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 겨울’ 조인성, 촬영 스태프들에게 화장품 선물 배우 조인성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촬영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조인성은 3월 26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 촬영장에서 연일 밤새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에게 본인이 광고모델로 있는 화장품으로 감사함을 표시했다.조인성의 깜짝 선물을 받은 현장 스텝들은 피곤함도 잊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드라마 관계자 측은 "추운 날씨에 밤샘촬영으로 건조하기 쉬운 스태프들의 피부를 위해서 조인성씨가 특별한 선물을 해주었다. 연일 바쁜 스케줄과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피부 미남답게 피부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멋진 선물이다", "조인성이 선물한 스킨을 소장하고 싶다", "마성의 국민오빠의 센스 돋는 선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연예부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신문로] 오바마 중동순방의 숨겨진 성과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및 요르단 등 나흘간의 중동 방문을 마치고 3월 24일 귀국했다. 애초부터 기대가 크지 않았던 순방이었다. 뉴욕타임즈의 컬럼니스트 토마스 프리드만은 이번 순방에서 오바마는 자칫 투어리스트가 될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였다. 실제로 네타냐후가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방문시 오바마 대통령이 얻은 성과는 별로 없었다. 물론 지난 행정부 당시 오바마와 네타냐후간의 갈등을 어느정도 해소하는 정도만으로도 의미가 있을거라며 사람들은 기대 수준을 낮추어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동운명체라는 수사학은 현란했으나 실제 미국이 요구하는 정착촌 확대 동결이나 조속한 평화협상 시작 등의 의제에 대해 이스라엘은 침묵했다. 팔레스타인에서도 오바마는 환영받지 못했다. 이스라엘에게 보여준 오바마의 호의적 수사학으로 인해, 아랍의 대중들은 오바마도 별 수 없다는 회의론을 갖게 되었다. 팔레스타인의 행정수도 라말라 거리에서 반미 시위가 다시 일어났다. 누가 봐도 별무성과의 순방처럼 보였다. 그러나 세간의 눈길을 끄는 일은 오히려 딴 곳에서 일어났다. 바로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터키의 에르도안 총리에게 30분이 넘는 긴 사과전화를 한 것이다. 2010년 5월 터키에서 출항한 가자 난민 구호 선박 Mavi Marmara호 에 자국 해병이 난입하여 9명의 NGO 인사를 사살한 사건에 관하여 관해 사과했고 보상을 약속하는 전화였다. 곧 양국 대사를 다시 보임하고 전략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작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스라엘 총리, 터키 총리에 사과전화이스라엘을 떠나면서 대통령 전용기로 향하는 오바마 대통령 옆에서 네타냐후가 직접 터키 총리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전언이다. 어쩌면 바로 이 장면이 오바마 이스라엘 방문의 숨겨진 카드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고 전격적이었다. 고집불통으로 알려진 이스라엘, 그것도 강경파의 대부 네타냐후가 거의 '처음으로' 타국에게 사과를 한,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이 화해는 오바마 중동순방의 가장 큰 성과가 되었고, 더 이상 투어리스트 오바마라는 풍자는 지면에서 사라졌다. 오히려 오바마의 중재로 전격적인 양국 화해를 통해 새로운 자극이 주어졌다는 평이 중론이 되었다. 사실상 중동 내에서 이스라엘 편은 거의 없다. 그나마 역사적으로 마음 터놓고 협력했던 나라는 냉전시기 터키밖에 없다. 지금은 사이가 안좋지만, 터키 이상의 전략적 협력대상은 역내에 없다. 그럼에도 터키의 친아랍, 반이스라엘 정책으로 인해 소원해졌던 터, 이번에 전격 화해의 물꼬를 튼 셈이다. 아랍의 봄 이후 인근 국가에서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이슬람 세력이 약진하면서 상당한 안보 불안을 느껴오던 바, 터키와의 관계 개선은 이스라엘로서는 필연적인 사안이었다. 다만 이스라엘 내부의 자존심으로 인해 관계 개선을 못하던 차에, 오바마의 강권으로 사과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연정을 구성한 네타냐후로써는 비록 공식적 사과를 통해 일정 부분 자존심을 내려놓았지만 이 기회에 그간 관계가 소원했던 오바마와의 친밀도 높이고, 안보불안도 일정 부분 해소하는 복안을 실행한 셈이다.양국 셈법 정확하게 읽고 적시에 중재터키 역시 최근 반정부 세력의 핵심인 쿠르드 노동당과의 협상을 추진하던 차, 내부에서 이에 대한 반발이 상승하던 국면에 이스라엘로부터 사과를 받아내는 타이밍을 이용했다. 한마디로 내부의 고질적인 난국을 타개하는 승부수를 던진 바로 그 시점에 국민들의 시선을 이스라엘의 사과로 돌리는 전략을 이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이스라엘 타므르 가스전에서 생산된 가스 파이프라인 연결의 실익도 챙길 수 있다는 점도 계산에 넣었던 것이다. 이 양자의 셈법을 정확히 읽어낸 것이 오바마 대통령이었다. 