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덕' 검색결과 총 1,0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사철, 경찰청장 거취에 관심 연말이 다가오면서 경찰 내부에서 어청수 경찰청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 청장이 임기를 지키느냐 경질되느냐에 따라 경찰 고위직 인사의 폭과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국정원은 경찰 고위직에 대한 업무평가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인사용이 아니고 분기에 1회 정도하는 평가일 뿐”이라고 애써 의미를 축소했다. 그는 “정기인사가 올 해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이명박 정권 출범과 함께 어청수 경찰청장이 취임하면서 3월에 정기인사가 단행됐고 중반에 치안정감 3명의 전보인사가 이뤄졌다. 하지만 예년의 경우 연말에 경찰 고위직을 시작으로 정기인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 어 청장의 경질설이 그 배경이다. 경질 가능성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불교계의 불심이다. 기독교 편향 시비가 일면서 전국적인 불심을 자극했고, 이는 곧 정권 차원의 위기감으로 번진 까닭이다. 청와대로서도 어 청장에게 2년 임기를 보장할 만큼 나라 안팎의 상황이 여유롭지 않다는 견해가 우세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청와대는 어청장 경질을 계기로 내심 이번 기회에 측근들을 대거 승진 인사할 의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위직을 대거 인사하고자 한다면 청장을 교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어 청장이 물러난다면 그 시기는 정부 장·차관 개각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와 여권에서 연말 개각을 부인한 만큼 시기는 내년 초가 유력하다. 따라서 내년 초 경찰청장을 포함한 사정기관장 인사가 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경찰 고위직 인사가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 내부적으로는 임기를 지켜야 하지 않느냐는 당위론적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이명박 정권 첫 경찰청장인 만큼 법이 정한 2년 임기를 지켜줘야 하지 않느냐는 견해다. 하지만 역대 경찰청장의 임기는 정권의 정치적 판단에 크게 좌우됐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어 청장의 교체를 전제로 한다면 차기 청장은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가장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경북 영일 출신의 김 서울청장은 대륜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2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권 출범 당시 경찰종합학교 교장이었던 김석기 치안감을 곧바로 경찰청장에 앉히고 싶었으나 치안정감 단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어 보류키로 했다는 말이 돌 만큼 현 정권의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 올 3월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승진한 뒤 7월 서울경찰청장으로 이동했다. 반면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한진희 경찰대학장과 전북 출신 임재식 경찰청 차장, 경기 출신 김도식 경기지방청장은 정기 인사 때 옷을 벗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 서울청장이 경찰청장으로 승진하고, 나머지 치안정감 3명이 모두 옷을 벗을 경우 고위직 인사 폭이 커진다. 28명의 치안감들이 어 청장의 거취와 인사 시기, 폭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28명의 치안감을 지역별로 분류하면 대구경북 7명, 부산경남 9명, 호남 8명, 경기·충북 4명이다. 나름대로 지역 안배가 이뤄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4명의 치안정감 자리가 어느 지역에 많이 돌아갈지가 또 다른 관심사다. 현 정권의 지역 기반인 대구경북 출신들이 상대적으로 배려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경찰 내부에서 헌법보다 무섭다는 ‘지역안배법’에 위배돼 조직이 술렁일 수도 있다. △대구경북(7명) 조용연 경찰청 경무기획국장(경북 문경), 송강호 수사국장(경북 경산), 주상용 대구지방청장(경북 울진), 이영화 대전지방청장(경북 안동), 윤시영 울산지방청장(경북 영천), 박진현 경기지방청2차장(경북 경주), 김수정 서울지방청차장(대구) △부산경남(9명) 이명규 중앙경찰학교장(부산), 조현오 부산지방청장(부산), 박영진 경기지방청1차장(경남 김해), 이춘성 충북지방청장(경남 함양), 김동민 충남지방청장(경남 남해), 윤재옥 경북지방청장(경남 합천), 김중확 경남지방청장(부산), 남형수 강원지방청장(경남 마산), 박기륜 경찰청 외사국(부산·국외훈련) △호남(8명) 최병민 광주지방청장(전남 화순), 김철주 