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780) [음악회] ♠리듬앙상블의 추억의 음악속으로 해피디스크쇼 일시 : 5/8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전당회원3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앙코르 오페라 마술피리 일시 : 5/9~1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2-2232-1148 [콘서트] ♠50주년 기념 패티김 Big 콘서트 일시 : 5/9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8만원/S석6만원/A석5만원/B석3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하춘화 효 콘서트 일시 : 5/9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R석6만6천원/S석4만4천원/A석2만2천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연극] ♠개그콘서트 전국투어-안산 일시 : 5/9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5만5천원/R석4만4천원/S석3만3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어린이] ♠어린이 뮤지컬 연극 오즈의 마법사 일시 : 5/1~8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전석1만5천원 주최 : 화성시문화재단, (주)M-Tech 문의 : 031-903-6958 ♠책먹는 여우 일시 : 5/9~1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2만원 주최 : 가람뮤지컬 문의 : 031-230-3440 ♠09년 국악인형극 피리인형 떼루떼루 일시 : 4/8~12/30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전석1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89-6427 [전시] ♠모던 추상과 그 이후 일시 : 4/8~12/31 장소 : 경기도미술관 2층 주최 : 경기도미술관 문의 : 031-481-7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지역난방공사, 안산도시개발 매각 공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와 안산도시개발(주) 지분 매각주간사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29일 안산도시개발(주) 매각 공고를 냈다. 매각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입찰참가의향서는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이어 7월 중 본입찰제안서를 받아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정밀실사를 거쳐 10월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각과 관련한 사항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중소기업 정책자금 100% 활용하세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 중소기업연수원은 중소기업인들이 다양한 정책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정책자금 100% 활용하기’ 연수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한다. 연수과정은 5월 7~8일, 19~20일 기간 중 중소기업연수원(안산)에서 1박2일로 진행된다. 연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은 연수원 홈페이지(sbti.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31-490-1118)로 송부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푸른 하늘에서 짜릿한 체험을” ‘2009 국제레저항공전’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 사동 옛 챔프카경기 예정 부지에서 열린다.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행사는 33개 국내외 항공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항공산업전, 항공 워크숍, 항공체험전, 항공레저스포츠대회, 항공문화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39만㎡ 규모의 행사장에 항공역사를 소개하고 비행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2개의 전시관과 항공기 전시장, 체험 및 교육장, 대회장, 비행항공기 주기장, 헬기 전시장 등이 마련된다. 특히 레저항공기를 직접 타보거나 분해, 조립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관광공사는 경비행기 탑승 등 8가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3만5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조종사와 함께 초경량 항공기를 타고 10여분간 시화호 주변을 날아보는 초경량항공기 탑승은 매일 10대의 항공기를 통해 2회 운영된다.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 or.kr)를 통해 미리 신청한 관람객 가운데 200명을 선발, 행사기간 매일 40명씩 경비행비를 탑승할 수 있다. 항공기를 직접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항공기의 구조와 생산과정 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글라이더·패러글라이더 지상훈련도 체험할 수 있고 허리에 와이어를 묶고 트램펄린(Trampoline) 위에서 하늘로 뛰어 오르는 스카이번지와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항공전의 백미인 ‘에어쇼’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행사기간동안 레저 항공기의 공중곡예와 편대비행 등을 첨단 LED중계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일본, 이탈리아 곡예단의 화려한 비행군무와 국내 소방헬기·경찰·육군헬기의 스카이다이빙, 무인항공기 시범 등도 펼쳐진다. 파일럿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 꿈나무 캠프’도 운영된다. 또 전투조종사, 일반항공기 조종사들과의 대화 시간과 열기구를 탑승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초등학교 4학년이상 청소년부터 참가 가능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9 안전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재난체험과 소방체험, 놀이마당 등 3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선언, 행사 참가 항공기들의 축하비행 등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아동 및 청소년 2000원이며 만 5세 미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미리 가보는 국제레저항공전 “푸른 안산에서 짜릿한 체험” 5월 1일 개막, 5일간 안산 시화호 일대서 ‘2009 국제레저항공전’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 사동 옛 챔프카경기 예정 부지에서 열린다.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행사는 33개 국내외 항공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항공산업전, 항공 워크숍, 항공체험전, 항공레저스포츠대회, 항공문화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39만㎡ 규모의 행사장에 항공역사를 소개하고 비행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2개의 전시관과 항공기 전시장, 체험 및 교육장, 대회장, 비행항공기 주기장, 헬기 전시장 등이 마련된다. 