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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와 동아리 활동으로 초등교사 꿈 키웠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 3년 동안 흔들리지 않은 초등교사의 꿈서울교육대학교에 교직인성우수자 전형으로 최종합격한 손정욱 학생(대일고 졸)은 고1 때부터 초등 교사를 꿈꿨다. 원래는 이과로 진학할 계획이었으나, 고1 때 사회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아이들을 좋아해요. 교사라는 직업을 놓고 생각해볼 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 중에 인성을 담당해야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격이 발달하는 초등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정욱군의 학생부 진로희망사항에는 3년 내내 초등교사라는 꿈이 기록돼 있다. 진로의 날에는 직업현장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진로 희망이던 교사를 체험하기 위해 경기도에 있는 중학교를 찾아가서 선생님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교사의 시선으로 경험했다.“‘훈계와 가르침으로 아이들을 반듯하게 성장시키는 마력’이라는 멘토 선생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심층 분석하기 위해 교사와 관련된 책을 선택해서 읽었고 학교 탐방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는 체험활동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했고, 이 내용은 학생부 자율활동란에 기록이 됐습니다.”교사의 기본 자질 ‘공감능력’, 동아리·봉사활동으로 어필정욱군은 초등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등교사가 가장 갖추어야 할 것이 공감능력과 전달력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교사가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자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1학년 때는 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어르신들과 대화가 안 돼 어색한 침묵이 계속되자 청소만 도와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문 사회복지사들은 어르신과 재미있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문제는 어르신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단순히 ‘청소하는 봉사활동’에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바꿀 수 있었다.QnA(학습멘토링) 동아리에서는 1학년 후배들에게 공부와 학교생활에 대해 멘토를 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후배가 질문하는 내용을 설명해주는 단조로운 활동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도전하지 않아 아쉬웠던 교내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팁도 알려줬다.공감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정욱군의 노력은 봉사단을 직접 만드는 열정으로 이어졌다. 2~3학년 때 ‘우리 친구할래’ 봉사단을 만들어 장애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어린아이들, 특히 지체장애가 있는 아이와 소통하기는 쉽지 않았으나 그 나이 또래 친구들이 쓰는 쉬운 어휘를 사용하며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했다. 1시간 내내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목표량을 정해주고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과 질문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활동도 정했다.지식의 확장 가능성 보여준 자소서정욱군의 자소서의 키워드는 지식의 확장으로 귀결된다. 자소서 1번 문항부터 4번 문항까지 고교 생활에서 교과지식을 어떻게 확장했는지 상세하게 기록했다. 특히, 자소서 1번은 교사의 개입이 최소화된 ‘수학원리탐구반’이라는 특별한 심화반 수업으로 교육의 힘과 그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어필했다.“수학원리탐구반 수업에서 선생님은 틀린 점과 부족한 점을 피드백해주는 정도의 역할만 수행할 뿐 수업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했어요. 그래서 그날 수업할 내용을 학생 스스로 준비해 진행해야 했기에 단순히 문제를 기계적으로만 풀어왔던 저에게 공식이 최초로 만들어진 이유와 그것을 만든 학자의 삶을 관찰하는 기회가 됐습니다.”정욱군은 이 수업에서 피보나치수열이 토끼의 번식에 대한 문제에서 시작된 것과 이 피보나치수열이 꽃잎이나 사람의 귓바퀴, 앵무조개의 껍데기에서 발견된다는 흥미로운 내용도 알게 됐다. 이 수업에 재미를 느낀 정욱군은 조장을 맡아 등비수열의 원리를 이용해 수학원리 탐구반 교사가 받게 될 연금을 계산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익숙한 공식이 품고 있는 숨은 이야기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주었을 뿐 아니라 그 공식이 현실에 구현되는 과정에서 수학이 가진 진짜 매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수업으로 초등교사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것과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습니다.”자신의 실력보다 성공할 수 있는 선택, 수시고교 3년 내내 매시간 공부에 매진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사실, 정욱군도 수험생활이 끝날 날이 너무 멀게 느껴졌다고 한다.“내신도 떨어지고 저 멀리 있는 목표만 보고 죽기 살기로 공부하기는 힘들어요. 하지만 고3이 되면 내신 2번만 치르면 어느 정도 끝이 보이기 때문에 죽기 살기로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2학년 여름방학 때 일본여행도 다녀왔고 매일 공부가 끝나면 게임을 하기도 했어요. 스스로 스트레스 해소할 방법을 찾을 것을 추천합니다.”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정시만 생각하고 수시를 포기하는 일은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수시 준비하기 싫으니까 정시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입시에는 자신에게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어요. 자신의 실력보다 대학에 더 잘 갈 수 있는 방법이 수시이니 끝까지 놓지 말고 준비하기를 당부합니다.” 2019-02-21
- 책안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요~~ 휴대전화에 밀려 책이 점점 제구실 하지 못하고 있지만, 신서중학교(교장 황원기) 도서반 학생들은 오히려 책 속에서 즐거움도 찾고 진로도 정해 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혹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도서 교육을 통해 숨겨진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만들어 가고 있는 신서중학교 도서 반 학생들을 만나 책 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함께 읽는 즐거움 속 다양한 경험 완성신서중학교 도서 반의 1년 활동 안에는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었지만, 학생들은 책을 선정하고 정리하는 법을 배우고 깊이 있게 책을 읽었던 점을 자랑한다. 어려운 인문학 서적이라고 예전에 읽은 만화책이라고 밀쳐두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목록을 선정해 함께 읽으면서 자기 생각을 이야기해 보는 경험은 누구나 하기 힘든 값진 경험이다. 전형준 학생은 “친구들과 책과 관련한 소감을 나누며 공유하는 것이 좋았어요. 