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16년째 프로야구 공식음료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3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브리핑룸에서 포카리스웨트를 공식 음료로 후원하는 '한국프로야구 공식 음료 조인식'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올스타전과 미디어데이 등의 공식 행사에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포카리스웨크는 지난 2000년부터 16년째 한국프로야구공식음료로 활약하게 됐다. 단일 음료로는 최장수다. 동아오츠카측은 지끔까지 프로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 마신 포카리스웨트를 캔으로 환산하면 서울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두 번 정도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등촌3동주민센터 마을문고 ‘큰마음 작은도서관’으로 탈바꿈 어린이들에게 빌게이츠와 같이 꿈을 심어주고 주민들에겐 이웃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 작은도서관인 등촌3동주민센터 마을문고가 18일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은 물론 지역 내 소통과 문화 공간의 기능을 하도록, 도서열람, 세미나, 연주, 전시, 상영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명칭도 책을 많이 읽고 꿈과 마음이 더 크게 자라나는 의미로 ‘큰마음 작은도서관’이라고 정했다. 큰마음 작은도서관은 73㎡의 아늑한 공간에 유아실, 서가, 열람실을 갖추고 있다. 용도에 따라 연주실, 세미나룸, 영상물 상영공간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2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15명이 자율 운영한다. 초대도서관장으로는 새마을문고 회장인 최인성씨가 맡았다. 프로그램으로는 구연동화, 종이접기교실, 독서동아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성비 2천5백 만 원은 강서새마을금고협의회 지역희망공헌사업 기부금으로 충당했다. 문의 02-02600-6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임춘웅 칼럼] “미국이 절대로 안된다 했다” 1953년 6월, 한반도는 뜨거웠다. 판문점에서는 유엔군측과 북한측이 휴전협상 마무리 단계에서 포로교환 문제로 열을 올리고 있었고 전선에서는 휴전발효 전 한치의 땅이라도 더 빼앗기 위해 양측이 사투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18일 새벽 당시의 이승만 대통령은 거제도를 포함한 전국의 포로 수용소에 수감돼 있던 북한군 포로중 2만7000명을 일방적으로 석방해버렸다. 명분은 반공포로를 북한으로 돌려보낼 수 없다는 것이었으나 당시 포로 수용소 구조에서 누가 반공이고 누가 친공인지 구별도 어려운 처지였다. 이같은 대통령의 전격적인 석방조치는 미국을 비롯한 참전국 어느 나라와도 사전에 협의된 일없이 이루어졌다.미국이 경악한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다른 참전국들도 마찬가지였다. 영국의 처칠 수상이 아침 면도를 하다 이 소식을 보고받고 놀라 면도에 얼굴을 크게 베었다는 일화는 당시 큰 화제가 됐다. 통일없이 휴전이 되는 게 불만이었던 이 대통령은 휴전회담에 한국대표를 내보내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런 상태에서 휴전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로서는 기상천외한 반공포로 석방카드를 휘두른 것이다.여기 케케묵은 얘기를 다시 꺼낸 것은 올해가 휴전 60주년이어서가 아니다. 얼마전 전해들은 얘기가 충격적이어서다. 한국 안보 분야의 고위당국자 한 사람이 지인 몇사람과 만나 얘기를 나누었는데, 이명박정부 5년 동안 남북문제가 지나치게 경직됐던 문제가 화제가 됐던 모양이다. 그 당국자의 답변이 놀라웠다. 미국이 절대로 안된다고 해서 그렇게 됐다는 것이었다.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는 한 북한에는 어떤 유화조치도 안된다고 했다는 것이다.이 당국자의 답변이 MB정부의 대북정책 결과에 대한 변명으로 미국 핑계를 댄 것이라면 모르지만 그것이 당국자의 믿음이라면 보통 일이 아니어서 이 얘기를 다시 하게 된 것이다. 이승만은 일방적 포로 석방도 당시 한국정부의 위상이란 지금 사람들이 상상하기도 어려운 수준이었다. 전쟁은 물론 정부운영도 미국원조로 하던 때여서 북측은 한국을 미국의 '괴뢰정부'라고 비판하던 때였다. 그런 환경에서도 이 대통령은 과감하게 일을 강행하며 나라의 체모와 국익을 챙겼다. 이런 외교공세를 통해 휴전후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 체결과 대대적인 경제원조를 이끌어냈던 것이다.미국이 안된다면 못한다는 게 외교안보 분야 고위인사의 사고방식이라면 큰일이 아닐 수 없다. 노무현정부 때는 북한이 2006년 핵실험을 했음에도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을 만들어냈다. 10·4선언에 대한 찬반논란과는 별개 문제다. 이렇게 된 건 이 정부가 미국의 '푸들'이란 비야냥을 들어가며 한미동맹에 '올인'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가능해진다. 새삼 생각되는 일이 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할 때다. 