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 상반기 성폭력 발생 1위 서울관악署 청소년 성폭력 1위 광주북부.부천중부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올해 상반기 전국 경찰서 중 관내에서 성폭력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울 관악서였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광주 북부서와 부천 중부서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 김희철(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서울에서만 모두 2천8건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으며 성폭력 사범 2천461명이 검거됐다. 성폭력 사건은 2005년 3천623건, 2006년 3천994건, 2007년 3천944건, 작년 4천3건으로 소폭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검거자 수도 2005년 4천95명, 2006년 4천776명,2007년 4천914명, 작년 5천22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올 상반기에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성폭력 발생 건수는 서울 관악서가 144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천 중부서(125건), 서울 동작서(119건), 서울 구로서(105건), 서울 광진서(102건), 광주 북부서(96건), 인천 남부서(95건) 등의 순이었다. 경찰서별로 검거한 성폭력 사범 수는 역시 서울 관악서가 143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광주 북부서(117명), 서울 강서서(112명), 부천 중부서(110명), 서울 영등포ㆍ마포서(108명), 서울 광진서(101명) 등의 순이었다. 2005년은 서울 광진서(206명), 2006년 안산 단원서(231명), 2007년 인천 남동서(335명), 작년 서울 동작서(457명)가 각각 성폭력 사범 검거 1위를 차지했었다. 또 올해 상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발생 접수 현황을 비교한 결과 광주 북부서와 부천 중부서가 각각 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의정부서 41건, 경기 시흥ㆍ성남 중원서 39건, 청주 흥덕ㆍ인천 남부서 37건, 서울 관악ㆍ대구 동부서 36건, 대구 북부서 35건 등이었다. 서울의 경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발생 건수는 2005년 861건, 2006년 1천77건, 2007년 1천59건, 작년 1천87건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는 583건에 달했다. 김 의원은 "성폭력 사건 발생이 매년 늘고 있고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폭력 사건이 빈번한 지역에서는 관할 경찰서에서방범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hanajja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3
- 전국자전거도시협의회 출범 전국 25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자전거도시협의회’가 3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초대 회장에 이필운 안양시장, 부회장에 박완수 창원시장을 각각 선출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8개 정책사항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가 이날 의결한 대정부 건의사항은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에 대한 국도비 지원 △자전거문화센터 건립예산 지원 확대 △자전거주차장 설치 법적 근거 마련 △자전거 전용보험 개발 △장기 방치 자전거 처리 간소화 △다중이용시설 자전거 보관시설 설치 확대 △안전한 자전거 도로 통행 확보 △자전거의 날 통일 지정·운영 등이다. 협의회에는 강남 광진 동대문 등 서울 3개구와 안양 과천 광명 부천 시흥 등 11개시, 강릉 원주 등 강원 2개시, 경산 안동 포항 등 경북 3개시, 광주시 동구, 울산시 중구,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시, 충남 보령시, 전남 순천시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회원 자치단체와 관련 부처간 협조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관련 제도 개선,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에 관한 정부 예산 지원 등의 방안을 협의하고 제도 개선을 논의할 방침이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4
- VJ 자원활동가 ‘캠36.5’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회 등 부천의 6대 문화사업과 부천문화재단 시즌 공연 현장에 반드시 나타나는 VJ들이 있다. 그 이름은 VJ자원활동가 ‘캠36.5’(회장 유영주). 인간적인 따뜻한 시선과 체온으로 캠코더에 세상을 담아내는 미디어활동가들이다. 2007년 처음 개설된 영상미디어제작교실을 시작으로 VJ 발대식을 갖고 작품발표회를 개최했으며 6대 문화사업과 시즌제 영상기록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들이 만들어낸 영상물은 캠36.5 인터넷 카페 (cafe.daum.net/bucheonvj)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복사골문화센터 로비에 설치된 TV 모니터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원본 테이프와 영상파일들은 부천예술정보도서관 기록실에 보존된다. 2009년 현재 4기 회원을 영입, 30여명이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매주 정기모임을 갖고 강경태 강사가 지도하는 영상기획안 작성과 촬영법, 편집이론과 영상편집에 대한 심화학습을 공부하고 있다. 