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혁시교육지구 운영보고회 및 우수사례발표회 열려 지난 20일 경기도 1호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안양혁신교육지구 운영보고회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교사, 학부모, 관련기관 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되었다. 이날은 식전행사로 안양혁신교육지구 꿈 희망 ROAD사업 지원 학생동아리의 공연으로 호원초 엘시스테마 락밴드 공연, 삼성초 오케스트라, 임곡중 응원댄스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이어 안양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결과보고에 이어 부안초 학부모 김은진 씨가 우리학교 달라졌어요, 부림초 학부모 윤월한 씨가 소통과 협력으로 변화하는 학교라는 주제로 학부모 소감 발표가 있었다. 또 달안초, 부안초, 신안중 교사의 수업사례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당 밖에서는 학교별 교육 성과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2011년 건강한 학교, 배려와 돌봄이 있는 따뜻한 학교, 배움과 나눔이 있는 즐거운학교 만들기를 위해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5개교를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하고 공교육 혁신 모델을 창출하고자 노력해 왔다. 안양시 관계자는 “2011년 혁신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올해는 추진 세부사업의 안정화에 역점을 두었다”며 “내년에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업을 활성화시켜 우리 시만의 특성화된 혁신교육 롤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빛날인 강일고 박지영 “그날도 똑같았어요. 밥에 김치 넣어서 쓱쓱 비벼먹는데 갑자기 구토하면서 먹는 게 정말 힘든 거예요. 기말고사 일주일 전인데 너무 아파서 학교에도 못 갈 지경이었어요.”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치른 박지영(2 문과)양. 시험기간이 끝나고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녔지만 모두들 ‘스트레스’라는 말만 할 뿐 지영양의 아픈 이유를 정확하게 밝혀내지 못했다.아픈 시련의 기간을 ‘기회’로 만든 지영양. 그 저력은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 휴학, 자기주도학습 집중의 시간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지영양. 여름방학이 거의 끝날 무렵에 알게 된 그의 병명은 ‘SMA증후군’. “십이지장 주위에 동맥이 있는데, 그 사이 지방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하더라고요. 지방이 준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빠지고 체력이 딸려 결국 학교를 휴학하게 됐어요.”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던 날, 지영양의 머릿속은 몸을 추스르는 것보다 ‘학교에 가지 않는 이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는 생각으로 꽉 찼다. 하지만 이제까지 한 번도 학원에 다녀본 적 없이 스스로 학습에 올인해온 지영양이기에 어느 정도의 자신감도 있었다고.“학원에 한 번도 다녀본 적 없다고 하면 친구들이 놀라서 ‘정말?’이라고 되묻곤 해요. 학원에 안 다녀본 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어릴 때부터 늘 혼자서 참고서를 보거나 고등학교 올라온 후에는 인강과 방과후학습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그냥 혼자서 공부한 것뿐인데, 주위에선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하더라고요.” 평소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전체를 100으로 봤을 때 “60%이상을 영어에 매달렸다”고 그는 말한다.고3 EBS 커리큘럼에 맞춰서 영어공부에 몰입한 지영양. 2011학년도 수능특강까지 마무리했다. 중학교 때부터 봐오던 독해집 ‘리딩튜터’도 마무리를 지었다.올 2학기 2학년으로 복학한 지영양은 언수외 내신1등급으로 중간고가 전교2등에 올랐다. 스스로 평가, 자기주도학습의 시작 지영양의 자기주도학습은 매우 자연스럽게 시작됐다. “4남매의 맏이다보니 제 일을 스스로 할 수밖에 없어요. 제일 막내가 초등학교 1학년이에요. 제가 제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동생들한테 할 말이 없어지거든요.”어릴 때부터 꾸준히 써온 ‘플래너’는 지영양의 든든한 버팀목. 공부한 내용을 쓰고 스스로의 공부평점을 매겨가며 스스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해왔다고.수업에 집중하는 것은 지영양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이다. 부족한 부분은 방과후학습이나 인강으로 보충한다. 특히 수학은 방과후학습은 꾸준히 활용했다.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고 체계적인 복습이 가능한 최고의 시간”이라고 했다. 모르는 문제를 선생님께 집중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것도 방과후학습의 장점이다. 제일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영어는 지문을 소리 내서 읽어가며 기억력을 높인다. 