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LPG 차량 인기 ‘시들’ 2년 연속 판매 감소 이어 올 1분기도 하락LPG 차량의 감소세가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차량 유종별 등록현황에 따르면 LPG차량은 올 3월말 241만2158대로, 전체 차량의 12.68%인 것으로 나타났다.LPG 차량은 집계가 시작된 1999년 78만6072대 이후 매년 증가, 2010년 역대 최고인 244만3575대에 달했다. 하지만 2011년 처음으로 감소한 이후 2012년 241만5485대로, 2년 연속 줄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982대, 2월 1118대, 3월 1227대 총 3327대가 감소했다.LPG 차량의 감소 이유는 1999~2002년 출시된 차량 110여만대의 폐차 시기가 도래한 반면 신규 고객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LPG차량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연료비인데 29일 현재 전국 주유소 판매 평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918.9원, 경유 1717.4원, LPG 1089.1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당초 정부 계획(휘발유 가격의 50%)보다 한참 오른 수준이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논술중심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주목하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의 2014학년도 수시논술 구술 면접전형 선발 인원을 분석한 결과, 작년 8671명에서 올해 8745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학교별로 보았을 때 논술전형의 선발 인원이 전년과 대비해 가장 증가한 학교는 170명이 증가한 이화여대이며, 가장 감소한 학교는 321명이 감소한 연세대다.주요 10개 대학의 2014학년도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학교가 작년에 비해 유지 또는 소폭 하락했다.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 인문계열과 의예과에 적용됐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올해부터 폐지했고, 일부 예체능 학과만 동일하게 적용한다. 연세대 일반전형 인문계 우선선발의 경우 전년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모두 1등급 기준을 유지해야 하며, 자연계 우선선발의 경우는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영역에서 1등급을 받아야 한다. 자연계 일반선발은 전년과 비교해서 소폭 약화된 수준이다.고려대는 2013학년도 일반전형의 경영, 정경을 제외한 인문계가 언어 또는 외국어 영역의 1등급 및 수리 1등급을 요구했으나 2014학년도에는 국어 수학 영어의 등급합 4를 요구하는 등 전년과 비교해 기준이 강화됐다. 다만 자연계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은 전년도 기준이 올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된 전형은 이화여대 일반전형 우선선발이며, 경희대 논술 우수자 우선선발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됐다. 약화된 전형은 서강대 일반전형 일반선발, 성균관대 일반학생전형 및 우선선발 및 일반선발 등이 있다.Tip. 예비 수험생, 달라진 수능대비 전략고1, 고2 학생은 영역별 등급과 전국 석차를 확인할 수 있는 전국연합학력평가(3월, 6월에 시행)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3월에 실시된 고등학교 1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초 중등 때 알 수 없었던 전국 대비 자신의 위치를 최초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더 크다. 고2 학생들의 3월 연합학력평가는 처음으로 영역별로 A형과 B형의 난이도로 선택해 실시된 모의평가이다. 그러므로 고2 학생들은 시험을 결과를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이 영역별로 무엇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프린시피아 학원강 석 원장523-08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천안아산 공연 정보 뮤지컬◆ 콘서트 뮤지컬 '몽키즈'일시 : 4월 30일(화)~5월 5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마샬아츠뮤지컬 '어린이점프2'일시 : 5월 4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 : I기획 1566-0340◆ 가족뮤지컬 '피터팬버블매직쇼'일시 : 5월 11일(토)~12일(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 : 극단 챔프 010-3494-8255◆ 가족뮤지컬 '헨젤과 그래텔'일시 : 5월 17일(금) / 18일(토)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 대강당문의 : 521-2857공연&콘서트◆ 조수미 A NIght with Verdi-천안일시 : 5월 3일(금) 오후 8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천안예술의전당 1566-0155◆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일시 : 5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 20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 이미자 어버이날 기념 콘서트 in 천안일시 : 5월 12일(일) 오후 2시 5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5월 