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공 안산신길에 국민임대 1092가구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경기도 안산시 신길동, 원곡동 일대 신길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2개 단지 1092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별로 615, 477가구로 구성됐으며,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301가구 △46㎡ 549가구 △51㎡ 114가구 △59㎡ 128가구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1370만원에 11만4000원(36㎡)~4170만원에 26만2000원(59㎡). 입주시기는 각각 2010년 1월, 5월 예정이다. 안산신길지구는 81만㎡의 면적에 4700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영동고속도로(서안산IC), 서해안고속도로 및 국도39호선 등이 지구 주변을 지나고, 수도권 전철 4호선(안산역)이 근처에 있다. 문의 031)250-8380~6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안산노인병원 환자원격관리시스템 도입 원광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입원 환자를 원격 관리하는 ‘U-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침대 시트 밑에 얇은 센서를 부착, 환자의 호흡과 심장 박동수 등을 자동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때 경고음을 울려 환자를 적절히 치료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 환자가 침대에 누우면 2분 후부터 호흡수, 30초 후부터 심박수 등을 자동 체크해 관제실이나 간호사실로 무선 전송한다. 안산노인병원은 지난달 26일 개발업체인 ㈜넷블루와 시스템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석승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은 “U-헬스케어시스템 도입으로 어르신의 낙상방지 등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병원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의료업체, 복합단지 분산형 선호 54.1%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호 및 지정가능성 지역 의료기기·의약품 업체들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대해 집적형보다는 분산형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지선정시 우선 고려할 사항으로는 ‘의료인프라 보유’를 중요하게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윤규)는 성공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체들의 생각을 파악하고자 지난 3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수요자 조사’를 전문리서치기관에 의뢰해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의료기기·의약품 244개업체(수도권 177개사, 충청권 33개사, 강원권 34개사)의 임원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업체들은 바람직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모형에 대해 신약 첨단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등이 통합된 집적형단지(45.9%)보다 특화된 지역으로 나눠 조성되는 분산형단지(54.1%)를 더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선정시 우선 고려할 사항으로는 의료인프라 보유(29.9%)를 가장 높게 꼽았으며, 기존 축적된 의료비즈니스 환경(19.7%), 고객과의 시장 접근성(17.6%), 비용투입 대비 편익 등 경제성(1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새로 조성될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기존 단지와 차별화돼야 할 사항으로는 저렴한 지가 및 임대료(25.4%)를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서 임상시험 승인, 인·허가 등 규제개혁(21.3%), 세제, 금융 등 각종 지원근거 법적 명문화(14.8%), 최적의 의료비즈니스환경 조성(14.3%) 순으로 응답했다. 업체들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강원 원주(27.9%), 경기 광교·안산 (23.4%), 충북 오송(19.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사업성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지역도 강원 원주(26.2%) 경기 광교·안산(23.8%), 충북 오송(18.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치경쟁을 벌이는 10개지역 중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수도권 소재지가 많아 경기 광교·안산(34.0%)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응답 업체 54.5%는 향후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될 경우 입주의향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최윤규 강원지역본부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준비된 입지 환경을 갖춘 지역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지정돼야 논쟁의 소지를 없앨 수 있다”며 “선진국의 성공경험을 보더라도 의료기기와 의약품 산업특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기존에 축적된 의료인프라들과 연계해서 빠른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2
- 주공, 안산신길에 국민임대 1092가구 공급(안산신길)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경기도 안산시 신길동, 원곡동 일대 신길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2개 단지 1092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별로 615, 477가구로 구성됐으며,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301가구 △46㎡ 549가구 △51㎡ 114가구 △59㎡ 128가구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1370만원에 11만4000원(36㎡)~4170만원에 26만2000원(59㎡). 입주시기는 각각 2010년 1월, 5월 예정이다. 안산신길지구는 81만㎡의 면적에 4700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영동고속도로(서안산IC), 서해안고속도로 및 국도39호선 등이 지구 주변을 지나고, 수도권 전철 4호선(안산역)이 근처에 있다. 문의 031)250-8380~6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1