발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모르는 단어도 소리 내서 읽다보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평소 “공부는 쌓이고 쌓여 실력이 되는 것”이라는 아버지의 말씀이 ‘나홀로 공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복학, 적극적으로 대처하다 이번 2학기에 다시 2학년으로 복학한 지영양. 처음엔 서먹해하고 어려워하던 한 살 어린 친구들도 이젠 적극적인 지영양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친구 겸 언니 동생 사이가 됐다.“처음 복학했을 땐 이름을 부르는 친구도 있었고 언니라고 부르는 친구도 있었어요. 제가 정리를 해야 하겠더라고요.(웃음). 학년도 같은데 이름을 부르라고 먼저 말했어요. 그게 당연한 거니까요.”휴학하기 전 시사탐구반(GPEM)동아리 활동을 하던 지영양. 광고와 카피에 관련한 수업, 나가수 관련 토론 등이 정말 맘에 속 들었다. 복학 후에도 다시 문을 두드린 시사탐구반. 복학 후 3일 후부터 바로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동아리 회장·부회장과 함께 축제준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지영양이다.먼저 ‘시사탐구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교실 전체를 신문으로 도배했다. 그리고 시사문제 100개를 만들어 맞추는 사람들에게 사탕과 과자를 나눠줬다. “새벽까지 신문과 책을 뒤져가며 문제를 만들었어요.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문제를 풀 때 정말 뿌듯함을 느꼈어요. 정말 재미있고 후회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았던 지영양은 휴학하는 동안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 특히 경제학자가 쓴 문화 관련 책인 ‘문화로 먹고 살기’를 읽으며 문화에 관한 관심이 절정을 맞았다. “언론방송학과, 문화콘텐츠학과, 경제학과 모두에 관심이 많아요. 공부하고 싶은 것도 많아 경제연구원으로도 일하고 싶구요. 그러면서 신문에 글도 쓰고 싶은 꿈도 있어요.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제게 주어진 모든 걸 ‘열심히 한다’는 거예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박근혜 농림수산식품 공약점검│①농식품 경쟁력 강화] 농수산업 · IT 융복합화 적극 추진 농어가 통신비 부담 낮추고, 연구·개발비 농식품 예산 10%로 확대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의 농림수산식품 공약은 농어민 소득증대, 농어촌 복지확대, 농어업 경쟁력 확보 등을 3대 핵심축으로 짜여있다. 박 당선인은 선거대책위원회 '행복한농어촌추진단(단장 이상무)'을 통해 3대 농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로 농어촌 삶의 질 향상과 활력화, 안전한 식품의 안정적 공급체계 정립,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농림수산업 경쟁력 강화, 농어촌 주민소득 증대, 미래수산기반 구축,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산림자원 경영,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농정체계 확립 등 7가지를 제시했다.◆스마트폰 이용해 기술지도·영농기록 유도 = 박 당선인은 정보통신기술(IT) 등 과학기술을 농어업에 접목해 국내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그는 우선 농어가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 정보통신기술과 농림수산업의 융·복합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농어촌은 도시에 비해 인터넷 통신망과 무선통신이 열악해 통신요금 부담이 높아 '농어업인 특별할인 통신요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IT, 로봇, 원격 감지 등을 활용한 첨단 생산·유통시스템을 도입해 비닐하우스 등의 생산을 정밀·자동화하고 동식물 환경과 생태 등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기술지도와 영농기록을 하도록 유도하고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수산물의 이력관리도 자동화해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첨단화하기로 했다. 박 당선인은 또 농림수산식품 예산의 6%(2010년 기준)인 농림수산업 연구·개발(R&D)비도 10% 수준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농식품 관련 연구개발도 통합해 조정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 당선인은 가공식품 위주로 돼 있는 수출도 신선 농수산물 중심으로 개편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농어촌일손 공급하는 '인력은행' 설립 = 박 당선인은 전통식문화와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기반으로 주목했다. 우선 종가의 전통음식과 지역마다 다른 전통식문화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상품화가 가능한 품목은 작업장과 저장시설을 지원하고 탐방코스 등 문화상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내 대학생과 창업동아리 등을 연계해 전통식문화에 새로운 활력도 부여하기로 했다.박 당선인은 '지속가능성'도 농축수산업의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그는 친환경 농축수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농축수산업 및 경관 농축수산업에 대한 직불금'을 확대하고 흙살리기, 퇴비 등 친환경 농자재 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 친환경 농축수산물과 어린이들의 아토피·비만 등을 예방·치유하는 것의 연관성도 과학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 농업인력 대책은 안정적인 후계인력과 영농시기마다 달라지는 탄력적 노동력 공급대책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도시의 여유 인력을 농번기에 영농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업인력은행'도 설립한다. 인력은행은 노동력을 알선하고 단기훈련도 담당하도록 구상하고 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
