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검색결과 총 2,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식 채워주면 마음에 기쁨이 차올라요” 사단법인 드림학교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2003년 설립되었다. 천안시 삼룡동 고려신학대학원 캠퍼스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탈북청소년 교육기관이다. 남녀 학생 20여명이 초·중·고 교육을 받고 있으며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거나 일반학교로 편입하고 있다.유전공학을 전공한 이서용씨(43·아산시 탕정면)는 드림학교에서 수학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씨는 2005년 탈북학생 대안학교인 한꿈학교(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교직에 계셨던 아버지 남동생과 함께 자원봉사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아산으로 내려와서 아이를 낳고 드림학교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가진 것을 나누고 싶은 열망 = 이서용씨의 자원봉사경력은 남다르다. 2005년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나누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이게 되었단다. 장기기증 시신기증 서약을 했고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아이를 후원하기도 했다. 평소 ‘재능기부’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도봉복지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교회 지인을 통해 탈북학생학교를 소개받아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서용씨는 지금 주2일의 다소 빡빡한 수업일정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나라에서 지원해 줘야 밥을 먹을 만큼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지식을 채워주는 일이지만, 고마운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제 마음에 기쁨이 차오르는 경험을 하게 되지요.” 탈북의 과정에서 가족과 헤어지거나 생사의 고비를 넘긴 아이들은 마음에 큰 상처를 얻게 된다. 몸은 자랐지만, 가족과 사랑과 돌봄에 배고픈 탈북학생들 대부분은 정서적 문제와 거친 성품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이서용씨는 남한 사회의 경쟁과 문화적 충격으로 마음을 앓거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아이들에게 정확한 선을 그어준단다. 자신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거칠게 맞서는 아이들에게 ‘나는 너희와 같은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내 시간과 애정을 가지고 너희들 공부를 도와주겠다. 열심히 따라오면 이후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냉정히 이야기해 준다고. 가여운 마음에 붙들고 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서용씨는 “이런 과정들을 통해 아이들이 진심을 알아주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랑을 준다”며 “푸릇푸릇한 아이들과의 만남에 중독성이 있다”고 엄마 미소를 짓는다. 이서용씨에게는 꿈이 있다. 교육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품어줄 학교를 세우는 것. 가족들과 함께 그 일을 이루는 꿈을 꾼다. 또 드림학교에 예술적 소양으로 아이들과 공감할 자원봉사 선생님이 늘어나는 것, 그래서 아이들이 더 많은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단다. 드림학교에서는 교원자격증,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를 기다린다.“내 아이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만큼 세상 모든 아이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것이 엄마 마음이겠지요. 이 한결같은 소망으로 드림학교에서 새 꿈을 꾸는 모든 학생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문의 : 041-563-1934. www.drschool.org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8
- 폐지 줍는 노인 42% 홀몸가구 도봉구 실태·욕구조사 … 38가구에 복지혜택 연계서울 도봉지역에서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노인 열명 중 4명 이상이 홀몸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는 최근 폐지줍는 노인 224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 38가구에 복지혜택을 연계했다고 10일 밝혔다.도봉구가 고물상과 주변 이웃 협조로 파악한 지역 내 폐지수거 노인은 총 224세대. 이 가운데 42.4%에 달하는 95가구는 홀몸노인이었다. 노인부부 가구, 가족과 함께 사는 세대는 각각 66가구와 63가구로 비슷했다. 구에서 224가구 전체를 방문, 실태확인과 욕구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 생계 방편으로 폐지 줍기에 나섰다고 답했다. 구는 이 가운데 38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우선돌봄 지자체특별지원 조손가정지원 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복지급여제도를 연계했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7가구에게는 일자리를 연계했다. 소득이나 재산 초과 등 자격조건이 되지 않아 법정급여를 받지 못하는 42가구에는 쌀 후원금 생필품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후원했다.경제적 지원과 함께 정서적 돌봄도 제공하기로 했다. 정신질환 등 복합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노인에게는 전문기관 협조로 통합 사례관리를,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32세대는 안부확인 등 일상관리를 진행 중이다. 구는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발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동복지위원과 복지거점기관 등 민관협력체계를 적극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동복지위원 243명과 민간복지거점기관 85곳을 가동, 복합 위기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왔다. 