캠 36.5는 회원들은 20대 대학생에서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최고령자인 최병창(73) 어르신은 “올해 처음 들어와서 촬영해보니 생각보다 어렵다. 하지만 긴 영상물을 짧게 편집해서 말이 되게 구성하는 것을 배우고 있으니 조만간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영상물 기록 봉사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담당자 정희숙씨는 “영상물은 TV 리포트와 UCC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자막과 내레이션, 현장 사진을 담아서 직접 구성한 글을 만들고 스토리 편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만만한 작업은 아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유일한 VJ봉사집단인 만큼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한다. 애로사항도 많다. 창작과 관련된 자원봉사이다 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물론 육체적인 노동까지 공력을 많이 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 활동이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누구냐?”고 묻는 일도 허다하다. 하지만 인터뷰에 응하는 시민을 만날 때면 힘든 일이 무엇이었는지 잊을 정도로 기분은 좋아진다. 유영주 단장은 “우리가 만든 기록물은 어느 시, 도 기관에서도 볼 수 없는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창작물이므로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활동이 힘든 만큼 보람도 비례할 것이다. 미래의 후손들에게 부천의 문화 역사를 기록한 영상물을 전하는 자부심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 36.5 회원 중 유영주 회장의 작품 ‘도서관에서 당신의 마음을 보세요’는 ‘2009 경기도 도서관. 독서창작 공모전’ UCC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장미 회원의 ‘a beautiful girl’과 김미정 회원의 ‘도서관으로 놀러와~’, 김정심 회언의 ‘삶의 멘토 도서관’, 김혜영 회원의 ‘대산이의 내비게이션’이 각각 가작을 수상했다. 앞으로 이들은 카메라 앵글에 부천 문화 예술의 현장을 담아가며 영상 공부에 매진해서 제작적인 완성도를 높이려고 한다.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꾸준한 작업을 통해 기획 공모전에도 도전할 예정인데 이는 자신들의 입지를 굳혀야 혜택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캠 36.5도가 전하는 영상물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문화향유의 매개물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문의 032-320-6362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자전거, 사진 포스터 작품 모집 부천시는 자전거를 테마로 한 사진, 포스터 작품을 오는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사진과 포스터 2개 부문으로 부문별 18명의 작품을 선정하여 올11월 자전거문화센터 전시관에서 시상식을 거행한다. 부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 단체, 학생 등 누구나 공모 가능. 사진 작품은 8×10인치(25㎝×25㎝) 이상, 포스터는 4절 도화지로 가로형 세로형 구분 없이 선택이 가능하다. 응모작품은 순수 창작물에 한하며, 제출된 작품의 소유권은 부천시에 귀속된다. 부천시청 자치행정과 자전거문화팀(032-625-2336, 2337)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420-701,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6 부천시청 자치행정과 자전거문화팀)가 가능하다. 단, 사진의 경우 이메일(p아007@korea.kr)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32-625-233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고강뉴타운 주민설명회 개최 부천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강재정비촉진 사업 설명회를 구역별로 갖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지난 6월 30일 오정구 원종1동과 고강동 일대 174만5000여㎡를 재정비촉진지구로 결정 고시함에 따라 사업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14∼25일 13개 구역별로 순회 설명회를 연다. 이 기간 시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의미와 결정 내용, 앞으로 추진해야 할 행정 절차 등을 설명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조합설립 위한 추진위 구성에 이어 조합 구성과 시공사 선정, 행정기관으로부터 사업시행과 재산처분계획 인가, 철거, 시공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문의 032-625-3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밥일꿈]외교문제 다루는 지방의회 외교문제 다루는 지방의회 윤병국 (부천시의원) 지난 8일 폐회한 부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부천시의회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제 이 결의안은 일본정부와 일본국회, 그리고 부천과 우호도시인 가와사키시의회와 오카야마시의회 등에 전달될 것이다. 