- 홍천군청소년수련관 크리스마스 이벤트외 홍천군청소년수련관 크리스마스 이벤트 친구야! 미리크리스마스&hearts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20일(목)~22일(토)까지 홍천군 유아·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친구야! 미리크리스마스&hearts’ 이벤트를 열었다. 2일(20,21일) 간의 이벤트는 홍천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여 모집하여 진행되었다. 참여한 기관은 5곳으로 강룡사 유치원, 포도나무 어린이집, 사랑어린이집, 희망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이었고 총 220여명의 원아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방울방울’비눗방울 공연, ‘신비의 세계로’마술공연, ‘조물조물’눈사람 만들기, ‘내 입속에 눈이 내려요’쿠키 들기가 있었다. 이 외에도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내에 구성되어 있는 포토존에서는 산타와 함께 사진도 찍고 미리 준비된 선물도 나눠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사업 발표회위대한 탄생 In HCY(홍천농업고등학교)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은 12월 21일 11시 홍천농업고등학교 창의적체험활동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홍천군이 지원하고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된 청소년체험활동을 마무리하는 행사였다.발표회에서는 1년 동안 기술을 배우고 실력을 쌓아 놓은 마술, 드럼, 댄스. 기타동아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장기를 볼 수 있었다. 발표회를 위해 짧지만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들은 뿌듯한 마음도 있었지만, 진행함에 있어 장소의 협소함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12 하늘빛 졸업식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하늘빛”(관장 전성원)은 28일(금) 6시 홍천군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12년도 졸업생과 내·외빈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 및 졸업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졸업식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전성원 관장의 축사와 방과후아카데미 1년간의 활동보고 및 졸업생 대표 졸업장 수여, 각 영역별 상장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재학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혔던 활동들을 선보일 수 있는 졸업 공연과 활동영상 상영, 더불어 미술 수업(주중체험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 80여점 전시, ‘졸업여행사진전’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졸업식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진행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성원)는 2012. 12. 20(화)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학부모지원단, 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교폭력예방 관련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폭력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찰서, 관내 학교, 지역유관기관등과 연계하여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내년에도 금년도 구축한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적극 학교폭력관련 사업 및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청소년들의 안전과 평화가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2부 순서로 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학부모지원단이 연계하여 홍천읍내 서울약국앞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학교폭력근절을 외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홍천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학부모지원단 양성교육 진행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성원)에서는 2012. 12. 18(화) 09시 30분에 홍천군청소년수련관 1층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학부모지원단을 발족하고 양성교육을 진행하였다. 