천원의 콘서트 '진보라 재즈 피아노 연주회'일시 : 5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Aura와 함께하는 앙상블 이야기 그 네번째일시 : 5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 : 아산시 교향악단 010-6231-5873◆ 어린이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 '늑대가들려주는아기돼지삼형제 이야기'일시 : 5월 25일(토) 오후 2시 *5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장소 : 천안시 두정도서관문의 : 두정도서관 521-2805~7◆ 오페라 '헨젤과 그래텔'일시 : 5월 29일(수)~30일(목) 오후 7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상영◆ 허니와 클로버일시 : 4월 27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상영관문의 : 비채 415-0097◆ UP(업)일시 : 4월 27일(토) 오후 2시장소 : 성거도서관 강당(1층)문의 : 521-2817~8◆ 트랜스포머1일시 : 4월 28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우내도서관 1층 다목적홀문의 : 521-2880~1◆ 박물관, 미래를 꿈꾸다 1부 '공룡은 살아있다'일시 : 4월 28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7번방의 선물일시 : 5월 11일(토)~12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2~5강연◆ 한국인의 미학 아카데미 '젊은 예술가, 한국의 미에 빠지다'일시 : 1차 5월 9일(목)~11일(토) / 2차 6월 21일(금)~23일(일)장소 : 온양민속박물관문의 : 문화기획학교 02-794-6630전시◆ 그룹전 '바나나와 나'일시 : 3월 7일(목)~5월 26일(일)장소 : 천안 아라리오갤러리문의 : 551-5100~1◆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 이유중 개인전 '산책'일시 : 4월 6일(토)~27일(토)*작가와의 만남 : 4월 6일(토) 오후 3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문의 : 567-6871. www.artspace4.com◆ 봄나들이전(소장품전)일시: 4월 1일(월)~30일(화)장소: 아산갤러리문의: 531-7470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8
-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참여 유도 예산학교 운영 천안시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빠른 정착과 실질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산학교'를 단계별로 운영한다.* 지난 22일(월) 천안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에서 진행한 지역회의 준비학교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실질적인 주체이자 객체인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천안시는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홍보강화와 예산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4단계로 운영되는 예산학교와 설명회 및 공청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조기 정착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1단계 교육을 지난 3월 실시했으며 2단계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3일 오전 10시 천안박물관에서 1차 교육을 실시하고, 3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차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각 차수별 4교시로 구성되어 △ 예산의 일반이론 △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 2013년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운영계획 △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방안 등으로 짜였다. 강의는 최장호 단국대 명예교수(참여예산지원단장), 진경아 복지세상 사무국장(참여예산시민전문가)이 담당한다. 천안시는 5월 1일부터 읍면동별 지역회의 위원 공개모집 등을 통해 지역회의를 구성하고 청소년예산정책 제안대회, 공청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즐거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준비학교 함께 열려 = 천안시 예산학교가 운영되는 기간, 천안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에서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한 지역회의 준비학교를 열고 있다. 천안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는 지난 22일(월) 1차 준비학교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30여명 참석자들은 '2013 천안시주민참여예산제도 즐겁게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및 타 지자체 운영사례를 듣고, 홍보 및 시민들 의견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월)에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라는 주제로 우리 동네에 필요한 점을 찾고 제도를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천안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이상희 간사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5월 1일 공개모집 등을 통해 구성하는 지역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잘 전달되려면 많은 시민들이 지역회의에서 하는 일을 알고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29일에 진행되는 2차 준비학교는 오전 10시~오후 2시 천안NGO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8