이 결의안을 준비하면서 지방의회가 다룰 사안도 아닌 것을 가지고 시류에 영합하는 인기성 의안을 발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부터 했다. 일본의 과거사 왜곡이 불거지면 지방의회들이 앞다퉈 규탄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방자치단체들은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중단하는 등 수선을 피우지만 그저 그뿐인 경우를 자주 보아왔기 때문이다.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왔던 2008년, 부천시는 일본 내 자매도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시민방문단을 모집하던 것을 중단해버렸고, 부천시의회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으로 호응했다. 형식적이고 맹목적인 결의안 그러나 비장한 결기는 그 때 뿐 2009년에는 전해 취소했던 방문단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던 부천시의회 의원 일부도 함께 참가했다. 독도문제는 변한 것이 없는 데 말이다. 일본의 역사왜곡은 당연히 비판받아야하고 잘못된 역사는 바로잡아야 한다. 규탄이 잘못됐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본방문이 잘못됐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아무 실효도 없고 지방의회가 나설 일도 아닌 성 싶은 일에 형식적이고 맹목적으로 결의안을 남발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고, 금방 없던 일로 하고 참석할 축제인데도 마치 큰일이나 난듯이 참가를 보이콧하는 행태를 나무라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민간 교류로 극복해야 한다. 부천과 자매도시인 가와사키는 각각 시민교류회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다. 이들은 2001년 역사교과서 왜곡 때 일본을 방문하여 합동으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후 역사교과서 채택 시기마다 왜곡교과서를 채택하지 말아달라는 의견서를 보내고 있다. 두 도시의 고교생들로 이뤄진 역사포럼은 10년 동안 연 2회 교환방문을 하며 과거사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 맹목적 역사인식이 아니라 진지한 토론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강제병합 100년 넘기기 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운동은 피해 당사들이 오래 전부터 주장하고 있는 일이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일본 내에서도 9개의 지자체가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일본 총선에서 민주당이 정권을 잡음으로써 문제 해결의 기대가 더 높아졌다. 강제병합 100년을 넘기기 전에 이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문화일정(799) [음악회] ♠유럽오페라극장 주역가수 초청 - 오페라 갈라 콘서트 일시 : 9/19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5만원/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친절한 금희씨, 베토벤을 만나다 일시 : 9/20 장소 :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A석1만5천원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의 : 032-320-6335 ♠영화속 오페라 디바 일시 : 9/2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R석3만원/A석2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10-6644-4994 ♠금난새의 브람스 심포니페스티벌Ⅱ 일시 : 9/25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B석1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230-3290 ♠09년 수아레콘서트 김현철의 해피아워 9월 일시 : 9/25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000 [뮤지컬] ♠아이러브유 일시 : 9/26~27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어린이] ♠가족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일시 : 9/24~2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일반1만5천원/아동1만2천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고추장 & 떡볶이 일시 : 9/26 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문화가족30%할인)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어린이난타 - 오즈의 마법사 일시 : 9/26~27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5천원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8