학부모지원단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하부지원단으로 우리 학부모님들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정기적으로 회의와 캠페인를 진행하여 CYS-Net에서 위기청소년의 발견체계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서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윤옥현 부장은 1388학부모지원단의 역할과 사례 제시를 통해 학부모지원단으로서의 활동에 동기부여를 해 주었으며, 전성원 소장은 학부모 또래상담 지도자 양성 등 실제로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전성원 소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지원단 등 하부지원단을 조직, 보다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지역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양성교육 진행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전성원)는 홍천관내 고등학교 각급 회장단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 22일 1박2일간 춘천시청소년여행의집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또래상담은 청소년이 뽑은 고민상담 대상 1순위인 ''또래친구''를 통한 현장상담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내용은 첫 번째 Friendship : 먼저 다가가 친한 친구가 되어 진정한 친구의 의미 찾는 관계 증진 기술, 두번째 Counselorship : 친구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대화하며 적극적 경청, 공감·어기역차 전략, 잠하둘셋 전략·원무지계 전략 , 세번째 Leadership : 자기리더십, 공동체리더십을 발휘하여 친구를 돕고 자기관리법 습득을 통한 다양한 문제해결 전략 등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또래 상담가로서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의 상담 및 지원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미래민주시민 리더서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4
- [중국·동남아 지역전문가 인터뷰 | 이선진 서강대 교수] 중국 ‘쿤밍 교두보’ 삼아 동남아 공략 중 "시장통합 속도에 깜짝 놀라 … 요충지 쿤밍에 코트라 사무소 설치해야"이선진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교수는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1975년 9월 외무부에 입부(외시 9회)해 주일공사와 주상하이 총영사, 외교부 외교정책실장, 주 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낸 중국-동남아시아 지역전문가이다. 하지만 그의 DNA(유전자)에는 학자의 탐구력과 기자 뺨치는 취재력, 여행전문가 같은 호기심과 안목이 담겨 있다. 이 교수는 자비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접경지역을 5년째 육로를 따라 장기여행을 하며 지역경제 통합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외교관의 전문성과 탐구력 발휘지난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중국 윈난(雲南)성 성도인 쿤밍(昆明)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태국)를 모두 방문했다. 기차와 버스를 10시간 이상 타는 구간이 3곳이고 5~7시간 되는 구간도 3곳이나 됐다. 하지만 그는 "등산하는 기분으로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의 관심사는 한국이 어떻게 하면 동남아의 성장열기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경제권에 동참하느냐는 것이다. IMF(국제통화기금) 장기 전망에 따르면 2010~2017년 한국의 GDP(국내총생산)가 60% 신장하는 반면 아세안 10개국은 평균 102% 성장하며, 2017년 인도네시아의 GDP 규모는 한국을 능가한다. 이미 한국의 2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계속 질주하고 있는 6억 인구의 아세안과 중국의 서남부 지역이 경제 분야에서 국경을 허물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에 라오스를 방문했을 때 대부분의 집들이 위성 안테나를 설치한 것을 보고 적지 않게 놀랐다. 태국 등 외국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사고방식이 개방되고 국가 간 정서의 차이가 크게 줄어들고 소비 수준이 높아졌다. 외국인을 대하는 국경 지역 주민이나 공무원들 태도도 몇 년 전에 비해 매우 개방적으로 바뀌었다. 국경을 통과하는 교통편도 급증하고 있었다. 국경을 넘나드는 직행 버스노선이 크게 확대됐고, 아세안 국가들 사이에 항공 노선도 늘고 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의 메콩강 개발계획인 GMS프로젝트(Great Mekong Sub-Region)와 CBTA(GMS국가 간 국경교통통합 체결) 구축으로 운송과정이 매우 단순화 되고 있어 국가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이 교수는 "기업은 '국별(國別) 전략'에서 동남아 혹은 아세안이라는 '지역(地域) 전략'으로 전환을 해야 하며 정부는 5년, 10년을 내다보고 전략적 요충지를 선점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별&rarr지역 전략'으로 전환해야2015년 아세안 경제공동체가 실현돼 아세안 생산 차량의 무관세 수출입이 가능하게 되면 태국에서 생산되는 일본 차량이 라오스 시장을 휩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리 기업도 인도네시아에 거액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할 