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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고 영일고 한가람고 2학년 2022년 2학기 중간고사(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독서) 출제 경향 분석 [신목고2] 2022학년도 신목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언어와 매체는 선택형 24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은 대부분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로는 음운, 형태소, 품사, 단어, 문장 성분 및 구조, 중세국어까지 전 영역이 출제되었다. 평소 문법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언어와 매체 시험을 대비하기가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 시험의 특징은 문법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다는 점이다. 선택형 2번, 4번, 15번, 서답형 4번 등의 문제가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였다. 문법 현상만 공부하고 그 문법 현상의 개념 정의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답안을 적는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형 5번, 8번, 13번, 서답형 6번 등 전형적인 언어와 매체 내신형 적용 문제도 다수 출제되었다.표준발음법을 적용하는 문제, 사전을 활용하는 문제 등 암기한 내용 이외의 것을 분석하고 적용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문법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각 음운, 단어, 문장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영일고2] 2022학년도 영일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화법과 작문은 객관식으로만 32문제가 출제되었다. ‘화법과 작문’이라는 과목명이 무색하게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는 7문제밖에 출제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었다.비문학 지문은 대부분 고3 모의고사 혹은 수능특강에서 나온 지문으로 난도가 다소 높은 지문들이었다. 이러한 비문학 지문만 12개에 화법과 작문 지문 12개로 학생들이 공부해야할 양 자체가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공부했을 경우 지문을 해석하고 다른 문제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문학 영역의 경우 내용일치 문제와 <보기> 해석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화법과 작문 영역은 대부분 내용일치 문제로 두 영역 다 지문을 꼼꼼히 읽고 선택지를 확인해야하는 시험이었다.주목할 만한 점은 어휘 문제가 총 5문제로 비중이 꽤 컸다는 점이다. 특히 4번 문제의 경우 의미의 확장을 물어보는 문제였기에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갖고 있어야 정답을 올바르게 고를 수 있었다.영일고2 화법과 작문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문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해를 <보기>에 올바르게 적용할 줄 알아야하며 지문에 모르는 어휘가 등장하면 사전을 찾아보면서 그 뜻을 파악해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위의 능력이 잘 뒷받침되어야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한가람고2] 2022년도 한가람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독서는 선택형 23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독서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고 학교에서 나눠주는 비문학 프린트가 시험 범위였는데, 대부분의 지문이 고3 평가원 모의고사에 나온 지문이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혼자서 이러한 지문을 분석하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한가람고2 독서 중간고사 문제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은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가 많았다는 점이다. 사실적 읽기를 바탕으로 하는 단순한 내용일치문제였지만 모든 선택지를 지문과 비교해가면서 답을 골라야했기 때문에 평소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학생들은 시험 시간 자체가 부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3점짜리 적용문제도 변형되어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본문을 얼마나 꼼꼼하고 정확하게 분석했느냐가 이번 시험에서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한가람고2 독서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문에 대한 철저하고 완벽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지문을 외울 정도로 공부를 해야 내용일치 문제에서 빠르게 답안을 고를 수 있으며, <보기>를 통한 적용 문제도 손쉽게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에서 올바른 답안을 찾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가람고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1-25
- 2023학년도 신일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신일고등학교(교장 문병직, 강북구 솔매로 49길 20, 이하 신일고)는 지난 11월 12일 오후2시 차이콥스키홀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종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750여명이 넘는 많은 학부모가 참석하면서 별도 교실을 마련해서 현장을 중계할 정도로 학부모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설명회는 문병직 교장의 인사말, 모상경 교감의 신일고에 대한 개요, 양해성 입학팀장의 신일고의 학교 교육과정, 진학 지도, 서울형 자사고 지원, 신일고 학생이 안내하는 교육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명문사학 신일고의 전통과 교육 문화_ 모상경 교감실력과 인성 겸비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자율형사립고, 신일고는 1966년 10월 개교한 명실상부한 전통의 명문사학이다. ‘믿음으로 말하는 자유인’을 교훈으로 21세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56년간 배출한 3만여 명의 졸업생들이 정?재계 전반에서 활약하며, 전통 있는 학교, 잘 나가는 동문, 500대 기업 CEO까지 최고의 선배들이 포진되어 있다.신일고는 원어민교사가 수준별 영어회화 교육하는 국제반 운영, 수준별 피아노 교육, 클래식 기타 교육,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관람 등 예체능 성장을 돕고 있다. 아울러 미션스쿨로서 신앙 수양회, 추수감사 예배, 신앙교육, 신일 기도 모임으로 포용성을 갖춘 인성 교육도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전교생을 위한 850여석 규모의 자습실에서 아침, 방과후시간, 야간, 주말 자습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신일고의 교육과정, 진학 지도 및 2023학년 입학 요강_ 양해성 입학홍보팀장신일고의 학교 교육과정 “주어진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일반고와 가장 큰 차이점은 학생이 ‘지원해서 입학하는 만큼 수업 분위기를 교사와 학생들이 만들어가고 있음’을 꼽는다.