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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논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논술을 제대로 대비하려면 논술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야만 한다. 그런데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논술이라고 하면 단지 글쓰기 능력테스트라고 보는 등 여러 측면에서 잘못알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그래서 1회 차에서 논술이 무엇인지 명확히 살펴본 후에 2회 차에서 그에 맞는 논술 대비책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 현행 논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논술이 어렵고 잘 못하는 이유는 글쓰기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가장 쉽게 하는 논술에 대한 오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자기 생각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가 중요하지만, 논제와 그에 맞춘 제시문이 나오는 현행논술에서는 출제 의도와 제시문을 독해하는 것이 논술 해결의 열쇠이다. 논술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는 대부분 논제나 제시문을 곡해하거나 미흡하게 독해해 논점을 일탈했기 때문이다. 쓰라고 한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아무리 유려한 글쓰기를 하더라도 점수가 안 나오는 건 당연하다. 논술을 잘하고 싶으면 독해력을 길러라. 글쓰기 능력은 후순위다. “논술은 서론-본론-결론을 갖춰 써야 한다??!!”▲ 두 번째 논술에 대한 오해다. 대입 논술은 논문을 쓰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질문에 답하는것이다. 이미 문제가 주어졌기 때문에 도입부로서 서론을 쓸 필요가 없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인 주장은 한 번만 쓰면 된다. 주장의 종합적인 재강조인 결론은 굳이 쓸 필요가 없다. 논제에 대한 답을 논증방식으로 써 주면 된다. 서론-결론 필요없이 질문에 대한 답을 쓰고 왜 그것이 답이 되는지를 밝혀주는 본론만 써 주면 된다. “논술에는 답이 없다??!!”▲ 세 번째 논술에 대한 오해다. 출제자는 논제와 그에 맞추어 선택된 제시문들을 통해 일정한 형식과 내용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논제에 여러 가지 조건을 추가함으로써 답안에 포함되어야할 요소들을 상정하고 있다. 이렇게 형식적/내용적 틀을 갖춤으로써 채점의 용이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결국 출제자가 요구하는 내용적/형식적 조건을 갖는 답이 존재한다. 철저한 논제와 제시문 분석을 통해 출제자가 원하는 답을 쓰도록 해야 한다“글읽기와 글쓰기는 별개다??!!”▲ 네 번째 논술에 대한 오해다. 글읽기는 해당 글이 주장이 무엇이고 근거는 무엇인지 근거 정당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글의 논증 구조를 파악하는 작업이다. 글쓰기는 단지 자기 견해를 주장-근거-근거 정당화처럼 적절히 논증하는 작업이다. 결국 글읽기와 글쓰기는 논증 작업을 토대로 하기 때문에 동전의 양면처럼 별개가 아니라 필연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하나의 명제이다. “ 논구술 얼마든지 학교에서 또는 혼자서 할 수 있다??”▲ 다섯 번째 논술에 대한 오해다. 교과과목에 작문 등 글쓰기 과정이 있기는 하지만 전문화가 되어 있지 않고 논술의 제시문이나 질문이 특정 과목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역사, 예술, 과학, 철학 그리고 문학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고 있어 학교에서 특정과목 선생님이 지도하기가 쉽지가 않다. 또한 독해방법이나 서술방법 등 모른 채 혼자 연습해도 무엇이 잘못되고 무엇이 맞는지 자가진단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논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 논술은 한 두달 단기간만 열심히 해도 정복가능하다?▲ 다섯 번째 논술에 대한 오해다. 논구술은 단순한 글쓰기, 말하기가 아니다. 주어진 정보를 재구성하고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이성적 사고과정으로 다양한 정보를 연결하고 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즉 내신이나 수능의 객관식 문제처럼 정해진 답을 외우는 암기력이 중심이 아니라 논술의 경우는 답이 정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이 설득력 있는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사고력이 중심이 된다. 그래서 결코 단기간에 증진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단기간에 늘릴 수 있다고 애기하는 경우는 논술을 암기과목으로 보고 예시답안을 외우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답안은 자신의 사고력이나 논증력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답안으로는 결코 합격할 수 없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논증적 사고방법을 익히고 훈련해야만 논술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은 향상될 수 있다. 다음 회 차에서는 논술을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국권논술국어학원 기고 조재용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중3 겨울방학이 고교 3년을 좌우 한다” 체력 기르고, 과목별 학급전략 세워야입시를 앞두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약 두 달간의 긴 겨울방학동안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을 다니며 고등학교 공부의 선행학습을 하거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겨울방학은 예비고1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 고교 1학년이야말로 고교 3년 생활을 판가름할 수도 있기 때문. 고등학교는 입학함과 동시에 대학입시가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전문가들은 겨울방학을 통해 고교생활을 시작하기 전 생활습관과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3년 후 진학할 대학과 함께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공부하는 방법도 달라야 하고 자신을 관리하는 전략도 달라야 한다. 긴 겨울방학동안 준비 할 수 있는 학습전략과 생활습관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으로 알아보았다. 시간 관리와 학습전략에 신경 써라고등학교 공부는 대다수가 대학입시와 맞춰져 있다. 고등학교에 막 입학한 신입생들은 중학교와 달리 아침 일찍 시작하는 수업과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에 당황하게 된다. 고1 3월에 보는 모의고사나 중간고사에서도 대부분 학생들은 성적뿐 아니라 체력고갈, 시간부족 등의 이유로도 좌절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좌절감을 자신감으로 바꾸지 못하면 점점 더 성적이 떨어지고 공부 방법에 혼란을 겪기도 한다. 현재 근무하는 고등학교 부장교사 말을 인용하면 “중학교 때까지는 야간자율학습이나 방과 후 수업이 없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학교 시스템에 따라 등교시간이나 수업시간도 빨라지고, 주말에도 동아리활동 등을 하면서 학교생활에 적응해야한다. 그러나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익숙해져있지 않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야간자율학습시간에는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하는데 계획을 세우지 않고 시작하다보면 그 시간이 자칫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비교적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 동안 공부계획, 시간관리, 체력 분배, 쉬는 방법 등을 모두 점검하여 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 또 사춘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고1의 경우 이성교제와 교우관계로 인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보다 건전한 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장했다. 