전북지방청장(전남 여천), 박영현 전남지방청장(전남 광양), 이길범 경찰청 경비국장(전남 순천), 김남성 경찰청 외사국장(전북 고창), 이동선 경찰청 보안국장(전북 완주), 유근섭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전북 남원), 모강인 치안비서관(전남 함평) △경기·충청(4명) 김상열 제주지방청장 김상열(경기 양주), 유태열 인천지방청장(경기 포천), 박종환 경찰종합학교장(충북 중원), 김정식 경찰청 정보국장(충남 예산)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광해관리공단, 쪽방주민과 문경 나들이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종로 쪽방 상담소인 ‘돈의동 사랑의 쉼터’와 함께 쪽방지역주민 36명을 초청, 1박2일 일정으로 11일 문경일대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지내는 쪽방 거주자들에게 심리적 고독감과 소외감을 덜고, 여가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문경 연계소문세트장, 석탄박물관, 갑정수질정화시설, 도자기 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이재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2
- 광해관리공단, 쪽방주민과 문경 나들이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종로 쪽방 상담소인 ‘돈의동 사랑의 쉼터’와 함께 쪽방지역주민 36명을 초청, 1박2일 일정으로 11일 문경일대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지내는 쪽방 거주자들에게 심리적 고독감과 소외감을 덜고, 여가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문경 연계소문세트장, 석탄박물관, 갑정수질정화시설, 도자기 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이재호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2
- SK건설 유웅석·윤석경 사장 부회장 승진 SK건설은 유웅석 사장과 윤석경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7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11월 6일 단행했다. 또 김명종, 최광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김진범, 이용석, 주양규, 이영식 상무는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와 함께 정우현, 문경모, 이광석, 이인기, 장재남, 나종호, 홍윤희, 이중호, 조현 등 9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유 부회장은 49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SK건설에 입사한뒤 94년 이사대우, 2002년 전무이사(토목사업부문장), 2005년 부사장(토목사업부문장), 2006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다. 윤석경 부회장은 51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주)선경에 입사해 2002년에 SK C&C 대표이사 부사장, 200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이번에 SK건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K건설 관계자는 “통상 연말에 이뤄지던 것과 달리 조기 인사가 이뤄진 것은 2009년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신규 임원의 책임 하에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밝혔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SK건설 부회장에 유웅석·윤석경 SK건설은 유웅석 사장과 윤석경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7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11월 6일 단행했다. 또 김명종, 최광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김진범, 이용석, 주양규, 이영식 상무는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와 함께 정우현, 문경모, 이광석, 이인기, 장재남, 나종호, 홍윤희, 이중호, 조현 등 9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유 부회장은 49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SK건설에 입사한뒤 94년 이사대우, 2002년 전무이사(토목사업부문장), 2005년 부사장(토목사업부문장), 2006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다. 