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검색결과 총 7,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 1학년 10명 중 3명은 ‘재테크 중’ 최근 대학가에도 재테크 열풍이 거세게 일면서 대학생 10명 중 3명 정도가 재테크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난의 영향으로 많은 학생들이 일찍부터 졸업 후 진로를 정하고 취업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 학생신문인 ‘을지대학보’가 1학년 학생 300명(남 110명, 여 1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미래 설계 실태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0.5%인 91명이 ‘미래를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한 금융상품(펀드, 보험, 적금)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중 40%(120명)는 자신의 소비 습관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금전 출납부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진학과 함께 일찌감치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보에 따르면 응답자의 58.5%(175명)가 ‘정해놓은 직업이 있다’고 답했다. 또 53.5%(160명)는 ‘졸업 후 나의 모습을 설명할 수 있다’고 각각 답해 많은 대학 신입생들이 학과 선택과 함께 자신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울지대 관계자는 “이 같은 비율은 우리 대학이 보건 의료 특성화 종합대학교임을 고려하더라도 매우 높은 것”이라며 “심각한 청년 실업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대학생들의 의식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특히 응답자의 40%(120명)는 ‘경력을 쌓기 위해 관련 아르바이트나 인턴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해 1학년 때부터 취업에 유리한 인턴십 등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자신의 역할 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32%가, 미래의 건강을 위해 목표치를 두고 운동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33%가, 그리고 매일 일기를 쓰며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계획하느냐는 질문에 38%가 각각 ‘그렇다’고 답했다. 을지대 관계자는 “수년 째 계속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 때문인지 요즘 대학생들은 예전 학생들에 비해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1학년 때부터 취업 준비에 나서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의 장래에 무관심하지 않고 졸업 후 닥쳐올 구체적인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대비해 나가는 모습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09
- 신당, 모바일 투표 오늘 개시 신당, 모바일 투표 오늘 개시 손학규-이해찬 오늘 저녁 라디오 토론회 참석…신당 경선 정상화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를 결정할 마지막 변수인 ‘모바일 투표’가 오늘부터 본격 실시된다. 신당 관계자는 9일 “오늘부터 국민경선위가 선거인단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어 응답을 취합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투표는 오는 14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국민경선위가 등록된 선거인단을 비슷한 규모의 세 집단으로 나눠 불시에 전화를 거는 방식이다. 1차, 2차에서는 투표가 끝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하고 마지막 투표 결과는 후보자 지명대회가 열리는 15일 공개할 예정이다. 각 후보 캠프에서는 대리접수에 동원 투표 논란을 빚었던 지역경선 투표율이 20%대에 머물렀지만, 자발적 참여자가 많은 모바일 투표율은 지역경선에 비해 높아지지 않겠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각 캠프는 모바일 투표율이 최소 50%는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각 후보 캠프는 모바일 선거인단 등록 마감일인 10일까지 최대한 우호적 지지자들의 모바일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모바일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선두를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예측불허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모 후보 캠프의 모바일 선거 대책 담당자는 모바일 투표결과를 ‘블랙박스’에 비유하기도 했다. 한편, 파행을 거듭하던 신당의 경선 일정도 모바일 투표가 시작되는 9일부터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대구 합동연설회에 불참한 손학규, 이해찬 두 후보는 오늘 저녁 KBS 라디오 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당 경선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손학규 후보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경선을 다시 살려내야 한다”며 ‘경선 복귀’ 결심 배경을 직접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모집된 선거인단 중 불법적 요소를 빠른 시간 내에 걸러내야 한다”며 “이는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떠나 경선 결과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바일 선거에 적극 참여해서 낡은 정치를 심판해 달라”며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구한 뒤 “후보가 되면 민주당 후보, 문국현 후보와의 후보단일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후보 역시 오늘 저녁 라디오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후보측 김형주 대변인은 8일 국회 브리핑에서 “대구 연설회는 수많은 지지자가 충돌하는 불미스런 일이 있을 수 있어서 불참했고, 명확한 하자가 있는 선거인단을 걸러내라는 강한 의사표시이기도 했다”며 “9일 토론회는 연설회와 성격이 다른 만큼 참석하는 것을 기조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손학규-이해찬 후보는 9일 오후 1시로 예정된 네티즌 대선토론회는 토론방식과 내용 등을 이유로 불참키로 함에 따라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경위 관계자는 “연설회와 달리 토론회는 세 후보 가운데 두 후보가 불참하면 토론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자동으로 무산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신당은 8일 경선위의 결정으로 대구컨벤션센터에서 합동연설회를 강행했으나, 손학규 이해찬 후보가 “공정경선을 위한 환경 조성”을 요구하며 불참함에 따라 정동영 후보 혼자 연설회에 참석했다. 구자홍 전예현 기자 j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09