때 인도네시아 시장만 보지 말고 아세안 시장 전체와 중국 서남부까지 목표시장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동남아 지역의 경제통합과 중국의 아세안 경제 진출 계획이 시너지 효과를 거두면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런 현상이 먼 장래의 일이 아니라 바로 오늘, 내일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전문가인 이 교수는 아세안 통합과 함께 중국의 전략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중국이 윈난성 성도인 쿤밍을 아세안 공략을 위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쿤밍에 머물면서 윈난대학교 메콩연구소 교수와 면담하고 윈난성의 '교두보 전략'에 관한 자료를 받았다. 이 교두보 전략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째는 윈난성이 베트남, 라오스와 태국, 미얀마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윈난성을 통해 이 국가들과 경제협력을 확대한다는 의미이다. 둘째는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충칭(重慶), 구이저우(貴州)성 등 중국의 내륙지방이 동남아로 진출하려면 윈난성을 경유해야 한다. 일종의 중심축(허브)인 셈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여행에서 쿤밍 교두보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중국 서남부-동남아 시장 통합 추세윈난대학교에서 만난 한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최대 무역 파트너는 규모 면에서 미얀마, 라오스(태국), 베트남 순이며 라오스(태국)와 교역이 빠르게 늘고 있다. 윈난성은 당초 라오스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았다. 인구도 많지 않고 경제수준도 높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라오스를 경유한 윈난-태국간 경제교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메콩대교가 완공될 경우 윈난-태국간 육로를 통한 수송로가 개선되면서 수출입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기업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간 협력은 주춤한 상황이다. 베트남은 중국이 공을 많이 들인 나라이다. 남중국해 분쟁 과정에서 많은 계획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하지만 여건이 호전되면 중국은 다시 베트남과 도로, 철도 및 경제교류를 확대할 것이다. 윈난성뿐만 아니라 쓰촨성이나 구이저우성 등 내륙도 쿤밍을 경유해 베트남을 통과해 동아시아와 교류를 확대하기를 여전히 희망하고 있다. 미얀마 역시 몇몇 대규모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이다. 미얀마를 경유하는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건설 중이지만 댐 공사나 철도건설 등은 중단된 상태였다. 지난해 9월 난닝 포럼에서 양국 수뇌부간 접촉을 통해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윈난대학교 교수는 파이프라인 공사가 5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윈난성의 교두보 전략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기업이 고려해야할 점이 있다. 파이프라인이 완공돼 석유와 가스가 흘러들어 오고, 윈난성에서 미얀마를 경유해 인도양에 진출하는 수송로가 확보되면 상황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윈난성은 중국 내륙 지역의 해외 진출 수송 요충지로서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다. 쓰촨성에서 물자를 동남아, 서남아, 중동으로 보낼 경우 중국 연안으로 수송해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는 것보다 쿤밍-인도양 루트를 사용하면 수송 거리를 3000~4000킬로미터나 단축할 수 있게 된다. 4강 일변도 외교에서 벗어나야 이 교수는 정부가 동남아 시장 통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요충지인 쿤밍에 코트라(KOTRA) 사무소를 서둘러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총영사관 설치도 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대통령이 첫 방문지로 미국 등을 먼저 방문하는 것이 불가피할 경우 동남아 등 실질 협력이 필요한 나라들을 함께 방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여성 지도자인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응예티조안 베트남 부주석이 참석하는 것도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이 교수는 5년 동안 이들 나라를 여행하면서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폐쇄적 사회를 고집하면서 개방을 주저하던 나라들이 이제는 스스로 국경 개념을 허물고 이웃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 배경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됐다. 그는 이러한 현상을 한반도와 동북아에 적용할 수 있는지도 연구 중이다. 이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사회가 4강 체제, 동북아, 북한 핵 그리고 보수와 진보의 갈등 등 몇 가지 사안에 너무 집착해 통일 문제, 외교 전략 문제, 외교의 창의성 등에 관해 '사고의 문'을 아예 닫고 있어 걱정이다. 동남아에서 벌어진 일이 동북아에서는 2013-02-19
