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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학년도 이과생만을 위한 입시 전략 강력한 멘탈을 만들기 위해서는 목표가 명확해야 한다목표를 굳건하게 인식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수험생 자신에게 에너지의 발산에서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자신의 수능 모의고사 성적, 내신성적, 논구술 능력, 기타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보자. 내세울 것이 없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수시와 정시의 목표와 그 간격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목표가 명확해야 전략이 나온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향을 정하고 입시전문가 또는 학교선생님께 3월, 6월, 9월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컨설팅을 받아 방향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은 분명 그 모집 성격이 다르다. 그러나 입시 전략을 구성할 때 정확하게 입시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모집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것은 논술 전형이다. 그런데 이 전형의 경우 서울 주요 대학은 수능최저등급을 충족해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즉, 수시 전형을 위해서도 주요 대학은 일정 수준의 수능 성적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는 수능 성적이 절대 요소가 되는 정시 모집과도 맞물려 있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를 구분하지 말라는 뜻은 수시도 기본적으로 반드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권 내의 주요 대학을 진학하려면 수시의 수능 최저 조건을 충족할 성적이 나와야 정시 도전이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고려하는 것은 수시 지원의 기본이다.수시 모집에서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일반선발보다 높으며,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한다면 실질 경쟁률이 많이 줄어들므로 합격 확률이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수시에서 우선선발이 있는 전형은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다. 그러나 성균관대 일반선발의 조건은 3개 영역 합 6등급을 요구하고 있다. 다른 주요대학의 일반선발 최저학력기준 2등급 2개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성대는 논술 전형 외 다른 전형에도 3개 영역 합 6등급을 적용시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성대는 수시에서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가장 많다. 2012학년도에서 성균인재(사정관)전형으로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에서 10명을 모집하였으나 실제 합격된 학생은 1명밖에 없었던 것은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학생부 성적이 낮은 학생이라도 3개 영역 합 6등급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합격률이 높은 전형이라고 생각한다. 손 주 령 소장펜타스 입시전략연구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2
- 논술 대비요령 및 답안작성 tip 최근 수능시험이 점점 쉽게 출제되고, 고교별 학력 격차 심화로 인해 내신 성적의 신뢰성이 떨어짐에 따라 각 대학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독자적인 평가방법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 대표적인 움직임이 수학,과학 논술/구술 면접이다. 학생들의 탐구,창의,논리력을 면밀히 검증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과학 논술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도 다뤄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 실시하는 대학도 점점 늘어나며 이미 실시하는 대학도 그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이다.이러한 입시 경향에 따라 늦어도 고2, 혹은 선행이 어느 정도 되어있는 고1학생들은 본격적으로 논술준비를 하기 시작하게 되는데, 과학 논술을 잘 보기 위해서는 우선 평소 학습 시 해야 할 것이 있다.대학에서 실시하는 과학논술고사는 에세이형식, 주로 자연과학에 관련된 내용을 소재로 한다. 자연계 논술은 복잡한 계산 문제 보다는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에 응용하는 방향으로 출제될 전망이다. 그러므로 생활 속의 소재와 과학을 연관시킨 내용을 늘 염두 해 둬야한다. 공식적인 과학논술의 범위는 과학1과정으로 규정되지만 변별력을 위한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해야 하는 대학의 입장에서는 제시문을 이용해서라도 과학2과정을 다루게 된다. 과학2과정 역시 고등과정에 포함되기에 사실상 문제 될 것이 없다. 이렇게 대학은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가진 학생을 원하고 학생개인의 학습 과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물,화,생,지 1,2과정을 통합하여 과학논술 문제를 출제하는데 , 이에 학생들은 준비해야하는 분량이 적지 않을 것이다.현재 학교에서 물,화,생,지 1,2과정을 모두 가르쳐주지 못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건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 된다. 