신일고의 교육과정의 특징은 첫째 서울대 및 상위권 대학 수시전형에 맞춘 과학II, 전문교과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둘째 확률과통계 (일반선택)을 고2에 문 이과 모두 편성하고, 진로 선택으로 경제 수학, 인공지능 수학, 기하를 편성해서 학습 로드맵을 고려했다. 이과 성향학생은 고3에 미적분을 선택할 수 있다. 셋째 고3에 인문 논술과 수리 논술을 교육과정에 편성했고, 넷째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 시 질적으로 비교 우위에 속하는 도전적인 진로 과목을 배정하여 전공적합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다섯째 고3 정규수업에서 수능 특강, 수능 완성 등 수능과 연계 교재를 필수 학습할 수 있다. <참조 : 신일고 2023 신입생 교육과정>신일고에서는 교육과정의 편재도 중요하지만, 실제 ‘수업 속에서 학생이 무엇을 배웠느냐’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과목에 대한 흥미, 진로 연계성, 학습 태도, 성실도, 수업내용과 연계된 탐구, 리더쉽, 수업 내 협력 등을 강조하여 대학 입학사정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신일고의 진학 지도 가이드 라인2026학년 대입에서 서울권 소재 (2025년 기준)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교과 15%, 종합 32.4%, 수능 37.9%에 이른다. 따라서 신일고에서는 학생의 진학지도를 위한 가이드 라인을 제공한다.첫째, 학생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려 자습실 이용률을 확대하여 기본 학습 태도의 지속성을 강조한다. 둘째, 학생과의 지속적인 상담과 적성을 고려하여 학년과 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시키고 있다. 셋째, 학생 개인의 스토리 설계를 위해 교사는 수업과 학교 활동에서 학생을 상세하게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진학 지도에 힘쓰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아침 책 산책, 수준 높은 정규수업, 위생적이고 맛있는 급식, 수준별 방과후수업으로 학생별로 최적화된 학습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해 학년별 자습실 3개와 별관 학습실을 마련하고, 강제 강압 없이 학생의 신청률이 70~80%에 이른다.신일고는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학생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공정한 교육을 지향한다. 따라서 누구나 참여하고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학교 프로그램과 부족한 것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선생님이 함께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신일 진학지도의 지향점은 학생 개인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아주 사소한 이야기를 유의미하게 밀고 나가고 있음을 덧붙였다. <참조 : 신일고 진학실적>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학년 특별 프로그램▶수시 대비 : 1학년 Learn Us - 1학년 금요과학여행 - 1학년 정책 제안발표회 - 1학년 진로 발표회 - 1학년 융합 인재반 - 2학년 정책개선발표회 - 2학년 논문 분석발표회 - 2학년 전공 심화발표회 - 2학년 전공 심화탐구반- 3학년 계열별 인재반 - 3학년 전공 융합 발표회 - 3학년 수시 대비 면접반▶정시 대비 : 1학년 수준별 방과후 학교 -1학년 학습 코칭 - 1학년 국수 심화반 - 2학년 수준별 방과후학교 - 2학년 학습 멘토링 - 2학년 국수 심화반 - 3학년 수준별 방과후 학교- 3학년 집중 훈련반신일고의 입시 로드맵에 맞춰 합격한 사례도 소개한다. 3개년 내신 2.15등급의 밝고 긍정적인 학생의 성장 포인트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선교사‘를 강조하여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수시 합격 사례와 3개년 내신 3.8등급, 낮은 수학 과학 점수를 성실성으로 극복하여 서울과기대 건축학과 수시 합격한 사례까지 다양한 진학 사례를 통해 신일고의 강점을 안내했다.사회통합전형 학비지원과 신일고 장학금 제도 안내신일고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 진로 체험 영역에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사회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탈북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등 지원 대상자를 위한 예술문화 프로그램 및 재정지원도 마련하고 있다.사회통합전형 학생 중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의 경우는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하고, 모든 사회통합전형 학생에게 입학장학금도 지급한다. 이외에도 성적 상위 50% 이상 유지의 경우 자유인 장학금I(신설)도 지원한다.또한 두드림 클래스(1학년), 스프링 클래스(2학년)을 마련하여 사회통합전형 학생 중 하위권 학생의 성적 향상을 위한 기초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믿음의 유산 찾기 프로그램, 사제동행 힐링캠프, 문화예술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맞춤형 진학지도 및 상담을 진행하는 The Creative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표1> 신일고 3개년 진학 실적 (중복 포함)<표2> 신일고 진학 실적 분석 (재학생 수시 합격자 성적분포(SKY) -2개년<신일고 2023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1학년><2학년><3학년> 2022-11-25
- 연대·고대·경찰대, 확대되는 최상위 대학 편입 기회! 다양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방법이 한 가지만 존재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도 마찬가지다. 어떤 학생은 재수, 삼수, N수를 해서라도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려고 하지만, 어떤 학생은 편입이라는 제도를 활용해 원하는 진학・진로에 성큼 다가선다. 최근에는 최상위권 대학의 인원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최상위권 대학의 편입생이 늘고 있다. 재수를 할 것인가? 편입을 준비할 것인가?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의 김은진 원장을 만나 편입으로 최상위권 대학생이 되는 방법을 들어봤다.편입으로 연·고대 진입이 가능한 이유 첫 번째, 경쟁자 군이 수능과 다르다. 만약 수능에서 3~4등급 정도를 받았다면 수시나 정시로는 연・고대 입학이 어렵다. 하지만 편입으로는 가능하다. 수능 1・2등급 학생들과의 경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공부해야할 과목이 적다. 수능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복수의 탐구과목, 경우에 따라서는 제2외국어까지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편입은 과목수가 많지 않다. 학교・학과마다 다르지만 인문계열의 경우 편입영어가 기본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이 기본이다. (단, 연・고대의 경우는 자연계는 전공필기, 인문계는 논술로 시험이 진행된다 ) 셋째, 문・이과 통합과 의・약대 선호현상으로 합격 후 중간 이탈자가 많아져 대학마다 편입 인원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경찰대까지 편입생을 모집한다. 넷째, 편입은 지원 제한이 없다. 정시에서는 가・나・다군 3곳만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연대와 고대는 군이 같아 한 곳밖에 지원하지 못한다. 하지만 편입에서는 시험 날짜만 다르다면 원하는 대학 수만큼 지원할 수 있다. 김은진 원장은 “‘김영편입’의 2022학년도 최상위권 합격자는 총 1,892명입니다. 그중 연・고대 합격자는 190명이에요. 최상위권 반을 별도 운영하는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만의 노하우 덕분입니다”라고 말한다.