윤석경 부회장은 51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주)선경에 입사해 2002년에 SK C&C 대표이사 부사장, 200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이번에 SK건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K건설 관계자는 “통상 연말에 이뤄지던 것과 달리 조기 인사가 이뤄진 것은 2009년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신규 임원의 책임 하에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밝혔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경남경북 휴가여행지 대구 경북 지역 휴가 계획이 있다면 ‘대구근교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대구시와 경북도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말투어프로그램인 ‘대구근교투어’는 대구 경북 인근의 관광지 중 7개 기본 코스를 선정, 인터넷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출발해 지정된 코스를 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문경 영주 안동 경주 포항 고령·합천 청송 등지의 유명 관광지와 역사유적지 등을 도는 기본 7개 코스와 △문경달빛사랑여행 △경북도 수목원과 풍력발전소 등을 돌아보는 포항/영덕 △우포늪과 신라진흥왕척경비 등을 접할 수 있는 창녕 △세종대왕태실지 직지사 등을 들르는 성주/김천 △울산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및 포항의 포항제철 등을 둘러보는 산업코스와 간절곶 울산암구대반각화 등을 둘러보는 울산 코스까지, 이 프로그램은 선택의 폭도 넓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교육적인 효과도 높다고.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성인 2명 초등생 2명)으로 약 10만원 정도면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단 예약인원 미달시 일정 취소됨) 신청 및 문의는 대구시관광협회 053)746-6407 www.daegutravl.or.kr 그 밖에 대구시가 운영 중인 팔공산권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도심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휴가프로그램으로 제격. 문의는 대구관광정보센터 053)627-8900 (www.daegucitytour.com).지역 축제와 이벤트로 즐거운 휴가를여름휴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즐거운 여름축제다. 경남, 경북지역 휴가 계획이 있다면 다음 축제 일정을 미리 체크해 두자. 오는 26일~8월2일까지 포항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포항 국제불빛축제나 영덕의 여름해변축제(8월4~6일), 울진의 후포여름해변축제(8월2~3일) 등은 여름해변의 정취와 함께 즐거운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또 바다와 함께 산에서 즐기는 이색 축제도 마련돼 있다.영천시 보현산 별빛 축제(8월22~24일)는 나의 별 찾기, 천문강좌, 별 공예체험, 보현산천문대 개방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어 시원한 산골 마을 맑은 공기 속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별들을 헤이는 밤을 선사할 듯.또 요즘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테마여행아이템인 고택체험도 마련돼 있다.청송군 송소고택에서 지난 1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되는 ‘체험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프로그램은 고택체험과 함께 근처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그 밖에 봉화군은 오는 26일~8월3일까지 봉화은어축제를, 울릉군은 이번 달 28~30일까지 회당문화축제를 각각 개최해 여름휴가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경남권에서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가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연극 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는 7월 26일~ 8월 16일까지 계속되며 13개국 67개 극단이 참가해 210여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볼 것 많은 보물섬 남해산과 계곡 바다가 공존하는 경남 남해군도 여름 휴가지로 추천할 만 하다.충렬사와 실물크기의 거북선, 원시어업중방렴, 다랭이 논, 독일마을 등 남해군은 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즐길 거리와 배울 거리가 가득하다.특히 남해 충렬사는 이순신 장군이 전사후 3개월간 묻혔던 자리에 아직도 가묘가 남아 있고, 우암 송시열이 짓고 송준길이 쓴 이충무공묘비와 사우 그리고 충무공비와 충민공비, 내삼문, 외삼문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청해루와 장군의 가묘가 잘 정리되어 있어 자녀들의 역사학습의 장으로도 유용하다. 또 남해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독일마을도 들러봄직 하다. 