방학이나 틈틈이 시간을 이용해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최대한 많은 영역을 다뤄줘야 한다. 학습하면서 중요한 것은 질문을 많이 갖는 것이다. 이 개념이 필요한 이유, 이 과목을 배우는 이유, 학습하는 내용을 어떻게 탐구하고 분석할 것인가, 이 현상의 원인은 무엇인가 등등 생각하고, 찾아보고, 질문하며 깊게 알고자 하는 자세는 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적인 특성이라는 것을 염두 해두자. 처음이 어렵다는 것은 당연한 일, 도움 받을 방법은 교과서, 문제집 등에 읽기자료를 이용하는 것이다. 탐구학습, 심화자료, 쉬어가기 등은 교과내용의 확장영역 들이기 때문에 기출문제와 직결이다. 과학상식책 이나 과학 동아, 노벨상등 사회이슈 체크는 필수가 되겠다. 의문점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가능하면 서로 의견을 교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학논술은 지구과학에서 많이 출제되지 않는다. 주로 화학과 물리에서 많이 출제 된다. 화학은 가끔 생물과도 통합해 출제될 때가 있다. 때문에 전 영역 학습이 부담스럽다면 일단 빈출 분야를 먼저 공부해 두는 것도 요령이다.과학논술 문제는 각 대학 소속 교수님들이 출제하며 체점 또한 교수님 들이 하신다. 체점 시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체점기준표에 따라 답안 점수를 매기게 되는데, 요구하는 바를 잘 충족시켜야 좋은 답안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럼 체점기준표에 따른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답안 작성법을 알아보자.우선, 주장하기 보단 설명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어떤 논거를 제시해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지가 관건. 보통 학생들은 논설이라는 이미지가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오류를 번하기도 하는데 제세문의 논거를 이용해 자신이 아는 배경지식을 동반, 모르는 친구나 동생에게 설명하듯 충분한 이야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선 평소 학습하는 과정에서 곡 한번은 손으로 중요내용정리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아는 개념에 대해 시작조차 못하거나 중요단어들을 사용하지 못하고 불충분한 답안을 작성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두 번째로, 채점표에서 가장 먼저 확인되는 ‘ 문제파악능력’, 이는 문제를 접하면서 몇 가지 질문이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안을 제시해야 함을 의미한다. 단락을 구분해 명료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방법이라 하겠다.세 번쩨로, 또 한 가지 중요한 채점 포인트는 ‘논제파악능력’이다. 일반적으로 80%의 학생들이 오답을 작성하는데, 논제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 이다.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게 제시문의 이론을 따라 그대로 답안을 작성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제시문은 발문의 목적과 배경지식 제공이 목적이므로 이 두 가지를 잘 분석해서 논리적 서술을 위한 근거 확보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논제에 주어진 제한조건을 철저히 따라 답안을 작성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긴 장 보다는 짧은 문장을 이용하여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긴 문장을 사용하면 논리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접속사 점검으로 글을 부드럽게 하고 구어체 사용은 금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로, 논거를 잘 찾아야 하는데 논거는 실제로 점수를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논리적 타당성을 꼼꼼히 보여줘야 한다. 즉 제시문을 잘 이해함으로서 논거를 충분히 잘 찾아야 좋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논거는 교과과정 내에서 찾는 것이 좋으며 적정한 확장을 벗어나 광범위하게 생각하다가 논제를 벗어나는 실수를 주의해야 한다. 즉 필요한 내용만 충분히 언급해주면 좋다.다섯 번째로, 채점자가 많은 답안을 채점하면서 한눈에 좋은 답안으로 채택하도록 하려면 그래프나 도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이 과학논술의 강점일 수 있는데 요약된 그래프나 표,그림을 이용해 충분한 설명을 작성한다면 효과적인 답안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시문 분석이 중요하다. 과학논술 출제과정을 살펴보면, 문제를 먼저 풀제한 다음 제시문을 만들게 되는데 때문에 제시문은 가자 큰 힌트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제시문은 발문의 목적과 배경지식 제공이 목적이므로 이를 통해 문제의 해답을 얻어내야 한다. 이상 과학논술을 잘 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제안해 보았다. 본 강사는 실제 수업시간 강의와 실전 문제 첨삭과정을 통해 보다 더 구체적인 방법들을 맞춤별 제공하고자 한다. 이빛나 선생과학전문 공달학원전 노량진 청탑하원 고등과탐 대표강사현 J&B고등 논술전문학원 과탐논술강사현 공달과학 전문학원 고등 화학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논술학원 선택할 때 따져봐야 할 8가지 (2) (前주에 이어) 4. 그 학생을 가르친 강사만 제대로 된 입시상담 가능 시험을 먼저 치고 후에 지원을 하는 정시와 달리 논술 전형은 대학별 원서를 내고 시험을 친다. 이같은 ‘선 지원, 후 시험’전형에서는 학생 실력을 미리 가늠하고 있어야 빈틈없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하지만 논술은 공신력 있는 전국 단위의 정기 모의고사가 없다보니 수능 모의고사에 성적에 비추어 논술 전형에 응시할 대학을 결정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이는 “‘영어’를 잘하니까, ‘수학’을 잘해야 하는 전형에 합격할거야”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이 같은 비논리는 정보 부족 때문이다. 