제 생각도 정리되고 친구들의 생각도 공유할 수 있어서 책을 여러 번 읽은 느낌이에요” 한다. 이종우 학생은 “학교 도서실에 신간이 자주 들어와서 좋아요, 고전문학을 많이 읽어 교양이 쌓이는 느낌이 들어요” 한다. 신서중학교 도서 반 학생들은 나 혼자서 책을 읽을 때와는 다르게 친구들이 추천하고 이야기한 책들도 함께 읽으면서 생각을 폭을 넓혀나가는 경험을 하고 있다. 도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감수성 생겨도서 반 학생들은 책을 많이 읽기도 하지만 스스로 책 목록을 만들어 추천도 한다. 달마다 만들어지는 도서실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책 관련 안내문이나 포스터를 만들어 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 쏟기도 한다. 이런 활동을 하면 책을 건성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몇 배는 공들여 읽게 돼서 독서의 맛을 알게 된단다. 중학생들이 고민하는 진로에 대한 부분도 독서와 토론을 통해 탐색해 보고 전문 강사의 특강도 들었다.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활동을 통해서는 책을 주제에 맞춰 짜임새 있게 읽었다. 백지수 학생은 “제가 읽은 책을 지은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 신기해요.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그런 이야기를 만들었는지 궁금해지고요” 한다. 책을 한 자리에 앉아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좀 더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읽을 방법을 생각해 보드게임을 이용한 도서관 이용법과 진로 독서프로그램에도 도서 반 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재영 학생은 “독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매개로 보드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어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책과 보드게임이 합쳐져 더 즐거운 책 읽기 활동이 됐어요” 한다. 신서중학교 도서 반 학생들은 책을 평면적으로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느끼면서 경험하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었다.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아이들가을에는 가족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서 반 학생들을 포함해 학부모들과 함께 파주출판도시에 있는 출판사를 견학하고 책 만들기 체험도 했다. 가족들과 함께 한 도서 프로그램은 책에 대한 흥미를 더 불러일으켰다. 연말에는 책과 음악을 접목한 북 콘서트에서 북 뮤지션과 뮤지컬 배우까지 함께해 강연도 하고 책 관련 노래도 부르는 즐거운 활동이 있었다. 이런 다양한 활동을 할 때마다 도서 반 학생들은 포스터를 만들고 홍보를 하는 일부터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하며 돕는다. 김채영 학생은 “선후배 간에 의사소통이 잘 이뤄져서 역할 분담이 잘 되고 있어요. 그래서 선후배 사이도 아주 좋아요” 한다. 신서중학교 도서 반 학생들은 책과 함께 훌쩍 성장하고 마음을 키우고 있었다. <미니 인터뷰>이유리 학생(2학년)행사 준비가 힘들었을 때도 있었지만 재미있어요. 선후배 간에 대화도 많이 하고 책도 더 많이 읽게 돼 좋아요전형준 학생(2학년)도서 반 친구들과 목록을 함께 정해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눈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장현성 학생(3학년)도서실에 오는 게 너무 좋아요. 다양한 책들도 보고 도서 활동 포스터 만드는 활동도 재미있어요백지수 학생(3학년)도서 반에는 끈기 있게 하기 싫은 일도 열심히 하는 바른 친구들이 많아서 칭찬해 주고 싶어요. <우아한 거짓말> 책을 추천합니다서재영 학생(3학년)도서 반 활동이 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서 좋아요. 인문학책도 많이 읽어 볼 수 있어 좋았어요이종우 학생(2학년)책을 더 많이 좋아하게 됐어요. 도서실 프로그램에도 더 열심히 참여하게 돼서 좋아요김채영 학생(1학년)선배가 책을 추천해 줘 평소 안 읽어 보던 책을 읽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 좋아요김민서 학생(1학년)작가와의 만남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사이좋게 많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 점점 프로그램의 수준이 높아져요 2019-02-21
- 맛은 굿, 가성비는 최상급 전 세계적으로 석유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기호품은 바로 커피이다. 연간 250억 잔으로 1인당 500잔을 섭취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사랑은 유난스럽다.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착한카페. 착한소비를 지향하며 지역에서 운영 중인 착한카페를 소개한다.싸고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나는 카페’안양시 만안구 서안양우체국 입구에는 ‘커피싸쥬 맛있쥬 맘까지 따뜻하쥬’라는 배너 입간판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체국에서도 커피를 파나 하는 생각에 들어서면 우체국 1층 한쪽에 나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발달장애청년들의 취업을 통한 자립을 돕고자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만들어진 카페이다. 나는 카페는 장애청년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나는의 의미와 장애청년이 직업을 가지고 사회 속으로 날아가자는 날고 있는의 이중적 의미가 담겨있다. 서안양우체국이 자리한 나는 카페는 12호점으로 사회적 기업 (사)장애청년 꿈을 잡고에서 책임운영하고,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아메리카노를 1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고, 카페라떼,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야또 등의 커피 가격이 3000원을 넘지 않는다. 또 우엉, 작두콩열매, 겨울살이, 연잎 등의 건강차와 허브차, 수제차 등도 있고, 쿠키, 머핀, 타르트, 허니브레드,, 베이글 등의 디저트 종류도 있다. 우편 업무를 보기 위해 우체국을 찾았다는 회사원 정미례 씨는 “요즘은 웬만한 커피전문점에서의 저렴한 커피 값도 3000원 이상인데 이곳은 맛도 있으면서 가격도 저렴해 무척 만족한다” 며 “쿠앤크라떼나 허니자몽블랙티 등 종류도 다양해 놀랐다”고 말했다. 나는 카페의 운영시간은 우체국이 업무를 보는 월요일~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삼덕로13 서안양우체국 내소박함이 묻어나는 곳 ‘공감 카페’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공감 카페가 있다. 이곳은 장애인의 지역사회적응 및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 훈련생의 바리스타 현장 교육장이다. 이곳에서는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고 주문한 음료에 따른 후원금을 기부한 다음 주문한 음료를 수령하고 나눔실천, 커피에 공감하는 4단계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물론 커피를 마시고 난 후 모금된 후원금은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활용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페모카 등이 모두 2000원이고 믹스커피, 복숭아차는 1000원이면 마실 수 있다. 이밖에 녹차라떼, 코코아, 무농약 유자차, 딸기주스, 힐링차 등도 있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 공감 카페는 환한 실내에 산뜻한 좌석, 거기다 맛있고 저렴한 커피가 있어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공감 카페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의 꿈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입구 쪽에 갓 구운 빵이 진열된 나빌리스 베이커리가 있다. 