- 엄마의 맘을 아는 엄마들의 장터, 맘스캠프 “프리마켓” 카드 체크기도 가게 간판도 없지만 내 이웃과 친구가 많든 제품을 사고 팔며 때론 흥정도 보태는 청주 맘들의 프리마켓이 열렸다.2만 8천여 명 회원을 보유한 청주 최대의 엄마 모임 ‘맘스캠프’(회장 김선영)가 지난 17일 수요일 시내 청소년 광장 차 없는 거리에서 3월에 이어 두 번째 정례 프리마켓을 연 것.지난 4년 간은 임신출산육아박람회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엄마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고 같은 처지의 엄마들 간 정보교류와 폭 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에 박람회 라는 형식이 하계가 있다는 회원들의 요구를 모아 올해부터는 프리마켓 형태로 발전시킨 것이다.4월 프리마켓에는 총 60개가 넘는 크고 작은 부스가 마련되어 성황을 이뤘다. 어린 자녀를 둔 맘들이 많은 만큼 영유아 용품을 준비해서 장터에 나온 엄마들이 많다. 처녀시절부터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을 출산 때문에 그만 두고 남은 의류나 아기용 악세사리를 들고 온 엄마들이 특히 많이 눈에 띄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부스를 열었다는 맘스캠프 회원이자 핸드메이드 퀼트 및 아기 소품 전문 강사 김정란 씨(41)는 프리마켓 참여 동기가 ‘나눔과 참여’라고 지체 없이 답한다. 제품의 품질에 대한 조금은 공격적인 질문에는 여기가 아기 엄마들의 소꿉놀이 장터라고 여기면 큰 코 다친다. 사는 사람, 파는 사람들이 다 커뮤니티 회원들이기 때문에 품질, 가격 등을 오히려 더 신경 써야 한단다. 아직 쌀쌀한 날씨인데 엄마들이 참 많이 모였다고 맘스캠프 김선영 회장에게 물었다. “작은 수입이라도 원하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 재미와 보람도 있겠지만 여기 모인 엄마들에겐 기본적으로 경제적인 요구가 담겨 있다. 많이도 팔고 싶고 좋은 물건을 싸게도 사고 싶은 거다. 젊은 엄마들을 위한 일자리 문제, 탁아 문제 등이 하루 빨리 더욱 개선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나눔과 참여, 공동체 활동의 보람 외에 싸늘한 날씨에도 평일 오전 수 백명의 엄마들이 모이는 이유를 들으니 행사가 마냥 즐겁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걱정한다고 키가 한 자라도 자랄 것인가. 장사는 덜 되도 즐겁게 웃고 수다 떠는 청주 엄마들. 그래 이 아줌마들이 누군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주역인 김 여사들이 아닌가. 청주 맘스캠프에서 주관하는 프리마켓은 올 한해 동안 매월 셋째 주 수요일(우천 혹은 특별 사유 발생 시 연기될 수도 있다) 개최될 예정이다. 부스 참여나 행사 후원, 기타 행사 관련 사항은 맘스캠프 카페(cafe.naver.com/cjcjmom) 및 담당자(010-4499-2088)를 통해 할 수 있다. 2013-04-28
- 신한카드, 중국진출 본궤도 오른다 신한-유니온페이 1호 카드 발행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유니온페이 회장 쑤닝, 이하 'UPI')과 신한-유니온페이 1호 카드 발행식 및 업무제휴 협약식을 25~26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이재우 사장과 쑤닝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UPI 1호 카드 발급은 작년 3월 신한카드와 중국 은련(銀聯)이 상하이에서 제휴에 합의한 후 맺는 첫번째 사업이다. 은련은 자사의 국제업무 부문을 담당하는 UPI를 출범시키면서 신한카드를 초대 이사회 멤버로 초청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신한카드는 자사 회원들이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된 카드로 중국, 홍콩뿐만 아니라 전세계 140개국 및 지역에서 유니온페이 수납 네트워크를 통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니온페이는 한국 신용카드 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 손잡음으로써 국내 카드시장에서 보다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사공동의 1호 카드 발급 및 협약식을 계기로 신한카드의 선진금융 IT기술과 UPI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컨버전스 됨으로써, 세계 지불결제 산업의 중심축을 동북아로 옮기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콘덴싱 기술로 세계 보일러시장 강자로 서다 경동나비엔, 북미 콘덴싱 가스온수기시장 1위러시아에서도 벽걸이 가스보일러시장서 선두경동나비엔이 세계 보일러시장의 지도를 바꾸고 있다. 북미시장에 진출한지 3년만에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 2위로 올라섰다. 혹독한 추위가 몰아치는 동토의 땅 러시아 벽걸리 가스보일러시장에서는 1위로 등극했다. 경동나비엔은 1992년 업계 최초로 중국시장에 보일러를 수출하며 세계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2년 연속 국내 보일러 기업 중 수출 1위를 달성했다.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는 현재 30여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이 모든 게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지닌 '콘덴싱 기술'로 이뤄냈다. 