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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_ 제10회 전국 고교생 경제한마당 장려상 대일고 2학년 경도현 학생 제10회 전국 고교생 경제한마당에서 장려상을 받은 대일고 2학년 경도현 학생, 시험을 본 당일 답지가 홈페이지에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가채점을 하면서 눈앞이 캄캄했다. 문제가 쉬워 별로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풀었는데 당연히 맞았으리라 예상했던 주관식 문제를 어처구니없는 계산 실수로 날려버려 꽤 큰 점수가 깎였다. 객관식도 황당한 실수를 연발해 사실 수상은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상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조금은 어안이 벙벙했지만 지금까지 경제학을 공부해왔던 시간이 헛되지는 않았구나하는 생각에 오히려 만족했다는 도현군의 경제학 강의를 들어보자. 수상을 하고 싶다면 경제학은 기본, 수학도 중요해도현군은 경제학과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항상 경제학 책을 붙들고 있었기에 특별하게 경제경시를 위한 준비는 없었다. 다만 경시를 신청하고 나서 수능 경제를 풀어 보았다. “경제경시가 고등학교 경제 수준에서 출제되는 시험이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기본서를 통한 이론 위주의 공부를 했던지라 문제에 익숙하지 않아서 했던 선택이었습니다.”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문제를 풀려고 하면 헷갈렸던 부분은 수능 문제로 복습이 가능했다. 본격적인 시험 준비는 KDI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출문제로 준비했다. 단원별로 분류가 잘 되어 있어 공부하기도 편하고 이전 시험의 기출 유형을 분석하며 자주 나오는 부분이나 유형 등을 나름 분석해 볼 수도 있었다.그렇다면 어느 선까지 공부를 해야 경제경시에서 수상을 노려볼 수 있을까? 도현군은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라 강조한다. “KDI 경제경시는 고등학교 경제 수준에서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심화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아무리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봤어도 기본기가 부족하면 복잡한 문제를 틀리게 된다”며 “고등학교 과정의 경제 실력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기본기가 완성된 다음 실전 감각을 익히고 최근 출제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KDI에서 나온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단순히 시험을 보는 것만이 아닌 수상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경제학과 많은 관련이 있는 학문인 수학 또한 중요하다”고 도현군은 밝힌다. “2013년 제 10회 고교생 경제한마당 같은 경우 100점 만점에 20점의 점수를 주관식 문제가 차지했는데, 대부분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경제문제를 수학적으로 접근해 답을 구해내는 문제들이므로 수학 실력이 부족하면 큰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며 “객관식 문제도 수학을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는 편이라 고득점 및 수상을 원하는 학생들은 수학을 두려워하지 말고 경제 기본서에 나오는 수식, 그래프들을 유심히 보며 수학 공부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한다. 처음 경제경시를 준비하면서 학원을 도움을 받지 않은 도현군은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는 학교 경제 담당 교사를 수시로 찾아가 도움을 받기도 했다. 또 대일고 경제동아리 N-CEO활동도 경제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내 꿈은 경제학과 교수도현군이 경제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기는 중학교 때다. 책 읽기를 좋아하고 수학을 잘하는 도현군을 지켜보던 담임이 ‘네 성격과 경제학이 잘 맞을 것 같다’는 한 마디에 경제학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중학교 때 뚜렷한 진로가 없었고 그 때문에 학교 공부가 중요하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그 결과 열정을 가지고 공부에 임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의 조언으로 우연히 경제학을 접하게 되었고 선생님의 예상대로 제 성격과 매우 맞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경제학이란 학문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자 ‘재미’라는 것이 생겼고 경제학 공부의 재미에 속 빠진 도현군은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졌다. 도현군의 경제학 사랑 덕분에 덩달아 다른 과목도 힘들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경제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상 가질 수 있는 화려한 직업이 참 많다. 