- 경기도, 91개 굴곡노선 직선화 경기도는 굴곡이 심한 19개 시·군의 91개 좌석 및 일반 시내버스 노선을 직선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달 말까지 해당 시?군 및 운수업체와 노선 조정 협의를 통해 직선화 노선을 확정한 뒤 오는 5월부터 조정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상 노선은 수원시 17개, 성남시 9개, 부천시 4개, 용인시 8개, 안산시 8개, 안양시와 화성시 각 2개, 광주시 14개, 파주시 9개, 양주시 3개, 시흥시 1개 등이다. 도는 올 초부터 도내 2025개 전 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굴곡도를 조사해 굴곡이 심한 410개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 합리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조정되지 않는 노선은 순차적으로 직선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버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올해 200억원을 들여 20개 시?군에 200대의 저상버스를 투입하는 등 오는 2014년까지 전체 등록버스 8662대의 40%를 저상버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굴곡노선 직선화 작업은 이용객들의 버스 이용시간 단축과 업체의 경비절감 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1
- 경기도, 91개 굴곡노선 직선화 20개 시·군에 저상버스 200대 투입 경기도는 굴곡이 심한 19개 시·군의 91개 좌석 및 일반 시내버스 노선을 직선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달 말까지 해당 시·군 및 운수업체와 노선 조정 협의를 통해 직선화 노선을 확정한 뒤 오는 5월부터 조정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상 노선은 수원시 17개, 성남시 9개, 부천시 4개, 용인시 8개, 안산시 8개, 안양시와 화성시 각 2개, 광주시 14개, 파주시 9개, 양주시 3개, 시흥시 1개 등이다. 도는 올 초부터 도내 2025개 전 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굴곡도를 조사해 굴곡이 심한 410개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 합리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조정되지 않는 노선은 순차적으로 직선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버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올해 200억원을 들여 20개 시·군에 200대의 저상버스를 투입하는 등 오는 2014년까지 전체 등록버스 8662대의 40%를 저상버스로 교체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굴곡노선 직선화 작업은 이용객들의 버스 이용시간 단축과 업체의 경비절감 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1
- 외국인주민센터 홈페이지 개설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가 홈페이지(http://global.iansan.net)를 개설,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주민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문화·체육활동, 다문화가족지원 등의 사업안내와 부설기관인 이주민통역지원센터, 무료진료센터(원곡보건지소), 다문화작은도서관, 외환송금센터의 서비스를 보다 상세하고 빠르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센터에서 발행하고 있는 하모니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외국인을 위한 생활안내 책자도 곧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는 “현재 국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로 서비스를 하고있는데 조만간 몽골어, 태국어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외국인 주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확보와 자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0
- 안산도시공사 창립, 시 도시미래 확 바꾼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오우영)가 지난 23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에는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안산도시공사 창립을 축하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1월, 전 롯데그룹 토목사업부 전무 오우영씨를 초대 CEO로 선임하고 1실 1본부 6팀 27명으로 조직을 구성,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 602호에 사무실을 열었다. 공사의 주업무는 안산시의 민간투자사업과 시 발주 대형 공사를 위탁받아 사업을 실시하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주택사업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도로공사 ▲건축사업 ▲위탁사업 등을 통해 이익을 창출, 안산시민을 위해 재투자하는 것이다. 안산도시공사 창립유공으로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강기태)와 투자경영과 김명동 전문위원이 안산도시공사 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는 화환 대신 축하쌀을 접수받아 안산시 상록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마르지 않는 행복 쌀독’에 기증,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새로운 행사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0
- 중앙동 상가지역 ‘걷고 싶은 문화거리’ 조성 안산시는 중앙동 상가지역(고잔동 540번지 일원)의 무질서한 일방통행로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중앙동 상가지역 보행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기존 8m의 차도 폭을 4m로 축소해 보도 폭을 확장하고, 차도와 보도간의 단차를 없애 무질서한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와 쾌적한 보행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과속방지 등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트래픽카밍 기법(교통 정온화 기법)을 도입, 공사를 추진하고 젊고 활기찬 거리조성을 위해 디자인 보·차도경계표석, 디자인 보안등,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과 예산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지역 지중에 매설된 20여년 된 노후 상·하수도 관로의 전면교체 공사를 병행 추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0