도봉구 관계자는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100여 가구도 예방적 차원에서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며 "법적 제도적 한계로 적절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이명박정권 집권 이후 전세값 최고 두배 올랐다 동탄 111% … 비강남권·경기도 상승 주도이명박정부 5년 동안 수도권 전세값이 최고 111.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이명박정부가 시작된 2008년 2월부터 2012년 9월 10일 현재까지 수도권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28.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전 참여정부 5년간의 수도권 전세가 상승률은 평균 15.9%였다. 이명박정부 기간에 1.5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보금자리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하면서 주택 구입보다는 전세에 머물려는 수요가 많아졌다. 여기에 대외 경기 악재 등으로 주택가격이 떨어지면서 매매보다는 전세 수요가 꾸준히 늘었다. 반면 물건이 없다보니 전셋값이 많이 오르게 된 것이다.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 경기도 동탄신도시다. 2008년 동탄신도시 평균 전셋값은 3.3㎡당 311만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659만원이다. 5년간 두배나 올랐다는 것이다.서울의 경우 25개구 자치구 가운데 강서구(38.1%), 광진구(34.6%), 마포구(33.6%), 중랑구(32.9%), 도봉구(30.8%), 동작구(30.4%) 등 13개구의 변동률이 서울 평균 상승률(28.23%)을 웃돌았다. 서울 평균보다 전세값 상승률이 높은 곳 중 강남권은 2곳에 불과했다. MB정부 5년간 강남권 보다는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더 오른 것이다.이른바 '전세 난민'들이 강남에서 비강남으로 다시 수도권으로 주거지를 옮기면서 전셋값 상승은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확산됐다.경기도에서는 오산시(48.1%), 화성시(44.9%), 하남시(39.4%) 등 11곳이 경기도 평균치(27.3%)를 상회할 정도로 전셋값이 늘었다. 이중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한 오산, 화성, 안성, 용인, 평택 등의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동탄에 이어 파주운정(36.2%), 산본(28.1%), 중동(24.6%), 분당(21.3%), 일산(20.6%), 평촌(20.1%) 등으로 나타났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다둥이·다문화가정이 가꾸는 나눔텃밭 도봉구 창동에 '도시농업 시범공원' 개장노인과 장애인가정 다둥이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가꾸는 대규모 나눔텃밭이 생겼다. 서울 도봉구는 창동에 3314㎡ 규모로 '도시농업 시범공원'을 만들고 14일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새 나눔텃밭은 오랫동안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방치돼왔던 서울시 토지에 조성됐다. 텃밭은 모두 140구좌. 지역 내 노인가구와 장애인가정을 비롯해 다둥이 다문화가정에 무상 분양했다. 구는 개장식에 이어 무 씨앗과 배추 모종을 나눠주고 각 가정에서 가꿀 수 있도록 했다. 처음 텃밭을 일구는 가정을 위해 서울시 영농팀에서 텃밭 가꾸기 요령과 병충해 방제 등 기초 영농교육도 진행했다. 도봉구는 올 한해를 '도시농업 도약의 해'로 정하고 나눔텃밭 8곳(6만5972㎡)을 조성하는 한편 동주민센터와 구립어린이집 등 29개 공공시설에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옥상, 베란다에서 채소류를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도 1500개 분양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도심속 텃밭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각박한 도시생활을 보듬을 수 있는 치유 공간 역할을 한다"며 "나눔문화 확산과 마을공동체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저소득층 지원하는 미소금융 채널 확대 우리은행우리은행도 서민금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은행이 저신용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는 상품은 은행권 공통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대출', 고금리부채 대출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이 저리의 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우리 바꿔드림론' 등이다. 미소금융재단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지난 7월 도봉구청에 출장소를 신설해 전국 9개 채널을 통해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창업·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상품, 영세 개인택배사업자들의 자립을 돕는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주거환경관리구역 주민에 저리 융자 서울시, 연 1.5~2% … 주택개량·신축시 최대 8천만원서울시는 8월 1일부터 마포구 연남동 등 주거환경관리사업 지구 8곳에 사는 주민이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면 장기 저리로 융자를 해준다고 31일 밝혔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민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고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해당 구역의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것을 말한다. 융자 대상은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진행 중인 마포구 연남동, 서대문구 북가좌동, 동작구 흑석동, 금천구 시흥동, 성북구 길음동 5개 지역과 현재 계획 수립 중인 도봉구 방학동, 구로구 온수동, 성북구 장수마을의 주민이다. 다만 3개 지역은 계획 수립이 완료되는대로 지원된다. 융자 금액은 주택당 1750만~8000만원이며 금리는 연 1.5~2%다. 3년 거치 후 10년간(연 4회 분납) 상환하면 된다. 담보능력이 부족한 융자 신청인이 보증료 0.5%를 시가 부담한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1