‘김영플러스’에서 준비해야 하는 이유 편입은 관련 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모집인원과 전형도 지원 시기가 임박해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래서 김영플러스에서는 학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1:1 담임제로 세심하게 관리한다. 45년의 편입 역사를 가진 김영편입은 누적 합격자 수가 21만 7,000여 명에 달한다. 강남과 신촌에 있는 김영플러스 외에도 전국 29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라 모든 유형의 편입 준비가 가능하다. 그 결과 김영편입은 2022년도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 편입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김영편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재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합격 데이터를 토대로 한 적중률 높은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김영 모의고사의 결과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전국 순위를 짐작할 수 있다.서성한 편입도 김영플러스김영플러스의 2022학년도 서성한 최종합격점유율 47.41%다.(2022.04.16. 합격신고기준 총 합격생 251명 중 김영플러스 출신 수강생 점유율) 김영플러스에서 상위권 대학 편입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탁월한 콘텐츠와 교수진은 기본이고, 학교・학과마다 다른 전형 연구에, 효과적인 모의고사 시스템까지 독학이나 인강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편입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김영편입의 시스템을 통해 수능 7등급이었던 학생이 서울 주요대 편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담임과의 유대로 저마다 처한 상황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기에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올 겨울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의 최상위권 대학 편입반은 1월초에 개강한다. 문의 02-591-7033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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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중3 학부모 대상 ‘2023학년도 학교 설명회’ 후기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김종승·교감 배철호, 이하 단대부고)는 내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9일, 10일 2차에 걸쳐 ‘2023학년도 학교 설명회’를 진행했다. 최근 3개년 입시 결과와 교육과정 강점, 탄탄한 진로진학 시스템까지, 단대부고 학교 설명회 내용을 요약해봤다.명불허전 단대부고 명성의 원동력 강남지역 일반고인 단대부고는 해마다 독보적인 입시 성과를 내는 강남 명문 사립학교이다. 이날 설명회는 단대부고 총학생회장 38기 유태연 학생(2학년)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단대부고의 명성과 학교의 지향점에 대해 배철호 교감이 단상에 올라 “‘명불허전’ 단대부고 명성의 원동력은 바로 학생·선생님·학부모님이다. 꿈과 목표가 분명한 학생들이 선택하는 학교가 바로 단대부고이며 학생(학부모)이 가고(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이다. 무엇보다 단대부고는 예절교육, 독서지도, 인성교육, 입시지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단대부고는 학생의 꿈과 목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학교, 학생과 학부모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는 학교, 학생과 선생님이 가장 대화를 많이 하는 학교이며, 이것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단대부고를 선망하고 선택하는 이유”라고 밝혔다.2026학년도 대입 흐름과 고등학교 공부 방향 다음으로 장재혁 교사(3학년 담임·진로진학상담부)가 ‘단대부고가 준비하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를 주제로 설명회를 이어갔다. 먼저 ‘단대부고는 어떤 학교인가?’에 대해 장 교사는 “단대부고는 대입 총 3개년 통계(2020~2022학년도) 기준으로 서울대, 의대 합격자 수 ‘강남서초 일반고 1위, 전국 일반고 1위’의 학교이다.(표1 참조) 모 인터넷 방송에서 ‘단대부고는 반에서 2등 하면 의대 가는 학교’라고 소개된 바 있는데, 단대부고의 우수한 입시 결과가 그 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학은 어떻게 가는 것인가?’에 대해 최근 대입 변화와 흐름을 언급하며 “아직까지 2026학년도 대입과 관련해 발표된 바는 없다. 다만, 현 대입 기조가 2026학년도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대학으로 가는 길은 수시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특기자(실기) 전형과 정시 전형으로 나뉜다. 수시는 전형 명칭에서 각 항목의 중요도를 판단할 수 있다. 가령 학생부종합은 내신 성적과 학생부 비교과, 서류,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며, 논술 전형은 논술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물론 논술에서 내신 성적이 반영되는 대학도 있지만, 그 영향력은 크지 않은 편이다. 정시는 수능 성적이 매우 중요하지만, 최근 발표된 것처럼 서울대, 고려대처럼 정시에서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교 진학 후 공부 방법에 대해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평가가 계속된다.(표2 참조) 어느 하나의 시험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며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교과목은 수학이며,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은 국어이다. 국어는 교과로서나 다른 교과의 성적을 끌고 가는 ‘도구 교과’로서도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어휘력과 독해력이 약하면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하고 선택지의 뜻을 몰라 답을 찾지 못한다. 그래서 독서가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표현된 문학작품(국내 작가 단편·장편소설 혹은 대하소설 등)을 꼭 읽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교사는 단대부고 졸업생의 출신 중학교별 대입 결과를 공개하며 “역대 졸업생 중에 중학교 졸업 성적 48%대의 학생이 서울대 의예과에 합격했고, 57%대의 학생이 연세대에 합격, 52%대의 학생이 의예과 두 곳에 합격했다. 또, 중학교 졸업 성적 86%대의 학생이 서강대에 합격했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3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표1.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3개년※졸업생 및 중복합격 포함표2. 고등학교 진학 후 연간 시험 일정 계열별로 다채로운 단대부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이어 박종필 교사(진로직학상담부장)가 학교 프로그램과 진학 강점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먼저, 단대부고의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으로 창의체험부 프로그램(STEAM레고건축디자인부, 퀸비드론부, 알고리즘문제해결부 등 60여 개의 동아리 운영), 인문사회부 프로그램(독서와 연계한 토론·논술·발표 능력 강화 프로그램), 과학정보부 프로그램(탐구발표, 코딩, 환경생태 캠페인 등)을 언급했다. 