나빌리스에서는 베이커리 뿐 아니라 더치커피, 재생토너, 임가공품 등을 생산한다. 특히 더치커피는 특화된 로스팅을 거쳐 12시간 저온추출 해 부드러운 맛과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며 찬물로 추출하여 카페인 함량이 낮다. 나빌리스 베이커리에서 회원 가입 후 첫 결제 시 1000원을 더 적립해주고 상품 구매 시 현금으로 결제하면 3% 를 적립해 준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다.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547-1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내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38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안양시청 민원 업무 후 커피 한잔, 안양시청 ‘마당 카페’안양시청 ‘마당’은 시청이 지난해 정문 경비실을 없애고 마련한 시민들의 휴게공간이다. 시청 내 아크로타워가 보이는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지만 눈여겨보지 않으면 카페가 있는지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시청 마당에는 수유방과 휴식 공간, 화장실 그리고 커플데이 카페가 있다. 커플데이 카페의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특히 벽면으로 시청에서 발행하는 ‘우리 안양’을 비롯해 몇 개의 책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 북 카페 같은 느낌도 든다.커피를 주문하면 65세 이상 어르신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내려준다. 카페라떼 3000원, 녹차라떼 3500원 등 대부분 음료가 4000원 이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겨울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신제품 대추라떼와 청귤차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추라떼 역시 3500원의 저렴한 금액에 판매되고 있다. 커피 맛은 기대 이상이다. 벽면에 이유를 알 수 있는 상장이 걸려 있다. 안양시니어클럽 바리스타는 지난해 시니어 바리스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우수한 실력을 자랑한다.안양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인 커플데이는 커피와 와플을 합친 말이다. 커플데이는 안양시청 마당점 이외에 안양남부새마을금고 2층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동안노인회관 2층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커피 이외에 쿠키도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 아메리카노 500원, 저렴한 가격의 의왕 실버카페 ‘인연’의왕시 내손2동 사랑채노인복지관 2층에 위치한 실버카페 ‘인연’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실버카페라는 타이틀처럼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며 맛있는 커피를 판매한다. 복지관 2층의 너른 공간에 열 개 내외의 테이블을 두고 운영 중이며, 지역의 다른 실버카페에 비해 공간이 넓고 쾌적한 것이 장점이다.이곳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주요 고객이지만, 바로 옆 도서관이나 동주민센터에 온 고객과 근처 지역주민들도 자주 들러 차를 마신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데에는 이곳 인연카페의 커피 값이 아주 착하기 때문. 커피믹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한잔을 단돈 500원이면 즐길 수 있다. 거기다 카페라떼, 카푸치노, 녹차라떼, 초코라떼 등은 1500원, 시중 카페에서 비싸게 받는 카라멜마끼야또도 2000원이면 마실 수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대추차, 생강차, 모과차, 유자차, 매실차 등도 500원이면 되고, 비싸다 여겨지는 쌍화차도 500원이면 충분하다. 아이스로 즐기고 싶을 때는 차 종류에 따라 200원에서 500원 정도 추가하면 되고, 일회용 잔에 마실 경우도 200원이 추가된다. 특유의 향으로 사랑받는 더치커피도 판매한다.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높다. 카페 중간에는 작은 서고가 마련돼 책을 읽으며 조용히 쉬었다 가는 사람들도 많다. 점심시간 이후에 특히 더 붐비며, 창가 쪽 자리는 계절에 상관없이 가장 인기가 많다.위치 의왕시 내손동 복지로 109 사랑채노인복지관열심히 공부한 후 마시는 차 한 잔 ‘꿈볶는 카페’내손동 의왕글로벌인재센터 1층에 자리 잡은 ‘꿈볶는 카페’는 글로벌인재센터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원어민 교사,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수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꿈볶는 카페는 의왕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 ‘다향2호점’으로, 수익금은 전액 노인일자리사업에 쓰여 진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1500원, 따뜻한 대추차 한 잔에 1500원 등 일반 커피숍이나 카페보다 가격도 저렴 2019-02-20
- 책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과 특강, 참여해볼까? 우리지역 도서관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책을 읽고 나누는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다양한 도서를 선정해 읽고 자신의 느낌을 나누기도 하고, 독후감이나 토론회 등을 진행하는 등 활동 내용도 알차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독서회, 성인대상의 독서회, 주부들을 위한 주부독서회 등 다양한 모임에 선택의 범위도 넓다. 인기 있는 독서회의 경우, 모집 공고가 나자마자 마감되기도 한다.겨울이 끝나가는 요즘, 봄부터 시작될 독서회 회원모집이 시작됐다. 어떤 모임에 어떻게 참여해 볼 수 있는지 알아봤다.주부독서회, 어린이독서회 등 2019 신규 회원 모집안양 만안도서관에서는 주부독서회인 ‘다솔회’ 회원을 모집한다. 다솔회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안양 거주 주부들이 모이는 독서모임이다. 올해 4월부터 매월 2·4번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만안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모임을 가진다. 봄부터 시작될 독서회 모임을 위해 안양시 거주 주부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접수 및 문의 받는다.안양 호계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바오밥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책을 좋아하고 독서에 흥미와 관심을 가진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회원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독서회가 운영된다. 바오밥독서회는 함께 모여 책을 읽고 나누는 것은 물론 영화토론과 시사토론 등도 계획돼 있다.안양 삼덕도서관에서도 독서동아리의 신규 회원을 모집 중이다. 삼덕도서관에는 아침목요독서회, 단편읽기 독서회, 장편읽기 독서회, 시읽기 독서회 등 4가지 독서모임이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아침목요독서회는 2·4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지정해 읽은 후 자유로운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2~30대 청년들이 주축이 된 단편읽기 독서회는 1·3째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모여 단편소설을 읽고 자유로운 독서토론을 나눈다. 