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검색결과 총 5,8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색까페 대화동 ‘쿠바’ 음악 까페 혹시 쿠바라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우리에게는 생소한 먼 나라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그리고 우리 가까운 곳에 이 나라를 무척 아끼고 동경하는 사람이 있다. 이 집의 주인인 홍성빈씨. 까페 입구에서부터 내부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반복 인쇄된 인물, 오늘날 대학생들의 우상이 된 체게바라. 과연 그는 진정한 혁명가일까? 아니면 진실한 인본주의였을까? 홍성빈씨는 자신이 체게바라를 바라보는 관점은 좀 다르다고 한다. 체게바라는 혁명의 성공가가 아니라 진정한 인본주의 사상가라는 것이다. 체게바라는 1928년 아르헨티나의 중상류 계층에 속하는 귀족 계급이었다. 그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의대를 졸업하고 원래 직업이 의사인 그야말로 부유층이었다. 체게바라가 살았던 당시의 남미 상황은 스페인의 식민지 하에 있었다. 절대 다수의 빈곤층을 친미 세력이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후 그는 인간이 인간에 의해 억압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의사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그 유명한 쿠바혁명을 일으킨 혁명가로서 전환하게 된다. 샤르트르는 그를 우리시대 가장 성숙한 인간이라고 극찬해마지 않았다. 홍성빈씨는 자신의 영웅인 체게바라의 얼굴을 인쇄하여 까페를 꾸미는 것에 고민을 했다고 한다. 혹시 자신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보이지나 않을까 해서.... 그러나 고민도 끝, 그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쿠바라는 아름다운 나라를 알리고 위대한 인물도 소개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되었다. 제3세계 음악 흔히 제3세계 음악이라고 하면 영어권 밖의 음악을 일컫는다. 발라드 락 째즈 라틴 살사 등이 이에 속한다. 거의 모든 라틴음악의 근원지가 쿠바라는 사실은 아마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쿠바는 1492년 콜롬부스가 처음 발견한 땅이기도 하다. 이주를 한 백인들은 사탕수수재배를 위해 많은 수의 흑인들을 아프리카에서 강제 이송해 왔다. 그러므로 쿠바의 음악은 서아프리카의 노동요에 기본 뿌리를 두고 있다. cubacoobar에서 앞의 쿠바는 나라이름이며 뒤의 쿠바는 비둘기가 정답게 소근거린다는 뜻이다. 비둘기처럼 즐거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바를 의미한다. 까페 이름에서도 남미의 정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집 주인은 이 까페가 상업적인 공간으로 자리하는 것 보다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밤새도록 술을 마시며 토론을 하는 공간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한다. (917-8282) 황미야 리포터 tomorgen@korea.com 2002-05-20
- “맹목적 ‘붉은 악마’현상, 인권위협” 월드컵 응원열풍이 세차게 불고 있는 가운데 “맹목적 월드컵 분위기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권단체인 인권운동사랑방이 발행하는 인권하루소식(편집인 이주영)은 22일자 논평을 통해 “‘붉은 악마’ 현상에는 넘실거리는 국가주의와 맹목적 애국심이 있을 뿐”이라며 이를 부추기지 말라고 요구했다. 인권하루소식은 논평에서 “수만 명 단위로 전국 주요 거리를 메우며 열광하는 빨간 티셔츠의 물결은 우리 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도 노동자·노점상의 생존권도 집회·시위의 자유도 순식간에 삼켜버렸다”며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필승’이 아닌 ‘인권’”이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이 현상 뒤에는 정의에 대한 열망이 아닌 승리에 대한 열광이 있을 뿐이며 체제순응과 정치적 무관심·인간의 주체성을 죽이는 군중심리가 있을뿐”이라며 “붉은악마 현상은 파시즘을 가능케하는 병적인 현상”이라고 비평했다. 언론매체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인권운동사랑방은 “자발적으로 보이는 이같은 현상은 거대 언론매체가 국가주의를 부추긴 탓”이라며 “적어도 국민의 정치·사회적 무관심을 조장하며 이뤄지는 월드컵 분위기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10년 이상 정체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002-06-23
- ‘안기부 예산사건’ 다음달 2일 심리종결 1년 이상을 지루하게 끌어온 ‘안기부 예산 선거지원 사건’에 대해 재판부가 다음달 2일 심리를 종결하기로 했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박용규 부장판사)는 18일 ‘안기부 예산 선거지원 사건’으로 기소된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 등에 대한 19차 공판에서 “다음달 2일 변호인 반대신문을 끝으로 심리를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재판부가 지난해 2월 첫 공판을 시작으로 1년 4개월 동안이나 지속된 재판 과정에서 최종 판결에 필요한 증거자료 등은 충분히 확보했다는 판단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주영 변호사 등 강 의원의 변호인 3명은 차례로 돌아가며 발언에 나서 “안기부 관리계좌에 대한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지 않고는 재판을 종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재판부는 변호인단의 추가신문 신청을 기각하고 결심공판 날짜를 다음달 2일로 확정했다. 2002-06-18