정확한 타이밍에 이스라엘의 사과를 성사시켰다. 쉽지 않은 중재를 이루어냈다. 오바마는 적어도 투어리스트는 아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영어·수학 학습전략 무료 설명회 조선에듀케이션에서 진행하는 ‘새 학년부터 확 바 뀐 영어, 수학 학습전략’ 무료설명회가 3월 29일 안산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김상우 확인영어사 대표이사가 ‘완전히 바뀌는 영어교과서 지도법’을, 휴브레인 신동엽 대표가 ‘창의 서술형 수학평가 대비법’을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초·중학생 학부모 30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edu.chosun.com)에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설명회 1교시는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확인영어사 김상우 대표가, 2교시는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휴브레인 신동엽 대표가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최근 창의사고력 및 STEAM형 수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휴브레인은 선진형 PPT수업으로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스토리텔링 융합형 수학 콘텐츠로 올해부터 개정되는 수학교과서에 맞춰 수업을 진행 중이다. 휴브레인 안산점은 고잔신도시 네오빌 6단지 건너편 중앙프라자 5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휴브레인 안산점(031-414-36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모발두피관리센터 ‘MO&DO(모앤두)’ 오픈 모발과 두피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모앤두 모발두피관리센터가 3월 18일 중앙역 2번 출구 아도르 예식장 뒤쪽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모앤두에서는 두피 진단기를 사용해 두피 상태를 검사하고, 이 검사결과에 따라 코스별 관리에 들어간다. 관리는 버블스파(갈바닉 기기)를 이용해서 진행된다. 함께 병행하는 다리 마사지, 승모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전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모발관리는 컬러 케어와 함께 시술할 수도 있다. 컬러 케어는 잦은 염색이나 화학적 시술로 모발 손상이 심해 염색을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염색 후 모발 손상도를 걱정하시는 사람들에게 천연염색제 ‘와칸’을 사용해 염색과 클리닉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모앤두에서는 오픈기념으로 두피스케일링 5000원 할인과 2인 동반 회원 등록 시 천연 이태리샴푸를 증정한다. VIP회원으로 등록하는 고객에게는 무료시술 1회와 천연이태리 샴푸(250ml), 홈케어용 쿨그린, 아세로라비타민C 중에서 선택하는 하나를 제공한다.문의 : 031-403-33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중고물품 어디에서 파는 게 좋을까? 비산동에 사는 이순희(39 주부)씨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뤄왔던 집안 대청소를 시작했다. 이씨는 “쓸모 없는 살림살이가 많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안쓰는 후라이팬, 제빵기, 튀김기 등 홈쇼핑에서 충동구매 해 놓고 쓰지 않는 물건들은 물론 아이들 방의 오래된 책들까지 버릴 물건들을 쌓아놓고 보니 버릴 물건이 이삿짐만큼이나 많더라”고 하소연했다. 김혜숙(45, 주부)씨 역시 며칠 전 겨우내 입었던 겨울옷과 앞으로 입어야 할 봄옷을 정리하고 보니 버려야 할 옷들이 많아 걱정이다. 김 씨는 “낡은 옷이 아니라 사이즈가 안 맞거나 나이에 맞지 않아 못 입는 옷들이라 그냥 버리긴 아까운 생각이 들어 베란다 한 켠에 쌓아 두었다” 며 “누군가 입을 사람이 있으면 주고 싶지만 요즘같이 무엇이든 흔한 세상에 함부로 입던 옷을 주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처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집안 대청소를 위해 살림살이를 정리하다보면 새로운 수납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불필요한 물건도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이사를 가야할 경우라면 장만해야할 물건과 버려야할 물건의 수는 더욱 많아지게 된다. 이런 경우 인근에 위치한 재활용 센터 매장을 이용해 보자. 버리는 물건을 놓고 벌여야 하는 고민을 해결해줄 뿐 아니라 그동안 갖고 싶었던 물품 구입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리사이클시티 등 재활용센터 활용한 물건팔기불필요한 가전 가구를 팔기에 가장 좋은 곳은 역시 지역에 위치한 재활용센터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집 위치와 가장 가까운 재활용센터를 찾을 수 있다. 지난 22일 방문한 리사이클시티 호계점 입구에는 ‘기쁘게 사드립니다’라는 기분 좋은 문구가 들어서는 발길을 가볍게 한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갖가지 신발과 옷들이 보이고 왼쪽으로 작은 가전들이 보인다. 