경제학과 관련된 수많은 화려한 직업 중 도현군은 경제학 교수가 되고 싶다. “제가 그 많은 직업 중에 경제학 교수가 되고 싶은 이유는 돈을 버는 수단으로서 경제학이 아닌 학문으로서 경제학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도현군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탐구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한다. “경제학 교수가 된다면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을 것 같아 제 꿈을 경제학과 교수로 삼고 있습니다.”또한 “경제학자가 되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이론을 만들어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도현군은 “교수라는 직업은 학자이기 때문에 다른 직업군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 그리고 도현군의 아버지가 박사과정까지 공부한 것을 알고 있어 ''교수‘라는 직업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미루어 짐작을 하고 있다. 그래서 도현군은 진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경제, 수학은 꾸준히 공부해왔고 내신은 조금이라도 떨어지지 않게 시험기간 뿐만 아니라 평상시 수업시간에도 귀 기울여 듣고 필기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아무런 목표를 정하지 않았을 때는 삶의 의미가 없어 열정도 없고 당연히 성적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경제학 교수’라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나서부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한 경험을 가진 도현군은 그 목표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교 1등을 유지할 수 있었다. 교내 대회는 물론이고 경제경시에서 장려상, TESAT에서 우수장려상, IMC 한국대표선발전에서 금상(국가대표)과 같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경제경시는 다른 경제 시험들과는 달리 단순히 지식으로 맞추는 문제보다는 사례를 수학적으로 분석하여 답을 도출해 내는 문제가 많아 사고력이 필요한 시험”이라 전하는 도현군은 경제경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짧게 공부해서 수상할 목적으로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하기보다는 기본기를 갖추고 꾸준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갈무리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8
- 강남구소식 - 2013년 2월 3주 강남구, 맞춤 일자리 제공을 위한 온라인박람회 운영강남구는 오는 4월 9일 개최하는 ‘2013 강남 일자리박람회’에 앞서 사전 온라인 박람회 운영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시장의 불황으로 취업난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 일자리를 찾아주고 기업에게도 꼭 필요한 인재를 연결해주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구는 강남의 지역특성에 맞는 IT 벤처, 관광, 의료, 패션, 무역 분야에 중점을 두어 우수 구인기업을 발굴할 계획인데, 미리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사전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현장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오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실시하는 온라인 박람회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행사안내, 참가기업 정보와 채용공고 안내, 구직자 접수와 사전등록, 온라인 취업상담 등 구직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기업에게는 행사 당일 면접 부스 제공, 온라인 사전 매칭 및 현장 매칭 서비스 지원, 현장 디렉토리북 참가기업 채용 정보 및 회사소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기업의 성장과 함께 할 우수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2013 강남 일자리박람회 운영사무국(☎02-556-7955)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올해 상반기 구인인원 2명이상 채용예정인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또한 구직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 오픈 예정인 온라인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2013gangnamjobfair.kr)를 통해서 사전등록과 온라인 입사지원, 세미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희망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강남구, 저소득 영양플러스 인기 만점강남구가 지역 저소득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영양플러스 프로그램’이 인기다. ‘영양플러스 프로그램’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의 위험요인으로부터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강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08년 10월 시작한 이래 지금껏 총 