 늘 부족한 현실. 일자리 찾기의 시작은 정보 수집이다. 가사와 육아로 뒤늦게 취업에 나선 중·장년 여성에게 필요한 취·창업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통계청 고양사무소와 함께 하는 ‘2019 현장조사인력 양성교육’통계청 고양사무소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2019년 통계청 조사 및 통계실무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일시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이며, 교육 내용은 경인청 업무 소개 및 조사부문별 소개, 생활 속의 통계활용, 조사부문별 소개, 임시조사원 안내, 현장조사 실무 분야(면접방법과 기법 등) 등이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9층 1강의실에서 진행되며 50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고양여성인력개발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무료 교육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교육이수증 발급, 통계청 조사원 채용공고 무료 SMS 서비스, 취창업 일대일 상담 및 일자리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9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 사업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만 40세 이상 여성을 위한 맞춤식 무료 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돌봄서비스와 교육서비스, 기타 등 세 분야로 취업 희망 직종별로 무료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직종은 베이비시터와 놀이시터, 수납관리사, 친환경가정관리사, 단순제조 및 서비스 등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호호’ 일자리 찾는 날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고용복지센터 플러스센터 5층 채용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구인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과 취업컨설팅이 진행된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 참가 기업과 구인 직종을 사전에 공지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문의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www.kycenter.or.kr 031-912-8555■ 고양시여성회관고양시여성회관 취업상담실 운영고양시여성회관에서는 경력단절여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진로) 상담, 구인·구직 신청 접수 및 취업 알선, 여성 일자리창출 지원 특화프로그램 운영, 직업선호도검사, MBTI 성격검사, 프레디저 등 실시 및 해석, 여성 1인 창업지원 ‘솜씨고운가게’ 운영 등을 지원한다. 상담 희망자는 고양여성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방문 상담 시 예약은 필수다.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교육고양시여성회관에서는 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보육시설 조리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이해, 급식의 위생 및 안전교육, 계절에 맞는 어린이 급식 메뉴,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 저염식 및 식품알레기 교육, 취업서류 준비 등이다. 어린이집 내부 및 조리실 탐방, 현직 어린이집 조리사와의 만남 등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교육일정은 1차 4월 22일부터 26일까지며, 2차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로 일정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교육장소는 고양시 여성회관 요리교실 및 특강교실이며,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중 보육시설 취업희망여성(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교육생 모집 1개월 전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다.문의 고양시여성회관 wcenter.goyang.go.kr 031-8075-4626~7여성창업 미니마켓 ‘솜씨고운가게’ 운영고양시여성회관에서는 여성회관 수강생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창업 미니마켓 ‘솜씨고운가게’를 운영한다. 연 4회(설맞이, 가정의달맞이, 여름맞이, 추석맞이) 열리는 정기마켓과 연중 상시(월 20회 이상) 열리는 정기마켓으로 나눠 운영하며 생활도자기, 생활한복, 홈패션 및 생활의류, 모자&가방, 핸드페인팅도자기, 천연비누 및 목욕용품, 헤어핀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판매 장소는 여성회관 1층 로비 및 정문 출입문 입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현금거래만 가능하다.문의 고양시 여성회관 wcenter.goyang.go.kr 031-8075-4626~7■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멘토링데이를 운영한다. 멘토링데이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자에게 세무 교육(사업자등록증, 일반/간이과세 장단점, 각종 세금), 창업환경의 이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교육한다. 장소는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로 3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문의 www.gywbi.or.kr 031-924-5043 ■ 2019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생 모집고양시는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2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연환경해설사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등 생태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교육・생태탐방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에 진행되며, 역사문화의 이해 등 15과목을 총 80시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이수와 환경부 시연평가를 거쳐 수료할 경우, 환경부 신분증이 발급되며 자연환경해설사로 다양한 자연환경해설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고양생태교육센터는 2014년 환경부로부터 전국 8번째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2018년까지 총 8회의 기본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고, 자연환경해설사 219명을 배출했다.문의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ecopark.goyang.go.kr) 031-924-7341~2 2019-02-28