장편읽기 독서회의 경우 혼자 읽기 어려운 장편소설을 선정해 함께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모임으로 2·4째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시읽기 독서회는 시인별로 좋은 시를 선정해 함께 읽고 감상평과 토론을 진행한다고. 4가지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성인뿐 아니라 어린이 대상 독서회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만안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회인 ‘책벌레 친구들’이 상반기 회원을 모집한다.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10명을 모집하며, 3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월 2·4째 토요일 오전에 독서모임을 진행한다. 2월 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마감할 예정. 안양 어린이도서관과 평촌도서관 등에서도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원을 모집이 예정돼 있다.독서회에 관한 특강도 참여해 볼만안양 벌말도서관에서는 독서회와 함께 하는 이색 특강을 마련했다. ‘저, 독서모임은 처음입니다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은 독서회에 참여해보고 싶은데 낯설거나 어색해서 망설이는 사람들과 독서모임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독서모임을 잘 운영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독서모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알려줄 예정이라고.3월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4회 운영되며 일반 성인 8명을 모집한다. 전문 강사가 나서 독서모임 만들기와 운영에 대한 비법을 알려주고 실습도 병행한다고. 2월 2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한다.한편, 동안구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1일 독서교실’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평촌, 관양, 비산, 호계, 어린이, 벌말도서관 중 견학을 원하는 도서관에 참가신청을 하면 담당 사서의 진행으로 도서관 소개 및 이용예절, 독서활동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19-02-20
- 초등부터 고등까지, 성공적인 학교생활 미리 준비하자! 벌써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생부터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까지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해야하니 아이도 부모도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입학, 예비 초·중·고등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보고 달라지는 점들을 미리 대비해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초등 입학 준비, 어떻게?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 학교라는 공교육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학교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다른 생활방식을 요구한다. 거기다 이들보다는 엄격한 규칙을 지키며 생활하도록 지도한다. 따라서 아이에게 학교가 보육기관과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학교가 정한 규칙을 지켜야한다고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학교는 등교시간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만큼 지금부터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훈련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수업시간에는 적극적으로 발표하도록 지도하고, 자기 물건과 자리는 스스로 정돈하는 습관도 길러주어야 한다.초등학교 1학년은 담임교사와 반 친구와의 관계가 특히 더 중요하다. 학부모들은 담임교사를 신뢰하고, 아이들에게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도록 당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3월말에는 담임교사와 1:1로 상담하는 ‘학부모 상담기간’이 있으므로, 이 기간 담임교사와 만나 아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유익하다. 직장이나 기타 사정으로 인해 학교에 찾아갈 여건이 안 된다면 전화 상담을 신청해 담임과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요즘 초등학교는 독서교육을 점점 더 강화하는 추세다. 1학년부터 학교도서관에서 대출과 반납을 지도할 만큼 책읽기는 필수인 셈. 따라서 책읽기를 위한 한글을 어느 정도 익히고 입학하는 것이 학교 적응에 유리하다.한편,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가방, 실내화, 학용품 등 준비할 물품도 많다. 가방, 실내화 및 실내화주머니, 필통 등 필기류 등은 입학 전 미리 준비하고 그 외 다른 준비물들은 입학식 날 나누어 주는 준비물 목록을 참고해 구매해도 늦지 않다. 학교마다 요구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다 샀다가 규격에 맞춰 다시 사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우리지역에서는 학용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문구점들이 많다. 안양 호계동 1번국도 변에 위치한 만안문구는 대표적인 할인문구점으로 30~50% 정도 할인된 가격에 학용품 구매가 가능하다. 물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것도 장점. 또한 평촌 학원가에 있는 페이펄과 요꼬마꼬, 알파문구 등의 할인문구점에서도 용품에 따라 20~40%까지 할인이 되기 때문에 발품을 조금만 팔면 보다 저렴하게 학용품을 살 수 있다. 참고서나 문제집 등도 시내 대부분의 서점에서 10%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초등학교는 모든 학용품과 자기 물건에 이름을 적도록 교육한다. 연필 한 자루까지 이름을 적어야 하기 때문에 네임스티커를 넉넉히 준비해 두면 입학 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등, 달라진 학교생활 스스로 챙기는 습관 중요학교생활부터 교과목의 수까지 모든 것이 달라지는 중학교 입학준비 무엇부터 해야 할까?초등학교는 담임교사가 교실에 상주하며 모든 과목을 가르치는 반면, 중학교는 과목마다 담당 교사가 따로 있어 매시간 다른 교사가 들어오기 때문에 쉬는 시간과 수업시간을 정확히 지키고 여러 과목의 수업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 과목 수업 시간마다 담당 교사가 과제나 준비물을 알려주므로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메모해 두었다가 본인 스스로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각 과목 담당교사가 나누어주는 수업 프린트, 안내문 등이 생각보다 많으니 프린트 물과 안내문을 꼼꼼하게 챙기고 부모가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자.봉사와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다. 특히 봉사활동은 점수에 반영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봉사활동은 한 학년에 20시간씩 중학교 3년 동안 총 60시간을 해야 하므로 3학년말에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바쁘지 않도록 미리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관리하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www.vms.or.kr),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시스템(www.dovol.youth.go.kr)을 참고하자. 