- 일사람 상담실(389)·국민연금 미국에 있는데 반환일시금을 청구할 수 있나요 동생 부부가 부부가 직장가입자로 있다가 미국에 건너갔는데 정식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타국을 경유해 미국에 간지 2년 됐는데 국민연금 반환일시금을 청구할 수 있나요. 국외이주에 따른 반환일시금은 제67조 1항의 3(가입자 또는 가입자이었던 자가 국적을 상실하거나 국외에 이주한 때)에 의해 청구할 수 있습니다.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국외이주여권(여권종류 PR 또는 R) △가입자 본인의 예금통장 △도장, 비행기표 등입니다. 위에서 말한 구비서류는 청구 전에 국외이주여권을 발급 받고 출국할 경우에 해당되며, 출국후 청구할 경우 본인이 직접 방문할 시에는 위와 동일하며, 가족에게 위임할 경우에는 △위임장, 여권사본(항공우편으로 받고 우편봉투 필요) △위임자 도장, 통장, 신분증 △가입자의 말소자등본이 필요합니다. 99년에 가입했는데 노령연금 언제부터 받나요 99년쯤 연금 가입했는데 노령연금을 받게 되면 언제부터 받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국민연금의 목적은 노후에 소득상실에 따른 소득보전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즉 노령연금이 주목적입니다. 그러나 가입 중에 장애가 발생한다든가 가입자의 사망으로 가족의 생계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질 때 일정한 소득보전을 위해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을 지급합니다. 국민연금의 보험료 납부 기준은 소득이기 때문에 소득이 있을 때는 언제나 보험료를 내야 되며, 현재 연금 수급연령은 만 60세부터이나 귀하께서는 만 65세 때부터 연금을 수령할 것 같습니다. 이는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이 점차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관련 법에서 2012년부터 5년에 1세씩 연금지급 연령을 상향조정키로 돼 있기 때문입니다. ● 일사람 상담실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노동관계법 산재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과 관련한 문의를 전문가가 답변해 드립니다. 문의사항은 이메일 lkyym@naeil.com 또는 FAX 02-725-6742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2002-06-17
- 안동대, 카자흐에 교과서 전달 안동대가 카자흐스탄 동포들에게 컴퓨터와 교과서를 전달했다. 지난 24일 안동대학교는 본관 앞에서 카자흐스탄 재외동포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컴퓨터 50대와 초등학교 교과서 1만2000권을 알마티 한국교육원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전달된 펜티엄Ⅲ급 컴퓨터와 초등학교 교과서는 학교 본부와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수집한 것이다. 안동대 관계자는 “스탈린 시절 러시아 이주정책으로 강제이주 당한 카자흐스탄 재외동포들에게 오랫동안 잊고 지내온 조국에 대한 사랑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말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이해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함께 공유하며 정보화시대에 자신감 있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02-05-08
- 장병들의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어버이날을 맞아 장애인들과 정성을 다해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편지와 함께 보냅니다.” 육군 52사단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만들고 이를 다시 구입, 어버이날을 맞아 편지와 함께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부대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안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각종 봉사활동을 벌여오다 이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카네이션 만들기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됐으며 40여명의 군 장병들이 시설을 찾아 프레스 작업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500여 송이를 만들었다. 사단은 장병과 원생들이 만든 카네이션 1000여 송이를 구입, 5월초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와 함께 소포로 발송, ‘효도선물’로 활용하고 있다. 장병들은 카네이션 제작작업 이외에도 직업을 가진 부모들이 퇴근할때까지 복지관측에 맡겨 놓은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도 돕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장병들을 인솔한 방용기(31) 대위는 “병사들이 어설픈 솜씨지만 정성껏 만들었다”며 “신병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보면서 군 생활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05-07
- 미 우편함 파이프 폭탄 비상 미국 중서부지방 시골지역의 우편함에서 지난주말 이틀동안 파이프 폭탄이 14개나 잇따라 발견돼 탄저 우편물에 이은 우편물 비상이 걸렸다. 다만 우편함 파이프폭탄들이 파괴력이 비교적 약한 데다 정황상 해외테러조직의 후속 테러가 아니라 미국내 반정부 성격결함자의 소행으로 관측되면서 미국인들의 테러 공포와 우려는 급속히 진정되고 있다. 지난 3일 일리노이주와 아이오와주 시골의 우편함 8곳에서 파이프폭탄이 터져 6명이 부상한 데 이어 4일엔 네브라스카주에서도 6개의 파이프폭탄이 추가로 발견돼 5일까지 모두 14개의 파이프 폭탄이 중서부지역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이 파이프 폭탄들 중에서 아이오와주와 일리노이주에서 발견된것들은 우편함을 열 경우 폭발하도록 장치돼 있었기 때문에 6명의 부상자를 냈으나 폭발력이 강한 편은 아니어서 부상자 6명중 5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 파이프 폭탄들의 일부는 반정부 구호가 적힌 쪽지를 담은 가방과 함께 배달됐다. 이번 사태로 중서부 전역의 주민들을 비롯, 미국민들의 테러불안이 탄저 우편물 공포에 이어 확산될 조짐을 보였으나 일단 해외 테러조직의 조직적 후속테러기도가 아니라 미국내 반정부 무정부주의자들의 소행인 것으로 관측되면서 공포와 우려는 상당히 진정되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즉각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테러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나 해외 테러조직의 소행이 아니라 미국내 테러시도인 것으로 확신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2002-05-06