하지만 이곳에 가장 많은 물건은 가전·가구들이다. 500여평 규모의 1층과 2층에 냉장고 에어컨 등 전자제품들과 식탁 서랍장 책장 장롱 등 가구들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중고품들이 대부분이지만 엔틱 느낌 물씬 풍기는 식탁, 컴퓨터, 책상 등 미사용 제품들도 꽤 눈에 띈다. 가격은 천차만별.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편이다. 리사이클시티 이혜경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재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다른 사람이 사용가능한 물건은 무엇이든 매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격은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달라진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물건도 수요가 없으면 가격이 떨어지고 상태가 좋으면서 유행하는 제품일 경우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판매할 물건은 직접 매장으로 가져가기도 하고 부피가 큰 물건의 경우 전화를 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하절기 4월부터는 9시까지) 운영된다. 리사이클시티 이외에도 만안구와 동안구에 안양시재활용센터가 있으며 안양 지역내 20여개의 재활용센터가 운영중이다. 문의: 리사이클시티 호계점: 031-429-8425 안양점: 031-448-8425, 안양시재활용센터 만안구: 031-444-7282 동안구: 031-453-7282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는 알뜰나눔장터에서 직접 판매작은 물건의 경우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는 나눔장터에 직접 판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각 지자체에서는 4월부터 11월경까지 각각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안양시 중앙공원에서 운영되는 알뜰나눔장터는 이미 안양 뿐 아니라 타 지역에까지 소문이 날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다. 7월말부터 8월까지 혹서기와 우천시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참가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한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학생인 경우 타지역도 가능하며 취급품목은 의류 도서 완구 기타 소형중고물품까지 모두 판매가 가능하며 신제품이나 음식, 동물 및 5만원 이상 고가 제품은 판매가 불가능하다. 안양시의 2013년 첫 알뜰나눔장터는 4월 6일 토요일 차없는 거리에서 개장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자원순환나눔장터가 운영되며 첫 개장은 4월 둘째주 토요일 13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과천시는 과천 중앙공원에서 3월 30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나눔장터가 운영된다. 의왕시의 경우 각 동별로 나눔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안양 군포 과천 각 지자체에서는 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어 직접 판매가 불가능한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 & 아나바다 상설매장, 아름다운 기부중고 물품으로 판매하기보다 의미있는 일에 기부하고 싶다면 아름다운가게와 아나바다 상설매장을 활용해보자. 아름다운가게에 물건을 기증하는 방법은 인터넷(www.beautifulstore.org)으로 신청하거나 대표전화 1577-1113으로 전화, 혹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탁할 때는 물건이 기탁 가능한 물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운동기구나 대형가구 대형가전제품은 기탁할 수 없다. 기탁을 신청하면 아름다운 가게 트럭이 와서 수거해 간다. 물건량이 적다면 아름다운가게 명학점이나 군포점으로 직접 가져다 주어도 좋다. 만안구청 인근에 위치한 아나바다 상설매장에서도 기탁을 받는다. 취급품목은 활용가능한 중고물품으로 의류 도서 유아용품 및 생활용품이며 판매 수익은 모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아름다운가게 명학점: 031-466-2262 군포점: 031-395-3004, 아나바다 상설매장: 031-8045-3268 한편 다 쓴 교과서나 낡아서 입을 수 없어진 옷가지들은 가까운 고물상에서 팔 수 있다. 관양동에 위치한 한 고물상에 따르면 의류는 키로에 400원, 책 신문 등 종이류는 100원, 냄비 등은 1000원에 매입하고 있다. 컴퓨터의 경우 내용물에 따라 6000원에서 1만원에 매입하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책·음반 판매가 쉽다!중고 책·음반 판매는 알라딘 중고샵(http://used.aladin.co.kr)의 원클릭 방문 매입 서비스를 이용해 쉽게 판매할 수 있다. 알라딘에 팔 책을 골라 매입 신청서와 함께 박스에 포장하고 택배사 방문을 신청한 뒤, 방문 기사에게 박스를 전달만 하면 물품등록 가격책정 등 판매와 관련된 나머지 프로세스 처리는 알라딘에서 진행한다. 단, 1개 상자에는 10kg 이하 또는 20권 이하의 책만 담아 주어야 한다. 1만원 이상 판매 시 배송비를 들이지 않고 판매할 수 있으며 책이 알라딘에 도착하면 접수 과정을 거쳐 판매 금액이 정산된다. 등록시 예치금으 2013-03-27
