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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훅훅 잽잽잽! 복싱에어로빅 신나요 저녁 8시 30분,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조아다이어트복싱클럽에 속속들이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퇴근한 직장인과 공부를 마친 학생, 주부들 30여 명이 모인 이유는 복싱에어로빅을 하기 위해서다. 조아다이어트복싱클럽의 복싱에어로빅 프로그램은 곽대영 관장이 2007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복싱 동작을 빠른 음악에 맞춰 댄스처럼 구성했다. 늦은 저녁, 복싱에어로빅의 즐거움에 푹 빠진 사람들을 만나 보았다. 복싱하면 맞고 올까 걱정은 금물 복싱하면 떠오르는 것은 선수들의 퉁퉁 부은 입술, 퍼렇게 멍든 눈이다. 곽대영 관장은 “복싱 선수가 아니라면 다칠 일도 없고 안전한 운동”이라고 말했다. 복싱 선수로 입문할 게 아니라면 스파링을 하지 않고 당연히 다칠 염려도 없다. 스파링을 한다고 해도 상급자들이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매스복싱(Method Boxing. 힘이 실리지 않는 주먹을 교환하는 것)을 한다.또 하나의 편견은 다른 사람을 때릴까 하는 부모들의 걱정이다. 곽대영 관장은 “강자가 되면 주위 환경이 달라진다. 내가 세지면 다른 사람이 다치게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히려 때리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리포터가 복싱클럽에 방문한 저녁 시간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운동하고 있었는데, 거칠기보다는 땀 흘리며 운동을 즐기는 분위기로 가득했다. 곽대영 관장은 “계속 뛰면서 하니까 지구력을 많이 요하고 처음에는 무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3, 4일만 이겨내면 체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뻗는 운동이라 여성들의 힙업 등 탄력에 좋고 학생들은 뛰는 동안 성장판이 자극되고 키도 큰다. 체력이 좋아지면 공부도 잘 해 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자랑했다. 음악에 맞춰 즐거운 복싱에어로빅1회에 1시간 20분가량 이루어지는 복싱에어로빅 프로그램은 빠른 음악에 맞춘 복싱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몸 흔들기, 스텝 바꾸기 등 뒤꿈치를 들고 뛰는 것이 기본으로 지구력을 요하며 꾸준히 하다 보면 체력이 좋아진다. 저녁반 35명의 회원들은 대부분 여성이었고 간혹 남자들도 눈에 띄었다. 복싱 연습을 하면 회원들도 복싱에어로빅 수업 시간이 되자 자연스럽게 춤추는 대열에 합류했다.복싱에어로빅은 몸 풀기로 시작해 음악에 맞춰 복싱기본자세를 응용한 자세를 한다. 스트레칭도 빠른 속도로 진행돼 지루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운동이 시작되자 제자리 뛰기부터 기본적인 복싱의 스텝들이 반복됐다. 강남스타일부터 트로트까지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맞춰 폴짝폴짝 뛰는 회원들의 모습은 밝았다. “헬스는 같은 걸 반복해서 질리는데 복싱에어로빅은 다이내믹하고 재밌어요. 원래 운동 싫어했거든요 복싱 통해서 살도 10kg 빼고 자신감도 얻고 체력도 많이 좋아졌어요.”(조은지 회원) 자존감 높여주는 복싱과 에어로빅주부 이경아 씨는 2년 전, 살을 빼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 이 씨는 체중을 5kg감량한 것 말고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처음에는 그냥 살을 빼려고 왔는데 나중에 보니 이게 호신술이 된 거예요. 길에서 불량한 아이들이 뭉쳐 다니면 예전에는 피해 다녔는데 지금은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어요. 동네에서 뭉쳐 다니는 아줌마들이건 누구를 만나더라도 자신감 있게, 담력이 세지는 효과를 봤어요.”이 씨는 복싱을 통해 자존감 상승과 몸 관리를 함께 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곽 관장과 함께 회원들에게 복싱에어로빅을 가르치고 있는 조효원 코치는 2년 전 복싱을 처음 배웠다. 다이어트 때문이었다.“고등학교 때는 굶어도 빠졌는데 나중에 먹으면 도로 더 많이 찌잖아요. 복싱 하면 먹는 것 다 먹으면서도 운동하면서 살 뺄 수 있어요. 처음은 힘든데 일주일 지나고 한 달이 되면 체력이 좋아지는 걸 느껴요.”조 코치는 이제 한 시간 운동으로 3kg도 뺄 만큼 복싱을 통한 체중 조절에 능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 관장이 지도하는 선수 식 체중 감량법 덕분이다. 조 코치가 복싱의 효과를 본 것은 또 있었다.“아토피가 있어서 좋다는 걸 다 먹어도 효과를 못 봤어요. 운동하면서 땀으로 노폐물을 빼주니까 아토피도 없어졌어요.”‘재미있게 운동하면서 살을 뺀다’고 자랑하는 복싱 예찬론자들. 그들과 함께 잽잽 훅훅! 함께 뛰어보면 어떨까. “복싱은 선입견이 있어서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전체 다 골고루 살 빠지고 근육도 생기니까 요요도 없는 것 같아요. 여자 분들은 이거 먹으면 몇 칼로리일까 걱정 많이 하는데, 의지만 있으면 건강도 찾고 다이어트도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조효원 코치)문의 031-922-8212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자기주도학습=무조건 혼자 공부하기’ 인식은 잘못, 공부멘토 활용해 공부습관 다지는 것이 효과적 교육 전반에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당장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고 책상에 앉아 혼자 공부해보겠다고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해하는 아이들이 다수다. 부모 또한 학원까지 다니지 않고 자기주도적 방황(?)에 들어선 자녀를 보며 불안해한다. 짧은 겨울방학임에도 엄마와 아이 사이에 불화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공부 때문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선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마음만으로는 안되는 자기주도학습, 우리지역 전문가들로부터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상세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도움말 최정금 학습클리닉 최정금 소장/ 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후곡센터 박성진 원장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주도력과 자기성찰능력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공신들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공통점이 있다. 공부 계획을 세우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공부한 것, 예복습과 학교 수업을 열심히 잘 들은 것 등이다. 공신들의 공부 비결은 의외로 평범했다. 그러나 이 평범함이 바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주도력’이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맞는 계획과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는 것이다. 공자왈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는 말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최정금 학습클리닉의 최정금 소장은 “공부를 자기주도적으로, 스스로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도 자기주도학습이 마치 새로운 공부법인양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수동적인 공부에 익숙해져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한다. 공부는 학습이다. 배운 것(學)을 익히는(習) 과정이 필요하다. 