- 취미부터 자격증 취득 준비까지~ 우쿨렐레 배워보세요 장항동에 자리한 ‘한국우쿨렐레교육원 일산센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우쿨렐레 강습을 진행하면서 악기도 판매하는 곳이다. 강습은 현재 성인을 대상으로만 하고 있으며, 강습반은 취미반인 일반 과정반과 자격증 과정반, 지도자교육 과정반 등이 있다.일반 과정반은 코드를 이용한 반주법과 멜로디 등 우쿨레레를 즐기기 위한 기본 과정을 배우는 반으로, 주 1회 1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4회 기준 8만 원이다. 자격증반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과 연주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자격증 과정은 2급 및 1급반 각각 주 2시간 수업이 8주간 진행된다. 연주과정은 1급에 이어진 과정으로 고급 반주와 다양한 연주곡을 익히는 과정이며, 지도자교육 과정반은 지정 교육 센터 또는 지사 및 지부 운영자 준비 과정으로 연주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다.우쿨렐레 지도자 자격증은 ‘자격기본법 제17조 1항’에 근거한 민간 자격증으로 한국우쿨렐레교육원에서 발급한다. 이곳에서 강습을 맡고 있는 센터장 박재성 씨는 “우쿨렐레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 방과 후 수업이나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등에서 우쿨렐레 지도 강사 자리를 얻는 데 유리할 수 있다”며 “음악을 전공한 주부들이나 경력단절여성 등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강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전했다.우쿨레레 판매점(베짱이우쿨렐레)을 겸하는 이곳에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우쿨렐레 공방에서 제작하는 브랜드 제품인 ‘솔리스트 & 리리코’를 비롯해 다양한 가격대의 우쿨렐레를 판매하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백마로 195 에스케이엠시티 1층 1194호문의 031-912-7557 2019-02-28
- 학부모가 함께하고 직접 선정했다! 우리 지역 우수 진로 체험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 우수 진로 체험 기관 20여 곳을 선정, 발표했다.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 과정에는 학부모가 직접 체험처에 동행해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맘만’은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신중한 맘(엄마)들이 만족한 체험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체험처로 선정된 지역 기관 및 협회, 학원 등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어떠한 진로체험을 제공했는지 체험처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수 체험처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화정씨앤씨미술학원’ 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1247호부터)✓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⑬ 화정씨앤씨미술학원 - 송성훈 강사‘그래픽 디자이너’ 세계, 다양한 체험 통해 만나다 Q. 화정씨앤씨미술학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화정씨앤씨 미술학원입니다. 저희 학원에선 중, 고등학생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교육을하고 있습니다. 미술 전공 선생님들께서 미술대학 입시와 예술 고등학교 입시 에 힘쓰고 있으며 취미 미술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미술과 관련된 진로를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미술은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재능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미술을 진로로 선뜻 결정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재능 보다는 얼마나 노력을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단지 좋아하는 것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장래에 직업으로까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Q. 체험 직종인 ‘그래픽 디자이너’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체험 직종인 그래픽디자이너는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직업입니다.대학 전공으로는 시각디자인에 속하며 주로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을 주로 합니다.그래픽 디자이너는 광고나 패키지 그리고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Q.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나요?저희 체험처는 그래픽디자이너가 하는 일 중 캐릭터 일러스트를 체험하는 수업으로 두 가지 로 나누어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① 동물캐릭터디자인- 핀 버튼 뱃지 제작, ②디지털 아바타 디자인 이렇게 수업합니다. 동물 캐릭터 디자인-핀버튼 뱃지 제작의 경우 자신을 특정 동물과 합성하여 그 특징을 살려 캐릭터를 디자인 하는 것입니다. 손 그림 작업으로, 색연필이나 마카와 같은 건식재료로 진행합니다.디지털 아바타 디자인 수업은 타블렛 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컴퓨터 그래픽으로 자신만의 아바타를 디자인 하는 수업입니다. 제시된 여러 스케치를 조합하고, 타블렛을 통하여 채색을 해줍니다. 타블렛을 이용하면 컴퓨터에서도 손으로 그리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어 더욱 세밀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Q. 청소년들에게 전할 조언 부탁드립니다.진로를 선택 할 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혼자서 생각하기 보다는 진로 관련 전문가에게 상담을 꼭 해보세요, 다른 사람의 꿈에 맞춰가기 보다 꿈을 스스로 선택하여 나아가는 그런 고양시 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모 인증단 평가> 김수정 학부모두개의 체험을 하는데 사전 미팅과 사후 미팅을 진행했다. 안전에 대해 많이 신경을 써 주는 게 인상 깊었고, 수업 내용 또한 재미있었다. 체험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더 넓었으면 좋겠지만, 20명이 체험하기에는 적당했다. 2019-02-28
