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홍대광, 데뷔 앨범 화보 공개..훈남 분위기 ‘여전’ 가수 홍대광이 안경을 벗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를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끈다. 홍대광은 3월 29일 자신의 데뷔 앨범 화보 한 장을 공개, 4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홍대광은 ‘슈퍼스타K4’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부드러운 '밀크남'으로 변신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대광 맞아?", “이제 진짜 연예인 같다”, "완전 초훈남 됐네", "홍대광 데뷔앨범 너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대광은 오는 4월 19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남궁민, ‘구암 허준’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안방극장에 2년 만에 복귀한 배우 남궁민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3월 28일 오후 방송한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에서는 허준(김주혁 분)이 어머니 손씨(고두심 분)의 배탈로 진료받기 위해 찾아간 의원에서 병자를 살피던 유도지(남궁민 분)를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특히 남궁민은 첫 등장부터 진맥을 통해 환자들의 병세를 단번에 알아채고 치료하는 반면, 특유의 차분한 말투와 준수한 외모를 가진 유도지로 분해 존재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뿐만 아니라 남궁민은 영화 '비열한 거리',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통해 선보였던 인상깊은 모습을 뛰어넘는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네티즌들은 "침 잡는 폼이 예사롭지 않다", "칼같이 퇴근한 보람이 있다", "최고의 비주얼 유도지 탄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암 허준' 9회에서는 물 지게꾼으로 들어온 허준과 유도지의 본격적인 대립구도가 잡히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군포시 소식 - 2013년 4월 4주 군포, 지게차 교육생 전원 ‘기능사 시험 합격’군포시가 운영한 ‘5060 세대를 위한 지게차운전 교육’ 과정 수료생 전원이 최근 지게차운전기능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다.관련 시험을 총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2년 지게차운전기능사 필기시험 합격률은 응시생의 42%에 불과하고, 실기시험 합격률 역시 50.1%에 머물러 이번 결과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시에 의하면 지게차운전 교육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3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 10명 모두가 성실하게 과정에 임해 교육을 수료한 후 지게차운전기능사 시험에 응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의 지게차운전 교육과정 수료생 전원은 다양한 규격의 지게차 운전자격을 갖춤으로서 취업경쟁력을 높였고, 시는 이들이 100%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구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군포시 관계자는 “지역에 위치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이 확장되면서 지게차운전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 맞춤형 인력 공급(취업지원)을 위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며 “교육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에 추가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 수리동, 제11회 자치문화대축제 개최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의 모범적 운영 사례,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에 의한 성공적 주민화합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오는 5월 2일 군포시 수리동이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제11회 수리동민 자치문화대축제’를 개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통기타·노래·우쿨렐레·민요·가락장구 교실의 수강생 재능 발표회를 갖는다. 또 이날 수리동은 시의 동네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인 ‘2013 찾아가는 우리 마을 음악회’도 유치, 코미디언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안치환 등이 출연하는 흥겨운 축제의 마당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리동은 주민의 복지가 증진되고, 지역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시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철쭉동산과 양지공원, 시민체육광장 등 도시 전역에서 ‘2013 군포 철쭉대축제’를 개최, 29만 시민 모두와 수도권에서 봄철 꽃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화려한 잔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 미취학 아동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 개설시청 북카페 밥상머리서 매주 월·수 운영군포시가 15일부터 시청 1층 현관에 마련된 북카페 ‘밥상머리’에서 지역 내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프로그램 ‘동화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동화여행’을 운영한다.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 2회씩(1회 15:30, 2회 16:00) 20분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계절이 변화하거나 특정한 기념일에는 상황에 맞도록 동화구연 주제를 정하는 등 참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계획이다.전문 강사가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이번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시청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공공기관인 시청을 편안하며 친근한 공간으로 느끼고, 북카페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게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동화구연 수업을 듣기 희망하는 어린이는 시청 북카페 ‘밥상머리’를 방문해 자유롭게 참여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책읽는군포실에 전화(390-09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어린이 타이레놀 시럽 판매금지 식약처 "원료 함량 초과"… 한국얀센 "시중 물량 전량 회수"편의점 판매가 허용된 안전상비약인 어린이 타이레놀 시럽이 판매금지됐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의 함유량이 초과됐다는 이유다. 