학교나 학원에서 듣는 수업은 단지 들은 것일 뿐,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없다면 곧 잊혀 진다. 학원 수업이 자신의 실력인 양 생각하고 듣는데 그친다면 축적되지 않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학원의존도를 높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이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 ‘억지로’에서 ‘스스로’로, 수동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공부습관을 바꾸면 선순환이 시작된다. 학교나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예습 복습을 통해 내 공부로 만들면 성적도 상승한다.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후곡센터의 박성진 원장은 “학교나 학원 수업시간과는 별개로 숙제나 자습을 하는 시간이 중학생은 3시간, 고등학생은 5시간 정도는 돼야한다”며 “그 시간은 들은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다”라고 설명한다. 주도력과 함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자기성찰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성찰 능력은 자신에 대한 평가와 반성의 시간을 의미한다.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실행이 안 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대안을 찾아가야만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이 된다. 무조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 학습은 아니다대학 입시의 다변화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등장하면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높아진 관심만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발생하는 문제도 많다. 최정금 학습클리닉의 최정금 소장은 “자기주도학습의 실패는 ‘자기주도학습=무조건 혼자 공부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와 같은 생각이 공부습관을 기르는데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무조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은 아닙니다. 자기주도학습을 잘 할 수 있도록 공부방법, 시간관리, 학원 선택 등 여러 면에서 정보를 모아내고, 이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공부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완성되기 전 단계는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으로 봐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는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주도적으로 공부를 해 나가는 힘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자기주도학습이 능숙한 학생들은 학원이나 공부 방법에 대한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다. 부족한 과목이나 부분을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보충하고, 필요하다면 과외를 활용하기도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자신에게 적합하고 필요한 전략을 스스로 세워 공부한다. 일주일 단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자학습 난이도가 비교적 높지 않은 초등학교 때는 공부계획이나 목표가 없어도 성적이 비교적 잘 나온다. 이 때문에 오히려 자기주도학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고등학생이 되면 자기주도학습의 위력이 본격적으로 발휘된다. 유명하다는 학원이나 과외 수업으로도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다. 뒤늦게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깨닫지만 하루아침에 그 능력을 기를 수도 없다. 결국 어려서부터 습관을 다지듯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가야 한다. 최정금 소장은 자기주도학습을 성공적으로 해 나가려면 ‘일주일 단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학습클리닉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평소 학습계획을 세우냐고 물으면 대다수가 시험 때만 계획을 세우거나 계획을 세우더라도 그날그날 공부할 것을 적어보는 수준이라고 한다. 일주일 단위의 공부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는 ‘미루기’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습계획을 세우는 연습을 시작할 때는 오늘 하루 어떤 공부를 했는지 적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루 계획을 실천하는 것으로 끝내면 내일의 계획이 없기 때문에 공부하다 힘들거나, 친구가 놀자고 하면 ‘내일하지 뭐’ 하는 식으로 미룰 확률이 커지니 주의해야합니다. 일주일 단위로 학습 페이지까지 구체적으로 적어놓으면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게 돼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고, 적당한 긴장감을 갖게 돼 실천율을 높이게 됩니다.”공부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실천하면 공부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공부할 수도 있다. 오마초 6학년 정재영 양은 6개월 전부터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며 공부한다. 정 양은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니 미루는 습관을 고치게 됐다”며 “계획을 세워 공부하다보니 오히려 노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자녀와 싸우기보다 공부멘토 찾아주는 것이 효과적자기주도학습 때문에 아이와 엄마와의 갈등이 더 커졌다는 사례가 많다. 혼자 공부해보겠다는 아이와 불안하게 지켜보던 엄마가 부딪친 경우다. 다수의 부모들은 마음만 먹으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공부를 소홀히 하는 아이를 답답해한다. 하지만 공부는 마음만 먹는다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바로 자기조절 능력이기 때문이다. 최정금 소장은 “학습은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공부방법 등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데, 이 중에서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등은 학생들 스스로 관리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이라며 &l 2013-02-02