이곳은 1960년대 조국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조국에 돌아와 정착한 동네로, 독일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있는데 소규모이긴 하지만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독일마을은 특히 남해군에서도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의 일출과 월출은 어느 지역보다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물미 해안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남해를 들르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는 명소로 발돋움 했다.지난 5월 남해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김수진씨(38·대연동)는 “남해여행을 할 때는 사전에 미리 여행코스를 짜서 움직이는 것이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면 죽방렴과 충렬사 다랭이논, 방조어부림, 독일마을 등에 관한 이야기를 미리 공부하고 그 위주로 코스를 짜서 여행을 떠나면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08-11-07
- 11월 둘째주 문화가 공연 가을의 향기 ‘횡성 장작가마페스티벌’ 한국공예문화원(대표 서성덕)에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공예문화원 본관(구 가천초교)에서 ‘횡성장작가마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횡성군과 강림면, 내일신문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자기 물레체험, 목공예체험 등 체험행사와 전통옹기 제조과정을 작가와 일반인들에게 함께 알리는 워크샾도 열린다. 또 횡성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서 대표가 1년 동안 교육한 도자기와 천연염색 작품 전시회도 함께한다. 서성덕 대표는 문경에서 차(茶)와 인연을 맺은 후 찻그릇에 매료되어 다구세트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서 대표는 상지대 공예학과와 단국대 도예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동경 국제미술대전 입상, 신 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횡성군미술협회회장과 강원대 도예과 초빙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전통장작가마 재임(가마에 도자기를 쌓는 방법), 도자기 물레체험 : 11월 7일 오후3시~8시 ·기원제, 전통장작가마 불지피기, 도자기 물레체험, 목공예체험: 11월 8일 오전9시~6시 ·개막제 행사, 전통노천소성 시연회, 국악연주회, 가을의 향기(섹소폰연주회):11월8일 오전 5시~8시30분 ·전통장작가마소성, 전통옹기와 현대도자의 재인식(작품설명회), 폐막식 :11월 9일 오전 10 시~11시 문의 011-446-8599원주시립교향악단 ''라 트라비아타'' 기획연주회 원주시립교향악단에서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연주회를 갖는다. 라 트라비아타는 ''길을 벗어서 난 방황하는 여인''이란 뜻으로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골 귀족청년 알프레도와 사교계의 여왕 바이올렛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인 ''라 트라비아타''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작품이다. 오페라 지휘는 이병욱씨가 맡았다. 이병욱씨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트랜스아트 오케스트라 잘쯔부르크 음악감독과 TIMF앙상블 수석 객원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전석 초대로 이뤄진다. 문의 766-0067 ''아음동'' 정기공연원주아마추어 음악동호회 ''아음동''이 11월 8일 오후 7시 원주평생교육정보관에서 6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 ''아음동''은 음악을 사랑하는 직장인들로 밴드와 통기타, 섹소폰 팀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자랑하는 이팀은 지역행사에 초청받아 공연도 하며 1년에 두 차례씩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마련 공연도 한다. 이번 공연에는 자자곡인 ‘그림일기’를 비롯해 섹소폰 연주 등 각 팀별 공연이 마련되어있다. 문의 010-3858-1371''강원교육가족 음악대축제’ 강원도 교육청(한장수 교육감)은 지난 10월 31일 치악예술관에서 ‘제9회 강원교육가족 음악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260여명이 출연 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사 동아리의 중주, 중창과 남원주초등학교의 합창 등 다양한 부문의 연주가 공연됐다.문의 258-5500 가족과 함께하는 ‘도라산 평화기행’원주시민연대는 11월 8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화 통일기행인 ‘도라산 평화기행’을 개최한다. 