- 도봉구청과 지역 아동 문화교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창동 KRA Plaza(지점장 안효진)는 지난 7월 6일 (금) 오전 11시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과 구청장실에서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에 대한 문화교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MOU)을 가졌다. 창동KRA Plaza에서는 매년 초등학교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방과 후 문화교실’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운영을 위해 도봉구청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프로그램‘드림스타트센터’에 커리큘럼 일부를 위탁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창동 KRA Plaza ‘방과 후 문화교실’이 보다 활성화 및 효율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드림스타트센터’는 2011년에 처음 만들어진 아동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으로 도봉구 내 어린이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0세(임산부 포함)~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직접 또는 연계하여 제공하는 아동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드림스타트센터가 2011년 처음개설 운영되어 두 돌을 맞고 있으나 여러 가지로 미약한 부분이 없지 않은 실정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업의 확대와 참여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평소 사회 환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기업 창동KRA Plaza가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효진 창동 KRA Plaza 지점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미래의 동량이 될 관내의 어린이들을 위하여 창동KRA Plaza ‘방과 후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며 “아동들의 교육복지 만큼은 소외의 그늘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도봉구청과 창동 KRA Plaza가 함께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아동들에게 기회와 시간을 보장하는 계기가 된 것을 환영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옥기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장애인콜택시 전기차 첫 운행 서울시, 10~12월 강북지역서 10대 시범운영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소형 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지체 및 뇌병변 1·2급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콜택시 전기차 10대를 강북지역에서 시범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시중에 보급된 전기차는 소형차인 '레이(RAY)'뿐이라 장애인콜택시 전기차 역시 이 차종으로 공급된다. 레이에는 휠체어 탑승설비를 장착할 수 없기 때문에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다.현재 보급 운행 중인 장애인콜택시 총 330대 전부가 휠체어 탑승설비를 특수 장착한 중형 차량이어서 높은 문턱으로 인한 승·하차, 연료비 과소비 등 문제가 지적돼 왔다고 서울시는 밝혔다.시는 또 소형 전기차를 장애인콜택시로 보급해 연료비 절감이나 대기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료비는 경유를 사용하는 장애인콜택시에 비해 약 1/10분 수준이라 연간 804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시범운영 지역은 병원, 학교 등이 몰려 있어 평상시 장애인콜택시 수요가 많은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중랑구, 성북구 등 강북지역 5곳이다. 장애인콜택시 전기차를 이용하려면 전화(1588-4388)하거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요금은 기존 장애인콜택시 이용요금과 같다.시는 운행지역 5곳에 급·완속 충전시설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12월까지인 시범운영기간에 전기차와 충전시설 성능, 운행패턴, 운전자와 이용자 만족도 등을 파악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 2 [덕성여자대학교] 학생부우수자전형 새로 만들어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출신 지역이나 고등학교에 상관 없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학교육에 잘 적응한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수시는 1차와 2차로 분할 모집하고 2차 원서접수는 수능 이후에 이루어지며 수시 1차 전형 내에서, 수시1ㆍ2차 전형 간 복수지원이 모두 가능하다.수시 1차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1단계 선발비율이 3배수에서 5배수로 확대되었으며 면접 비중이 30%에서 70%로 대폭 증가했다.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성적 70%, 학생부 성적 3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심층면접은 학생들에게 면접 문항을 사전에 미리 읽고 생각해 보도록 한 후, 그 문제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서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 답변하는 내용과 수준을 통한 발표력과 표현력, 그리고 문제해결능력 및 창의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업수행능력을 평가한다.수시 2차에서 학생부 10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신설, 가장 많은 모집인원(268명)을 배정했다. 학생부만 100%를 반영해 대학고사(심층면접)에 대한 부담이 없고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이밖에 지역사회파트너십전형은 입학일부터 입학원서 접수 개시일까지 서울 강북구와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강북구, 도봉구 소재 일반계 정규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글로벌파트너십전형은 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특기자전형으로 해당 공인어학성적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동국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으로 652명 선발동국대는 수시모집을 1·2·3차로 분할해 실시하며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총 6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선발 인원은 652명으로 작년과 동일하다.