- “우리 아이의 닫힌 마음, ‘예술치료’로 열어주세요” 요즘들어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예술심리치료를 이용한다. 예술심리치료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내면의 문제들을 미술, 음악, 놀이, 연극 등으로 표출하기 때문에 정서적인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에게 효과적이다. 또, 의도적으로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지 않는 성인에게도 좋다. 우리지역에도 예술을 매개로 한 예술심리치료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연극치료사 이주실 선생의 ‘연극교실’등 예술치료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감’을 소개한다. 창작활동으로 내면을 표현하는 예술심리치료예술심리치료연구소 ‘공감’은 심리, 정서, 행동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예술치료 전문기관이다. 김영준 원장은 “예술심리치료는 미술, 음악, 연극 등의 창작활동을 통해 내면의 자아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돕기 때문에 언어 표현을 넘어서는 효과가 있습니다. 창작과정에서 억눌렸던 심리적 요인이나 갈등을 환기시켜 주고,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예술심리치료의 대상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아나 학교부적응, 게임중독, 선택적 함묵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부모의 억압에 짓눌린 아이, 어린 시절 부모에게 상처받은 성인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하다. 공감을 함께 이끌어 가고 있는 선생님은 모두 7명으로 예술심리치료분야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정신과 치료 경력도 탄탄하다. “선생님들 모두 대학에 출강하시고, 치료 경험도 매우 풍부합니다.” 미술, 음악, 놀이,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공감의 치료 프로그램은 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치료, 언어치료, 학습치료, 모래놀이치료가 있다. 김영준 원장은 “예를 들어 음악 치료는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만들면서, 내면에 감춰진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또 이를 표출할 수 있게 됩니다. 가사를 바꾸어 보거나 직접 곡을 만들어 보기도 하면서 자기 표현의 기회를 가지게 되지요.”라고 설명한다.특별프로그램은 사회성 향상을 위한 연극교실,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인지교실, 주부 스트레스를 위한 난타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교실, 게임중독치료교실, 소외계층아동을 위한 예술치료교실, 건강한 아동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등이 있다. 사회서비스(바우처)기관으로 선정되어 있어 저소득계층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술치료는 개별 치료가 기본이나, 그룹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치료는 주1회, 50분정도 소요된다. 사회성 향상을 위한 ‘연극교실’ 인기공감에서는 사회성 향상을 위한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대인관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상호작용이 부족한 아동 및 청소년이다. “연극치료는 소극적인 성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대통령 링컨, 유명한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수줍음을 많이 탔습니다. 소극적인 아이들은 오히려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적인 인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연극치료는 역할극, 게임 등 다양한 기법으로 진행된다. 심리치료의 문턱 낮춰가는 ‘공감’공감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예방차원의 ‘무료예술치료교실’과 한 달에 한번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한 아동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월 1회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및 심리검사 등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미니인터뷰 ‘공감’의 김영준 원장치료실 넘어 소통의 공간 되고파최근 심리, 발달 치료 외에 스트레스 관리, 정서 순화, 예방적 차원에서 공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감은 이렇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 음악, 미술, 연극, 놀이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분들 뿐 아니라 어느 누구나 들러 사랑방처럼 이야기꽃을 피우고, 편히 쉬었다 가셨으면 합니다. 위치 후곡마을 학원가 뉴타운상가 401호문의 031-919-5575 www.gong-gam.kr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팥죽 한 그릇 든든히 먹고,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동지는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에요. 이날부터 해가 다시 조금씩 길어진답니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 “동지 지나고 열흘이면 해가 노루 꼬리처럼 길어진다”는 말이 있지요.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도 했는데, 동지 이후 해가 다시 길어지기 때문에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생각했지요. 동짓날에 달력을 주고받는 풍습도 그래서 생긴 것이라네요. 동짓날 풍습 중 으뜸으로 동지팥죽을 꼽아 봅니다. 동지팥죽의 유래를 보니, 붉은 색 팥은 나쁜 귀신을 몰아내주기 때문에 팥죽을 쑤어 먹으면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한해를 보낼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마음이 현대의학이 주는 위로보다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동짓날 팥죽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을 독자들을 위해 우리동네 팥죽 맛집을 소개합니다. 덕분에 미리 새해 인사도 드립니다. 팥죽 맛있게 드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세요. ■어머니 손맛 ‘국수예찬 팥옹심이’ 정발산 마두도서관 맞은편 주택가에 위치한 ‘국수예찬’은 100% 국산 팥과 찹쌀을 이용한 팥옹심이로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국수전문점답게 팥옹심이를 비롯 팥칼국수와 겨울철 건강식 진미찜국수 등은 이미 주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메뉴다. 국수예찬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는 대부분 국내산이다. 팥, 콩, 배추 등 거의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다. 제철 재료를 사용해야 제 맛이 나기 때문에 매일 장을 보고 바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맛의 깊이가 남다르다. -위치 : 일산동구 정발산동 1338-8(마두도서관 맞은편 불고기브라더스 뒤)-문의 : 031-908-9495 ■ 신토불이 ‘전통칼국수’ 장항동에 위치한 ‘전통칼국수’는 팥죽과 팥칼국수로 소문난 맛 집이다. 10년째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팥은 주인장의 고향인 전북 익산에서 1년치 사용분을 가을에 한꺼번에 들여온다. 해마다 팥 값이 오르고 있어 마진이 적지만 우리 농산물이 아닌 것으로 음식 만들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 주인장의 이야기다. 신토불이를 실천하는 주인장 덕분에 제대로 깊은 맛을 내는 팥죽을 맛볼 수 있다. -위치 : 장항동 856 메리트윈 203호-전화번호 : 031-932-1312 ■ 홈메이드 스타일 ‘빨간콩’ 장항동에 위치한 빨간콩은 홈메이드 스타일의 단팥죽을 선보인다. 상호답게 빨간 콩인 팥으로 만든 음식만을 선보이는데 메뉴는 단팥죽, 팥빙수, 단호박죽, 홍시쥬스 뿐이다. 네가지 메뉴만을 선보이지만 단골고객들이 제법 많다. 국내산 팥으로 집에서 만든 음식처럼 선보이는 팥죽은 더우나 추우나 인기메뉴다. 추운겨울에도 팥빙수를 먹기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빨간콩을 찾는 고객도 많다. -위치 : 장항동 정발산로 15로, mbc 드림센터 맞은편-문의 : 031-903-0069 ■ 원당시장 ‘팥죽 팥칼국수’ 원당시장 내에 위치한 ‘팥죽 팥칼국수’는 인심이 훈훈한 곳이다. 