한국얀센은 어린이 타이레놀 두 약품에 대해 회수에 들어갔다.식약처는 해열진통제인 한국얀센의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와 500㎖ 제품을 판매금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타이레놀 시럽은 의사의 처방이나 약사의 안내 없이도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안전상비약 중 하나이다.식약처는 병의원에서의 처방금지와 약국과 편의점에서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판매금지 대상은 2011년 5월부터 생산한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13년 5월에서 2015년 3월까지 해당되는 약품이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타이레놀 시럽 일부 제품에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과도하게 투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에 따라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판매금지 대상 물량은 100㎖이 130만병, 500㎖는 32만병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약에 속한다. 하지만 정해진 용량을 2~3배 초과해도 심각한 간독성을 초래할 수 있는 성분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일부 제품에 원료 약품이 과도하게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우선 판매금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한국얀센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후 상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어린이 타이레놀 시럽을 복용한 후 이상 증세가 발생하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에 신고하면 된다.한국얀센은 시중 유통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전량을 자진 회수하고 환불하기로 했다. 한국얀센 김지영 이사는 "유통기간이 2013년 5월~2015년 3월에 해당하는 경우, 약품이나 영수증을 가지고 약국이나 편의점에 가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회수와 환불에 관한 문의는 한국얀센 소비자 상담실(☎ 080-791-1414)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자발적 조치로 문제 약품의 회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라며 관계당국에 강제조치를 촉구했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은행들 자본확충 잇따른다 우리은행 하이브리드채 5000억원 발행 … 국민·신한은행 등도 발행 예상은행들의 대규모 자본확충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에 따르면 25일 우리은행은 30년 만기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인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한다. 올해 첫 은행권 하이브리드채 발행이다. 채권시장에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그리고 일부 지방은행 등도 하이브리드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채권은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지만 채권처럼 매년 이자를 받는 신종자본증권이다.투자자 입장에서는 저금리시대에 돈 굴릴 곳이 없는데 은행 이자보다 높은 안정적 수익률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 입장에선 하이브리드채가 자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국제결제은행(BIS) 기본자본비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수요·공급이 맞아떨어지고 있다. ◆은행권 하이브리드채 발행 신호탄 = 23일 한주용 우리은행 원화자금관리팀장은 "우리은행은 신종자본증권 5000억원을 국고채 10년물에 155bp(1bp=0.01%p)를 더한 금리로 25일 발행할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은행들의 대규모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이 없었지만 이번에 양호한 가격조건으로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만기는 30년으로 콜옵션 행사기한은 10년이다. 은행들은 그동안 30년 만기에 5년 후 콜옵션을 붙인 하이브리드채를 발행하는 게 보통이었지만 이번엔 콜옵션 행사기간이 10년으로 늘어났다. 자본의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 때문이다.채권시장에선 이번 우리은행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이 은행권 하이브리드채 발행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젤Ⅲ가 도입되기 전에는 하이브리드채를 발행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은행권은 하이브리드채 발행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적정금리 수준 등이 명확하지 않아 진행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었다.우리은행 하이브리드채 발행이 관심을 모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은행권이 적정금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우리은행 하이브리드채 발행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던 걸로 안다"면서 "스프레드 155bp가 이후 은행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에서 기준이 되는 금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장에서 다음 타자로 거론되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은 공식적으로는 발행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선 차환을 위해서라도 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만기가 돌아오는 하이브리드채가 은행별로 1조원을 넘는다.