- 경기방송 ‘부천 교통통신원’ 모집 경기방송(FM99.9)은 부천의 도로정체 해소를 위한 ‘부천 교통통신원’ 명예봉사자를 모집한다. 명예봉사자들은 사전 교육을 거쳐 올 추석연휴 교통대란 시 교통 특별생방송에 적극 참여하는 교통통신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교통사고와 위험한 도로 상황, 고장 난 신호등, 도로 지체 정체 상황을 무료제보전화를 통해 경기방송 교통상황실 요원들에게 제보하면 된다. 봉사활동 시간은 인정되지 않으나 차량용 스티커 발급과 월1회 우수교통통신원 포상 등을 한다. 모집기간은 9월 20일까지. 신청방법은 경기방송 교통통신원 신청서 작성 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후 경기방송에서 직접 부천지역을 방문, 추석연휴에 활동할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메일 E-mail: pcvt@hanmail.net fax: 032-324-01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제2회 부천시 ‘따르릉 동요제’ 동요 작곡과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을 기리고 동요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부천시 ‘따르릉 동요제’가 부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린다.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독창(유치부), 저학년부, 중학년부, 고학년부 중창 부문이 있다. 예선 접수는 9월18일까지로 참가비는 없다. 서울, 경기 지역은 현장 심사하고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참가곡 악보 복사본 1부를 첨부하여 이메일(chpuchon@hanmail.net), 또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387-4 부천문화원(422-819)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그 외 타지역은 목일신 동요 1곡을 녹음한 녹음테이프 또는 CD 악보 복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본선은 10월24일 오후2시 부천 일신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2-651-37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우리 지역 전문계 특성화고 총정리 전문계 특성화고등학교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계 특성화고는 각각의 전문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특정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학교마다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과정이 편성·운영되고 있으며 첨단 실습기자재 활용과 실전을 바탕으로 하는 내실 있는 직업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2009년에 새로 편입된 인천 소재 특성화고등학교로 도화기계공고(군전문병 육성), 인천디자인고(디자인), 강남고(영상미디어), 인천여상(국제비즈니스), 문학정보고(마케팅), 중앙여상(회계분야), 선화여상(비즈니스)이 있다. #석항공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항공정비, 항공시설관리, 항공전자,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5개과 340명을 모집한다. 재학 중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후 기간산업체 근무 시 현역복무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육·해·공군의 항공부사관이나 기술병으로 입대할 수 있다. 한진 그룹 장학금, 공업계열 장학금 등 풍부한 장학금 지급으로 재학생의 40% 이상이 장학금을 지급받고 있는 것도 장점. 졸업 후 계열사인 대한항공이나 삼성, 대우 등의 대기업이나 민간항공사, 항공기 제작업체의 취업이 가능하다. 항공관련전국규모대회 3위 내 입상자나, 핸드볼 종목의 체육 특기자 특별전형이 있다. 전국단위 모집. 원서접수는 보통 12월 초에 있는데, 그 전에 문의해 보아야 한다. 032-867-6242/http://jungseok-at.kr #인평자동차정보고는 부평에 자리한 자동차 전문고등학교다. 자동차과 120명과 멀티인터넷과 60명 모집으로, 남녀공학이지만 자동차과는 남학생만 모집한다. 국가 기술자격증 조기취득과 함께 현대자동차 등 35개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 효율적인 현장실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졸업 후 동일 분야의 직업에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산업대나 동일계열 진학률은 80% 이상이다. 전국단위 모집. 원서접수는 지난해에는 11월 말쯤 있었다. 자세한 일정은 학교측에 문의. 032-517-0721/www.inpyung.hs.kr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는 국립해운계고등학교로 항해과와 기관과 남학생 160명을 모집한다. 100% 국비로 운영되는 학교로 모든 학생은 입학금과 수업료가 면제되며 전교생이 무료로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1만 7000여 평의 넓은 캠퍼스는 교육시설 뿐 아니라 골프연습장, 당구장, 공부방, 수영장, 테니스장, 노래방 등 학생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대학수준으로 완비되어 있다. 졸업 후 취업과 병역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3학년에 실시되는 승선수업 1년을 마치면 해양기사 면허가 자동 발급, 바로 승선 취업할 수 있으며 3년 동안 선박에 취업한 사람은 대부분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다. 이 때 정상적인 월급을 지급받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만일 동일계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해군이나 해양경찰 등으로 군입대하면 졸업 후 3년간의 의무 승선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 전국단위 모집의 해사고는 다른 특성화고보다 원서접수가 빠르다. 발표된 올해 원서접수 일자는 10월 21일~30일로 자세한 일정은 학교에 문의. 032-770-1004/www.inm.hs.kr #한진고는 금은세공 분야의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금은세공 특성화고다. 