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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상향 직후 가격 상승, 현재 숨고르기 조합원 총회에 관심 집중 서울시로부터 2종에서 3종으로 ‘종상향’이란 큰 선물을 받은 가락시영아파트. 지난 12월 집중 조명을 받았던 한 달 전에 비해 현장의 분위기는 차분하다. 지난해 말 단지 곳곳에 내걸렸던 ‘3종 종상향 결정 축하’ 현수막은 철거되었고 30년 된 낡은 아파트 단지는 겨울철 특유의 스산함까지 더해져 적막감마저 감돌고 있다. 서울시 심의위원회 통과 직후 전화문의가 빗발쳤던 부동산중개업소들도 지금은 한산한 분위기다. 서울시 발표 이후 ‘나 홀로 반짝 상승’ “서울시 발표 이후 단기간에 호가가 8천~9천만 원 정도 급상승했어요. 게다가 지난해 12월 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있었기 때문에 평소 가락시영을 눈여겨보았던 매수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거래도 활발했지요. 1월 들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고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가락동 S공인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토해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가락시영 1, 2차 아파트의 12월 한달 간 매매건수는 총 25건. 10월에 13건, 11월 20건에 비해 거래가 늘었다. 시영1차 40.09㎡(13평형)의 10월 거래가는 4억6천만원대였으나 12월 들어서 최고 5억3천만원까지 올랐고 시영 2차 39.64㎡(13평형)는 10월에 5억3천만원대에서 12월에는 5억9천만원까지 거래된 것으로 신고 되었다. 하지만 1월 들어 조정 국면에 들어가 12월 거래가 보다는 2천~3천만 원씩 내렸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조합원 대상 희망 평형대 조사 ‘나 홀로 반짝 상승’에 따른 부담감 탓에 1월 들어 거래가 ‘올스톱’ 되었던 가락시영은 최근 들어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시 결정 이후 1월 들어 조합에서 입주 희망평형 조사를 진행했어요. 이 소문이 나면서 문의가 늘고 있어요. 61㎡(18평)부터 198㎡(60평)까지 9개 가운데 원하는 평형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지요. 종상향으로 가구수가 늘면서 61㎡(18평), 69㎡(21평), 99㎡(30평) 3개 타입이 추가, 선택의 폭이 넓어 졌어요. 조합에서는 선호도 조사결과를 취합하고 이주비와 이주 시점 등 이슈가 되고 있는 안건을 확정, 3월에 총회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무렵부터 상승 랠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중개업소 관계자가 최근 분위기를 전한다. 조합원과 투자자의 최대 관심사는 추가분담금 액수.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이 과거 2종 재건축 추진 당시 조합원에게 제시한 예상 분담금 안에 따르면 시영1차 13평형을 보유한 조합원이 33평형을 배정받으려면 2억4천8백여만원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종상향으로 인해 조합원들은 분담액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기 평형인 110㎡(33평)으로 안정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시영 1차 45㎡(15평), 2차 39㎡(13평)의 경우 추가 분담금을 대략 1억원 선으로 예상해요.” Y공인 관계자가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2000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가락시영 아파트는 2008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1164세대가 이주를 마쳤다. 현재 6세대 중 한 집 꼴로 비어있는 상태. 사업성 저하에 따른 내부 갈등으로 사업시행인가 무효소송에 휘말리면서 사업이 지연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 서울시 결정으로 지지부진하던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올 하반기 중 이주’ 기대 가락시영은 용적률이 265%에서 285%로 높아지면서 기존 6600세대에서 8903가구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조합분이 7724가구, 장기전세주택이 1179가구. 용적률 상승으로 일반분양분이 1124가구나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 최고 높이는 35층이며 미래 주거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영유아 보육시설, 노인여가 생활공간, 1~2인 가구를 위한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982년 준공, 30년이 지난 가락 시영아파트는 40만5천2㎡(약12만평) 총 134개동이 있는 단일 단지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북쪽에 위치해 있고 남부순환로와 송파대로에 접하고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연결되어 있는데다 3호선 연장선인 가락시장역이 가깝고 공사 중인 9호선 연장선과도 멀지 않아 강남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또한 문정동 법조타운,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제2 롯데월드 건립 등 주변에 굵직한 호재도 있다. “가락시영 재건축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해결되었지만 워낙 부동산 경기가 꽁꽁 얼어있다 보니 투자 목적 보다는 실수요자 위주로 움직이고 있어요. 