좋은 학원은 정보 부족을 극복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충분한 조언을 한다. 특히 강사와의 지속적인 입시상담으로 응시 대학을 결정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을 직접 가르친 경험 많은 강사는 그 학생이 어떤 난이도의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의 확률로 정답에 근접할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있다. 5. 처음부터 연·고대 대비는 위험 논술을 배우기 시작할 때 연고대 문제부터 접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크다. 연고대 문제는 고교생이 수행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조금 벗어나 있기 때문에 이해와 논리, 글쓰기의 기본을 익힌 다음, 조금은 비틀어진 연고대 방식을 배워야 한다. 연고대 문제에만 익숙한 학생은 보편적인 해법을 요구하는 다른 학교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연고대 방식이 자신의 주된 사고법으로 자리잡아 무언가 비틀어져 있거나 은유하고 있는 것을 찾기 위해 골몰하고, 괴상한 논리를 전개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게다가 연고대 말고도 다른 학교에도 응시하기 마련이다. 또 유형은 돌고 돈다. 대신 논술 시험에 나올 수 있는 갖가지 유형은 어느 정도 한정되는데 이 유형을 모두 다 익혀야만 확률 높은 승부가 된다. 그 중에서 연고대가 갖고 있는 유형은 마지막에 습득해야할 특이한 형태다. 꾸준히 논술을 공부한 학생이라면 연고대 유형을 익히는 데는 한 달이면 충분하다. ‘연고대반’,‘스카이반’이란 간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6. 얼마나 많은 학생이 떨어졌는지 보라 학원마다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떨어진 학생들의 명단이다. 대형 논술학원의 경우 많게는 합격자의 십여 배에 달하는 학생들이 수시에 실패한다. 합격자가 많다 해도 그 십여 배에 달하는 학생들이 수시에 실패했다면 그 학원은 잘 가르친다고 볼 수 없다. 그 학원에선 원래부터 자질이 탁월했던 극히 일부의 학생만 합격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논술학원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유치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이런 논술 학원들은 새로 들어오는 학생만큼 기존의 학생이 학원을 그만둔다. 학생들에게 악착같은 관심이 없다. 어차피 최상위권 학생들이 합격만 해주면 학생들은 또 찾아오는 게 현실이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원의 합격자 명단과 함께 합격률을 살펴봐야 한다. 원래부터 잘 하던 학생이 실수 없이 좋은 대학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 부족했던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낸 학원이 사실 더 잘 가르친 학원으로 인정하는 게 맞다. 7.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 논술은 지식을 폭넓게 알수록 푸는 게 수월해 진다. 원래 지식은 독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고, 시간을 거쳐 자신의 것이 된다. 하지만 고3학생들에게 독서로 지식을 습득하라는 것은 무리다. 이러다보니 강의를 통해서라도 지식을 폭넓게, 그리고 깊이 있게 전달해주는 게 필요하다. 즉 논술에 부합하는 다양한 배경 지식에 대한 강의가 이뤄지는 학원이 실력 있는 학원이다. 반대로 하나의 모범답안을 제시해 놓고 학생에게 무작정 베끼기나 외우기를 강요하는 학원은 함량 미달인 경우가 많다. 8. 전문강사를 찾아라 논술은 국어와 다르다. 논술은 문제만 놓고 보면 국어보다는 차라리 사회탐구에 가깝다. 하지만 지문을 보면 국어의 비문학과 유사하다. 이렇듯 국어와 사회탐구의 중간에 있는 논술은 가르치는 강사의 출신도 다양하고 교수법도 제각각이다. 여전히 국어나 사회탐구 강사의 습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해법 풀이 중심의 대강의에 매달리는 곳도 있다. 하지만 논술은 어떤 분야보다도 강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강사는 폭넓은 인문사회학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글쓰기의 전문가여야 한다. 여기에 출제 경향과 학생 성취도에 따라 지원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입시전문가여야 전문 강사라고 할 수 있다.박문수 원장전 일간지 기자현 이지논술 문과원장 이지논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2
- 사정관제 합격자 96% “사교육 받지 않아” 건국대, 입시전형별 사교육 영향평가 연구건국대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의 96.4%가 사교육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입시전형 가운데 입학사정관제가 사교육 영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능력시험 점수 위주의 정시모집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사교육 경험은 89.8%로 나타나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2012학년도 입시 합격자 421명을 대상으로 전형별 사교육정도를 조사한 '입시전형별 사교육영향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 138명 가운데 사교육 경험이 있다는 수험생은 2.9%(4명)에 불과했으며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96.4%(133명)였다.논술우수자전형 합격생 39명의 경우 사교육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76.9%(30명)였으며 사교육 경험이 없다는 대답은 23.1%(9명)였다. 