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6학년도 논술로 상위권 대학가자! 수시, 논술전형요즘 수능은 작은 실수에도 1~2등급이 바뀔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물수능이라는 말이 있죠. 그래서 정시와 수시를 같이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수시는 첫 번째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가는 방법, 두 번째 논술전형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2016학년도 논술로 선발하는 인원은 대략 1만 5000여명입니다. 2015학년도 모집인원과 비교하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전체 대학 기준에서 볼 때 감소하였지만, 서울 주요 대학의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20~30%로 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논술전형이 필수입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경희대, 중앙대, 동국대, 이화여대, 단국대, 숭실대, 홍익대, 서울시립대 등 대략 28개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합니다. 논술은 대학마다 반영비율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논술60%, 내신 40%로 반영합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의 경우는 논술70% 학생부 30%로 반영합니다. 서울시립대의 경우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4배를 논술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논술50% 내신50%로 최종 선발합니다. 각 대학마다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세대의 경우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6등급이내이며, 성균관대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이내입니다. 경희대 예체능 계열은 수능 최저등급이 국어,영어 중 1개 영역이상이 3등급 이내로 최저에 대한 부담감이 적습니다. 서울여대의 경우 인문계열 수능최저 기준이 국영수 중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입니다. 예를 들어 논술을 잘 쓴다는 가정 하에 수능점수가 국어3등급, 영어 4등급이 나왔다면 서울여대 합격 가능합니다. 논술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을 지원한다면 논술을 준비하되 수능도 같이 준비해야 합니다. 각 대학마다의 논술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논술실력, 내신등급, 모의고사등급을 토대로 가장 합격 가능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최저기준 없는 8개 대학 2016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학교는 한양대, 건국대, 단국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경기대, 광운대, 항공대입니다. 최저가 없다면 경쟁률이 높아서 붙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논술전형은 특별한 최저가 없는 대학이든 아니든, 경쟁률이 높아서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논술실력이 안 되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논술전형은 논술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학생부 등급간의 점수 차이가 미미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학생부 반영비율2015학년 고려대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내신 평균 등급을 보면 전반적으로 1등급~3등급이고, 일부 학과이긴 하지만 불어불문학과는 4.49등급, 역사교육과 4.36등급이었습니다. 2015학년도 기준으로 학생부 반영비율을 보면 논술 450점, 학생부 450점, 비교과 100점을 반영합니다. 학생부가 1등급인 학생에게는 450점 만점을 준다면 5등급인 학생은 448.8점으로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1.2점 밖에 나지 않습니다. 연세대의 경우 1등급학생에게 300점 만점을 주고, 4등급 학생에게 294점을 주어 점수차이가 6점 정도입니다.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는 전통적으로 논술전형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비율이 매우 낮은 학교입니다. 그 외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낮습니다. 즉 수능최저와 논술실력으로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학생이 모의고사는 1~2등급인데 내신이 3~4등급이라면 연세대나 고려대 논술전형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이때에는 논술의 실력이 당락을 좌우합니다. 따라서 꾸준히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제에 부합하는 글쓰기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시문 분석입니다. 대학의 기출문제를 논제의 유형, 문제의 요구 사항, 출제자의 의도, 모범 답안 등을 위주로 분석해야 합니다. 자신이 쓴 답안이 출제 의도에 맞게 적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첨삭을 받았으면 첨삭 내용을 토대로 다시 한번 답안을 작성해 봅니다. 자신이 잘못 접근한 부분을 고치고, 다시 첨삭을 받아야 합니다. 첨삭과 수정 과정을 통해 제대로 된 논술 작성 요령을 익힐 수 있고, 논제에 맞는 글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일산 국어사랑학원원장 오규빈 문의 031-916-07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9
- 연세대, 고려대 수시와 정시, 어느것이 유리한가? ◇연세대와 고려대 교과전형, 종합전형, 논술전형 비교교과전형은 말 그대로 교과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뽑는 전형입니다. 학교 성적 최우수자를 선발하기에 전국에 있는 내신 1등급 초반의 학생들은 다 지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고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학생부 내신은 평균 1.1~1.3등급입니다. 종합전형은 내신은 물론이고 비교과와 면접에 치중한 전형입니다. 소위 말하는 스펙을 잘 관리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그래서 특목고, 자사고의 지원율이 높습니다. 내신의 부족함을 비교과로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연고대 종합전형의 특징은 지원학과에 특성화된 학생들을 선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학과와 관련된 활동에 치중한 학생이 선발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면접때 교수님들의 질문에 논리적으로 잘 풀어가는 학생, 어떤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으로 대응하는 학생을 선호합니다. 지원하는 학과와 관련된 활동, 학생의 적성, 자소서, 스펙 모든 면에서 뛰어나야 합니다. 