잠실 재건축으로 재미를 본 투자 경험자들이 아예 가락 시영에 입주를 염두에 두고 급매물에 관심을 갖고 있어요.” Y공인중개사 관계자가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가락시영 재건축과 관련해 3월로 예정된 조합총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일대 부동산들은 7~8월경부터 이주를 시작, 2016년 쯤 완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5천500여세대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송파와 강동구 일대는 물론 경기도 성남, 하남 등 인근 지역으로까지 전세값 급등과 물건 품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bull 가락 시영아파트 최근 시세&bull 가락 시영아파트 개요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주택 및 상가건물 임차인의 보호범위에 관하여 1. 부동산(주택 및 상가건물)의 세입자에 대한 보호 국민 주거생활의 안정과 국민 경제생활의 안정을 보장함을 목적으로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고 있는데, 주로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 대부분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처럼 임차인을 보호해 주는 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법이 규정한 요건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법에서 요구하는 보호요건을 잘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적용법률이 주택의 경우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고, 상가건물의 경우에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는 점에서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점 중에서 보호되는 범위와 대항력을 갖추기 위한 요건의 차이를 먼저 알아본다. 2. 주택과 상가건물의 경우 적용범위와 대항력의 차이 가. 적용범위 주택의 경우에는 주거용 건물로 주택의 일부가 주거 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를 포함하여 주택의 임대차 계약에 적용된다. 그러나 상가의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의대상이 되는 건물 중 보증금이 일정액 이하의 건물에만 적용된다. 즉, 모든 상가건물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서울은 보증금 3억 원 이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의 지역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속한다)은 2억 5천만 원 이하, 광역시(군 지역은 제외)와 안산시, 용인시, 김포시, 광주시의 경우에는 1억 8천만 원 이하, 그 밖의 지역의 경우에는 1억 5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주의하여야 한다. 나. 대항력을 갖추기 위한 요건 원래 임대차계약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체결한 계약이기 때문에 임대건물의 소유자가 바뀌면 임차권을 등기해 놓지 않는 한 새로운 소유자에게 임대차계약의 효력을 주장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차인을 보호해 주기 위해서 임차인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특별히 대항력을 부여해 주고 있다. 대항력이란 건물의 소유자가 바뀌더라도 새로운 소유자에 대하여 종전의 임대차계약의 효력을 주장할 수 있다는 뜻으로, 주택의 경우에는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일)의 다음날부터, 상가건물의 경우에는 건물의 인도와 사업자등록 신청일의 다음날부터 대항력이 인정된다.색동법률사무소 이향렬 대표변호사문의전화 : 381-5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1
- “사회공헌 위해 세계 곳곳 누벼요” 아시아나항공, 취항국 소외계층도 우리 이웃처럼아시아나항공이 세계 각국 취항지 에 있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하는 것이다.아시아나항공은 임산부 등 여성과 장애인을 배려하는 전용 탑승수속 카운터나 라운지를 운영해 국내외 항공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약자를 배려하고 소외 이웃과 동행하려는 노력은 국내외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에 대해서는 해당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직접 나서고 있다. 또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및 각종 민간단체들과 협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필리핀 딸락주에 거주하는 아이따족 필리안 마을이다. 이 곳은 필리핀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지역인데 2013년 인근에 댐이 완공되면 마을이 수몰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댐 완공에 앞서 마을을 고지대로 이전하고 개량형 전통주택 건립 및 위생시설, 놀이터 등 생활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2010년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유적 주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유적과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다. 