학생부우수자전형 합격생의 사교육 경험은 '있다' 60%, '없다' 40% 였으며 어학실력이 평가요소로 많이 작용하는 국제화전형 합격생의 사교육 경험은 '있다' 70.4%, '없다' 29.6%로 나타났다. 반면 정시모집 합격자의 경우 응답자 197명 가운데 89.8%(177명)가 사교육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10.7%(21명)만 사교육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건국대 김경숙 입학전형전문교수는 "입학사정관전형은 대학별, 전형별 정성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입시컨설팅이나 사교육이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며 "입학사정관전형이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2
- 내신관리, 실력과 스펙 모두를 잡다! 중계동에서는 영재고, 과학고, 자사고 입시 성공의 핵심 학원으로 손에 꼽히는 GMS. 강북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 학습 솔루션’, 특목영재센터 등 늘 새로운 학습 전략을 제시해 온 중계 GMS의 강점을 정리해봤다. 조창모 원장은 “학원은 내신을 유지하기 위해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학생을 최상위반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의 숨겨진 재능까지 끌어내 열심히 공부하도록 유도하고 그에 걸맞는 입시 성공의 성과를 내는 학원, 이곳이 GMS" 라고 전한다. 진짜 실력을 쌓는 최적화된 맞춤식 수학 프로그램GMS 수학프로그램은 유형별 난이도별 다양한 문제를 제시해 수학의 기본, 연산력을 키워주는 한편, 틀린문제는 클리닉 수업을 통해 유사문제를 반복 학습시켜 끝까지 추적해내고, 그에 따른 학생별 취약영역을 보충하여 영역별 클리닉에 주력한다. 또한 학교 성적을 책임지는 창의서술형 학습으로 진짜 수학 실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3회 4시간씩 운영 중인 수학 특목 프로그램에서는 중계동에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내신시험을 대비해 높은 난이도와 서술형 준비 등은 물론 단답형 실수까지 잡아내기 위해 주별 1시간씩 내신실전 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시험시간(45분) 내에 2SET의 문제를 풀어내는 훈련을 시키고 있다. 실제 주변 학교의 기출문제를 활용해 시간 내 문제를 풀고, 나머지 시간을 확보해 검토 시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훈련인 셈이다. 창의과학 접목, 학생 개인별 커리큘럼, 영역별 박사급 전문 강사 배치GMS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모든 영역별로 박사급 전문 강사를 전공별로 배치시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설명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학생들의 관찰력과 탐구력을 키워준다.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과학적 능력, 즉 탐구력, 응용력, 추론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특목고를 지원하는 학생에게 목표에 따라 기초와 심화과정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한편, 학생별 맞춤식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모든 반은 담임책임제로 정담임과 부담임, 그리고 영역별 과목 담임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학생 개개인에 대한 각 영역별 능력에 대해 강사진이 충분히 교감하며 장단점을 평가하면서 과학의 복합적인 능력을 키워주게 된다. 초등에서 고등부까지 필독 과학도서, 과학 탐구보고서, 실험, 통합논술, 과학캠프 등을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올림피아드, 이공계논술, 탐구 토론대회 등 개인 포트폴리오까지 책임지고 있다. 언제나 활용 가능한 스마트 학습 솔루션 제공GMS 스마트 학습 솔루션은 학습 진단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습 처방을 내리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클리닉 학습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성적향상을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든 문제에 QR코드가 제공된 진단 평가 후 자동 채점이 이루어지면 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틀린 문제의 QR코드를 찍으면 문제풀이에 대한 강의를 보면서 자기 스스로 문제풀이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답노트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셈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찍어주면 즉시 원하는 문항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편리함과,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자투리 시간에도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학생이 궁금증을 생길 때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바로 바로 풀이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진단 평가로 학생 개인별 취약점이 분석되면, 과제로는 틀린 문제와 동일한 유형과 난이도를 반영한 클리닉지가 제공되어 반복 훈련을 통해 취약한 유형을 보완하게 되고, 맞춘 문제유형은 발전 심화 문제지를 제공해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결과적으로 학생 개별적인 클리닉이 가능해져 활용에 따라 ‘개인 과외선생님’을 두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목영재센터에서 특목고 성공 전략을 통합 관리! GMS ‘특목영재센터’는 특목고 입시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2~3년에 걸친 지속적인 관리에 대해 학부모가 겪게 되는 혼돈과 어려움을 학원 자체에서 직접적으로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 특목고 입시에 빼놓을 수 없는 내신, 선행, 경시, 심화 학습에 창의적 재량활동, 포트폴리오 등 서류 전형의 모든 것을 꿰뚫어 체계적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이다. 