이 밖에도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학교에서 운영하는 예비적응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입학 후 당황하지 않고 익숙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학습적인 면에서는 방학동안 내신과 수능, 논술고사 등 전형요소가 다양해진 대입에서 탄탄한 교과 기본기와 통합적 사고 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지 않고는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등학생들의 경우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이 뚜렷하게 구분된다고 말했다. 겨울방학에 완성하는 수학 학습전략 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등수학 상. 하의 기본 개념을 정리. 고등수학 상. 하는 수능에 직접 반영되진 않아도 수학Ⅰ, Ⅱ 등 심화과정에 기본이 되는 개념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수학 몰입학습 공부를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 수학 상. 하를 전체적으로 흐름을 파악하고 기초 개념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특히 단원별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어떤 개념이 단원별로 활용되는지 파악해야한다. 때론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해당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수학공부를 마쳤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럴 경우 학교시험은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지만 수능과 대학별 고사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충고다. 교과 과정에 있는 모든 공식의 유도 과정을 반드시 익히고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오는 증명문제까지 꼭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은 문제만 많이 풀어보면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정리이다. 따라서 평소 공부한 뒤 간단하게 단원의 개념 정리 노트를 작성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틀린 문제는 모범 답안을 외우려 하지 말고 풀이과정을 정확히 쓰면서 관련 개념을 익히는 계기로 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박지열 노원GMS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분당지역 교육전문가에게 듣는다 - 세움학원 남궁수혜 원장 엄마는 가장 좋은 멘토이자 입시 로드매니저입니다 대학가는 길이 복잡하고 다양해졌다고 하지만 변하는 않은 것이 있다면 결국 공부 잘하는 학생이 좋은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적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던 과거와는 크게 달라진 현재의 입시에서 공부를 잘한다는 것이 그리 간단치 않은 것이 문제다. 내신과 수능, 논·구술 그리고 생활기록부, 비교과 활동까지 다 잘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죽음의 5각형이라 불릴 만큼 해야 할 공부가 많아진 입시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부터 학원이나 교재선택까지 엄마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 선배학부모나 전문가의 조언이 실감나게 와닿는 이유다. 자녀를 서울대에 진학시킨 학부모이면서 2013년 수시에서만 10명의 서울대생을 배출한 세움학원 남궁수혜 원장. 그를 만나 입시에 대비하는 엄마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들어본다. 엄마와 아이의 호흡이 마라톤 입시를 이기는 힘 아이가 가진 잠재적 능력을 찾아내어 재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길러주는 것은 엄마의 몫이다. 그 중요한 관문이 바로 대학입시일 것. 자녀가 입시에서 경쟁력있는 학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야 하는 것은 물론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대학과 학과의 선택에 있어서도 누구보다 엄마는 현명한 멘토가 되어주어야 한다.“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엄마를 신뢰하고 따른다는 것을 들 수 있어요. 큰 틀에서 장기적으로 아이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짜고 시기별로 그에 맞는 실력을 쌓아야만 합니다. 입시를 흔히 마라톤에 비유하죠. 대입까지 길고 힘든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려면 무엇보다 엄마와 아이의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대입을 치르는 시점까지 지치지 않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자발성이라고 남궁 원장은 강조한다. 타의에 의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욕심을 가지고 스스로 노력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고등학교 이후 공부는 머리보다는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있어요. 성적은 철저하게 공부량에 비례하죠. 때문에 몇 시간을 책상에 앉아 집중할 수 있는지에 따라 대학이 결정됩니다. 적어도 중학교때까지는 공부습관을 확실하게 잡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자연계열 진로 중등부터 탐색해야 중학교 시기에는 진지한 고민과 탐색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중학교 3학년부터는 본격적인 학습과정에 돌입해야 한다. 입시준비에 대한 큰 밑그림을 그려야만 고교 진학이후에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남궁 원장은 조언한다.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이 입시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일찌감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맞는 공부를 해온 덕분입니다. 특목고든 자사고든 일반고든 고교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결코 해야 할 공부가 다른 것은 아닙니다. 실력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면 오히려 일반고 학생이 입시에서 훨씬 유리할 수 있어요.” 최근 확대되고 있는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중요한 것은 전공에 대한 이해와 비전이다. 특히 자연계열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 등의 영역이 융합된 진로가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전공과 관련해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진로의 탐색이 필수적이라고 남궁 원장은 강조한다. “고교 1학년에서 배우게 되는 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 등 과학의 여러 영역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개념을 펼쳐놓은 과목이에요.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과정에 대해 진지하게 탐험해볼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들어진 과정이죠. 자연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 고1에게 융합과학은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하는 과목 확실하게 키운 후 부족한 과목 채워라 입시를 둘러싼 교육환경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고 민첩하게 대처하는 것이 자녀의 성공입시를 위해 엄마가 해야 할 일이다. 