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검색결과 총 8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소식 - 2013년 5월 3주 의왕시 개별주택가격 결정 공시의왕시가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개별주택 299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의 표준주택(125호)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주택 가격 비준표를 적용하여 산정한 가격으로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의 건물 및 부속 토지를 포함한 가격이다.공시에 따르면 의왕시 개별주택가격은 평균 1.96%상승했고, 지역별로는 이동 7.13%, 학의동 4.62%순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초평동은 0.3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결정가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www.uw21.net) 혹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kreic.org/realtyprice)에서 열람할 수 있다.이번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및 동주민센터, 시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시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345-3751, 37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의가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 및 의왕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8일 조정?공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의왕시, 2013년 상업용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의왕시가 부정계량기를 통한 불량계량 행위를 근절시키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2013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들의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거래용 계량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실시한다.대상이 되는 계량기는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과 이동식 축중기, 눈 새김 탱크(유류거래용에 한정함) 등이며 법정계량기 사용 여부, 사용공차 초과 여부, 변조 여부 등이 중점 검사 대상이다. 한편, 부득이하게 정기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정기검사 종료일부터 10일 전까지 정기검사 연기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추가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 ‘510 유권자 대상’ 수상김성제 의왕시장이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유권자 대상’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시민사회연합 등 150여 직능?소상공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로 ‘제2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유권자와의 약속을 실천하고 골목상권 우수정책을 추진한 선거직 공직자들에게 유권자 자격으로 ‘5?10 유권자 대상’을 수여하였다.김성제 시장은 민선5기 시장으로 선출되면서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뛰는 동장실’, ‘생활민원 바로바로 콜센터’ 등을 운영하여 매년 7천건 이상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중심 시정운영에 매진하였으며, 또한 서민생활과 직결된 주요 생활필수품 등의 소비자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5
- 전문대, 등록금 의존율 높고 교육여건 열악 학생 1인당 교육비, 4년제 절반 … 재정지원 차별이 주요 원인국내 전문대학들이 4년제 대학에 비해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반면 학생과 교육에 대한 투자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열악한 교육여건의 원인으로 부실한 재무구조와 함께 국고보조금 차별을 꼽고 있어 예산배정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강경종 선임연구원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사립대학 재무제표와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전문대학의 재정 구조 실태와 개선 방향' 보고서를 '이슈 브리프'를 통해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문대학 학생 1인당 교육비는 542만7000원으로 999만5000원에 달하는 4년제 대학의 54.3%(2010년 기준)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전문대학 등록금 의존율은 66.0%로 4년제 대학(62.3%) 보다 높았다.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 기준으로 학생 1인에게 투자되는 교육비용을 의미하는 것으로 교육여건의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주요지표로 사용된다.전문대학은 1인당 교육비 이외에도 교육여건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교육비 환원율, 학생 1인당 연구비, 장학금 지급률, 전임교원 확보율에서도 상대적으로 열악했다.교육비 환원율은 88.5%(2010년)로 4년제 대학에 비해 22.8% 낮았다. 이를 학교별로 보면 교육비 환원율이 100% 이상인 전문대학은 26.4%에 그쳤으며 사립전문대학 136개교 중에는 36곳 뿐이었다. 교육비 환원율이 80% 미만인 전문대학도 18.4%(25개교)에 달했다.또 학생 1인당 연구비는 4만8000원으로 4년제 대학의 10.4% 수준에 불과했다. 장학금 지급율도 4년제 대학이 20.7%인데 반해 전문대학은 17.8%였다. 전임교원 확보율 역시 71.6%인데 반해 전문대학은 54.0%에 그쳤다.강 선임연구원은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것은 운영 수입에서 등록금 수입을 제외한 다른 재원의 비중이 낮은 것"이라고 말했다.강 선임연구원은 또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수익용 기본재산을 통한 재단 전입금과 함께 국고보조금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교육부와 타 부처에서 받은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산출한 재학생 1인당 지원액은 사립 4년제 대학생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174만4000원을 지원 받은데 반해 사립 전문대학생은 절반도 안 되는 83만9000원만 지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수도권 한 전문대학 관계자는 "그동안 4년제 대학에 비해 행·재정적 모든 부분에서 차별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직업교육을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에서는 차별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부 관계자도 "올해 예산은 지난 정부가 정한 것이라 지원 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내년 예산부터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걸맞은 지원이 이루질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6