내신중심의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봉사 활동 까지 폭넓게 평가하는 최근 입시의 변화를 앞서 읽어내고,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에서 특목고 준비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겠다는 GMS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GMS 특목영재센터에서는 서류 전형에 필요한 내신 관리는 물론 자기소개서에 기입되는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관리하는 나이스 (NEIS), 창의적 재량활동을 관리하는 에듀팟 (Edupot) 관리까지 목표 진로에 맞추어 관리를 지도하고 확인해준다. 담임강사를 지속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제 에듀팟에 올릴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지, 어떤 내용을 올리고, 학교 선생님의 승인이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 지, 학생별 목표 학교에 맞춰 생활기록부, 창의적 재량활동, 봉사 활동, 동아리 활동 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입시에 맞춘 성과를 올린다. 더불어 발명품 대회를 비롯한 각종 경진대회, 올림피아드 까지 참가를 권장하여 입시를 위한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일일이 체크해준다.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반복 훈련과 심화 집중학습이 핵심! 자연계 입시의 최고 경쟁력은 단연 ‘수학, 과학 실력’이다. 매년 서울대/의대를 비롯해 연 고대, 포항공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 30~ 40명씩 진학시키고 있는 자연계 입시의 명문, 이튼학원. 이미 지역 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시 결과로 학부모의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는 학원이다. ‘중계동에서 최상위권 대학의 이공계 혹은 의대 입시에 성공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되는 학원’이라 전해질 만큼 성과를 입증해내는 학원이다. 13년의 대입 성공 노하우와 자연계의 수많은 상위권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수학/과학 전문 학원, 이튼학원의 핵심 경쟁력과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책임지는 중등부의 변화도 살펴보았다. 의대 이공계 최상위권 대학 진학이 목표, SM 반의 특별 과제 관리이튼 학원은 자연계 대입의 필수 요건인 과학 (물리 화학 생물)의 심층적인 수업이 강점이다. 내신 최고등급은 물론 단순히 수능에 국한되지 않고 대입의 최종 관문인 심층면접, 논술을 대비한 수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일반화학’과 ‘대학 물리학’은 고등학교 과정은 물론 대학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까지 짚어주어 변화하는 학교별 논술 및 심층 면접까지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이튼 학원의 이승준 과학 원장은 “통합논술에서 학교별 논술로 변화되고 있고 특히 서울대의 경우 과목지정 심층면접에서 과목을 지정하지 않고 전공과 관련된 전공적성면접으로 바뀐 만큼 고등학교 교과과정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답변을 요구하고 있어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합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온라인 ‘다시보기’ 동영상 활용, 수학 과학 복습에 집중이튼 학원에서는 수학, 과학 등 모든 수업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 각 과정의 수강생에게 무료로 인터넷을 통해 ‘다시보기’로 오픈시켜 복습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다시보기’ 동영상 강좌는 학원에서 강제성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만큼 온라인상에서 학생의 참여여부를 확인해 학생에 대한 밀착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 입장에서는 일요일, 방과 후 등 편리한 시간에 동영상을 잘 활용해서 자기 주도형 복습은 물론 과거 배운 내용을 재점검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이승준 과학 원장은 “공부는 학생 스스로 자기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결국 목표를 향한 학생의 의지와 열정이 중요하다.” 고 말한다. 이튼만의 강력한 스파르타 식 수업, 주2회 모의고사 문제풀이 이튼 학원의 학습 모토는 ‘REPEAT & DEEP’ 즉 반복 훈련과 심화 학습에 대한 집중이다. 반별 차이는 있지만, 고등 2학년 말에는 고등학교 모든 과정을 완성하고, 고3시기에는 심층 수업과 모의고사 풀이를 반복해 수능과 면접/논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튼학원은 2012년도부터 주2회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다. 