봉사활동은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활동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공공단체 및 공공기관의 봉사활동만 인정되고 개인의 계획에 따라 봉사활동을 할 경우에는 사전에 담당교사에게 봉사활동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동아리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정규동아리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자율동아리가 있다. 내 아이가 입학할 중학교에 어떤 동아리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과 연관된 동아리를 선택해 활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중학교는 출결사항이 내신 성적에 포함되어 고등학교 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질병으로 인한 결석이나 지각은 반드시 사전에 담임교사에게 알리고 이후 약 봉투나 처방전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미리 알리지 않은 결석은 무단결석으로 처리되어 내신 점수가 깎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중학교는 교복을 입지 않거나 머리 염색 등 교칙에 위반되는 행동을 할 경우 벌점을 받게 되므로 내 아이가 입학할 중학교의 교칙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설계를 통해 자발적 학습의지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학년에 자유학년제를 실시한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적성과 희망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 기간에는 중간, 기말고사와 같은 지필식 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1년 동안 진로탐색활동,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등 체험활동 중심의 탐색활동에 집중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탐색과 체험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그러므로 1년 동안 우리 아이가 어떤 활동에 집중하면서 보내면 좋을지 미리 로드맵을 짜는 것이 좋다.고등, 첫 지필평가 철저히 대비하고 교내일정 챙겨보자일반고 배정이 끝나 예비소집을 마치고 입학을 앞둔 예비고1들은 입학할 고교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교복을 맞추고, 준비물을 챙기는 등 서서히 입학준비를 해야 할 때다. 고교는 입학과 더불어 사실상 대입 일정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우선 3월에는 학급 임원선출 및 동아리가 조직되는 등 1학기 학교활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각 학교의 홈페이지 등을 살펴 학교 활동 일정을 살펴보고, 동아리나 특색 있는 활동 등에 대해 미리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자녀가 백영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김민정(50)씨는 “학교 배정을 받고나서 아이엠스쿨에 학교 설정을 하고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하고 있다”며 “2019년 학사일정에 대한 공지를 미리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학사일정을 알고, 학교행사를 알 수 있어 앞으로 어떻게 학교생활이 이루어질지 그려지고, 미리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고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내신 성적이다. 대입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전형의 경우, 1학년 때부터 내신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첫 지필고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3월부터 내신대비반이 운영되는 학원이 2019-02-20
- 내신 탄탄히 다져 개정교육과정 첫 수능까지 책임진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된 고등학교 2학년(2019학년도 기준). 1학년 통합과학에 이어 2학년 수업에 대부분 편성되어 있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수업에 대한 방향과 내신 대비 학습에 관심이 뜨겁다.이전 과정과 비교한 과목별 학습 내용과 함께 통합과학 · 과학Ⅰ과목 학습 방법과 방향, 그리고 송파 고교 과학 내신 대비에 대한 내용을 두림학원 과학 대표강사들에게 들어봤다.원리나 개념 이해 중심, 학습 분량 큰 차이 없어2015개정교육과정 생명과학Ⅰ의 내용 변화는 한 마디로 ‘개념 중심의 통합적 이해 확대’라고 말할 수 있다.생명과학 수능전문가로 대치동을 비롯한 유수 학원과 의치대반을 이끌며 현강과 인강을 진행하고 있는 송파 대표 국영수·과탐·사탐 두림학원 김동주 생명과학 대표강사는 “기존 생명과학Ⅰ의 일부분이 통합과학으로 이동했지만 대분의 내용은 단원 위치만 바뀐 것 빼고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원리나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학문’으로써의 생명과학이 강조되고 있다”고 개정 생명과학Ⅰ의 변화를 설명한다.2015교육개정과정 생명과학Ⅰ교과과정을 보면 우선 단원이 5단원(기존 4단원)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기존 2단원이었던 유전이 4단원으로, 4단원 생태계 내용은 5단원으로 옮겨갔고 3단원 항상성 내용은 그대로다. 개정교과 1단원 생물의 구성은 통합과학으로 이동, 암기해야 할 부분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3단원에서는 항상성 파트가 기존과 거의 유사하며, 유전에서 연관 법칙이 빠진 것은 눈에 띈다.김 대표강사는 “커리큘럼에 약간의 변화는 생겼지만 학습 분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며 “이번 학기 송파 고교 2학년이 치르게 될 중간고사는 개정교과서로의 첫 내신인 만큼 송파 고교 특성을 파악한 충분한 대비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내신, 학교별 출제경향과 Ⅱ과목과의 연계성이 관건다년간 수능 예측 모의고사 집필로 문제 분석과 변형 및 심화 문제 출제에 베테랑인 수능전문가 김 대표강사. 이미 영동일고, 잠신고, 배명고, 잠일고, 정신여고 등 송파 주요 고교 내신 분석을 마무리하고 최근 5년간의 출제 경향까지 파악을 마치는 등 개정교과에 대한 대비에도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한 학교별 교사 분석을 시작으로 패턴과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수능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 내용과 유형도 지엽적으로 출제되는 것이 내신의 특징이죠. 학교 수업이 시작되면 Ⅱ과목과의 연계성을 감안, 변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정교과서라 기출문제가 많지 않고 첫 시험인 만큼, 난이도가 높지 않은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강남 유수의 재종반과 재수단과반을 비롯 대치동 전문학원과 기숙학원 등에서 수능전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 대표강사는 내신에 집중하며 수능까지 아우르는 수업을 지향한다.특히 ‘실전과 유전에 강한 수업’으로 많은 학생들의 생명과학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는 그는 “학생들이 생명과학을 수능 선택 기피 과목으로 뽑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유전’”이라며 “수능대비 수업의 경우 수업마다 일정시간 공부하는 반복·누적학습으로 유전을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업과 과제를 통한 대비만으로 3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유전의 반복·심화학습과 기출문제에 따른 완벽한 분석과 대비로 1~2등급까지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그의 송파 고교 2학년 생명과학Ⅰ 수업은 철저히 교과서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과서 중요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그와 연계된 실전문제와 학교별 기출문제 풀이가 내신 대비 수업의 핵심. 학교별 프린트와 필기를 바탕으로 예측문제에 대비하며, 단답형과 서술형 준비도 빠뜨리지 않는다.학생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밀착형 관리를 병행, 생명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생명과학Ⅰ은 수학성적이나 국어성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2학년 1년 동안 4번(중간,기말)의 내신 대비를 충실히 하는 것만으로 수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략적 수업으로 첫 내신에서 많은 잠실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길 희망합니다.” 2019-02-20