반대세력이 만만치 않아 은밀하게 작업을 해야 했는데 반대의 선봉에 섰던 집현전 부제학 최만리의 명분은 '나라가 사대(事大)하는 명(明)나라가 좋아하지 않을 것'이었다. 최만리의 논리와 앞서 언급한 당국자의 말은 얼마나 다른가.얼마 전 이 난에서 필자는 "2015년 전시작전권 환수를 앞두고 우리의 예비역 장성들이 또 환수해서는 안된다는 데모를 벌이게 될지도 모르고 그렇게 되면 한국정부는 슬쩍, 미국은 마지못해 수용하는 척 해서 60년 만에 겨우 찾아오기로 한 한미간 합의가 또 유야무야 될 개연성이 없지 않다"고 우려했다. 자칫 필자의 '점괘'가 정말로 현실이 되는 게 아닌가 덜컥 겁이 난다. 필자는 우리들이 존경해마지 않는 예비역장성들의 데모가 내년쯤에나 일어나고 그것도 미국대사관이 있는 광화문광장에서 환수반대 피켓을 들고 나서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며칠 전 신문을 보니 재향군인회에서 곧 전국민을 상대로 환수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별들의 지모가 필자의 상상을 뛰어넘은 것이다.할 말은 하는 나라여야 한다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가 가동된 후 미국측의 대 한국 외교압박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 국무부가 대변인을 통해 미국의 대 북한정책 재검토는 없다고 못을 박았고 한반도정책의 핵심인사라 할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이끄는 정부대표단이 다녀갔다. 비록 개인자격이라고는 하지만 연초 서울에 온 코언 전 미국방장관은 "박근혜정부가 북한에 대해 기존보다 유연한 입장을 취할 경우 한미 간에 마찰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이 안된다면 안되는 나라, 미국이 반대해도 할 일은 하는 나라, 어느 것이 정상국가이고 어느 것이 한미관계를 결과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인지 박근혜정부는 고민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경기 지자체 ‘청렴도 높이기’ 안간힘 청렴 도서 읽기·시민 평가제 등 도입내년 선거 앞두고 '청렴 이미지' 구축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공무원들의 청렴도 평가를 시민에게 맡기거나 청렴 릴레이 독서운동을 펼치는 곳도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해 지자체들이 '청렴도' 향상에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경기 청렴대상 선발대회'를 열기로 하고 8일부터 27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는다. 도는 서류심사와 도민여론 수렴, 현지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도는 4급 이상 공직자 216명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일반인에게도 받는다. 평가 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인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성남시도 올해부터 시민평가제를 도입한다. 시정모니터요원, 시민감시관 등 10명으로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인허가 등 취약분야 민원인에게 15개 항목을 전화로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공무원 비위사실을 제보한 시민에게는 조사 후 최고 10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한다.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시 단위)를 차지한 군포시는 2년 연속 1위 도전을 선언하며 다양한 시책을 내놨다. 우선 직원뿐만 아니라 업무 관계자 모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백·준법·책임 등의 덕목을 담은 책 400여권을 구매해 릴레이 독서운동을 펼친다. 또 '시장이 지시하더라도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등 7대 강령을 스티커로 제작해 전 직원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수원시는 부정부패 '제로'에 도전하며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공금횡령이나 금품·향응수수 등 업무상 배임에 해당하는 비위의 경우 기준을 강화해 50만원 이상이면 해임이상을 요구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양시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다.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1년에 8번 정기적으로 마일리지 평가를 실시해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렴도 향상대책 및 법규개선, 청탁방지 등에 기여한 직원에게 가점을 주고, 행동강령을 위반한 공무원 등에게는 감점을 준다.구리시는 청렴동아리 운영, 민원인 외부 면담 금지, 부하직원 칭찬운동 등을 처음 추진한다. 