이는 단 1회의 시험만으로 수능 성적과 입시의 당락이 결정되는 만큼 학생들이 평상시의 많은 실전경험을 쌓아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감으로 인한 시험성적의 하락 또는 자칫 실수로 인한 성적의 하락 등을 최대한 줄이려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실제 고사장 분위기와 동일한 환경을 조성하고 재원생의 90% 이상이 참여하고 있어 수능 실전 시험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실례로 고1의 경우는 자체 모의고사, 기출 문제 유형, 사설 모의고사의 재편집 등을 활용한 모의고사 실시로 결과적으로 총 300회 이상의 수능 모의시험을 경험하게 되는 셈이며 고3때는 모의고사 반복 훈련을 통해 시험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꾸준히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게 된다. 학생 상황에 맞게... 3가지의 세분화된 맞춤형 수학 클리닉 이튼학원의 수학과정은 SM, 심화, 실전의 3단계로 구분되며, 학기 중이나 방학 특강 모두 선행과 현행 학습을 병행하는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학생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클리닉을 세분화해서 적용하고 있다. 정규 수업 후 수업한 강사가 직접 클리닉에 참여하는 ‘반별 문제풀이 클리닉’과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학습 진도 공백으로 SM 반 레벨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함축적인 내용을 전문적으로 지도해주는 레벨업 클리닉, 그리고 고1, 2학년의 경우, 학생별 취약한 파트에 대한 클리닉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은 개인별로 다양한 클리닉을 통해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성과를 얻어 낼 수 있다. 영재고 과학고 입시 공략으로 자연계 입시 명문의 역량을 키워이튼학원에서는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습 시스템도 새롭게 갖추었다. ‘서울대 자연계 입시의 축소판’ 이라 불리는 영재고, 과학고 입시에 주력해 자연계 입시의 오랜 노하우와 체계적인 수업, 논 구술 중심의 심층 수업을 그대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반화학, 대학 물리학 등의 교재를 활용한 심화학습 중심의 과학 커리큘럼과 학습 시스템을 적용해, 입시 성공은 물론 영재고, 과학고 합격 후 학습 진도까지 고려한 실력 쌓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등부 수학 역시 고등부의 반복 훈련과 심층 학습 시스템, 그리고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적용하는 한편, 고등부 선행 수업의 경우는 고등부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실전에 강한 효율적인 수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시 교육청, 고교생 독서토론논술대회 열어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고등학교국어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독서토론논술대회’가 지난 2월 2일 인하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지역 고등학교의 예선을 통해 부문별 2명 이내로 선정된 30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독서토론, 독서논술, 창의독서발표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의독서발표 부문에서는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보여주는 재치와 아이디어들이 듣는 모든 학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으며, 독서퀴즈대회는 도전 골든벨의 열기를 능가했다. 독서토론 결선에 오른 8명의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참가자 전원이 관람하는 가운데 60분간 진행하는 토론에서 알찬 내용으로 독서를 바탕으로 한 생각의 깊이를 보여주었다. 독서토론의 예선과 본선 평가는 심사위원과 사회자는 물론, 예선과 본선을 함께 한 학생들의 상호평가를 반영하여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시 교육청 심연기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독서논술토론교육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제 등 입시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문의 : 420-8252장경선 리포터 sunny@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스타샘 문정고 강덕화 교사 “상위권 학생들에게 주요 초점이 맞춰지는 진학지도가 아닌 모든 학생들을 위한 진학지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수준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좋은 대학’ ‘그렇지 못한 대학’의 구분 없이 학생들은 자신이 진학한 대학교에서 또 다른 세계를 접하게 되고 그만큼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문정고 강덕화(국어 52) 3학년 부장교사의 말이다. 또 그는 일반고가 가지고 있는 공교육의 힘과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학생들 위한 다양한 스펙트럼 제시문정고 3학년 교사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거듭되는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특별히 팀워크를 강조하는 진학지도를 위해서다. 강 교사는 부장으로 회의에 참여하지만 회의는 전적으로 토론과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철저하게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진학지도를 진행합니다. ‘상위권 대학교에 몇 명이 진학했는지’보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맞는 대학에 진학했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서울대에서부터 전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학 스펙트럼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기 위해 교사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학생부전형, 논술전형, 입학사정관제 전형, 그리고 정시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진학지도가 이뤄진다. 