- 2013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 CMS 에듀케이션에서는 4월 28일 서울 및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서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을 통해 변화된 수학교육의 평가 유형을 미리 경험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학생은 자신의 수학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사고력의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고, 특히 실생활과 연계된 스토리텔링형 문항 비율이 높아 개정교과과 정과 각종시험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우수학생에게는 소년조선일보 발행인상, 조선에듀케이션 대표상 CMS에듀케이션 대표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팀원의 성적 중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한 종합 점수 순으로 각 학년별 30개 팀을 선정, ‘2013 제3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에 진출 자격도 주어지며, 비재원생도 참가가능하다. 접수기간 : 3월 25일 ~ 4월 13일시험일시 : 4월 28일(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시험장소 : 귀인중성적발표 : 5월 31일응시대상 : 초3~6응시방법 : 팀응시(3명1조) 또는 개별응시가능응시료 : 2만원접수문의 : 031-476-1288(평촌CMS)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새로운 다짐 속에 배우는 악기 3월도 어느듯 다지나갔다.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고 새 학년을 시작하느라 바쁘고 피곤할 때 이다. 이럴 때 음악으로 지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것은 어떨까? 피아노하우스에서는 최근 플룻, 바이올린, 첼로,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프로그램을 만들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봄에 새싹처럼 생기가 얼굴에 가득하다. 각각의 악기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교육효과가 다양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적성에 맞춰서 배울 악기를 정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음악경험을 선물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아이가 덜렁거리고 산만하다면 지속적으로 피아노를 가르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좋은 연주를 하기 위해 악보도 꼼꼼하게 보고 서두르지 않는 훈련을 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움직이고 싶어서 피아노 의자에 앉기 조차 힘든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차분하게 악보를 보고 피아노연주에 된다. 또한 피아노는 양손을 이용해 연주하기 때문에 복합적인 두뇌회전에 큰 도움을 준다. 바이올린과 첼로는 비슷한 현악기이지만 음역대가 다르다. 바이올린은 화려하고 섬세한 악기이다. 음악인들 중에는 대체적으로 예민한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높은 음역대를 사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에는 더 많았다. 바이올린은 제대로 된 소리가 나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집념이 강한 아이에게 적당하며 반대로 싫증을 잘 내고 산만한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꾸준히 가르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지구력도 좋아질 수 있다. 반대로 지나치게 날카롭거나 신경질적인 경우에는 저음의 첼로를 권한다. 첼로의 경우 처음부터 소리가 잘나는 편이라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다만 악기가 무거워 어린아이 보다 힘이 좀더 생길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플릇과 우쿨렐레의 경우는 단시간에 빠른 결과를 얻고 싶은 학생에게 인기가 좋은 악기이다. 플릇은 한번에 한음을 연주하는 악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악보읽기가 쉽고 운지법만 익힌다면 단시간의 노력으로 연주가 가능하다. 우쿨렐레는 독주 연주와 반주연주가 가능한 악기이다. 다른 악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최근 청소년들에게 기타가 인기가 있으면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우쿨렐레가 더욱 부각되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유명한 기타리스트들 중에는 어릴 때 우쿨렐레를 배운 사람들이 많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우쿨렐레를 배우는 것이 좋다. 