박 교사는 또, 단대부고의 진학 강점에 대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전공 교수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1:1 멘토링’ 뿐만 아니라 수시 대비 모의면접(심층면접), 3가지 진단검사(진로탐색검사, 전공탐색 검사, 학습진단검사) 결과에 따른 학생과의 1:1 상담, 정확도를 높인 단대부고 자체 대입상담 프로그램, 대학 입학처와 단대부고간의 간담회 등 SKY 대학 입학 담당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진학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사는 또, “올해 1학년 학생 기준 단대부고 문·이과 반 편성 비율은 10:3(이과 10개 반, 문과 3개 반)이다. 문과 반이 적어 입시 약점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대입 수시 기회가 열려 있다. 단대부고 기준 문과 3등급대 학생도 고려대에 합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대입에 특화된 단대부고 교육과정 주목 마지막으로 김기식 교사(교무부장)는 내년도 입학생의 단대부고 교육과정을 언급하며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에 따라 1) 수업량 적정화(총 192학점 : 교과 174학점, 창체활동 18학점) 2)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3) 진로 선택과목을 3개 과목 이상 이수 4) 진로에 적합한 과목 체계적 이수 5) 위계 과목의 경우 계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편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학년에 물리학Ⅰ이 학교 지정과목으로 편성된 이유로 “물리학은 이공계열의 기초가 되며, 단대부고의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수능 국어 영역 비문학에서 과학 지문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사는 또, “2학년 학교지정 과목은 문학/독서, 수학Ⅰ·Ⅱ, 영어Ⅰ·Ⅱ, 운동과 건강, 정보 교과, 3학년 학교지정 과목은 영어독해와 작문, 스포츠 생활, 음악감상과 비평, 철학 교과이다. 선택과목 중에 심화수학은 수Ⅰ, 수Ⅱ를 심층·심화하는 교과 내용을 다루며, 3학년 선택과목으로 심화국어를 필수로 지정했고, 교양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초가 편성되어 있다. 제2외국어는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한문 4개 교과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대부고는 학교 설명회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공통과목과 일반 선택과목, 진로 선택과목을 충실히 이수하면서 학생부를 관리한다면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임을 공고히 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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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중산고등학교 학교설명회 지난 5일(토) 오전 10시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 중산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고,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전략적인 고교 선택이 중요해지면서 선착순 참석 신청이 조속히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창우 교감의 인사말로 시작한 설명회에서는 2022학년도 입학실적, 중산고의 강점, 그리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2023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최적화된 진학 시스템으로 수시, 정시 맞춤 대비중산고는 모든 학생이 꿈을 이루는 맞춤형 진학지도로 뛰어난 입시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22학년도 진학에서 서울대 14명, 연세대 30명, 의치한계열 22명이 합격했고, 주요 10개 대학과 사관학교 및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222명이 합격했다. 2018~2022학년도 중산고 서울대 합격율은 재학생의5% 내외로 최근 3년 전국 일반고 10위, 서울 일반고 6위에 오를 정도로 우수한 입시 실적을 올렸으며, 일반고 중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22학년도 입결에서도 재학생 대비 합격률이 서울대 4.3%, 연세대 9.3%, 고려대 8%, 의치한계열 5.8%로 중산고의 입시 경쟁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중산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진학 시스템을 구축해 개교 이래 축적된 진학 결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별 합격을 진단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입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별 정시 합격을 예측하고, 전 학년 연계 모의고사 분석 평가협의회를 통한 유기적으로 정시를 지도한다. 또한 지식융합 토론논술 수업으로 맞춤형 수시 대비 진학지도가 이뤄진다.이 밖에 대학과 학과 탐방, 다양한 입시 설명회, 진로 체험의 날, 선배와 함께하는 진학 간담회와 멘티 멘토 관계 형성 등 다채로운 진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조용한 학교, 투명한 학교, 공정한 학교중산고는 조용한 학교, 투명한 학교, 공정한 학교이다. 학교 앞뒤가 조용한 주택가이며 녹음이 우거진 대모산 자락에 있어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췄다. 또한 중산고는 사학기관 종합평가 우수상을 받은 투명한 학교이다. 성적 산출 등에 잡음이 없으며, 자체적 상피제를 통해 중산고 교사의 자녀가 함께 중산고에 재학하는 사례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투명함을 유지해왔다. 입학설명회를 진행한 서지나 교사(미래기획부장)는 ‘왜 중산고인가?’에 대한 답으로 “일관성 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오랫동안 면학 분위기가 이어지는 사립고, 남녀공학에 비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남고, 자사고에 맞먹는 진학결과를 올리며 수시·정시 모두 준비 가능한 일반고인 중산고가 최고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학령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강남서초의 학생 수도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강남서초 소재 고등학교 중 학급수가 감소한 학교가 많지만 중산고는 감소 없이 학급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중산고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음을 의미한다.미래인재 양성 위한 최고의 교육과정중산고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먼저 블렌디드 수업과 연계한 다채로운 창의적 독서 활동이 열린다. 교과별 독서를 읽고 독서포트폴리오를 제출해 시상하는 ‘듬Book담Book’, 1학년은 백범일지, 2학년은 안중근 의사 자서전을 읽는 ‘역사 필독서 읽기’, 학부모와 학생이 팀을 이뤄 책을 읽고 토론하는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토론’,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국어 선택과목을 소개하고 공통 영역인 문학과 독서 영역의 심화 특강이 이루어지는 ‘Zoom을 활용한 독서 학습법 강의’, 그리고 ‘창의력을 증진하는 온라인 독서캠프’ 등이다.2학년 대상 1학기 동안 주당 1시간씩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진행하는 ‘STEAM 융합수업(TRP, Team ResearchProject)’은 다양한 교과의 내용을 융합할 수 있는 주제로 팀별 연구를 통해 탐구 능력과 창의적 학습 능력을 증진하며 우수 연구결과 결과물을 논문 자료집으로 발간한다. 