- 강동 지니영어학원’. 영어로 읽고, 생각하고, 쓰고, 발표하라 다양한 리딩(독서)을 바탕으로 영어 말하기와 쓰기의 장을 펼쳐주는 것. 바로 영어학습의 정석이자 지니영어학원의 학습 철학·목표이다.하지만 체계적 ‘인풋’을 기본으로 하는 확실한 ‘아웃풋’에는 전문적 교육과 관리가 필수. 단순 독후활동이 아닌 전반적 리딩 학습과 함께 과정·결과에 이르는 전문 강사의 철저한 피드백이 동반되어야 ‘충분한’ 아웃풋이 나올 수 있다.대치동, 송파에서 다년간 영어전문학원 원장과 토플전문강사를 역임하며 영어학습의 앞서가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강동 초중 영어전문학원 지니영어학원 김진희 원장.영어학과 영어교육(석사)을 전공한 그는 “자발적 책 읽기를 통해 스스로 영어를 체득해 나가는 과정이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니영어는 자발적 책 읽기를 통한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구조화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해나가는 진정한 이중 언어 학습을 지향한다”고 강조한다.레벨별 영어원서수업은 지니영어 수업의 핵심이다. 체계적 커리큘럼에 따라 다양한 원서를 읽게 되는데, 그 시스템 또한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다.단순히 글을 읽고 단답형으로 정리라는 형식이 아닌 수업 전 리딩 시간부터 수업 내 영어원서수업, 수업 후 내용을 정리하고 마인드맵·북 리포트를 작성해 발표에 이르기까지 듣고 읽기에서 시작되어 쓰기와 말하기로 마무리되는 학습이 진행되는 것.한 달에 학생들이 읽는 원서의 수만 50~60권에 달하며, 3000여권의 원서를 보유하고 있는 자체 영어도서관을 운영해 따로 영어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충분한 영어독서가 가능하다.김 원장은 “배운 내용에 대해 제대로 말하고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준별 원서 수업의 핵심”이라며 “완벽한 영어몰입환경을 제공, 책 읽기의 즐거움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유창성을 함께 키워가게 된다”고 말했다.원서 수업이 ‘픽션’ 위주의 읽기라면 주제별 통합수업은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주제(논픽션)수업이다. 과목별 여러 주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며 지식을 구조화하는 능력을 키우고, 요약 및 발표 능력까지 강화하게 된다.김 원장은 “주제별 통합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은 수준 높은 지문이나 질문에 대해서도 별다른 기술 없이 내용을 읽고 답을 찾아간다”며 “지니영어의 초등 커리큘럼을 밟은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수능시험을 보게 하면 만점 혹은 2~3개 정도 틀리는 게 보통”이라고 교육의 우수성을 밝혔다.강동 영어전문 지니영어에서는 토플 프라이머리 스텝1·2를 비롯 주니어토플, 수능, ibt 토플까지 진행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김 원장은 “학습 효과에 대한 부모님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 전했다.“영어의 모든 영역에 대한 학습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학부모님들이 ‘성적’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중1학생이 수능 영어만점을 받는다는 건 언어로써의 영어, 학습으로써의 영어 모두에서 효과가 확실하다는 증거죠. 영어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학업에까지 연계되는 영어학습에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기도 합니다.”강도 높은 수업과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강동 초중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확실히 다잡고 있는 김 원장. 기초가 탄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도 영어 실력 도약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중급반(intermediate) 수업을 중심으로 초급반을 함께 운영해 파닉스를 기본으로 하는 문장 단위 학습, 이해하고 문장화하는 수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는 ‘함께 읽기(Shared Reading)’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등부를 위한 고급반도 운영, 많은 학생들이 내신 만점 및 우수한 성적을 이뤄내고 있다.김 원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지니영어의 과목별 막강 전문 강사들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는 중심축. 개인별 독서목록관리와 문제출제, 꼼꼼한 수업밀착관리, 피드백을 통해 보다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2019-02-20
-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계된 수업으로 철저한 학생관리 강동구에서 10년째 터를 잡고 있던 ‘강동 청어람 수학’이 ‘강동 하이레벨 수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 걸음 더 도약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는 하이레벨 수학은 실력 있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학원이다. ‘진지하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하이레벨 수학학원은 학생들의 회귀율이 높은 학원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수학은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이나 대학시험만 치르면 불필요한 과목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어떤 분야든 조금만 파고 들어가면 수학적으로 사고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수학은 오랜 기간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하는, 손을 많이 타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하이레벨 수학학원의 이금로 원장은 수학공부를 하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더욱 탄탄하게 해나가면 다양한 문제의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학년별, 레벨별로 수업을 운영하는 하이레벨 수학학원은 다양하고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수학을 천직으로 아는 9명의 전문수학교사와 30여명의 질문관리교사가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며 안정된 학습 분위기를 조성중이다. 질문관리교사는 상주하며 학생들의 숙제해결과 교재문제풀이를 도와주고 다시 한 번 개념반복설명과 이론을 정리해주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관리, 감독하고 있다. 