2,075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12년 추진결과 대상자의 42.0%가 빈혈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강남구는 우선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만5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 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영양상태 조사 등을 거쳐 관리대상자를 가려내고 주제별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직장생활로 인해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월 1회 저녁 7시 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족, 유아, 임신부, 영아·출산수유부 등 대상에 따라 별도의 교육반을 편성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아울러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검정콩, 김, 미역, 과일, 주스 등의 개인별 맞춤 보충식품 패키지를 식품은 월 2회, 우유는 주3회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강남구 보건소 1층에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별도의 공간에 ‘영양플러스 센터’를 설치해 전문영양사에게서 개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 3423-7230~1)로 전화문의 하면 되고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대기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 봄 1학기 수강생 모집강남구에서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Extension, Riverside)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어학연수 기관인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정규아카데미프로그램, 오후세미인텐시브프로그램, 원어민 토익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월 초까지 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원을 이용할 경우, 미국 해외 연수 시 드는 학업 비용의 1/4의 정도의 비용으로 어학연수를 마칠 수 있으며, 최종 레벨 수료 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졸업에 필요한 최고 8학점까지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정규아카데미프로그램은 집중영어프로그램, 회화능력향상프로그램, 비즈니스영어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규 수업(오전9시~오후4시) 외에도 토론클럽, 여행클럽, 영자신문반 등의 동아리 활동과 토익스피킹, 미디어영어 등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 풍부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다. 또한 교육원 내에서는 오직 영어로만 이야기해야하는 엄격한 학사 규칙을 적용해 안내 창구, 매점 등에서도 영어를 사용해야 하므로 짧은 기간 동안에 효율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규 프로그램과 동일한 수업 내용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5일 16주 동안 들을 수 있는‘오후 Semi - Intensive’는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3년 1월 첫 개설한 ‘원어민 직강 소규모 토익강좌’는 영어 회화 준비와 토익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는 1석 2조 프로그램으로 특히 취업준비생들에게 안성맞춤 강의라 인기가 뜨겁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 www.gnucr.org 에 접속하거나 강남구청 교육지원과(02-546-3260)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강남구, 무료 노무상담 실시강남구가 다음달 1일부터 구청 전문가 상담실에서 ‘무료 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청년층 구직난, 구조조정 등에 따른 정리해고 등 노무관련 고충 민원이 급증하자 구가 나서 이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 주고자 마련하게 되었다.특히 이번에 운영될 ‘무료 노무상담’은 공인노무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차별 대우, 산업재해·고용보험 등 근로자에 대한 노동 관련 기초 상담부터 관내 기업체의 노무관리까지 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을 맡아 근로자와 관내 중소기업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강남구는 지난 2008년부터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무료 전문가 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없는 분야에 대해 고충을 해소해주어 그동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무료 노무상담’은 매주 목요일 10~12시에 운영되며,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민원여권과 ☏ 3423-6758)를 통하여 미리 예약하여야 한다.