- 상큼한 봄, 온몸으로 느껴보자 나무에 싹이 돋고 들판에 야생화가 피어나는 계절, 불현듯 산에 가고 싶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풋풋한 봄산의 기운을 마셔가며 씩씩하게 걷고 싶다. 만물이 ''생동''하듯 나도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고 싶다. 봄이 오니 산에 가고 싶다. 가벼운 차림으로 두세시간 만에 다녀올 수 있는 그런 산. 하지만 이 도시 어느 곳으로 가야 산에 오를 수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안산예그린산악회 오태환 회장과 이영호 산악대장이 알려주는 초보자도 갈만한 산을 소개한다. ▲수암봉 수리산의 한 봉우리인 수암봉은 해발 398m로 안산시에 있는 산중에서는 최고봉이다. 수암봉 봉우리와 능선을 경계로 안산시 안양시 군포시가 나뉘어진다. 수암봉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매력이 많은 산이다. 마음 내키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1시간부터 10시간 등반도 가능하며 암벽등반도 할 수 있는 등, 산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코스-안산동 수암주차장에서 올라가기 수암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코스도 여러 군데가 있다. 그중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완만한 경사길로 능선까지 이어진다. 노송군락이 있어서 가는 길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좀 돌아서 가기 때문에 코스가 길다는 것이 단점. 하지만 주변경관을 즐기면서 올라갈 수 있는 코스다.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으며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하다. 오른쪽 약수터를 경유하는 코스는 봉우리 쪽으로 바로 올라가는 기로 경사가 심하다. 가는 길에 자연학습장, 운동기구가 있는 체력단련장도 나온다. 헬기장을 지나서 나타나는 급경사지역은 최근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놓아 오르기 쉬워졌다. 1시간30분~2시간 정도 걸린다. 2코스-동막골 또는 정재초등학교에서 올라가기 동막골에서 바람고개를 지나 능선을 따라 수암봉으로 갔다가 수암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2시간 정도면 가능하다. 정재초등학교 출발코스는 제일CC옆길을 걸어 너구리산과 바람고개를 거쳐 수암봉에 도착, 수암주차장으로 내려오는 데는 초보자라면 3시간정도 걸린다. 가는 길에 갈참나무 군락이 있다. 너구리산 부근과 바람고개 부근은 급경사길이라 좀 조심해야 한다. 3코스-일동 쪽에서 올라가기 일동 중앙병원 뒷길이나 점섬공원 이익선생 묘 쪽에서 올라가는 길이다. 능선을 따라 가는 이 길은 완만한 경사길이 이어지면서 트래킹코스로 아주 좋다. 역시 가는길에 너구리산과 바람고개를 거친다. 산을 즐겨 타는 이들은 이 능선길을 따라 수암봉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까지 돌아오는데 8~9시간 걸린단다. 초보자는 이런 등반은 무리겠지만. ▲칠보산 칠보산은 안산과 수원경계 주변 수원쪽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238.8m다. 안산 쪽에서 오르는 코스는 42번 수인산업도로로 가다 육교가 나타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된다. 안산 사사동과 수원 당수동을 가르는 나무 이정표를 지나 아파트 사잇길로 올라가면 약수터가 나오고, 그 옆길로 칠보산에 오르면 된다. 약수터 앞에 안내도가 있다. 등산로 곳곳에 체육시설이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돼있다. 능선이 완만하여 여성이나 노약자도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수원쪽에서 오르는 코스도 다양하다. 적당한 평지와 적당한 경사길이 산을 오르는 즐거움을 준다. 어느 코스로 오르든 1시간반정도면 정상에 있는 정자까지 다녀 올수 있다. 칠보사에 큰 목련나무가 있어서 목련꽃이 필 무렵 가도 좋다 . ▲광덕산 서울예대 뒤에 있는 광덕산은 높지 않고 가까워서 접근하기 쉬운 산이다. 뒷산개념으로 일반인이 장비 없이 운동화만 신고 올라가도 된다. 1시간 반이면 충분히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다. 운동 삼아 다니기는 좋지만 큰 나무가 없어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단점이 있다. ▲군자봉 안산시 경계 바로 옆 시흥시에 거모동에 있는 산. 접근성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화정동을 지나 시흥 거모동에서 올라갈 겨우 1시간 30분에 왕복 가능하다. 영각사 앞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산행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군자봉은 기가 세고 영험한 산으로 알려져 산 안에 절집이 많다. 산 정상에는 수백년 묵은 느티나무가 있다. 도움말-안산예그린산악회/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홈페이지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안산예그린산악회 “산에 오르면 우울증 같은 거 모르고 살죠” 안산예그린산악회는 순수하게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인 비영리법인 산악회다. 창립한지 12년 동안 거의 매주 산행을 해 와, 정기산행만도 벌써 500차가 넘었다. 국내에 좀 알려졌다 싶은 산이란 산은 다 다녀왔다. 해마다 한번씩 여름휴가철에 해외등반도 간다. 금강산, 백두산, 일본 북알프스, 중국 황산을 다녀왔다. 올해는 동남아 최고봉인 키나바루 트래킹을 계획하고 있다. 오태환 회장은 산의 매력에 빠지면 주말에는 산을 첫째 순위에 두게 된다고 했다. “숨이 턱에 차도록 헉헉거리며 오르다보면 사회생활에서 미웠던 사람도 다 잊혀져 심신이 건강해지죠.” 산악대장으로 등반안전교육, 길안내 등을 맡고 있는 이영호 씨는 그냥 산이 좋단다. 어릴 때부터 산에 다니는 일 외에 다른 취미생활은 없다. 등산경력 10년인 김경심 씨는 “산에 오를 때 힘든 과정을 이겨내면 인생살이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김씨는 우울증이 있는 주부에게 등산을 적극 추천한다. “몸이 힘들도록 산행을 해봐요. 우울증 올 새가 어디 있나!” 예그린산악회는 4월 산행으로 4월5일 고려산 진달래 산행(당일), 4월11~12일 영암 월출산 산행(무박)등을 계획하고 있다. 일반인도 산행에 신청, 참가할 수 있다. 문의: 413-4589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