대표적인 입학사정관 전형인 DO DREAM 특성화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 학생부는 포함되지 않으며 자기추천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이 40% 반영되고 전공수학능력평가가 60% 반영 된다.DU ACTIVE(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리더십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70%와 서류 3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DU ACTIVE 전형은 지원자의 학교생활을 좀 더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제출 서류에 교사의견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선발 인원은 193명으로 지난해보다 86명 증가했다.이 외에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 주지스님이나 종립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불교계추천전형과 사회기여 및 배려자, 농어촌, 기회균형선발 전형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실시된다.수시 2차에서는 논술 70%, 학생부 30%를 반영하는 논술 중심의 논술우수자 전형을, 수시 3차에서는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일반전형을 실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과 3차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수시 2차에서는 논술우수자 전형 외에도 다양한 능력을 가진 특기우수자들을 선발하기 위해 전공재능우수자 전형을 실시한다. 전공재능우수자 전형은 어학재능, 문학재능, 연기재능, 체육특기 분야로 나뉜다.[동덕여자대학교] 실기없이 디자인계열 학생 선발입학사정관전형인 동덕창의리더전형으로 87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40%와 서류평가(학생부 전체와 자기소개서) 60%로 5배수의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심층면접 50%와 1단계 성적 50%로 최종학생을 선발한다. 미래창의디자인리더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40%와 서류평가(학생부 전체와 자기소개서) 60%로 3배수의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심층면접 80%(개별심층면접 60%+모둠심층면접 40%)와 1단계 성적 20%로 1.5배수의 학생을 선발하며, 최종 3단계에서 현장방문면접 10%와 2단계 성적 90%로 24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미래창의디자인리더전형은 비(非)실기전형으로 디자인계열 학생을 선발하는데 미술 실기를 경험하지 않은 학생이라도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수시 1차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100%로 5배수의 학생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성적 60%, 심층면접 40%를 통해 최종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5배수가 선발되어 지원자 간의 등급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심층면접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심층면접은 '기본소양', '영어', '수학능력 및 사고력' 총 3가지로 진행된다. 기본소양은 지원동기, 가벼운 시사주제 등을 질문하며, 영어는 간단한 영어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방식이다(영어구술이 아님에 유의). 수학능력 및 사고력은 전공과 관련한 시사주제 또는 실험(자연), 통계(정보)관련 문제가 출제된다. 면접의 경우, 자신의 사고과정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이다.수시 2차 일반전형은 학생부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이다.[상명대학교] 대부분 전형서 수능최저기준 완화상명대는 총 입학정원 2850명 중에서 수시와 정시에서 약 50:50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서울캠퍼스에는 1400명, 천안캠퍼스 1450명의 정원 중 약 50%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서울캠퍼스는 수시1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과 일반전형, 수시2차에서는 일반전형으로 총 704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전공역량우수자전형 100명, 글로벌리더전형 100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에서는 논술우수자전형 200명, 학생부우수자전형 295명, 태권도특기자전형 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4명을 선발한다.천안캠퍼스는 정원내 일반전형 492명, 특기자·수상경력자전형 101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 145명을 선발하며 정원외는 농·어촌학생전형 58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43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영어영문학과 야간) 20명을 선발한다.2013학년도 상명대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이 작년 170명에서 200명으로 증가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입학사정관전형이 우리대학에서 뽑고자 하는 인재상을 선별하기에 가장 적합한 제도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험생에게도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전형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진학·진로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학생은 언제든지 상명대의 입학사정관팀에 문의하여 입학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서울캠퍼스의 경우 또 하나의 큰 수시모집에서의 변화는 수능최저기준이 완화되었다는 것이다. 인문계, 자연계 모두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되었으므로 수능에 다소 약점을 보였던 학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만, 천안캠퍼스 정원내에서 모집하는 학과 중 간호학과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이 유일하게 적용되는 모집단위이므로 본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서강대학교] 수시서 일반서류전형 신설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에 68.7%(1239명)를 선발한다. 신설된 전형인 일반서류전형(수능우선)은 230명을 선발하고 자기추천전형은 45명을 뽑는다. 학생생활우수자 전형 157명, 논술전형 541명, 알바트로스인재전형 146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41명을 선발한다.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2012학년도 2월 졸업생도 2012-08-23