피아노하우스교육실장 박정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장 ‘나눔의 향기 일일점장’ 활동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지사장 최호열)는 3월 20일 MOU 체결기관인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 ‘나눔의 향기’ 행사에 참석하여 ‘일일점장’ 활동을 수행했다. 아울러, 공단직원과 연금이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하여 개관 10주년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기여 했으며, 참석자에 대하여 노후설계서비스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최호열 지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헌신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국번없이 1355 www.nps.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1분기 항공, 여객 늘고 화물 줄어 여객 1251만명으로 1분기 최대기록화물은 84만톤 수송으로 2.2% 감소1분기 항공시장은 여객과 화물의 희비가 엇갈렸다. 항공여객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반면, 항공화물은 세계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분기 항공여객은 1721만명으로 지난해(1630만명)보다 5.6%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1251만명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선 여객은 전년 동기(492만명) 대비 4.4% 감소한 47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 여객은 연휴 및 방학을 이용한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와, K-팝 신한류 열풍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오세아니아주 15.2%, 중국 14.8%, 동남아 13.8%, 유럽 11.7% 각각 증가했다. 항공사 국적별로는 우리나라 항공사가 65.9%, 외국 항공사가 34.1%를 차지했다. 국적사의 경우, 저비용항공사(LCC) 여객분담률이 9.4%로 전년 대비 3.1%p 늘었다. LCC분담률은 2010년 1분기 1.6%에서 2011년 3.7%, 2012년 6.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국내선은 폭설 등 한파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와, 대형항공사의 감편운항 등으로 전년(492만명) 대비 4.4% 감소했다. 인천~김해, 인천~대구, 제주~군산 노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선에서 여객이 줄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LCC의 국내선 여객운송률은 222만명으로 전년 대비 5.0% 늘었다. 여객수송 분담률도 4.3% 상승한 47.3%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의 절반 가량을 LCC가 실어나르고 있는 것이다. 항공여객 증가와는 달리 1분기 항공화물은 국내선이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다. 항공화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85만7000톤)보다 2.2% 감소한 83만8000톤을 기록했다. 이로써 1분기 항공화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선은 0.9% 감소한 77만5000톤을 수송했다. 지역별로는 중국(14만7000톤), 동남아(23만2000톤), 중동(1만5000톤)은 반도체 및 휴대폰 수출증가로 화물량이 증가했다. 특히 중동지역은 전년(1만1000톤) 대비 37% 많아졌다. 그러나 일본(10만1000톤), 미주(15만톤), 유럽(12만3000톤), 오세아니아주(1만3000톤)는 화물량이 줄었다. 국내선은 감소폭이 훨씬 컸다. 6만3000톤 수송에 그쳐 지난해(7만4000톤)보다 15.3%나 줄었다. KTX 증편으로 인해 내륙노선 운항편수가 감소한데다, 제주노선 운항기종을 교체하면서 공급력이 떨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에도 여객은 성장세가 계속되는 반면, 화물은 침체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다. 여객은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중국 노동절(4월 29일~5월 1일), 항공사 하계운항스케줄(3월 31일~10월 26일)인가로 국제·국내선 운항횟수가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리타·홍콩 등 항공자유화 실시로 인해 LCC 운수권이 확대된 것도 여객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항공화물은 2분기에도 세계경제회복 지연 및 내수부진 등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계 IT시장 회복속도에 따라 성장으로 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화물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IT산업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삼성 등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2분기 항공화물량이 1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눈이 아닌 귀로 하는 축구 - 프라미스랜드 축구단 “오른쪽으로! 