보석세팅기술과 보석감정 및 보석감별, 칠보기술 등의 교육을 통해 금은세공 전문가를 길러낸다. 개인별로 지급되는 첨단 기자재활용으로 대학교육에 버금가는 수업이 진행된다. 남녀공학으로, 학과는 금은세공과 단 한 개 학과. 전교생은 졸업할 때까지 귀금속 가공기능사, 금속공예기능사, 보석감정기능사 등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신입생 지원자 중 과학기술분야 또는 각 시·도 대회 이상의 미술 분야에서 입상자와 중3 1학기 미술교과 성취도가 ‘우’ 이상인자는 우선선발에 지원할 수 있다. 전국단위 모집으로 원서접수는 예년의 경우 11월 초순으로 문의 필수. 032-562-7955/www.hanjin.hs.kr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정 전국 최초 물류전문 특성화고등학교. 국제물류학과 단일 모집으로 9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물류전문인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경영·회계·무역 등의 물류관계 학업은 물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회화 중심의 어학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국내물류단지 및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물류단지 현장 체험 학습 및 실습이 수업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다. 졸업 후 물류관련대기업, 항공사, 해운회사, 유통회사, 관세사무소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국내 4년제 대학 물류관련학부와 일본 고베유통과학대학 진학지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남녀공학이며 지역균형발전 대상자(인천지역과 영종 용유지역소재 중학 졸업예정자)를 위한 각 20%씩의 특별전형이 있다. 전국단위 모집으로 원서접수는 예년의 경우 11월로 문의 필수. 032-746-4400/www.hg.hs.kr #인천생활과학고는 조리, 의상, 미용관련 전문고등학교로 조리학과, 의상예술과, 토탈미용과 3개학과가 운영된다. ‘전문계고-전문대학-산업체-지자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산업체에 취업과 동시에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용·조리 관련대학 동계진학률이 매우 높다. 흡연자나 색맹인자는 입학이 불가능하다. 특히 입학신체검사시 소변검사에서 약간이라도 흡연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입학이 취소될 수 있다. 남녀공학으로 인천지역(경기도 대부중학교 포함) 중학교 졸업자이거나, 졸업 후 인천지역 거주자만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예년의 경우 12월 초순으로 문의 필수. 각 학교마다 전형 일정이나 세부 내용의 변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해당학교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032-822-9251/www.ips.hs.kr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새롭게 개교 합니다 [부명정보산업고등학교->국제통상경영고등학교] 부명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안호중, 부명정산고)가 2010년 부천 유일의 특성화 고교인 가칭 국제통상경영고등학교(국제통상경영고)로 탈바꿈한다. 안호중 교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한 부천에 위치한 본교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도심학교다. 미래 산업에 기여할 명품 특성화 고교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한다. 국제통상경영고는 2010년부터 특성화학과인 국제통상외국어과(3개 학급 90명)와 국제경영정보과(5개 학급 150명) 등 총 8학급(204명)을 모집한다. 국제통상경영고 국제통상외국어과의 교육 목표는 실용 외국어를 바탕으로 한 국제통상전문가의 육성이다. 또한 국제경영정보과는 글로벌 시대의 경영 능력과 정보마인드를 갖춘 전문 기능인을 길러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TOIEC 스터디 그룹과 여행상품기획가 동아리 등 외국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및 창업 마인드를 위한 제과제빵반, 헤어미용반, 바리스타반 등 7개의 특기적성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국제무역사, 외환관리사 등 국제통상 및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에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남녀공학 주간반으로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고등학교 입학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중 경기도 내 거주자, 중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은 자로 경기도 내 거주자여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행한 워드프로세서 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이상,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전산회계운용사, 정보처리기능사, 전자상거래운용사, 전자상거래관리사 등의 자격증과 YBM시사닷컴이 발행한 MOS 자격증 등이 기능우수자 지원에 해당된다. 학과 지망은 2지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교부는 11월 2~6일 부명정산고 행정실로 접수해야 하며 전형료는 40 200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