또 수능수학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수업 경험이 20년이 넘은 베테랑 교사가 전체 학생들의 질문과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며 학생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우리 학원의 교사들은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육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합니다. 강의와 연구를 항상 함께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수방법, 교재연구, 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좋은 학습 환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사와 운영진들의 진실한 마음과 고민이 함께 담기며 질 높은 수학교육을 이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라며 이금로 원장은 학원운영방침을 말한다.하이레벨 수학학원의 프로그램은 초등수학부터 중등수학, 고등수학 교육과정까지 일관된 체계와 개념을 유지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제대로 배워 튼튼한 기초를 쌓으면 심화문제와 실전서술문제풀이에서도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게 된다.수업 진행은 고등부수학 교사들이 중등부도 가르치고 중등부수학 교사가 초등부 학생들도 가르치고 있다. 중1과정부터 고3과정까지 일목요연하게 연계된 개념이해와 이론수업,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하이레벨 학원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관리와 멘토링도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지속적인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의 특성과 성적, 학습습관 등을 지속적으로 조언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학학습법에 대한 방향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도중이다.한 반 정원이 3명에서 8명 정도의 소수인원으로 운영되는 하이레벨 수학학원은 개념원리 수업 후 관리타임으로 수업 진도에 대한 부교재 관리, 일일 확인테스트와 주간테스트, 오답노트, 서술정리 등을 하고 있다.이금로 원장은 “개념과 이론수업 외에도 1:1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있어 모르면 이해할 때까지 취약점을 보완하고 어떤 문제든지 해결할 수 있을 때까지 책임 있게 1:1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개별관리, 문제해결능력과 중간사고과정, 서술풀이과정을 탄탄하게 쓰는 훈련까지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당일 배운 내용은 그 자리에서 이해하고 익히는 과정, 본수업과 관리시간에 철저하게 1:1 밀착 관리하는 시스템, 이론과 개념, 반복, 심화, 최상위로 학습발전단계를 체계적으로 이끌어 학생들의 공부힘을 키우는 곳이 하이레벨 수학학원이다.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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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준비를 위한 교육정보 가득 2월은 새 학년 개학준비로 분주한 시기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준비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부천 시내에서 이용하면 좋을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진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중고생을 위한 연중 1:1 진로진학컨설팅 부천시가 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진로진학컨설팅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진로진학컨설팅은 담당교사 인력풀 구축에 따라 수요 증가와 함께 상담사례도 다양화 및 세분화되고 있다.컨설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진행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 등 총 80명이다. 컨설팅 및 관련 상담시간은 1시간이며, 부모님이 같이 참여하거나 청소년 혼자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은 다년간의 상담경력을 가진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현장 경력과 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지난해 이용자 설문조사에 의하면 1:1 대면 심층 상담으로 이루어져 대학정보와 대입 및 고입 전략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3~4월 상담신청은 2월 15일부터 시작했으며, 5~6월 상담은 4월 2일부터, 7~8월 상담은 6월 4일부터, 9~10월 상담은 8월 6일부터 신청가능하다. 올해 마지막 컨설팅 상담인 11~12월 신청은 10월 2일부터이다. 신청은 부천원미도서관 부천씨앗길센터로 하면 된다.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꿈빛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독서를 기반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과 4월 시작되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동화 구연, 전통놀이 및 보드게임, 토론과 글쓰기 등의 독후 활동으로 진행된다.부모동반 22~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랑 아가랑 책 놀이터’는 동화구연과 촉감활동, 소리탐색 등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으며,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영어랑’은 영어와 그림책을 연계해 영어 및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도울 예정이다.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놀자’는 그림책을 읽고 전통놀이 및 보드게임으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각이 쑥쑥! 글짓기 교실’은 역사, 과학, 고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를 진행하는 창의토론 프로그램이다.이외에 48개월~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 ‘그림책극장’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군특성화 교육 및 유급 지원병 양성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가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해군본부에서 군 특성화고 운영 및 발전을 통해 우수 전문병을 육성하고자 공동 노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군 특성화고 운영 및 상호 협조체제 구축, 학생 선발 및 교과과정 운영, 군 특성화 실무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군 특성화 교사 선발 및 운영, 군 특성화 교육 및 유급 지원병 양성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확인했다.따라서 협약 주요 내용에 의해 특성화고 진학 및 군지원병 희망 학생들에게 진로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인천해양과학고는 1926년 개교 이래 2018년 전국 수산해운계열 고교 최초로 해군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군특성화고란 고등학교의 3학년 과정에서 군의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영하여 전문병, 전문하사로 복무한 후,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우수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하거나 전문기술부사관(준 공무원급)으로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되는 제도이다.