남궁 원장은 입시를 앞둔 자녀에게 엄마는 전략과 지혜를 갖춘 로드매니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입시정보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정보의 옥석을 가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정보가 자녀를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정보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특히 입시에서 변별력이 강한 수학과 영어는 장기적인 학습 로드맵이 중요하다고 남궁 원장은 조언한다.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진로에 따른 선행학습이 불가피한 현실이다.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내신은 물론 수능과 상위권 대학 수리논·구술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고교 진학 이전에 수능 수학범위를 90%이상 끝내야 하는 것은 분명한 현실이라고.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한 입시준비“입시는 이렇다 할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아이가 잘하는 것은 확실하게 밀어주고 못하는 것을 채워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잘하는 과목보다는 못하는 과목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자칫 잘하는 과목도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에게 수학과 과학은 가장 확실하게 잡아야 하는 과목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를 통해 과학의 여러 영역을 통합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공부를 해 두어야만 수능은 물론 논술에도 무리없이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계열 학생 중에 다 잘하는 학생은 드물어요. 수학과 과학의 공부량이 워낙 많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어나 영어가 부족한 경우가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하는 것이 명문대 입시입니다. 2012-12-24
- 스토리텔링, 이제 수학이 재미있어 집니다 우리 아이 입에서 “엄마, 수학이 너무 재미있어” 라는 말을 듣고 싶은 학부모님들. 그 분들을 위한 수학이 스토리텔링 수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도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이해하게 하기 위해서 고민하여 만든 장치가 스토리텔링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문제는 스토리텔링형 수학 토론 문제입니다. 『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연산은 책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말로 표현된 것을 식으로 바꾸고 그 식을 풀어서 답을 찾아냅니다. 또한 단순히 더하거나 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수를 더하고 빼는지를 알아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무 위의 참새’문제를 살펴봅시다.정원에는 두 그루의 나무가 있습니다. 한 그루는 사과나무, 다른 한 그루는 배나무입니다. 각각의 나무에는 몇 마리의 참새가 앉아 있습니다. 사과나무의 참새가 배나무의 참새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너희 중에 한 명이 우리에게 오면 우리의 인원수가 너희보다 2배가 많아진단다.”그리고 배나무의 새는 사과나무의 새에게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너희 중에 한 명이 여기로 오면 너희와 우리의 인원수는 똑같아져.”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앉아 있는 새는 각각 몇 마리인지 구하세요. - 수학기초과학연구소, 스토리텔링 수학 4-12 중에서 』 벌써 학생들이 “몇 마리야” 라고 여기저기서 재잘재잘 거리며 말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문제를 읽어보니, 쉬워 보입니다. 금방 암산으로도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풀어보면, 사과나무에 앉아 있는 새의 수가 x마리, 배나무에 앉아 있는 새의 수를 y마리라고 합시다. 사과나무의 새가 한 말을 식으로 표현하면, x+1=2×(y-1)입니다. 배나무의 새가 한 말을 식으로 표현하면, x-1=y+1입니다. 두 번째 식을 정리해보면 x=y+2입니다. 이 식을 첫 번째 식에서 x대신 y+2를 넣으면 y+2+1=2×(y-1)입니다. 따라서 y=5이고, x=7입니다. 그러므로, 사과나무에 앉아 있는 새의 수는 7마리이고, 배나무에 앉아 있는 새의 수는 5마리입니다. 쉬워보였던 이 문제도 알고 보면 중학교 2학년 1학기 과정에서 배우는 이원연립방정식입니다. 풀었던 과정은 연립방정식 풀이 중 대입법입니다. 중학생이 이 단원을 배울 때는 저런 이야기 없이, 이원연립방정식은 미지수가 두 개인 연립방정식으로 가감법, 대입법, 등치법으로 풀이한다 라고만 식으로 바로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스토리텔링 수학은 문제를 이야기로 풀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렵다는 생각을 덜 하게 됩니다. 또한 풀이과정도 연립방정식의 개념을 바탕에 두고 이야기형태로 풀어나가게 되지요. 혹은 이 문제로 모둠토론을 하다보면 학생들 스스로 식을 도출해내기도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꼬마수학자가 되는 순간입니다. 이밖에도 수학적인 문제와 사회적인 문제를 접목시키는 스팀형 문제도 있습니다. 구구단을 19단까지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되는가? 곱셈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한가? 의 문제로 서로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이 단순히 외우는 학문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곱셈의 원리까지도 체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이런 수업방식을 지향합니다. 아이들이 수학문제를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그 속에서 수학적 창의성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때문에 계산만 열심히 했던 지루한 수학이 아니라, 동화책 읽는 것처럼 편안하고, 재미있는 과목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스토리텔링수학은 초등 저학년도 고등수학에 대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스토리텔링수학을 꾸준히 할 경우 대입입시에 핵심인 논술을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수학이 이야기책처럼 되어있어 언어능력이 향상됩니다. 즉,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꾸준히 이야기 형식의 수학책을 읽고, 토론하며,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16년 교과서 개정 완료내년에는 교과서가 30% 개정이지만, 2016년에는 개정이 100% 완료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대비를 한 학생과 대비를 하지 않은 학생과의 격차가 또 한 번 일어나지 않을까요? 현재도 학교에서 서술형 수학도입으로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의 증가로 인해 수학점수가 실력에 비해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사소한 실수로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틀릴 경우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수학으로 인해 지원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수학이 학교문제에 나올 경우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은 수리력이 좋더라도 문제파악능력, 문제해결능력, 문제표현능력 등 세 가지 스팀능력이 안 될 경우 새로운 스토리텔링형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배혜영 원장JHS점프하이수학학원문의 031-915-15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하버드대 참관은 제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됐어요.” ‘정의란 무엇인가’로 전 세계인에게 ‘정의’에 대한 화두를 던진 마이클 샌델 교수. 