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개3동 김민주 독자 추천 마포연탄갈비 음식은 무엇을 먹는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어디서 먹는가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늘이 구멍 뚫린 듯 엄청난 비가 쏟아지던 날.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어떤 이는 첫 사랑을 생각하기도 할 것이며, 어떤 이는 유년 시절 소꿉동무들을 생각하기도 할 것이다. 비바람이 정신없이 몰아치는 날, 부천역 근방에 자리한 허름한 ‘마포연탄갈비’집을 찾았다. 매캐한 연탄 냄새가 축축한 공기를 가르고 느껴지는 아담한 장소. 자갈돌 바닥에 둥근 스텐테이블 몇 개가 정겨운 마포연탄갈비는 추억을 떠올리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삼삼오오 사람들이 둘러앉아 연탄불 위에 돼지갈비를 구우며 저마다의 이야기에 몰입하고 있는, 인간적인 시간. 맑은 날이면 하늘의 별을 볼 수 있게 거두어진다는 비닐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요란한 곳에서, 연탄불 위의 돼지갈비가 식욕 자극하는 냄새를 풍기며 익어가고 있다. 마포연탄갈비의 메뉴는 돼지갈비와 막창, 소금생구이, 소갈비살이다. 돼지갈비와 소금생구이는 국내산이고, 소갈비살은 호주산이라고 주인장이 설명한다. 연탄불에 굽는 소재로는 돼지갈비가 적격. 스텐 그릇에 양념장 흥건히 담겨져 나온 돼지갈비를, 벌겋게 올라오는 연탄불에 얹어 초벌구이 한다. 고기가 적당히 익혀지면 다시 그릇에 넣어 양념장에 적신 뒤, 불판에 얹어 다시 굽는다. “양념소스 노하우는 비밀”이라고 주인장이 말한다.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연탄불에 구워낸 돼지갈비의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에 맴돈다. “유명세를 듣고 서울에서 내려왔다”는 옆 테이블의 중년 남성들이 고기 맛과 이야기에 심취해 있다. 양념돼지갈비가 식상하다면 돼지막창도 색다르다. 돼지막창은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을 오래 유지한다. 서빙 하는 ‘이모’가 비어 있는 옆 테이블에서 초벌구이 해 테이블에 옮겨다 준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주인장이 직접 담가 제공한다는 맛깔스런 김치에 싸먹는 막창 맛이 특별하다. 자갈바닥이라서 플라스틱 의자가 자꾸 밑으로 꺼진다. 플라스틱 의자를 두 개, 세 개씩 계속 얹어가면서 앉는다. 고기가 절반 이상 없어질 무렵이면, 작은 뚝배기에 선지해장국이 나온다. 연탄 냄새와 돼지갈비 굽는 냄새, 그리고 오픈된 사방으로 떨어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면서, 자갈돌 밟는 느낌을 즐기면서, 지인과의 진솔한 대화가 오고가는 참 인간적인 공간이다. 메뉴(가격) : 돼지갈비(7000원), 소금생구이(7000원), 돼지막창(8000원), 소갈비살(9000원), 선지해장국(4000원), 냉면(4000원) 영업시간 : 오후 4시~새벽 5시 휴무일 : 연중무휴(설날, 추석 쉼) 위치 : 부천 북부역 앞, 중앙극장 뒤편 먹자골목 주차 : 가게 옆 가능, 주변 유료주차장 문의 : 032-664-04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여성 창업자를 위한 창업스쿨 부천시여성회관은 여성경제활동지원사업인 ‘왕초보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한 창업스쿨’을 오픈한다. ‘또 다른 내일 창업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9월7일부터 9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612호에서 진행된다. 예비여성창업준비자 40명을 선착순 전화접수로 모집한다. 선착순 접수한 10명에게는 무료직업적성검사를 실시할 예정. 검사 후 직업상담사의 해석과 상담이 진행된다. 문의 032-320-6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학습코칭맘 지도자 양성과정 부천시여성회관은 학습코칭맘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습코치가 참여하는 ‘즐거운 학습놀이터’ 강좌를 연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개인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제시해주고 소그룹 워크샵을 통한 학습동기를 고취시킬 예정. 기본 10회 교육하며 주 1~3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1대 1 개별코칭 및 4인 이상 그룹코칭 가능. 문의 032-320-6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부천문화재단 ‘문화 UCC대회’ 참가자 모집 부천문화재단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UCC(이용자 제작 콘텐츠)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 희망자 신청을 오는 24일∼9월17일 받는다. 참가자들은 부천무형문화엑스포(9월 18일∼10월 7일) 개최 기간인 9월 18∼27일 엑스포 행사장인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문화엑스포와 영화·드라마 촬영지인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 등을 동영상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개인이나 단체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재단측은 심사를 통해 1∼3등에게 상금을 주고 참가자들에게 엑스포 기념품과 엑스포 행사장 관람 기회 등을 제공한다. 문의 032-236-25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살롱콘서트로 오세요 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살롱콘서트 ‘코러스, 노래야 놀자’가 9월 14일 오후 7시30분 멋진교회에서 진행된다. 초대명사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영희씨. 2009년 4월 시작된 콘서트는 작곡가 윤교생씨의 사회로 한 달에 한 번 진행되고 있으며 관객과 공연자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다. 지역 저명인사와의 만남과 참여자들의 상호 교류가 있으며 4월에는 가곡과 놀자, 5월 동요와 놀자, 6월은 바이올린과 놀자, 7월 국악과 놀자, 8월에는 앙상블 비비도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의 011-770-65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파주-고양-부천간 시외버스 5대 증차<연합> 경기도 제2청은 10월 말부터 파주-고양-부천을 오가는 시외버스 5대를 증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노선의 시외버스는 현재 7대에서 12대로, 운행횟수도 하루 29회에서 48회로 늘어난다. 배차 간격도 15분 이상 줄어든다. 버스는 파주 교하신도시를 출발해 고양 일산신도시, 부천터미널 등 53.6㎞ 구간을 운행한다. 이 노선은 6월부터 교하신도시 입주가 시작되고 파주 금촌택지가 조성되면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해 배차간격을 줄여달라는 민원이 잇따랐다. 연합뉴스 김도윤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