코스는 파주의 임진각과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까지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평화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돌아오는 길에는 파주의 문화촌인 헤이리 마을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문의 766-1366음주예방을 위한 강좌 및 전시회 강원알코올상담센터는 11월 13일 오후 2부터 4시까지 원주기독병원 루가홀에서 ‘음주와 자살’이란 주제로 시민 강좌 및 음주예방 미술작품 공모전과 시상식을 개최한다. 11월 10일부터 14일은 보건복지부에서 선포한 ‘제1회 음주폐해예방주간’이다. 이를 맞이하여 알코올로 인한 피해 사례 및 음주로 인한 자살에 관해 연대 정신과 교수들의 강좌도 열린다. 외에도 음주폐해를 막기 위한 원주 톨게이트에서도 켐페인도 함께 열린다. 문의 748-5119 무료영화상영원주시립박물관과 횡성문화관에서는 무료영화상영회가 매주 열린다. 11월 6일(목) 횡성문화관-가족의 탄생, 19시 30분, 15세 관람가11월 8일(토) 원주시립박물관-잭프로스트, 14시, 12세 관람가11월 9일(일) 원주시립박물관 -피글렛 빅 무비, 10시, 14시, 전체 관람가11월 9일(일), 원주시립박물관, 첫나라 고조선 수도는 어디였나?, 16시, 전체 관람가문의 원주시립박물관 033-737-4370 / 횡성문화관 033-340-2229원주평생학습축제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원주평생학습축제가 평생교육정보관에서 6일부터 시작된다. 시낭송회, 사물놀이, 실버밴드와 김영하 전통무용단의 공연, 학습발표회와 오카리나 연주회, 양초만들기와 새터민 음식 맛보기와 같은 체험 학습,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있다.11월 6일(목)~9일(일) 원주평생교육정보관 문의 033-737-1023드러머 양태석 솔로 드럼 퍼포먼스원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솔로 드럼 퍼포먼스가 9일 백운아트홀에서 단 1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양태석 드러머가 직접 만든 어쿠스틱, 일렉, 트래디셔널 드럼의 환상적인 조합이 가져다주는 실험적인 공연이 기대된다. 예매는 카나비 사이트(www.canavi.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www.양태석.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9일(일) 백운아트홀 오후 7시 일반 2만원문의 033-748-9787 한얼문예예술제한국 남종화의 거장인 고(故) 남농(南農) 허건 선생의 박물관 특별 전시와 한국민속(팔도굿) 경연대회 한마당 축제가 횡성에 있는 한얼문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 6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8일까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6일(목)~11일(화) 6일간 횡성 한얼문예박물관문의 033-345-0151~3 / 019-253-8811제10회 원주교사, 청소년 리코더합주단 정기연주회‘리코더와 함께한 날들... 그리고 내딛기’라는 주제로 7일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원주리코더합주단은 98년 발족하여 매년 연주회를 열고 있다. 교 2008-11-07
- 암벽 타는 재미, 산행이 더 즐겁다 조령산(1,017m)은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을 나누는 백두대간 마루능선을 이루는 산이다. 충북 쪽으로 암벽이 발달하였고 경북 쪽은 주흘산과 마주하며 그 사이에 문경 제1, 제2, 제3관문을 만들어 놓았다. 이화령(3번국도)에서 제3관문까지 능선길은 암벽이 있어 등산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주위에는 신선봉과 마패봉이 있어 비경을 이루며 조령산 자연휴양림도 조성되어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해발도 높지만 고도 529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여러 등산 코스 중 안전하게 그 진수를 즐기려면 이화령 - 조령샘 - 정상 - 깃대봉삼거리 - 제3관문 코스가 좋다. 정상에서 동쪽으로는 주흘산이, 남쪽으로는 백화산과 이화령 고갯길이, 북으로는 신선봉과 부봉 사이로 월악산이 보인다. 우리나라 산세는 동쪽 태백산맥을 등뼈로 하고 여러 산줄기가 서쪽으로 뻗어서 남과 북이 통하려면 험준한 고갯길을 넘어야 했다. 그중 경북 문경에서 충청북도 충주(또는 한양)로 넘어가는 문경새재는 너무나 유명하다. 조령산 등산은 이화령을 출발점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백산의 등허리인 이화령을 뒤로하고 북쪽으로 뚜렷한 산길을 따라 1시간가량 올라가면 동쪽 조령 제1관문으로 뻗어 내린 능선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를 밟게 된다. 조령샘을 뒤로 하면 키를 넘는 억새밭을 지나 어둠침침한 잣나무 밭 속으로 들어서게 된다. 급경사를 이뤄 다소 힘이 드는 잣나무 밭 수림 속을 뚫고 10분 거리에 이르면 100여 평쯤 되는 헬기장이 나타난다. 헬기장에서 북쪽 정상을 바라보며 7~8분가량 올라가면 ‘백두대간 조령산''이라 음각된 돌비석이 반기는 정상이다.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충북 괴산군 연풍면 높이 : 1,017m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아름다운 계곡이 여기 다 모였네 대야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31m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청북도 쪽으로 화양구곡이 있다. 