시장을 오고가는 사람들 누구나 부담없이 즐겨 찾는다. 3~5천원이면 한끼 식사로 건강한 팥죽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머니 걱정 없이 담백한 팥죽이 먹고 싶어 찾아오는 어르신들이 유독 많다고 한다. 온 가족이 함께 동지팥죽을 먹고 싶다면 냄비를 들고 찾아가도 좋다. 매장이 좁은 관계로 포장을 해와 집에서 나눠 먹는 것도 괜찮다. 물론 양도 더 푸짐하다. -위치 : 덕양구 성사동 원당시장 내 위치(원당시장 막바지에 있음)-문의 : 010-7475-2805 ■ 일산 롯데백화점 별미 ‘YOORA’ 단팥죽 전문점인 YOORA는 백화점 내 숨어있는 별미 집으로 유명하다. 국내산 팥으로 만든 팥죽과 팥빙수를 메인 메뉴로 하고 있으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죽종류도 선보인다. 유라의 단팥죽은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다. 과하지 않고 부드러운 단맛이 유라 단팥죽의 매력이다. -위치 : 롯데백화점 일산점 10층-문의 : 031-909-2695 ■ 후곡마을 ‘해리손팥칼국수’ 후곡마을에 위치한 ‘해리손팥칼국수’는 주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메인 메뉴인 팥죽과 팥칼국수의 맛은 이미 유명하고, 반찬으로 선보이는 김치 또한 주부들에게 인기다. 팥죽 먹으러 왔다가 김치를 포장해 사가는 경우도 많다. 매장이 눈에 띄는 곳에 있진 않지만 후곡마을에서 맛있는 팥죽 집 어디냐고 물으면 쉽게 알려줄 만큼 잘 알려진 곳이다. -위치 : 일산동 1083-1 대화빌딩 B동 1층-문의 : 031-913-8797 ■ 대화동 ‘옹고집’ 대화동 ‘옹고집’은 칼국수 전문점이지만 이 집의 인기메뉴 중 하나가 바로 팥옹심이와 팥칼국수다. 밀양에서 생산된 팥을 직접 맷돌에 갈아 만드는데, 구수하고 진한 맛에 겨울철 별미로 인기다. 팥칼국수의 면발은 오로지 물과 소금, 밀가루만을 반죽해 만든다. 흔히 칼국수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 지는데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 속이 편한 것이 옹고집 음식의 특징이다. 상호 그대로 좋은 재료만 사용해 음식을 선보이는 고집스러운 집이다. -위치 : 대화동 2046-13(대화동 주민자치센터 뒤편)-문의 : 031-925-28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자연계 입시 노하우가 경쟁력 많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국영수 중심의 공부를 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시가 가까워질수록 국영수 중심의 학습을 더욱 강화한다. 국영수만 잘하면 원하는 대학,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결과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자연계 입시에서는 과학의 비중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계 진학을 희망한다면 과학을 수학만큼 중요한 과목으로 생각해야 한다. 과학 명문 SP학원에서는 이러한 대학입시의 현실을 전달하기 위해 학부모 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매번 백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설명회에 참가해 과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대학입시전략을 수정한다. 객관적이며 사실적인 자료에 근거해 자연계 대학입시의 현실을 전하는 SP학원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일산지역에서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원의 가치를 입시 성과로 보여주고 있는 SP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자연계 대학입시의 현실, 수학 과학 일대일 비중2013학년도 자연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은 수학과 과학 과목을 수능최저학력 기준으로 선택했다. 언어나 외국어 수능성적과는 무관하게 수학 과학 등급 기준을 맞춰야만 합격이 가능했다. 2014학년 대학입시 요강을 발표한 서울대의 경우 자연계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전공적성 면접을 실시한다.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과 학업능력을 심도있게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학과 별 특성에 따라 수학이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지정과목(필수과목)으로 정했고, 그 외에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아직 2014학년도 학교별 대학입시 요강이 발표되진 않았으나, 주요 상위권 대학들 또한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자연계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과 과학이다. 학교 내신을 생각하면 국어와 외국어도 중요하지만 대학입시의 합격을 좌우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수학과 과학이다. 입시사례 1> 언어 1등급, 외국어 1등급, 수학 3등급, 과학 3등급인 학생은 공부를 잘 해온 학생일 것이다. 그러나 본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은 낮다. 자연계 입시의 절대 기준이 되는 수학 과학 성적이 언어 외국어에 비해 낮기 때문이다.입시사례 2> 반면 언어와 외국어 성적은 좋지 않지만 수학과 과학이 1등급인 학생은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입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자신의 성적에 유리한 대학을 선택한다면 대부분 합격한다.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희망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최저등급을 기준으로 수능준비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능준비 체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는 고2 겨울방학부터는 이를 고려해 과목의 비중을 안배해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능을 보는 날까지 국어와 외국어에 대한 비중을 줄이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여전히 과학을 국영수 다음 과목으로 보고 공부한다. 입시사례 3> 국어 4등급, 수학 2등급, 외국어 1등급, 과학 3등급인 학생이라면 국어 공부에 대한 비중을 줄이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연계 입시에서 국어 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국어 공부의 시간을 줄이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등부 학원은 입시 성적이 경쟁력이다 일산에서 10년. 자연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곳이 바로 SP과학전문학원이다. 고등부 학원은 입시와 직결된다.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만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SP학원을 선택한 학생들 대다수는 입시를 치르는 마지막까지 함께한다. 과학 과목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필요한 전체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들 한명 한명에 맞는 맞춤 전략으로 학생들의 대학 합격을 최대한 지원하기 때문이다. SP학원의 자연계 입시 노하우는 해마다 입시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학 과목을 책임지는 학원이 아니라 대학입시까지 책임지는 학원으로 SP학원이 신뢰를 얻고 있는 이유다.“공부하는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나 대학입시에 대해 대부분 막연해하세요. 