- “흰저고리 검정치마 입고 3.1절 만세운동 재연해요!” 매해 3.1절은 태극기 다는 날, 혹은 신학기 전 하루 쉬는 날 정도로 생각해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허나 올해 2019년 3월 1일은 좀 다르다. 정확히 100년 전인 1919년 3월 1일이 3.1만세운동이 시작된 날이기 때문이고 100년이라는 시간이 주는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파주시평생학습센터 생활한복반 주부 동아리가 나섰다. 흰저고리 검정치마를 입고 태극기 휘날리며 일제의 총칼도 두려워하지 않고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던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보자.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지난해 파주시가 평생학습도시임을 선언하고 평생학습을 위한 제반 교육환경을 개선하면서 파주시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월 28일자로 파주시평생학습센터로 변경됐다. 파주시평생학습센터는 설립 이래 파주시민들의 문화예술적, 교육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문화예술강좌를 운영해 왔고 강좌에서 수업을 들을 수강생들은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바로 이곳 파주시평생학습센터에 생활한복동아리 ‘혜윰’이 있다. 혜윰은 ‘생각’이라는 뜻을 가진 토박이 말로, ‘우리 가족 생활한복반’(이하 생활한복반) 수강생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다. 생활한복반은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한복과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강좌인데,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주 2회 회당 3시간에 걸쳐 생활한복 만들기를 배우는데, 매분기 수강생 모집이 시작되면 10분 안에 마감되는 인기 강좌다. 동아리서 고급과정 배우며 지역사회로 환원해생활한복동아리 혜윰은 지난 2014년 한 수강생의 제안으로 시작돼 생활한복반 채수정 강사와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생활한복반 정규수업만 해도 주 6시간이 소요되는 터라 동아리는 격주로 1회씩 3시간 정도 짬을 내 활동한다. 혜윰은 심화수업의 성격과 재능기부라는 봉사적 성격을 지닌다고 한다. 채 강사는 “수업 시간에 풀어내지 못한 고급과정을 동아리에서 배우고 1년간 만든 다양한 작품을 판매해서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혜윰에서는 심화수업을 통해 다양한 제작 패턴을 공유하기도 하고 실력이 좋은 회원이 초보 회원에게 가르쳐주기도 한다. 동아리 시간에 제작한 작품으로는 모자와 가방, 베갯잇, 허리받침쿠션, 자투리 조각천을 활용한 노리개인 괴불 열쇠고리 등 다양한 소품들이 있다. 회원들은 1년간 부지런히 작품을 만들고 이를 차곡차곡 쟁여 개관행사나 바자회, 파란만장 장터, 플리마켓이 열릴 때마다 이를 판매한다. 판매 수익은 노인복지회관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다. 채 강사는 “보편적 복지의 차원에서 파주시가 수강생들에게 평생학습의 환경을 물적으로 지원해주는 만큼 회원들은 파주시로부터 받은 여러 가지 문화적 혜택들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베풀고 싶었다”고 말했다. 3.1절 만세운동 재연합니다!재능기부와 판매수익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온 생활한복동아리 혜윰은 올해 3.1절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 각자가 흰저고리와 검정치마를 만들어 입고 3.1만세 운동을 재연하는 것이다. 채수정 강사는 “2019년은 임시정부설립 100주년이자 3.1만세 운동이 있은 지 100주년이 됩니다. 파주는 경기북부 지역에서 3.1운동의 거점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든 한복을 입고 1919년 3월 1일 그날처럼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파주시 곳곳을 걷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준비하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는 봉일천에 위치한 3.1절 기념비 앞에서 시작된다. 3월 1일 아침 8시 40분에 집결해 헌화와 기념식, 퍼포먼스 행사를 가진 후 구 도로를 교통통제해 3.1만세 운동을 재연할 예정이다. 걷기 대회는 3.1절 기념비에서 시작해 파주시청까지 약3.7km로 진행되는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는데 자녀와 함께 하면 뜻깊은 3.1절 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니인터뷰강사 채수정(금촌동)씨혜윰 동아리는 수강생의 제안으로 시작된 만큼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해서 참 좋아요. 3.1절 만세운동 재연을 위해 1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3~4시간씩 모여 한복을 만들고 있는데,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요. 우리가 파주시로부터 받은 것을 다른 시민들에게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3.1절 만세재연이 끝나면 일부 회원들은 손수 만든 한복을 추억으로 간직하기도 하고, 또 다른 회원들은 기부할 생각입니다. 혜윰이 있어서 저는 늘 행복합니다. 회장 오명숙(금촌동)씨생활한복반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보다 좀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동아리에 참여했고 그동안 여러 소소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사람들의 끈끈한 정이 좋아서 오래 다니게 되고 서로 알아가고 친분이 쌓이면서 점차 외부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됐어요. 동아리 시간에는 1년간 기부할 물건을 만드는데, 좀더 많이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곳간을 채우는 심정으로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어요. 회원 김금희(목동동)씨어릴 적 어머니가 바느질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배우는 게 쉽지 않았어요. 생활한복반에서 차근차근 바느질을 배우면서 이제는 제 옷을 직접 만들어 입을 수 있고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인 만큼 이런 행사를 통해 그날의 선조들이 가졌을 절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돼 참여하게 됐습니다. 혜윰은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 만큼 자꾸 오게 됩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2-28