특히 레저항공기를 직접 타보거나 분해, 조립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관광공사는 경비행기 탑승 등 8가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3만5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조종사와 함께 초경량 항공기를 타고 10여분간 시화호 주변을 날아보는 초경량항공기 탑승은 매일 10대의 항공기를 통해 2회 운영된다.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를 통해 미리 신청한 관람객 가운데 200명을 선발, 행사기간 매일 40명씩 경비행비를 탑승할 수 있다. 항공기를 직접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항공기의 구조와 생산과정 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글라이더·패러글라이더 지상훈련도 체험할 수 있고 허리에 와이어를 묶고 트램펄린(Trampoline) 위에서 하늘로 뛰어 오르는 스카이번지와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항공전의 백미인 ‘에어쇼’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행사기간동안 레저 항공기의 공중곡예와 편대비행 등을 첨단 LED중계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일본, 이탈리아 곡예단의 화려한 비행군무와 국내 소방헬기·경찰·육군헬기의 스카이다이빙, 무인항공기 시범 등도 펼쳐진다. 파일럿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 꿈나무 캠프’도 운영된다. 또 전투조종사, 일반항공기 조종사들과의 대화 시간과 열기구를 탑승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초등학교 4학년이상 청소년이면 캠프 참가가 가능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9 안전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재난체험과 소방체험, 놀이마당 등 3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는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선언, 행사 참가 항공기들의 축하비행 등으로 진행된다. 항공전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아동 및 청소년 2000원이며 만 5세 미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중소기업 정책자금 100% 활용하세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 중소기업연수원은 중소기업인들이 다양한 정책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정책자금 100% 활용하기’ 연수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한다. 연수과정은 5월 7~8일, 19~20일 기간 중 중소기업연수원(안산)에서 1박2일로 진행된다. 연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은 연수원 홈페이지(sbti.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31-490-1118)로 송부하면 된다. 이 과정은 연초부터 개설돼 총 11회에 걸쳐 운영했고 총인원 500명이상이 참석하는 등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형수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지역난방공사, 안산도시개발 매각 본격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안산도시개발(주) 지분 매각주간사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29일 안산도시개발(주) 매각 공고를 냈다. 매각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입찰참가의향서는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이어 7월 중 본입찰제안서를 받아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정밀실사를 거쳐 10월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각과 관련한 사항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호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기획특집 - 제2회 내일신문 전국 진로적성평가 미리보기 ① 1회 대회 결과로 본 춘천지역 진로적성 교육 환경 ② 2회 대회, 100배 활용법 춘천 초등학생들 진로대비능력 평균이상, 중고등생은 전국 하위권 수준 내일신문 주최 제1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 분석, 수도권과 비수도권 양극화 심해 춘천지역 학생들의 ‘진로대비능력’이 수도권 다른 시·군의 학생들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일신문이 지난해 7월 20일 춘천시를 비롯해 전국 24개 지역 초·중·고 학생 6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를 분석한 결과이다. 미래 목표 직업과 직결되는 ‘진학정보’ 부족 내일신문 진로적성평가는 진로성숙도평가와 학과계열선정검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진로성숙도평가’는 시험제도, 진학, 직업, 직업경로 등에 대한 정보와 관심 정도를 알아보는 평가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대한 준비 수준’을 비교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이다. 이 평가에서 춘천지역 학생들은 전국평균(55.9) 보다 떨어지는 55.5로 나왔다. 학년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59.4(전국평균 58), 중학생은 53.1(전국평균 54.3), 고등학생은 50.2(전국평균 55.9)로 초등학생은 전국평균보다 높게 나타났고 중.고등학생은 정국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진로성숙도가 가장 높게 나온 지역은 서울 양천(59.19)이고, 대전(58.24)과 서울 강남(57.86)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 인근 시도 응시생 평균은 수원 56.84, 안양 56.23, 분당 56.23, 일산 56.47 등이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진로성숙도평가에서 춘천지역 초등학생들은 진학(대학,학과)정보에 비해 시험정보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춘천지역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진학정보는 물론 시험정보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진햑정보와 시험정보는 학생의 미래 목표 직업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학과정보와 만큼은 확실하게 취합해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응시생이 어떤 계열(문과·이과·예체능)과 학과에 적합한지에 대해 알아보는 ‘학과계열선정검사’에서 초등생은 자연계열, 중·고생은 인문계열 비중이 높았다. 학년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자연계(46%)-인문계(28%)-예체능계(26%), 중학생은 인문계(47%)-자연계(27%)-예체능계(26%), 고등학생은 인문계(41%)-자연계(35%)-예체능계(24%) 순이다. 수도권 학생들 진로대비능력 높아 이번 자료를 보면 전반적으로 수도권 지역 학생들이 비수도권에 비해 진로대비능력이 높게 나왔다. 