연이어 출판된 그의 책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는 전국 청소년 논술대회(미래엔 와이즈베리 주최)가 지난 9월 열렸다. 대회참가 학생들 중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하버드 대학을 방문해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를 청강하고, 그와 면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1,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논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성중학교 3학년 권 민 학생은 지난 11월14~18일 4박5일간 하버드대학에 다녀왔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를 듣고, 세계적인 석학을 만나고 돌아온 권 민 학생을 만나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 준 책“놀이공원에 가면 당연히 줄을 서서 기다리고 놀이기구를 타야 하잖아요. 그런데 돈만 지불하면 줄을 설 필요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서비스가 등장했어요. 놀이기구 이용료보다 돈을 좀 더 내면 줄을 서지 않고도 바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서비스지요. 원래 줄서기는 선착순 원칙으로 기회를 평등하게 주는데, 이런 방식은 결국 돈으로 새치기를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돈이 많은 소수의 사람들에겐 편리하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부담이지요.”(권 민 학생)마이클 샌델 교수의 책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는 이처럼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경제현상을 어떤 가치를 두고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경제현상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와 개념들이 등장해 중학생이 보기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권 군은 다른 어떤 책보다 재미있게 빠져들었다고 한다. “제 꿈이 국제 마케터라 경제 서적을 즐겨 읽고 있어요. 처음엔 책 제목을 보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선택했지만, 읽을수록 재미있더라구요. 저자인 마이클 샌델 교수님에 대해 알게 되면서 더욱 매료돼 반복해서 탐독했지요. 제가 알지 못했던 시장과 재화들에 대해 알게 되면서 경제를 바라보는 눈이 조금은 밝아졌어요. 자본주의 시장이 안전할 것이라는 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지요. 이 책을 아끼는 독자로서 교수님까지 만나게 돼 정말 기뻤답니다.” 세계적인 석학의 지혜를 배운 시간15시간을 비행기로 날아가 방문한 하버드대학. 설레는 마음으로 세계 최고의 대학에 들어서며 그 웅장한 규모에 놀랐다고 한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 강의실을 찾은 권 군은 하버드 생들을 가까이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한다. “하버드대 생들은 모두 공부벌레일 거라 생각했는데, 대부분 표정도 밝고 즐거워 보였어요. 공부에 찌들었다는 느낌보다 자유로워 보였지요. 교수님의 강의도 인상적이었어요. 학생들을 사로잡기 위해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배우처럼 수업을 하셨어요.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공연을 보는 것처럼 수업이 재미있었지요.”수업이 끝나고 권 군은 샌델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했다. 샌델 교수와 대화를 나누며 평소 궁금해 했던 두가지 질문을 던졌다. 첫 번째는 한국사회의 학벌주의에 대한 것과 두 번째는 치열한 경쟁사회에 대한 것이다.“교수님 말씀이 미국도 우리나라보다는 덜 하지만 학구열도 높고 학벌주의가 만연해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치열한 경쟁 보다 서로 토론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진실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어요.”짧지만 강열했던 하버드대 방문을 마치고 그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금의 권 군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장했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돌아온 덕분에 마음의 키가 부쩍 컸다고 한다. 권 군은 “한국에서 느낄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짧은 기간에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된 듯하다”고 전했다.권 민 군은 연애소설 쓰기가 취미라고 한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평소에도 즐겨 쓰는 편이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연애소설 쓰기가 가장 재미있다고 한다. 신문읽기 또한 즐기는데, 부모님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읽어왔다고 한다. “부모님과 정의롭고 올바른 사회가 무엇인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눠요. 최근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은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원리’에요. 희망의 위대함, 긍정적인 삶의 가치에 대해 전해주는 책이에요. 책 속의 이야기처럼 저도 언제나 희망을 품고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수시 준비,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작 지난 12월 18일 후기 일반계고등학교에 지원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일제히 고입선발시험을 치렀다. 전기 전형은 모두 끝났고 후기 전형은 1월 18일 학교배정만 남은 상황. 이제 대입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선 셈이다. 교육관계자들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에는 무엇보다 진로 탐색을 하라”고 권했다. ‘어느 대학 나왔니’에서 ‘무얼 잘하니’로 변화 대입전형은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뉜다. 정시가 수능시험 성적을 주요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라면 수시는 학생부, 논술, 특기 등을 주요한 평가기준으로 삼는 전형이다. 대학은 현재 수시에서 2/3 이상을 모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진로교육전문가 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는 “사회가 변화하면서 기업은 새로운 인재가 필요해지자 대학에 그런 인재를 배출하라고 요구하게 됐다”며 “대학은 그런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수시전형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 특기 등은 고려하지 않고 수능점수에 맞춰 진학한 학생들의 많은 수가 결국 전공에 흥미를 갖지 못해 전과, 휴학, 학업포기 등을 하거나 졸업 후 다른 기능이나 일을 익혀 전공과 관련 없는 일을 한다는 것. 조 대표는 “사회는 이제 ‘어느 대학을 나왔니’ 대신 ‘무얼 잘하니’로 질문을 바꿨는데 학부모와 학생들 중에서는 아직도 ‘난 00대학을 나왔어’라고 답하는 이들이 많다”며 “이제는 대학 레벨이나 선호도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택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어떤 실력을 쌓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회가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도 학부모들은 아이의 적성과 흥미보다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겨울방학, 진로탐색 적기 이런 변화는 대학입학에서도 드러난다. 올해 수시에서 청석고의 한 학생은 내신 5등급으로 경희대 관광학부에 최종합격했다. 