-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로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 담당 지하철 4호선 창동역 인근에 위치한 창동KRA Plaza. 경마수익금의 사회환원을 통해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연면적 약 3천여 평에 달하는 10개 층 건물은 경마시행이 없는 월~목요일에는 지역주민들의 레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안효진 지점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마사회 창동Angels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기부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활발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동KRA Plaza에서 올해 집행되는 기부금만 하더라도 도봉구내 인강원을 비롯한 13개 단체지원금과 440명의 개인지원금으로 총 1억원이 지원된다. 지역에 기반을 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자 동분서주 바쁜 창동KRA Plaza 안효진 지점장을 만나 한국마사회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조명해 봤다. ▶창동KRA Plaza의 지향점은 무엇이고, 지역사회의 평가는 어떠한가? -창동KRA Plaza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간이미지를 갖고 공기업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공존하는 순기능을 지향한다. 창동KRA Plaza가 개장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그런지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또 일정 정도의 거리감도 두고 계신 걸로 안다. 하지만 현재는 그동안 꾸준히 전개해 온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나 기부금, 문화교실 등을 통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많이 봐주시는 것 같다. ▶창동KRA Plaza를 운영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창동KRA Plaza가 경마만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넓게 이용하며 상호작용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인지도를 높이려 많은 노력과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연면적이 약 3천여 평에 달하는 우리 지점의 넓은 공간을 지역민들이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환원하려고 한다. 주3일(금~일)은 경마고객을 위한 공간이고, 주4일(월~목)은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데 주요활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크게 자원봉사와 기부금 지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직원들과 문화교실 회원들이 함께 도봉푸드마켓에서 이용자 도우미, 물품포장, 가정배달 등의 정기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강북지역의 한국마사회 5개 지점이 연합해 ‘다사세 봉사단’을 결성해 분기별로 쉬는 월,화요일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창4골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문화교실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지난 5월에는 한국무용, 합창 등의 공연봉사를 펼쳤다. 지난 7월 초에는 도봉구청과 MOU를 체결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인 드림스타트사업에도 참여해 어린이탁구교실, 승마체험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정기봉사활동 외 10월에 사랑의 문화공연, 11월에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인보사업으로 사회복지관이나 행정기관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생활비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관이나 장애우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정 형편이 약간 어려운 중에도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일반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창동KRA Plaza에서 운영하는 문화교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하던데? -문화교실에서 진행하는 골프 기타 꽃꽂이 노래 요가 탁구 헬스 한국무용 챠밍댄스 등의 강좌가 상반기에만 420회 실시됐고, 총 2만 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현재 1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탁구교실은 건물 2개 층에 16탁을 설치, 서울시 내에서도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하기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탁구교실은 각 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 인지도가 높기에 타 지역에서 ‘한 수 배우고자’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향후 바램이 있다면? -한국마사회가 내는 세금이 국가재정에 기여하는 실적은 크지만 그 세금이 지역에 환원돼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쓰이는 정도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법 개정을 통하여 지역 사회에 가급적 많은 부분이 직접 환원되기를 희망하며, 어려운 이웃의 인보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좀 더 많이 늘려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 또한 창동KRA Plaza의 3천여 평 공간에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놀러 오셔서 편안하게 이용하며 즐기는 가운데 이곳에서의 시간이 생활의 활력소로 환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