학업성취도뿐 아니라 진로교육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로성숙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온 서울 강서, 대전, 서울 강남, 부천, 대구, 서울 송파, 서울 노원, 일산, 분당, 안양, 천안 등 12곳 중에서 대전, 대구, 천안을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지역이다. 반면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온 거제, 원주, 광주, 울산, 창원, 인천, 목포, 안산, 청주, 구미, 춘천, 부산 중에서 인천과 안산을 제외하면 모두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한다. 이런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방 학부모들의 경우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의대·법대가 최고’라는 구시대적 진로적성관에 매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조진표 대표는 “수도권 학부모들은 사설 적성검사와 진로컨설팅을 통해 자녀의 진로를 다양하게 결정하는 추세이지만, 비수도권 지역에서 이 같은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교육양극화는 학습만의 문제가 아니라 진로와 관련된 정보력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와 교육당국이 진로교육에 더 높은 관심과 함께 대책마련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 5월 23일 실시 내일신문은 진로적성평가 전문 기관인 와이즈멘토와 함께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를 오는 5월 23일 실시한다. 올해 실시되는 진로적성평가는 문이과 및 학과 선택을 진단해주는 ‘학과계열적성검사’와 학습 습관 및 방법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해주는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로 진행된다. 더불어 6월 중순부터는 지역별로 진로적성검사 무료 ‘해석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2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와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http://exam.nae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일신문은 앞으로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진로적성평가를 실시, 학생들의 진학 및 미래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문의 : 02-2287-2300 김미정 리포터 ckmj@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경기도, 레저항공산업 전문가 포럼 경기도는 10일 한양대 안산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레저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서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레저항공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과 ‘레저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마련 및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레저항공스포츠 활성화 방향에 대해서는 한서대 이강석 교수가, 레저항공산업 발전방향은 신대원 교통안전공단 항공안전처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이종훈 대한민국항공회 부총재와 이상훈 경기개발연구원수석연구위원, 박병철 경북도지사 공항정책특보, 정은영 국토해양부 사무관, 박수복 한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학계·업계·항공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추진중인 ‘레저항공산업 발전 5개년계획’에 반영하고 법·제도적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9
- ‘MB식 교육개혁’ 제동 걸리나 당선자, 선거과정 심판론 강조 교육 관심 높은 도시서 압승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MB식 교육정책 심판’론을 내걸었던 김상곤 한신대 교수가 당선되자 교육계에서는 사실상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김 당선자의 공약들이 고교다양화 등 수월성교육을 강조하는 정부의 교육정책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MB식 교육개혁’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자는 선거기간 내내 정부의 교육정책을 심판하겠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에 반해 현 교육감인 김진춘 후보는 정부의 교육정책과 맥을 같이하는 ‘수월성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장해 왔다. 김진춘 후보를 누르고 김 당선자가 당선된 것은 결국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진 국민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것이 교육계의 분석이다. 이날 선거는 ‘박빙’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개표 초반에 승패가 갈렸다. 특히 김 당선자는 수원, 성남, 안양, 고양, 부천, 광명 등 상대적으로 교육에 관심이 많은 도시지역에서 김진춘 후보를 따돌렸다. 김 당선자의 교육정책은 ‘공교육 확립’과 ‘차별없는 교육’으로 압축된다. 김 당선자는 먼저 특목고와 자사고에 대해 당분간 유지·동결하겠지만 공교육을 강화해 수요를 줄이는 정책을 펴나간다는 생각이다. 즉 김 후보는 특목고 등 소수를 위한 특권교육 대신 공교육 전반에 재정을 확대·투입하겠다는 생각이다. 공교육 강화 방안으로는 ‘혁신학교’ 설립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혁신학교는 학급당 인원 25명, 학년당 5개반 정도로 중소규모 외형을 갖추고 개인별 보충수업과 방과후 학교, 방과후 개인지도 등을 통해 학업능력을 기르는 것을 말한다. 이는 2012년까지 자율형 사립고, 기숙형 공립고, 마이스터고를 300개 신설하겠다는 정부 정책과는 차이가 있다. 김 당선자는 현재 수원, 성남, 안양, 고양, 부천 등 5개 지역에서 실시중인 고교 평준화를 주민의견을 수렴해 안산, 의정부, 광명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 당선자는 획일적 일제고사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소한 김 당선자의 임기 동안에는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전국단위 시험을 표집으로 치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원과 경쟁할 수 있는 ‘온라인 방과후 학교’의 도입으로 24시간 학생지원체제를 확립하고 공립학교의 병설유치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을 100% 직영화하고 저소득층 자녀 무상급식과 맞벌이 자녀 아침급식도 추진된다. 학교폭력과 학교부적응 문제 해결을 위해 500여개 학교에 전문상담교사가 충원된다. 이와 함께 김 당선자는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사를 증원하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를 확대할 생각이다. 다문화가정과 이주근로자 자녀에 대한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세풍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