청석고의 위기봉 교감은 “사실 이 성적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은 어렵다”며 “이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관광학부를 목표로 꾸준히 관련활동을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대학은 이런 자료와 면접을 통해 학생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 사례에서 보듯이 어느 때보다 진로가 중요해졌다. 진로를 빨리 결정할수록 관련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진표 대표는 “대학은 이제 학생들이 고1을 마치기 전에 대입까지 변하지 않을 학과목표를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는 진로전문상담교사를 계속 증원하고 있으며 각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부터 희망직업과 학과를 선정하고 관련활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지 못한 채 학업과 대입 준비에 쫓기고 있다. 청석고 위 교감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 직업을 희망하는지, 어떤 전공을 선택하면 좋을지 등을 정하지 않고서는 수시 전형을 준비할 수 없다. 그런데도 2학년 학생의 절반은 희망학과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늘어난 학습량을 감당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중학교에서 미리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이번 겨울방학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해볼 적기라고 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찾아가는 ‘나의 길’ 그렇다면 진로탐색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는 게 좋을까.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그를 토대로 자신의 미래모습을 그려보고 진로를 탐색하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심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에서 활동했거나 하고 있는 인물들을 통해 롤모델로 삼거나 구체적인 직업으로 연결해 보는 것도 좋다.적성과 소질을 판단해 진로를 탐색할 때 많이 활용하는 것이 진로적성평가. 학교나 학원 등에서 진행하는 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도 있으며 커리어넷 등을 통해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또 대학과 직업별 안내는 진학진로정보센터 (www.jinhak.or.kr),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대학입학정보포털사이트(univ.kcue.or.kr)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독서를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선우점핑SM속독 남선우 원장은 “진로를 위한 독서활동을 할 때 직접적인 진로나 직업 관련 도서들도 좋지만 관심분야 인물이 집필한 책이나 자서전, 위인전 등을 통해서도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대학이 중요하게 살펴보는 것 중 한 가지는 학생의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활동이다. 진로탐색도 대입의 한 과정이므로 가정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야 한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청소년들이 진로 고민할 때 참고할 도서들진로가 중요해지면서 각종 관련도서도 활발하게 나오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워크북을 작성하면서 진로를 설계해보는 형태도 있다. △10대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청소년 진로 코칭(우리교육) -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주제를 달리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각 도입부에 다양한 인용문과 신문 기사를 삽입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오 돼지 : 청소년 진로 설정 워크북(옥스비) - 청소년 진로 지도 전문가 박철균이 쓴 책. 과거로 떠나는 여행(Story), 나 자신을 찾는 여행(Style), 미래로 떠나는 여행(Schedule), 세상 속으로 떠나는 여행(Show) 등 ‘4S’를 핵심 키워드로 청소년의 진로 설정에 대한 심도 있는 조언을 제공한다. △꿈을 찾아주는 내비게이터(마리북스) - 청소년 진로와 적성 상담 경험이 많은 카이스트 정효경 교수가 집필한 청소년 진로 안내서. 커리어 전문가의 방법론과 필드에서 경험담까지 적성에 맞는 커리어 계획을 세우라고 강조한다.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미디어숲) - 총 3권으로 구성된 진로 활동 지침서. 일방적인 주입식 지침서가 아니라 개성 있는 학생 6명과 교사를 등장시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스토리로 만들어 담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이투스 일산청솔학원에서 공부하고 일 년 뒤에 웃자 대학의 합격자 발표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대학입학의 설렘을 안고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 있는 반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해 재수를 결심한 학생도 있다. 물론 당장의 결과는 실망스럽더라도 재수는 또 하나의 도전이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한해를 투자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다면 분명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재수학원을 찾는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혼자 공부하는 것이 막막하고, 자칫 나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투스 일산청솔학원은 2010년부터 강남청솔학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재수종합학원이다. 우리나라 입시의 대표주자로 통하는 강남청솔학원의 최고의 강사진과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의 입시전략 프로그램 등을 그대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재수학원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이투스 일산청솔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재수생의 입장에서 2014년 입시는 어떻게 치러야 할지 김명범 원장에게 물었다. Q> 2014학년도 수능시험이 AB형 선택으로 바뀌면서 재수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수능시험의 구체적인 변화는 무엇인지요?A> 수능에서 국영수 과목을 A형과 B형으로 나눠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A형과 B형의 구분은 난이도와 출제범위 등으로 구분됩니다. A형은 B형에 비해 쉽고 출제범위가 넓지 않아 비교적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전공학과의 특성에 맞게 A형과 B형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상위권 대학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B형, 외국어 B형, 수학 A형을 기준으로 제시하고,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A형, 외국어 B형, 수학 B형을 기준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AB형 선택이 처음 시행되는 2014학년도 입시는 철저히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AB형 선택 시 단순히 성적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자신이 지원할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우선해 결정해야 합니다. 