또한 2학년 대상 2학기 동안에 열리는 ‘소크라테스 토론수업’은 수업의 60% 이상을 토론 및 발표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하여 전교생의 토론 능력을 함양한다.전 학년 대상으로 1학기 중간고사 및 2학기 기말고사 이후 실시하는 ‘창의 융합 수업’과 ‘심화독서 발표수업’도 있다. ‘창의 융합 수업’은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교과적인 지식을 확장하고, 교과서를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고 교과서 밖의 현실 사례와 결부시켜 수업을 진행한다. 창의적인 학생의 활동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 ‘심화독서 발표수업’에서는 자신의 진로와 희망에 맞는 독서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와 자연과학적 사고를 연결하는 자세를 배운다. 또한 ‘독서인재 인증제’, ‘심화주제 자율탐구 수업’, ‘NIE(뉴스리터러시교육)’, 다양한 교내 경시대회, ‘지식통합 토론·논술 수업’ 등도 열린다.꿈·끼 키우는 다양한 활동과 안심·신뢰 교육 펼쳐꿈과 끼를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 활동도 돋보인다. 세계 문화 이해의 날, 중산 모의 UN, 학생 자치 법정과 자치 활동 등 세계 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재능 기부 활동(멘토-멘티 활동)과 중산 장학 제도가 있다. 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동아리 활동과 향산제, 구기대회와 스포츠클럽 및 골프 수업, 그리고 다양한 체험학습과 여름 방학 캠프도 열린다.소통하며 연구하는 안심·신뢰 교육도 펼쳐진다. 학교폭력 ZERO인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고 협력적 인성교육을 위한 철저한 생활지도가 이뤄지고, 사과의 날(Apple Day) 행사를 통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 중산 열린 강연을 통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게 자녀 교육에 관한 올바른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및 교양 증진에 힘쓴다. 또한 4차 산업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블렌디드 수업도 시행한다. 함께 성장하며 연구하는 교사진 또한 중산고의 자랑이다.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최적화된 진학 방안을 연구하고,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해 실질적인 수업 및 학생 지도 방안을 강구하는 등 수업 방법 개선과 새로운 방법 공유를 위해 노력한다.전문교과 과목인 심화수학, 고급수학 개설교육과정이란 학교 교육의 설계라고 할 수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지향, 그리고 디지털 기반 교육을 꼽을 수 있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서 단위 대신 학점이라고 표현되며, ‘1학기(17주) 동안 1주일에 3시간씩 수업하면 3단위(3학점)’가 되는 것이다. 등급은 상대평가로 현행과 같이 9등급제이며, 성취도는 절대평가로 3단계 혹은 5단계로 평가한다.2023학년도 중산고 신입생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1학년 64학점으로, 학교 지정 공통과목들을 이수한다. 2학년과 3학년 역시 64학점을 이수하며, 학교지정 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3학년 수학 교과에 개설된 심화수학과 고급수학 과목이 눈길을 끈다. 심화수학, 고급수학은 특목고에서 개설하는 전문교과 과목으로 일반고에서는 잘 개설하지 않는 과목들이지만 중산고에서는 이들 과목을 개설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2022-11-24
- 2023 수능 수학 분석 – 예비 의대생을 위한 제언 지난 11월 17일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 수학에 대한 변별력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민국 수험생으로서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수학이라는 허들을 넘어서야 한다. 황수비수학학원의 이용진 강사(의대 진학 파이널반 담당)를 만나 논란이 되고 있고 있는 수능 수학 문제 분석과 의대 준비를 위한 수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22번 문제 과거 2017년 수능 30번을 포함하여 유사한 기법을 동원한다면 (대수적으로 불안감 없이 의 구체적인 모양을 알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답을 찾되 논리적으로 찾을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강사들과 달리 실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여유롭지 못해 이 풀이방법을 떠올리기 쉽지 않다. 잘하는 학생일수록 함수의 실체가 연산되지 않으면 당혹스러움에 시간을 허비하고 이는 다른 문항 풀이에 영향을 주어 패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번 수능에서도 22번 문제 때문에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지 못한 경우가 꽤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22번은 고1 정도 수준의 지식으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함수였고, 수학적으로는 쌍곡선의 일부가 주어진 함수였다. 만점이 목표인 학생이 연습하기에 좋은 유형의 문제다.■30번 문제전형적인 미분법의 그래프 개형 추정이다. 일부 수학 강사들은 이 문항을 해설하면서 미분을 굳이 하지 않고 함수를 x축으로 생각하여 그래프의 개형을 추정해 짧은 시간 안에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를 그렇게 푸는 것은 위험하다. 합성된 함수가 간단한 경우에는 가능하지만 함수가 복잡할 경우라면 무용지물이 되는 풀이이기 때문이다. 반드시 도함수의 부호 변화에 의한 극값 판정이라는 정석적인 도구의 풀이도 함께 알아 두고 풀이 할 것을 추천한다.Q. 2023 수능 수학 쉽지 않았던 거 맞죠? A. 2023 수능 수학은 축적된 학습량과 고난도 문항에 대한 경험치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에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시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큰 변수가 없는 시험이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 대부분은 어렸을 때부터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논리적인 풀이방법으로 학습해왔기 때문입니다. 공통형 문제 14, 15, 21, 22번과 선택형 미적분 문제 28번, 29번, 30번 등 소위 킬러 문항이 획일적이고 기교에만 적응된 학생에게는 풀이에 한계가 있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밖의 문항들도 공통형의 12번 등은 의외로 오답률이 높은 문항에 속했습니다. 직관적이고 테크닉을 중요시하는 풀이를 알아두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논리적이고 수식적인 논증적 풀이가 병행되어야 안정된 1등급 내지는 만점을 획득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Q. 안정적인 1등급・만점을 위한 수학 학습법은 무엇인가요? A. 대부분의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올림피아드나 창의수학 등 경시수학이 수리논술이나 심층 면접과 함께 최상위 수학이고, 수능과 내신은 하위 버전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레벨이 나뉘는 시험이 아니라 수학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는 다른 과목일 뿐입니다. 유형이 전혀 다른 과목의 시험입니다. 수능은 결론이 정해져 있고 그 중간단계를 유추해가는 일종의 추론형태 시험입니다. 그러므로 정해진 형태의 결론들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추론해야하는가를 배워야 하는데 이 부분이 매우 난해합니다. 