관광지에는 가로등이 필요하지만 관련 기관이 공사를 벌일 경우 유적이 손상될 수 있다. 태양광 가로등이라는 친환경 시설로 관광객과 유적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농촌마을 크데이룬 초등학교에는 직원 300여명이 돈을 모아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과 학용품, 운동용품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가을에는 베트남 극빈가정을 위한 35번째 사랑의집을 완공해 기증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저체온증으로 사망률이 높은 에티오피아 신생아를 위해 사랑의 모자뜨기 이벤트를 열기도했다. 다른 사회공헌은 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데 집중돼 있다면 이 행사는 기내에 탑승한 승객들이 동참하는 것으로 지난해 1000개의 모자를 전달하기도 했다.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임직원들도 도덕의식이 높아지면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막연한 은퇴공포감부터 버려라 강성모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연구소장강성모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연구소장은 27일 일단 은퇴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부터 버릴 것을 강조했다. 흔히 금융회사나 언론 등에서 우리 나라 중장년층의 은퇴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지 않은지 공포심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준비정도를 따져보면 그렇게 비관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일단 재무적인 부분만 따져봐도 은퇴준비는 어느 정도 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국민연금과 퇴직금, 그리고 여기에 주택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면 은퇴 후 살아갈 준비는 꽤 됐다고 봐야죠. 다만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고용불안감이 크다 보니까 은퇴에 대한 불안감이 막연하게 커지는 듯해요. 그러다 보니 은퇴계획 자체를 아예 안 짜게 되는 거죠."강 소장은 일반적인 정년시점에 본인도 은퇴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은퇴 재무계획을 짤 것을 조언했다. 예를 들어 고용불안감이 있는 직장인들은 언제 자금이 필요할지 몰라 여유자금은 단기적으로 운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장단기 자금을 배분해서 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같은 돈을 투자한다 하더라도 10년짜리로 가느냐, 아니면 1년짜리로 10년을 가느냐는 수익률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비재무적인 부분에 대한 준비도 강조했다. 강 소장은 "은퇴자들의 사례를 보면 돈이 주는 행복감이나 불행감이 젊은 시절에 비해 그리 크지 않고 오히려 커뮤니티, 배우자, 건강 등이 훨씬 중요하다고들 한다"면서 "은퇴 후 관계에 대한 준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퇴직연금에 대해서는 제도적인 미비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형 퇴직계좌에 맹점이 있다고 봤다.강 소장은 "그동안에는 이직할 경우 퇴직금을 받아 써버리는 경우가 흔했지만 7월부터는 개인형 퇴직계좌로 퇴직금을 옮기도록 법이 개정됐다"면서 "이는 한 걸음 진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더 나아가려면 퇴직계좌로 옮긴 후 중도인출하는 데 불이익을 주어야 하는데 현 제도상으로는 별다른 불이익이 없다"면서 "당장 돈이 없는 근로자들을 생각한 것이겠지만 100세 시대 관점에서 보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현대산업개발, 안산서 올해 첫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월 중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택지지구 5블록에서 '안산 아이파크' 공급한다.신길택지지구는 2009년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며 시화산업단지와 반월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안산 아이파크는 2008년 이후 첫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 12~15층, 8개동에 전용면적 72~84㎡ 441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내에는 소나무숲이 조성된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있고 한국산업기술대와 한양대 안산캠퍼스도 위치해 있다.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4호선 중앙역 안산시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31-495-9922.