대학에서는 입시요강 발표 시 학과별로 요구하는 시험유형을 미리 공지할 예정입니다. Q> 재수생들이 2014학년도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으로 공부해야 할까요?A> 앞서 설명한 대로 AB형 선택에 따라 등급 대상자의 비율이 달라지므로 수능에서 상위등급을 획득하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수능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주요대학의 수능최저등급 기준은 크게 완화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시전형에서 수능 중심의 우선선발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수능성적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수능성적이 중요해졌다는 것은 재수생에게 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2013학년도 입시에서 강남청솔학원 전체 재원생의 92.7%가 지난해에 비해 수능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학년 또한 재수생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득점을 목표로 일 년간 수능대비를 적극적으로 하고, 대학별 논술고사 준비를 꾸준히 한다면 2014학년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재수를 하면서 찾아오는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A> 저희 이투스 일산청솔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생활기록장을 날마다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생활기록장은 매일 매일 공부한 것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복습의 의미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오늘 무슨 일로 힘들었고, 어떤 고민이 있는지, 자신의 내면을 상세히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길고도 짧은 입시 레이스에서 학생들은 여러 번 반복되는 슬럼프를 경험합니다. 재수를 시작했을 때 결심했던 마음과 달리 흔들리고 방황하는 시간도 찾아옵니다. 그 때 이 생활기록장을 다시 펼쳐보면 ‘내가 지금은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별 일 아니구나’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렇게 본인이 느끼고 지나가야만 반복되는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생활기록장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도구이자 성적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성공의 도구입니다. Q> 이투스 일산청솔학원은 학생관리가 잘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생 관리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지요?이투스 일산청솔학원은 기숙학원과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7일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수업시간은 물론이며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자습시간도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모두 비슷한 고3시절을 겪었지만 대학입시에 실패한 것은 주어진 시간을 엄격히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엄격히 공부하면 좋겠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엄격한 학사관리는 바로 학생들의 성적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저희 학원 모든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제 핸드폰 번호를 알려드렸습니다. 불편한 점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남청솔학원은 우수한 강사진과 뛰어난 입시전략, 높은 진학률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바로 학생관리 능력입니다. 입시지도, 학습관리, 생활관리를 모두 담임이 책임지고 통합관리하며, 등하원 시간부터 조퇴와 자습시간, 주말자율학습 등을 엄격히 통제합니다. 다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 학원이 학생들에게 해줘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임이라 생각합니다.문의 031-903-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자기주도학습 생활화로 초중고 내신부터 입시까지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기 보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고민하면 수동적으로 학습하는 아이들이 자기주도형 학습자로 바뀝니다.” (푸른BL학원 김기선 원장)푸른BL학원은 코칭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초·중·고등 종합 학원이다. 학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를 통해 미래를 자극해 꿈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코칭 하며,수직적이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 학생들을 대한다. 대형 학원의 노하우로 학생들과 함께 공부의 본질을 찾아 실력을 키우는 푸른BL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대형 종합 학원의 장점 빛나는 곳 대형 종합 학원은 비싸다, 소통이 안 된다, 개별 관리가 어렵다는 편견을 불식시키는 학원이 있다. 푸른BL학원이다. 푸른BL학원은 오히려 대형 학원이라서 할 수 있는 장점을 백분 활용한다. 학원 수강비를 교육청 기준 가격인 671,328원에서 469,000원으로 인하, 장학제도 운영 등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우수한 강사진을 기반으로, 작은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대형 학원은 일대일 소통이 어려워 개별 관리가 어렵다는 말도 푸른BL학원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특히 소셜 보드 프로그램인 BL툴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개별적인 소통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생각하는 공부습관 초등 수학·영어푸른BL학원의 초등 수학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주안점을 둔다. 부모와 갈등이 있는지, 기초가 부족한지 등 학습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찾아 안정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둔다. 푸른BL학원의 창의사고력 수학은 토론과 발표로 수업한다. 강사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론을 이끌어 내 발표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다. 생활 현상과 관련 있는 사고력 문제에서 푸른BL학원 학생들이 강한 비결이다. 생각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학생들의 오개념은 강사진이 잡아준다.영어는 크게 리스닝과 리딩으로 나뉜다. 리스닝 시간에는 강사보다 학생들이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CD를 듣고 요약한 후 질문을 듣고 답하며 리스닝과 스피킹이 동시에 진행된다. 리딩은 지문을 보고 요약해 에세이를 쓰는 것까지 진행한다. 이중 언어 강사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 NEAT에 강한 학생을 기르는 것이 푸른BL학원 영어 수업의 목표다.이 밖에도 푸른BL학원 초등부는 셀파우등생교실과 초등 실험과학반을 열었다. 수업료는 학습지보다 저렴하면서도 종합 학원의 강점인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모르는 것 줄여가는 별표학습법 중등부중등 수학은 심화와 선행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수학 커리큘럼을 채택하고 있다. 계통수학으로 단원별로 심화 학습을 진행한다. 상위권은 1학년 해당 단원에서 3학년 과정까지, 중위권은 1,2학년 과정까지 배운다. 하위권은 개념 적인 이해를 돕는 데 주안점을 준다. 오답노트를 활용하며 원장이 직접 알 때까지 보충 수업을 진행한다. 계통수학으로 단원별 심화와 선행 수업을 진행할 경우 고등부에서 심화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중등 영어는 이중 언어 강사가 리스닝 시간에 라이팅과 스피킹을 통해 NEAT를 대비한다. 또 학교별 내신 대비도 진행한다. 입시에 대비해 독해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어휘와 문법을 중요하게 다룬다. 