경동나비엔이 북미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온수기 개발하고, 2006년 3월 업계 최초로 미국 법인을 설치했다.경동나비엔은 콘덴싱 온수기를 주력으로 일본기업이 선점하고 있던 북미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을 공략, 진출 2년만에 시장점유율 3위에 진입하며 강자로 부상했다. 특히 '콘덴싱온수기'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며 북미지역 콘덴싱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북미시장에서 짧은 기간에 가스온수기 시장의 강자로 등극한 원인은 경동나비엔의 기술력에 있다. 북미 지역은 낮은 가스압력 때문에 기존의 배관시설로는 한계가 있어 열효율이 높은 순간식 온수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가스배관시설을 새로 바꾸는 공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경동나비엔은 낮은 가스압력에서도 원활히 작동, 추가적인 가스배관시설 교체 공사가 필요없는 '북미향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를 개발했다. 'NPE'는 지난해 '2013 AHR 이노베이션 어워드'에 선정되며 제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경동나비엔의 북미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가 동토의 땅 러시아를 녹이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1994년에 러시아 시장에 최초 진출한 후 현지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 수출하는 등 끊임없이 시장을 두드렸다.2009년 러시아 최대 난방기기 유통업체와 5년간 최대 30만대 규모의 가스보일러 장기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둔다. 이 계약을 통해 경동나비엔은 순수 토종 브랜드인 '나비엔'(NAVIEN)으로 보일러 기술의 원천지인 유럽기업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최근엔 러시아 벽걸이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유럽의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제 경동나비엔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올 1월 미국, 3월 독일, 4월 중국 등에서 열린 세계적으로 유명한 냉난방공조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불과 몇 년 전에는 생소했던 한국의 보일러 기업이 이제는 세계적인 냉난방기기 전시회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최재범 대표이사는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콘덴싱 기술을 도입해 업계 최고 콘덴싱 기업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의 수준 향상에 힘쓰는 것뿐만 아니라 차세대 녹색에너지기기의 개발을 통해 세계 일류 녹색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개인투자자 주식거래 점점 줄어 일평균 주문건수·금액 감소추세 … '큰 손' 거래도 감소국내 증시 불황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거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주문건수와 거래대금액은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고 개인거래 비중도 점차 줄어들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이탈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23일까지 개인 일평균 주문건수는 188만1831건으로 지난 1월 206만1518건에 비해 8.72% 감소했다. 전체 주문 중 개인 비중은 58.21%로 1월보다 4.73%p 줄었다. 개인 거래금액도 감소했다. 전체 거래대금 중 23일까지 개인거래금액 비중은 47.42%로 1월 47.54%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지난해와 비교하면 개인투자자들은 더 큰 폭으로 주식시장을 이탈했다.지난 2012년 1월부터 4월까지 일평균 주문건수의 개인비중은 69.97%, 72.46%, 69.65%, 69.76%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일평균 주문건수 개인비중은 62.94%, 60.97%, 59.74%, 58.21%로 10%p~16.6%p까지 감소폭은 더욱 커졌다.큰 손들의 주식거래도 줄어들었다. 올해 들어 1만주 이상 대량 주문건수는 1월 3만1157건에서 2월 2만4688건, 3월 2만1938건, 4월 2만3635건 등으로 집계됐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엔저영향 2분기부터 본격화” 경상수지 14개월 연속 흑자행진 … 1분기 100억달러 돌파3월 대일수출, 주요 지역중 최대 감소 … 기저효과·엔저 탓3월 경상수지가 49억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에 1분기에만 누적 흑자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하는 '화려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2분기 이후 예정된 엔저효과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는 점에서 불안한 흑자라는 게 대체적 평가다. 