◆매력적인 투자대안 = 이번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은 은행들의 자본확충의 의미도 있지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대안으로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하이브리드채 금리는 약 4.4% 수준인데 고정금리로 30년 동안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우리은행 하이브리채 발행의 대표주간사를 맡은 교보증권의 이이남 채권영업팀 이사는 "최근 금리하락 후 마땅한 투자자들이 만기가 긴 우량 하이브리드채권을 찾는 분위기"라면서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규정상 하이브리드채권을 살 수 없는 곳도 있지만 투자만 가능하다면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은 이번에 대규모로 발행한데다 금리상으로도 꽤 유리한 조건에 성사됐다고 내부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발행된 신한금융지주 하이브리드채의 경우 규모는 3000억원, 금리는 국고 5년에 185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앞서 지난해 3월에 발행된 우리금융지주 하이브리드채의 경우 국고5년물에 220bp를 가산해 발행됐다. 우리은행은 향후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2000원의 추가발행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새만금명소 만든다던 땅이… 군산, 다기능부지 개발업체 재공모 … 대법원 첫 현장검증한 곳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야미도 구간. 새만금 3호 방조제가 길게 늘어서 있고 방조제 안쪽으로 매립지가 조성돼 있다. 193㏊에 달하는 방대한 땅이다. 방조제에 붙은 '다기능부지'로 불리는 땅이다. 최근엔 행정구역 지정 소송을 맡은 대법관들이 대법원 사상 처음으로 현장방문지로 정한 곳(내일신문 4월 10일 6면·21면 보도)이기도 하다. 농어촌공사가 오는 25일 다기능부지를 개발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50년을 임대한 후 돌려받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사업자를 찾겠다고 한다. 2010년에 다기능부지 개발에 참여한 민간업체가 사업시행에 필요한 법인을 설립하지 못해 새로운 사업자를 찾는 중이다. 농어촌공사는 당초 이곳에 관광, 레저, 휴양시설을 갖춰 '4계절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이른바 '새만금명소화 사업'으로 전담 추진단도 뒀다. 2010년엔 사업의 시급성을 들어 행정구역 지정을 요구해 안전행정부로부터 군산시 귀속 결정을 받아냈다. 김제시와 부안군이 이 결정에 반발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새만금선도사업으로 진행하는 만큼 방조제와 간척지 일부에 대한 행정구역 결정이 시급하다는 공사측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2011년 3월 전북 군산에서 조선블록공장을 운영하는 J중공업이 다기능부지를 개발하는 '메가리조트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193㏊ 가운데 우선 30㏊에 오토캠핑장과 오토바이 체험장, 요트·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임시 운영하고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복합 시설을 건립하는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현장엔 캠핑장 시설만 남아있을 뿐이다. 민간회사의 개발계약도 해지됐다. 군산의 J중공업을 중심으로 12개 회사가 2011년 8월까지 시행법인을 설립키로 했으나 이행하지 못했다. 농어촌공사가 설립기한을 1년 연장해 줬지만 지난해 8월까지도 성사되지 못했다. 경제한파와 부동산 침체 국면에 3조4550억원이 들어가는 개발사업에 선뜻 나설 회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공사측은 오는 7월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받고, 올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사는 "부지를 원형지 상태로 제공받고 개발방식, 시설물배치, 사업형태, 운영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기대를 나타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방치된 죽음’ 시스템으로 예방 노원구 '고독사 예방 및 장례지원시스템' 구축서울 노원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노원구는 독거 어르신 등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말벗' 및 '호스피스' 등의 개별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염습·발인·운구 지원, 사망자의 유품정리 등을 해주는 고독사 안심 프로젝트인 '아름다운 여정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고독사'는 혼자 죽음을 맞이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발견되는 고독한 죽음을 의미한다. 고독사 관련 정부 전담부서도 없고 이렇다 할 대책도 없어 고독사의 정확한 규모 조차 알 수 없는 실정이다.이에 노원구는 지난 3월 노인 돌봄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어르신 돌봄 지원센터'를 설립했으며, 어르신 돌봄 지원센터 내에 '아름다운 여정 지원팀'을 신설해 생전부터 사후까지 책임 관리하는 고독사 예방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실태조사 결과, 건강이 양호한 경우에는 복지도우미 및 어르신 돌보미가 주 1회 이상 방문해 안부확인 및 말벗 서비스를 해주면서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한다. 또 복지관 등에서 운영 중인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에는 정신보건 및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를 실시한다. 건강상태를 살피며 외출 동행과 청소·세탁, 식사·투약 도움 등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전화와 말벗 서비스를 지원한다. 움직일 수 없는 독거 어르신에게는 '호스피스'를 파견한다. 고통완화 및 약물관리를 통한 건강관리 지원, 쾌적한 환경관리 및 편안한 임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김성환 구청장은 "무연고자 처리 대책만 있었지 고독사에 대한 통계나 대책이 전무한 상태였다"며 "고독사는 가족 해체·빈곤문제와 연관돼 있어서 주민들이 공동 네트워크를 구성해 독거노인들을 보살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인천여성 내 일(my job)찾기 취업설명회 (사진 3)인천여성취업센터는 3월 27일 오후 1시 30분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베이비부머세대 여성의 취업성공을 위한 “내 일(MY JOB) 찾기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취업성공사례발표, 직업의식 등 동기부여에 대한 전문가 특강, 구인기업동향, 무료직업훈련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개별취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참가신청도 현장에서 직접 받는다. 문의 : 260-3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4월 문화가 소식 -1 원주시립교향악단 제79회 정기연주회 - 환상교향곡‘원주시립교향악단 제79회 정기연주회-환상교향곡(지휘 박영민)’이 4월 4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작품 14’,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61’ 김규동의 ‘관현악을 위한 무채색 원형'' 등이 연주된다. ‘어느 예술가의 생애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작품 14’는 독보적 관현악 기법과 ‘고정악상’이라 불리는 작곡 기법을 활용해 관현악 음악 역사에 족적을 남긴 걸작이다. 