푸른BL학원의 특징은 시험 기간이 다가 올수록 공부 양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별표로 구분하며 모르는 것을 없애고 아는 내용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공부가 즐거워지는 학습법이다. 약 5주의 내신 대비 기간에는 학교별 분반 수업을 진행해 서술형과 주관식에 대비한다. 최고의 강사진 고등부푸른BL학원 고등부는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스승과 제자의 수직적인 학생 관리를 거부한다. 학원계 최고의 강사진이 학생들의 파트너를 자임하며,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본인의 선택에 의해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코칭 한다. 입시 전문가 집단이 학생부 성적과 수능모의학력평가 결과를 근거로 각 대학 전형 유형별로 학생부, 수능, 논술 등 자신에게 맞는 방식의 전형 전략을 세운다. 푸른BL학원이 10억 원을 투자해 자체 개발한 BL툴은 고등부에서 특히 강점을 보일 전망이다. BL툴은 학생들이 강사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첨삭과 질문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BL툴을 활용하면 시험 보는 날 새벽에 학원에 나오지 않더라도 요약정리와 최종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다. 서울대 학생들을 보조교사로 활용하며 음성까지 전달하는 첨삭 지도로 온오프라인으로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다. 문의 백마본원 031-918-2666 / 주엽캠퍼스 031)922-277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꿈꾸고 있다면 준비하라! 예비고1을 위한 과학 공부법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고등학교 입학은 곧 대학입시의 시작을 의미한다. 대학 진학을 희망한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입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첫출발일 수 있다. 남보다 한발 앞서 지혜롭게 준비한다면 알차고 보람된 결과가 3년 후 나타날 것이다. 지금은 멀게 느껴지지만 3년이란 시간은 생각 보다 빨리 지나간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중학교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려는 예비고1들이 많다.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지역 고등부 과학전문가들이 상세한 조언을 해주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백마고 최지영 과학교사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과학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길수시모집이 일반화되면서 공부뿐아니라 비교과 활동 또한 필수가 됐다. 비교과 활동은 평소 자기가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활동을 권장한다. 특히 이러한 비교과 활동은 대학진학과 연계된 일관성 있는 활동이 좋다. 자연계나 이공계로 대학진학을 희망한다면 비교과 활동으로 과학과 연계된 활동을 해둬야 한다. 과학에 흥미가 있는 학생이라면 과학동아리 활동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고교에 한두개 이상의 과학동아리가 있을 것이다. 과학동아리에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주로 모이게 된다. 이런 학생들이 함께 모여 실험도 하고 공부를 하다보면 굉장한 시너지효과를 낸다. 함께 팀을 이뤄 과학 관련 대회에 출전도 하고,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과를 내기도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개인별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면 진로를 결정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과학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며 과학실에서 살다시피 한 학생들은 대학도 평소 자신이 관심을 두었던 관련학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내신 관리는 수업을 얼마나 잘 듣는가와 연관이 있다. 수업시간에 잘 듣고, 복습을 잘 해둔다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수업시간에 교과 내신을 잡아두고, 동아리 활동으로 비교과 영역을 채워간다면 분명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것이다. KSI 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이과생은 과학 과목 선택에 신중해야고1이 되면 문이과 공통으로 고등과학을 배운다. 고등과학은 융합과학으로 지구과학 물리 화학 생물을 통합해 공부한다. 고등과학은 수능 선택 사항은 아니지만 내신대비를 해야 하는 만큼 소홀함 없이 공부해야 한다. 특히 지구과학 비중이 높아 학생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 동안 고등과학을 한번 이상 리뷰해 볼 것을 권한다. 고등과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미리 파악해 둔다면 단원별 공부를 할 때 도움이 된다. 또한 리뷰를 할 때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은 별도로 한번 더 공부를 해줄 필요가 있다. 학교 내신관리를 위해선 수업시간에 충실해야 한다. 과학 과목은 학교별로 수업 진도가 천차만별이다. 과학 시수나 배우는 방식이 학교별로 다르기 때문에 우선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교과서를 기본으로 하되, 학교에서 나눠 주는 프린트물을 완벽히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문이과가 나눠지는 고2부터는 이과 학생의 경우 과학 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대학의 자연계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물리Ⅰ,Ⅱ 화학Ⅰ,Ⅱ 지구과학Ⅰ,Ⅱ 생물Ⅰ,Ⅱ, 총 8개 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일부 대학은 심화선택Ⅱ 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는 만큼 대학별 입시 요강을 점검한 후 선택해야 한다. 서울대의 경우 2014년 입시에서 전공적성 평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공적성 평가는 대학 관련학과의 기본 소양을 묻는 것으로 전공 분야 심층면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관련 과목을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 과학은 스스로 문제를 깨우치고 체득하는 학문이 아니라 지식을 쌓아가는 학문이다. 알고 있는 내용을 토대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고등학교 과학에서 중요하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조금 앞서 선행을 하더라도 충분히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과목이다. 과학책을 읽는 것은 깊이 있는 선행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과학논술과 심층면접, 전공적성 평가를 대비해 지망하고자 하는 학과의 관련 독서를 꾸준히 해두는 것도 좋다. SP과학 고등부 과학 멘토 일동깊이 공부해야만 좋은 성적 나온다과학을 국영수 다음 과목으로 소홀히 생각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이런 학생들은 과학을 완성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과학 성적이 중위권인 학생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이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다. 한 두 문제를 더 맞추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과학 논술도 마찬가지다. 자연계 논술 문제에서 수학과 과학의 비율은 60대 40 정도다. 과학의 비중이 적지 않다고 본다. 수시 논술전형을 앞두고 급하게 과학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과학 실력이 아무리 우수해도 단기간 준비로는 제대로 답을 쓰기 어렵다. 적어도 고2 겨울방학부터는 과학논술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과학 공부 시간을 안배해야 한다. 