한국은행은 2분기 이후 길게는 4분기까지 엔저의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29일 한은이 발표한 '3월 국제수치(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49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11월 69억1000만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지난해 3월 29억7000만달러보다 20억달러 이상 늘었다. 경상수지 흑자액이 커진 것은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 등에 따른 수출 증가 때문이었다. 이달 수출은 479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3%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1.5% 감소한 437억8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수출은 늘고 수입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면서 흑자 규모가 더욱 커졌다.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엔저의 영향이 아직 도달하지 않은 탓으로 4월 이후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은 김영배 경제통계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엔저효과는 J커브 효과라 해서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면서 "2분기, 3분기에 더 크게 나타날 것이고 길게는 4분기까지도 엔저의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상수지 상으로는 엔저의 효과가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지역별 수출에서는 엔저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일본에 대한 3월 수출(통관기준)은 27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2%나 줄어들었다. 이는 주요 지역 중 가장 큰 수출 감소율이다.이에 대해 한은은 지난해 일본 경제가 원전사고 이후 불황이 계속되면서 일본에 대한 화학제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던 탓에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엔저 효과도 일부 작용했다. 김 국장은 "(일본 수출 감소에) 엔저효과도 작용했다"면서 "일본과의 거래에서 엔저로 달러로 평가했을 때 수출액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자본 유출입 현황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에선 유출초 규모가 전월 33억1000만달러에서 3월 68억10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성공단 잠정 폐쇄와 북한의 도발 수준이 지난 한달 동안 고조되면서 달러화가 빠져나간 것으로 풀이된다.증시에서 외국인이 돈을 거둬들이면서 전월 19억9000만달러 유입초를 보였던 증권투자는 33억9000만달러 유출초로 돌아섰다. 직접투자도 유출초 규모가 종전 7억8000만달러에서 18억7000만달러로 확대됐다. 파생금융상품은 1억5000만달러 유입초를 유지했지만, 유입 규모는 전월(6억9000만달러)의 20% 수준으로 줄었다. 국외 이주비 등을 포함한 자본수지는 7000만달러 순유입을 보였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사는 곳이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아산에 대규모 더샵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포스코건설은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796가구(전용면적 기준 p72㎡ 178가구, p84㎡ 490가구, p99㎡ 128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546만원부터 시작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조성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30개 동 총 1914가구로, 2004년 공급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총 32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전체 공급물량 중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평형을 84%으로 구성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아산 더 샵 레이크시티' 조감도생활편의시설 선개발 방식으로 입주자 배려 =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교육 건강 문화 등 편의시설을 먼저 조성, 입주와 동시에 모든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는 '선개발 방식'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규모 단지가 조성될 경우 아파트가 입주되고 난 후 한참 지난 후에 상권이 형성되면서 입주초기에 입주민들은 생활편의시설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포스코건설은 입주 초기 입주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단지 내 상가 및 중심상업시설 일부를 실생활에 필수적인 교육 건강 문화 등 편의시설 중심으로 3년간 무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현재, 무상임대접수 초기임에도 벌써 다수의 병원 학원 공방 등의 입점의향이 몰리고 있다. 