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 , 주택협회장 추천 한국주택협회는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차기 회장으로 추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사장은 울산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한 후 개발담당 상무와 영업본부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협회는 다음달 21일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대우건설 “올해 해외수주 64억달러” 전년대비 26% 늘어 … PF 부채도 2조로 줄이기로대우건설은 2012년 경영목표를 신규 수주 15조원, 매출 8조원, 매출총이익 7797억원, 영업이익 4177억원으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해외수주는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64억달러를 목표로 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 거점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미 국가들로 시장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민자발전사업 및 신규원전 수주 ,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주택 시장에서는 신상품 개발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2만77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GK해상도로, 베트남 대우호텔 등의 비핵심자산을 매각해 부채비율을 159% 이하로 낮추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보증잔액도 올해말 2조2000억원까지 줄이기로 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김진동 칼럼] 복지공약이 쏟아지는 이유 김진동 본지 논설고문양대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민생에 대한 인심이 무척이나 후하다. 서민을 걱정하는 마음이 커지고 있는 것만큼 재벌 대기업 때리기는 날카로워지고 있다. 4월 총선을 코 앞에 두고 여야가 연일 복지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일자리 주택 교육 등과 관련된 실천약속 5개와 대국민 약속 5개 등 이른바 5+5공약을 내놨다. 민주통합당은 무상급식 보육 의료 반값등록금 일자리 주택 등 3+3공약을 제시했다. 이직은 밑그림 수준이지만 앞으로 서민 밀착형의 구체안에 색깔이 칠해진 완성판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여야가 제 나름의 복지공약을 내놓자 정부가 작심이라도 한듯 싸잡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고 나섬으로써 청와대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빚고 있다. 정부는 야당의 무상의료에만도 83조원,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 해소에 4조원, 새누리당의 반값등록금에 2조원, 사병월급인상에 1조600억원 등 1조원 넘게 드는 공약이 수두룩하다고 주장한다. 정치권의 복지공약 비용이 연간 43조~67조원 규모로 올해 복지예산 증가액의 7~11배에 달하여 다음 정부 5년간 최대 340조원이 추가투입되어야 한다고 추산했다.정치권의 복지공약을 모두 받아들일 경우 재정건전성이 심각하게 악화된다는 게 정부 주장의 핵심이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정부가 재정건전성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학계와 시민단체의 의견은 다르다. 복지는 곧 포퓰리즘이라는 왜곡된 인식부터가 시대착오적이고 수치 산출의 근거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허나 정부는 근거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정부가 발표한 수치부터 의문투성이다. 공약이 아직 완성된 게 아니어서 공약별 비용과 산출근거를 제시할 수 없는 단계다. 민주당은 2013년부터 5년간 복지공약 추진에 총 45조~50조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추계했다. 그렇다면 정부가 내놓은 340조원은 어떤 근거로 어떻게 계산해서 나온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시대적 요청, 복지는 시혜 개념 아니다복지공약에 비시를 걸기 위한 부풀리기가 아닌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이 정부 실패를 감싸기 위해 재정건전성이라는 명분 뒤에 숨으려는 속셈이라는 비난을 자초하는 대목이기도 하다.민주당은 민생파탄의 책임을 통감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게 정부의 시급한 과제인대도 정치권 때리기에만 급급하니 참으로 염치없다고 비난했다. 심지어 새누리당 김종인 비대위원조차도 "정당 공약에 정부가 시비를 거는 게 처음 있는 일이며 온당치 못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747은 허무맹랑한 공약인데 정부가 아무 소리도 안했다. 이제 와서 의원들이 개인적으로 얘기한 것까지 주어 모아 검증하겠다고 하는데 그럴 시간 있으면 경제에 보다 신경을 쓰라"고 질타했다.복지는 시대적 요청이다. 복지가 잘 된 나라일수록 선진국이다. 지난 서울시장 보선에서도 시민들은 복지 편에 서서 반복지를 몰아냈다. 그만큼 서민들은 복지를 갈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GDP 대비 복지지출 비중은 7.5%로 OECD평균 20.6%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다. 복지 지수로 따지면 우리의 삶의 질은 후진국이나 다름없다.복지는 시혜의 개념이 아니다. 사회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생산적 투자의 개념으로 복지의 확대가 절대로 필요하다. 앞으로 어느 당이 집권하더라도 가지 않을 수 없는 방향이다. 