교내 프로그램 또한 전형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인문논술과 수리논술반을 운영,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논술 대비를 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원하는 수업을 신청하면 방과후프로그램으로 개설,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되죠.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적성시험 대비반은 5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올해엔 그 중 2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죠.” 문정고 방과후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은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도가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이들 간의 신뢰와 수업분위기는 입시결과에 고스란히 반영, 학생들의 큰 만족도까지 얻어내고 있다. 공교육, 사회를 유지하는 힘 강 교사는 ‘보통교육’에 있어서의 일반고등학교 교육에 대해서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흔히들 간과하고 있는 ‘공교육의 힘’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특목고, 자율고와 비교해 일반고는 다양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성적의 차이 역시 크죠. ‘공부’라는 측면에서 학교를 평가하고 ‘대학’의 잣대로 학생들을 구분 지으면 안 됩니다. 모든 학생들이 성적이 뛰어날 순 없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3년 동안의 고등학교 생활을 거쳐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품성을 갖추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공교육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강 교사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강조한다. 그렇게 때문에 “모든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학생들의 인성 교육 역시 학교와 교사들의 분위기와 닮아있다. 강 교사는 “학교는 단순히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을 키워내는 곳이 아니다”며 “학교는 사회를 유지하는 큰 힘이며, 그렇게 때문에 학습적인 부분만큼이나 인성적인 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어, 독서와 사고가 밑거름 되야 국어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강 교사에게 좋은 국어성적을 위한 특별한 방법을 물었다. 그에게서 돌아온 답은 ‘독서’와 ‘깊은 사고’. 그는 “많은 독서와 생각, 대화를 한 학생들이라면 국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것”이라며 “컴퓨터나 SNS 등을 통해 문제만 해결하려 하지 말고 고전적인 방법으로 책을 읽고 사고를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설도 좋고 이과 학생이라면 과학과 관련된 책도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흠뻑 빠져 정독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국어 공부법이라는 것. “필독도서라 해서 의무적으로 ‘그 책’을 읽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자신이 정말 읽고 싶어서 재미있게 읽는 게 중요합니다. 또 책을 읽으며 모르는 단어나 어려운 구절, 한자가 나오면 사전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어를 해석할 땐 사전을 뒤져보지만, 국어를 공부하거나 책을 읽을 때 사전을 찾아보는 학생들은 거의 없어요. 꾸준히 정독 훈련을 하다보면 국어 과목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에 변화가 오는 것을 분명 느낄 수 있을 깃입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2
- [신문로] 대학에서 만나는 유목민들 서종택 고려대 명예교수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학부 때 제자 A를 만났다. 격조했던 데다 해도 바뀌고 해서 안부삼아 만든 자리였다. 그는 문학 지망생이었는데 대학원에서는 전공을 사회학으로 바꾸어 일찌감치 독일로 유학을 떠났던 친구였다. 그곳의 유명대학인 F대학에서 모든 학위과정을 마치고 그곳의 한국학과가 있는 대학에서 강의를 맡기도 했다. 그가 돌아온 것은 유학 16년 만이었고 두어 대학에서 시간강사의 자리를 얻었다. 그의 성실성과 감수성을 기억하고 있는 나는 그가 머지않아 전임교원으로 임용이 될 것을 기대했다. 나의 예상은 빗나갔고 어느 겨울 밤늦은 시간 "제가 가장이라는 사실을 오래 잊고 지낸 것 같습니다"라는 취한 음성의 전화를 끝으로 소식은 끊겼다. 귀국하여 그가 낸 번역서 세 권과 논문 몇 편은 그의 임용에 도움이 되지 못한 모양이었다. 오랜만에 나타난 A는 생각보다 밝은 표정이었고 그동안의 생활을 나에게 실토했다. 지금 강남의 한 학원에서 대입 논술과외를 하고 있다고 했다. 반지하방 하나 얻어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온달처럼 웃었다. 또 다른 제자 B는 십여년의 시간강사 신세를 일단 마감하고 바야흐로 신학기부터는 대학에 연구실을 얻게 되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목소리가 가라앉아 있었다. 