- 자원재순환과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두레협동조합’ 중국과 필리핀 인수 거부로 야기된 국내 쓰레기 대란 이후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업사이클링이 떠오르고 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친환경적 작업을 말한다. 이는 소비경제시스템이 초래한 환경 파괴와 자원·에너지 고갈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평가받는다. 두레협동조합(이사장 김윤숙)은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과 판매, 체험 교육 등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우리 지역 선두주자다.환경과 경제가 공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주엽동 대우레시티에 자리한 두레협동조합은 2013년에 설립되어 재활용품 판매점 운영과 함께 나눔가게,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과 판매, 체험교육을 중점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이곳에서 주로 생산,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은 청바지를 소재로 한 수공예 패브릭 제품이다. 강한 내구성과 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청바지를 주재료로 가죽과 자투리 원단을 결합한 가방, 파우치, 앞치마 등을 판매한다. 자체 브랜드로 ‘에코진’ ‘진플러스’를 갖고 있다. 김윤숙 두레협동조합 이사장은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물품을 해체하고 재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가진 현물로 재생산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교육사업에 역량을 키우고 집중할 계획이고, 관내 폐기물 업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에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국내 유명 아이돌 멤버가 착용해 ‘착한소비 아이템’으로 유명해진 모어댄 가방을 예로 들었다. ‘모어댄’은 폐차 가죽시트와 에어백, 안전벨트 등을 재활용해 가방, 지갑 등 액세서리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다. 이처럼 환경은 경제를 규제해야 보존된다는 낡은 사고방식을 뒤엎고 환경과 경제를 모두 살리는 상생 모델이 두레협동조합이 추구하는 목표다. 공모전 작품 심사 모습자원재활용 실천의 장 ‘업사이클링 공모전’ 지난달 21일, 제2회 업사이클링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이 행사는 두레협동조합 본점과 재활용 가게 이전 오픈식을 겸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업사이클링 공모전에는 쉽게 버려지는 물품에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더한 18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자투리 나무 조각, 가죽, 패브릭 천, 헌 벨트, 청바지 주머니를 활용해 만든 최두선씨의 ‘벽걸이 수납함’이 차지했다. 행사 당일 참석자들은 직접 출품작을 심사하면서 ‘가정에서 흔히 버려지는 물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가치소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3회를 맞는 2019년도 공모전은 고양시의 협조를 얻어 규모 있는 지역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재활용품 가게 ‘다있소’와 공방작가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 두레협동조합은 집안 구석구석 버리긴 아깝고 나에겐 필요 없는 물건을 기부받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재활용 가게 ‘다있소’도 운영한다. 김윤숙 이사장은 “재활용품 가게 운영 과정에서 자연히 재활용품 수거, 매장관리, 제품제작 과정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며 “판매수익금은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연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곳은 100여 명의 고양방물단 소속 공방작가들의 판로지원사업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판매 대행, 판매처 연결, 프리마켓 운영 등으로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자립을 돕는다. 경기꿈의학교를 운영해 학생들과 다양한 액세서리 소품을 만들어보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는 재능기부를 통한 저렴하지만 알찬 강좌를 준비 중이다. <두레협동조합 이용 꿀팁>- 원데이 클레스 (청바지천 그래니백 만들기, 1만 원)- 기초부터 차근차근 정규과정 (가방, 파우치, 앞치마 만들기/ 가죽공예)- 재활용 물품(의류, 잡화, 도서류, 소형가전 등) 방문 수거* 문의 031-911-2589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2-28
- 메이커 교육의 요람, 파주 운정 ‘잡토이 메이킹 코딩전문학원’ 메이커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 교육으로 꼽힌다.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설계하고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상상 속의 것을 현실로 구현해 낼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메이커 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이 메이커 교육을 5년 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곳이 바로 ‘잡토이 메이킹 코딩학원’(이하 잡토이 코딩학원)이다. 스스로 제작자가 돼 원하는 것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아이들과 소통하는 공간, 잡토이 코딩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제작자 사고방식 키우는 교육세상에 필요한 물건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 출발은 제작자의 마인드에서 시작된다. 필요하다고 느끼거나 만들어보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만들어내기 위해선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능력이 요구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하다. 2014년 메이커 교육을 시작할 때부터 잡토이 코딩학원에서는 학생의 의사와 선택을 중시하는 교육을 실천해 왔다. 모든 작품을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해 만들기 때문에 이제껏 같은 작품이 하나도 없다. 학생과 강사가 질문과 대화를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생각을 하나하나 구체화하는 과정을 함께한다.