생활편의 시설은 물론, 교육환경 자연요건까지 =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단지 내 키즈카페 어린이도서관 물놀이장 등 어린이 특화 시설과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코인세탁실 등 단지 내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단지 주변에 유치원, 초·중학교가 조성되어 도보로 유치원·초·중교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2016년 단지 북쪽에 연접한 부지로 월랑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이전이 확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음봉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자사고인 은성고등학교가 2014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자연환경을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가까이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 특성을 살려 단지 내 가로수길을 조성,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을 잇는 트레킹 코스와 연계했다. 또한 628도로변에 위치해 천안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와 4Km 거리에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청약경쟁률 평균 1.8대 1 ... 최고경쟁률 10.95대 1 기록 = 포스코건설의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가 평균 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12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수요자들의 관람 모습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과 22일 실시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의 일반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790가구 모집에 1422명이 몰려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기준 84m²A 타입은 3순위 10.9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99m²A타입은 3순위 5.8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포스코건설 홍동군 소장은 "아산지역 최근 청약 결과에 비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생활 인프라,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특히 합리적인 가격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100% 가까운 계약률을 보이고, 4월 10일 분양을 시작한 부산 '더샵 시티애비뷰뉴'의 경우 청약경쟁률 21.47대 1을 보이는 등 인기가 높다. 열기는 아산까지 이어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12일 모델하우스 오픈 후 방문한 사람들이 주말까지 1만5450명으로 모델하우스 내부가 어린 아이들을 데려온 실수요자들로 가득 찼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인근 산업단지 근무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꾸준히 상담을 받으러 대기하는 전경도 펼쳐졌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전체 아파트가 22일부터 적용이 확정된 4·1 부동산대책 양도소득세 감면조치 대상이 돼 계약에 더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탕정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발전가능성이 높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5월 1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되어 있다.문의 : 427-3000생활편의 앞선 공간 구성 돋보이는 '아산 더 샵 레이크시티'"여자들 마음을 어쩌면 이렇게 잘 알았을까?"지난 12일 문을 연 '아산 더 샵 레이크시티' 모델하우스는 생활 편의를 우선으로 한 세대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내부 수납공간, 아이를 위한 특화설계 등 아이들과 주부들을 배려한 노력이 엿보였다. '아산 더 샵 레이크시티'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12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수요자들의 관람 모습■ 아이를 위한 특화설계 -. 다이닝 북카페 - 독서 및 홈스쿨링, 작업 등 휴식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주방(84㎡C 제외).-. 눈높이 욕실 - 아이 눈높이에 맞춰 혼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거울, 수납선반, 수건걸이 설치. -. 스스로 정리 수납장 - 장난감 수납장 및 책장 화장대 옷장으로 활용 가능한 3 in 1 붙박이장(72㎡, 84㎡ A, B).-. 헤아림 안전아이템 - 아이의 안전한 실내생활을 위해 자녀방 붙박이장 및 거실 벽체 둥근 모서리와 야간 안전 유도등 설치.■ 스마트한 살림을 돕는 수납 특화 -. 요모조모 쓸모 많은 다용도실 - 입식 세탁볼, 건식자재 보관망이 포함된 상하부장 마련.-. 아일랜드 하부 서랍 - 아일랜드 작업대 하부의 걸레받이 공간을 활용, 높이가 높은 냄비 등 다양한 식기류 수납이 가능한 서랍 설치.-. 곳곳 수납공간 배치 - 자주 신는 신발을 수납할 수 있는 신발장 하부 공간과 복도에 다용도 수납장을 마련해 효율적 공간 활용 가능(복도 수납장은 72㎡ 제외).■ 취향에 따라 '홈스타일 초이스'-. 세대 별 자녀침실 1곳 벽지를 취향에 맞춰 4가지 색상 중 선택.-. 창고 형태 및 드레스룸 공간을 생활 패턴에 따라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선택 가능(99㎡ A, B, C).-. 다이닝 북카페 서고와 주방 201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