상장만 많이 받았다고 합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영어토론대회에서 상장을 많이 받았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영어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면 학생의 적성, 봉사, 다른 활동과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이 모든 것을 종합해서 평가합니다. 특목고의 커리큘럼이나 프로그램들이 특정학과와 관련된 활동이 많기 때문에 일반고 대비 내신이 조금 낮더라도 합격하는 사례가 많은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교과 성적과 비교과를 보고 학생을 뽑는 것이 학생부 전형이기에 내신도 최상이고, 비교과도 뛰어난 학생이 선발됩니다.논술은 이것을 학생이 써낸 논술 답안에서 평가합니다. 학생의 이해력이 뛰어난가, 논리적으로 분석하는가, 도표 해석을 하는데 있어서 다른 제시문과 비교해서 보는 눈이 있는가, 다른 사례들과 연관시켜 설명할 수 있는가, 이런 모든 것을 답안을 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이 학생이 뛰어난 재능과 실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선발되는 것입니다. 논술에서 내신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고려대의 경우는 교과에 배정된 300점 중 282점을 기본점수로 부여하고 있습니다. 연세대는 1등급에게는 20점 만점을 주고, 4등급은 19.4점으로 1등급과 4등급간의 차이가 0.6점 밖에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논술은 말 그대로 논술에서 당락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2015 연세대 발표에 따르면 교과 전형 합격자들의 인문계 평균 등급은 1.1, 자연계 평균 등급은 1.13이었고, 종합전형 평균등급은 인문계는 1.34, 자연계는 1.42등급이었습니다. 고려대의 경우 2015 교과 전형 평균 등급은 인문계열은 1.2, 자연계열은 1.3등급이었고, 종합 전형 평균등급은 인문계열은 2.7, 자연계열은 2.3등급이었습니다. 논술전형과 비교해 볼 때,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합격됨을 알 수 있습니다. ◇연세대 논술 전형2017 연세대 논술 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683명을 선발합니다.논술전형에서 실질 반영비율을 보면 논술 87.1%, 학생부교과 9.95%, 비교과 2.99%로 반영합니다. 이 때, 비교과 영역은 출결점수와 봉사 점수만 반영합니다.인문계열기준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영/수/탐 4개 영역 등급합이 6이내, 한국사는 3등급 이내입니다. ◇고려대 논술 전형2017 고려대 논술전형은 작년보다 70명 감소된 1,040명을 선발합니다.논술 60%, 학생부 교과 30%, 비교과 10%를 반영합니다.인문계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수/영/탐 중 4개 영역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단 경영, 정경, 자유전공의 경우 4개 영역중 3개 영역 등급합이 5이내) 한국사는 3등급 이내입니다. ◇연세대, 고려대 정시와 비교했을 때 논술전형이 유리하다!연세대와 고려대는 정시에서 약 2000여명을 선발합니다. 논술전형에서는 1723명을 선발하죠. 즉 정시모집인원과 비슷합니다. 정시로 연,고대를 간다고 할 때 상위 0.5%여야 합격하므로 수능 점수가 국어1, 영어1, 수학1등급이 나와야 합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정시모집과 비교해 보면 논술전형으로 가는 것이 수능등급 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고대를 가려면 전략이 중요하다.연세대, 고려대를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교과 전형, 종합 전형, 논술 전형을 잘 분석하여 본인의 내신과 비교과 활동과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가장 합격할 가능성이 있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부 전형을 생각한다면 특정학과에 재능이 있는 학생임을 보여줄 만한, 지원학과와 관련된 활동으로 꾸준한 스펙관리가 필수입니다. 논술전형과 정시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는 비교과가 당락을 결정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논술전형은 제시문과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정확하게 인지하여 논리적으로 써 나가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의고사 등급도 늘 상위권을 유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학생부 전형과 논술전형 모두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능과 수시, 이 모든 것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어사랑학원 오규빈 원장문의 031-916-07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3
- 최적의 맞춤 지도와 컨설팅으로 성공적 대입 합격 이끈다 현재 입시 시스템 하에서 우수한 성적만 가지고서는 대학 입시에서 성공을 거두기가 힘들다. 다양한 입시 전형을 숙지하고 성적과 학생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화된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 입시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이다. 인베스트에듀에서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세심하고 깊이 있는 컨설팅으로 성공적 대입을 위한 로드맵을 설계해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능과 정시, 그리고 특목고 입시 등에 관한 조언을 전 특목고 교장 출신으로 입시 현장에서 오랫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입시 컨설팅의 베테랑 이문행 대표로부터 들어봤다. 대학 입시, 수능에 기본적으로 충실 하라 현재 대학 입시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이나 실기의 수시전형과 수능성적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정시로 크게 나눠볼 수 있다. 인베스트에듀 이문행 대표는 “전체 대학 모집 인원의 66.7%를 수시 전형이 차지하고 있는데다 일반고에서는 정시로 대학에 갈 수 있는 폭이 좁다는 오해가 생기면서 자칫 수능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있다”며 “하지만 수능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기본적인 대학 입시의 초석”이라고 강조한다.33.3%라는 정시 모집 비율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될뿐더러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수능에 무게를 두고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수능 성적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면 학생부를 통해 수시 전략을 세워봄직하다. 