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인 월1회 이용과 동일민원 재상담 등은 제한한다. 한편 기존 운영하던 민사, 형사, 가사 등 생활 법률상담은 월~금요일 오후 2~4시에, 양도, 증여, 상속세 등 세무상담은 매주 화요일 10~12시에 계속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대법, ‘조중동 광고중단운동사건’ 파기환송 광고주 업무방해는 유죄인정 … 언론사 업무방해는 '심리부족'광고주들을 상대로 조선·중앙·동아일보 광고게재 중단 운동을 벌인 혐의(업무방해 등)로 기소된 네티즌 14명에 대해 대법원이 "심리를 더 하라"며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면서 소비자 불매운동에 대한 새 판례를 제시했다.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4일 인터넷 포털 다음 카페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 회원 24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개설자 이 모씨 등 14명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업무방해죄의 위력은 원칙적으로 피해자에게 행사돼야 하지만 원심은 광고주를 통해 위력을 행사한 것이 언론사에 대한 업무방해 행위가 되는지 판단하지 않았다"며 파기환송 사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업무방해죄로 처벌하는 '위력'은 원칙적으로 피해자에게 행사되어야 하고 제3자를 향해 행사되었을 때는, 이를 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위력의 행사와 동일시할 수 있는 예외적 사정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죄가 된다"면서 "원심은 언소주의 행동이 신문사들의 영업활동이나 보도의 자유를 제압할 만한 상황에 이르렀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지 않고 유죄를 인정한 것은 법리를 오해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못한 잘못된 것"이라고 판단했다.대법원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소비자불매운동이 업무방해죄가 되는지에 대한 법리를 제시한 판결"이라면서 "불매운동의 허용기준과 처벌기준을 만드는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원은 언소주 회원들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한 원심의 판결을 유지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이옥경 칼럼] 기어코 박사가 되어야 하는가 본지 이사새 정부 출범에 따른 당연한 절차로 장관 후보자나 청와대 등을 맡을 여러 주요 인사들의 과거의 족적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저런 사람이 어떻게... 저런 사람을 꼭 고집해야하나'는 국민의 한탄에 담긴 '저런' 행위의 종류는 여러가지이고 다 잘 아는 바라 또 거론해본들 입만 아프다. 보수인사들 중에도 하자가 적고(하나도 흠결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들 하니까 이해하기로 한다) 능력있는 인물들이 많을 것이고 그들을 찾아 정부를 꾸렸다면 박수를 받고 출발도 산뜻할텐데 정말 안타깝다. 아무튼 그런 과정에서 다른 '저런' 행위들에 묻혀 비교적 쉽게(?) 넘어간 한가지가 새삼 우리사회의 병리현상을 일깨워 준다. 바로 표절을 해서라도 석박사가 되려는 현상과 공직자의 학위취득과정이 합당한가의 문제이다.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의 경우 박사과정기간 동안 충북도지사와 한국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지내고 있었다. 이때 한 사립대 교수의 논문을 '복사' 수준으로 표절한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본인이 여러가지 변명을 붙이기는 했으나 일단 사과함으로써 얼렁뚱땅 넘어갔다. 그동안 표절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문제가 된 사람들은 수 없이 많다. 당장 엊그제 단국대학교의 표절 판정을 받고도 사퇴를 거부하며 버티다 박사학위취소결정이 난후에야 결국 사퇴한 김재우 전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도 있다. 명지대 박사학위자의 논문을 표절해 국민대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땄다는 의혹을 받고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문대성 의원도 있다. 허술한 박사학위 논문심사표절뿐 아니다. 대필의혹을 받는 박사학위소지자들도 문제가 되고는 있다. 하기야 댓가를 받고 대필해주는 사람들이 무슨 신명이 나서 남의 논문을 열심히 쓸까. 대필은 표절이 되기 십상이다. 애초에 박사학위 논문의 심사는 왜 이리 허술한지도 모르겠다. 말썽이 난후에야 판정이니 취소니 하는데 이러고서야 대학생 리포트 표절근절을 말하기도 민망할 뿐이다.우리사회에 넘쳐나는 각 분야 박사 중 속이 뜨끔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여기서 근본적인 질문하나. 누가 봐도 공부에 매진할 여건이 안 되는 사람들이 왜 이리 각종 무리수를 두며 학위를 따려할까? 문대성의원의 경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IOC위원인데 그것으로는 동아대 교수가 될 수는 없는가. 표절논문으로라도 박사학위를 따야만 교수가 된다는 것은 버려야할 관행 아닌가? 김이사장이나 허실장의 경우 구태여 박사여야 할 까닭이 있는지 알 수 없다. 공무원이나 산하단체 임직원들의 학위취득 장려정책도 꼭 박수쳐야 할일인지 솔직히 의문이다. 어제 자 기사 하나가 눈에 띄었다. 