안산시는 공직자 부조리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그러나 이 같은 지자체들의 '청렴도' 경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박완기 경기경실련 사무처장은 "지자체들이 청렴을 강조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대책이 아니라면 지방선거를 의식한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동주민센터, 모임장소로 개방 마포구, 자치회관 등 13곳서울 마포구가 주민들에게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의 유휴공간을 개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포구는 지역 내 7개 동주민센터(합정동, 망원1·2동, 연남동, 성산1·2동, 상암동)와 서교동 자치회관 유휴시설 13곳을 주민들에게 대여하고 있다. 이들 공간과 함께 탁자와 의자, 빔 프로젝트 및 방송장비 등의 시설도 함께 대여한다. 친목 위주의 소모임 뿐 아니라 학습활동을 위한 동아리나 각종 회의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각 시설마다 갖추고 있는 시설이 특색이 있고, 시설 규모도 33~220㎡로 다양하다. 수용인원은 10명부터 100명까지 가능하다.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각 시설별 이용 가능일 및 시간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단 정치·종교 행사 및 영리 목적, 기타 공공질서에 반하는 용도로는 이용할 수 없다.이용료는 2시간 당 1만5000원(서교동 자치회관은 무료).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자치행정과(02-3153-8305)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개방 시설 및 이용 시간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꾸려 건전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기구 및 청소년동아리 모집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1기 청소년 기자단, 청소년 소속동아리 및 청소년동아리연합회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5일(금)까지이며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천안시 거주자 중 청소년위원회는 만13세~만24세, 청소년기자단은 만13세~만18세 가능하다. 청소년동아리는 만13세~만24세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청소년은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활동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방법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ac) 공지사항에서 각 사업마다 첨부되어 있는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빠짐없이 작성 후 메일(mmkyouth@naver.com) 팩스(041- 900-0778) 방문 중 가능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련활동팀(명미경 070-7815-459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혼란스런 입시에 휘둘리지 않는 유쾌한 자녀교육 솔루션 우리나라 입시 전형수가 수천 개에 이른다. 한 학부모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입시전형을 파악하는 데 1년여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전형이 확대되면서, 도대체 아이에게 입시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색을 표하는 학부모들이 상당수다. 공부도 잘해야 되고, 논술, 동아리 활동, 각종 스펙 등 만능 슈퍼맨을 원하는 입시 때문에 학생들은 물론 그 부모들까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이럴 때 누군가 내 자녀의 미래를 위해 좀 더 멀리 볼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려주고 코칭을 해준다면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이 좀 해소될 듯하다. 그래서 만났다. 대한민국 1호 학습코칭 고수이자 자기주도학습의 창안자로 알려진 TMD그룹의 고봉익 대표. 마침 서초동의 TMD인재양성연구소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봉익 대표의 프리미엄 학부모 강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인재 키운 부모들에겐 공통점이 있다“우리나라는 세계에서 IQ가 가장 좋은 민족이다. 사교육비용을 가장 많이 쓰는 나라이고, 전 세계 학업 성취도가 5위, 입시생의 84퍼센트가 대학가는 나라이다. 반면에 아이비리그 대학 중퇴율 1위, 하버드생 2명 중 1명이 낙제를 하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출신 취업생을 가장 뽑기 꺼려한다.” 고봉익 대표의 말이다. 지난 1월 24일 TMD인재양성연구소에서 열린 ‘감정코칭 자녀교육법’ 강연에서 고봉익 대표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며 인재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고 대표는 강연 중 학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며, 강연장의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구었다. “전 세계 엘리트들을 연구한 보고서에서 인재를 키운 부모들을 연구해봤더니,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 공통점이 무엇이었을까요?” 