그저 공부만 잘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반드시 전략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학생의 현재 성적은 어떤지, 희망하는 학과나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이런 것들에 대한 객관적인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과학 성적향상이라는 나무와 대학 합격이라는 숲을 함께 보고 갑니다. 그래야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어요.”문의 후곡 SP 031-918-9912 / 백마 SP 031-906-9913 지금 SP에서는...SP과학전문학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예비고1을 대상으로 10주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1때 배우는 융합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과정과 이과 지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Ⅰ화학Ⅰ선행과정을 진행합니다. 고등 과학은 내용이 깊고, 공부해야 할 양도 많습니다. 시험기간에 단기간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조금 더 일찍 준비하고 노력해야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학부모 설명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곡캠퍼스와 백마캠퍼스에서 각각 12월 21일(금), 20일(목)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합니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개정 대입 전형, 내신 및 수능 학습방법, 수시 합격 전략, 이과논술 등에 대해 명쾌한 답이 제시됩니다. 예비고1 및 고등부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주입식 교육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원리를 가르친다 한 때 베스트셀러 서적이었던 ‘The Secret’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양자역학이론’을 원용해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우주에 긍정의 에너지를 보내면 긍정의 에너지가 자석처럼 달라붙고, 부정의 에너지를 보내면 부정의 에너지가 달라붙는다고 한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주변 생활도 긍정적으로 바뀌어가고,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만 한다면 주변 모든 것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다.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카르마플러스어학원’은 항상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이다. 전 교직원의 긍정 에너지가 학생들에게도 긍정의 에너지를 주어 모두가 좋은 일만 생겨나는 곳이기도 하다. 내신대비와 의사소통 역량강화를 동시에 ‘카르마플러스어학원’금문찬 원장은 “카르마어학원은 단순 내신 대비의 전문학원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회화 위주의 어학원이 갖고 있는 내신 대비의 미흡함을 원천봉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각 학원의 장점만을 조합해, 완벽한 ‘내신 대비’와 국제적 인재 양성의 필수 조건인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카르마는 연간 2학기제로 운영되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영어의 전 영역을 지도한다. 그 이외에도 통합수업(Comprehensive), 토론수업(Debate) 등을 첨가해 어학 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둔다. 더불어, 연간 12주(3주*4회)는 시험대비에 집중함으로써 상급학교 진학 시 필요한 내신 성적을 발전 및 유지시킨다. 예비중1을 위한 별도반 운영 ‘카르마플러스어학원’은 12월 중순부터 6학년 반을 별도로 구성하여 ‘PM과정(Preparation for Middle School)’을 시작한다. 회화 및 듣기 위주의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는 달리, 중학교 영어는 문법 위주의 독해 및 지문을 통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이에 ‘카르마플러스어학원’에서는 향후 2월까지 중등 영어(입시 영어) 위주의 수업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실력완비 및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보다 집중적(Intensive)인 수업을 진행한다. 지문독해를 위한 문법 전반적 영역의 실력 양성 예비고1 과정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지문독해의 강화’을 이해하는 것이다. 고등부 수능 영어에는 내신 위주의 중등 영어와 달리 세세한 어법지식 및 어휘력을 묻는 문제는 사라지고, 어휘·어법을 지문독해에 활용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러한 ‘독해를 위한’ 어휘 어법은 중학교에서 제대로 배우기 쉽지 않다. 또한,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하는 것도 쉽지 않다. ‘지문 독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문법의 전반적 영역에 대한 확고한 기본실력과, 그 기본을 바탕으로 많은 양의 독해를 해야만 한다. 더불어 그러기 위해서는 어휘부분 또한 강화해야 한다. 그래서 입학 이전에 대략 2,000~4,000 여개의 수능 기본 어휘를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또한 중학교의 품사 위주 어법의 한계를 벗어나, 보다 긴 지문의 의미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구문 분석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준동사와 시제, 수와 태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좋은 공부습관을 몸에 체득해야 카르마 금문찬 원장은 “서점에 가보면 공부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들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또한 공부방법론을 주제로 한 인기 있는 강의도 많습니다. 하지만, ‘공부법’에 대해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아무리 많은 강의를 들어도, 성적에 대해서는 담보를 할 수 없습니다. 그 보고 들은 내용을 한시라도 빨리 자기화 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자신의 공부 스타일은 자신의 성격이나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똑같은 책을 1시간 공부하여 시험을 봤을 때 100점을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30점을 맞는 사람이 있는 것은,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성격, 습관이 공부스타일에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부에 방해가 되는 자신의 좋지 못한 성격, 습관을 찾아내어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카르마 금 원장은 좋은 공부습관을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조언한다 먼저 수업시간에 집중해야 한다.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학습보다는 실제로 수업시간에 차근차근 나아가는 학습의 효과가 크다. 둘째, 복습이 중요하다. 주요과목을 완벽하게 복습해 두면 중간, 기말 고사 공부를 반 이상 마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셋째,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물어 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은 절대 창피한 일이 아니다. 정말 창피한 것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며 넘어가는 것이다. 