자신이 부여받은 명칭은 '비정년 교원'이라는 이름의 부교수급 직급이며, 2년마다 임용계약을 새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시간강사와 전임교원으로 양분되어 있던 대학의 교수요원이 언제부터인가 명칭이 다양하게 변조되어 연구교수 촉탁교수 강의전담교수 외래교수 초빙교수 석좌교수 등의 이름으로 '발령'을 내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그 명칭들의 다양함과는 달리 보수가 하나같이 적다는 점이다. 교수 명칭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박봉그녀가 부여받을 '비정년 교원'의 연봉은 전임교원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이를 거부할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형편이다. 이 자리를 얻기 위해 그녀는 연구저서와 논문들을 제출하고 자신과 같은 자격의 전임교수들 앞에서 시강을 하였으며 그 경쟁 또한 만만치 않았던 모양이다. 축하해 주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굴욕이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그녀는 연구실이 생긴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이냐며 평강공주처럼 웃었다. 같은 대학 학과 후배인 C는 정년퇴임을 2년 앞두고 있다. 그는 '강의전담 교원'이라는 별칭의 비정규 교수로서 학교 당국과 해마다 임용계약을 연장하고 있다. 1년마다 계약을 다시 한다는 것은 결국 1년 만에 해약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는 학교 당국으로부터 해약통보를 걱정하지 않고 있는 듯했다. 왜냐하면 그만한 저임금에 전임교원의 인원수를 채워주고 있으니 학교당국이나 본인 양쪽 모두(?)에 유익한 협약이기 때문이다. 강의전담이라는 임무 때문인지 그는 아예 연구 결과물인 논문은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 그는 학자로서의 자긍심보다는 가족의 최소 생계를 그나마 책임질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하고 있는 듯했다. 사회의 어느 분야이건 삶의 어느 국면이건 비정규적 일과 역할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출산이나 출장, 질병으로 인한 휴직 등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보강해주는 임시직은 언제나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경제위기를 맞아 정리해고를 자유롭게 하고, 비정규직 채용 사유 제한을 없애는 바람에 급격히 등장한 이 악성적 고용행태의 문제점은 심각하다.비정규직이 정규직을 몰아내고 일반적인 고용행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사회통합 멀어지고 양극화 심해져유럽에서는 비정규직의 규모가 평균 15% 수준인데 우리나라는 50%를 훨씬 넘는다고 하니 우리 고용시장의 후진성을 잘 보여준다. 비정규직의 범람은 학교나 기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이기보다는 기업윤리와 인간존중의 이상이 실종되는 징후에 다름 아니다. 또한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의 한시적이고 임시방편적 고용행태가 항구적이고 보편적인 인간불평등의 원리로 고착될 때 사회 통합은 멀어지고 양극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대학 교수요원의 능력과 자질은 자본과 이윤의 논리에서보다는 학문적 이념의 효율성에 의해 보호되고 평가되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2
- 칼럼-수능-논술-입학사정관제, 2014 대입은 융합형 지원이 답이다 2014 입시에서 주요대학 논술전형은 우선선발이 수능최저 국B·수A·영B 모두 1등급(자연계는 수B와 과탐 1등급)이다. 쉬운 논술에 높은 수능등급이다. 수능수학 기하벡터나 적분과 통계의 4점 문제와 수학논술 문제가 내용증명형 풀이로 융합수업이 가능해졌다. 인문계는 고려대와 중앙대 논술이 수학 1문제, 연세대와 한양대, 이화여대, 경희대 경영상경계열도 수학논술문항이 핵심이다. 인문계도 수학을 잘해야 대학입학에 유리하다. 공식암기형 수학문제풀이가 아닌 수리적 개념과 융합적 사고를 요구한다. 서·연·고대, 인문-자연-예체능계 잠재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선발 경향 뚜렷2014 대입에서 서울대와 연·고대는 선발전형에서 상호 벤치마킹하고 있다. 인문-자연-예체능에 두루 통하는 융합인재 선발이다. 연세대는 입학사정관전형인 창의인재트랙(40명) 창의에세이에서 두 가지를 측정했다. 평행이론과 문학적 감성을 만화, 소설로 표현(1번) 우사인 볼트와 치타의 100M달리기 시나리오 구성(2번) 수학원리를 문화콘텐츠로 구성하고, 법과 규칙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능력을 보이라는 요구다. 융합적 발상과 표현력을 검증하겠다는 의도다. 독서와 토론동아리로 발표, 훈련을 해온 학생이 유리하다. 고려대는 OKU미래인재전형(80명)에서 강의리포트를 활용했다. 반복법, 예시법 제시문과 음향기기 발전사를 두 개 강의에(30분)담아 물었다. 키워드인‘넘치다’로 풀라고 했다. 역시 융합적 사고력 측정 의도다. 연대와 다른 점은 강의를 통해 듣는 능력과 핵심을 찾는 순발력 측정이다. 2014 서울대 일반전형(전체모집정원의 58%, 1,838명)은 수능 최저 없이 전공 학업능력 면접을 치룬다. 예상은 이렇다. 심리학과는 심한 우울증에 빠진 연예인 자살이란 시사이슈를 심리학 개론에서 상담치료기법인 ‘게슈탈트치료로 자아존중 치료법’을 언급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과에서‘사물지능통신(Machine to Machine)을 활용한 재해 대응책’을 논제로 제시할 수 있다. 학생에게 편리한 스마트라이프 효과와 지능형 지속공격으로 공공인프라 마비를 대비해 자기의견을 말해 보라고 할 수 있다. 전공 용어와 이론을 시사이슈와 연결하여 융합적 설득력을 발휘하는가를 측정하는 심층면접이다. 성대 성균인재전형(면접 예상), 서강대 자기추천전형, 한양대 미래인재전형, 이대 이화미래인재전형, 중앙대 다빈치인재전형 등이 서류와 면접에서 전공심화학습능력과 융합 사고력을 집중적으로 측정할 것이다. 교과-비교과를 관통하는 전공 적합성을 찾고, 학생만의 스토리가 있다면 2014입시에서 논술과 입학사정관 전형 융합형 지원전략으로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김현식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입시연구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