- [국무총리·장관 후보자, 내일부터 청문회] 쏟아지는 의혹 … 벌써 2~3명 낙마설 유정복, 골프장 사장과 부적절 처신 … 김병관·김종훈, 재산·이중국적 등 논란박근혜정부 첫 내각인선이 완료된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0일부터 시작된다. 박 당선인 취임식 이후 27일부터는 나머지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잇따라 열린다. 하지만 새정부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각종 의혹이 쏟아지면서 벌써부터 2~3명은 청문회를 통과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동아일보는 19일자 조간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유정복 후보자가 지난 2009년 2월 김포시 풍무동의 한정식집에서 이 지역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모씨와 골프장 증설 허가권을 갖고 있는 해병2사단장 A씨와의 저녁식사 자리를 주선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한 씨는 사단장에게 금두꺼비를 선물했지만 A사단장은 이를 돌려줬던 것으로 드러났다.김포시장 등 이 지역에서만 내리 3선 국회의원을 한 유 후보자가 지역내 골프장 업주의 민원해결에 앞장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유 후보자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을 불러 식사자리를 가진 것은 맞지만 어떤 경위로 그런 자리를 만들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011년 말 솔로몬저축은행이 영업정지 되기 전 2억원의 예금을 인출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당시 저축은행 위기속에서 정부는 대량 예금인출 사태를 막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며, 김석동 금융위원장 등은 예금자 동요를 막기 위해 저축은행에 목돈을 예금하기도 했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현 내정자는 "저축은행사태와 관계없이 예금 만기로 출금했거나 아파트 구매자금 충당을 위해 출금했다"고 해명했다.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김병관 후보자는 연일 새로운 의혹이 나오고 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소유였던 서울 노량진의 한 아파트를 2011년 두 아들에게 증여한데 이어 지난해 3월 두 아들과 전세 계약을 맺었는데 전세금이 실거래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실상 변칙증여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김 후보자가 1999년 2사단장 재직 때 부대위문금을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관리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내정된 김종훈 후보자의 이중국적도 도마에 올랐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 후보자는 지난 8일 법무부에 국적취득 신청을 냈고, 14일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청 6일만에 국적을 취득한 것을 놓고 특혜 시비가 불거졌다.민주당 박홍근 비대위원은 18일 "일반인의 경우 통상적으로 국적회복에는 신청부터 결정까지 2~3개월이 소요된다"며 "김종훈 후보자는 신청후 6일 만에 국적을 회복했는데 특혜가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이날 "김종훈 후보자가 과거 미국 중앙정보국(CIA)에서 설립한 '인큐텔' 창립에 관여하는 등 CIA와 깊숙이 연관된 인물"이라고 주장해 파문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인큐텔 창립 당시 미국 벤처업계 전문가로 참여해 이사를 지냈다"며 "이런 경력이 장관직 수행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9
- “딩동! 맛있는 택배가 왔습니다!” 아산시 순천향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출판동아리 ‘프리메(최고를 뜻하는 prime의 스페인 발음)’ 학생들이 맛의 고장인 전남지역 유명 택배음식을 소개한 책 ‘딩동! 맛있는 택배’를 펴냈다. 지난달 설을 앞두고 출간한 이 책은 학생들이 택배로 음식을 주문하고 현장답사까지 해가며 맛을 본 후 맛있는 음식들만 모아서 품평과 특징을 고루 기록했다. 기획부터 집필, 출판까지 대학생들이 일일이 참여해 완성한 ‘딩동! 맛있는 택배’. 남도음식 택배를 주문할 때 요긴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프리메 회원들과 홍경수 교수가 책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에 출간한 책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희망자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좌로부터 김예슬 학생, 홍경수 교수, 류주열, 이가영 학생.2년간 맛보고 현장답사까지 =“저희들은 가장 대중적인 입맛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가장 대중적인 입맛이 찾아낸 맛있는 정보를 주고 싶었어요. 음식을 택배로 주문할 때는 신뢰성 있는 정보가 중요하잖아요.”왜 책을 냈는지에 대한 류주열 학생의 설명이다. 프리메 회원들은 책을 내기 위해 약 60여 가지 택배음식을 주문해서 직접 먹어봤다. 그 중 자체적으로 엄선한 20가지의 택배음식을 책에 실었다. 책에는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1차 농·수·축산물은 물론, 전통된장 고추장 동동주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은 인터넷 주문과 결제가 안 되는 곳은 직접 현지답사를 감행하는 열의도 보였다. 