넷째, 아침과 저녁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이 머리가 가장 맑은 때를 고르라면 새벽 시간이다. 조용한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저녁형’ 사람이라면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파악하여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섯째, 시험 기간이 다가오기 전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시험이 시작되기 3주전이 좋다. 참고로 계획표를 짤 때에는 한꺼번에 끝내는 것보다, 조금씩 나누어서 반복하는 학습이 훨씬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의 꿈을 키워주세요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 일본인들이 관상어로 좋아하는 이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cm밖에 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까지 자란다. 더 놀라운 사실은 강물에 ‘코이’를 방류하면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코이’는 자기가 숨 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피라미만한 물고기가 될 수 있고, 커다란 잉어처럼 될 수도 있다. ‘꿈’은 ‘코이’가 자라는 환경과 같니다.어떤 크기의 꿈을 꾸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꿈의 크기는 제한받지 않는다. 지금 내 아이는 어떤 크기의 꿈을 꾸고 있습니까? 금 원장은 “저희 ‘카르마플러스어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일방적 교육보다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까지도 생각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내실 있게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위치 : 후곡 학원가문의 031-9192-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독서논술은 전체과목을 좌지우지하고, 인생을 관통 한다 주 5일 수업의 영향으로 방학일수가 확 줄었다. 이번 겨울방학도 짧게는 3주, 길어야 4주라고 한다. 잠깐이나마 심신을 충전해야 할 우리 학생들은 방학에도 쉴 틈이 없다. 전 학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기 위해 또 다시 학원으로 가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지만 묵묵히 그것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경의를 느낀다. 이왕 하는 방학공부 흔히 영어수학에 몰입하지만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절대시간을, 중학생이라도 절반 이상의 시간을 독서논술에 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첫째, 모든 학문은 언어의 논리적 전개라는 수단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워낙 영어, 수학을 강조하다보니 중요 과목 중에서도 독서논술은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등한시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일상 언어 및 교과서 지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어를 무시하고 전 과목의 성적 향상을 노릴 수는 없다. 특히 "언어실력과 수학실력이 비례한다"는 속설이 통하는 초등학교 때 독서능력을 바로 잡지 않으면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친다. 요즘 자녀가 학교에서 치르는 서술형 문제를 한번 보시라. 기본적인 독서와 이해가 되지 않는 학생은 답을 고민 하기는 커녕 뭘 물어보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물며 초중고의 사회, 역사, 지리 등 모든 과목을 잘 하기 위한 기본은 국어구사 능력이다. 둘째, 수능시험에서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절대적이다.최근의 수능시험은 지문의 길이가 엄청나다. 언어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어, 수학, 과학도 마찬가지다. 고급영단어를 잔뜩 외우고 있으면 무얼 하나. 그 단어들을 하나의 문장으로 뜻이 통하게 조합하는 문제는 영어실력이 아니라 독서논술과 관련된 영역이다. 문제의 수도 시간에 비해 많다. 왠만한 문제는 1분에 한 문제를 풀어야 어려운 문제에 고민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지문이 이해 안 된다고 몇 번씩 반복해 읽을 시간이 없다. 셋째, 독서논술 실력이 좋으면 더욱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초/중/고등학교의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과 연계되어 고입, 대입의 입시 전형에 반영되고,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시험봐서 받는 점수가 비슷하다면, 이러한 내공은 또 다른 플러스 요인이다. 거기에 글쓰기까지 된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기회는 다른 이보다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우리 사회는 독서논술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원한다. 독서논술을 강조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독서논술이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중요한 능력이라는 점이다. 독서는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간의 시공간적 제약으로 다 경험하지 못하는 인류의 지적 유산을 독서로 받아들여 자신의 내공을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논술은 받아들인 정보를 내면으로 체화해 자신의 논리대로 표출하는 것이다. 독서와 논술은 필히 말하기 능력(프리젠테이션)과 연결된다. 우리사회는 점점 더 자신을 어필할 줄 알고, 설득할 줄 아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단순히 말 빨이 센 사람은 밑천이 금방 드러난다. 다방면의 수준 높은 독서로 내공을 닦은 이의 글과 말을 따라갈 수 없다. 한 분야만 파고드는 장인은 여전히 존중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현대가 좀 더 원하는 인재상은 한 두 가지의 전문성을 기본으로 좀 더 넓은 관심사와 지식을 가진 융합형(통섭형) 인재이다. 의대를 나온 이가 사법고시를 패스해 의료사고변호사로 활약하고, 사진작가가 글재주까지 있어 사진에세이집을 발간하는 경우가 예이다. 세계 최고의 IT 기업인 구글이나, 애플이 인문학을 전공한 사원을 많이 뽑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융합형 인재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은 어려서부터 독서와 글쓰기를 열심히 한 경우이다. 마지막으로, 독서와 글쓰기는 나를 일깨우는 힘이다.세상에 존경받아 마땅한 모든 이가 독서로 나를 돌아보고 꿈을 키웠다. 우리 교육 현실 속에서 당분간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면 그 속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나를 치유하고, 힘을 주며, 눈을 들어 앞을 보게 하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부모님이 해주셔야 한다. 