경남도가 도청 공무원 중 소방직을 제외한 전체 직원 2000여 명 중 6.5%인 130명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사과정 수료자와 박사학위 과정 이수 중인 직원도 100여 명에 이른다 한다. 경남도는 석사과정(2년 6월 이내)과 박사과정(3년 이내)에 입학하는 직원에게 학위 취득시 까지 인문계열 500만원, 이공계열 56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매년 40명 정도를 선발해 국내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위탁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5명(박사 74명, 석사 211명)이 지원을 받았다.학위취득지원 프로그램 재검토 해야물론 '담당직무와 관련된 과제의 전문적 연구를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도정 각 분야의 정책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것'이라니 취지는 좋다. 이중에는 전문성을 쌓아 업무실력이 향상되어 세금이 아깝지 않게 국민에 보답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 그럴까. 굳이 표절이니 그런 것은 아니더라도 '학위 따 둬서 나쁠것 없다'는 자세인 경우는 없을까.마침 어제 기사가 났길래 경남도를 예로 든 것일 뿐 중앙정부 지자체 산하기관 등에 해외유학을 포함하여 각종 학위취득지원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다 효과적인지 살펴봐야 할 일이다. 학위취득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찾고 지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사회의 학력인플레 현상은 거의 병적 수준이다. 이 병리현상을 공직자와 지도층인사들이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제는 진지하게 검토해 볼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청소년 동아리 정기연합 공연 ‘해피타임’ 16일 개최 청소년 동아리 정기연합 공연 ‘해피타임’ 16일 개최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6일(토) 오후6시, 수련관 내 1층 공연장(토당극장)에서 청소년동아리 정기연합 동아리 공연 ‘해피타임’을 개최한다.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계획된 청소년 문화의 장이다. 청소년수련관 측은 동아리 공연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왕따문제, 학교폭력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에는 행신고등학교 댄스동아리 ‘KKJ''와 신생 밴드동아리 ’가온‘을 비롯해 보컬동아리 ’초토화‘등 다채로운 팀 공연이 준비된다. 그간 수련관 내 시설을 이용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댄스, 밴드, 랩 동아리들도 참여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연습 장소와 물품, 간식 등을 지원, 제공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청소년 문화 육성과 개개인의 역량개발, 동아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금련산수련원, 천문· 도예 회원 모집 금련산수련원, 천문· 도예 회원 모집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천문·산악·도예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천문 동아리는 별을 좋아하는 청소년이 모여 생활천문학 교육, 망원경 조립 및 계절별 별자리 학습 등을 체험한다. 산악 동아리는 국제규격으로 설치한 해오름 인공암벽장에서 등반훈련,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등을 교육받는다. 도예동아리는 흙으로 직접 도자기를 빚어 다양한 작품을 만들거나 다도체험을 등을 즐긴다. 동아리 가입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부모 동의를 받아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dh8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나는 대입 전형, 기는 고교 교육 ''학생이 절반 넘게 졸아도 진도만 나가는 보충수업''과 ''전교생을 다 잡아만 두는 야간 자율학습''의 결과는 참담했다. 강원지역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 재학생들의 지난해 수능 성적은 영역별 1, 2등급 비율이 전국 하위권에 들만큼 상위권이 절대 약세였다. 이 같은 결과는 원주지역 일반고 재학생 중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서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상자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이는 또한 원주지역 일반고의 경쟁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서울 강남구 숙명여고의 경우 지난 2011년과 2012년 입학사정관전형에 합격한 재학생들의 내신 등급은 성균관대 2.2~2.6등급, 중앙대 3.6~4.6등급, 경희대 4.9등급이었다. 이에 비해 원주지역 대부분의 고교는 진학 상담 시 이들 대학에 내신 1.5~2등급 이내 성적 우수자들을 지원하게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 서류 평가와 교내 활동에서 쌓아야 하는 비교과 평가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다가 대학의 경쟁률도 워낙 높다보니 고배를 마시는 것은 아닐까? 실제로 학생부에 적어 넣을 수 있는 뚜렷한 교내활동 경력 하나 없는 학생들이 상당수다. 