고 대표의 질문에 다양한 대답들이 나왔지만 고 대표는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인재상’이라고 말하며, “내 자녀를 위한 인재상이 있어야 자녀가 그런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질을 키워나가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강연장에서 만난 초등 학부모 김미현 씨는 “자녀교육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점과 놓쳤던 점을 점검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인재는 큰 나무와 같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고, 내 아이의 인재상부터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강연소감을 전했다. 복잡한 입시로 혼란 겪는 학부모를 위해TMD인재양성연구소에서는 2013년을 맞아 매월 1회씩 12회에 걸쳐 고봉익 대표의 학부모 코칭 강좌를 기획했다. 이날 제1탄으로 첫 강좌가 있었고, 강연 후 고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1년에 걸쳐 이어지는 장거리 강연의 취지는 무엇인지 들을 수 있었다.“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제대로 된 정보가 없다보니 학생, 학부모, 입시관계자 모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정책적으로도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정리가 잘 안 돼 있고, 기존 학원에서도 경험이 없다보니 입시 제도에 대한 해석이 제각각이다. 그래서 이런 열린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입시에는 변함없는 방향과 큰 흐름이 있다”고 말하는 고 대표는 “이번 열린 강좌가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겉모습에 흔들리지 않고, 궁극적으로 좋은 부모가 되어 내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좀 더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강남 학부모들이 풀어나가야 할 문제에 대해 고 대표는 “과거 20여 년 간 예전 입시 제도에 굳어진 대표적인 지역이 강남이다”라며 “그래서 입학사정관제 등의 새 입시 변화를 받아들이는 게 더 느리고 혼란이 크다. 강남의 학부모들은 어떤 경우에도 공부는 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그 말이 틀렸다는 게 아니고 과거 주입식 공부 방식으로 공부하는 게 잘못됐음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피력한다. 고 대표는 집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책을 읽고 부모와 함께 토론하거나 독서일기를 꾸준히 쓰는 것 등 스스로 찾아나가야 한다며 “학부모들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공부하면서 자녀교육 방향을 아이와 함께 의논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멤버십 가입비 1만원으로 1년간 강좌 제공TMD인재양성연구소는 오는 2월 18일 제2차 학부모 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자 입학사정관제가 요구하는 자질인 ‘자기주도학습’, 곧 목표설정, 전략 등 플래닝의 5가지 원리와 플래닝 습관을 들이기 위한 올바른 교육방법등에 대해 알려준다.한편, TMD인재양성연구소는 멤버십 제도를 마련해 가입비 1만원으로 1년 동안 12회의 강좌를 모두 들을 수 있고, TMD 프로그램 등록을 할 때 5퍼센트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멤버십 가입은 3월까지 가능하다. 문의 (02)512-1323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동춘3동 북 카페 개관 (사진 3)연수구 동춘3동 주민센터가 지난 25일 동 주민센터 3층에서 북 카페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조성된 북 카페는 기존에 마을문고로 사용되었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으며 신간 650여권을 포함한 3,700여권의 장서를 구비했다. 또한 북카페 내에 인터넷방, 자료실, 커뮤니티홀, 사무실, 대화 공간 등이 배치되어 기존의 딱딱했던 마을문고의 공간에서 편안하고 아늑한 카페 분위기의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였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화상채팅 공간과 주민들의 각종 문화 동아리 및 소통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이달 28일부터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리포터 현장을 가다 …안양율목생협 ‘유기농’, ‘친환경’ 등 친숙한 단어들. 요즘은 유기농 먹거리 구입도 어렵지 않고, 간단한 유기농 먹거리는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친환경 먹거리를 고집하는 엄마들은 믿고 살 수 있는 전문 매장을 찾게 된다. 