- 드라마·야구중계 TV 하나로 동시에 LG유플러스, IPTV 4채널 서비스 출시 … TV 조종하는 스마트폰 앱도 선보여일요일 저녁 아이들이 좋아하는 TV오락 프로그램 '런닝맨'과 아빠가 좋아하는 프로야구 중계를 TV하나로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시간 방송 4개의 채널을 자사의 IPTV인 유플러스tv G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IPTV에 'HD 멀티 뷰' 방송기술을 적용했다.HD 멀티 뷰 방송기술은 고화질의 다채널 비디오 및 오디오를 화질이나 음질의 손실 없이 한 화면에서 모두 구현하는 것으로, 고객들이 동시시청 요구가 높은 채널 여러 개를 한 번에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멀티 뷰 영상 송출 및 수신, 방송에 관한 기술 개발을 마치고, 관련 시스템에 대한 특허출원 신청을 완료했다.실시간으로 4개의 방송 채널을 동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전 세계 유료방송 사업자 중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LG유플러스가 선보인 4채널 서비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채널을 선택한 뒤, TV화면을 4분할로 나누어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47인치 TV를 기준으로 각 채널 화면은 22인치 사이즈를 확보하게 돼 22인치 TV 4대를 동시에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동 시간대 방송되는 스포츠 채널과 홈쇼핑 채널, 지상파 채널 등을 채널 전환 없이 한 화면에서 모두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여러 경기를 한 화면으로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이달 30일부터 지상파 및 스포츠, 홈쇼핑 채널 등 총 12개 채널에 4채널 서비스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어디서나 유플러스TV G로 보내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사진·영상 알리미' 서비스도 출시했다.사진·영상 알리미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문자메시지를 보내듯이 클릭 한번으로 TV로 송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갤러리에서 '유플러스tv G로 보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즉시 사진과 동영상이 전송되며, LTE 스마트폰이라면 가입된 통신사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TV의 경우 콘텐츠가 수신되면 우측 하단 아이콘에 발신번호와 함께 사진·동영상 도착 알림이 표시돼 수신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수신된 콘텐츠는 유플러스tv G 내의 '가족앨범'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된다.LG유플러스는 이 외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IPTV를 조종할 수 있는 '리모콘 앱'을 오는 30일부터 구글플레이와 유플러스스토어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 리모콘 앱은 TV의 화면 그대로를 스마트폰으로 구현해 별도의 학습 없이 누구나 손쉽게 TV를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현구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부장은 "혁신적인 IPTV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확대로 스마트 IPTV시대를 견인하겠다"며 "4세대 LTE로 기존의 판을 뒤집는 브랜드 혁신을 이룬 것처럼 유선 시장에서 유플러스tv G로 고객만족 일등 브랜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8
- 학부모 안심 못 시키는 ‘안심 알리미’ 학부모 안심 못 시키는 ‘안심 알리미’ 잦은 오작동, 비용 학부모 부담 등으로 불만 높아 초등학생들의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해 교육당국이 도입한 ‘안심 알리미’ 서비스가 오작동, 이용률 저조 등으로 제구실을 다하지 못해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지정된 경로를 조금만 벗어나면 중계기가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엉뚱한 메세지가 전달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기계 오작동, 불안한 시스템으로 더 불안한 학부모들 안심 알리미는 학생이 단말기를 휴대하고 등·하교 할 때 교문 등에 설치된 중계기가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전화에 등하교 확인 SMS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안심알리미 서비스는 2010년 등하교 안전 대책으로 교과부가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2011년부터는 각 시도교육청에 떠넘긴 상태다. 시도교육청에서는 예산을 편성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의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수익자 부담으로 SK, KT통신업체에 한달에 5,000원 내외의 사용료를 부담하고 있다.학부모 김모(38·용호동)씨는 “학교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교육 당국이 그 비용을 학부모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 같다. 위치 파악 기능도 없고 기계도 자주 오작동해 범죄 방지 효과에 대한 신뢰가 안 된다. 아이가 자주 기계를 두고 학교를 가거나 몇 번 분실한 적도 있어 학부모들의 돈만 낭비하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또 다른 학부모 최모(36·수영동)씨는 “등하교 시간이 아닌데도 휴대전화에 ‘000 어린이가 학교 후문을 지나가고 있습니다’라는 문자가 전송돼 깜짝 놀란 적이 많고 아예 문자가 안 올 때도 있다. 안심서비스가 아니라 오히려 아이 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만 키우는 서비스 같다.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교사 눈치가 보여 안심 알리미를 사용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어차피 사용해야 한다면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학부모 이모(38·좌동)씨는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 만들어진 안심 알리미 서비스의 단말기에 아이 위치확인 기능이 없어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길이 없다. 범죄를 예방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는 시스템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별 편차도 커…학부모 부담아닌 국고지원 해야 교과부가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6월말 기준 전국 5,895개 학교 중 4,344개교인 74%만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편차도 크다. 