이문행 대표는 “학교생활을 일목요연하게 기록한 학생부는 수시를 통한 수도권 우수 대학으로의 진학 기회를 갖게 하는 방법”이라며 학생의 노력과 적절한 컨설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비교과영역에서의 학생부의 초점이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의 면모, 진로에 맞는 심화학습과 적절한 실천, 창체활동을 통한 리더십과 협동심, 나눔의 정신을 갖춘 인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있기에 1학년 때부터 원하는 대학, 학과 나아가 진로 희망에 적합한 학생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특목고로 진학하는 것이 대학 입시에 유리 흔히 중상위권 중학생들은 특목고, 일반고의 선택을 두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문행 대표는 “가능하다면 특목고에 진학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강조한다. 이문행 대표는 “재수생들의 합격률까지 고려한다면 특목고나 전국구 자율고의 학생들의 대학 합격률은 100%에 가깝다”며 “이는 학생부를 주축으로 하는 수시전략을 비롯해 대학 진학 지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특목고가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자기 주도 학습이 이뤄지는 좋은 면학분위기는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기반이 된다고 한다. 논술 전형의 장점을 놓치지 마라 모집 비율이 타 전형에 비해 낮긴 하지만 논술 역시 활용만 잘 한다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이 대표는 조언한다. 특히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대부분 수도권 우수 대학이고, 논술 전형에서 학생부 비교과 영역이나 교과영역의 반영비율도 실질적으로 낮기에 교과 성적의 부족을 극복하고 수도권 대학을 합격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에 인베스트에듀에서는 ‘실전 논술반’을 운영, 내신 2~4등급의 학생들도 ‘인 서울’이 가능하도록 논술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강의를 직접 맡고 있는 김석주 원장은 “논술은 100% 분석력에 달려 있다. 글의 구조,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시문간의 관계를 분석/대비하는 훈련 아래 논리적인 쓰기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며 “논술 수업은 70%를 분석, 30%를 쓰기에 할애하고 있다”고 했다. 꾸준한 분석과 연습 작업으로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실제 인베스트에듀에서는 올해 연세대(내신 3.3등급), 서울시립대(내신 2,0) 한국외대(내신3.6등급), 가톨릭대(내신3.9등급), 경기대(내신3.8등급) 등 교과 성적에 불리함에도 논술로 수도권 대학에 진학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국어/논술/수시 전문관 및 독학재수관 운영 인베스트에듀에서는 예비고1부터 예비고3을 위한 수능국어, 내신을 잡기 위한 국어 강의 및 논술반을 운영한다. 국어 상위 1%를 목표로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도록 하는 예비고1반, 수능국어와 내신선행을 병행하며 문제 풀이의 접근법을 완성하는 예비고2반, 성공적인 수능을 위한 예비고3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인베스트에듀로 통합 운영되는 ‘이르키움’<화정점>은 독학재수관으로 운영 중이다. 이르키움은 일산을 본원으로 전국 16개 체인을 갖추고 있고 일산에서는 6년째 운영되어 오는 만큼 안정적인 시스템을 인정받고 있는 독학재수관이다. 김석주 원장은 “개인 공부가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재수생들에게 불필요한 수업을 배제하고 필요한 인터넷 강의만을 취할 수 있고, 자기주도적 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학습에 효과적이다”라며 “요일마다 과목별 교사가 상주해 피드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습계획 관리, 재수생들의 멘탈관리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문행 대표 위치: 인베스트에듀 국어/논술/수시 전문관 : 백마 학원가 롯데슈퍼 옆 그랑프리안경점 5층 이르키움<화정점> : 덕양구 화정동 1148-5 동원빌딩 5층 문의: 031-908-33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입시 현실과 ‘국어 공부의 정도(正道)’ 입시 현실에 대한 냉정한 인식 서울에 있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정시모집 30%, 수시모집 70%’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학생부 교과 11.4%, 학생부 종합 30.3%, 논술 17.9%, 실기(특기) 7.8%로 모집정원의 약 70%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미달 인원은 정시로 충원한다. 일반계 고교를 기준으로 보통 내신 3점대 이내에서 수시모집이 진행된다면, 학생부 종합+논술(48.2%)로 가능성을 끌어올려 볼 수 있다. 전국 1520개 일반계 고교에서 이 정도 인원은 각 고교 당 11%~22%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이들의 상위권 대학 입시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좋은 내신 성적을 보유한 학생(1-2점대)이 기대 수준보다 낮은 대학을 지원한다면 비교과가 부족해도 어느 정도 합격을 예상할 수 있다. 이것이 수시모집의 현재 진행형인데 이 마저도 내신이 부족한 학생에게 는 논술(17.9%) 이외에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런 현실에서 대다수의 수험생이 내신과 수능을 병행하는 시기를 거치고 나서, “그런 거 다 필요 없다”라는 현실을 늦게 깨닫고 3학년이 돼서야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게다가 성적이 부진한 과목 중심으로 학습이 이루어지다 보니 정시모집마저 실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능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간신히 넘겨 논술로 합격하지 못하면 기대했던 대학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예상할 수밖에 없다.정시모집에 대해 재학생들이 불안감과 어려움을 느낄 때, 매년 10만명이 훌쩍 넘는 수험생은 재수 삼수 반수 등, 이른바 ‘N수생’이 되어 경쟁한다. 수능이 쉬운 해는 실수로 틀린 문제가 억울해서, 어려우면 수시 최저 등급에 미달돼 원하는 대학 진학에 실패해서 재수 삼수를 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 (여기서 그들이 모두 재학생들과 같은 입시를 꿈꾸었다는 점을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한다.)정원이 점점 감소하지만 지금도 정시(28.8%)는 여전히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까지 수시 모집 인원이 정시를 크게 역전하면서 재수생의 강세는 뚜렷하다. 올해 서울소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3명 중 1명은 재수생일 정도이다. 전체 수험생 중 재수생 비율이 20.5%인데 비해, 서울소제 대학 신입생중 재수생 비율(32.6%)이 월등히 높은 것이다. 그리고 상위권 대학의 경우 재수의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그 비율은 더욱 높다.재학생이 지나치게 불안하게 수능을 바라본 나머지 준비가 소홀한 것이 수시모집 신드롬을 만든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일선에서 볼 때 상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논술+정시’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이런 현실을 바로알고 자신의 현실을 비추어 계획을 세워야 한다. 