또한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정규수업 7교시에, 8 ? 9교시 보충수업, 특강, 자율학습 감독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으로 학교생활기록부나 교사추천서를 열정적·창의적으로 작성할 만한 정신적·시간적 여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학교는 주로 전교 상위 20등 가량의 학생들의 대입 실적 내기에 올인하고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위권 학생들의 대입 실적이 기대만큼 좋은 것도 아닌 것이 원주지역의 현실이다. 서울지역 고교들의 수시 성공 비법은 부족한 내신을 뛰어넘는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고급수학, 융합과학 등 목표하는 전공에 필요한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식 대응을 하는 데 있다. 천편일률적인 보충수업과 70~80년대식 야간 자율학습으로는 해마다 바뀌고 있는 수시제도에 대응할 수 없다. 보충수업도 선택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원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동아리 활동을 하게 하는 등 수능과 대입에서 실효성을 얻을 수 있도록 원주지역 고교에 일대 전환이 필요하다. 고1 때부터 진로와 진학 목표를 설정해 논술 전형, 학생부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특기자 전형, 적성고사 전형 등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교육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사교육에서 배울 건 배워야 한다. 학생들이 왜 학원을 가고, 과외를 하는 지에 대한 진정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충수업도 수학이 약한 학생을 위한 수학 정복반,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국어, 영어 심화반 등 차별화된 선택형으로 진행해야 하고 정규수업을 한층 강화하여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올해는 평준화가 시행되는 첫 해이고, 그렇기 때문에 현 고1 학부모들에게 지금은 걱정이 많은 시기일 것이다. 고등학교는 진학하였는데 선행학습은 어디까지가 좋을지, 수학진도 선행은 얼마나 해야 하는지 등등…물론 이런 문제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필자는 학기 중에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시작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그동안 원주는 비평준화 지역으로 입학사정관전형이나 면접이 있는 전형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이제는 평준화로 상황이 바뀌었다. 내신의 부담감을 덜 수 있고, 꾸준한 봉사활동이나 적극적인 교내 활동 참여로 수시의 좀 더 넓은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파이(π)데이 2012년 초에 모 방숭국 개그프로그램에 ‘위대한 유산’이라는 코너가 있었다. 출연자가 조선시대 도련님 복장을 하고 나와서 “다 사라졌어”, “어디 갔어?”라며 지나간 추억을 들쳐 내어 1970~1980년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코너에서 개그맨이 지적한대로 우리 민족 고유문화들은 점점 사라지고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국적 불명의 OO데이와 할로윈데이가 이미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명절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스럽게도 소수이기는 하지만 얄팍한 상업성만 가득한 OO데이에 대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3월 14일은 속칭 화이트데이이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대학들에선 파이데이(원주율의 날)가 제법 알려져 있다. 미국 MIT 대학에서는 3월 14일에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하는 전통이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탐험박물관에서는 해마다 1시 59분에 원주율의 탄생을 축하하고 수학의 발전을 기원하며 3분 14초 동안 묵념을 한다. 미국 하원은 2009년에 일반인들에게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3월 14일을 ‘파이데이’로 공식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국내에서는 2000년을 전후해 포스텍의 수학연구동아리인 ‘마르쿠스’가 처음으로 ‘파이데이’ 기념 행사를 벌였다. ‘마르쿠스’는 해마다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원주율 숫자 외우기, 수학 관련 퀴즈 대회, 책을 펼쳐 314쪽이 나오면 상품 주기 등 원주율을 이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 후에는 광신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고등과학원 등에서도 3월 14일에 파이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원주율(&pi)은 원의 둘레를 원의 지름으로 나눈 값으로 간단하게 정의된다. 그런데 이 값을 계산해보면 3,141592... 로 결코 반복되는 부분이 없이 복잡한 형태로 무한히 전개되는 특징을 갖는다. 