- 경기도 광주 7년만에 아파트 분양 경기도 광주시가 2000년 이후 7년 만에 아파트 사업승인을 내줬다. 경기도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서 200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수질오염총량제를 도입했다. 수질오염총량제란 환경부가 지난 98년 물관리종합대책의 하나로 한강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자치단체별로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관리 또는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정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초과하면 해당 지역 개발이 제한되지만, 배출량을 줄여 수질을 개선하면 그만큼 개발이 허용된다. 이때문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000년 아파트사업승인을 끝으로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파트 공급이 끊겼다가 올 하반기부터 약 8000세대가 연이어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시는 강남과 분당이 인접해 있고 천혜의 청정자연환경으로 제2의 분당으로 불리울 만큼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향후 개발가치나 편리한 교통환경 등에서 용인 구성이나 수지보다 뛰어나지만 광주시 내 아파트 가격은 용인 구성이나 수지보다 저평가 되어 있어 이번 광주시내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계기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림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송정동에서 각각 475가구와 372가구를 연이어 분양해, 이번에 태전동과 송정동에 공급하는 물량은 광주지역 물량 배정지역 중 최고의 입지로 기존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접해 있어 생활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우림건설측 설명이다. 김종욱 우림건설 문화홍보실 상무는 “이번 아파트공급을 시작으로 분당에 버금가는 입지여건을 가진 광주시의 가치가 새롭게 부각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태전동과 송정동에 선보이는 우림필유는 광주시의 가치에 걸맞는 최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2
- ‘학교밖’ 청소년 취업돕는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한순간의 잘못으로 사회로부터 격리 수용되었거나 소외돼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체험 학습프로그램(Job School)’을 실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일탈행동으로 학업을 중단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직업・진로지도를 통한 올바른 직업선택을 도와주고, 장래 직업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를 위해 전국의 보호관찰지소와 청소년지원센터 등 취약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13일 양일간 성남보호관찰지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올해 세운 교육목표는 10여개 기관에 200명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배울 교과과정은 관심이 높고 수요가 많은 미용서비스・자동차・제과제빵・관광・조경・디자인 등의 분야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 프로그램 분야를 선정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교육내용은 직업전문학교를 통한 관련 직업인의 강의와 기업체 견학 및 체험, 실습 등이고,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자신감과 이해도를 높여 능동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체험 과정별 목표과 역할을 정해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직업에 대한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권재철 원장은 “이번 취약계층 직업・진로교육은 소외된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험분야 및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11
- 무늬만 국민경선, 실제는 조직경선 대통합민주신당 …‘결번·본인부인’ 선거인단 15.5% “참여 욕구 저조한 상태서 선거인단 ‘급조’된 결과”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이 ‘허위·무응답 선거인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선거인단으로 접수된 96만여명 가운데 ARS 전수조사를 통해 1/3 가까운 30여만명이 ‘허위·중복’ 접수로 무효처리된 데 이어, ‘본인 확인 절차’를 밟아 선발했다는 1만명의 예비경선 선거인단에 대한 3-4일 설문조사에서도 전화번호가 결번(933명)이거나, ‘본인이 아니다’(622명)는 응답자가 전체 선거인단의 15.5%를 차지했다. ◆‘지지후보 없다’는 이해 못할 선거인단 = 뿐만 아니라 ‘지지후보가 없다’(18.3%)고 답하거나 아예 응답하지 않은(18.7%) 선거인단도 전체 예비경선 선거인단의 1/3을 차지했다. ‘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한 18.3%의 선거인단의 경우 ‘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하기 위해 선거인단에 등록했다는 얘기가 된다. 또한 세차례 전화에도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18.7%의 선거인단은 국민경선추진위원회가 ‘본인 확인’을 위해 실시한 ARS 조사에서는 ‘본인 확인’으로 간주됐지만, 예비경선 선거인단 여론조사에서는 ‘무응답’이 된 경우다. ‘전화 불통’이라는 똑같은 행위에 대해서도 경우에 따라 서로 다른 해석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당 관계자들은 “ARS 전수조사로 본인확인절차를 거쳤다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거부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화에 답하지 않은 사람까지 무조건 선거인단에 포함시켜 빚어진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선거인단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자 당 안팎에서는 “결국 무늬만 국민경선일 뿐, 실제로는 조직 동원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 대통합민주신당 주변에서는 ‘모 후보가 몇 십만명을 선거인단으로 접수시켜 본경선에서 유리하다’는 등 대규모 선거인단 접수에 따른 유불리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자발성 빠져 역동성 발현 어려울 것” = 대통합민주신당이 경선이 ‘국민참여경선’이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참여에 대한 ‘욕구’가 저조한 상태에서 참여가 ‘급조’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많다. 