이처럼 과학은 타 과목에 비해 결코 소외될 수 없는 과목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너무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한다. 고1때 고등과학과 선택과목Ⅰ을 마무리 해두고, 고2때 선택과목Ⅱ를 마무리 한 후, 고3때 수능준비와 과학논술을 병행해 공부할 것을 권하고 싶다. 과학은 깊이 공부해야 만점이 나오는 과목이다. 과학고 준비를 했거나 올림피아드 시험 대비를 해 본 학생들은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는다. 개념과 원리 이해 등 원론적으로 과학을 공부하되 깊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백마고 최지영 과학교사, KSI 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 SP과학 고등부 과학 멘토 일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자연계 입시 노하우가 경쟁력 많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국영수 중심의 공부를 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시가 가까워질수록 국영수 중심의 학습을 더욱 강화한다. 국영수만 잘하면 원하는 대학,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결과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자연계 입시에서는 과학의 비중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계 진학을 희망한다면 과학을 수학만큼 중요한 과목으로 생각해야 한다. 과학 명문 SP학원에서는 이러한 대학입시의 현실을 전달하기 위해 학부모 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매번 백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설명회에 참가해 과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대학입시전략을 수정한다. 객관적이며 사실적인 자료에 근거해 자연계 대학입시의 현실을 전하는 SP학원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일산지역에서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원의 가치를 입시 성과로 보여주고 있는 SP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자연계 대학입시의 현실, 수학 과학 일대일 비중2013학년도 자연계 수시모집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은 수학과 과학 과목을 수능최저학력 기준으로 선택했다. 언어나 외국어 수능성적과는 무관하게 수학 과학 등급 기준을 맞춰야만 합격이 가능했다. 2014학년 대학입시 요강을 발표한 서울대의 경우 자연계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전공적성 면접을 실시한다.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과 학업능력을 심도있게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학과 별 특성에 따라 수학이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지정과목(필수과목)으로 정했고, 그 외에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아직 2014학년도 학교별 대학입시 요강이 발표되진 않았으나, 주요 상위권 대학들 또한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자연계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과 과학이다. 학교 내신을 생각하면 국어와 외국어도 중요하지만 대학입시의 합격을 좌우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수학과 과학이다. 입시사례 1> 언어 1등급, 외국어 1등급, 수학 3등급, 과학 3등급인 학생은 공부를 잘 해온 학생일 것이다. 그러나 본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은 낮다. 자연계 입시의 절대 기준이 되는 수학 과학 성적이 언어 외국어에 비해 낮기 때문이다.입시사례 2> 반면 언어와 외국어 성적은 좋지 않지만 수학과 과학이 1등급인 학생은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입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자신의 성적에 유리한 대학을 선택한다면 대부분 합격한다.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희망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최저등급을 기준으로 수능준비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능준비 체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는 고2 겨울방학부터는 이를 고려해 과목의 비중을 안배해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능을 보는 날까지 국어와 외국어에 대한 비중을 줄이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여전히 과학을 국영수 다음 과목으로 보고 공부한다. 입시사례 3> 국어 4등급, 수학 2등급, 외국어 1등급, 과학 3등급인 학생이라면 국어 공부에 대한 비중을 줄이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연계 입시에서 국어 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 국어 공부의 시간을 줄이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등부 학원은 입시 성적이 경쟁력이다 일산에서 10년. 자연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곳이 바로 SP과학전문학원이다. 고등부 학원은 입시와 직결된다.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만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SP학원을 선택한 학생들 대다수는 입시를 치르는 마지막까지 함께한다. 과학 과목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필요한 전체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들 한명 한명에 맞는 맞춤 전략으로 학생들의 대학 합격을 최대한 지원하기 때문이다. SP학원의 자연계 입시 노하우는 해마다 입시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학 과목을 책임지는 학원이 아니라 대학입시까지 책임지는 학원으로 SP학원이 신뢰를 얻고 있는 이유다.“공부하는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나 대학입시에 대해 대부분 막연해하세요. 그저 공부만 잘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반드시 전략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학생의 현재 성적은 어떤지, 희망하는 학과나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이런 것들에 대한 객관적인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과학 성적향상이라는 나무와 대학 합격이라는 숲을 함께 보고 갑니다. 그래야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어요.”문의 후곡 SP 031-918-9912 / 백마 SP 031-906-9913 지금 SP에서는...SP과학전문학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예비고1을 대상으로 10주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1때 배우는 융합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과정과 이과 지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Ⅰ화학Ⅰ선행과정을 진행합니다. 고등 과학은 내용이 깊고, 공부해야 할 양도 많습니다. 시험기간에 단기간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겨울방학을 활용해 조금 더 일찍 준비하고 노력해야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학부모 설명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곡캠퍼스와 백마캠퍼스에서 각각 12월 21일(금), 20일(목)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합니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개정 대입 전형, 내신 및 수능 학습방법, 수시 합격 전략, 이과논술 등에 대해 명쾌한 답이 제시됩니다. 예비고1 및 고등부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