이 특징 때문에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연금술에 관한 연구가 화학 발전에 큰 역할을 했듯이 원주율에 대한 탐구는 수학의 역사 속에서 항상 함께 하면서 수학의 발전에 매우 큰 공헌을 하였다. &pi에 대한 수학적 발견의 역사 -약 B.C 250년경 : 아르키메데스가 정96각형을 이용하여 &pi의 근삿값을 3.14...로 계산하였다. 현재 3.14는 &pi의 근삿값으로 사용되며 ‘아르키메데스의 수’라고도 부른다. -약 150년 경 : 프톨레마이오스가 &pi의 값을 3.1416으로 계산했다.-약 480년 경 : 중국의 조충지는 &pi의 근삿값을 355/113=3.1415929…로 계산했다.-약 1150년 경 : 인도 수학자 바스카라는 &pi의 값을 3927/1250=3.1416로 계산했다.-1650년 : 영국의 수학자 월리스가 &pi/2=(2?2?4?4?6?6?8?8?10?...)/(1?3?3?5?5?7?7?9?9?...)임을 증명했다. -1748년 : 스위스의 수학자 오일러가 임을 증명했다.-1767년 : 독일의 수학자 람베르트가 &pi가 무리수임을 증명했다.-1882년 : 독일의 수학자 린데만이 &pi가 초월수임을 증명했다. 재미로 알아보는 파이 이야기①3월 14일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생일이다.②4월 26일은 그 해의 이날까지 지구가 공전한 거리가 2AU(1AU는 태양과 지구의 평균 거리)가 되는 날이다. 따라서 지구 공전궤도의 둘레를 지구가 4월 26일까지 이동한 거리로 나누면 &pi가 된다. ③22/7은 &pi의 근삿값 중의 하나여서 7월 22일은 근사적 원주율의 날이다.④11월 10일은 1년 중 314번째 날이다. ⑤12월 21일 오후 1시13분은 1년의 355번째 날이다. 중국 송나라 수학자 조충지가 계산한 &pi의 근삿값 355/113에서 유래했다.(255/113은 소수점 이하 6번째 자리까지 일치하며 유럽에서는 16세기가 될 때까지도 이만큼 정확한 값을 구하지 못하였다.)⑥1906년 「Literary Digest」지에 오르가 각 단어를 알파벳 개수로 바꾸면 정확히 &pi의 소수 30자리까지의 값이 되는 시를 발표하였다. 신인선 진광고등학교 교사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놓치면 아까운 부천지역 이색 체험학습 개학과 함께 학교공부가 시작된 3월은 학습 준비로 바쁜 시기. 여기에 학생들은 학과공부 외에도 창의체험활동 분야도 챙겨야한다. 창의체험활동은 다양한 분야의 산 경험을 쌓는 기회뿐 아니라 수행평가 준비 등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학습시간에 지장 없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부천시내에서 열리는 이색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토요일에 만나는 ‘만화보물섬 카툰캠퍼스’한국만화박물관이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만화보물섬! 카툰캠퍼스!’을 연다. ‘만화보물섬! 카툰캠퍼스!’는 공감형 만화 창의교육으로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주말 학교 밖 문화예술 만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만화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3~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아이패드를 활용한 디지털 창작활동과 만화 멘토 특강, 만화가 작업실 탐방 등 총 10회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수업의 마지막 차수는 인기작가와의 만화 멘토 특강과 작업실 탐방도 마련한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이며 오는 12월까지 총 3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 032-310-3046 천문 우주 과학 배우고 경험하기부천시가 청소년들이 천문 우주과학에 대해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별자리를 찾고 태양계의 행성을 여행하면서 우주와 친해지는 ‘가족과 함께 숨은 별자리 찾기’,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는 천체운동을 직접 보여주는 ‘학생이 알아야하는 천체운동 7가지’ 등이다.이외에도 ▲천문우주 돔영화 상영 ▲별이 빛나는 밤에(관측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우주(20인 이상 단체)▲ 병아리가 보는 우주(유치원 단체) ▲초등5·6학년 프로그램 등도 열린다. 일부 프로그램은 자유 입장이지만 전화예약이 필수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전화 문의를 해야 한다. 안내와 문의는 한울빛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소식’란에 그날의 천체투영실 프로그램에서 받고 있다. 문의 : 032-625-4664 환경을 이해하는 현장학습 오정구가 지난해 이어 자연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학생 환경 생태 교육을 연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열릴 계획인 환경생태교육은 오정구 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프로그램은 현장체험 학습 중심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공원과 하천, 산을 찾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경험을 하도록 구성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자연관찰식으로 진행된다. 봄에는 계절을 알리는 생물을, 여름에는 꽃과 열매를, 가을에는 꽃과 잎의 세밀 관찰을, 겨울에는 동·식물의 월동 알아보기 등 계절과 장소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자연관찰과 학습을 한다. 또 퀴즈와 자연놀이도 함께 즐기도록 했다. 