한 선거전문가는 “대통합민주신당의 선거인단은 국민의 필요라기보다는 정당과 후보들의 필요에 의해 꾸려졌다”며 “누가 출마했는지, 또 각각의 후보들은 어떤 정책과 비전을 갖고 있는지 제대로 알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선거인단 모집부터 이뤄지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실제 대통합민주신당은 예비경선 선거인단이 마감된 하루 뒤 후보자간 첫 토론회를 개최했고, TV토론의 경우 후보자 난립으로 합동토론이 이뤄지지 못하고 각 후보자간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다른 선거전문가는 “민주신당의 국민경선은 ‘자발성’이라는 중요한 흥행요인이 빠져 국민경선이 갖는 역동성이 발현되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지나치게 선거인단의 ‘규모’에 치중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구자홍 기자 j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9-05
- 금융단신 국민은행, 중국진출기업 초청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20여명의 중국진출기업 CEO와 CFO를 초청하여 기업금융 서비스(Global CMS 등)에 대한 소개와 중국 금융환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짱푸롱 부행장을 비롯한 중국공상은행 임직원이 참석하여 중국 시장과 금융환경에 대하여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소개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지경영과 관련된 폭 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세미나는 KB국민은행의 기업통합자금관리시스템인 Cyber Branch, 해외법인 자금관리를 위한 Global CMS, 투자금융 상품 등 KB국민은행의 기업금융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중국공상은행의 특별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해외 유수은행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 대우증권과 IB업무 전략적 제휴 대구은행은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대우증권(사장 김성태)과 ‘IB업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국내 최초로 은행과 증권사간의 IB업무 전략적 제휴로, 대구은행과 대우증권의 영업전략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IB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동투자를 진행하고자 계획됐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우증권에서 추진하는 M&A, 사모투자펀드(PEF), 인수금융 등에 우선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우증권은 대구은행으로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기업고객 정보를 제공 받아 IPO, 회사채 발행, 자기자본투자(PI)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보,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은 28일 전북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 활성화와 기술이전·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혁신기업을 발굴ㆍ지원함으로써 국가산업 발전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이전 및 거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우수기술기업을 추천하면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보증을 지원하는 한편,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기술자문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기술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술혁신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세미나 등 각종 행사개최, 경영 및 기술지도 등의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양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도 구성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기보의 전주기술평가센터와 전북대 산학협력단의 창업보육센터는 전북대 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업체 23개에 대해 기술사업타당성 및 벤처기업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의 전담지원대상인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의 발전을 위해 향후 대학 산학협력단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북한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서 우리은행이 4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북한의 평양과 황해, 평안, 강원, 함남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이사장 한완상)를 방문하여 북한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북한의 홍수 피해 소식을 전해 듣고 매월 급여일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운영하는 우리사랑기금(우리은행 임직원기금)에서 출연한 기금에 1대 1로 매칭한 은행 지원금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으로 우리은행은 현재 홍수로 인해 마실 물이 부족한 북한 주민들에게 물을 정화해 먹을 수 있는 정수제를 3200박스 구입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이 마련한 긴급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가 육로를 통해 정식통관 절차를 거쳐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2004년 룡천역 폭발사고 복구 지원, 2005년 남북한 장애인복지대회지원, 2006년 북한 어린이 돕기 지원 등 매 년 북한주민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 목 : “펀드 투자로 지역기업 후원한다!” ‘부울경펀드’국내 금융기관 최초 지역기업 50%이상 투자 주식형 펀드 경남은행이 주식형 펀드 출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30일부터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경남 및 울산, 부산지역 우량기업체 주식에 50% 이상 투자하는 지역기업 투자펀드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울·경 펀드’라고 명명된 이번 펀드 상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지역 내 120여개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운용자산의 50% 이상을 투자한다. 