베를리오즈는 이 교향곡에서 전대미문의 다채로운 관현악법으로 낭만주의의 음악어법을 혁신했다.베토벤은 9편의 교향곡 이외에도 수많은 실내악곡을 썼지만,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61’딱 한 작품만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이 분야에서 왕좌를 지키고 있는 걸작이다. 쓰라린 인생의 체험을 담은 베토벤의 이 곡은 여성적이고 감미롭기 그지없는 멘델스존의 협주곡과는 달리 남성적인 면모를 보여준다.창작 관현악 작품으로 김규동 서울대 교수의 관현악을 위한 ‘무채색 원형’이 초연되어 다채로움을 더한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이번 연주회는 4월 6일 서울 예술의 전당 2013교향악축제 출연작이다. 예술의전당 25주년을 맞이 엄선한 17개 국내 교향악단이 출연하는 국내 최대의 교향악 페스티발에서 원주시향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은 국제무대에서 화려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다. 2009년 최고 권위의 퀸엘리자벳 콩쿨 4위에 입상한 바 있다.일시 : 4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6-0067 어린이를 위한 환경 뮤지컬 ‘천방지축 빼꼼, 지구를 지켜라’원주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제5회 원주시 기후변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환경 뮤지컬 ‘천방지축 빼꼼, 지구를 지켜라’를 백운아트홀에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공연한다.인기리에 방영된 EBS애니매이션으로 캐릭터 빼꼼이가 지구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좌충우돌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다.관람 신청은 3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메일로만 접수 가능하다(이메일 : agenda21@empal.com).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wonju21.or.kr) 참조.일시 : 4월 16일(화)~18일(목)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1시~2시예매 : 3월 26일부터 선착순 이메일 접수문의 : 737-3649(원주시 녹색성장과) ‘제7회 소설 토지학교’개강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토지사랑회(회장 정선용)가 주관하는 ‘소설 토지 학교’가 4월 13일 개강해 11월 9일까지 박경리문학공원 내 옛집 2층 사랑방에서 열린다.2006년 처음 개설되어 올 해로 7회째인 “소설 토지 학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소설 토지 전문학교다. 과정을 마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토지사랑회를 조직하여 박경리문학공원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의욕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이번 ‘소설 토지학교’ 강사로는 토지 관련 수많은 연구자들을 후학으로 배출한 정현기 교수를 비롯해 박상민, 이승윤, 이경, 김양선, 한영현, 임명숙 교수가 함께한다. 특별히 학기 중에는 박경리 선생의 고향인 통영과 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하동군 평사리 최참판댁 일대를 방문하는 기회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25일부터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www.tojipark.com)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FAX(033-737-4885) 또는 E-mail(toji6843@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 5만원이다.문의 : 762-6843(박경리문학공원) 역사박물관 4월 주말전통문화체험 및 가족영화상영원주역사박물관에서 4월 주말전통문화체험과 가족영화를 운영한다.역사박물관에서는 주말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주말문화체험마당’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가족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있다.‘전통문화체험’은 매주 체험주제를 달리하여 솟대 만들기, 민화 그리기, 도자기 장식하기를 운영한다.‘가족영화상영’은 매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을 상영한다. 4월에는 ‘카우 삼총사’ ‘리틀비버’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둘째?넷째 일요일에는 가족영화와 함께 다큐멘터리 ‘역사채널E1’ 등을 상영한다.문의 : 737-4375 횡성문화관 4월 영화상영 안내횡성문화관에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영화를 상영한다. 4월 4일 늑대소년, 4월 11일 간첩, 4월 18일 용의자X, 4월 25일 알투비:리턴투베이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백지영 ‘아카시아’ 차트 올킬 “역시 발라드 여왕” 가수 백지영이 지난 26일 공개한 신곡 '아카시아'가 발매 하루만에 거의 모든 차트를 올킬하며 '발라드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아카시아'는 특히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제목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답고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곡의 제목인 '아카시아'의 꽃말은 '정신적인 사랑', '숨겨진 사랑'이며 아카시아 꽃잎을 한 장씩 떼어내며 사랑을 기다리는 한 여자가 그려지는 한 폭의 슬픈 그림같은 곡이다. 특히 이 곡은 백지영 특유의 애절함과 절제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아카시아'와 더불어 드라마 KBS2 아이리스의 주제곡 '아이리스' 의 주제곡 '잊지말아요'의 어쿠스틱 버전 역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원곡의 웅장한 스트링을 빼고 기타와 피아노만으로 담백하게 편곡하여 어쿠스틱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 낸 곡으로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곡이다. 더불어 봄과 어울리는 제목인 '아카시아'라는 신곡1곡과 그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드라마 '아이리스' '최고의 사랑' '그여자' 등의 주옥같은 OST를 한 곳에 담은 OST 베스트 앨범 'Flash Back' 역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7년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 '7년만의 외출'의 서울과 부산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3월 30일 대구 공연과 4월 6일 대전 공연을 앞두고 있다.<연예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