미리 자신의 진학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전형을 준비하는 기민한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국어 공부의 정도(正道) 첫째, 국어에 대한 오해 현재 입시에서 국어만큼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과목이 있을까 싶다. 학력고사 세대의 부모와 수능세대인 자녀가 국어라는 과목을 바라보는 시선은 상당히 다르다. 학교 공부가 수능을 전부 해결해 주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내신과 수능은 같다고 하지만 같아 보일 뿐이다. 그리고 내신에 절대평가가 도입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국어를 잘할 수는 없다. 일반계교의 경우, 등급을 확보하기 위한 고교선택부터가 고민의 시작이다. 하지만 어느 학교가 내신 따기 쉬운가에 초점을 맞춘다면 상위권 대학 입시는 어려워진다. 그리고 수능 국어를 대부분 잘한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 고3 성적을 수능까지 끌고 가는 학생은 많지 않다. 그리고 저절로 좋아지지도 않고, 학교 수업으로 잘 하기 어려운 과목. 수능 난이도가 급변동할 때마다 1교시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하는 과목이 바로 ‘국어’다.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국어는 상당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과목이므로 저학년부터 꾸준하게 준비한다면 큰 혼란 없이 입시를 치를 수 있다. 둘째, 국어학습의 올바른 방향국어에 대한 대다수 학부모의 관심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에 있다. 하지만 본질은 ‘무엇을 가르치는가’이다. 수능에 필요한 개념을 얼마나 정확히 전달하는가에 따라 출제의 목적과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은 좋은 선생님을 찾는 것이다. 국어는 내신과 수능 모두 출제자의 시각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고득점이 보장된다. 이를 위한 몇 가지 사항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① 시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라.? 아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적용하라.? EBS 연계교재를 넘어서는 학습을 하라.? 현 단계의 성적을 언제나 의심하라.? ‘많이’보다는 ‘정확히’에 목표를 두어라. 성공적인 국어학습을 위해 언제나 필자가 강조하는 것은 학습량, 좋은 선생님, 학생의 의지가 만났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균형감을 갖춘 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만 항상 좋은 결과를 유지할 수 있다. 수능은 마지막 시험이다. 수능에 대한 정확한 시각의 확보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학습만이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다. 강 산 원장現 강산학원 원장現 대원외고 특별 초빙강사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온라인 비타에듀 (www.vitaedu.com)메가스터디학원(분당/노량진)디딤돌 시리얼 기출문제집 대표집필자문의 031-908-7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9
- 성신여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에 2년 연속 선정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9억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성신여대는 2016학년도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을 위해 복잡한 전형을 단순화 하고 논술고사와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고사 폐지, 수시모집 전체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없애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를 받았다. 성신여대가 지원받는 예산은 전액 입학생에 대한 추수지도 등 교육활동 지원,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 및 전형 개선 연구 등 대입전형 역량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 학교교육 정상화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수시에서도 수능은 중요합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일 오후 2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은 대입전략을 수립하기위해 모여든 학부모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제일학원에서 주최한 2016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자리다. 980석의 좌석은 학부모들로 가득 찼고 간간히 학생들도 보였다.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역 학부모들이 수시전형을 계획하고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제일학원에서는 몇 년 전부터 ‘재수 안하고 가고 싶은 대학 잘 가기’운동을 하고 있다. 수시를 기회로 활용하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수능 & 대학별고사 영향력 강조1부에서는 유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가 수능과 대학별고사에 대해 강연했다. 이 이사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 대입 주요 전형 특징과 2016학년도 수능 대비 전략, 수시논술 경향을 언급했다.이 이사는 “올해 서울의 모 대학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내신우수자들의 지원이 급증했다. 다른 대학상황도 마찬가지다. 실제 학생부종합으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이 1~2등급 수준”이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높은 벽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학생부 기재 내용이 학교별로 편차가 있고 동아리 활동도 비슷비슷해서 개인의 차별성이나 잠재력을 드러내기 힘든 상황이지만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왔다면 승산이 있다”고 역설했다. 올해도 쉬운 수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작은 실수가 등급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이 이사는 “지금부터는 모의고사 문제를 집중해서 푸는 훈련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수시 논술의 최근 경향과 효율적인 대비법도 공개했다. 대학별 논술은 대체로 쉬워지고 있고 교과서와 EBS 교재의 지문 활용이 많아서 대학별 모의논술 문제와 기출문제로 대비하면 합격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이 이사는 “논술전형이 감소 추세라고 해도 상위권 수시모집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 논술이다. 