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을 익히고, 작품 제작에 필요한 앱 활용 방법을 배운다. 이처럼 메이커 교육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다양한 수행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된다.메이커 구현을 위해 필요한 코딩 능력 길러잡토이 코딩학원에서는 메이커 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디지털 도구 사용법을 기본적으로 가르친다. 소프트웨어는 자신의 상상을 실제 세상에 선보이기 위한 도구로 메이커 교육의 과정이다. 그래서 스크래치와 아두이노, 앱인벤터, C언어까지 포함한 기본 로직을 배워두면 무엇을 만드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사라진다. 아두이노는 여러 프로그램을 업로드 시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게 하는 도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픈 소스 하드웨어이다. 이 아두이노 보드에 전선을 꽂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면 세상에 없는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더불어 소프트웨어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 코드를 읽어낼 줄 알아야 한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공개한 오픈 소스 코드를 알면 그 소프트웨어와 비슷한 것을 만들거나 그 소프트웨어에서 이용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잡토이 코딩학원의 교육 과정은 1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C언어까지 포함한 기본 로직을 배우고, 아두이노 활용과 오픈 소스를 읽어내는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메이커 문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되길메이커 교육은 주로 초등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잡토이 코딩학원에서는 그보다 어린 6~7세부터 시작해도 좋다고 권한다. 모든 제품에는 아트적인 요소가 필요하고, 어려서부터 이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경험해 보는 것이 유익하기 때문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은 툴을 사용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시야를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릴 적부터 제작자 마인드를 기르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세상에 던지는 질문이 저절로 달라진다고 한다. 잡토이 코딩학원의 앙혜은 원장은 “메이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선 제작자 마인드와 사고방식이 필요한데 이는 어려서부터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잡토이 코딩학원은 메이커 교육을 넘어 메이커 문화를 만들어가는 요람이 되길 희망한다. 개인랩이나 가족랩 시간을 마련한 것도 이 때문이다.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배우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메이커 문화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라고 있다. 위치 파주시 목동동 1052-2 목동트윈프라자 1동 301호문의 010-9144-3787 2019-02-28
- ‘올바른 소리’로 시작하는 우리아이 영어 첫걸음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처음 접하는 시기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과연 현재의 우리 젊은 부모들은 충분한 이해로 영어 교육을 시키는 것일까? 사실은 그렇지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발음기호, 단어암기와 함께 시작되는 부모세대의 영어 교육에서 몇 단계의 변화를 걸쳐 현재의 영어가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의 잣대로 아이들을 평가하고 또 이끌고 나아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볼 수 있다.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게 되는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항상 드리는 질문이 있다. 우리 아이가 남들보다 조금 빨리 영어를 시작할 때 무엇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지 이다. 많은 학습기관에서 아이들을 평가하거나 끌고 가는 방향은 초등, 중등 모두 단어와 문법적인 체계이다. 여기에서 단어란 반복학습을 통한 어휘력의 증가이며 문법은 계산된 방법으로 질문자가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는 요령이다. 상기 두 가지 학습은 좋은 대학과 성공을 위한 필수 과정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점점 어려지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교육을 시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히려 미래의 영어 교육에 '이미 겪어본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영어는 언어이며 반드시 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모음과 자음의 소리를 조합하기 시작하고 읽을 수 있는 단어들이 생기면서 그 의미를 물어 보기 시작하는 과정을 '말을 글자와 조합하는 시기'라고 한다. 영어도 마찬가지 이다. 모국어의 사고로도 이해 할 수 없는 학습적인 반복 보다는 영어라는 언어로 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다독을 통한 문단 이해능력이 길러져야 할 것이며 처음이 '올바른 소리'로 시작되어야만 속도와 이해 두 가지를 모두 갖고 갈 수 있을 것이다. 다들 우리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어떻게 언어라는 것과 점점 가까워 졌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10세 미만의 친구들에게 과목으로서의 영어, 점수, 등급을 떠올리기 때문에 그 과정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결론은 이것이다. 해야만 할 것을 미리, 빨리, 반복하는 것보다 그것을 할 시기에 힘차게 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올바른 영어 조기 교육의 길이다.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청담클루빌어학원 고태상 원장문의 031-943-9677 2019-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