대표적인 투자 대상 기업은 두산중공업(창원), 삼성테크윈(창원), 삼성중공업(거제), 대우조선해양(거제), STX조선(진해), 현대중공업(울산), 현대자동차(울산), 한진중공업(부산), 넥센타이어(부산) 등으로 조선 및 기계산업, 자동차, 전자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지역적 제한에 따른 편중 투자의 위험을 없앴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저평가된 지역 핵심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투자 수익을 높이고 고용 창출 및 기업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등 고수익 추구와 지역경제 기여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 정경득 은행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 하던 중 펀드 대중화 시대에 걸맞는 지역기업 투자펀드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펀드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번 펀드 출시와 함께 지역민의 상품 가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10월 1일까지 매일 5명의 고객을 추첨 MP3 플레이어를 증정하는 고객 사은 이벤트도 실시한다. 부산은행, 팥빙수 무료제공 행사 - “팥빙수 같이 시원한 콘서트”에 진짜 팥빙수를 -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www.pusanbank.co.kr)은 8월 28일(화)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 열린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특별기획 연주회 “팥빙수 같이 시원한 콘서트”를 보기위해 나온 시민을 대상으로 팥빙수 무료제공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은행에서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 및 즐거운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200여명의 직원과 직원가족 대상 공연관람 행사를 가지면서, 문화공연 지원을 위해 콘서트 부제에 맞게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한 것이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는데 멋진 공연과 함께 이렇게 시원한 팥빙수도 먹게 되어 정말 좋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부산의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무료국제전화 월드폰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학?이주, 외국인 고객을 위해 30일부터 SK텔링크와 함께 국제전화 00700 무료 사용 서비스인 ‘월드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월드폰 서비스’는 해외체재자(유학,연수, 출장 등), 해외이주자 및 외국인근로자가 신한은행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또는 해외송금 등의 외환거래를 한 경우 10개의 지정된 영업점에 설치되어 있는 국제 전용전화기를 통해 5분간 무료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신한은행에 환전/송금 등의 외환거래를 할 경우, 환율우대와 더불어 금액에 따라 무료여행자보험, OK Cashbag포인트,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등의 부가서비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Copyright 2007-08-30
- <사진> 2007 소상공업 혁신대회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29일 ‘2007 소상공업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정부행사로 올해 처음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 혁신 소상공인의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소상공인들의 자신감을 고취해 자발적인 혁신을 유도 및 혁신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소상공인 부문’ 74개, ‘소상공인 유공자 부문’ 14개(개인 13개, 단체 1개) 등 총 88개의 업체 및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서울가발 장만호 사장,이현재 중소기업청장,한덕수 국무총리,염홍철 중기특위 위원장, 김창국 희망제작소 이사장 2007소상공업 혁신대회에서 화합과 희망의 선포식을 하고 박수치고있다 사진 중소기업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30
- [밥일꿈]부산 지방의원 월급은 누가 정하나? 부산 지방의원 월급은 누가 정하나? 최 수 미 (부산 참여자치 시민연대 지방자치국장) 무더위가 지나면 곧 지방의원 월정수당을 정하기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구성되고 구체적인 월정수당 협의가 시작된다. 2006년 1월 ‘지방의원 유급수준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되는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지역의 재정·경제 여건을 고려해 지역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에 근거해 지난해 3월 부산시의회를 비롯한 부산시 16개 구군의회에서 적게는 연2530만원에서 많게는 3600만원까지 의정비를 책정했다. 당시 의정비를 책정하면서, 처음 시행되는 유급제에 대한 새로운 의회의 모습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기초의회 정당공천제가 함께 적용돼 지방의원이 지역 주민 이해와 요구보다는 정당의 이해와 요구를 우선 순위로 둘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유급제로 인해 오히려 예산부담액만 늘어나게 되기도 했다. 지역에 봉사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진출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기초단위까지 정당공천제가 도입되면서 의회 구성원이 물갈이되기는 커녕 기존의 기득권을 가진 후보가 더욱 유리해졌다. 유급제는 또한 그 본연의 의미를 살리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급제를 시행하면서도 의원 겸직은 금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 초 부산 참여자치 시민연대에서 부산시의원과 16개 기초의원들 겸직현황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제5대 부산광역시 기초의원 중 겸직을 하고 있는 의원은 총 180명(2007년 1월 현재) 가운데 104명( 57.9%)이나 됐다. 