상위권이라면 수능과 논술을 함께 준비해야 유리하다”며 “명심할 것은 지속적인 논술 문제 풀이와 첨삭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논술 문제와 해설, 채점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팁을 주기도 했다. 배치표로 객관적 위치 파악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2016학년도 수시 입시 특징과 지원전략을 설명했다. 설명회 전 나눠준 배치표를 활용해 지원 가능 대학을 예상하고 전형방법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조언을 주로 했다.이 소장이 밝힌 수시모집 지원전략은 “수능 예상성적을 분석한 후 학생부에서 교과와 비교과 성적을 따져 전형방법을 결정하고 수시 전형 지원 가능 대학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2016학년도 수시 모집 선발은 전체 정원의 67.4%이다. 서울권 주요대학은 학생부 종합과 논술전형 비중이 높은 반면 충남대, 충북대 등 지방 대학 대부분은 학생부 교과전형 비중이 가장 높다.이 소장은 수시 대비 전략으로 3가지를 강조했다. 수시에서도 수능이 중요하다는 점과 수시 지원 6회를 잘 활용하라는 것, 전형요소에 따라 실질 경쟁률이 다르다는 점이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힘든 만큼 마지막까지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논술전형은 표면적인 경쟁률이 높지만 실질 경쟁률은 12~13대 1 수준으로 높지 않다고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수시에서 어떤 대학을 써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갈마동에서 온 조미희씨는 “입시 정보가 많지 않고 학교에만 의존하는 상황에서 개괄적인 입시의 흐름이나 전략을 알 수 있었다”며 “모의고사 성적표와 오늘 받은 배치표로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해 수시로 지원할 대학과 전형방법을 정해 담임과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개인 맞춤 수시 컨설팅·논술 특강 진행제일학원에서는 해마다 수시전형에 대비한 다양한 강좌를 활발히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특강, 수시컨설팅, 논술대비반이 대표적이다. 최종숙 원장은 “일대일 수시컨설팅은 예약이 마감됐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도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전에서 수시 대비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 성과는 입시실적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한편, 특목고 입시 대비를 위한 자소서 특강과 입시 컨설팅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제일학원 042-476-6001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2016 최저 없는 논술, 한양대 VS 건국대 어디가 유리한가 2016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교는 한양대, 건국대, 단국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경기대, 광운대, 항공대입니다. 한양대는 2015학년도에 수능최적학력 기준을 폐지했습니다.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했던 2014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경쟁률이 오히려 줄었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뜻밖의 결과였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수능 전에 보는 논술이라 수능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지원하지 않았고 중, 하위권 학생들은 논술을 어렵다고 생각해서 준비를 하지 못해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률이 발표되고 나서 많은 학생들이 아쉬워했습니다. 또 제시문의 난이도 역시 높지 않아 아쉬움은 배가 되었습니다. 한양대 논술전형한양대는 2016학년도 논술전형으로 520명을 모집합니다. 논술 반영비율은 50%, 학생부 반영비율은 50%입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즉 내신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신 비교과를 반영합니다. 한양대는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출결, 봉사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 중심으로 평가합니다.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것을 중심으로 학생의 발전 가능성, 잠재력을 평가하게 됩니다. 논술고사는 수능시험 이후 11월 14일에 실시됩니다. 타 대학들이 수능최저를 적용 하지 않더라도 수능 응시를 기본적으로 요구하는데 반해 한양대는 수능응시를 아예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입니다. 다시 말해 수능보다는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것과 논술실력으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건국대 논술전형건국대 논술전형 ‘KU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550명) 보다 66명 감소한 484명을 선발합니다. 논술 반영비율은 60%, 학생부 반영비율 40%이며, 학생부는 교과 성적 20%와 비교과(출결, 봉사 등) 20%를 각각 반영합니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도 2015학년도에는 4개 교과 전 과목을 반영했으나, 2016학년도에는 상위 3과목만 반영합니다. 교과 성적 20%를 반영하지만 내신 등급 간의 점수 차이는 미미합니다. 내신 1등급에게는 10점, 2등급 9.7점, 3등급 9.4점, 4등급 9.0점 등으로 등급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비교과는 출결 무단 3일 이내 봉사시간 20시간 이상이면 만점입니다. 또한 건국대는 올해부터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논술고사 일정은 수능일 이전인 10월 9일에 실시됩니다. 논술, 지금부터 준비해도 될까.6월 모평에서 기대만큼 점수를 받지 못한 학생들의 최대 고민은 ‘지금부터 논술을 준비해도 될까’일 것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사교육영향평가’를 시행해 각 대학들의 입학전형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지 점검합니다. 결국 대학들은 사교육을 유발하지 않도록 공교육 과정 내에서 출제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논제의 난이도가 낮아지게 됐습니다. 평소에 교과과정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한양대와 건국대 제시문의 난이도는 평이합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을수록 서술 능력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의 성격이 착하다.”라고 쓰기보다 “홍길동은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입니다.” 의 문장이 훨씬 서술 실력이 뛰어나 보입니다. 