정부는 재원타령만 하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한 과제다. 감세정책 철회, 버핏세 같은 방식의 부자증세, 금융소득과 증권소득에 대한 과세강화, 상속 증여세 누수방지 등 조세정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조세부담률을 OECD 수준으로 높이면 재원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민생파탄이 복지수요 증폭시켜정부가 복지공약에 시비를 걸기에 앞서 복지 수요가 왜 봇물을 이루고 있는가에 대한 분석과 자성이 필요하다. MB정부의 경제실패가 민생경제의 와해를 불러왔고 민생경제의 파탄이 복지수요를 증폭시킨 것이다. MB노믹스의 핵심철학인 성장위주정책이 수출대기업은 살찌웠지만 중소 내수기업은 찬밥신세가 되었다. 대기업의 과식과 상생 외면으로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었다. 고용과 소득은 바닥을 기고 물가는 치솟았다.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부풀어 서민경제는 파탄 직전에 몰렸다. 정부가 복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인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도 이 정부 들어 급증했다. 복지사각지대가 양산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된 것이다. 그래놓고 복지라는 말만 나와도 나라가 망할 것처럼 시비를 건다면 좀 더 사람답게 살아보자는 국민을 위한, 국민을 섬기는 정부라 할 수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세종시 어떤 아파트 고를까 분양·임대에 소형아파트까지 다양거주목적, 가구사정, 입주시기에 따라 상품선택 가능소형주택도 아파트·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경쟁 치열세종시가 올해 부동산시장의 최대 흥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1차 수요자인 공무원은 물론 대전·충청, 전북권 거주자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전국을 오가는 투기세력도 눈에 띈다.세종시는 중앙부처가 이전하는 행정복합도시다. 이 때문에 공무원을 포함,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주거시설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중앙부처 젊은 공무원들을 위해 소형 아파트 공급을 추진키로 하는 등 주거 문제가 공무원 사이에서 최대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세종시는 기존 택지개발 지역과 달리 다양한 주거시설이 혼재한다. 일반적인 택지지구는 아파트 일색이다. 간혹 단독택지도 공급되지만 공급자와 수요자의 관심은 항상 아파트에 집중돼 왔다. 하지만 세종시는 조금 다르다.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시설 상품군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주를 고민하는 이들은 입맛대로 상품을 고를 수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한 공공분양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일반분양 아파트가 있다. 여기에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아파트도 공급된다.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준 주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물론 단독택지지구에는 다양한 단독주택이 지어지게 된다. 다만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계획은 아직 없다.◆주거목적부터 정해야 = 우선 세종시 입주 및 주택매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주거목적부터 정해야 한다.가족과 같이 거주할 지, 나홀로 거주할 지도 고민해야 한다. 거주기간도 중요하다. 공무원을 비롯한 실거주자가 있는 반면, '기러기'도 있다. 30대 이상 기혼 공무원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주중에, 본인만 세종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업계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30~40대 초반 계층과 대학생 이상 자녀를 둔 50대 이후 세대를 세종시 '장기 실거주자'군으로 꼽고 있다.수도권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의 경우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새로운 환경에 맡긴다는 것을 모험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자녀교육을 시작하지 않거나 자녀가 없는 계층, 자녀 교육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는 장년층이라면 세종시 이주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고 할 수 있다.또 다른 경우는 '기러기'다. 앞서 언급한대로 자녀 교육이 한창인 경우 자녀와 배우자는 현재 거주지역에 그대로 내버려 둔 채 주중에 세종시에 근무하는 '기러기'가 있다. 대개 3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가 여기에 속한다. 이런 경우는 굳이 아파트를 분양받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30대 중후반의 경우 장기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는 '세종시에 거주할 잠재 수요'로 보면 된다.충청이나 전북권 등 인근 지역에서 학군 등을 이유로 세종시를 찾는 경우도 있다. 