부산, 대구, 인천, 대전 등 7개 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100%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반면 서울은 40%, 광주 49%, 전남 26% 등이었다. 교과부 학교폭력대책과 담당자는 “내년부터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스템을 향상시켜 스마트교육시스템과 연계한 U-안심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도교육청 예산 상황에 맞게 연차적으로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근절과 담당자는 “2011년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00%(295개교, 사립 6개교와 국립 1개교 제외)에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총 사업비 14억 5000여 만원을 투자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의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학생 안전을 위한다는 서비스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비용 부담도 국고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성폭력 대책으로 도입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학부모 수익자부담으로 전가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다. 지역별 이용률 편차를 줄이고 100%로 높이기 위해서는 국고지원을 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K-POP 한류팬들 강원도에서 하나된다 강원도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2013 강원 K-POP 페스티벌’을 전세계적으로 개최한다.이번 K-POP 페스티벌은 해외 현지에서 외국인들이 직접 참가하는 K-POP 커버댄스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 결선과 국내 정상급 K-POP 콘서트로 진행된다. 5월 6일부터 공식홈페이지(http://www.kpopfestival.org)에 본인이 좋아하는 K팝 가수의 커버댄스 동영상을 올리면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조회수와 추천수 등의 네티즌 반응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온라인 예선 통과자가 정해지며,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해외 12개국에서 해외 본선이 치러진다. 이후 각 국가별 우승팀들은 한국 결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결선은 9월 28일 강원도 원주시에서‘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과 연계한 오프닝 세레머니로 진행될 예정으로, 2만석 규모의 국내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무대와 어우러지는 행사로 펼쳐진다. K팝 콘서트가 어우러지는 결선은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K팝 스타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해외 국가의 리얼다큐멘터리는 SBS MTV 및 MTV ASIA를 통해 해외 10개국 이상에 방영될 계획이다. 강원도는 해외 본선을 통과한 각국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본선이 개최되지 않는 지역의 경우 온라인 결과를 통한 스페셜 우승팀도 함께 초청해 강원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한국 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리미’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롯데멤버스 GKL 등이 협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9
- 안산지역 고교생, 동아리 활동 참여율은? 안산지역 고교생들의 동아리 활동 참여율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지난해 4월 기준 안산지역 22개 고교(부곡고, 상록고 제외)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참여율은 32.0%로 나타났다. 단원구 12개 고교(경안고, 경일관광고, 고잔고, 대부고, 안산강서고, 양지고, 원곡고, 초지고, 한국디미고, 단원고, 선부고, 신길고)의 동아리 활동 참여율은 32.8%, 상록구 10개 고교(경기모바일고, 성안고, 안산고, 안산공고, 안산동산고, 안산디자인문화고, 송호고, 성포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광덕고)의 동아리 활동 참여율은 31.1%였다. 이는 경기도 학생 동아리 활동 참여율(47.6%)과 전국 학생 동아리 활동 참여율(52.7%)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이다.동아리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원곡고로 94개였고, 전교생 대부분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안산국제비즈니스고도 81개의 동아리가 있으면 전교생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났다.최근 고교생들의 교내 동아리 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대입 환경이 변화하면서 교내 동아리 활동이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전형에 유리한 ‘스펙’으로 활용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창의력이나 리더십 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자기소개서에 녹여낼 수 있는 이야기도 풍부해진다는 평가다.실제로 올해 대입에서 돌풍을 일으킨 자율형사립고인 하나고의 경우 모든 재학생이 의무적으로 체능과 예능(음악·미술)을 각 1종목씩 수련해야 하는 ‘1인 2기’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자율형사립고인 용인외고도 ‘1인 1악기’ 및 ‘1인 1체육’을 강조, 176개의 동아리에 2640명(정원 1086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민족사관고는 6품제 활동을 통해 외국어, 체육, 학술 및 예술, 봉사, 독서 등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강조한다.이 같은 변화와 맞물려 전국 고교의 동아리 활동 참여율은 2010년 36%, 2011년 47.3%, 지난해 52.7%로 꾸준히 증가했다.한편,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동아리 활동 데이터와 관련, 일부 학교에서는 실제 활동 여부와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산에 있는 A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년 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 중이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데이터가 일부 잘 못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안산시는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7257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지난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공시내용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3.