똑같은 제시문을 읽더라도 학생들의 답안은 천지차이입니다. 따라서 뛰어난 문장력으로 답안을 작성한 학생들이 합격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답안은 여러 번 반복해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말한 홍길동 문장을 예로 들면 “홍길동의 인품은 고매하다.” “홍길동은 누구나 흠모할 만한 인격을 지녔다.” 등등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는 답안을 써보며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수정한 후 계속해서 반복과 복습을 하면 글쓰기 실력은 차츰 올라갑니다. 건국대는 올해 처음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한양대 논술전형은 내신과 최저 등급이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논술에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양대, 건국대 두 대학 모두 난이도가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완벽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을 익힌다면 충분히 합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능전의 논술을 치르기 위해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논술로 합격을 원한다면 대비를 서두르자. 일산 국어사랑학원원장 오규빈 문의 031-916-07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시험에 나올 문제를 찍어주마” 고등수학, 빈출문제 잡으면 입시가 보인다 “시험에 나왔던 문제가 시험에 또 나온다”“시험을 잘 보려면 시험에 나올 문제들을 공부하라”고등부 수학·국어전문학원 ‘오름아카데미’의 김화섭 원장(서울대 자연과학계열 졸)이 쏟아놓는 말들이다. 그는“시험에 나올 문제는 기출문제를 면밀히 분석하면 충분히 적중률 높게 예측할 수 있다”고 단언하며 “수험생들은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 내내 시험에 나올 문제들을 집중 공략하라”고 조언한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수능빈출문제는 정해져 있다… 90%이상 적중률 목표 일산동구 마두동, 백마학원가에 최근 문을 연 오름아카데미의 김화섭 원장은 고3 수학과 이과수학을 도맡아온 입시전문통이다. 입시경력 20년에 논술강의경력만 15년. 그간 그를 거쳐 서울대를 포함한 최상위권 대학에 입성한 제자들이 넘쳐난다. 그 중에는 내리 5년간 서울대를 지원한 학생들 전원을 합격시켜 주위를 놀라게 한 사례들도 포함돼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그는 수능5등급 이하의 학생들을 수리논술로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합격시키는 ‘막판 뒤집기’의 저력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그가 대입수험생들에게 누차 강조해오고 있는 것은 ‘무조건’ 열심히 공부할 것이 아니라, ‘시험에 출제될 문제’를 열심히 공부하라는 것이다. 입시를 위한 전략적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수능에 있어서도 그러하다.“수능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출제빈도별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수능에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예측할 수 있단 얘기죠. 공부할 때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그중에서 취약문제를 가려내 이를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그는 이를 위해 그간의 오랜 입시강의경험과 기출문제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수능출제예상 데이터를 마련하고 이를 강의현장에서 적극 반영하고 있다. 입시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입시에 나올 문제들을 공부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기 때문이다. “수능기출유형은 60가지의 주요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EBS교재가 수능적중률 70%를 보인다고 할 때, 저는 그간의 입시 노하우와 자료들을 토대로 수능파이널 적중률 90% 이상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수업하고자 합니다.” 수리논술의 동아줄을 잡아라! 대학의 이름이 바뀐다 김화섭 원장은 논술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논술은 현재 자신의 실력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에서 더 높은 실력을 요하는 대학으로 점핑할 수 있는 절호의 수단입니다.”논술은 인서울 대학은 물론 상위 30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간과해선 안 될 전형이다. 논술전형이 많이 줄고 있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이들 상위 30위권 대학의 상당수가 논술전형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수능 4~5등급 하는 학생들이 수리논술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는 대학에 지원해 한양대에 가고 6~7등급하는 학생들이 항공대에 가더라”며 “수능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1년간 수리논술 공부를 시켜보니 입시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더라”고 했다. 그는 수리논술 공부는 고2겨울방학이나 고3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그런데 이 수리논술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게 문제다. 어려운 만큼 이를 유창하게 강의로 풀어내는 강사진을 찾기가 쉽지 않다. 수리논술은 탄탄한 실력과 강의경력을 갖춘 강사진에게 제대로 배워야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강사진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이과수학과 수리논술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라 자부하는 김화섭 원장은 우리나라에 수리논술이 도입되기 시작하던 해부터 수리논술강의를 해왔다. 수리논술에서만 15년 경력을 가진 그는 수리논술 기출문제에 대한 모범답안을 확실히 제시하고 이를 강의로 유창하게 풀어낼 만한 전문성을 갖췄다고 자신한다. 그는 학생들이 수리논술을 통해 각자가 가진 잠재력을 발현하고 입시에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03 (마두동 736-1, 센터21빌딩 3층) (백마학원가)* 전화: 031-908-7930~1 / 010-5128-8489 [미니인터뷰]새 학기, 수학성적이 걱정되세요?문제풀이에만 급급하진 않은지 점검 하세요 개념적 토대가 확실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문제풀이에만 치중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풀이과정에만 치우친 공부는 수박 겉핥기식 공부가 될 공산이 큽니다. 계산은 잘 할지 몰라도, 문제를 풀어낼 능력은 갖추지 못하게 되죠. 수학은 대충 배워선 의미가 없습니다. 개념에 대한 정리가 확실히 된 상태에서 문제 하나하나의 출제의도를 정확히 알고 문제를 풀려 노력할 때 실력도 늘고 성적도 오를 수 있어요. 제가 강의현장에서 이론적 설명에 특히 힘을 기울이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오름아카데미 김화섭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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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입전형 - ⑦ KAIST/POSTECH