환경생태 교육 접수는 학교 단위로 신청하며 자연생태관찰 후 관찰기록일지를 작성해 두면 좋다. 문의:032-625-7411 성주산 둘레길 지킴이로 봉사하기부천의 대표 둘레길인 소사구 송내1동 성주산 둘레길을 걷고 봉사도 하는 체험과정도 있다. 성주산 둘레길 지킴이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킴이 제2기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시내 초·중·고에 다니는 학생이다. 활동 시기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봉사활동으로는 성주산 둘레길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꽃과 나무 심기 등을 한다. 지킴이로 참여한 청소년들은 해당 시간만큼의 자원봉사시간 인정을 받는다. 또 활동 우수단원은 표창과 함께 봉사단 활동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 받는다.지난해 성주산 둘레길 지킴이들은 월4회 정기적으로 성주산 둘레길 쓰레기 줍기 등의 정비활동과 팬지꽃 1500본 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한 바 있다.송내1동 이상열 자연보호위원장은 “둘레길 지킴이 활동은 청소년에게 내가 사는 동네 환경보호와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친환경적인 성주산 일대에서 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성주산 둘레길 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오는 16일 산골어린이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 032-625-6776 도시에서 농사체험 해보기오정구는 어린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농사체험에 참여할 수 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친환경 벼농사 상설 체험농장’을 운영한다. 친환경 벼농사 상설 체험농장은 오정동 441-1번지(농장주 이점동), 고강동 112-1번지(농장주 박경국) 일대이다. 농사체험은 5~6월 전통 손모내기, 9~10월 우렁이·미꾸라지·메뚜기 잡기, 10~11월친환경 쌀 수확 등이다.체험 신청 대상은 유아와 유치과정, 초등학생이며 신청은 오정구청 도시관리팀으로 하며 체험비는 개인당 2000원이다. 문의 : 032-625-7331 스토리텔링, 역사탐험, 나만의 독서록한울빛도서관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봄학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열리는 프로그램에서는 ‘영어스토리텔링’, ‘어린이 역사탐구교실’, ‘책과 함께 FUNFUN’ 등이다. ‘영어스토리텔링’강좌는 유아 대상이다. 노래와 율동, 뮤지컬 등을 통해 자연스런 말과 글을 울 수 있다. ‘어린이 역사탐구교실’은 초등 5~6학년 대상이며 역사지식을 배우고 논술능력을 기르기 위한 강좌다. ‘책과 함께 FUNFUN’은 초등 1~3학년이 대상이며 직접 작가가 되어 책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는 3월 18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문의 : 032-625-4663 발명에 관심있다면 부천지식재산센터에서는 ‘특허동아리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허동아리는 2008년부터 시작해 총 58회에 걸쳐 연인원 1521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10회 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다.특허동아리는 지식재산권에 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를 병행해 교육한다. 또한 부천지식재산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지식재산권 교육 등 다양한 발명특허 지원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을 열어오고 있다. 부천지식재산센터 교육은 개인은 물론 기업임직원도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기술교육포털(이엔지에듀, www.engedu.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문의 : 070-70 2013-03-14
- 공감 입시학원과 명문대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전공 설명회 대학입시전문 공감학원에서는 오는 3월 23일 경희대학교 멀티미디어 대강당에서 전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학과·전공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목표도 없이 점수에 맞춰 학과를 선택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문?사회, 자연?공과계열 전공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대학생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들을 수 있다. 대학연합동아리 위메이저와 UnivPT가 함께하는 이 행사에는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등 명문대 재학생들이 참여하며,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를 증정한다. 신청방법은 공감학원 네이버 카페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보내면 된다. 궁금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206-9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