이 가운데 (중복포함 126명) 2개 이상 겸직을 하고 있는 의원도 20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시의원 47명 중 26명(55.3%)은 의원직 이외에 다른 직업활동을 하거나 그에 준하는 직업을 겸직하고 있었다. 지방의원 유급화는 지방의원들이 전문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했다. 그러나 60%에 가까운 의원이 겸직을 하고 있는 이런 결과를 볼 때 유급화가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방의원 겸직으로 인한 이해충돌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관련법령의 개정과 직업 등록 의무화와 함께 의원 스스로의 자발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의정비는 매년 구성되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주민의 소득수준, 지방공무원 보수인상율, 물가상승율, 의정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하게 된다. 시민들은 이미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5대 의회가 결코 적지 않은 월급여액을 받고 있다고 평가한다. 반면 월정수당을 높여야 한다는 의원들의 요구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실적이라는 주관적 평가항목이 의정비를 책정할 때 실질적으로 효력을 발휘하는 주요 기준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냉정한 참여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27
- 금융단신 KB카드, 최상위 고객(VVIP) 전용카드 출시(사진) KB카드는 21일 최상위 고객(VVIP)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인 ‘KB테제(TEZE)카드’와 ‘KB로블(ROVL)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테제카드는 연회비가 100만원으로 월 이용 한도는 최고 1억원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또는 토털마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적립 받을 수 있고, 결제금액이 월 200만원 이하시 1500원당 1마일, 월 200만∼500만원 이하시 1500원당 2마일이 적립된다. 2008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월 500만원 초과 결제시 1500만원당 3마일(이후에는 2마일)의 마일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연회비 30만원에 월 이용한도가 최고 2000만원인 KB로블카드는 국민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의 종합자산관리 상담 서비스와 개인영업점 VIP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카드 회원 모두에게는 은행 거래시 각종 수수료 면제 및 감면 헤택을 주고 담보대출 금리도 우대해준다. 이들 카드는 금속인쇄기법을 이용해 고급스럽게 디자인됐으며, 특히 로블카드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ING생명 굿네이버스에 2천만원 전달(사진) ING생명은 21일 2000만원의 자선기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기금은 ING생명 재정컨설턴트들이 모금한 1000만원에 ING생명이 1000만원을 매칭 펀드 형태로 조성했다. 업계 최초의 보험금후원운동인 Sharing Benefit등 영업조직 및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자선캠페인을 통해 복지단체들을 후원해 온 ING생명은 매년 매칭펀드 형식을 통해 영업인력 및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씨름대회 후원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21일 경남 마산에서 열리는 ‘제4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후원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지난 연말 대한씨름협회와 연간 후원 계약을 맺어 협회가 개최하는 아마씨름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8-22
- 금융전문가들 "외국자본 진입 선별 허용해야" 한국금융연구원 설문조사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금융 전문가 2명중 1명은 외국자본의 국내 진입을 선별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5일 한국금융연구원이 정부 및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 은행.증권사 등 금융기관 종사자 1천221명을 대상으로 `금융산업 중장기 발전방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5.9%는 적격성 심사를 강화해 건전한 자본만 진출하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0.5%는 외국자본에 대한 대항마로 국내 토종자본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고, 11.3%만이 전혀 규제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금융부문에서 자본의 국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57.7%로 가장 많았다. 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금산분리) 원칙에 대해선 응답자의 55.3%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경제력 집중 방지, 재벌의 금융회사 사금고화 방지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응답자의 44.7%는 산업자본이 금융발전을 돕고 외국자본에 대한 대항마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때문에 불필요하다고 답했다. 국내 증권사간 자발적 인수합병을 통해 대형 투자은행이 순조롭게 탄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응답은 20.5%에 불과했다. 노조 반발과 증권사간 주인이 달라서 인수합병이 곤란할 것이란 부정적 입장이 39.6%로 가장 많았고, 인수합병이 되더라도 투자은행으로 발전하기 힘들 것이라는 응답도 37.3%에 달했다. 금융시장 투명성을 위해서는 공시.회계제도 개선(63.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설명의무 및 손해배상 책임 강화 등 금융소비자 보호(20.3%), 집단소송제도 강화 및 이중대표소송제 도입 등 지배구조 개선(13.6%) 등의 순이었다. 은행의 가장 바람직한 미래상으로는 48.0%가 전통적인 은행업에 집중하면서 방카슈랑스와 펀드 판매를 겸업하는 형태를 꼽았고 41.8%가 은행 보험 투자은행업을 동일한 비중으로 두는 완전 겸업은행을 택했다. 국책은행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민영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일부 기능만 남기고 민간과 경합하는 부문은 민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3.0%, 점진적으로 민영화해야 한다는 응답 32.4%, 완전 민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13.0%로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