예비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2016학년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목표 대학의 입학전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입시준비에 임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리즈 일곱 번째로 KAIST와 POSTECH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중제/ 수시 일반전형 전년대비 50명 감소, 정시 수능우수자 30명 선발KAIST는 학과 구분 없이 무학과 제도로 모집하며 학생들은 입학 후 1학년 말에 학과별 정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학과를 선택한다. 201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750명 내외로 이는 2015학년도의 800명보다 50명 줄어든 인원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680명 내외를 모집하며, 정시 수능우수자전형으로 30명 내외, 외국고전형으로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16학년도 KAIST 전형별 모집인원> - 수시 일반전형: 570명을 모집하며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학교생활충실도 및 인성, 창의와 도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2.5배수 내외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으로 인성 및 사회적 역량, 과학적·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종합평가한다. 이후 서류평가 결과와 면접평가 결과를 7:3으로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학교장추천전형: 일반고, 특성화고, 자율고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80명을 모집하며 고교별로 최대 2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평가방법과 선발절차는 수시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정시 수능우수자전형: 2015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정시모집으로 수능우수자를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KAIST는 특별법인 ‘한국과학기술원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교로 타 대학교의 수시 전형이나 정시 전형에 지원, 합격,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수능우수자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수능 반영영역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2과목이며, 과학탐구 영역은 서로 다른 교과의 Ⅰ+Ⅱ 또는 Ⅱ+Ⅱ 조합이 가능하다. 동일 과목으로 선택(예: 화학Ⅰ+ 화학Ⅱ)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과학탐구Ⅰ은 0.9, 과학탐구Ⅱ는 1.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국어A, 수학B, 영어는 표준점수, 과학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영역별로 국어A 1.0, 수학B 1.3, 영어 1.0, 과학탐구 1.2의 가중치를 부여해 적용점수를 산출한다. - 외국고전형: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외국에서 마지막 3년 이상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2016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입학 시기는 2016년 9월이다. 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학교생활충실도 및 인성, 창의와 도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2015-01-27수능 배제한 100% 수시, 잠재력과 전공적합성 평가POSTECH은 2016학년도에 정원 내로 321명, 정원 외로 16명을 모집하며 모두 수시로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301명, 창의IT인재전형 20명, 고른기회전형 10명 이내,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6명 이내로 모집하며 전형 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일반전형 301명 중 231명은 학과별 모집이며, 70명은 무학과 단일계열로 모집한다. 단일계열은 대학 1학년 과정 이수 후 학과를 배정한다. 모든 전형에 수능시험은 전형요소로 사용하지 않는다. <2016학년도 POSTECH 전형별 모집인원> * 모집인원은 모집단위별 최대 선발 인원이며, 수학능력을 고려해 일정 학력기준에 미달되는 학생은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는다. - 수시 일반전형: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자기소개서 증빙자료 등 지원자의 모든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잠재력과 학업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인어학성적이나 교과관련 교외 수상실적은 제출할 수 없으며, 학업능력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평가 후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입학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학과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평가는 잠재력평가면접과 전공적합성면접을 모두 개인 면접으로 실시한다. 잠재력평가면접은 지원자의 자질, 태도, 인성 등 과학기술계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전공적합성면접은 추론능력, 사고력, 창의성 등 전공 관련 기본 역량과 태도를 평가한다. 단일계열의 경우 전반적인 이공계분야 수학을 위한 기본 역량과 태도를 평가한다. 면접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합격자와 후보를 선발한다.- 수시 창의IT인재전형: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 서류평가는 수시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2단계 면접평가는 잠재력평가면접과 창의력평가면접으로 실시한다. 잠재력평가면접의 평가방식과 평가내용은 수시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창의력평가면접은 개인면접으로 이공계 학업역량 및 사고력, 창의력을 평가하고, 그룹면접으로 융합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한 창의력을 평가한다. 