오른쪽 세 걸음!”“보이, 보이.”“앞에 경호 있어, 앞에 경호.”“보이, 보이.”“왼쪽에 승호, 왼쪽!”“슛~~~, 골인!” 선수들과 가이드, 그리고 골키퍼의 긴박한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선수들은 가이드와 골키퍼의 소리를 들으며 공을 차고, 또 수비에 돌입한다. 공이 움직일 때마다 ‘띠링띠링~~’ 공 소리도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이들은 얼마 전 창단식을 가진 시각장애인 축구단 프라미스랜드 선수들로 지난 13일 송파구 시각장애인전용축구장에서의 연습 모습이다. 동호회로 시작, 지난달 정식 축구단으로 창단지난 3월 12일 창단된 프라미스랜드 축구단은 앞을 볼 수 없거나 시력이 미약한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축구단이다. 2000년 초 서울맹학교 선후배 10여명이 모여 만든 동호회 ‘소차사’(소리를 차는 사람들)가 프라미스랜드 축구단의 전신. 단순한 축구동호회로서는 큰 어려움 없이 운영됐지만, 복지관 지원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하게 된 이들은 동호회라는 이유로 여러 문제에 부딪히게 됐다. “복지관에 소속된 축구단이 아닌 동호회 형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선수단 육성이나 각종 지원에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축구단으로 창단하며 여러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프라미스랜드 축구단을 이끌고 있는 이형주 감독의 설명이다. 이들 축구단은 총 9명으로 비장애인 골키퍼 한 명이 포함된 수다. 이들은 20~4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3명이 국가대표 현·전직 선수들이다. 이들은 국내 최초로 마련된 송파구 시각장애인축구장에서 1~2주에 한 번 훈련을 갖고 있다. 긴장감 백배, 박진감 넘치는 그들의 축구 시각장애인 축구는 일반 축구와는 그 방식이 많이 다르다. 먼저 소리추가 들어간 소리 나는 공을 사용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골키퍼 포함 5인제로 경기가 진행되며, 이때 골키퍼는 유일한 비장애인이다. 또한 경기장의 크기도 가로 40m, 세로 20m로 일반 축구장보다 작다. 사이드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감독은 “펜스는 선수 보호는 물론 공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 경기가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머리보호대를 착용해야 하며, 정식 경기에서는 공정성을 위해 안대를 모두 착용한다. 눈으로 공을 모는 것이 아니라 귀로 공 소리를 들어야 하는 선수들. 이들을 위해 공의 위치와 선수들의 상황을 설명해주는 가이드가 경기에 참여한다. 또한 골키퍼와 감독 역시 목소리로 수비와 공격을 조율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축구장에서의 커다란 응원 함성을 들을 수 없고 또 해서도 안 된다. 다만 골이 들어간 후에는 마음껏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 공격자와 수비자와의 접촉이나 충돌을 막기 위해 수비자는 ‘보이, 보이’라는 소리로 늘 자신의 위치를 알려야 한다. 이들의 연습은 매우 흥미진진했다.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와 달리 훈련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그 자체였다. 많은 관심과 지원 절실, 세계대회 입상이 목표 땀범벅이 된 선수들의 얼굴에는 즐거움과 성취감이 그득하다. 13년 전 친구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했다는 박명수(38)씨는 “처음엔 굴러가는 공을 잡는 것도 또 공을 차는 것도 힘들었지만 이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소중한 취미가 됐다”며 “특히 골을 넣었을 땐 모든 피로와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경제상황이 나빠지면서 축구를 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많이 줄어들어 아쉽다”며 “각종 대회 참여는 물론 축구단 지원이나 시각장애인들의 경제적 활동 보장 등이 많이 나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누구보다 자신의 학업에도 열정적인 박씨는 장애인복지 박사과정을 위해 곧 영국으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직원이면서 축구단 단원인 양정훈(37)씨는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축구하는 것이 마냥 즐겁다”며 “열심히 훈련해 무슨 대회든 참여,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많은 사람들이 시각장애인 축구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세계 대회 출전을 계획하고 있는 이 감독은 “축구를 통해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사회성 향상은 물론 각종 대회에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