- 여수산업단지 주변마을 이주사업 표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환경영향평가에서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판정됐던 여수 산업단지 주변마을에 대한 주민 이주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단지 입주업체들의 분담금 결정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입주업체들은 정부가 확정한 재원분담 원칙에 따라 이주대책 사업비 3360억원 가운데 간접보상비 360억원(10%)을 부담하기로 하고 협의회를 구성했다. 그러나 협의회 구성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8개월 동안 고작 두 차례 회의를 여는데 그치는 등 소극적인 자세를 드러냈다. 특히 14개 업체가 참여한 지난달 24일에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간접보상비 부담에는 동의하나 입주업체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과중하다며 분담금 360억원을 30%선인 108억원으로 대폭 줄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해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시와 산업단지 주변마을 주민들은 “울산의 사례만 보더라도 전체 이주대책비의 10%를 입주업체들이 분담했다. 규모 면에서 월등한 이곳 입주업체들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특히 여수시의 경우 올해만 지방채를 109억이나 발행하는 등 쪼들리는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사업이라는 이유로 어려운 조건을 감수한 것에 비하면 업체들의 태도는 지나치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또 입주업체가 공장을 증설하거나 확장단지 조성되지 않았다면 이주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원인제공자는 입주업체들인 만큼 분담금이 과중한 것은 아니라는 것. 여수시도 입주업체들이 분담금 조정을 빨리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보상에 들어가지 못하면 국비를 반납하는 최악의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수산업단지 주변마을 이주사업은 여수시 월하, 평여, 중흥, 두암, 적량동 일원 69만여평, 주민 1791세대를 대상으로 200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난항을 겪고 있다. / 여수 홍범택 기자 h-durumi@naeil.com 2002-05-05
- “노동시간 단축, 노동운동 역사”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은 1일 제11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집회를 각각 갖고 “노동운동의 역사는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라고 선언했다. 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묘공원에서 2만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절 기념집회를 갖고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40시간 노동제 쟁취”를 결의했다. 이남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간 선배노동자들의 끈질긴 투쟁과 희생으로 노동시간이 단축돼 왔다”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올바른 원칙과 방향에서 제도화될 때만이 대기업 노동자는 물론 중·소·영세기업노동자와 미조직노동자 모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재계가 노동계가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을 계속 제시할 경우, 더 이상 노사정위 협상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중대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고려대학교 문화광장에서 5·1절 기념 전야제를 가진 데 이어, 1일 서울 여의도문화공원에서 중앙대회를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집회를 열었다. 5만여명 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민주노총은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 없는 주5일제 쟁취 △발전소 등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저지 △단병호 위원장 등 구속자 석방과 노동탄압 중단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장애인·이주노동자·비정규직·여성노동자를 비롯한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대표해 112명이 ‘2002년 한국노동자 투쟁선언문’을 채택, 노동자의 생존권과 기본권 쟁취를 결의했다. 2002-04-30
- 한나라, 최 총경 송환특위 구성 한나라당이 최성규 총경의 송환과 해외도피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쟁점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17일 ‘최성규 총경 해외도피 진상조사 및 송환대책 특별위위원회’(위원장 김기춘)를 구성했다. 특위에는 한나라당 소속 현역의원만 13명이 포함돼 있다. 최 총경 문제에 대한 한나라당의 높은 관심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최규선 게이트와 김대중 대통령의 세 아들 연루의혹이 최 과장 입을 통해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체판단이 선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18일 특위내에 별도로 현지조사 및 송환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역 의원 3명을 인도네시아로 급파했다. 추진단에는 경찰 출신인 엄호성 의원을 단장으로 율사출신인 김용균 이주영 의원이 포함됐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조사와 관련된 협조 요청을 할 것이라는 설명했다. 같은 날 국내에 남은 나머지 특위위원들은 경찰청을 방문,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키로 했다. 200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