하지만 우리 자녀가 어차피 자신만의 시간이 훨씬 많기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독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런 당위를 인정한다면 게임, 스마트폰, 체팅, 아이돌 등 아이들을 혼미케 하는 환경에서는 자율에만 의존하기 보다 어느 정도의 지도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부모가 집에서 책 읽는 모범을 보이고, 자녀와 함께 한 달에 한번 이상 도서관, 서점에 가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도 삶에서 분투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적당한 교육기관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대한논리속독은 그런 면에서 독서논술에 관한 최고의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동기를 부여하는 관리시스템을 가지고 독서논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도움말 : 대한논리속독정독학회 마두교육원 031-904-8214후곡교육원 031-922-8214화정교육원 031-968-3280탄현교육원 031-912-82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두부요리 한가득 두부는 내로라하는 건강식품 중 하나다. 영양뿐만 아니라 보들보들한 식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재료라 주부들이라면 가족을 위한 밥상에 자주 올리곤 한다. 후곡마을 강선영 독자는 “집에서 흔히 먹는 두부를 더 맛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며 풍동에 자리한 ''강황 두부명가‘를 추천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널찍한 홀에 입석 테이블과 룸이 있다. 주문을 마치자, 먼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연두부가 나온다. 모든 두부는 이집에서 직접 만든다더니, 그 맛이 깔끔하니 좋다. 국물까지 후루룩 마셔주니, 언 몸이 사르르 녹는다. 반찬도 다양하다. 콩나물, 나물무침부터 황태구이, 콩비지, 조기구이 등이 한 상 가득이다. 메인메뉴 손만두전골. 큼지막한 만두와 탱글탱글해 보이는 두부 위에 느타리버섯, 팽이 버섯 등이 수북이 쌓여 나온다. 보기만 해도 푸짐하다. 전골은 금세 보글보글 끓더니 빨간 양념이 밴다. 개인 접시에 덜어 호호 불며 한입 먹으니, 국물 맛이 칼칼하고 매콤하지만, 담백하기도 하다. 특히 조미료를 많이 쓰지 않았는지 개운함의 정도가 높다. 큼지막한 만두는 속이 고기, 당면, 야채로 꽉~ 차 있는 게 맘에 든다. 가끔 찌개 속 두부는 퍽퍽하기도 한데, 이집 전골 속 두부는 연두부 마냥 부드러운 게 국물 맛이 잘 배어난다. 밑반찬들도 정갈하지만, 전골만 있어도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겠다. 밥은 솥밥으로 나온다. 물을 부어 누룽지로 먹는 데 후식이 따로 없다. 한 가지 더! 이집 두부는 강황두부라 하여, 울금 성분이 들어갔단다. 울금을 두부로 먹으면 체내 섭취율이 높아지고, 항산화 활성을 촉진시켜 항균효과, 배설 촉진 등 건강에 좋다고 안내돼 있다. 전골류 외에 갖은 반찬과 두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세트들이 다양하다. 보쌈 메뉴도 있다. 전통 보양식도 좋지만 부담 없는 두부 메뉴로 겨울철 가족 건강을 챙겨보는 것도 좋겠다. 메뉴: 손만두전골, 두부버섯전골, 명가정식, 황제세트 등 위치: 일산동구 풍동 562-14영업시간: 오전10시~ 오후10시휴무일: 없음주차: 주차장 있음문의: 031-901-6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16살 인생최초의 좌절! 이것이 독인가? 약인가? 12월!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낱말이 있다.이맘때 쯤 이면 하루에도 수 십 명의 학부모님들이 학원을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상으로 이것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그것은 바로 ‘선택 ( Choice )'' ... 공교롭게도 이번 12월 19일에는 이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선택하는 대통령선거와 교육감선거가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고민하게 된다. 지금의 문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워 짧게는 더 나은 1년을 위해서, 멀게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꿈을 성취하기위한 지금 나의 최선의 선택! 모두에게 중요한 낱말이지만 오늘은 현재 중학교 졸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이 있겠지만 가장 많은 상담이 들어오는 두가지 상황에 대해 말해보자.첫 번째, 중등과정을 벗어나는 공부는 하지 않았고, 영어와 수학 위주의 공부를 하고 일반고를 입학하는 경우.( 가장 일반저인 경우라 할 수 있다. ) 우선적으로 목표설정이 가장 중요하다. 아직까지 뚜렷한 목표 없이 중학교 졸업을 목전에 둔 이 시점에서는 하루하루가 그냥 무료하게 지나간다.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를 자신 스스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고등학교를 가기 전에 고등과정을 선행해야 한다는 주변의 말들에 의해 학원을 찾아와서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이때 대부분은 부모님께서 모든 것을 결정해주면 그대로 수용한다. 겉으로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냥 시간표를 바라보는 눈빛 속에서 아무런 기대 없이 ‘이제 어떤 어려움이 내 앞에 다가올까?’ 걱정 어린 아이의 실체가 보여 지곤 한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라. ‘이과인가 문과인가 어느 대학 무슨 과를 갈 것인가’ 이런 중요한 선택을 바로 하라는 것이 아니다. 오늘 내가 무슨 책을 보고 몇 시 까지 음악을 듣고 언제 저녁을 먹고 학원에 늦지 않게 가려면 몇시에 집을 출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소한 계획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계획들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것이 가능할 때 부모님 또는 주변인들의 선택이 아닌 바로 자신이 선택한 소중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밝은 고민들을 할 수 있게된다. 그러면 수업을 기대하고 얼굴에는 진지하나 초조 하지 않은 기분 좋은 긴장감이 감돈다. 그때야 비로소 부담스러운 과학과목 ( 고1 융합과학,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 일지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이고 이제야 비로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 라는 단어가 심장 속에 들어오는 순간이다. 그리고 반드시 해내려는 ‘의지’가 절실히 필요 하다. 두 번째, 항상 밤늦도록 빡빡하게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며 특목고( 과학고, 민사고, 영재고, 상산고, 외고 등)를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해 왔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중도에 포기한 경우. 또는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 정확한 선택이 가장 요구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부모님을 통한 주변인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다. 이들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가 앞으로 달려 나갈 원동력인 ‘자아 존중감’을 회복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품었던 꿈과 목표 이었기에 자신에 대한 실망 또는 부모님에 대한 원망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물거품이 되어 버리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참으로 안타깝다. 그 이유는 아주 훌륭하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왔는데 그것을 망각하고 어찌보면 중간 성적이라 할 수 있는 고입과정에서 실패와 좌절을 맛 보았다고 주저 앉아 있었던 지난 자신의 어리석었던 모습을 앞으로 1년안에 가슴깊이 느끼고 가슴 쓰라린 후회를 또 다시 할테니 말이다. 