또한 3년간의 의무복무 중 학비를 지원받으며 e-MU 대학에 진학하여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도 할 수 있기에 학생들은 고교과정에서 안정적인 취업에 병역 문제 해결과 더불어 대학진학까지 로드맵을 걷게 된다.역사 강연으로 배우는 근현대사상동도서관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역사릴레이 강연 ‘역사의 그날-시민과 소통하다’를 마련한다. 첫 번째 강연 주자는 한국근현대사 및 해외한인사회와 민족운동 연구자로 저명한 수원대학교 사학과 박환 교수다. 박 교수는 3월 2일과 9일에 각각 ‘사진으로 만나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잊혀진 시베리아의 항일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부천시민과 만나게 된다.두 번째 강연 주자는 ‘단박에 한국사’시리즈, ‘헌법의 상상력’ 등 베스트셀러 역사도서를 집필한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으로, ‘심용환의 역사토크 위안부의 진실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3월 16일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도 부천 심곡도서관 역사인물 특강 ‘독립운동가 대 친일파’, 3.1운동 100주년 도서 전시전, 독서마라톤 만세코스 특별 운영 등 3.1운동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독서문화프로그램책마루도서관은 자녀의 독서 습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마루’는 부모 중 한 명과 유아 자녀가 짝을 이루어 활동하는 독서프로그램이다. 22개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이야기의 주인공을 직접 만들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는 6~7세 유아가 클레이를 이용하여 책 놀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신감’, ‘빛’, ‘마음 표현’ 등 12가지 주제의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클레이를 이용하여 주제를 표현한다. 모둠 발표를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내가, 도슨트’는 초등3~4학년 어린이들이 ‘미술관 도슨트’라는 직업을 체험하며 세계 미술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명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화 다시 그려보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자기만의 관점을 기르고 친구들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한다.‘나를 발굴하는 글쓰기’는 초등5~6학년 어린이들이 9가지 주제 도서를 읽고 토론하여 자신의 글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의재판, 브레인스토밍, 빙고 게임, 직소퍼즐 풀기, 인물 인터뷰 등 활동적인 독후 활동으로 글쓰기의 재미를 일깨운다.각 프로그램은 3월부터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2월 12일부터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할 수 있다.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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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험과 수행평가에서 발표와 토론 능력 필수 학교 교육과정과 입시가 바뀌면서 학생들의 역량 평가도 변화를 맞고 있다. 이미 학교에서는 지필고사 보다는 토론과 발표를 통해 배운 지식을 표현하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수행평가 시험을 비롯해 과정중심평가는 물론 입시 면접에서 필요한 스피치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킹스스피치 상동캠퍼스로부터 알아보았다.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나만의 생각으로 어필하는 발표 능력개정된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공부하는 자녀들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기반으로 수업 시간 내 참여도나 발표 수업을 주된 평가 항목으로 삼는 수행평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바뀐 교육과정에서는 결과 보다는 과정 중심의 평가를 시행 중이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기획 독서와 논리적인 발표 능력 등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스피치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여기에 교육부는 최근 발표에서 필기시험 대신 발표나 과제, 토론 등으로 평가하는 수행평가 비중을 더 높이겠다고 밝혀 주목이 간다. 학교 내 시험과 입시 평가도 객관식 보다 서술과 구술형 문제가 늘어난다는 의미이다.킹스스피치 상동캠퍼스 온새미학원 정승재 원장은 “이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는지, 교과연계 주제토론이 가능한지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발표와 토론 스피치 능력을 길러 바뀐 교육과정에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100%교과연계 수행평가 발표토론킹스스피치가 학부모들로부터 환영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교과서와 연계된 교육과정에 있다. 킹스스피치는 기초부터 전문까지 모두 5단계 과정으로 짜여졌다. 때문에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라도 자기표현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계발시켜 나가기 쉬울 뿐만 아니라, 한 단계마다 이뤄가는 성취감에 즐거워하며 교육적이다.먼저 기초단계에서는 자기표현부터 마인드맵과 비주얼씽킹, 하브루타 등을 통해 다룬다. 또 도약단계에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내용을 구조화해서 발표한다. 따라서 교과연계 주제중심 수행평가 형 수업인 셈이다.정 원장은 “학부모들이 달라진 교육과정에 익숙지 않기 때문에 막상 수행평가 준비에서 무엇을 준비할지 당황해한다. 킹스스피치 프로그램은 주제별 유형별 토론과 질문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평소 수행평가와 말하고 토론하는 능력을 기르며, 더 나아가 나만의 스피치와 기획 및 연설까지 가능해 반장 선거는 물론 전교 학생회 선거 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전문아나운서 지도로 발표력과 사고력 확장‘킹스스피치’ 프로그램의 자체 개발한 수행평가 전문 교재는 19레벨 36종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강사들은 본사를 통해 해당 교재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이수하고, 한국직업능력개원 인가 정식자격증까지 갖춘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정 원장은 “특히 개정 교육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고 있는 수시, 상시 수행평가 평가방법을 주제와 레벨별로 다룬다. 여기에 실제로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구조화하고 수행평가 유형으로 활동하고 발표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킹스스피치 프로그램의 대상은 초등과 중등과정의 학생이다. 또한 수업은 주 1회 90분 활동으로 주요과목을 학습하는 데 부담 없이 선택하도록 시간과 내용을 집중화시켰다. 스피치프로그램은 알고 있는 지식을 나만의 창의력과 사고력으로 표현하는 훈련으로 향후 상급학교 입시 면접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