어차피 이들은 실수요자이기 때문에 굳이 주거목적을 분류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투기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 이들도 마찬가지다.◆가족과 장기거주가 목적 이라면 = 가족과 함께 세종시로 이전하는 경우라면 당연히 중형 아파트를 손에 꼽을 것이다. 당장이 아닌 잠재적 수요자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간혹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까지 단독주택 부지를 매입하거나 건축을 준비하는 이들은 보상을 받은 원주민들이 대부분이다.세종시에 올해 분양할 아파트는 민간건설사의 일반분양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가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는 입주시 잔금을 치루면 소유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물론 현재 분양가가 싸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경우도 많다. 올해는 현대건설과 한양, 호반건설, 중흥건설 등이 분양계획을 세우고 있다.임대 아파트의 경우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초기 부담이 적은 게 장점이다.노후 생활을 대비한 종자돈이 없거나 '향후 집값이 떨어질까' 불안한 사람들이라면 관심 가질만 하다. 올해는 처음으로 민간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일단 당첨되면 5년 동안 살아본 귀 원할 경우 분양받으면 된다.세종시에 분양을 받고 싶었지만 향후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수요자라면 민간 임대아파트를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 하다. 첫 민간건설사 임대아파트는 중흥건설이 짓는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4387만원 선에 월 임대료 43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5년간 거주한 뒤 주거만족도나 주변시세를 고려해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감정을 받은 가격에 매입을 하거나 이주하면 된다. 다만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뛸 경우에는 5년후 부담이 커진다. 영무건설도 84㎡ 58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나홀로 기러기 생활하려면 = 적지 않은 숫자의 공무원들이 '나홀로' 세종시 근무를 고민하고 있다. 국무총리실이 세종시로 이전하는 16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만179명 중 40.6%인 4132명이 '혼자 이주하겠다'고 응답한 적이 있다. 발빠른 사람이라면 임대시장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공무원 생활을 하다보면 지방 근무도 잦기 때문에 아예 가족과 세종시로 내려오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이 때문에 '나홀로 공무원족'을 위한 주거 상품이 유달리 눈에 띈다.가장 좋은 것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이다. 대우건설이 빠르면 3월에 1036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이 외에 계룡건설과 우석건설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혼재된 소형주거시설을 분양할 계획이다. 중앙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는 1-5 생활권에 있어 도보로 출퇴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한마디로 직주근접(직장과 주거가 근접해 있는 것) 주거시설이다. 문제는 주차장 비율이 적다는 것. 부처 청사나 주거지역에 주차를 할 수 없는 하위직 공무원들은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이러한 틈새시장을 비집고 나오는 것이 1~2인 거주용 소형아파트다. 극동건설이 분양하는 전용면적 43~45㎡ 규모의 소형아파트다. 주거시설이라 오피스텔보다 관리비도 싸고 편의시설도 잘 갖출 수 있다. 임대료도 오피스텔보다 높게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나 1인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품들은 수요가 많고 환금성이 좋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액 투자가 가능한데다 전세 대신 '월세'를 받는 임대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3
- 부천지역 알들 주부 노하우 살림을 하다보면 쌀이나 부식비처럼 고정지출비용이 있기 마련이다. 얘들 학원비와 관리비도 그렇다. 매월 나가는 관리비는 아껴 사용해도 기본 금액 지출은 늘 나오기 마련. 좀 아껴볼 수는 없을까? 그래서 알아봤다. 부천시내에서 아파트 관리비와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주는 신용카드에 대해서. 학원비 절약할 수 있는 신용카드부천시 중동 미리내마을에 사는 한영애 주부는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 학원비를 낼 때 농협 ‘옴니에듀카드’를 사용한다. 고정적으로 나가는 아이 학원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옴니에듀카드로 교육비를 결제하면 전체 사용금액에 따라 학원비를 돌려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상2동 백송마을에 사는 이소연 주부는 아이 음악학원 교습비용으로 ‘신한4050’카드를 사용한다. 