면접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합격자와 후보를 선발한다. * 본 입학전형 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각 전형별 일정, 전형별 세부사항 등은 반드시 추후 발표되는 2016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2016학년도 KAIST 학사과정 입학전형 시행계획, 2016학년도 POSTECH 대학 입학전형 주요사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한양대학교 2016학년도 대입전형 예비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2016학년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목표 대학의 입학전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입시준비에 임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리즈 여섯 번째로 한양대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수시 비중 소폭 확대, 학생부종합전형 66명 증가, 논술전형 65명 감소2016학년도 한양대 입학전형은 2015학년도와 비교해 전형유형은 동일하지만 전형별 모집인원의 변화가 있다. 정원 내 모집인원 2,897명 중 수시모집으로 2,138명(73.8%), 정시모집으로 759명(26.2%)을 모집해 수시의 비중이 2015학년도의 72.5%에서 1.3% 증가했다.수시모집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66명, 특기자전형이 36명 늘어난 반면 논술전형은 65명 감소했다.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모집에서는 전년대비 37명이 줄어든 759명을 모집한다. <2016학년도 한양대 전형별 모집인원-정원 내 기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교과전형은 346명을 모집하며 학생부교과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만으로 선발하므로 서류도 학교생활기록부만 제출하면 된다. 교과 성적 반영방법은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인문계와 상경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 예체능계는 국어·영어·사회 교과에서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등급과 이수단위를 지표로 활용해 등급환산점수를 산출해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의예과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 자격에 따라 일반, 고른기회, 특성화고 등의 지원자를 1,030명 모집하며 이중 일반학생 선발인원은 915명이다.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므로 서류는 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학교생활기록부만 제출하면 된다. 평가 성적 반영방법은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적성, 인성 및 성장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교과는 관련계열 교과 이수 확인으로만 참고하며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기준>* 적성(40%):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다양한 경험 및 활동 평가. 학생부 영역 중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일반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중심으로 평가* 인성(30%): 타인과의 소통, 협력, 공동체의식 등 평가. 학생부 영역 중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중심으로 평가* 성장잠재력(30%): 성장환경, 교육여건, 학습과정 등을 고려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 평가. 학생부 영역 중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중심으로 평가 수시 논술전형논술전형은 520명을 모집하며 ‘논술 50%+학생부종합평가 5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하며 인문계열은 인문사회논술, 상경계열은 인문사회논술과 수리논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을 실시하며 논술시험 시간은 75분이다. 한양대는 논술고사 실시 전에 3회에 걸쳐 모의논술을 실시할 계획이며 1차 모의논술은 4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출결, 봉사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학생부교과(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관련계열 교과 이수만 확인한다. 의예과는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으며 2015학년도 선발학과였던 교육학과, 교육공학과, 국어교육과도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수시 특기자전형특기자전형으로는 총 242명을 선발하며 글로벌인재(어학특기자) 105명, 미술·음악·체육·연기·무용 등 137명을 선발한다. 글로벌인재는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독어독문학과, 영어교육과, 국제학부에서 모집하며, 1단계에서 외국어 에세이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는 외국어 면접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에세이는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해 60분간 치러지며 제시문 해석능력, 작문능력,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면접은 해당 언어 구사능력 및 인성을 평가하며 2인 이상의 면접관과 질의응답 형태로 10분 정도 실시된다. 예체능특기자는 미술 15명, 음악대학 62명, 체육 10명, 연기 14명, 무용 36명을 실기 중심으로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759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가군에서 272명, 나군에서 487명을 모집한다. 인문·상경·자연계열의 전형방법은 가군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 90%+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의예과 50명은 나군으로 모집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인문·상경계열은 ‘국어B 25+수학A 25+영어 25+사탐 25(2과목)’으로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20+수학B 30+영어 20+과탐 30(2과목)’으로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40+영어 40+탐구 20(1과목)’으로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과탐Ⅱ 과목에 변환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 본 입학전형 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각 전형별 일정, 전형별 세부사항 등은 반드시 추후 발표되는 2016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2016학년도 한양대 입학전형 기본계획, 2015학년도 한양대 수시 및 정시 요강Copyright ⓒThe Naei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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