현장에선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고 음식은 택배로 주문해 먹었다. 음식을 만드는 생생한 현장을 책 속에 담기 위해 학생들은 동분서주했다. 새벽 어시장 경매에서 멋모르고 사진 찍다 생업에 방해된다고 욕도 먹었다. 2박 3일간 7곳을 돌아보는 빽빽한 일정은 렌트한 차를 쉴 틈 없이 돌렸고 주차하다 부딪힌 흔적은 학생들의 빈 지갑마저 열게 했다. 덕분에 책을 만들기 위해 직접 발로 뛴 경험은 학생들의 가슴에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았다. 김예슬 학생은 “직접 맛을 보고 느끼니 왜 굳이 먼 지역 음식을 택배로 주문해 먹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됐다”며 “맛있는 음식을 알고 나면 인생을 즐기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부터 집필, 출판까지 스스로 =책을 읽기만 해봤던 학생들에게 책을 출판하기란 낯설고 힘든 과정이었다. 순천향대학교 학생기업(SE) 프로젝트에 선정돼 학교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2년에 걸친 짧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다. “처음엔 학우들과 함께 우리 손으로 책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동아리를 시작했죠. 서툴고 어려웠지만 차근히 진행했고 내친 김에 ‘프리메’란 이름으로 출판사 등록까지 마쳤어요. 출판사 사장으로서 첫 책이 출간되자 매우 뿌듯했어요.” 김예슬 학생이 가슴 벅찬 듯 말했다. 학교생활을 병행하며 노력한 끝에 가져온 뜻 깊은 결과물이었다.“택배음식을 책으로 낸다기에 처음엔 적잖이 실망했죠. 직접 해보니까 이런 거 우리가 안하면 누가 하겠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젠 남들이 안 해본 분야를 모두 소개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길 정도예요.” 이가영 학생도 출판에 참여한 후 달라진 포부를 말했다.KBS 예능 PD 출신인 미디어콘텐츠학과 홍경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책을 출간하도록 자신의 지식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맛은 배움의 기초다”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출판기획실습’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4년 동안 책 100권을 읽고 1권을 출간하는 ‘100+1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다. 광고 동아리 ‘미광’ 학생들은 대학생 광고잡지를 냈고 후속편을 준비 중이다. 최근 새로 결성한 ‘키친엠’ 동아리는 협동조합 형식으로 출자해서 같이 도시락을 나눠 먹는 모임이다. 좋은 식자재를 직접 구입해서 함께 나눠먹는 공동체를 기획하고 있다.홍 교수는 “맛은 배움의 기초다. 먹어보지 않으면 체험할 수 없는 영역이 바로 맛이다. 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슬로푸드를 먹어보며 입맛이 형성되고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기초교양이 늘어났다. 맛에 대한 인식과 지평이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에는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의 학생들이 지난 1년간 공모전에서 수상한 내역들도 적혀있다. 홍 교수는 “단일학과에서 1년 안에 이렇게 많이 당선된 경우는 없었다”며 “60명 가까운 학생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홍경수 지도교수(010-9012-0371) 김예슬 대표학생(010-3317-7326) * SE사업 : (Students Enterprise)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재학생들의 창업과 취업을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만든 창업지원 미션 프로그램. “재학생+창업 지도교수+기업체”가 삼위일체를 이룬 결과물이 필수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우리 대학 이런 동아리’는 천안아산지역 10여 곳 대학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합니다. 지역과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거나 톡톡 튀는 감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색다른 동아리, 남다른 동아리 회원을 알고 계신 분은 내일신문(mynaeil@naver.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천안 아산 시민단체 소식 하이파이브 자원봉사자 모집신청기간: 2월말까지활동기간: 2월부터 11월까지내용: 저소득아동 대상 1:1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신청조건: 천안시 인근 거주 또는 천안시 소재 대학생, 주 1회 활동이 가능한 자(총 10개월 이상 가능자), 대학생봉사동아리(단체)환영지원방법: 전화 접수 후 복지관 방문신청 및 문의: 성정종합사회복지관 578-5172자원봉사자학교대상: 중·고등학생 20명 (선착순)일시: 2월 26일(화)~27일(수) 오전 9시~오후 6시(총 20시간 인정)내용: 장애이해 및 장애체험 / 내가 만드는 자원봉사 등장소: 아산시장애인복지관3층 통합교육장참가비: 2만원접수: 이메일 접수 midalhj@naver.com문의: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김현정 545-7727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사업 해밀대상: 만 13~24세 중·고교 학업중단 청소년일정: 월~금 오전 10시~오후 3시(1월~12월 연중)내용: 맞춤형 학습클리닉, 집단상담, 검정고시 대비반, 기초학습지도반 운영(스마트교실), 대학생 멘토 연계, 검정고시 학원비 지원, 교재비 지원 등문의: 충남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 554-2130, 554-1380시선&관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모집천안YWCA에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모집한다. 