신한4050카드를 사용하면 해당카드 제휴 학원으로부터 월 2만원 한도에서 학원비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한국씨티은행의 ‘메가스터디 씨티리워드카드’는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에서 결제할 경우 15퍼센트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삼성카드의 ‘마이키즈플러스 카드’는 연간 이용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교육비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비욘드학원 관계자는 “교육비 할인 효과를 아시는 학부모님들의 경우 농협카드로 꾸준히 결제하는 편이다. 대개 카드 사용실적 기준에 따라 할인 금액은 다르지만 최대 10%까지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arr 학원비 할인 효과 얻으려면 이것만은 꼭학원비 할인 효과를 발생하는 카드는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카드’, ‘잇스터디 카드’, NH농협의 ‘옴니에듀카드’, 롯데카드의 ‘에듀드림 롯데카드’, 현대카드의 ‘현대카드 H’ 등이다. 해당 카드들은 학원비의 3~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사립유치원의 경우 ‘프로맘새싹Lady 카드는 최대 5%까지 줄일 수 있다. 다만 사용 전 알아둘 사항은 할인을 해주는 쪽은 학원 측이 아니라 해당 카드사다. 카드사들은 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포인트를 학원비 할인명목으로 돌려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원비 할인효과를 얻으려면 학원비 결제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해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학원’으로 등록된 교육기관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사용 전 먼저 학원 측에 확인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자동이체와 카드실적에 따라 돌려받는 ‘관리비’길었던 겨울 추위에 온수와 난방사용 증가로 확 올라버린 관리비. 생활비 중 고정비용을 차지하는 아파트관리비도 신용카드 사용으로 줄일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와이즈홈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이 카드로 자동 이체할 경우 10퍼센트 할인을 해준다.KB국민카드 서비스지원 측은 “전월 결제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1만 원, 8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된다. 서비스 가능한 아파트는 전국 1만 5000여 단지로 대부분의 아파트의 경우 해당한다”고 말했다.자신이 거주아파트 해당여부를 알려면 KB국민카드 홈페이지&rarr와이즈홈카드&rarr오른쪽 맞춤카드&rarr신청납부 보라색 창에 지역과 아파트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여부를 알 수 있다.신한카드의 ‘생활愛 카드’도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비, 생활가전 렌탈비, 방문학습지 대금 등 다달이 납부하는 요금을 ‘월납 요금’으로 분리해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다만 전월 카드이용 금액에 따라 그 차이는 있다. 가령 4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8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아파트는 전국 총 1만 4000여 단지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의 ‘마이아파트 카드’도 아파트 관리비 할인을 한다. 이 카드도 관리비의 5~10%를 할인받을 수 있지만 역시 전월 사용액에 따라 달라진다.주택관리사협회 부천지부 양창익 지부장은 “아파트 관리비 할인혜택이 있는 카드는 대부분 유명카드사에 해당하지만 거주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기관이 마을신용금고 혹은 새마을금고처럼 특별할 경우는 예외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면 좋다”고 말했다.&rarr 아파트 관리비 제대로 할인받으려면 이것만은 꼭이밖에도 아파트 관리비 할인 가능한 카드로 롯데카드 ‘DC플러스 플래티넘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최고 10%까지 할인해준다. 전달 카드 이용금액이 50만~100만원이면 5%, 100만 원 이상이면 10%를 할인하는 개념이다. 또 삼성카드 ‘The APT 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아파트 관리비를 금액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APT 우리知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우리은행 계좌로 자동이체하면 3%를 캐시백 해준다. 여기에 대부분의 카드들은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외에도 마트 이용금액 할인, 놀이동산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뒤따른다. 다만 짚고 나가야할 점은 월 카드 이용액이다. 적어도 20~50만 원 이상 카드소비실적이 나와야 관리비 할인효과가 발생한다. 따라서 해당목적을 고려해 신용카드를 몰아서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할인을 받는 방법이다. 도움말 : KB국민카드 서비스센터, 주택관리사협회 부천지부, 반달마을 극동아파트 관리실, 비욘드학원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