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최고가 단독주택은 단원구 화정동 소재 주택으로 11억2000만원이며, 최저가는 상록구 사동 소재 주택으로 203만원이다. 이번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소유자에게 개별통지 되며, 시 홈페이지(www. iansan.net)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kreic.org)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의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 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평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안산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9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이렇게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세정과 과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 글마루를 아세요?” 청주시 율량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글마루도서관에서 ‘알리미’ 회원들은 매주 모임을 갖고 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청주시 율량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 글마루 작은도서관에는 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한 주부 모임이 있다. 일명 ‘알리미’로 불리는 도서관 홍보단은 실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5명의 주부들로 구성, 글마루 작은도서관을 외부에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부 ‘홍보대사’ 효과 만점복지관 장여울 복지사는 “글마루도서관을 개관한지 3년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도서관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도서관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도서관에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안내해 주기 위해 알리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알리미는 ‘주민홍보대사’ 개념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도서관과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모두 5명의 30~40대 주부들로 구성돼 있는 알리미 회원들은 매주 한번씩 모임을 갖고 ‘지역주민이 원하는 도서관이 무엇인가?’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고민하며 필요한 것을 복지관에 건의한다. 또 매달 한번씩 용암동 롯데마트를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서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한다.알리미 회원인 박혜연(43) 씨는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내용이나 일정을 몰라서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려고 도서관을 찾기 시작했다는 곽자영(38) 씨. 그는 “작은도서관에 다니는 것은 아이한테도 좋고 내 자신한테도 너무 좋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서관의 좋은 점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김복순(42) 씨도 “좋은 취지에서 활동하는 것이니만큼 보람도 클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알리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더 좋다는 이순주(43) 씨 또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 게 재밌다”고 전했다. 알리미 통해 도서관과 더 가까워져 2년째 도서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알리미는 순수 봉사단체로 주부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장여울 복지사는 “주부들이 도서관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주니 너무 고맙고 회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에 실제로 이용객이 많이 증가했다”고 자랑했다. 그런 만큼 알리미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있다. 박혜연 씨는 “알리미 회원들은 도서관 프로그램을 우선 수강할 수 있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크게 웃었다.이들은 알리미 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알리미 회원들은 독서동아리를 비롯해 퀼트, 동화구연, POP 모임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혜연 씨는 “처음 도서관을 다니고 알리미 활동을 시작한 것은 내 아이를 위해서였지만 이제는 내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알리미 활동과 함께 독서 동아리에도 참여하고 있는 박혜연 씨는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서로 고민이나 아이들의 정보도 나누니 그야말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알리미 활동 계획은 지난해에 이어 글마루도서관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도서관’, ‘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주지역에서 모범도서관으로 꼽히는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운영방식을 배우고 글마루에 적용할 것이 없는지를 고민해 볼 예정이다. 장 복지사는 “복지사들의 설명이나 전단지보다는 직접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전하는 홍보야말로 정말 효과가 좋다”며 “알리미의 공로가 정말 크다”고 강조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통학차량 ‘안전정보’ 학부모에 공개 정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대책 마련앞으로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정보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학부모에게 공개된다.정부는 3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종합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신고여부, 운영형태, 안전기준 적합성, 안전교육 이수 등이다. 조사 결과는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전한 통학차량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공개한다.정부는 또 올해 말까지 관련법규를 개정, 현재 어린이집으로 국한되어 있는 통학차량 신고의무를 전체 어린이 관련 시설로 확대한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집을 제외한 시설의 통학차량 신고를 임의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통학차량은 6만5000여대이며 이중 3만4000여대(52.6%)만 관할 경찰서에 신고되어 있다. 