먼저 시중에 있는 고전적인 이론서로 차분하게 공부합니다. 이후 대부분의 시간은 수능기출 및 모의고사의 내용을 출제의도까지 되새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고3이 되기 전까지 이 과정이 완성되어야 비로소 의대 진학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문의 02-557-5856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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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이 알아야 할 부천 고등수학 전략 새 학년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에 예비고1 만큼 긴장하는 학년도 없을 것이다. 고등과정은 중등 대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전혀 다른 차원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부천 상동 고등수학 전문 정영필 수학연구소로부터 예비고1을 위한 수학 전략을 알아보았다.“본원의 자체 시스템은 겨울 방학 중 수학 상 과정을 마무리한 시기에 내신 기출 문제에 대한 경험과 실력 점검을 위해 부천지역 고교 전년도 기출 문제를 이용 중간고사 미리보기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평소 과제와 테스트의 결과는 저장되어 오답 다시 풀기와 오답 유형 반복 등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4시간 수업 속에 숨은 비밀부천 상동 고등수학 전문 정영필 수학연구소의 수업은 4시간이다. 일반적인 학원 강의에 비해 다소 긴 4시간 동안 수업하는 이유는 고등수학이란 특수성 때문이다. 고등수학은 중등과 달리 자기주도학습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구조이다. 따라서 4시간 동안 개념수업-확인학습&피드백-과제 확인테스트&피드백의 과정을 통해 완전 이해를 하며 혹여 오답이 발생하면 기본 보충 외에도 추가 보충을 진행한다.정영필 수학연구소 정영필 원장은 “고교생들이 수학 수업 4시간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도 처음에 힘들어하던 학생들이 이 과정에 적응하며 반드시 성적 향상의 결과를 낳게 된다. 본원이 완전 이해를 위해 관리형 학원으로 운영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정영필 수학연구소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집에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이 될 때까지 티칭시스템과 러닝시스템에 의해 공부한다. 모든 과정에 피드백은 기본이다. 목표 점수에 확인테스트를 통과한 것만 숙제로 인정된다. 이를 돕고자 인강과 해설이 제공된다. 고등수학에 적응해 성적 향상을 위한 시스템이다.중3 학생이 알아야 할 고등수학 현주소부천지역 대부분 고등학교의 수학 교육과정은 고1에 고등수학 상 하를, 고2에 수학1, 2와 일부 선택과목을, 고3에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이뤄진다. 기하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든 과목이 상대평가로 내신을 치를 뿐만 아니라, 수능은 공통과목인 수학1, 2(22문제 74점)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는 선택과목(8문항 26점)으로 치른다.문제는 고등수학을 위해 고교 입학 전 예비 고1 기간에 어떤 수학 공부 과정을 거쳤는가이다. 첫째 공부량이다. 적어도 고1 심화 과정까지의 이해를 기본으로 수능 공통과목인 수학1과 수학2 과정까지를 필요로 한다.둘째는 난이도 적응이다. 고등수학 난이도는 중학교 시험과 큰 차이를 보인다. 높아진 난이도 관리는 중상위권의 변별력은 물론 대입과 직결된 내신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수학 공부를 할 때는 연습장을 사용해 학습효과도 높이고 서술형에 대한 준비도 한다.부천지역 고등수학 내신의 출제 수준과 경향부천지역 중학교 수학 과목의 성취도 A등급 비율은 30~40%이다. 이는 상대평가로 치러지는 고등학교 4등급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여기에 상대평가 방식의 고교 시험은 난이도부터 다르다. 치밀한 준비 없이 고등 첫 시험에서 충격을 받는 이유도 상대평가에 따른 난이도 때문이다.예를 들어 상원고의 사례를 보면 지필:수행평가 비율이 60:40%로, 지필은 선택형이 85점, 논술형이 15점을 차지한다. 여기에 지필평가 난이도는 부천지역 학교 중 높은 편, 변별력을 갖는 문제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의 변형도 있지만, 가끔 학생들이 경험해보기 힘든 생소한 유형도 출제된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능숙한 기본문제 풀이와 모의고사 유형과 심화 응용유형까지를 요구한다.또한 수행평가는 문제 해결 과정 도출하기(20점), 수학 산출문 과정평가(12점), 수학 독서 활동(8점)으로, 수학 문제 해결 과정을 도출하기 위해 예상 문제를 선별하여 연습장에 풀이 과정을 쓰고 피드백하는 훈련을 해둔다.한편, 예비고1을 위한 겨울학기 정규수업은 물론 고등수학 상/하 개념정리반, 심화반, 특강반(수학1, 수학2)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영필 수학연구소에서는 11월 29일 오전 11시 ‘예비고1의 수학 학습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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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대일고 진명여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강서고2]2022년도 강서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독서 시험은 ‘독서’ 교과서와 20년 평가원 (6, 9월, 대수능) 중 독서와 문학만이 시험 범위로 29문제 출제되었다. 대체로 쉬운 편이었으나 만점을 받기는 어려운 편이었다. 객관식 1~2개 틀린 친구들이 모여 있어 93~95점 사이가 1등급 컷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술형은 평이한 편이라 채점 결과에 따른 변동이 크지 않을 것 같다.교과서 범위 중에서 1~5번까지 문항은 ‘독서 이론’과 관련된 문제로, 교과서의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 상식으로 풀면 틀릴만한 문제가 2개 있었다. 3년째 이 영역의 문제가 킬러 문제로 출제되니 교과서 들어가기, 이론과 관련된 내용을 외울 수 있을 정도로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교과서 외 범위에서는 문학은 쉽게 출제되었고, EBS 연계교재 문제를 변형한 것들이 있어서 오답률이 높지 않다. 하지만 독서의 경우 평가원 문제를 기초로 하기는 했으나 독해력이 필요한 문제가 3문항 정도 있어 오답률이 높은 편이다. 아무래도 문학에 비해 독서는 내용이나 표현상 특징을 외우듯이 공부할 수가 없으니 시험 대비를 하기도 까다롭다. 따라서 평가원 기출 문제의 정답과 오답의 이유는 물론, 지문에 대한 분석이 철저히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대일고2]2022년도 대일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2문제(60점), 서답형 8문제(40점)가 출제되었다. 지난 1학기와 마찬가지로 2학기도 <문학>에서만 출제되었다. 다만, 1학기와 다른 점은 외부지문 활용도가 낮았다는 점이다. <보기>가 포함된 한 문제를 제외하고 모두 시험 범위로 공지된 범위 내에서 출제되었다.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중하’에 그쳤다.이번 시험은 4단원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에서 모두 출제되었는데 각 갈래의 기본 개념을 꼼꼼하게 묻는 문제가 많았다. 서사 갈래에서는 신화의 일반적인 이야기 구조에 맞추어 서사 흐름을 파악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단군 신화>와 <주몽 신화>를 엮어 조력자와 화소, 건국 신화의 특징을 물어보는 문제였다.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학습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서정 갈래에서는 화자의 정서 파악, 각 갈래의 특징, 시어의 기능, 상징적 의미 파악을 주로 출제하였다.