물론 그때도 꿈을 이룰 기회가 전혀 없는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아주 어려운 시기들을 이겨내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예를 들면, 예전과 달라진 연산능력, 놀랍게 짧아진 기억력, 말도 안되게 나약해진 체력, 그리고 1년 앞으로 성큼 다가온 고3이라는 심리적 위축 등등 그러니 이러한 경우 주변인의 역할이 중요 하다는 것은 이러한 경험이 있었던 이전 졸업생들을 보면 더욱 잘 알 수 있다. 주변에서 지금껏 열심히 해 온 그 과정을 격려하고 일반고에서 최상위권을 1차 목표로 하여 그것을 계속 뚜fut하게 날카롭게 갈고 닦아 진정한 ‘진검승부’인 3년후 ‘대학 입학 시험과정’에서 최종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빨리 상기시켜 자신에 대한 ‘자존감=원동력’을 회복 시켜야만 한다. 그러면, ‘특목고 포기’라는 좌절과 상처가 아프지만 자신에게 아주 좋은 예방주사로 반드시 작용하게 된다. 매년 입시를 통해 합격하는 학생들을 보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들에게 한 두 번의 고통스럽고 쓰라린 좌절의 경험들이 있었고 그것을 아주 담대하고 현명하게 이겨내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닥쳐올 또 다른 위기에 대응할 강인한 면역력을 갖추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그것이 절망과 좌절이 승화하여 만들어낸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백신이다. SP과학 & 공달수학 후곡) 031-918-9912백마) 031-906-99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이과전문 특화 수업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 수능이 끝난 요즘, 2013학년도 입시로 분주하다. 12월말이면 이러한 분주함도 대략 마무리되고 결과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다. 또, 이 시기는 새로운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더구나 2014학년도 수능은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이 A/B형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출제돼 입시에서 커다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면상으로는 수준별 수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계열별 수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계열 최적화 학습프로그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근 자연계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이과학습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펜타스’를 찾아가보았다. 대한민국 최초 이과전문그룹 ‘펜타스’‘펜타스’는 지난 2005년 민석환 대표를 주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강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이과전문그룹이다. 민 대표는 현재 EBS,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비상에듀 등에서 탁월한 물리 강의로 학생들로부터 신임이 두터운 명강사이기도 하다. 민 대표는 “대한민국을 보잘 것 없던 작은 나라에서 세계 15위의 경제 강국으로 만들 수 있었던 기반은 이과생들이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이공계열 학생들의 교육에 사운을 걸고 진심을 담아 가르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펜타스 과학전문학원’으로 출발한 ‘펜타스’는 현재 대치, 반포, 목동, 서현, 영통, 강동 등에 과학전문학원 캠퍼스를 운영하며 철저한 내신대비 및 자연계 논술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전문 학습매니저를 통한 학습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12월에는 일산 후곡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대치캠퍼스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20시간 집중학습을 할 수 있는 ‘펜타스 위캔스쿨’도 운영한다.2010년에 설립한 ‘펜타스 이과전문기숙학원’은 개원 첫해 7개 반을 모집해 기숙학원가에서 핫 이슈가 되기도 했다. 기숙학원은 가평과 양평 두 개의 캠퍼스에서 재도전 선행반과 정규반 수업이 진행되며, 방학을 이용해 재학생을 위한 썸머·윈터스쿨도 운영한다. 최적의 학습 환경, 최고의 강사진, 특화된 이과 프로그램을 갖춘 기숙학원양평과 가평에 위치한 기숙학원은 쾌적하고 조용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벗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24시간 생활하는 기숙학원은 잠자리와 식사, 그리고 주변 환경이 좋지 못하면 학생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펜타스’는 이 점을 고려해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숙소는 4인 1실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갖춰져 있으며 항상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식당은 직영으로 관리해 정성어린 식단을 마련하고 있다.이과 학생들이 ‘펜타스’를 선택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과전문 강사진이다. 현재 EBS, 강남인강, 비상에듀 등에서 명쾌한 강의로 알려져 있는 펜타스의 강사진은 모두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강사들이다. 이들은 기본 문제부터 고난이도 문제까지 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도하고 있다. 수학 집중 강화 프로그램과 완벽한 논술대비 프로그램은 이과 전문 ‘펜타스’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정규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수학의 기본개념과 문제들을 테스트하고 심화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오답을 분석해 개개인의 약점을 철저히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펜타스 논술팀’의 이과논술 수업도 수시가 확대되고 있는 입시에서 꼭 필요한 특화 수업이라 할 수 있다. 재학생 단기집중 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와 ‘재도전 선행반’ 모집펜타스는 정규수업이 없는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 중1~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5주간, 단기집중 겨울방학학습캠프인 ‘피티아일랜드’를 운영한다.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강사진을 만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5주간의 집중 학습으로 주요과목의 한 학기 선행학습을 소화해 다음 학기에서 성적향상의 성취를 이룬다면 앞으로의 학습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규칙적인 생활로 올바른 학습 및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도 ‘피티아일랜드’의 큰 장점이다. 예비 고3 학생들은 가평캠퍼스에서 다른 학년과는 독립적으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비 중1~예비 고2 학생들은 양평캠퍼스에서 선행학습 및 진로특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예비 고2~3학년 학생들은 일반반과 별도로 수학·과학집중반을 운영해 이과 학생들에게 중요한 과목인 수학·과학 과목의 성적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도록 특별 지도한다. 한편, ‘펜타스’에서는 올해 수험생 중 이미 입시 재도전을 확정한 학생들을 위해 12월 2일과 12월 16일 두 차례로 나누어 재도전 선행반도 개강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