특히 신고의무가 있는 어린이집의 신고율이 95%인데 반해 임의신고 대상인 학원·체육시설의 경우 신고율이 15.8%에 불과하다. 단, 영세한 학원·체육시설의 신고의무화로 인한 부담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또한 정부는 교육목적 유상운송 허가 조건을 현행 26인승 이상 승합차에서 9인승 이상으로 현실화하고, 대상시설도 학교·유치원에서 어린이집·학원·체육시설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통학차량의 안전기준도 강화된다. 많은 사고가 차량후진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후방감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안전기준 위반 과태료를 현행 3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또 통학차량 승하차 보호기 설치를 권장하고, 자동차 안전기준 완비 등을 점수화해 보험료를 할인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통학차량 관련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캠페인·집중단속에도 나서기로 했다. 안전교육 대상이 기존 운전자·운영자는 물론 동승보호자까지로 확대하고, 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처벌조항을 신설한다. 자원봉사단체, SNS 등을 통한 캠페인을 벌이고 6월 한달 동안 위법행위 단속을 한다..운전자 안전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정부는 먼저 어린이가 안전하게 승·하차하도록 부과된 안전의무를 위반하는 운전자에게 부과하던 20만원 이하 벌금을 없애고, 면허정지·취소까지로 처벌이 강화된다.김종필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관련기사]-‘박근혜표 안전’ 첫 작품 나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3
- 빛날인 보인고 3학년 최영광 “관악부 객원 자격으로 피아노 반주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었죠. 한창 연주를 하는데 한 할머니가 창문 밖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계시더라고요. 그 순간 생각했어요. ‘제가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자’. 그 할 일이 바로 의사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병원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환자들과의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됐다는 영광군. 학업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에도 그 누구보다 열심인 최군을 보인고에서 만났다. 엉덩이의 힘, 1등의 비결그의 성적표에는 유난히 ‘1’자가 많이 눈에 띈다. 영광군은 그 숫자를 자신의 성실성으로 봐달라고 했다. “성적은 엉덩이의 힘과 비례하는 것 같아요. 전체적인 공부의 양이 성적을 좌우하는 거죠. 익힌 내용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하고 있어요. 남에게 가르쳐줄 수 있어야 비로소 제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는 유난히 질문도 많다. 모든 공부는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다는 그다.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와 학원에 전적으로 매달리는 공부로 하지 않는다. 문제풀이는 개념을 이해했는지에 대한 수단일 뿐이며 학원 역시 필요를 느낄 때에만 잠시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수학 점수가 뛰어난 영광군에게 후배들에게 전해 줄 조언을 부탁했다. 그는 “만약 고1로 되돌아간다면 공통수학을 확실하게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통수학의 개념들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의 공부법은 스터디 그룹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영광군은 수학스터디그룹 ‘보인자’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다양한 문제풀이법과 문제유형을 연습했다. 외국 어학연수 경험이 없는 영광군은 영어 학습에 있어서도 그 한계를 뛰어 넘었다. 그는 “성적이 빠르게 오르든 오르지 않든지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스스로의 한계를 만들지 말고 그 과정을 넘으려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성한 교내 활동, 수상도 다수 영광군은 교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과 대회에 출전했다. 이 또한 그의 성실성에서 비롯된 결과다. 보인고에서 진행하는 명사초청강연회는 그에게 많은 깨달음과 다짐의 기회를 마련해줬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부’라는 재능을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나눠주는 활동도 진행했다. 보인고의 역사 깊은 ‘소록도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최군은 고교 시절 가장 뜻 깊은 활동으로 국립소록도병원 방문을 꼽았다. “소록도 봉사활동을 하며 단순히 뭔가를 누군가에게 베푸는 것만이 봉사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됐어요. 진정한 봉사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하는 과정이라는 걸 깨달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계기도 됐습니다.”최군이 꼽은 기억에 남는 또 다른 활동은 바로 보인고 글로벌체험활동인 ‘세계야’이다. 이제까지 2회의 ‘세계야’에 참여한 그는 단순한 해외 탐방에 그치지 않고 ‘북경대와 칭화대의 비교분석 소논문’과 ‘싱가포르의 의료시스템에서 취해야 할 장점’에 관한 논문을 완성하기도 했다. 그는 두 번째 논문으로 교내 논문 우수자선발대회에서 논문부문, 프레젠테이션부문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 홍보요원으로 활동 한 것도 큰 보람이었다. 의사는 사회까지 치유할 수 있는 ‘힘’ 있어 의사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최군은 진로와 연관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꿈과 목표 찾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힘찬병원에서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특히 전공 탐색에 큰 도움을 줬다. “기본적인 의학이론, CPR(심폐소생술)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았어요. 또 전문 의사 선생님들이 과별 진료하시는 모습도 바로 곁에서 지켜볼 수 있었고요. 전공과 관련된 많은 경험도 좋았지만 의사선생님들의 진료 모습을 보며 소통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보인고와 연세대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대학 전공 알리미 박람회를 통해서도 진로 및 적성은 물론 의사가 되기 위해 갖춰야할 많은 것들을 알게 됐다.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 할수록 의사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커다란 힘을 가졌다는 걸 더욱 더 절실히 느끼게 됐어요. 의사가 되어 사람들은 물론 나아가 사회 치유에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소외된 사람들에게도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