최근에는 생협(생활협동조합)매장이 곳곳에 생기면서 생협이 먹거리뿐 아니라 마을모임이나 동아리 활동공간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지역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양율목생협의 교육문화공간 ‘이랑’을 리포터가 직접 찾았다. 도서관, 모임장소에서 교육강좌까지… 다목적 문화공간 ‘이랑’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단지 사이로 ‘자연드림’ 매장이 눈에 띈다. 언뜻 보기에도 장보러 온 주부들로 분주하다. 3층으로 발길 옮겨 안양율목생협 교육문화공간인 ‘이랑’을 찾았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 “개를 여나문이나 기르되 요 개같이 얄미우랴/ 미운님 오며는 꼬리를 훼훼……” 아이들 열댓명이 소리 높여 시조를 암송하고 있었다. 아하! 시조 강좌가 있는 날이구나. 안양율목생협은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인문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은 논어와 시조를 직접 쓰고 외워보고, 청소년은 공자·맹자 등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들이 쓴 글을 읽고 나눈다. 안양율목생협의 강윤경 이사는 “고전인문 강좌는 율목생협의 인기강좌로 매 시간 인원이 넘친다”며 “인문학 강좌 외에도 우리밀 케이크 만들기 강좌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고 말했다.율목생협 강좌는 생태, 식생활 등 협동조합의 취지에 맞는 강좌를 중심으로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자녀교육, 인문강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2년에는 140회의 강좌를 진행해 총 33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강 이사는 “강의 만족도도 높고 비조합원의 참가수도 증가하고 있어 일회성 기획 강좌 보다 심층강좌로 교육을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월에는 ‘초등 1학년 엄마의 12달’의 저자인 김혜원 씨의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안양율목생협의 교육문화공간인 이랑은 평소에는 책을 읽는 도서관으로 조합원들의 마을모임이나 동아리모임을 하는 장소로, 강좌가 있을 때는 교육공간으로 사용된다. 때로는 음악회나 연주회, 발표회 등을 하기도 한다고. 생산에서 소비까지 꼼꼼 체크… 먹거리 걱정 끝!생협이 그 활동을 넓혀가고 지역에 뿌리를 내리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 율목생협에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친환경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보장 받기 위해 생협매장인 ‘자연드림’을 이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율목생협은 신입조합원 교육을 통해 조합활동을 소개하고 마을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 이사는 “2012년 말 현재 조합원수 4500여명에, 32개 마을 모임과 12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며 “단순 소비자를 넘어 협동조합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율목생협 조합원은 다른 생협과 달리 3만원 기본 출자금 외에 매달 1만3000원의 조합비를 낸다. 조합비는 농산물 물가 폭등을 대비한 가격안정기금 적립 등 조합 살림살이에 사용된다. 그래서인지 율목생협은 조합원들의 충성도가 높고 조합운영이 안정적으로 보장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3호점인 자연드림 오전점이 문을 여는 등 지역에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율목생협은 친환경먹거리외에에도 친환경급식운동, 식생활교육, 공부방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안양·의왕지역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연대해 새로운 의료생협을 준비 중이다. 친환경먹거리에서 시작해 이웃,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한 소비자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양의왕지역에는 안양율목생협외에도 친환경먹거리를 제공하는 생협이 꽤 여러 곳 있다. 유기농이나 친환경 먹거리 구입에 관심있는 소비자라면 주변의 생협매장을 찾아 자세히 살펴봄직하다. 온라인주문도 가능하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학습동아리 공개모집 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2013년 학습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2013년 3월부터 활동할 다양한 분야의 학습동아리 25개를 선정해 활동 장소 제공 및 상시 재능기부로 연계한다. 이번 동아리 모집은 1월 31일까지 접수하며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를 공지한다.문의:032-899-15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