대일고등학교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본질적인 개념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답형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놓치지 않고 서술해야 한다. 많은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과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했는가를 끊임없이 확인해야 한다.[진명여고2] 2022학년도 진명여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독서는 선택형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의 경우 본문을 <보기>와 비교하는 문제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답안을 적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명여고 2학년 독서 시험은 교과서로만 출제되지 않고 고2 교육청 모의고사를 부교재로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전반적으로 교과서 내용보다 모의고사 내용의 난도가 더 높은 편이었다. 따라서 학생들은 교과서뿐만 아니라 모의고사 지문에 대한 대비가 추가로 진행되어야 한다.이번 진명여고2 ‘독서’ 문제로 객관식에서는 내용일치, 전개방식 확인, 비교?적용 문제 등 모든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서답형에서는 주로 비교?적용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13번, 14번처럼 <보기>를 본문의 내용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 등 고난도 추론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따라서 철저한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출제된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된다.뿐만 아니라 ‘독서’ 교과임에도 불구하고 ‘문학’ 작품이 시험 문제로 출제되는 만큼 문학 작품 해석 능력도 갖추어야한다. 즉, 진명여고2 ‘독서’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교과서 지문과 모의고사 지문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이해하여 이를 다른 지문에 적용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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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에 맞는 ‘대학별 수시 논술’ 이렇게 준비하라 드디어 이번 주 목요일이면 수능 시험이 끝난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겸허한 마음으로 결과에 따라 다음 계획을 세워야 할 시기이다.이제 수험생들에게 남은 마지막 카드는 수시 논술 전형이다. 논술 전형에 원서를 지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각 대학의 논술 시험 일정에 맞춰 학원에서 논술 파이널 강좌를 수강할 것이다.학원에서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학원의 가이드대로 하면 될 것이니, 이 글에서는 자기 주도적으로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요령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지원 대학 입학 자료실에 논술 출제 목적과 평가 기준 나와 있어당연한 말이겠지만, 논술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응시한 대학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논술 시험을 지원한 학생 중 어떤 학생은 어차피 큰 기대가 없다며, 최소한의 기출 문제도 작성해보지 않고 시험을 보러 갈 생각을 하는 학생이 가끔 있다. 이런 마음이라면 시험을 보러 갈 필요도 없다. 괜히 시간만 버리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각 대학 홈페이지의 입학 자료실에 들어가면 수시 논술 시험에 관한 정보와 기출 문제들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입시 자료실에는 출제 목적 및 평가 기준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올라와 있다. 논술 관련 자료들을 찾아 읽어 보고 최소 2개년 정도의 기출 문제를 작성해 보라. 물론 논술 글을 작성한 후, 전문가에게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평가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료실에 올라와 있는 평가 기준 및 내용 등을 보고 스스로 평가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된다. 현란한 답안 작성 이전에 글쓰기의 기본이 중요글쓰기에 관한 기본적인 요령은 익히고 시험에 응시하자.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정펜 사용을 허락하고 있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답안 글을 작성하려면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글 개요를 작성하는 등의 글쓰기 기본 요령을 익히지 않고 글을 작성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글이 진행되는 일이 다반사다.필자가 학생들이 작성한 글을 평가하며 첨삭하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단락이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왜 이런 내용을 썼냐고 물어보면, 학생이 말로 보충 설명을 한참 하는데 그 설명과 글이 별 관계가 없는 경우가 자주 있다. 글쓰기 기본요령을 익히지 않으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글로 잘 표현되지 않는 것이다.그래서 평소에 글을 많이 쓰지 않았던 학생이라면 응급처방으로 먼저 다른 사람이 쓴 글을 필사(베껴쓰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기간에 논술 글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신문사 논평 글을 필사하는 것이다. 요즘은 종이 신문을 접하기 어려워 칼럼글이나 사설을 접하기 어렵지만, 인터넷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신문사 사설보다는 기획기사나 중요한 시사 이슈에 대해 논평하고 있는 글을 찾아 매일 2~3편 필사하고 기출 논술 문제를 작성해 보면, 글이 훨씬 더 잘 써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자신이 아는 것을 중심으로 논리적으로 글 쓰기마지막으로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논술 글을 작성할 때, 자신도 모르는 말을 중언부언하거나 횡설수설하는 문장은 쓰지 말라는 것이다. 논술 글을 작성한 학생에게 네가 쓴 글의 핵심이 뭐냐고 물으면, 의외로 대답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좋은 논술 답안은 제시문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서 제시문 간의 관계를 명확하고 분명하게 파악한 후, 논제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다. 그것들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시문의 문장들을 이리저리 끼워 맞춰 글을 쓰다 보면 위와 같은 논리적으로 허술한 글이 되어 버린다.큰 틀에서 논술 시험은 얼마나 분명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느냐를 묻는 시험이다. 자신도 모르는 말로 주절주절 글자 수를 채우는 글쓰기는 최악이라는 점을 명심하자.해마다 수시 논술 시험에서 행운이 따라 대학에 합격했다는 학생들의 소식을 듣는다. 부담스러운 수능 시험도 지나갔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수시 논술 전형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 만나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의 여신의 미소를 보게 될지 어떻게 알겠는가?