산행은 일반적으로 이화령을 넘어 문경시를 지나 가은읍 벌바위에서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난 신작로를 걸어가면 서쪽으로 기암이 두드러진 산이 올려다 보인다. 이 계곡이 용추계곡인데 입구에 ‘문경팔경''이라고 새긴 돌비석이 있다. 용추계곡의 비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용추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으며, 회백색 화강암 한가운데로 하트형의 독특한 탕을 이루고 있다. 용추의 양쪽 옆 바위에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쓴 세심대·활청담·옥하대·영차석 등의 음각 글씨가 새겨져 있다. 용추에서 약 20분을 오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는 월영대가 나온다. 이곳은 다래골과 피아골의 합수점이다. 계곡을 따라 약 2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은 10평 정도의 바위로 삼각점과 산 이름을 적은 나무푯말이 서 있고 백두대간의 올망졸망한 봉우리들이 조망된다. 정상을 가운데 두고 북쪽에는 불란치재, 남쪽은 밀재가 있다. 하산은 촛대봉을 거쳐 불란치재로 갈 수도 있지만 길이 험하며 이 코스로 갈 경우 총 산행시간이 약 7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 남쪽 능선을 따라 밀재 쪽으로 내려가며 총 산행시간은 5시간 안팎이 걸린다. 산과 가까운 가은읍 완장리에는 의병장 이강년의 생가가 있다.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높이 : 931m ▶등산코스 ▷용추주차장~용추~월영대~밀재~대야산 정상코스 = 2시간 30분 ▷용추주차장~용추~월영대~피아골, 건폭~정상코스 = 2시간 50분 ▷용추주차장~용추~월영대~촛대재~정상코스 = 2시간 50분 ▷용추주차장~촛대봉~촛대재~정상코스 = 2시간 30분 ▶찾아가는 길 : 중부고속도로 충주IC → 충주(3번국도) → 수안보 → 이화령 터널 → 마성에서 가은 방향 우회전(901지방도) → 가은입구 장연방향 우회전(922지방도) → 대야산주차장 ▶주변볼거리 : 문경새재, 문경온천, 문경석탄박물관, 운강기념관, 선유동계곡, 쌍룡계곡,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 http://tour.gbmg.go.kr ▶문의 : 054-550-6393(문경시청 문화관광과 ) 산행Tip -초보 등산가들이 유의할 점- 코와 입으로 호흡… 휴식 땐 배낭 멘 채 서서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초보자는 굳이 정상에 오르려고 고집 부릴 필요가 없다. 힘들 때는 되돌아가는 느긋한 마음이 필요하다. 짧은 거리의 산행에는 무게가 가볍고 밑창이 부드러운 등산화가 좋다. 반면 장거리 산행에는 바닥의 요철 충격을 발바닥 전체로 균등하게 분산시켜 주는 딱딱한 밑창을 가진 등산화가 좋다. 등산할 때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으며 출발할 때는 약간 추울 정도로 가볍게 입는 것이 좋다. 산행 중 겪는 첫 번째 고통은 숨이 차오르는 것. 운동량에 비해 산소와 혈액의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산행 중에도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하지만 실제 산행에 필요한 산소량을 코의 호흡만으로 충분히 공급할 수 없다. 걸을 때는 양 어깨의 힘을 빼고 편한 자세로 상체를 앞으로 조금 굽히며 무릎은 조금만 올리면서 한 발짝씩 내딛어야 한다. 짧게 휴식을 취할 때는 배낭을 벗지 않고 나무와 바위 같은 데에 몸을 기댄 채 서서 쉬는 것이 좋다. 너무 오래 쉬면 적당히 적응되고 가열된 신체가 원상태로 굳어져 다시 걸을 때 힘이 더 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9
- 20개 소도읍에 4000억원 투자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등 전국 20개 소도읍에 올해부터 2011년까지 4년간 국비 1000억원 등 모두 4000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10개 시도에서 31개 소도읍을 추천받아 제안서 내용 등을 심사한 뒤 2008년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역 2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울주군 언양읍 안성시 공도읍 삼척군 원덕읍 인제군 인제읍 음성군 음성읍 보령군 웅천읍 논산시 연무읍 군산시 옥구읍 익산시 함열읍 장수군 장수읍 장흥군 관산읍 장성군 장성읍 신안군 지도읍 영천시 금호읍 문경시 문경읍 상주시 함창읍 사천시 사천읍 의령시 의령읍 창녕군 창녕읍 서귀포시 대정읍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내년부터 4년간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도심공영주차시설 증설, 유통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국비 50억원 등 2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소도읍 육성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72개 소도읍의 지역특화사업 문화관광여건 개선사업 등에 국비 2600억원 등 모두 1조7500억원이 투입됐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