청소년의 성장을 방해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감시단은 1998년부터 천안시와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활동은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캠페인,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유해약물판매처 모니터링 활동이다. 대상은 청소년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생 중·고등학생이며, 감시단에게는 식사비와 교통비 정도의 비용을 지급한다.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천안YWCA 정지혜 간사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일조할 수 있고 봉사자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575-0962)나 이메일(chnnywca@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천안 YWCA 아동,청소년부 575-0961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연극 <그 집 여자> 이난영 작, 박혜선 연출의 연극 <그 집 여자>가 오는 2월 15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가정 폭력의 피해자인 시어머니와 며느리,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탄탄한 텍스트와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인정받아 창작팩토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배경은 평범하고 단란해 보이는 가정집. 남편에게 폭력을 당하며 살아온 시어머니(박혜진 분)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여자(이지하 분)’는 여행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대화를 이어나간다. 대화중에 시어머니는‘여자’에게서 평소와 다른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그리고 극은 예상할 수 없었던 반전으로 이어지며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이 연극은 여배우 두 명만이 출연하는 2인극이다. 전작인 <3월의 눈>에서 혼을 울리는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박혜진, <숲 속의 잠자는 옥희>, <억울한 여자> 등 흡입력 있는 연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지하. 이 두 배우가 감정 표출이 중요한 역할을 맡아 무대를 장악한다. 작가와 연출도 모두 여성이다. 이난영 작가는 <플라스틱 오렌지>, <일등급 인간> 등의 작품으로 가족과 인간애, 사회풍자 등을 깊은 통찰력으로 그려왔다. 또한 2008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연출을 맡은 박혜선은 <억울한 여자>, <아내들의 외출>, <가을소나타> 등에서 여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교감으로 연극계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두 여자의 갈등을 진정성과 절제된 미학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2월 15일~24일까지,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티켓 2만 원, 문의 1544-155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소속동아리 추가모집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1차로 진행했던 소속동아리 모집관련 청소년동아리분야를 확대해 만13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한다. 동아리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 및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월1회~2회 동아리 분야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천안흥타령춤축제, 식품엑스포 공연 등 관련분야 대회 및 상반기·하반기 워크숍 등에 참가한다. 모집기간은 2월 25일(월)부터 3월 13일(수)까지이며 사업기간은 3월 16일(토)부터 2014년 1월 18일(토)이다. 댄스동아리 밴드동아리 우크렐레동아리 난타북동아리 연극동아리 사물놀이동아리 총 6개동아리 중에서 택하면 된다. 1팀은 6명~15명으로 구성한다.참여하는 학생은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고 수련관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우수동아리는 연말에 시상도 하며 수련관 동아리 연습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ac)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 후 메일(mmkyouth@naver.com) 팩스(900-0778) 방문 중 가능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활동팀(명미경. 070-7815-459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