- 부천교육청,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운영 프로젝트 경기도 부천교육청(교육장 권선우)는 지난 8월 14일 부천교육청 5층 소회의실에서 ‘2009 방과후 학교 신규 학부모 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천 관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 42명을 대상으로 전담보조인력인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일선학교에 신규 지원하면서 업무의 수월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마련된 것이다.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학교 현장의 교원업무 경감과 학부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방과후학교에 대한 기본 이해,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의 이해, 효율적인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 업무를 위한 지식을 강의했다. 부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별 개별연수가 11시간 이상 진행될 것이며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6300-154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7월 땅값 0.21%로 올들어 최고 상승 전국 땅값이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7월 땅값 상승률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26일 7월 전국 땅값은 전달 대비 0.21% 오르며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땅값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지난해 11월 이후 올해 3월까지 크게 하락했다가 4월 이후 연속 4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특히 4월 007%, 5월 0.12%, 6월 0.16% 올라 갈수록 상승폭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현재 지가 수준이 고점이었던 지난해 10월에 비해 4.7% 하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28%), 인천(0.31%), 경기(0.3%)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많이 올랐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하남시로 미사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지정에 따른 기대감으로 전달 대비 0.9% 상승했다. 또 안산시 단원구가 안산 선감도 일대 해양체험 관광단지 개발 기대감으로 0.68% 올랐다. 경기 부천 소사구도 뉴타운(소사구), 주택재개발 등의 영향으로 0.55% 뛰었다. 경기도 양평군(0.5%), 충남 당진군(0.49%)은 각각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 대전~당진 고속도로 개통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구(0.31%), 서초구(0.25%), 송파구(0.29%) 등 강남 3개구와 과천시(0.42%) 등도 상승폭이 컸다. 한편,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총 22만1707필지, 2억638만5000㎡로 6월에 비해 필지수는 3.1% 늘어난 반면, 면적 기준으로는 15.5% 감소했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6
- 7월 땅값 상승 ‘올들어 최고’ 전국 땅값이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7월 땅값 상승률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26일 7월 전국 땅값은 전달 대비 0.21% 오르며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땅값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지난해 11월 이후 올해 3월까지 크게 하락했다가 4월 이후 연속 4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특히 4월 007%, 5월 0.12%, 6월 0.16% 올라 갈수록 상승폭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현재 지가 수준이 고점이었던 지난해 10월에 비해 4.7% 하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28%), 인천(0.31%), 경기(0.3%)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많이 올랐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하남시로 미사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지정에 따른 기대감으로 전달 대비 0.9% 상승했다. 또 안산시 단원구가 안산 선감도 일대 해양체험 관광단지 개발 기대감으로 0.68% 올랐다. 경기 부천 소사구도 뉴타운(소사구), 주택재개발 등의 영향으로 0.55% 뛰었다. 경기도 양평군(0.5%), 충남 당진군(0.49%)은 각각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 대전~당진 고속도로 개통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구(0.31%), 서초구(0.25%), 송파구(0.29%) 등 강남 3개구와 과천시(0.42%) 등도 상승폭이 컸다. 한편,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총 22만1707필지, 2억638만5000㎡로 6월에 비해 필지수는 3.1% 늘어난 반면, 면적 기준으로는 15.5% 감소했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6
- 자전거교통사고 증가추세 지난해 경기도내에서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 36명을 포함해 모두 14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23일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반면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가전거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서별 사상자수는 일산이 129명(사망 3명)으로 가장 많고 부천중부 121명(사망 2명), 의정부 91명(사망 2명), 시흥 82명(사망 1명) 순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일선 시·군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하고 전용도로에는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경계석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주문했다. 또 자전거 도로상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노인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자전거에 빛 반사재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하고 반사등을 각 지자체에서 직접 부착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