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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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칼럼 ‘이제는 수시 면접을 준비해야 할 때4’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 적성 및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제출서류에 드러나지 않는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등을 확인한다. 말로 하는 논술이라고 보면 된다. 서류 기반 면접과 달리 감점 방식의 모범답안이 있다. 인문 사회계는 제시문을 읽고 주어진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며, 자연계는 수학 또는 과학 문제의 답과 풀이과정을 답변하는 방식이다.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출제범위는 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된다. 즉,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 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추천형 활동우수형, 고려대 학업우수형?계열적합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의학계열(의예과, 한의예과, 치의예과),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 약학부, 카이스트 일반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특기자전형의 학업역량 면접 등 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제시문 기반 면접은 고사실 입실 전에 제시문과 면접문항을 보고 답변할 시간이 제공된다. 서울대는 30분/45분, 연세대는 8분, 고려대는 12분/21분 동안 답변을 준비한다. 면접시간은 서울대는 15분 , 연세대는 5분, 고려대는 6분/7분 내외 동안 실시한다. 제시문의 문항을 중심으로 면접이 이루어지며 제시문과 관련된 추가적인 질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지원 계열 및 전형에 부합하는 문항을 통하여 지원자가 얼마나 논리적으로 답변을 구성하고 해당 지원 계열에 알맞은 학업역량을 준비해왔는가를 확인하게 된다. 따라서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실히 공부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가 이루어진다. 면접 문제지를 받으면 문항에서 묻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논리적 일관성을 바탕으로 답변하면 된다.시사 내용 중 특히 ‘딜레마 이슈’ 많이 출제인문?사회계의 경우 일반적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인문학 분야, 사회과학 분야 제시문이 각각 제공된다. 국어, 사회, 영어 교과에서 주로 출제하고 있다. 국어는 ‘국어’, ‘독서’, ‘문학’ 교과서에서 주로 출제되고 있다. 사회는 ‘통합사회’,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정치와 법’, ‘사회 문화’, ‘경제’ 교과서가 도움이 된다. 출제되는 제시문에 따라서 고등학교 수준의 영어 또는 한자도 활용될 수 있다. 주어진 제시문(도표, 그래프 포함 가능)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과정에서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한다. 제시문에 사용된 이론이나 용어 그리고 고등학교 때 배운 교과 지식을 답변에 활용하면 논리적으로 길게 말할 수 있다.특히, 시사 내용 중 특히 ‘딜레마 이슈’가 많이 출제된다. 예를 들어 고려대 2018학년도 일반전형 문제는 ‘공동체주의 vs 개인주의(자유주의)’라는 대립적 관점으로 키워드를 설정하고 제시문의 연관 관계를 이해했다면 쉽게 풀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인문 사회계 지원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로 갈리는 시사 쟁점을 정리하여 친구들과 토론해 보면 큰 도움이 된다. 중요한 시사 주제는 교과서에서 관련 단원을 찾아 공부하고, 해당 단원의 ‘탐구활동, 학습활동, 심화학습, 생각해보기 문제’ 등을 반드시 풀어보자.논리적 풀이과정 매우 중요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 과학, 영어 교과에서 주로 출제되고 있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에서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 확률 분야에서 빈출되고 있다. 상위권 대학은 통계 분야까지 출제된다. ‘기하’의 경우는 출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하는 어렵게 출제되지 않는 편이다. ‘미적분’은 출제 빈도가 매우 높다. 변별력 문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자연계는 정답을 도출하지 못했더라도 재질문이나 힌트를 받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가능한데, 논리적 풀이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과학은 주로 ‘통합과학’, ‘물리학‘, ’생명과학’, ‘화학’ 교과에서 주로 출제되고 있다. 과학 II 범위까지 준비해야 한다. 면접위원들은 정답 여부보다는 지원자가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이수한 교과 지식, 깊이, 사고력, 응용력 등을 평가하며 모집단위에서 필요한 소양을 확인하고자 한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바로 답변하지 못 하거나, 정답에서 벗어났다고 생각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그동안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답변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된 ‘기출문제’나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필히 활용해야제시문 기반 면접고사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분한 학습 경험을 통해 학업역량을 길러온 학생들의 학업소양을 평가한다. 각 교과목 수업을 통해서 해당 과목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소화하는 공부가 필요하다. 학습 과정 속에서 관련 도서도 찾아 읽고, 토론, 탐구, 과제 등 학습활동을 하면서 더욱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학, 사회과학 관련 면접 및 구술고사는 다소 깊이 있는 제시문을 활용하기 때문에 평소에 독서활동을 성실히 하면 도움이 된다. 단기간의 면접 및 구술고사 준비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독서와 각 교과목의 깊이 있는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우수한 학업소양이 드러나게 된다. 자연과학도 각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단순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다뤄보거나 관련 이론 등에 대한 이해와 응용 연습을 해 보는 경험도 필요하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교과수업 내에서 깊은 생각이 필요한 문제를 만들어 친구들과 토론 학습을 해 보는 경험, 수학 자연과학 이론이나 관심 주제에 대해 질문을 만들어 고등학생 수준에서 과제를 해결해보고 발표하는 활동 등도 각 교과목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기출문제 풀이도 매우 중요하다. 대학마다 출제유형이나 출제범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지원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된 ‘기출문제’나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활용하면 된다. 출제유형이나 출제범위가 비슷한 논술 문제 풀이도 제시문 기반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